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45화 〉아들의 사랑 (45/121)



〈 45화 〉아들의 사랑

엉덩이를 깐 상태로 그대로 누워있는 채수지.

내가 그녀에게 첫 경험이라는 좋은 선물을 준 탓인지 그녀는 깊은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며 체력을 회복하고 있다.

몽롱한 표정을 보니 한 번 더 따먹어도 반항하지 않을 것 같다.

나는 슬며시 채수지의 국방색 잠바를 위로 올렸다.

그녀의 손이 만세를 부르듯 위로 올라갔다.

나는 잠바를 돌려 채수지의 손을 움직이기 어렵게 만들었다.

“지금 뭐 하는 거야? 이 실좆 새끼야.”

“오늘  한 번만 하자. 어차피 너는 내 좆을 느끼지도 못하잖아.”

“흥! 니 마음대로 해.”

내 예상이 맞았다. 채수지는 얼굴을 옆으로살짝 돌리며 나와 시선을 마주치지 않을  내 행동을 제지하지 않는다.

나는 교복 셔츠를 풀고 그녀의 압박 브라를 들어 가슴을 꺼냈다.

이 작은 체구에 이런 젖이 가능한가 싶은 놀라운 크기. 나는 감탄하며 채수지의 유두를 부드럽게 빨았다.

“하으응. 흐응.”

갈수록 신음 소리가 커지는 그녀.

나는 그녀의 양쪽 발목을 잡은 상태로 그녀를 V자로 만든 후 힘차게 허리를 움직였다.

그렇게  즐겨버린 나와그녀.

채수지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정액이 옥상에 방치된 소파에 떨어지고 있다.

“야!  이거 닦고 가라.  여기 자주 이용한단 말이야.”

“미친 새끼. 날 두 번이나 건드렸으니까 이제 솔직히 이야기해. 너 플레이어 맞지?”

계속해서 나를 추궁하는 채수지.

“무슨 소리야. 나는그런  아니라니까.”

채수지가 손바닥을 딱 펼치면서 나에게 내밀었다.

“지금 뭘 하자는 거야?”

나는 살짝 긴장하며 물었다.

“다섯 번을 대준다.  나를 더 따먹고 마지막에 진실만 이야기해줘. 약속할 있어?”

“먼지 모르겠지만 진실을 말한다고 약속은 할 게.”

나는 그렇게 그녀와 약속을 했다.

지금까지의 내 경험상 나의 위대한 자지를 다섯 번 정도 받아들인 여자는 나의 자지가 주는 맛을 잊지 못하며 나에게 매달리게 되는 성향이 생기게 된다.

오늘 채수지를  번이나 따먹었으니 다섯 번을 더 한다고 가정하면 횟수로는 일곱 번이 된다.

이렇게 눌러주면 채수지가 내가 플레이어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이 생긴다.

나는 나의 자지를 믿는다. 왜냐하면 나는 금태양이니까.

으윽! 내가생각하고도 존나 오글거리네.


*****


요즘 강주연은 몹시 혼란스러웠다.

믿고 있는 장녀 유라와 했던 대화는 그녀의 모든 사고의 근간을 뒤흔들어 버렸다.

그날의 대화가 부른 여파일까?! 강주연의 눈과 가슴은 아들 태양을 더욱더 남자로 보기 시작했다.

아줌마의 나이인 자신의 몸을 탐하고 싶어 안달이 난 아들 태양.

그런 아들을 보고 있노라면 뭐랄까 여인으로 태어나 가장 큰 행복을 얻었다는 그런 기분이 멈추지 않고 샘솟는다. 살짝 천박스럽기는 하지만 저렇게 안달이 난 남자를 보는 건 솔직히 여자로서 큰 행복이다. 하물며 내 아들이지만 외모는 너무도 잘 생기기마저하였다.

터벅터벅.

아들을 생각하며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 그녀.

그녀는 어두운 집에 들어와 불을 켰다.

셋이서 모처럼 같이 놀다가 온다고 했기에 집에 아무도 없는 건 당연지사.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이상하게도 오늘따라 유독 씁쓸했다.

그렇게 그녀는 거실에서부터 셔츠의 단추를 풀어가며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안방의 테이블에 아들 태양이 앉아 있었다.

