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5화 〉입학시험 (5) [내용추가]
동생은 제 말을 듣고 조금 고민하는 듯했고…저는 동생의 품에서 조심히 나와 손을 잡았어요.
“이리…와요.”
저는 아무 말 없이 멍한 사람처럼 순순히 따라오는 동생을 화장실 쪽으로 끌어갔어요.
대학 내에 여러 공원이 있었는데, 이 공원은 그중에서도 사람이 제일 안 오는 공원이었어요.
정원처럼 예쁘게 꾸며진 곳들과 다르게 정말로 숲처럼 조성되어 있었는데, 밖에서 보기에는 좋았지만 지금처럼 안으로 들어오면 벌레도 조금 많고…다른 정원처럼 연못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구경하거나 산책하는 사람들도 모두 다른 곳으로 가고는 했어요.
그런 이유에서인지…이곳 공원에 있는 화장실은 정말 신축 건물은 화장실에서 잠을 자도 괜찮을 정도로 깨끗하게 청소되는 대학 내에서도 별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곳에 속했고, 대학 자체가 청결에 굉장히 신경을 써줘서 냄새가 나거나 지저분하진 않았지만, 벽면에는 중국어와 영어로 수많은 낙서가 되어 있었어요.
조금은 음란한 낙서도 있는 화장실 안으로 동생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며 조심히 들어간 저는 칸막이 안으로 들어가 동생을 기다렸어요.
동생은 조금 어리둥절하며 머뭇거리며 따라 들어왔고, 저는 동생의 등 뒤쪽을 향해 손을 뻗어 문을 잠그면서 말했어요.
“여기는…학교에서도 사람이 정말 안 오는 곳이거든요. 그리고, 밖은 벌레 물릴지 모르니까….”
제가 나온 대학은 중국 정부의 고위 관료들이 자주 나오는 대학이기도 해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운영비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기도 했어요.
그 탓에 남는 돈을 어떻게든 써서 차후에도 같은 금액을 받기 위해 시설에 대단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서 멀쩡한 건물을 부수고 새로 짓기도 했지만, 지금 있는 화장실처럼…바깥에 벌레를 잡는 등을 많이 설치해 주기도 했어요.
“시험 치느라 많이 긴장했죠? 치고 나니까 갑자기 긴장이 확 풀려서 그럴 수도 있어요.”
여름날 밤 화장실 앞 전등에는 나방과 벌레들이 달려들고 있었고, 문 바로 옆에 있는 벌레 잡는 등은 따닥, 따닥 하고 울리고 있었어요.
화장실 안의 칸막이 안에 들어가 좁은 공간에서 동생을 문 쪽에 세우고 변기에 앉아 조금이라도 공간을 넓게 써서 동생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줬어요.
“나오기 전에도 한번 넣고…빼기만 했으니까…열심히 참고 있었어서 참기 힘들 거에요.”
저는 그대로 서 있는 동생의 바지에 손을 뻗어 찰칵 찰칵 하고 벨트를 풀고, 조심스럽게 단추를 열어 지퍼를 내려줬어요.
그리고 잘 열어 준 바지를 잡아 흘러내려 가지 않게 해주고…속옷을 내려 커다랗게 발기한 동생의 물건을 꺼내줬어요.
“봐요, 잔뜩…커졌잖아요.”
동생의 커다래진 자지를 보며 이런 장소라는 것도 잊은 채 황홀한 표정이 된 저는 동생의 것에 대고 조심스럽게 코를 가까이해 킁킁 하고 오늘 잔뜩 고생하며 스트레스가 쌓인 수컷 냄새를 뇌 속에 가득 채웠어요.
“오늘 고생했어요… 참기 힘들었죠…?”
“하아…하아….”
“후우…후우…쪽, 쪼옥…참지 않아도 되니까아…방학중이니까…아무도, 안 올 거예요.”
동생의 것이 점점 빳빳해지는 걸 본 저는 얼마나 참기 힘들었을까 하고 가엽고 기특한 마음에 자지 끝에 쪽, 쪽 하고 애정을 담아 키스해줬어요.
