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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화 〉 첫 외박 2 (103/121)

〈 103화 〉 첫 외박 2

* * *

동생이 맥주를 사러 나갔다.

나는 바닥에 쓰러져 아무렇게나 잠이 든 엄마를 들어 침대 위에 올렸다.

속옷만 입고 무방비 상태로 쓰러진 엄마.

이렇게 좋은 타이밍을 놓칠 내가 아니지.

탁. 탁.

“엄마 자?”

나는 가볍게 뺨을 때리며 잠을 자는지 살폈다.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나는 엄마의 런닝을 잡고 위로 올린 후 브라를 살짝 내리며 거대한 젖을 꺼냈다.

아직도 갈색이 전혀 없는 분홍의 유두.

훌륭하다.

나는 두 손으로 거칠게 젖을 잡고 만졌다.

발기한 유두를 손가락으로 비비자 엄마의 몸이 살짝 떨렸으나 그게 전부다.

나는 상체를 숙여 입술로 유두를 잘근잘근 적당히 씹은 후 가슴에서 손을 놓았다.

아래로 내려가기 위함이다.

아주 늦은 밤은 아니지만 이미 마트는 문을 닫았을 시간이다. 윤지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술을 사올 터. 나에겐 시간이 많지 않았다.

갑자기 윤지가 돌아와도 빠르게 아무렇지 않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나는 엄마의 팬티를 옆으로 밀었다.

몸을 최대한 숙여 보지를 감상한다.

보지도 유두처럼 갈화가 전혀 없는 멋진 선분홍이다.

츄르릅. 츄릅.

살짝만 빨았는데 벌써 애액이 잔뜩 나왔다.

남편도 없는 여자가 예민한 몸을 가지고 있다.

독수공방하는 엄마를 위해 효도가 하고 싶어진다. 난 너무 착해!

나는 엄마의 브라와 가슴을 멀쩡하게 만든 후 팬티의 오줌 구멍으로 자지를 꺼냈다.

팬티의 이 구멍은 전혀 필요가 없다고, 여겼는데 윤지가 올 것을 대비하려니 존재의 이유를 알겠다.

나는 자지로 엄마의 보지 주변을 비볐다.

바로 넣고 싶기는 한데 두 가지의 걸림돌이 있다.

엄마가 깨어나서 눈치를 까는지 여부와

윤지가 언제 올지 몰라서 맛만 보다가 끝나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

이렇게 둘이 마음에 걸린다.

박다가 걸릴 수도 있는데 어쩌지?

나야 당연히 넣고 싶다. 내일이면 부대로 다시 들어가야 한단 말이다.

휴가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군대에서 하루는 사회에서 보내는 하루가 아니다.

짧은 시간 많은 고민에 빠졌던 난 깨달았다.

이런 시발! 내가 언제부터 박는 걸로 고민했냐. 넣고 생각하는 거야. 그게 남자고 군인이지!

나는 분노하듯 결심하고는 엄마의 음부를 비비던 자지를 그대로 보지로 밀어 넣었다.

위대한 자지를 가진 나인데 귀두가 조금 들어갔다고 쌀 것 같다.

엄마의 보지가 처녀처럼 조이고 따뜻해서 그런 건 아니다.

장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듣느라 그만큼 오래 굶주려서다.

자는 엄마의 눈을 살피면서 자지를 서서히 넣었고, 결국 자궁까지 닿았다.

엄마가 입을 살짝 벌린다.

눈을 감고 있지만 저 모습은 누가 봐도 자지가 들어간 행복함이다.

그래. 이런 게 효도지!

나에게 다른 효란 필요가 없다.

쓱. 쓱.

격하게 쑤셔 박고 싶지만 윤지가 오는 소리를 들으려고 긴장해야 한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면서 엄마의 보지가 주는 쾌감을 즐겼다.

한참 좋아지려고 할 때, 밖에서 살짝 요란한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5층은 특실만 있어서 객실이 두 개다.

저 소리의 주인은 윤지일 확률이 높다. 나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자지를 뺐다.

