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화 〉 중대 청소
* * *
나는 황은정 중령의 보지를 빨았다.
청결에 신경을 쓰는 유독 깨끗한 보지라 향긋한 냄새를 맡으며 기분 좋게 빨았다.
츄르릅. 츄웁.
“흐읏. 하아앙.”
짭짤한 애액을 적당히 삼켜가면서 계속 빨자,
“이...이게 실험이야? 흐응.”
“네. 맞습니다.”
“뭐? 난 잘 모르겠는데?”
나는 황은정을 바라보며 천천히 옷을 벗었다.
그녀는 흥분한 눈빛으로 나의 행동을 말리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팬티를 내리자 그녀의 눈이 아주 커졌다.
“어떻습니까?”
“노..놀라워. 이런 건 비현실적이라 자위용으로 만들지도 않을 거야.”
“후훗.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황은정 중령에게 자지를 뽐낸 후 쪼그려 앉았다.
“저딴 히어로 무비를 보면 뭐합니까? 진정한 영웅은 바로 이 자지입니다.”
황은정은 내 자지에 반했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손으로 자지를 잡고 황은정의 보지 주변을 비볐다.
“흐읏. 하아아.”
“대대장님은 나이가 있으니까 당연히 남자 경험이 많죠?”
“아니. 난 남자를 사귄 적도 없어. 남자는 하나면 충분하거든.”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나는 바람직한 생각이라 여기며 귀두를 위아래로 움직여 황은정의 보지를 자극했다.
“하아아. 아아앙.”
“이제 무슨 실험인지 알겠습니까?”
“너 설마 이렇게 하고 넣지 않을 거라는 거야?”
“바로 그겁니다. 박아달라고 애원을 하세요. 그럼 넣어주겠습니다.”
나는 자지로 보지를 비볐다. 귀두가 살짝 들어가는 때도 있어 나도 잔뜩 흥분이 된다. 이미 쿠퍼액은 상당히 나왔다.
‘참자. 참아. 황은정을 꼼짝도 못 하게 하려면 이런 인내는 필요해.’
위대한 자지의 능력이 있기에 많이 따먹으면 나에게 꼼짝 못 하기는 한다. 하지만 이곳 세상은 난이도가 올라갔다. 나는 무지성으로 박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하기로 했다.
“흐읏. 아아.”
“이 거대한 걸 품고 싶으면 제발 박아달라고 애원을 하세요. 그럼 그대로 들어갑니다.”
“내..내가 그런 말을 하아앙. 할 리는 없잖아.”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나는 황은정의 몸을 뒤로 돌린 후 위에 올라탔다. 손을 아래로 내려 젖가슴을 만지며 자지로 보지와 허벅지를 비볐다.
“흐으응. 하그읏. 너 하고 싶으면 해. 난 괜찮아.”
“저는 실험을 하는 겁니다. 대대장님이 얼마나 잘 견디는지 궁금하거든요.”
목과 입술도 혀로 핥았다. 그러자 황은정이 혀를 내밀며 호응하여 왔다.
우리는 서로의 혀를 비볐다.
흘러나오는 애액이 상당하여 자지로도 느낄 수가 있다.
‘이제 그만 박아주라고 해.’
나는 황은정을 열심히 자극하며 때를 기다렸다.
“해 줘. 부탁할 게.”
드디어 황은정이 해달라고 한다.
“이건 아니죠. 더 제대로 부탁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렇게 부탁할 게. 넣어 줘. 나도 섹스를 해보고 싶어. 아직도 못해봤단 말이야.”
“이번 애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나만 물어볼 게요.”
“뭔데? 빨리 물어. 나 급해.”
“업무와 저의 말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뭘 택합니까?”
나는 말을 하면서 보지를 귀두로 긁었다.
“흐아아앙. 너. 금태양 너야. 하아앙. 빨리 넣어 줘. 나 미쳐~!”
“대대장님의 자세가 마음에 드는군요. 좋습니다. 특별히 넣어주겠습니다.”
나도 이미 잔뜩 흥분한 상태라 참기가 어려웠다.