“급할테니까, 집에 가기 전에…기분 좋게 빼줄게요.”
몽롱해진 저는 멍한 얼굴로 눈을 반쯤 감으며 동생을 올려다봤고, 그대로 동생이 좋아하는 자극을 해주기 시작했어요.
혀를 길게 쭈욱 빼내 혀끝을 귀두 아래쪽에 대고 밑에서부터 빙글빙글 하고 원을 그리면서 자지 끝을 한 바퀴, 두 바퀴…몇 바퀴고 계속해서 혀를 굴려줬어요.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것처럼 혀를 빙글빙글 돌리며 동생의 자지를 핥아주면 커다란 자지가 끝 부분만 자극당하는 건데도 움찔움찔 하고 떨렸고, 동생은 혀를 이렇게 움직이는 게 너무 음란하고 야하다고 해줬지만…부끄러워지긴 해도 그만큼 기분 좋아 한다고 생각하니 저도 해주는 게 즐거워졌어요.
“하아…후아…후우…어때요?”
“엄청 야해요…하아….”
그대로 한 손을 쭉 펴서 엄지와 검지만으로 고리를 만든 저는 귀두 밑쪽을 잡아 손을 작게 앞뒤로 움직여주면서 이번에는 혀끝으로 귀두 아래쪽에서부터 동생의 정액이 나오는 구멍까지를 뾰족하게 해 쓸어올리듯 핥아주기를 반복해줬어요.
“이런 곳에서 싸게 해서 미안해요…쭈읍, 쭈읍, 쭈읍….”
“아아아앗…하아, 하아…윽….”
“움, 우음…후응….”
볼이 홀쭉해질 정도로 입술을 한껏 오므려 일부러 귀두 뒤쪽이 입술에 잔뜩 걸리도록 해 주면서 머리를 위아래로 살짝 곡선을 그리면서 움직이고, 커다란 자지가 이에 닿아 아파하지 않도록 입을 크게 벌리며 고개를 옆으로 돌려 볼이 볼록 튀어나올 정도로 귀두를 문질러줬어요.
그랬다가 다시 쪼옥, 쪼옥 하고 키스했다가 쭈읍 빨아주고…손으로 뿌리 부분을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한 채 엄지와 검지로 고리를 만들어 잡아 앞뒤로 움직여주기도 하고….
어느 순간부터인가 장소를 잊을 정도로 동생의 것을 빨아주는 것에 빠져버린 저는 변기 위에 앉아있는 것도 잊은 채 점점 깊게 자지를 빨아주다가…입에 문 채 가만히 동생을 올려다보면서 양손을 꼬옥 쥐며 머리 위에 댔어요.
그러자 동생은 흠칫 놀라면서…머뭇거리며 제 머리에 손을 가져다 대고 조심스럽게 양쪽 머리를 잡아 쥐었고, 조금 엉망인 양 갈래 머리가 된 저는 그대로 목과 허리를 쭉 펴면서…조심히 목구멍 안으로 동생의 것을 받아주기 시작했어요.
“후욱…! 후응…! 후윽…!”
순식간에 목구멍이 괴로워진 저는 눈물이 살짝 새어 나오면서도 젖은 눈으로 동생을 올려다보며 고개를 끄덕였고, 동생은 잔뜩 흥분해서 제 입에 대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어요.
뿌곡뿌곡 하고 굉장한 소리가 잔뜩 흘러나오고 살짝 우읍, 우읍 하는 괴로운 소리도 나왔지만…조금 힘들긴 해도 목구멍을 써 주는 것도 점점 익숙해 지고 있는 탓에 전보다는 훨씬 오래 버틸 수 있었어요.
“쿠풉, 푸, 후굿, 후극, 푸굿, 후응, 후읏, 후으, 푸큽….”
“읏…! 후우…! 윽…!”
“우으으응…! 후윽…후읏…꿀꺽, 꿀꺽, 꿀꺽….”