“엄마 왔어?”
“너 유라. 유리와 함께 있는 거 아니야?”

“엄마가 혼자 있는 게 마음이 아파서 이렇게 왔어.”

“... 그렇구나.”

그녀는 아들의 말에 살짝 감동했다.

그때. 아들 태양이 무지개 색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케이크를 가져와 안방에 있는테이블 위에 올렸다.

케이크에 미리 올려둔 촛불에 불을 켜는 아들.

“지금 뭐 하는 거야? 아들.”

강주연은 아들의 행동이 너무 귀여웠고 이상하게 가슴이 떨려오기 시작했다.

별거 아닌 행동이지만 이런 단순한 이벤트는 그녀에게 결코 별거 아닌 것이 아닌 의미였다.

“엄마! 소원을 빌면서 불을 꺼. 그럼 내가 소원을 들어줄 게.”

“너 엄마 소원이 뭔 줄은 알아?”

“당연히 모르지. 그래도 그냥 그렇게 해.”

“알았어. 아들! 기분이라도 엄마가 소원을 이룬 기쁨을 누릴게.”

후우우
강주연은 힘차게 바람을 불어 촛불을 모조리 다 꺼버렸다.

그러자 아들 태양이 무언가를 그녀에게 내밀었다.

“이.이게 뭐야?”

“읽어 봐. 엄마가 원하는 소원이 그게 맞으면 좋겠어.”

강주연은 아들이 건넨 서류 뭉치를 꺼내어 찬찬히 읽어나갔다.

“이. 이건?”

“맞아. 내가 박과장 놈에 대해서 조사를 좀 하고 조치도 했어. 지금 그놈은 엄마가 살려주기만 바랄 거야. 최종 처벌은 엄마가 원하는 걸로 해. 나는 무조건 따를게. 나에게 물으면나는 교도소에서 주는 밥을 먹여주고 싶어.”

엄마 강주연은 무척 놀랐다.

이런 경우는 전혀 생각했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겪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아들이 이렇게 해결하여 줄 거라는 건 상상에도 없었다.

“나는 항상 엄마를 생각하잖아. 요즘 힘든 거 같아 보여서 알아보니까 이상한 쓰레기가 하나 있더라. 그래서 신경을  썼어. 돈은 조금 들었지만 걱정하지 마. 나 이번에 또 복권에 당첨이 되었거든.”

“뭐. 뭐라고?”

강주연은 아들이 또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말에 크게 놀랐다.

저런 말도 되지 않는 황당한 투자가 성공했다는 건 다시 들어도 믿어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보여 달라고 할 마음은 전혀 없었다.

저 확신에 찬 눈빛은 결코 거짓을 말하는 눈빛이 아니다.

그녀는 그걸 알기에 따로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엄마! 복권에 두  당첨될 확률이 얼마나 낮은 줄 알아? 근데 나는 엄마를 생각하면서 복권을 샀어. 그리고 이렇게 또 당첨이 되었어. 이런 나하고 잠을 자주지 않을래?”

강주연은 답을 하지 못했다.

그녀는 거절할 마음이 들지 않았지만 섣불리 승낙을 말할 수도 없었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아들 태양.

“엄마! 나 오늘 밤에 안방에 찾아올 거야. 문을 잠그면 거절로 알고 돌아갈게. 근데 문을 잠그지 않았으면 그땐 엄마와 선을 넘을 거야. 명심해 오늘이야. 나 이만 간다.”

아들이 최후의 통첩을 하고서 자신을 떠나갔다.

강주연의 마음은 요동쳤다.

여기서 아들을 거절한다면 자신의 아들은 나의 품에서 떠나갈  같았다.

이미 다 자란 아들은 경제적으로 독립할 여유마저 충분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녀가 아들을 막을 방법은 자신의 몸밖에 없었다.

*****


늦은 밤.

1층으로 내려가는 나의 마음은 떨렸다.

엄마가 문을 잠근 상태면 어떻게 하지?

열쇠로 열고 열려 있었다고 우길까?

자신이 있어서 내던진 말이지만 막상 결과를 확인하려니 떨렸다.

엄마 강주연을 포기할 마음은 없지만 지금 이 시간은 나의 승부처였다.

