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2화 〉 #168 서연이의 처녀 후장 개통
* * *
찔꺽. 귀두에 의해 후장이 강제로 벌어지는 게 느껴진다.
내 거대한 귀두는 좁은 구멍을 한계까지 벌리며 그 안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으읏... 흐으윽..."
"힘 더 빼. 똥구멍 찢어지기 싫으면."
"흣. 네, 네에..."
그러나 느슨해진다 싶더니 바로 다시 수축한다.
힘을 뺀다는 게 말이 참 쉽지, 행동으로는 어려운 것이다.
그래도 어느새 귀두의 가장 두터운 부분까지 도달했다.
아이가 고개를 푹 숙이고는 이를 악물며 버티는 모습이 보인다.
'정말 독하다니깐.'
그래서 좋다.
이렇게 강하고 독한 년에게는 후장 애무를 받는 것도, 그리고 후장을 범해주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다.
"오오. 제일 힘든 부분은 다 들어갔어."
"저, 정말요?"
그제야 안심을 하고는 힘을 좀 빼는 서연.
난 기습적으로 자지를 푹 밀어 넣었다.
"아악!"
사실 입구가 제일 힘들어 보이긴 해도, 그건 넣고 빼는 남자 입장에서의 이야기일 뿐. 여자로서는 안이나 바깥이나 똑같다.
쮸걱쮸걱. 쮸걱쮸걱.
"악! 아악! 흐아앙...!"
서연이 비명을 질러댄다.
가랑이에서는 오줌이 주륵주륵 흘러내린다.
"어후. 좋다, 서연아! 근데 많이 아파보이네. 이만 뺄까?"
"흑... 아, 아녜요... 더 해주세요. 대, 대신 조금만 살살..."
"이렇게?"
푸욱.
"아악! 조, 조금만 더 살살요..."
"그럼 이렇게?"
푹!
"아아악! 흑. 흐아아아앙..."
어이쿠. 장난을 심하게 했나. 울어버리네.
난 아이의 몸을 돌려 끌어안으며 등을 토닥토닥해주었다.
한 번 울음이 터져버린 아이는 아무리 독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한들 쉽사리 그칠 줄 몰랐다.
"미안. 서연아 미안하다. 아저씨 장난이 좀 심했나보네."
"흑. 흑흑. 아저씨 미워! 미워어!"
"정말 미안하다."
그럼에도 입술을 가져다 대자, 기다렸다는 듯 쪽쪽 빤다.
"그럼 네가 직접 흔들어보렴."
욕식 바닥에 앉자, 아이가 내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조심조심 허리를 흔든다.
아이의 조그만 구멍에 들어간 좆은 겨우 1/3 정도이나, 자지 특성상 끝부분이 예민한 만큼 쾌감은 나쁘지 않았다.
쮸봅쮸봅. 쮸봅쮸봅.
"읏. 흐읏... 아저씨, 기분 어때요?"
"난 굉장히 좋아. 넌?"
"저도... 이제 통증은 사라지고 좀 묘한 기운이..."
그럼 나도 좀 도와줄까.
손을 뻗어 아이의 클리토리스를 매만져 준다.
서연이는 조이스틱마냥 내 자지를 끼고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하윽하윽 음란한 신음을 뿌려댔다.
그에 이번엔 젖꼭지도 만져준다.
꽉 잡고 쭉쭉 늘려준다.
"읏. 흐읏... 아, 아저씨 저 갈 것 같아요...!"
"그럼 한 번 가. 그게 더 좋을 테니."
"네, 네엣. 읏. 흐읏... 가, 간다아앗... 똥구멍에 자지 꽂은 채 간... 흣. 흐으으으읏♥"
츄아아악.
확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왈칵 쏟아져 나오는 조수.
곧바로 아이가 쓰러지듯 내게 안겨온다.
그런 아이의 몸을 강제로 일으켜 세워 엄지로 클리를 파바박 비벼준다.
"힉?! 아, 아저씨... 잠깐! 스탑...!"
"연속 절정을 하면 똥구멍 힘이 풀릴 거야. 그럼 넣기 쉬워질 테니까, 좀만 더 가도록 하자."
"아, 아닛... 굳이 안 그래도... 흣. 흐아앙. 제가 알아서 힘을 뺄 테니까...!"
"가랏. 한 번 더 절정해랏!"
"앙. 아앙... 또 바로 또... 가, 간다아아앙...!!"
츄츄츗. 츄츄츄츗.
"좋아. 두 번째. 그럼 바로 세 번째 가볼까?"
"머, 멈춰주세... 히끅?!"
이젠 나도 허리를 흔든다.
클리는 클리대로 비벼주고, 자지를 후장 안으로 꾹꾹 우겨 넣었다 잡아 뺀다.
그 감촉에 아이의 가랑이에서는 물이 찔끔찔끔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이야... 샘이 마르질 않네. 서연아, 그렇게 좋아?"
