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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화 〉역사정 (4) (20/156)



〈 20화 〉역사정 (4) [내용수정]

콘돔을 씌우긴 했지만, 혹시 너무 세게 빨아들인 걸까 하고 걱정이 되어서 물어보니, 동생은 손사래를 치면서 아니라고 말했어요.


“아, 아니…그게 아니고…하아…진짜, 아니에요….”
“왜, 왜 그래요…? 혹시 쪼옥, 해준 거…아팠어요…?”
“그게 아니라…그, 너무, 야해서…아…지, 진정이 안 돼서….”
“어? 어…? 진정이 안 돼요?”
“그, 하아…야해서…흥분돼서, 아, 안 가라앉는다고요….”

그 말을 듣고 굉장히 놀라서 저는 가만히 눈을 마주치다가…얼굴이 엄청 뜨거워졌어요.
저 때문에 흥분돼서 쌌는데도 진정이 안 된다는 말이었어요.
정말로…이런 말은 정말 상상도 하지 못 했어서…얼굴이 무척 뜨거워 지면서도 왠지 뿌듯해졌어요.
여전히 잔뜩 커져 있는 동생의 것이 보이고, 왠지 그 모습이 무척 귀여우면서도  싸고 싶어요 하고 조르는 것 같아 보여서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어요.
저는 가만히 벌떡이는 걸 쳐다보다가…정신을 차리자는 생각에 시선을 확 돌리면서 말했어요.

“아, 안돼요. 이미 낫게 해줬고…잔뜩 싸게 해줬고…치료 끝이에요.”
“한 번만 된 건데…한 번으로 안 나으면 어떡해요….”
“어? 어? 그, 그건….”

동생의 말대로, 인터넷에서 제가 본 자료에도 역사정은 한번 치료되어서 사정하고 나면 정기적으로 사정시켜야 회복된다고 적혀있었어요.
저는 동생의 말에 혼란에 빠졌고, 이대로 또…싸게 해 줘야 하는지 고민되었어요.

“이대로 두면  절대 혼자 못 싸요….”
“어, 어?”

동생이 혼자  싼다는 말까지 해 버리자 저는 고민되기 시작했어요.
정말로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쌀  같아서 하는 부탁으로 들렸어요….
동생의 것은 여전히 벌떡, 벌떡 하고 고개를 들어 올리면서 세워져 있었고 정말로 보기만 해도 아직 만족하지 못한 게…잔뜩 쌓여있는  느껴졌어요.
정말로 이대로 뒀다가 동생 혼자 못 싸고 다시…긴장되어서 역사정이 안 낫게 되면 더 안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건 저도 바라던 게 아니었고…긴장하면 동생은 싸지 못 하는 상태이니까 제가 잘 도와줘서 정액을 기분 좋게, 참지 않고…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쌀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때문에 이렇게  거니까 책임지고 정액을 잘 사정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겨났어요.
결국, 고민 끝에 저는, 글에서  대로  번 더 싸게 해주는 게…좋을  같아서, 얼굴을 붉히고 동생의 것에 다가가며 말했어요.

“이, 이거…콘돔 마지막 하나에요…내일부터는, 혼자서 잘하는 거예요…?”
“윽…네….”

저는 또다시 두근두근 하며, 반까지밖에 안 씌워지는 콘돔을 천천히 씌워줬어요.
왠지 귀두 쪽이 조금 조여지는  미안했지만…콘돔은 이것밖에 없어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부분을 잡고 잡아당기면서 핥기 시작한 저는, 얼마 되지 않아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어요.

“어? 앗, 미안해요….”
“아…으, 하아….”

실수로…끝 부분을 너무 손톱 끝으로 잡아서…라텍스 장갑 끝 부분이 찢어지더니, 그대로 콘돔 한쪽 옆까지 살짝 뜯어버렸어요.
그대로 다시 잡아서 쭉 잡아당기니…거짓말처럼 콘돔은 좌아악 하고 터지듯이 찢어졌고, 귀두 밑으로 고리를 만들며 조여진 콘돔이 살짝 너덜너덜해 보이게 매어 져 있었어요.