어느 순간부터인가 저는 완전히 동생에게 목구멍을 내준 채 두 손을 무릎에 올리고 변기에 앉아 두 다리를 양옆으로 완전히 벌리고 있었어요.
동생이 어느 순간 머리를 쥔 손을 잡아당기며 정말 최대한 깊숙이 자지를 넣어오는 게 느껴지자 고개가 저절로 위로 젖혀졌어요.
그대로 동생의 치골에 코를 문대지면서 목 안에 가득 채워진 자지가 벌떡 벌떡 하고 일어서는 게 느껴지고, 동생은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넣은 채 잔뜩 사정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목구멍 안쪽에 곧바로 정액을 받으며…맛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화장실에서 배설 당하듯 동생의 정액을 뱃속에 잔뜩 받아주었고, 동생은 움찔움찔 떨며 머리를 잡아당기다가…전부 사정하고 난 뒤 조심조심하고 천천히 귀두로 목 뒤쪽의 육벽을 긁으면서 사정을 마쳐 조금 부드러워진 자지를 빼내 줬어요.
“푸하!! 하아, 하아, 하아….”
목 안쪽에 사정된 게 처음인 저는 무의식적으로 목을 움직여 꿀꺽 꿀꺽 삼키면서도…이상한 느낌에 어리둥절했고, 방금 잔뜩 사정하고 나와 끈적한 타액에 젖은 채인 동생의 것을 보며 멍하니 물어봤어요.
“하아…하아…싸, 싼거에요…?”
“…네에.”
“…으…후우…후….”
이상한 얘기지만…분명 다른 여자애들은 정액 맛이나 냄새를 싫어한다고 했는데, 저는 동생의 정액을 맛보지 못한 게 묘하게 아쉬웠어요.
목구멍에 그대로 사정된 탓에 전혀 혀에 올리고 굴리지 못했고…언제나처럼 동생의 정액을 삼켜주고 난 후에 느껴지는 머릿속을 찌르는 정액 냄새와 함께 찾아오는 여운이 없었어요.
그런 탓에 저는 뭔가 아쉬웠지만…동생은 전혀 그렇지 않은 듯 오히려 제 목구멍에 이렇게 깊숙이 넣고 사정한 게 정말 만족스러운지 제 목을 살살 만져보며 말했어요.
“이렇게 작은데….”
“신기…하죠? 자지에 점점 맞춰지나봐요…아직, 조금, 힘들지만….”
“…사진 찍어도 돼요?”
“어? 사, 사진? 왜요?”
“아뇨, 뭔가…지금 엄청 야해서…아니에요, 기분 좋아서 아무 생각도 안 하고 말했나 봐요.”
뜬금없는 말이긴 했지만…저는 동생이 메이드복을 입은 걸 찍고 싶어 했을 때 했던 말을 떠올렸어요.
분명 나중에 또 보고 싶고, 기억하고 싶어 해서 그런 말을 한거니까…저는 어째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화장실에서 동생의 것을 빨아준 게 그렇게나 야하고 기억하고 싶은 일인가 보다 생각했어요.
“…찍어도, 괜찮아요.”
동생과 야한 사진을 찍는다는게 무척 아찔하고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동생과 이런 관계라는걸 증거로 남기는 것 같아 무척 오싹하면서도 매력적이게 느껴졌어요.
저는 두근두근하면서도 동생에게 저의 이런 변태적인 욕망을 들킬까봐 시선을 피하고 얼굴을 붉히며 조심스럽게 말했어요.
"대신 누군지 잘 모르게…해줘야 해요? 우리 이런 거 들키면…큰일이니까."
저는 그대로 여전히 커다란 상태인 동생의 자지에 얼굴을 가까이 해 끝부분을 살짝 물어줬다가, 한손을 손바닥이 보이게 눈가에 대 주면서 동생의 것을 쪼오옥 하고 빨아줬어요.
동생은 잠시 망설이다가도 제가 정말 찍어도 괜찮아요 하고 볼이 홀쭉해지도록 빨아들이며 가만히 있자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어요.
"하아…하아…하아…."
