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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화 〉홍콩여행 - 그 정도는 섹스 아니잖아요? (6) (48/156)



〈 48화 〉홍콩여행 - 그 정도는 섹스 아니잖아요? (6)

“하악…! 하악…! 하아, 하아…!”

저는 순식간에 몸에서 힘이 풀려서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동생은 그런 제 옆에서 팔 밑에 손을넣어서 잡아 일으키고는 그대로 저를 부축해서…침대로 데려갔어요.

방 안은 넓은 카페트와  침대…그리고 웰컴 프루츠라는 과일이 TV 옆에 놓여있고, 예쁜 소파와 대리석 세면대…샤워실이 있는, 정말 예쁜 객실이었어요.
벽면에는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바다와 항구, 홍콩섬과…떠다니는 유람선이 동시에 보여서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호텔의 객실 중 2/3는 이렇게 항구가 보이는 객실이었지만…지금은 중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몰리는 노동절 시즌이어서 그런지  대부분이  있는 상태였어요. 저도 그런 점을 아는 만큼 좋은 방이 잡히기를 기도했는데, 다행히 굉장히 전망이 좋았고, 넓게 트인 커다란 창밖으로 항구와 바다가, 고층 빌딩이 숲처럼 가득한 야경이 한눈에 좋았어요.

하지만 이런 모든 것들에 동생은 전혀 관심이 없는 것처럼 저만 내려다보고 있었고…침대에 저를 눕히고는 옷도 제대로 벗기지 않은 채로, 치마를 입은 제 다리를 양옆으로 벌리더니 침대 위에서 제 위에…올라탄 자세가 되어선…셔츠를 확 벗어서 던져버리고, 바지 지퍼를 내리고…속옷을 내려서 잔뜩 발기한 걸 꺼내버렸어요.
그리고 그대로, 치마 안으로…보이지 않게 집어넣더니…속옷 위로, 꾹,  하고….눌러대기 시작했어요.

“하, 하으윽…하앙…하아…아, 안돼요오…지, 진정해주세요…흐읏, 앗, 앗….”

그대로 동생은 점점 자세를 잡는 듯 하더니…완전히 위치와 자세를 정리한 뒤부터는 푹신한 침대 위로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면서 박아대듯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욕구를 그대로…드러내는…이미, 저한테…이 행동이 저를 정복하고 싶어하는, 정복욕을 보이는 거라는 사실을 알려줘버린…전날 밤, 잔뜩 해버린 자세였어요.

“후읏, 후윽, 후윽, 후으으….”

삐걱거리는 소리 하나 나지 않는 고급스러운 침대 위에서, 동생과 저는 배를 맞댄 채로 서로 다리를 잔뜩 부딪쳐댔어요.
가끔씩 동생의 것이 꾸욱 하고 눌리다가 미끄러지듯 밑으로 향하면 서로의 치골이 맞닿았고, 위로 향하게 되면…동생의 것이 제 그곳을 전체적으로 문질러대면서 눌러왔어요.

“후앗, 후앗, 하아, 하아, 하앗….”

동생은 점점 자지를 세워서 제 그곳을 꾹꾹 눌러댔어요.
저는 야한 숨을 내쉬면서도 점점  다리가 위로 뻗어지면서 양옆으로 벌어졌고…어느새 전날 밤 동생한테 잔뜩 당하면서 배워버린 자세로…두 다리를 벌리고 무릎 안에 손을 넣은 채 가만히 동생이 짓눌러주기 좋게 허리를 접어주고 있었어요.

“앗, 앗, 앗, 아앗, 아앙…아하앙….”
“어제 왜 보지 자꾸 벌렸어요?”
“하으으응…! 안돼요오…! 그런  묻지 마요오…!”
“아무도 없으니까 이제 말해줘도 되잖아.”
“후윽, 후읏, 후읏, 후읏….”

저는 대답하지 않은 채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어요. 양손 손등을 눈가에 대고 가린  입을 오므리고 야한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는걸 참지 못했고…동생은 그런 제 위에서 멈추지 않고 허리를 흔들었어요.
어느새 속옷은 엉망이 되어서, 움푹 파여 들어갈 정도로 그곳이 늘어져, 우스운 모양이 되어버렸어요.
저도 동생도 서로 보지 않아도 몸으로 그걸 느끼고 있었고…저는 이대로 가다간 또 찢어져 버릴  같다는 생각에 불안해져서 부탁했어요.

“소, 속옷…찢어, 져요오….”
“…벗긴다?”
“읏…흐읏….”

저는 동생의 말을 듣고 움찔거리면서도…더는 안된다는 생각에 작게 고개를 끄덕였어요.
잘못하다가 이대로 어제 손수건처럼 찢어지기라도 하면…이번에는 정말로…들어가 버릴지도 몰랐어요.
동생은…침대 옆의 버튼들을 찾아 살피더니 방의 불을 무드등 하나만 남긴  전부 꺼버렸어요…제일 약한 밝기로 바꿔서 켜 버려서, 방 안에는 홍콩의 야경으로부터 새어 들어오는 불빛과 약한 무드등의 불빛이 섞여 비춰지고 있었어요.
그대로 침대 밑에서 옷을 다 벗어서 대충 던져버렸고…다시 침대 위로 올라와 제 위로 올라타더니, 이번에는 제 옷을 벗기기 시작했어요.

“아읏, 앗, 하아…뭐, 뭐하는거에요오….”
“쪽, 쪼옥…쪼옥….”
“하아아앙…안돼애, 하아아아앙….”