“으, 흐아 어떡해…잠깐만요. 아파도 참아요…?”

저는 조심조심 콘돔을 잡아당겨서 떼어내고, 콘돔이 찢어지면서 아프진 않았을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동생은 콘돔이 찢어지거나, 탁 하고 때려서 아픈 것보다…마지막 콘돔이 없어져서 제가 싸게 해  수 없다는 게  마음에 걸리는 것 같았어요.
표정이 무척이나 안 좋았고 시무룩해져 있는 데다 동생의 것도 왠지 살짝 아쉬워하는 것처럼 보여서 저는 어떻게 해 줘야 할지 고민했어요.

“미안해요…코, 콘돔 없이는…안 되는데…앗, 잠깐만요?”

차마, 누나인데 동생의  그대로 입에 물거나 핥아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어떡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투명하고 얇은 뭔가로 막으면 된다는 생각에 갑자기 일어나서 거실로 나갔고, 라텍스 장갑을 벗고 주방에서 랩을 작게 잘라왔어요.
그대로 양손 엄지랑 검지를 총을 쏘는 것처럼 펴고 각각 꼭짓점에 랩이 걸쳐지게 한 채로 방까지 들고가서, 동생에게 조금 민망해하며 그걸 보여주고…조심스럽게 부탁했어요.

“그, 저기…이걸로, 위에 대고 핥아줄 테니까…저, 손이…부족해서, 그거…직접 잡아줄래요?”
“그거…요?”
“자, 자지…요오….”

저는 왠지 모르게 동생의 앞에서 자지라고 말하는 게 굉장히 부끄러웠어요…결국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자지 뿌리를 잡아서 제 쪽으로 세워달라고 부탁했고, 동생의 다리 사이에 무릎 꿇고 엎드려서 고개를 숙인 제게 동생이 끝 부분을 입가로 향하게 해 줬어요.
그대로 저는 사각형의 랩을 팽팽하게 당기면서 아슬아슬하게 위에 덮어놓고…혀로 낼름거려 주기 시작했어요.

“하아…후우, 후음….”

잠깐 사이에 익숙해진 덕에 저는 조금 전보다도 더 능숙하게 핥아 줄 수 있었어요.
팽팽한 랩을 살짝 부드럽게 만들어서 귀두 뒤쪽을 핥아주기도 하고…밑에서부터 고리처럼 해서 톡톡 올려주며 튕겨주기도 했더니, 동생은 어느 새부턴가 자지를 쥐고 있던 손을 살살 움직였어요.
그리고…저도 어째서인지, 콘돔이 아니어서인지 야한 냄새가 그대로 코에 가득 와서…머리가 핑 하고 도는  같았어요.


“후응, 후읏, 후우…후으읏.”


조금 흥분해버려서, 엎드린 채로 조금씩 엉덩이가 높아졌어요…저도 모르게 허리를 들어 올려 버려서 엉덩이 위쪽으로 들어 올려진 채로 열심히 핥아대다가, 동생이 갑자기 숨이 거칠어지는  느껴졌어요.
살짝 시선을 올려보니, 제 엉덩이 쪽을 보는 것 같았어요…저는 부끄러워서 내리고 싶었지만…잠깐 내렸다가도 조금만 동생의 것을 핥아주는 데에 정신이 팔려버리면 곧바로 올라가 버렸어요.


"응, 응, 후읏…후우, 후응…."

