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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화 〉일본여행 - 온천마을 (7) (122/156)



〈 122화 〉일본여행 - 온천마을 (7)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방문을 열고 현관에 들어가면서부터 저는 참지 못하고 동생에게 빨리, 빨리 하고 졸라대며 제자리에서 발을 굴렀고, 동생이 방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현관에서 완전히 울먹일 것처럼 매달려오는 저를 보며 조금 당황한  싶었어요.

"빨리, 빨리이…키스, 키스…."

시간이 지날수록 동생과  둘뿐인 공간에 대한 욕구는 점점 커져갔어요.
남들의 시선을 정말 조금도 신경 쓰지 않고 동생과 서로 마음껏 애정표현을 해도 좋은 장소라는 말은 꿈처럼 느껴졌고, 그런 마음이 커질수록 단둘 뿐이 되었을 때에 동생에 대한 마음을 참기 힘들어졌어요.

“하아…하아…하아….”
“누나….”
“키, 키스…더…해 주세요….”
“쪽…쪼옥….”

동생을 졸라대서 키스하면 할수록 점점 더 머릿속이 몽롱해지고, 뱃속이 두근두근해졌어요.
안쪽에 자꾸만 꾸욱 꾸욱 하고 조여드는 기분이 들고, 무척이나 애가 타면서 애틋한 느낌이 가득해졌어요.
저는 조금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처럼 동생의 옷깃을 잡아 암벽등반을 하듯 잡아당겨 매달리며 발끝이 아니라 정말 발톱 끝으로 설 것처럼 되어서 입을 맞췄고, 정말로 당장에라도 이성을 잃어버릴  같아져서 반쯤 눈을 감으면서 동생의 혀를 아플 정도로 빨아댔어요.

“하아…하아…쪽, 쪼옥…쪽…쪼옥…하아…쪼옵…쪼옵…하아아…쪼옵…하아…하아…하아…쪼오오옵…쪼오옵…쪼오옵…하아아….”

정말로 집요할 정도로 혀를 빨아대고, 입을 맞춰대고….
정말로 더는 한계였어요.
뭔가가 하루종일, 어제부터…아니, 며칠 전부터 쌓이고 쌓여서 폭발하기 직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번 더 목욕하기라도 하거나 했다면 조금 머리를 식힐 시간이 있었을 것 같았지만, 탁구장에서 키스하고…스티커 사진기 안에서 밀착하면서 달아오른 몸은 정말 당장에라도 터져버릴 것처럼 달아올랐어요.
저는 동생이 혀가 아파질 정도로 혀를 쪼옥 쪼옥 빨아대며 정말…자지를 빨아줄 때처럼 끈적하면서도 달콤하고 사랑스러운걸 기분 좋게 해주듯 빨아댔고, 볼이 홀쭉해지도록 혀를 쭈욱 쭈욱 빨아주면서 동생의 타액을 꿀꺽꿀꺽 삼켜댔어요.

“누나…?”
“하아…하아…쪼오옵…하아…쪽, 쪼옥….”
“누나…?”
“하아…하아…네…?! 왜, 왜요…?”

저는 옷깃을 전부 풀어버리고 동생의 것에 배꼽을 대어 꾹꾹 눌러주면서 키스해대는 것에 집중하다가 동생이 부르는 말에 뒤늦게 정신을 차렸어요.
언제부턴가 저는 온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었고, 배꼽에 동생의 것을 눌러대며 밑쪽에서 물이 잔뜩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왠지…평소보다 훨씬 야해요.”
“그, 하아…으, 으읏….”

저는 동생의 말을 조금도 부정할 수가 없어서…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배, 배란기…니까…그, 하아아아…그게, 못 참겠어요….”
“…뭐를요?”
“세, 섹스…섹스, 하고 싶어요…하아아…죄, 죄송해요 이런 말….”

저는 이런 말이 아직 섹스를 하지 않기로  동생에게 무척 힘든 말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정말 너무 하고 싶어서 참을 수 없어 말해버리고 말았어요.
그러자 동생은 천천히 제 머리를 손으로 빗겨주면서 귀여워하는 듯이 상냥하게 말해줬어요.

