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화 〉벌레 (6) [내용추가]
허리에 저를 매단 채 침대에 대고 찧는 것처럼 동생이 다시 움직였고, 저는 당황하면서도 혹시 놓치면 섹스하는 것처럼 될까 봐 열심히 매달렸어요.
침대에 엉덩이가 방아를 찧듯 내리쳐질 때마다 안쪽이 쿠웅 쿠웅 하고 울려왔고, 침대에서는 끼익 끼익 하는 소리가 크게 나고 있었어요.
“세에헷…아후으으으응…네헤엣…후오오오오호옥…! 다서, 허우으으으읏…! “
풀썩, 풀썩 하면서 침대에 엉덩이를 내리쳐질 때마다 침대가 삐걱삐걱, 끼익끼익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동생이 오기 전에도 이 방에 자주 울리던 소리였고…언제나 야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소리였었기 때문인지 저는 자꾸만 동생과 섹스하는 것 같은 신음소리를 내 버렸어요.
질 내에서는 동생의 것이 허리와 함께 들어 올려지는 순간에는 귀두가 자궁구를 살짝 벗어나게 되었다가, 내려져 꾸욱 하고 눌리면서 뒤쪽으로 자궁구를 톡 하고 긁으며 지나가고는 꾸욱 하고 뜨거운 귀두로 안쪽 주름을 펴 주려는 것처럼 눌러댔어요.
그럴 때마다 지렛대처럼 자궁이 귀두에 밀려 흔들리면서 뱃속에는 자꾸만 훨씬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부유감이 느껴졌고, 불안한 마음에 동생에게 더욱 매달리면 안쪽에 가득 찬 자지가 가장 깊숙한 곳까지 밀착해 달라붙어 있는 게 느껴지면서 안도감이 들었어요.
“여서엇…후읏…후윽…일고옵, 후으윽, 후윽, 후으으으으응…여더, 얼….”
“후우…후욱, 후욱, 후우….”
그대로 숫자를 계속 세어 나가자, 동생이 갑자기 허리를 멈추고…숨을 천천히, 길게 내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저는 계속해서 몇 번이고 가볍게 가버리고 있어 예민해진 안쪽에서 동생의 것이 움찔움찔 하고 벌떡 벌떡 일어서면서 조금 더 빳빳해지는 걸 느끼고 신경을 곤두세웠고, 애널에 살짝 올려져 닿던 자지 밑의 주머니가 느껴지지 않자, 정액을 싸 내기 위해 쭈욱 들어 올려진 상태라는 걸 눈치챘어요.
“앗, 앗, 아앗….”
저는 긴장감에 움찔움찔 떨면서도, 동생이 치밀어오르는 사정감을 애써 참아주고 있는 게 느껴져서 가만히, 얌전히 기다려줬지만…그런데도 안쪽에 가득 찬 물건이 사정감에 가득 차 있다는 걸 느껴버린 보지가 멋대로 구불구불하게 쥐어짜듯 조여대고 있었어요.
동생은 그대로 가만히 멈춘 채 정말 필사적으로 사정을 참아주고 있었고…저는 동생이 참아주고 있는 걸 알면서도 몸이 멋대로 반응해 동생의 것을 자꾸만 쪼오옵, 쪼오옵 하고 짜내듯 조여버렸어요.
당장에라도 동생이 사정할지 모르는데도 저는 동생의 허리에 두 다리를 감고 두 팔을 위로 뻗어 힘겹게 목을 감아 꼬옥 잡아주고 있었고, 안쪽에서는 오히려 사정을 부추기는 것처럼 동생의 것을 자꾸만 조여댔어요.
저는 어쩔 줄 몰라하며 미안한 마음을 가득 담아 동생을 올려다봤고, 동생은 그런 제 눈을 가만히 내려다보면서 숨을 거칠게 내쉬었어요.
"후우욱…! 후우우…!"
"하앗…하앗…하아…."
안쪽에서부터 동생의 것이 움찔움찔 하고 살짝 부풀어 오르는 게 느껴졌어요. 당장에라도 사정할 거라는 예감에 질내가 멋대로 조여지며 동생의 것을 예민하면서도 섬세하게 느끼고 있는 탓이었고, 동생의 것이 사정하기 직전이라는 게 느껴질수록 제 안은 더욱더 조여들며 당장에라도 정액을 안에 받아들일 준비를 해 버렸어요.
"으으윽…! 크윽…!"