셔츠 단추를 푸르고…동생은 제 쇄골에 입을 댄 채 계속해서 쪼오오옥 하고 길게 빨아대면서…손으로는 단추를 하나씩 풀어갔어요.
단추를  푸른 후에는 브래지어 후크를 풀어버리고…어깨끈도 아예 한쪽씩 훅을 떼어내고, 치마를 벗겨버렸어요.
그러면서도 자꾸만   구석구석에 키스해댔고…저는 간지러우면서도 부끄러운 느낌에 손으로 머리를 밀어내려 했지만, 오히려 동생은 제 상의를 완전히 벗긴 후에…가슴의, 그, 꼭지…를 두 손가락으로 잡아서…살짝씩 당겨 올리면서, 아무 말도 못 하게 만들어버렸어요….

“…허리.”
“으, 으읏…하아…하아….”

동생의 말에…저는 치마를 벗기기 좋게 허리를 들어주었고…그리고…그대로, 속옷까지…전부…벗겨져 버렸어요.
제가 유일하게 입고있는건…당황해서 벗지 못한 채 방 안으로 들어와 아직도 신고 있는 힐뿐이었고, 그대로 벗겨버린 제 옷들은 동생의 옷과 같은 장소에 대충 던져져 버렸어요….

어제와는 다른 커다란 침대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완벽한 방음에, 방의 공기마저도 상쾌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가득했지만…동생의 것은…전날과 마찬가지로 잔뜩…핏줄이 움찔움찔 거릴 정도로 커져 있었어요….
침대도, 호텔도 변했는데도…동생이 저를 내려다보는 시선은 똑같았어요…잔뜩 흥분한, 발정난 수컷…짐승같은, 욕구가 잔뜩 쌓여서 터져 버리기 직전의 눈빛…거친 숨소리와 핏줄이 잔뜩 불거져 나온 팔이  몸 위로 덮쳐왔어요.
동생은 그대로  다리를 잡고, 어제처럼…천천히 저를 침대 위로 허리를 접게 하면서 눌러오더니…저를 내려다보면서 전날과, 같은 말을 했어요….

“손.”
“하, 하아, 하아, 하아….”

저는 반사적으로…두 손을 포개어서, 다리 사이로 뻗어…제 그곳을 살짝 막았고…동생도, 당연한 것처럼…그 위로, 자지를 올려줬어요….
그리고…그대로…꾸우우욱…하고….천천히, 느릿하게….
 골반을, 자지 끝부분만으로…짓누르기 시작했어요.

“하앗…하앗…하악…하으으으읏…! 하아아앙, 하아아아앙…!”

어째서인지 동생은 전날보다도 훨씬 거칠었어요.
전혀 봐주지 않고…살살 해주지 않고, 당황해서 열심히 막는 손가락 사이로…정말, 놓치면 그대로 넣어 버릴 것처럼…찍어 눌렀던 허리가 올라갈 때마다 엉덩이가 따라서 침대 위로 부웅 떠오를 정도로 세게, 박아대면서…보지를 잔뜩 눌러댔어요….

전날하고 똑같은 자세로, 어젯밤 보다 더 강하게,  위험해진 느낌이 머릿속에 가득해졌는데도 왜그런지 동생의 자지를 막는 손은 어제보다 더 약해져서…겨우 10번도 안 되어서 뚫려 버리고 말았어요.
그대로 귀두가 들어가자마자 멈춰준 동생이…어제와는 다르게 얼마 기다려 주지도 않고 바로 자지를 뽀옥 하고 빼내버렸고…저는 조금도 쉬지 못하고 부들부들 떨면서 다시 입구를 막았다가, 순식간에 다시 뚫려버렸어요.

“하악! 하악! 하악! 하악…!”
“손.”
“학, 학, 하악, 하아아앙?! 후아아아…후아아앙…!”
“손 제자리.”
“네, 네에…후읏, 죄, 죄송해요오…후으응~!”

어젯밤 그 일이 있었던 후…잠깐 쉬고 다시 하는 것처럼 순식간에 밤에 있었던 일들이 온몸 구석구석에 떠올랐어요….
하지만 하루가 가는 동안…동생의 것을 막을 힘은 전혀 회복되지 못했는지 너무도 간단하고 쉽게 자꾸만…동생의 것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었어요.
자지의 머리가 간단하게 질구를넘어와 버리고, 배가 정박하면서 닻을 내리는 것처럼… 뒤쪽이 톡 하고 걸려버렸다가…천천히 빼내 졌어요.
그럴 때마다 보지는 보드라우면서도 끈기있게 제멋대로 들러붙어 버렸고…부끄럽게…뽀옥, 뽀옥, 뽀옥 하고…연이어서 빼내지 말아 달라고애원하는 소리를 잔뜩 내버렸어요….

“손.”
“하악, 하아아아앙…후아아아앙, 살사알…조시임, 해주세요오옷~호옥, 후으윽~”

포개진 손은 어느새인가 힘이 완전히 들어가지 않게 되어서, 그저 여기에 넣어주세요 하고 잘 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손밖에 되지 않게 되어버렸어요.
그런데도 동생은 손을 올려놨으니 제가 막으려고 하긴 했다는 것처럼 자꾸만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고…그럴 때마다 밑에서는 점점 쯔걱쯔걱 하는 소리가 나면서, 애액을 잔뜩 늘어트리게 되어 버렸어요….

“…또 벌리네?”

그리고…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는 또다시 저도 모르게…동생의 것을 막는 게 아니고…더 넣어달라는 것처럼, 두 손끝을 양옆에 대고…보지를 살짝 벌려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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