엄마를 아무렇지 않은 듯 만들며 주변을 정리하자 윤지가 모텔의 문을 열었다.

“오빠. 헉~. 헉~. 나 뛰어갔다 왔어. 술 먹다 필름 끊기면 기분 엄청 더럽잖아. 나 잘 했지?”

“....어. 자..잘했어.”

타이밍이 참 야속하다.

조금만 늦게 왔어도 그대로 사정했을 건데 말이다.

술을 마시다 끊기는 건 조금 기분이 더럽지만 박다가 끊기는 건 정말로 기분이 더럽단다.

“자 다시 달려 봅시.... 헉!”

나에게 맥주가 잔뜩 들어있는 봉투를 내밀던 윤지가 갑자기 크게 놀란다.

나는 엄마를 건드린 흔적이 남았나 싶어서 괜히 그곳 주변을 둘러보았다.

“너 왜 그래?”

“아..아무것도 아니야.”

윤지의 볼이 붉어졌다.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특이한 점은 없다. 빠르게 달려갔다 와서 그렇겠지?

나는 윤지의 놀람을 무시하며 다시 맥주를 마셨다.

여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윤지는 뜨거운 눈을 하고서, 내가 하는 재미없는 군대이야기를 열심히 경청하여 주었다.

나는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잔뜩 신이 나서는 특별한 가치도 없는 군에서 있었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잔뜩 떠벌렸다.

­ 자 오빠!

­ 마시다 쓰러지자!

­ 달리자!

동생은 내 이야기를 듣는 와중에도 착실히 맥주를 건했다. 나는 주량이 강한 윤지의 보조를 맞추다 점점 혀가 꼬여갔고 이제는 졸음도 밀려왔다.

그러다 결국 스르륵 옆으로 쓰러졌다.

아직 의식은 조금 있다. 그렇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알딸딸한 상황이다.

감당이 가능한 속도 이상으로 술을 마신 부작용이다.

*****

윤지는 드디어 쓰러진 오빠의 옆으로 다가갔다.

“오빠! 오빠?”

귀여운 목소리로 오빠가 자는지 여러 번이나 확인을 했다. 여기저기 가볍게 건드려도 보았다.

‘생각보다 술이 세네. 나도 버거웠을 정도야.’

윤지는 오늘 힘들었다.

오빠의 주량이 이렇게 강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가 이겼어. 이건 의지가 만든 승리야.’

아무렇지 않은 척 술을 마셨지만 윤지는 자신의 주량을 많이 오버한 상태였다.

그녀가 이렇게 멀쩡하게 버틸 수 있었던 건 오빠가 쓰러지는 상황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아~. 오빤 나한테 너무 심했어.”

술이 취했기 때문일까 마음에 있는 말이 밖으로 나왔다.

윤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러 번 오빠를 살폈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 절대로 일어나지 못한다. ­

‘이제부터 내가 하는 건 절대 내 잘못이 아니야. 다 오빠 탓이야!’

윤지는 오늘 모텔에 온 이후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몸이 조각인 오빠가 속옷만 입고 앞에 앉았다.

남자의 몸을 감상하느라 술을 마셔도 마시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었다. 그러던 중 2차로 맥주를 사왔을 땐 기절하는 줄 알았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오빠가 실수로 오줌 구멍으로 커다란 자지를 내어놓았다.

윤지는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오빠가 부끄러울까 봐? 당연히 아니다. 계속 자지를 보고 싶어서다.

티를 내면서 보면 오빠가 느낄 수 있어서 힐끔거리며 오빠의 자지를 감상했다.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어.’

술이 제법 들어간 오빠라 자지가 나온 걸 계속 모르는 눈치였다.

그렇게 남자의 자지를 감상하게 된 윤지는 하나의 결심을 했다.

‘일단 오빠를 재우자.’

구체적인 목표는 당연히 없었다. 그냥 오빠를 재우고 싶었다.

옆에 붙어서 안주를 먹여가고 술을 빠르게 건했다. 군대 이야기를 왕창하던 오빠는 결국 쓰러졌다.

‘내가 이겼어!’