안 되는데, 동생이 열심히 참아주고 있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사정을 부추기듯 꼬옥 감싸 조여대며 구불구불한 안쪽을 입구와 중앙, 안쪽까지 오물오물하고 번갈아 대며 씹어주었고, 동생은 결국 저를 내려다보며 이를 악물고 숨을 참으며 힘들어하는 소리까지 내 버리고 있었어요.
저는 그런 모습을 보자 순간적으로 동생이 역사정 때문에 고생했던 일이 떠오르면서 이대로 참게 하는 게 정말 안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무척 걱정스러워졌어요.
그와 동시에 안에 싸면 큰일 나는데 정말로 안에 동생의 정액이 가득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크게 다가와서 또 저절로 안쪽이 움찔거리며 조여왔어요.
정말로 저도 멈춰줬으면 싶지만, 자꾸만 멋대로 쭈읍 쭈읍 하는 울림이 느껴질 정도로 꼬옥 조여버려서 무척 당황스럽고, 미안했어요.
정말 못된 누나라는 생각에 저는 살짝 울먹이며 동생을 올려다봤어요.
동생은 정말 눈을 꽉 감고 이를 악물면서 제 머리 옆에 놓은 두 손을 주먹 쥐고 참아내고 있었고, 제 안쪽에서 자지를 몇 번이나 벌떡, 벌떡 하고 일으켜 세우고 있었어요….
"후읏…후읏…후읏…."
“헉! 허억…! 허억…허억….”
결국엔 동생이 참아 낸 듯 숨을 헐떡였고, 동생의 자지 밑쪽에 정액을 잔뜩 만들어 주는 소중한 아이들이 있는 주머니가 지친 것처럼 제 밑쪽에 살며시 올라와 기대는 것처럼 덮어져 쉬는 게 느껴졌어요.
당장 사정할 생각에 한껏 긴장했다가 참으면서 무척이나 지친 것 같았고, 저는 동생이 애써 참아준 게 무척 미안하면서도 기특해서 두 손은 목에 감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두 발을 당겨 동생의 허리를 발뒤꿈치로 톡톡 하고 살짝 두들겨줬어요.
그런데 동생은 그 행동을 오해한 건지 곧바로 다시 허리를 들어 올렸다가 안쪽을 꾸욱 하고 지그시 눌러줬고…이번에는 제가 문제에 빠졌어요.
“후으으으읏…! 후으으응~! 후으으윽! 후으으으으…!”
안쪽에 동생의 정액을 가득 받아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털이 일어날 정도로 잔뜩 긴장해있던 탓에 예민해진 몸이 한번 지긋이 압박되며 문질러진 것만으로 간단하게 가버려기 시작했고, 저는 눈이 완전히 풀려버리며 고개를 한껏 밑으로 내리면서 절정해버렸어요.
허리가, 골반이 파르르 떨렸고 동생의 어깨에 매달리듯 감아 잡고 있던 손끝이 일어섰어요. 두 다리는 X자로 교차되어서 더욱 단단하게 허리를 다리로 쥐어 잡듯 감겼고, 보지는…빼지 말고 조금만 더 넣어주고 있다가 잔뜩 싸달라고 하는 것처럼 입구를 잔뜩 조여대서, 자지 뿌리를 쥐어댔어요.
“윽…후우, 후우, 후우….”
“헥, 헤엑, 헤엑, 헤엣, 헥….”
동생의 것을 가득 넣어진 채 잔뜩 가 버린 후 뱃속이 완전히 부드럽게 풀어져 버린 저는 또다시 동생의 배에 퓻, 퓨웃 하고 투명한 액을 싸버렸어요.
저도 모르게 멋대로 나오고 있었지만, 이번에도 멈출 수가 없었고, 동생은 철벅철벅 하는 젖은 살이 맞닿는 소리를 내면서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아호옵….여허얼….헤엑…후읏, 후으응….”
또다시 허리가 멈추고, 안쪽에서 움찔움찔 하고 떨리면서 사정감을 참는 게 느껴졌어요. 귀두가 살짝 커진 느낌이 들고, 핏줄이 울퉁불퉁하게 느껴질 정도로 선명한 동생의 자지가 뿌리 부분에서부터 살짝 부풀어 오르려다가 다시 내려앉는 게 느껴졌어요.
저는 마음속으로 동생이 끝까지 참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면서 얌전히 기다려줬고, 다시 진정한 동생이 제 엉덩이를 잡아 들어 올리며 허리를 움직였어요.
"열하나앗…헥, 열, 두우울…후으으응…!"