“많이 하고 싶어요?”
“으으…미안해요…이런거, 자극…될텐데.”
“괜찮아요. 귀엽기만 한걸요.”
“읏…으으으….”

저는 동생의 말이 마치 지금 제가 섹스하고 싶어서 어쩔 줄 몰라해도 괜찮다는 면죄부처럼 들려왔고, 오히려 그 말이 똑같이 섹스하고 싶다고 공감해주는 것보다  못된 말이 되어서 허리가 움찔움찔 떨려오게 되었어요.
 쪽이 경련하듯 긴장되며 딸꾹질이 나올 것만 같아지고, 그런데도 배꼽에 동생의 것을 꾸욱 누르고 있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저는 그대로 배로…섹스하는 것처럼 허리를 살살 흔들어 동생의 것을 제 배에 눌러대면서, 부끄러울 정도로 젖어버린 눈길로 동생을 올려다보며 말했어요.

“어떡해애…어떡해요…진짜, 진짜 미안해요…그, 섹스…지금…너무 하고 싶어서…진짜 이상해 질  같아요….”
“…할까요?”
“읏…! 으…으으으….”

정말로 정신이 어떻게 될 것만 같았어요. 그렇게 안 된다고 해놓고 대체 왜 이러는건지…동생한테는 그렇게 참으라고 해놓고 저는 참지 못해서 자꾸 섹스해달라고 졸라대는 것처럼 허리를 흔들어대는 게 너무 부끄러웠어요.
동생은 그런 제게 정말 바람만 불어도 느껴버릴 것 같을 정도로 예민해진 등을 살며시 쓰다듬어주며 정말…오싹할 정도로 상냥하게,  안에 무겁게 울리는 낮은 목소리로 말해줬어요.

“괜찮아요, 참아줄 테니까…잘 참아줬잖아요?”
“그, 후으윽…제, 제가  참겠…어요….”
“음…그거 알아요? 남자가 평소에 하고 싶어하는 거랑, 여자가 배란기 때 하고 싶어하는 거랑 성욕이 비슷하대요.”
“네에…?!”

저는 동생의 말을 듣고 얼굴을 상기시킨 채 눈을 크게 떴어요. 이게 평소 성욕이라니…정말로 그랬다면 전 벌써 미쳐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같이 이런 느낌을…동생을 보면서 느껴야 한다면….
부끄러운 생각이지만…분명 이미, 제가 먼저 동생의 위에 올라타서 억지로 섹스해 버렸을  같았어요.

정말 묘한 건 지금까지 있었던 배란기와는 확실히 다른 정말 농밀하고 농축된듯한 끈적하고 무거운 성욕이 몸속에 가득하다는 점이었어요.
지금까지 안 된다고, 섹스 아니라고…해선 안 된다고 생각할 때에 찾아왔던 배란기와는 정말 농도가 다르다는게 느껴졌어요.
뭔가가 다 풀려나간 듯…동생하고 이래서는 안 된다며 가두고 있던 장벽이 하나하나 벗겨져서 결국 얇은 것 한 장만 남아버린 듯,  보였고…얇은 막에 감싸인 포도알처럼,  알 떼어내서 먹으려고 잠깐 만지다 보면 손이 전부 끈적해지는 것처럼…온 몸이 끈적해져 갔어요.

“하아…하아…워, 원래는 이렇게까지…하아아…이렇진 않았는데에…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둘만 있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지, 집에서도 단둘 뿐이었는걸요….”
“…지금은 서로 사귀고 있잖아요.”
“읏…! 으…!”

동생의   마디  마디가 머릿속을 쿵쿵 울려댔어요.
귓가에 들어오며 온몸을 울리게 하는 것만 같았고, 머릿속은 정말 폭신폭신한 망치로 최대한 세게 내려친 것처럼 아프지 않은데도 멍해지고 있었어요.