무척 흥분해 버릴 때의제 버릇 같은 거라서 차마 조절할 수가 없었어요…바로 전에 할 때에는 걱정되고 긴장되어서 이러지 않았던  같지만, 한번 싸는  보고 나니 안심이 된 나머지 자꾸만 얌전하게 핥아주지 못하고 흥분해버리는 것 같았어요.
레깅스 밑으로 축축한 느낌이 들었어요. 엄청나게 젖어버린  같아서 그때부터 저는 오히려 보이지 않게 하려고 오히려 상체를 동생의 다리에 붙인 채 혀로 낼름거리면서, 무릎으로 조금씩 하체를 세우고 엉덩이가 높이 올려지는 걸 가만히 놔둬 버렸어요….


“하아…하아…괘, 괜찮아요? 여기…더 핥아줄까요?”

저는 동생의 것의 머리 쪽을 집중적으로 핥아주다가…혀끝을 세워서 정액을 사정해주는 입구 쪽을 살짝 파내듯 긁어주며 물어봤어요. 이곳으로 사정해 주는 거니까 좀 더 사정하기 좋게 풀어줘야겠다는 생각에서였는데, 동생도 기분이 좋은 것인지 핥아줄 때마다 움찔움찔하고 떨었어요.


저는 동생의 것을 핥아주며 움찔거릴 때마다 동생의 반응이 자꾸만 궁금해져서…조금씩 시선을 위로 올려 눈을 치켜뜨고 동생의 얼굴을 올려다보게 되었어요.
동생은 제가 올려다볼 때마다 저랑 눈을 마주치거나, 엉덩이 쪽을 보고 있거나…아니면 살짝 제 얼굴 밑을 보고 있었어요.

시선을 따라가 보니 동생의 위치에서는 끈나시를 입은 제 가슴골 사이가 보이는 것 같았어요.
혹시 가슴을 보여지고 있지는 않을까 부끄러웠지만, 열심히 핥아주느라 크게 신경 쓰지는 못했어요….


“윽…!”

그런 제 모습을 보고 남동생도 시각적으로 야한 자극을 받았는지, 점점 움찔거리다가 다리가 갑자기 확 하고 부푸는 느낌? 힘이 들어가는  느껴졌어요.
저는 그게 싸기 직전에 하는 거라는 걸 이제는  것 같아서 곧바로 랩을 펼친 채로 그 위에서 동생의 물건을 열심히 핥아줬어요.

“앗, 앗…괜찮아요, 괜찮아요…잔뜩, 잔뜩…네에, 참지 말아 주세요…착하지, 착하지….”

그러자 갑자기 동생은 정액을 부욱, 부욱 하고 사정하기 시작했고…놀란 저는 랩을 펼치던 손으로 동생의 물건을 양손으로 감싸 쥐고, 정액을 손안에 가득 받게 되어버렸어요….
정액은 랩에 막혀서 제 혀를 토도독 때렸다가 떨어졌고, 저는 동생의 물건이 정액 투성이가 될까 봐 급하게 두 손으로 감싸 쥐어서 머리 부분을 잡아주었어요.

그리고 손이…굉장히 뜨거워져서…점점 그게 부끄러워지고, 자꾸만 동생의 얼굴을 힐끔거리게 되다가….
다 싸버린  같았을 때쯤…천천히 손을 떼냈다가, 자지를 손안에서 빼내자마자 바로 다시 두 손을 모아 잡았어요.
손바닥에 정액이 잔뜩 고여서…손을 펼지만 흘려 버릴 것만 같았어요.

“기분 좋게 쌌어요…?”

저는 당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동생한테 물어봤고, 동생은 너무 사정해버리면서 정신을 차리기 힘든 것인지…대답 없이 헉, 헉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어요.
저는 맨손에 정액을 가득 담고 있으니…동생을 바라보기 너무 부끄러워져서…침대에서 천천히 일어났어요.
그대로 무릎걸음으로 내려왔다가, 동생의 정액이 담긴 콘돔이 침대 위에 있는 걸 보고…두 손을 쓸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그대로 인사를 하듯이 쭈욱 허리를 숙였어요.

“응….”