점점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 탓에 제 엉덩이를 받쳐 잡아주고 있는 동생의 손에 그대로 무게가 실려버리게 되었고, 그 탓에 결합부가 살짝 떨어지며 풀썩 풀썩 하고 침대에 동생이 제 엉덩이를 박아주듯 찍어 눌러댈 때마다 아주 살짝이지만 찌걱, 찌걱 하는 소리가 나며 끈적한 액이 가득 고여있는 안쪽을 커다란 귀두로 잔뜩 긁어내는 소리가 났어요.
저는 정말 이대로 다리로 감아 잡고 있는 동생의 허리를 놓쳐버리면 섹스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해졌지만, 두 다리에서는 점점 힘이 풀려가기만 했고, 안쪽에서부터 느껴지는 찌걱찌걱하는 울림과 자궁구 바로 앞쪽의 빼곡한 주름을 부욱 부욱 하고 선명하게 긁어내는 감각은 커져만 갔어요.
“열세엣…열네헤에엣?!”
“윽…!”
그리고 열넷까지 센 순간…기분이 좋은지 힘이 풀려가던 동생은 엉덩이를 받쳐 올리던 손을 놓쳐 버렸어요.
점점 다리에 힘이 빠져 부들부들 떨던 저도 동생의 허리에 감겨있던 다리가 풀리면서 양옆으로 벌린 채 침대로 풀썩 떨어져 버렸어요.
"후으으으윽…! 하아아악…! 하앗…! 학…!"
"읏…후욱…! 후욱…!"
당연하게도 그대로 자지가 쭈욱 하고 빼내어져 버렸고, 그대로 동생의 것이 제 안쪽을 부우욱 하고 잔뜩 긁어내는 바람에 저는 곧바로 당연한 것처럼 가버렸어요.
퓨웃, 퓻 하고 투명하고 따뜻한 애액을 또다시 부끄럽게 동생의 배에 잔뜩 두들겨주듯 쏘아내 버렸고, 동생은 허리를 들어 올린 채로 깜짝 놀란 것인지 눈을 크게 뜬 채 가만히 저를 내려다봤어요.
"헤엑…헤엑…헥…."
천천히 숨을 고르며 진정한 저는 그제야 놀란 눈을 크게 뜬 채 동생과 가만히 눈을 마주치다가…입구를 자꾸만 살짝살짝 움찔거리는 무언가가 걸리는 느낌이 느껴져 고개를 밑으로 향했어요.
제 밑쪽에서는 동생의 것이 지금 당장에라도 싸 버릴 것처럼 움찔움찔 하고 벌떡이면서 입구를 살짝 긁어주고 있었어요.
동생의 것은 핏줄이 잔뜩 불거지고 자꾸만 움찔거리면서 정말 싸기 직전이었다는 걸 알려주고 있었고, 저는 그 모습을 보고 무척이나 두근두근해졌어요.
저는 얼굴을 붉히고 무척 부끄러워하며 눈을 치켜떠서 동생과 눈을 마주치며 말했어요.
“하아…하아…하아…빠, 빠져…버렸네요….”
“후우…후…네….”
갑자기 떨어지면서도 귀두를 꼬옥 문 채, 살짝 끌어당겨지고 있는 게 느껴질 정도로 매달리고 있는 보지는 조금 전 안쪽을 후욱 긁혀버린 덕에 또 가버릴 것 같아움찔거리면서 입구를 꾸욱 조여대고 있었고, 저도 동생도, 딱 한번만…아주 잠깐만 안쪽에 닿아도 당장 가버릴 것이 분명한 상태였어요.
하지만…당연히 이대로 두거나 빼 버리면, 서로 가지 않고 끝날 거라는 것도 분명했고…넣기로 한건 하루에 한번 뿐이었어요.
아슬아슬하면서도 이제 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대로 빼는 게 너무 아쉬운지 동생은 결국 귀두만 살짝 넣은 채 가만히 멈춰서서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고…저는 동생과 눈을 마주친 채 가만히 있다가, 작게 속삭이는 것처럼 말했어요.
“…아가방에, 살짝만 닿아도…갈 것 같아요….”
“…저도, 요.”
동생과 끝 부분만 서로 이어진 채 한 말에 돌아온 대답을 들은 저는…동생도 저와 비슷한 걸 머릿속에 떠올리고 있다는 걸 알아 버렸어요.
안쪽에…꾸욱 하고 한 번만 더 누르면…정말로 기분 좋게 가 버릴 것 같다는 생각….
위험하지만…정말로 위험한 건 알지만….
동생도 저도 정말 살짝만 자극이 더해져도 갈 것 같았고….
그게 안쪽, 깊숙이…꾸우욱 하고 눌러주는 자극이라면…분명 정말 굉장히 기분 좋게 가 버릴 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저는 두근두근하면서도 입안에 잔뜩 고인 침을 꿀꺽 삼키고…굉장히 긴장하면서도, 동생의 시선을 살짝 피해 고개를 옆으로 돌렸어요.