“섹스하기 직전이잖아요.”
“하아아…하아아아….”
“합격만 하면…여기 안에, 가득 싸게 해 주기로 한 거잖아요?”
“하아아아…시, 싫어어…지금 그런 말…안돼요….”

한 장…정말로 한 장…콘돔 한 장보다도 얇게 느껴지는 그 한 장의 장벽이 이렇게까지 크게 다가올 줄은 몰랐어요.
겨우  한 장, 합격통지서 오기 전까지는  된다고   장이 지금 동생과의 섹스를 멈추고 있는 제 유일한 마음의 장벽이었고, 지금 이 순간에는 오히려 제가 찢어버리고 싶은 장벽이기도 했어요.
심지어 물에 흠뻑 젖어서…정말 종잇장처럼 입으로 바람만 후우 불어도 찢어져 버릴 것 같은…위험한 상태였어요.

“그렇게 힘들어요?”
“네에에….”
“…넣을까요?”

저는 동생의 말에 쉽게 대답하지 못했어요.
아까는 스티커사진기라서…그래도 정말 완전히 이성의 끈을  버리기에는 위험한 곳이라서 조금이나마 참은거지만…더는 한계였어요.
정말 아주 살짝만 건드려도 끊어져 버릴 것 같았고, 뱃속이 두근두근두근두근 하고 뛰어대는 게 숨이 막힐 정도로 크게 울려왔어요.

…아까는 그냥 넣는 걸로 그래도 참을 수라도 있었지만…지금 넣으면…분명 제가 멋대로 허리를 잔뜩 흔들어서…섹스, 해 버릴 것 같았어요.
대체 어떡하면 좋을까…동생이 아무리 팔로 잡아줘도 제멋대로 억지로 움직여 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저는 정말 넣고 싶은데도 넣으면 제가 실수할까 봐 망설여져서 무척이나 괴로워졌어요.
동생의 것을 넣고 싶어서 울고 싶어졌고, 정말로 울먹이던 저는 갑자기 동생의 허리에 묶여있는 유카타 끈을 보고있다가…깜짝 놀라며 눈을 크게 떴어요.

“무, 묶어주세요!”
“네?”
“그게, 지금…그게….”

저는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정말 이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 제가 머릿속에 떠올린 생각을 그대로 동생에게 얘기해줬어요.

“누나 지금은 진짜로…못 참을 것 같으니까…그게, 섹스…너무 하고 싶어졌으니까…그, 위험하지 않게, 다리랑 팔이랑 묶어주세요….”
“네?”
“그, 그러니까 이렇게…발목이랑 손목이랑! 그러고 위에 올라타면…꼼짝…못…하게? 그, 안…돼요?”
“진심이에요…?”

저는 정말로 황당해 하는 듯한 동생의 모습을 보고…혹시 제 상상과 현실이 다른 걸까 싶어 걱정스럽게 올려다봤고, 동생은 그런 저를 보며 조금 고민하는 듯하더니  손목을 잡고 이불로 데려가 살며시 눕혀주며 말했어요.

“…끈 줘봐요.”
“네, 네에!”

저는 곧바로 활짝 웃으며 동생에게 제 유카타 끈을 풀어서 건네주고, 동생의 허리에 묶여있던 것도 풀어줬어요.
그대로 옷을 벗어 단정히 개어 놓아 옆에 뒀고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로 동생이 묶기 좋도록 누워서 오른쪽 손목과 발목을, 왼쪽 손목과 발목을 각자 겹친 채 내밀어 주며 말했어요.

“빠, 빨리요…진짜, 진짜 빨리이….”
“괜찮은 것 맞아요?  누나가 이렇게 조르는 거 처음 보는데….”
“아아아아아, 빨리요, 빨리이….”

동생은 유카타 끈이 길어서 남는 부분으로 아예 제 허벅지까지 묶어버렸고, 저는 허벅지와 발목을 묶여 다리를 접은 채로 벌리고 팔을 밑으로 뻗어 손목도 같이 고정되어 버렸어요.
그대로 동생에게 다리를 벌린 채로 누워있자 동생은 그런  모습을 내려다보며 조금 고민하는 듯하더니…평소보다도  빳빳해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자지를 천천히 안쪽에 넣어줬어요.