새로운 삶을 얻은 나에게 가장 중요한 승부처. 바로 오늘 이 순간이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서 안방의 문손잡이를 잡았다.

잔뜩 긴장하며 손을 비틀었다.

제발! 돌아가라.

이럴 수가!

됐다. 돌아간다.

엄마는 문을 잠그지 않고 있었다.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간 나.

엄마는 이불을 뒤집어쓴 상태로 가만히 누워있었다.

거친 호흡소리만 들어도 그녀가 잠을 자고 있지 않다는 건 충분히 알 수가 있다.

하지만 모르는 척한다. 지금은 조용히 가만히 일을 치르는 게 현명한 배려의 시간이다.

나는 천천히 티를 벗었고 바지도 벗으며 나신의 상태가 되었다.

누워 있는 엄마의 이불을 옆으로 치웠다.

드드. 살짝 떨리는 엄마의 몸.

엄마는 얇은 잠옷용 원피스 하나만 입고 있었다.

브라도 하지 않았고, 팬티도 입고 있지 않았다.

보라색 잠옷용 원피스하나만 걸친 상태.

나는 반듯하게 누워 자는 척하는 엄마의 옆으로 가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올렸다.

그리고 부드럽게 혀를 넣었다.

내 혀를 처음 반기는 건 엄마의 이빨. 하지만 금방 이빨의 문은 열렸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혀를 비볐다.

처음에는 수줍어하던 엄마.
차츰 본격적으로 혀를 놀리며 자신에게 찾아온 즐거움을 마다하지 않고 즐긴다.

작은 어깨 끈을 옆으로 내린 나는 엄마의 커다란 가슴을 감상했다.

이곳 세계관 최고의 젖이다.
그저 감탄이 나오는 마망의 밀크통.

손가락으로 적당히 간지럽게 만드는 나.

“흐읏. 흐으응.”

고개를 옆으로 움직이며 간지러움을 참는 엄마의 모습은 귀여움이다.

처녀는 처녀구나. 나이가 있음에도 간지러움에 상당히 약했다.

엄마의 가슴을 물고 빨며 즐긴 나는 그녀가 무릎을 들게 만들어 보지가  눈에 잘 보이게 만들었다.

지난번에 몰래 혀로 빨았지만 이렇게 허락을 받고 편하게 빠는 건 분명 다르다.

나는 혀로 엄마의 보지를 뚫을  최대한 깊게 넣었다.

“아아앙. 하아앙.”

나의 혀에 결국 커다란 신음을 내뱉은 엄마.

“하아아. 아아. 아아앙.”

이왕 터진 소리라고 여겼는지 점점 소리가 커지기 시작한다.

충분히 달아오른 여인의 몸. 나는 몸을 앞으로 붙였다.

내가 무엇을 하려는지 느낀 엄마는 막상 자지가 다가오자 살짝 긴장했는지 팔을 슬며시 내렸다.

탁. 나는 손으로 엄마의 손등을 때리며 어림도 없다는 걸 알렸다.

나의 행동에손을 치우게 되는 엄마.

엄마에게 자지를 빨라고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애무를 주고받을 정도의 여유가 지금 나에게는 없었다.

빨려보는 건 나중이고 지금은 무조건 넣어야 했다.

나는 귀두를 조금씩 엄마의 보지 안으로 넣었다.

중간에 처녀의 피가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상관은 없다.

엄마는 고통스러운 표정이 아니라 즐거운 표정이다. 기꺼이 내 좆을 받겠다는 그런 기쁜 표정.

쑤욱.

찌걱찌걱.

“하악. 하아. 아앙.”

엄마를 배려한 나의 부드러운 허리 놀림에 자지를 처음 받아본 엄마도 좆이 주는 쾌감을 서서히 느껴나가는 모양이다.

자연스레 두 다리로  허리를 감싸 안으며다리로 내 몸을 조이는 엄마.

충분히 배려한 나는 사정을 향해 격정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빠르게 허리를 움직인 나는 엄마의 내부에 나의뜨거운 열망과 사랑을 마구 토하였다.

이 밤은 길고, 이제 고작  번의 길을 내디뎠을 뿐이라고. 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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