그대로…두 손을 밑으로 뻗어서…동생의 것에 손끝을 댔다가 밑으로 조금 쓸어주고는….
두 손으로, 제 것을…살짝, 벌려줬어요….
동생이 이미 알고있는…깊숙이 넣어주세요라는 뜻이었어요.
“하아…하아….”
동생은 곧바로 제 뜻을 알아차린 것인지, 정말로 괜찮냐는 듯 가만히 저를 내려다보며 점점 숨이 거칠어졌고, 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리고 곧바로…동생은 자세를 바로잡아서, 저의 무릎 뒤쪽에 손을 대고 양옆으로 벌리고는….
단숨에, 깊숙이 푸욱! 하고 끝까지 밀어 넣었다가…정확하게 자궁구에 닿게 된 자지를 꾸욱 하고 한번 누르자마자 곧바로 쯔으윽 하고 단번에 빼내고 다시 허리를 살짝 내려서, 저의 배꼽 바로 밑에 자지 끝을 대고 사정하기 시작했어요.
“응후으으으읏…! 후으으윽!! 햐우으으읏…! 흐우으으으으…!”
“윽…! 읏…!”
저는 그 한 번만으로 절정해버리는 스위치를 눌린 것처럼 갑자기 가 버리기 시작했어요.
저는 쾌락에 빠져 브릿지를 하듯 엉덩이를 들어 올리면서 움찔거리는 허리를 좌우로 살살 흔들어 배꼽 밑을 동생의 물건 끝 부분에 문질러 댔어요.
끝 부분에서는 정액이 잔뜩 새어 나오고 있었고, 저는 동생의 사정을 칭찬해 주는 것처럼 저도 모르게 아랫배로 동생의 것을 꾸욱꾸욱 눌러주었어요.
동생의 것에서 쏘아진 뜨거운 정액은 배꼽 주변으로 튀어 오르기도 했지만, 굉장히 끈적하고 진해서 한 자리에 뭉쳐 쉽게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였어요.
부우욱, 부우욱 하고 배 위로 정액이 사정되어 나오는 진동이 전해지고…방금 전까지 동생의 것에 꾸욱 꾸욱 눌리던 곳 위에 자리 잡은 정액에서 안쪽으로 열기가 스며들면서 저는 몇 번이고 허리를 들어 올리며 가버렸어요….
“읏, 읏, 흐읏, 흐으읏, 흐으읏….”
동생은 처음 사정할 때는 밑의 주머니를 쭈욱 올려 정액을 잔뜩 쏟아내듯 세게 싸주었지만, 두 번, 세 번째로 나올수록 점점 저의 배 위에 묵직한 걸 올려주고 조금 긴장을 푼 채 기분 좋게 자지만 움찔거리며 사정해주었어요.
결국, 동생이 완전히 정액을 다 싸버리고…배꼽 밑을 끝 부분으로 꾸욱 꾸욱 눌러줄 때는 움찔거리면서 여운에 가득 잠긴 채 퓻, 퓻 하고 저도 투명한 액을 사정해버렸어요.
왠지…정액이 올려져 있는 곳의 아래쪽인…자궁이 무척 따뜻하다는 느낌이 들어 도저히 참을 수 없었고 동생의 침대 위는순식간에 엉망이 되어 버렸어요.
“헤엑, 헤엑, 헤엑, 헤에엑….”
“하아…하아…하아….”
왠지 동생의 정액이 배꼽에 잔뜩 올려진 것만으로 굉장히 야한 기분이 되는 것 같아 허리가 자꾸만 들어 올려졌어요.
동생은 정액이 잔뜩 올려진 제 배를 가만히 보면서 왠지 뿌듯한 듯, 만족스러운 얼굴을 하다가 천천히 제 옆에 누웠고, 저는 침대 시트를 쥐고 진정될 때까지 허리를 계속해서 들었다 놨다 하며 여운에 잠겨 있었어요.
"헥…헤엑, 헤에엑…후읏…."
고개를 젖힌 채 움찔거리는 모습을 보고 절 가만히 보던 동생이 천천히 얼굴을 가까이했고, 혀를 살짝 내민 채 입 앞에서 기다리고 있자, 저는 머릿속이 새하얘진 와중에도 고개를 살짝 들어 올려 동생의 혀에 쪽 하고 입을 맞춘 뒤, 혀를 감아줬어요.
“헤엑…헤엑…쪽, 쪼옥, 하아아, 헥, 헤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