“후으으으으으….! 후으으응…! 하아아아…하으으응….”
“하아…하아아….”

확실히…뭔가 느낌이 달랐어요. 크게 펼쳐진 귀두가 기분 좋게 안쪽을 긁어 올려주며 들어오고, 커다란 자지가 끝을 살짝 눌러주며 안쪽을 당겨 올라가게 하자 삽입감이 훨씬 선명하게 느껴지면서…두꺼운 자지가 무척 기분 좋은 압박감을 안쪽에 가져다줘서, 정말로 아주 잠깐 사이에 안달이  있던 안쪽이 행복감에 젖어들며 온 몸이 녹아내리듯 풀어졌어요.

“하아아아아앙…하아아아….”

안쪽에 가득  느낌…시야를 가득 채우는 동생의 몸…땀에 젖어있는 몸이 무척이나 야릇하면서도 정말 동생이라는 걸 잊어버릴 정도로 남자다워서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떨려왔고, 치골을 맞댄 채 스윽스윽 하고 살짝 비벼대는 소리는 밑에서부터 울려 귓가를 기분 좋게 간지럽혀줬어요.

“앗…! 아읏…!”

그런데 그때 갑자기 동생이 자지를 빼내며 저는 허탈하고 무력한 데다 허무감에 빠져 방금 전까지 따뜻한 탕 속에 기분 좋게 누워있다가 얼음이 가득한 눈밭에 내던져진 것처럼 당혹스러워졌어요.
안쪽을 잔뜩 긁어내 주는 느낌은 좋았지만…정말 아주 잠깐만 기분 좋았다가 빠져나가는 바람에 절망감까지 들 정도였고, 저는 다급하게 팔을 뻗어 동생을 잡으려다가 손목이 발목에 묶여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을 떠올리고 꼼짝 못 한 채 발버둥을 치면서 동생에게 울먹이며 말했어요.

“왜, 왜애…왜, 빼요오….”
“콘돔…끼는거 깜빡해서….”
“아….”

저는 동생의 말에 할 말을 잃어버렸어요.
너무 흥분해서, 너무 하고 싶어져서 전혀 생각하지 못했지만…방금 전에는 동생이 콘돔도 끼지 않고 넣었던 거였어요.
당연히…자궁 입구에 그대로 쪽, 쪽 하고 키스해대는 자지는 지금 같은 때에 안쪽까지 넣어주기에는 무척이나 위험했고, 동생은 조용히 가방에서 콘돔을 꺼내 동생의 것에 씌우며 천천히 다가왔어요.
그런데 저는 왠지 콘돔을 씌우는 걸 보는 것만으로 무척 아쉬운 기분이 들었고…안쪽에서도 실망스러운  슬픈 기분이 들어 무척이나 울적하게 저릿해져 왔어요.

“흐읏…후읏…후으응….”

쯔으윽 하고 동생의 것이 다시 안에 들어왔는데도 왠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 좀 더 뜨겁고, 좀 더 선명하게 안쪽에 느껴졌으면 하는 바램이 생겨났어요.
허리를 흔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저는 꼼짝도 할 수 없었고 동생은 얌전히 잔뜩 커진 자지를 제 안에 넣고 가만히 있어 줬어요.
뭔가가…뭔가가 무척이나 부족하게 느껴져서 저는 안쪽을 기분 좋게 눌러주는 감각에도 점점 애가 타고 있었어요.

“저, 저기…후으읏, 후으응…하아….”
“후우…후우…네…?”
“아, 안쪽…조금만…휘저어주세요….”
“…괜찮겠어요?”

