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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화 〉아픈 누나의 간호 (2) (20/121)



〈 20화 〉아픈 누나의 간호 (2)

핑크색 유두를 자랑하는 유라 누나의 D컵 가슴은 커다란 크기에 어울리지 않게 굉장히 탱탱하게 보였다.

나는 물수건으로 누나의 몸과 가슴을 가볍게 톡톡 치면서 땀을 닦아나갔다.

“아아. 하. 아.”

“뭐야 그 야릇한 소리는! 설마 느끼는 거?”

“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누나는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런 소리가 나오는 거야.”

유리 누나의 탐스러운 젖을 내가 물수건으로 닦아 주자 계속해서 야릇한 신음 소리를 내었다. 그런 주제에 아파서 그랬다는 믿기 어려운 소리를 하고 있다.

그 모습이 귀여워 발딱 선 유두를 집중하여 닦아보고 싶어 졌다.

“이번에는 손으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을 게.”

나는 수간을 펼쳐 손바닥 앞에 두고  이후 누나의 가슴을 잡았다.

“하아앙.”

수건  장을 사이에 놓고 유라 누나의 젖을주무르는 상황이 되었다. 손끝으로 느껴지는 누나의 젖은 보이는 그대로였다.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놀라운 탄성을 가진 이 젖은 만지는 재미가 상당하다.

유두를 비비며 본격적으로 누나가 흥분하게 만들어 보려고  때였다.

탁. 누나가 내 손등을 때렸다.

“이제 그만해도 돼. 누나는 이제 쉴 테니까 너는 그만 나가 봐.”

뭐야? 여기서 참는다고?
그녀의 태세전환에 내가 당황하고 있을 때 유라 누나는 이미 옷매무새를 정리하였다. 그리고는 돌아누웠다.

확실히 발정기에 철도없는 여동생 유리와는 전혀 다르다. 일단 도덕관념이 상당히 투철하다.

나는 일단 작전상 후퇴를 택하기로 했다.

“아프면 불러! 이럴 때라도 동생 노릇을 해야지.”

“우리 동생 언제 이리 컸냐. 고마워잉”

밖으로 나간 나는 거실로 가서 열쇠를 챙겼다. 혹시 누나가 문을 잠그면 문을 따기 위함이다. 그리고 조심히 누나의 방문 앞에서 무엇을 하는지 귀를 기울이며 대기하고 있었다.

분명 잔뜩 흥분한 상황에서 나를 돌려보냈다. 나는 누나가 자위를 하지 않을까 기대하고있는 중이다.

*****


탁! 탁! 탁!
유라는 자신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

“미쳤어. 미쳤다구! 동생을 상대로 흥분이나 하고. 나는 누나로써는 완전 저질 그 자체야.”

유라의 머리에는 일전에 빨아주었던 동생 태양의 자지가 맴돌았다.

금태양의 자지는 생물학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 학계에 나온 모든 기준을 까마득하게 통과하는괴물 자지와 정력을 지녔다. 저 좆을 생각하면 동생이 왜 좆뱀처럼 행동하는지 이해가 될 정도였다.

저런 성욕을 타고났으니 평소에 얼마나 꼴릴까 싶었다.

누나인 유라는 그런 사정도 전혀 모르면서 동생을 놀린 게 미안했다. 하지만 습관은무서운 것, 여전히 자신도 모르게 동생을 양아치라고 놀리게 되는 그녀이다.

오늘 자신의 몸을 물수건으로 닦아주던 동생의 눈빛이 계속 떠오른다.

절대 순한 동생의눈빛이 아니었다. 성욕에 굶주린 여자들이나 보일법한 표정을 내 동생이 하고 있었다.

누나니까 따끔하게 한 마디를 해야 하는데 유라는 그렇게 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게 되었다.

부끄럽게도 그녀는 동생의 그 손길을 느끼기마저 하였다.

유두에 전해지는 손바닥의 감촉이 어찌나 짜릿한지 유라는 자신의 보지에서 액이 흘러나오는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한 몸이 되었다.

“내가 남자 친구가 하나도 없으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이제라도 남자를 사귈까?”

유라는 주변에 사귈만한 남자가 있는지 고민에 들어갔다.

“뭐야? 태양이 같은 남자가 없잖아.”

막내 유리가 왜 매일 태양 오빠처럼 잘 생긴 남자가 없다고 투덜거리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금발에 태닝마저 매력으로 느껴질 정도로 잘 생겼다. 거기다 생물학적 한계를 넘어선 자지도 가지고 있다.

종족 번식의 관점에서 본다면 가장 완벽한 남자가 내 동생이었다.

“이. 이런 생각은 하면  돼! 하지 말자. 유라야.”

그녀는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며 자신의 머리로 떠오르는 동생에 관한 음탕한 생각을 외면하려고 했다.

“이게 다 남자가 없어서야. 아니야! 그럼 엄마는 어떻게 견디는 거야? 어디 가서 따로 풀고 있나?”

유라는 자신의 성욕이 어디에서 오는지 원인을 찾으려 했다. 본능에 의한 끌림을 애써 외면하는 그녀이다.

“하아아.”

결국 손을 내려 자신의 보지를 슬쩍 건드렸다.
손등으로 느껴지는 팬티는 애액으로 이미 흥건했다.

“아아앙. 태. 태양아.”

손가락으로 보지 주변을 쑤시던 순간 동생 태양을 생각했다. 머리로는 다른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고 느끼지만 도저히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다른 생각을 하면 이 흥분이 다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누. 누나가 미안해. 태양아아앙”

그녀는 팬티를 벗은 채로 음란하게 자신의 보지를 열심히 쑤셨다.