애액이 질질 흘러 부드러워진 보지로 귀두를 밀어 넣었다.
나는 허리에 힘을 주며 황은정의 처녀를 따버린 후 힘차게 자지를 움직였다.
“아아앙. 하아아. 아파. 많이 아파.”
퍽. 퍽. 퍽.
“좀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참으세요.”
“너..너. 왜 이렇게 잘 알아? 도대체 얼마나 많은 여자를 사귄 거야?”
“남자의 과거는 묻는 게 아니라는 말도 모릅니까?”
“그...그렇긴 하지. 내가 너 같은 바람둥이를 좋아하게 되다니. 흐으응.”
퍽. 퍽 퍽.
나는 허리의 속도를 올렸다.
“아아아. 기분이 이상해.”
“싫습니까?”
“아니. 좋아. 흐으응. 하아아.”
“그럼 일단 쌉니다.”
“하아앙. 나 임신하면 어쩌려고?”
“제가 데리고 살아야죠.”
“나..남자가 여자를 데리고 살다니. 넌 참 특이한 남자야. 흐읏.”
“갑니다.”
“싸. 나 책임져줘. 너무 좋아아앙.”
찌이익!!!!
나는 황은정 중령의 보지에 잔뜩 사정을 했다.
우리는 영화를 보지 않고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은정은 내 거대한 자지를 물고 빠는 등 그동안 하지 못했던 성적 지식을 채우느라 여념이 없다.
“너 나만 바라보면 안 돼?”
“그건 곤란합니다. 이런 자지는 많은 여자를 즐겁게 해줘야 하거든요.”
“남자가 너무 자유로운 생각을 가진 거 아니야?”
“싫으면 저랑 만나지 않으면 됩니다.”
“쳇.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하더니. 내가 너한테 더 관심이 있다고 이러는 거지?”
“그건 모르겠고, 저를 독식하고 싶으면 제 마음에 쏙 들면 됩니다.”
나는 여자를 하나만 두는 남자가 아니다. 하지만 황은정의 말이 재미가 있어서 장난을 쳐보았다. 헛된 희망이 그녀를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했다.
“너의 마음에 들면 변하는 거야?”
“네! 저에게 잘해주면 제가 한 여자만 만나게 될지도 모르지요.”
“나 그거 꼭 하고 싶어!”
“잘 생각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지 한 번 제대로 빨아 보세요.”
“응!”
황은정은 어설프지만 특유의 성실함으로 자지를 빠는 법부터 착실히 배워나갔다.
*****
휴가 기간이 끝나고 대원들이 복귀하기 시작했다. 조용하던 부대가 다시 시끄러워지는 중이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빡세게 중대를 청소해야 하는 날이다.
왜냐하면, 이틀 후 사단장이 오기 때문이다.
어느 부대나 마찬가지이지만 장군이 뜨면 피곤하다. 그것도 아주 많이.
우리는 노후화된 낡은 시설이 말끔하게 보이도록 열심히 청소를 하고 또 했다.
솔직히 이건 미친 짓이다. 군대니까 하는 그런 미친 짓.
‘황은아 보려고 오나?’
이거 아니면 다른 이유는 없다. 갑작스런 방문 통보이고, 무언가 방문할 요소도 없으니까.
나는 탄약고 관리를 한다는 핑계를 만들고는 일부의 대원을 데리고서 무기고로 향했다.
여기는 약간의 곰팡이 냄새가 나는 서늘한 곳이다. 사회라면 이곳에서 쉬는 건 싫겠지만 군대는 내 위의 상관만 없으면 거기가 안락한 곳이 된다.
나는 함께 온 병사에게 명령을 내렸다.
마지막으로,
“나정미 넌 나하고 저기 가서 수량 파악부터 하자.”
“예. 소대장님.”
내가 따로 부르자 휴가를 복귀하고 돌아온 나정미의 표정이 밝아졌다.
짧은 기간이라도 집에 있다가 돌아온 탓에 생기가 가득해진 나정미는 얼굴이 좋다.
‘이럴 때 따먹어야지. 언제 먹겠어.’