결국, 저는 이대로 있다가는 오히려 더 욕구가 커질 것 같아 동생에게 조금 더 자극해달라고 부탁했고, 동생은 정말로 괜찮겠냐고…걱정스러운 듯 말했지만 저는 정말 당장에라도 다리로 허리를 끌어안아 버릴 것처럼 동생에게 묶여진 두 팔과 다리를 버둥거리며 당장이라도 눈물이 흘러내릴 듯 젖어버린 눈으로 바라보며 애원했어요.

“아, 아가방…너무 애타서…힘들어요…흐읏…흐으으…자지로, 조금마안…만져주세요….”
“하아아아…!”
“후으으으읏?!”

그러자 동생은 숨을 크게 내쉬면서 갑자기 턱으로  머리를 눌렀어요.
마치 제 얼굴을 보기 힘든 듯, 정말 애써 참는 듯한 모습이었고…그대로 동생의 허리가 실수인 것처럼 한번 쭈욱 빠졌다가 푹! 하고 박아주듯이 들어오자 저는 안쪽이 쿠웅 하고 울리는 느낌에 고개를 확 젖히면서 입을 벌렸어요.

“아아아아아아, 하아아아아아, 하아아아아아앙….”
“후우…후우…미, 미안해요…참기 힘들어서….”

한창 배란기인 제가 동생의 자지를 원하는 것처럼, 동생도 마찬가지인지…정말 당장에라도 섹스해 버릴 것만 같은  같았고, 저와 동생은 서로 꼼짝하지 못한 채 움찔움찔 거렸어요.
저는 조금 전의 그 한번 움직이는 것만으로 이미 약하게 가 버렸고…오히려 이렇게 미안해하고 배려해 주는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게 훨씬 괴로워서 동생에게 울먹이며 애원했어요….

“흐으으으으, 안대애…움직여, 움직여주세요, 안에 만져주세요오….”
“읏, 하아…아니, 진짜로…위험하다니까….”
“시러어, 만져주세요, 자지로 아가방 달래주세요…아가방 힘들어요, 자지 만져주세요, 달래줘어…달래줘어어….”

자궁구에서부터 동생의 자지를 원망하면서도 애원하며 정말 쪼오옵, 쪼오옵 하고 제발 해주세요 하고 매달리듯 빨아대는  느껴졌어요.
저는 정말 애가 타 미쳐버릴 것만 같았고 결국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동생에게 안쪽을 자지로 마음대로 휘저어달라고 부탁해버렸어요.

“아아아아…진짜아!”
“후으으으읏~!! 후으으읏~! 하아아아앙…!!”

결국, 동생은 참지 못하고 살짝 화가 난 듯한 목소리를 내며 허리를 돌려주기 시작했고, 저는 안쪽이 정말 동생의 커다란 자지에 잔뜩 휘저어지는 느낌을 받으며 쾌락에 젖은 신음소리를 울음소리처럼 내었어요.
동생은 정말로 제 안쪽을 달래주듯 섬세하게 자궁구를 빙글빙글 문질러주다가도 참기 힘들면 푸욱, 푸욱 하고 깊게 눌러줬고, 그러면서도 평소와는 다르게…정말 전혀 봐주지 않고 안쪽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제 안을 맛있게 음미하듯 휘저어댔어요.

“아아아아앙…하앗, 하앗, 거기, 하앗, 잠까안, 깊어…그렇게, 움직이면, 위허엄…! 오호옥…!”
“알고 하는 거니까 조용히 해. 섹스해버린다?”
“안대애, 아직 섹스하면 안대요오…후으읏! 죄송해요…!”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동생도 정말 참기 힘든지 저를 달래주기만 하기보단 자기 욕심대로 자지가 기분 좋은 곳을 집중적으로 휘저어대기도 하고, 제가 못 알아차리게끔 하려는 건지 원을 그리며 아주 살짝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대기도 했어요.
아직까지는 정말 아슬아슬하게 섹스가 아니라고 생각되었지만 정말 위험했고, 동생의 자지가 움직일수록 안쪽에서는 쯔걱쯔걱 하는 소리가 나며 동생의 귀두에 긁혀 애액을 퍼 올려내 졌어요.

“흐아아아앙…! 헤엑…! 헥! 후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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