그리고 정액이 든 콘돔의 입구 부분을 입으로 살짝 물고, 일어서서…입을 다문 채로 방문을 나서다가 상체만 옆으로 틀어 동생을 보면서 말했어요.

“소,  다끄어 가깨요?  기자하고 이찌마고, 누어서 훅 히고이서효?”
“네, 네에….”

동생은 그런 저를 보고…가만히 앉아있더니…그, 그게 다시 벌떡 일어섰어요.
저는 그걸 보고, 동생은 역시, 많이 쌓이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나잇대의 남자는 많이 쌓인다는 말을 이미 많이 들었는데, 동생은 심지어  쌓이는 것 같았어요.
저는 그런데 참게 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대로 방문을 발로 열심히 닫으려고 노력하다가…완전히 닫지 못하고 그대로 화장실로 갔어요.
그대로…손을…닦으려 하다가…왠지…뿌듯해지면서 저는 손을 닦지 않고 가만히 손에 잔뜩 묻은 동생의 정액을 내려다봤어요.

입가에 물고 있던 콘돔을 잡아서 떼내다가 정액이 살짝 입술에 묻었는데, 굉장히 끈적하고 엄청 달라붙어 있어서…잘 씻어내 지지도 않을 것 같아요.
얼마나 많이 쌓이고 힘들었을까…싶으면서도, 냄새가…뭔가, 굉장히 야해요….
제가 싸게 만든, 방금 싼…뜨거운 정액이라는 생각에 머리가 어지러웠어요.

“쪼옥….”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손가락을 하나하나 빨아먹고 있었어요….
변태 같은 짓인데, 이러면 안 되는데…왠지 모르게 제가 싸게 만들어준 정액을 씻어내고 싶지 않은…아까운 생각이 들었어요.
대체 왜 이러는지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면서도, 동생이 보지 않는 사이에 화장실에서 저는 손가락을 하나둘씩 쪽쪽 빨아댔어요.

“쪼옥, 쪼옥…쪼옥…하아….”

몰래, 살짝살짝 혀로 찍어서 맛봤던, 동생의 정액에서 나던…조금 많이 거슬리던 맛하고 다른 맛이 났고…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한 느낌…?
조금 계란 흰자 같은 느낌의 맛이었는데…전 계란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였고, 왠지 동생의 정액이라고 생각하니 굉장히 야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한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어요….
지금까지 동생의 정액을…냄새를 맡으면서 자위하다가 살짝, 몰래 맛보거나 할  나던 맛은…콘돔에서 나는 맛이었어요.
어째서인지 그 사실을 눈치채자 저는 굉장히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뛰었어요.

결국, 참지 못하고…레깅스의 뒤쪽 허리 밴드에 콘돔을 살짝 끝 부분을 끼워놓은  달아놓고…손을 닦은 뒤 동생의 방을 똑똑 두들겨서 잘 자라는 인사를 해 준 뒤에….
제 방에 가서, 콘돔을…다시 열고….
또…하면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입에 수건을 문 채, 냄새를 맡으면서 자위했어요.

"후읏….후읏….후응, 후읏, 후…."

찔걱찔걱 하고, 너무 흥분해버려서 소리를 전부 참지 못하고 평소보다도 훨씬 젖어버려서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때마다 철썩철썩 하는 소리가 났어요.
왠지, 자꾸만 이렇게 자위를 해 버리게 되면서 이제는 후각에서도 자극이 오지 않으면 만족스럽게 느끼기 힘들어져서…굉장히 고민이었어요.
그 다음 날, 동생 방에서는 다시 정액이 든 휴지가 잔뜩 나왔어요….

어쩐지 이전보다도 잔뜩 해준 것 같아서…그동안 싸지 못한 게 쌓였던 걸까 싶을 정도로 많았어요.
왠지 모르게 다행이다 하고, 기쁘면서도…제가 싸게 해줬던 게 자꾸만 떠올라서 굉장히 부끄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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