그때였다.

콰악! 갑작스럽게 문이 열리더니 동생 태양이 들어왔다.

“누나 어디 아파?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들어왔어.”

“어? 그. 그게?”

유라는 당황했다. 한참 자위에 빠져있을  동생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누나 지금 자위한 거야?”

“... 어.”

부끄럽게도 동생 태양의 시선이 자신의 손가락과 보지로 향해 있었다.

“뭐 성인 여자라면 당연히 하는 거지.”

“그. 그럼.”

동생 앞에서 자위라니 너무도 수치스러운 유라. 그런 그녀의 마음도 모르고서 동생 태양이 뚫어지게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너. 너 그 눈빛은 뭐야?”

“아 누나 보지가 엄청 예뻐서.”

“태양아 동생이 누나 보지를 보면 안 되는 거야.”

“왜? 누나도 자지를봤잖아.”

“그거와 이거는 달라.”

“뭐가 다른데?”

“나는 동생이 아파서 도와주려고 본 거야.”

“그렇구나. 나도 누나가 자위하면서 낑낑거리니까 아파서 도와주고 싶은데, 내가 이상한가?”

“그. 그게 흐이익!”

유라는 몹시 당황했다. 가만히 서있던 동생 금태양이 빠르게 몸을 숙여 그녀의 보지 앞에 얼굴을 가져다 되었기 때문이다. 동생의 뜨거운 콧김이 그녀의 보지에 전해졌다.

“보지 마. 보지 말라고”

유라는 부끄러움에 동생의 얼굴을 손으로 밀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자신이 힘차게 밀고 있건만 동생 태양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설마. 무의식의 세계인가?’

위엄에 처한 엄마가 아이를 구하기 위해 괴력을 발휘했다는 기사 같은  흔히 접하게 되고는 한다. 그것처럼 동생 태양이 자신의 보지를 보고 싶어 남자의 파워를 벗어난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니가 싶었다.

‘한 번 더 확인하자.’

유라는 힘차게 동생을 밀었다. 꿈쩍도 하지 않는다.

‘맙소사.  보지가 보고싶어서 이성이 마비되어버린 거야.’

금태양의 스탯이 맥스 50이라 인간 중 최강이라는  모르는 유라는 혼자 큰 착각에 빠졌다.

“태. 태양아. 너 누나 보지가 그렇게 보고싶은 거야?”

“당연하지. 여긴 이상하게 예뻐.”

남자에게 처음으로 보지가 예쁘다는 칭찬을 들은 유라는 왠지 기분이 좋았다. 물론 보지를 보여준 남자는 동생 태양이 유일했다.

‘내 보지가 보고 싶어 이성이 마비된 아이잖아. 저 성욕을 어떻게든 내가 줄여 줄 필요가 있어.’

“태양아 잘 들어. 섹스라는 건 별거 없어. 그러니까 너의 성욕도 제대로 된 섹스를 알게 되면 실망해서 금방 자지가 힘을 잃게 될 거야.”

“그렇구나. 그럼 제대로  섹스를 알려면 어떻게해야 하는데?”

동생 눈앞에 보지를 두고서 이런 대화를 하는 것이 웃기지만 지금은 그런 걸 따질 여유가 없었다.

“내 친구 경진이 알지? 그런 듬직한 여자를 만나보는 어때?”

금태양은 누나 유라의 말을 듣고 경진이 누구인지 떠올렸다. 덩치가 큰 헬스 중독의 두꺼비처럼 생긴 여자 하나가 떠올랐다.

“뭐어? 존나 싫어!”

“왜 싫어? 능력도 있고 돈도  벌고 책임감도 얼마나 강한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야.”

“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나는 유라 누나가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지.”

“뭐어?”

유라는 동생 태양의 말에 기쁨을 느꼈다. 그 결과 지나치게 흥분하게 되었다.

“방금 누나보지가 벌렁거렸어. 우와! 신기하다.”

“보지 말라니까.”

“나 이거 빨아 보고 싶은데 괜찮아?”

“흐윽! 너.. 너. 하아앙.”

유라는 크게 당황했다. 하지 말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동생 태양이 자신의 보지에 혀를 가져다 되었기 때문이다.

동생의 혀가 꽃잎을 핥고 있다. 미끈거리는 혀가 움직일 때마다 강력한 쾌락이 밀려왔다.

“그. 그만.. 그만 해. 부. 부탁이야.”

유라는 당황했다. 너무도 강력한 쾌감이 몰려오고 있었다. 여기서 동생을 말리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에 빠질 것이 뻔했다. 하지만 보지에 얼굴을 박은 동생은 떨어지지 않고 자신의 보지를빨았다.

“난 몰라아아앙”

말로만 들었던 분수 쇼가 발생했다. 유라는 자신의 보지에서 끈끈한 액들이 무분별하게 날아감이 느껴졌다.

그만하고 싶은데 자극이 얼마나 강한지 한참이나 발사가 되었다.

“누나 진짜 많이도 나온다.”

태양이 자신의 젖을 닦았던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오. 오줌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

“나도 그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진짜 오줌 아니야.”

“알았다고”

유라는 동생이 나이 먹은 누나가 오줌을 지렸다고 착각할까 두려워 재차 오줌이 아님을 강조하였다.

그녀는 동생이 전해준 강력한 혀의 쾌감에 빠져 여전히 몽롱한 상태로 있었다.

그때 태양이 바지를 벗었다.

“너. 지금  뭐하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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