동생은 이어서 제 손 대신 커다란 자지로 눈이 가려지게끔 옆에 서서 카메라를 낮추고 사진을 찍어줬어요.
저는 제 얼굴을 가리고도 길이가 한참 남아 옆으로 빠져나가버리는 동생의 자지가 눈앞에서 핏줄을 두근두근하며 움찔거리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봤어요.
그렇게 동생의 진한 수컷 냄새를 잔뜩 맡아 버리던 저는 저도 모르게 킁, 킁 하고 코를 움찔거리다가 긴 혀를 쭈욱 뻗어 바보처럼 위로 내밀었어요.
그대로 기둥 밑쪽에 혀를 대고 좌우로 움직이며 핥아대던 저는 그 모든 모습을 동생이 촬영하고 있다는걸 뒤늦게 깨닫고 얼굴을 붉혔다가, 다시 눈가를 가리며 동생의 것을 입에 물었어요.
"쭈으읍…쭙, 쪼옥…쭈읍…하아…."
"혀 내밀어봐요…."
"하아, 하아…네헤에…."
동생은 제가 자지에 완전 빠져버려 몽롱한 표정으로 잔뜩 빨아대는것을 가만히 바라봐주다가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했고, 저는 입을 멈추고 순종적이게 혀를 쭈욱 내밀어 얌전히 앉아있었어요.
"앗, 앗, 하아…앗, 하앗…."
그러자 동생은 제 혀 위에 동생의 것을 탁, 탁 하고 내리쳐댔고, 저는 그럴때마다 움찔움찔 떨며 저절로 혀끝이 위로 쭈욱 올라가 동생의 겉을 밑에서부터 부드럽게 긁어내듯 핥아주게 되었어요.
점점 혀 위를 쳐줄 때마다 혀끝이 올라오는것을 느낀 동생은 어느순간 위아래로 자지를 흔드는걸 멈춰줬고, 가만히 세운 채 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해 줬어요.
"하아, 하아, 하아…쪼옥, 쪼옵…쪽…."
곧바로 저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동생의 것에 구석구석 키스해줬고, 밑쪽의 두 알이 들어있는 주머니도 입으로 살짝 물어 살며시 오물거려주다가 귀두에 혀를 대고 빙글빙글 돌려줬어요.
빙글빙글, 빙글빙글 하고 빠르게 원을 그리며 혀를 돌려주면 동생은 어느순간인가 갑자기 싸고싶어진 듯 자지를 움찔움찔 떨어줬어요.
저는 그럴때면 이렇게 커다랗고 난폭하게 생겼는데도 무척 귀여워 보인다는 생각을 하며 부드러운 입술로 상냥하게 물어주고 입안에서 혀끝을 세워 정액이 나오는 곳을 살짝살짝 핥아줬어요,
"후으응…후으응…꿀꺽, 꿀꺽…후읍…하아아…."
그리고 동생은 결국 제 입에 사정하는 과정과 정액을 삼켜주는 모습…입 안에 정액이 가득 담긴 채 조심스럽게 내밀어진 혀까지 사진으로 남겨버렸어요.
그렇게 동생하고 이런 관계라는 증거물…혹시라도 누가 보면 저를 당연하게도 동생의 여자로 취급할 법한 야한 사진을 또 찍혀 버렸어요.
변태적인 사진이긴 하지만…동생과 이런 관계라는 기록이 남는다는 생각을 하니 야릇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져서 얼굴을 붉히면서도 기쁘게 사진을 찍혔어요.
그 후에도 동생은 화장실에서 제가 동생의 것을 입에 물고 있는 사진을 몇 장이나 더 찍고 나서야 만족해줬고, 저는 또 부드러운 손수건으로 동생의 것을 정성스럽게 닦아줬어요.
그렇게 저는 화장실 밖에 혹시 누가 있진 않은 지 두리번거리다가 정액을 기분좋게 사정하고 조금 진정된 듯 해 보이는 동생을 데리고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왔어요.
그대로 저는 계속 생각에 빠진 것처럼 멍하니 있는 동생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