나는 안쪽으로 들어갔다. 여긴 청소를 잘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깨끗하기에 좋은 시간을 보내기 좋다.
나는 입술에 손가락을 올려 조용히 할 것을 알린 후 나정미를 돌려세웠다. 이후 뒤에서 손을 내밀어 허리띠를 풀고 단추도 풀었다.
엉덩이를 살짝 까자 이제 박기 좋은 자세가 되었다.
“너도 이제 일병이다. 좋아?”
“네 그렇습니다.”
내일이면 달이 바뀌고 나정미도 이병이 아닌 일병이다.
그래 봐야 여전히 막내이지만 작대기가 하나 올라가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다.
“일병 기념이 필요한 건 알지?”
“소대장님이 챙겨주시면 저는 감사합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쪼그려 앉아 나정미의 엉덩이를 옆으로 크게 벌렸다.
“흐응.”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죄..죄송해요.”
“너 여기 올 때부터 잔뜩 기대했구나.”
“....네.”
나정미의 보지는 이미 애액을 내뿜고 있다. 내가 여기로 데리고 올 때부터 꼴렸던 거다.
나는 보지를 살짝 핥은 후 더 위로 혀를 올렸다.
“거...거긴 아닌데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오늘은 일병 진급하는 기념으로 여기다 할 거다.”
“그...그게 가능한가요?”
“나만 믿어. 내가 항문도 제대로 처녀를 뚫어줄 게.”
“흐으응. 저...저 기대해도 되죠?”
“그럼.”
이곳 세상은 인터넷을 찾아보니 두 부류로 나눠져 있었다.
항문 섹스를 아주 좋아하는 여자와 더럽게 생각하는 여자.
나정미는 말하는 것만 봐도 항문에 자지를 넣어보고 싶었던 여자이다.
“내가 좀 커서 아플 수도 있어. 각오는 해야 하는 거 알지?”
“그럼요. 이건 당연합니다.”
나정미는 멋도 모르면서 각오를 다진다.
나는 미리 준비한 젤이 든 작은 병을 꺼내 자지 위에 뿌리고 나정미의 항문에도 뿌렸다.
이후 항문 주변을 자지로 비볐다.
“소대장님 자지가 너무 커서 들어갈까요?”
“들어가겠지.”
“.....저.... 막상 하려니까 좀 무서워요.”
“걱정하지 마. 내가 특별히 젤도 준비했잖아.”
“그..그렇긴 한데.”
자지로 귀두를 조금씩 비비던 나는 대뜸 자지를 밀었다.
“하앗!”
적당히 넓혀주는 과정도 없이 그대로 박아버리자 크게 놀란 나정미가 비명을 질렀다. 다른 대원들의 시선을 의식해야 할 순간이다.
“여긴 아무 일도 없다.”
나의 말에 함께 온 나정미의 선임들은 다시 정리에 나섰다.
“이..이렇게 갑자기 넣으면....”
갑작스런 통증에 나정미는 눈물을 찔끔 흘렸다. 항문이 살짝 째지면 어쩌나 했는데 신충성이 좋은지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빨리 넣어야 빨리 하지.”
나는 나정미의 항문을 처음으로 개통한 자지를 더 깊게 밀어 넣었다.
“흐읏. 윽. 아아.”
나정미가 깜짝 놀라며 입을 손으로 막았다.
항문이 넓혀지는 과정이 생각보다 더 고통스러운 모양이다.
나는 그녀가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는 모습을 보며 더욱 격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미안하다. 오늘은 좀 격하게 하고 싶거든.’
평소보다 아프고 거칠게 하고 싶다는 기분이 들어서 나정미의 항문을 따먹기로 했다. 이왕 하는 거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여기로 왔다.
나는 몸을 떨면서 입을 막고 있는 나정미 이병의 항문을 집요하게 뚫었다.
막상 하니까 기분은 확실히 좋다.
그렇지만, 고통을 느낀 나정미의 생각은 잘 모르겠다.
‘이제 뒷구멍으로는 하지 않는다고 하는 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