윤지는 누워있는 오빠를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미안. 조금만 만질 게.’

윤지는 손을 내밀어 오빠의 거대한 자지를 부드럽게 움켜잡았다.

찌릿. 찌릿.

잡기만 했을 뿐인데 감전을 당한 듯 온몸에 전율이 일어났다.

그렇게 술을 마셨음에도 몸의 모든 감각이 고스란히 살아있다는 게 신기하다.

윤지는 오빠가 깰까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자지와 불알을 만졌다.

차츰 커지던 자지는 이제 우람함을 과시하는 단계.

‘진짜 크다. 어떻게 야동보다 더 크지?’

오빠의 자지는 크기부터가 놀랍다.

윤지는 소중한 걸 다루듯 두 손으로 오빠의 자지를 어루만졌다.

그렇게 한참을 만졌다.

‘오빠. 너무 미안. 조금만 만지는 건 아무래도 무리야. 기분이 좋아져서 나도 나를 제어할 수가 없네. 이건 전부 모텔에서 야하게 입고 자지도 꺼낸 오빠 탓이야. 나 원망하지 마.”

윤지는 아주 섬세하게 손을 움직여 천천히 오빠의 팬티를 내렸다.

장인정신이 느껴질 정도로 집중하며 내린 오빠의 팬티.

‘진짜 맛만 볼게. 딱 맛만 볼 거야. 너무 맛을 보고 싶거든.’

윤지는 자신을 세뇌하듯 맛만 본다는 다짐을 마음으로 반복했다. 맛을 보다가 이성이 나가면 다음 행동은 빤하기 때문이다.

‘맥주가 자지에 좀 떨어졌나? 이상한 맛이 좀 나잖아.’

오빠의 자지에서 밤꽃 냄새와 보지의 애액이 마른 냄새가 함께 느껴진다.

조금 의아했으나 이런 건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

윤지는 계속해서 오빠의 자지를 정성으로 빨았다.

‘방금 전의 말은 취소. 술을 너무 마셔서 착각했었나 봐. 이젠 그냥 달아. 오빠의 자지란 이런 맛이구나.’

윤지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오빠의 자지를 빨고 또 빨았다.

멈출 수 없는 즐거움이 이 자지에 있기 때문이다.

한참을 빨자 오빠의 귀두가 꿈틀거렸다.

‘.싸려나 봐.’

윤지는 오빠가 사정할 수 있음을 느끼고는 입에 머금은 자지를 더욱 열심히 빨았다.

‘오빠의 정액이라면 난 완전 괜찮아!’

찌이익.

그녀의 예상이 맞았음을 알리듯 오빠의 자지가 힘차게 정액을 내뿜었다.

꿀꺽. 꿀꺽.

‘오빠의 몸에서 나온 거야. 버릴 수 없어.’

윤지는 자신을 위해 합의금도 주고, 군대도 면제를 시켜준 고마운 오빠를 생각하며 정액을 삼켰다.

‘나 아무래도 오빠한테 미쳤나 봐! 정액마저 맛있어.’

윤지는 정액은 맛이 없어서 먹을 게 아니라던 친구들의 말이 떠올랐다.

사정을 하자 자지가 줄어드는 오빠.

윤지는 자신의 팬티를 옆으로 벌린 후 오빠의 손을 들어 자신의 보지를 만지게 했다.

“흐읏.”

그저 오빠의 손가락이 보지에 닿았을 뿐인데 불이 찾아온 듯 음부가 화끈하다.

이 뜨거움은 이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오빠 자지를 세워서 보지에 넣을까?’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오빠의 자지는 힘을 회복하고 있다.

은지는 조금 빨아주고 세워버린 후 자신의 보지에 강제로 넣고 싶어졌다.

‘자지가 보지에 좀 들어갔다고 어떻게 알겠어. 내가 오빠를 따먹어도 알 리 없어.’

윤지는 오빠를 따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고 말았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결국 참았다.

이건 여동생이라서 참은 게 아니다.

‘내가 처녀가 아닌 걸 알게 된 오빠의 실망을 생각하자. 난 참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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