"학... 흐악... 또, 또 갈 것 같..."
부르르.
여자는 한 번 절정하면 그 이후론 절정 시키기가 참으로 쉽다.
물론 이런 식으로 연속 절정 하는 건 여자에게는 제법 괴로운 일이지만, 남자에게는 그만큼 자신감과 함께 흥분이 동반되는 행위.
적절한 선에서 서로 타협을 보고 즐기면 좋다 생각한다.
그에 난 7번 정도 보내주고는 클리토리스를 괴롭히는 걸 멈추었다.
"끅... 끄윽..."
"오오. 이제는 후장에 힘이 잘 빠졌잖아?"
간간히 강하게 수축하며 꽉 물어재끼긴 하나, 온몸에 힘이 풀려버리며 후장 안쪽이 전체적으로 녹진녹진해졌다.
그 쫄깃한 감촉을 즐기며 아이를 들어 올렸다 내리길 반복한다.
반 이상 들어간 자지에 아이가 거칠게 헐떡댄다.
"앙. 끅... 흐아앙... 흣..."
"아저씨 이제 쌀 것 같은데, 싸도 되지?"
힘이 없는지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끄덕.
난 있는 힘껏 마지막 스퍼트를 올렸다.
쮸걱쮸걱. 쮸걱쮸걱.
내 자지가 고속으로 아이의 후장에 드나든다.
서연이가 날 끌어안고는 몸을 부들부들 떤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좆물을 훅 싸질렀을 때, 아이 또한 또 한 번 절정을 맞이하며 그렇게 서연이의 첫 후장 섹스는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쪼르르...
다 끝난 걸 직감한 듯 오줌을 길게 싸지르는 귀여운 보지.
'오늘은 많이 놀아주지 못해 미안하다. 다음에 같이 많이 놀자.'
그렇게 보지에게 미안함을 표해대는데, 갑자기 문에서 철컥 소리가 났다.
"아저씨?"
흡. 미, 민아?
"아저씨~ 거기 있어여?"
이번에는 임하나다.
아무래도 단체로 나를 찾는 모양인데...
"어. 왜?"
"아, 있구나. 그냥 어디 있는지 궁금해서 애들이랑 찾고 있었지여!"
"그래. 그런데 밖으로 나가주면 안 될까?"
"왜여?"
지금 서연이랑 함께 화장실에 있는 거 걸리기 싫어서 그렇지.
"아저씨 지금 볼 일 보는 중이거든. 그래서 좀 그런데, 방밖으로 나가 있으면 안 될까?"
"에이. 괜찮아여! 여기서 기다릴게요."
"그... 아저씨가 많이 불편해서 그런데..."
그러나 뻔뻔함으로 무장하고 남 상황 따윈 크게 관심 없는 임하나는 요지부동이다.
심지어 민아 또한 마찬가지.
"헤헷. 아저씨 응가 소리라니! 궁금해!"
...미치겠네.
"아저씨 어떡해요?"
서연이가 내 품에 안기며 묻는다.
평소와는 다르게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는 게 은근 귀엽다.
그에 클리를 한 번 더 비벼주자,
"힉?! 자, 잠깐. 멈춰주세... 흡. 흣. 흐으으읍!"
오오. 간지 얼마 안 되서 그런가 참으로 쉽게 가네.
서연이는 날 꼬옥 껴안으며 한참을 움찔움찔 떨어댔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아, 아저씨... 흐읏..."
"왜?"
"어, 어떡해... 저 나올 것 같아요..."
"뭐가? 설마..."
내 표정에 아이가 눈물을 그렁그렁 달며 고개를 끄덕인다.
연속된 절정과 후장에 박힌 말뚝으로 인해 힘이 제대로 풀려버린 것이다.
뱃속에서 꾸륵꾸륵 대는 게 그 증거였다.
"잠깐만. 내가 들어다 옮겨주마."
자지를 꽂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 변기 위에 앉혀준다.
그리고 빼려는데... 서연, 날 붙잡고는 왈.
"아저씨. 꼭! 귀 막고 뒤돌아 계셔야 해요! 알았죠?"
"응? 왜? 난 상관없는..."
"꼭이요! 그래주세요!!"
매섭게 치켜뜨는 눈에 난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같은 공간에서 볼일을 본다는 게 너무도 부끄러운 모양이다.
그에 원하는 대로 빼자마자 귀를 막고는 몸을 돌린다.
미약하게 귀에 익은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그 순간 스치듯 떠오른 아이디어.
'아아. 그러고 보니 그 방법이 있었군.'
멘탈을 흔들고 여자의 마음을 빼앗는 데는 수치심만한 게 없다.
그녀 자신의 치부를 다 본 남자라는 타이틀은, 어떤 면에선 매우 부끄러워 마주하기 불편하면서도, 자신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애정과 취급을 받을 수 있다.
'사라도 이걸로 복종심을 좀 기를 수 있겠군.'
물론, 극약처방이다.
다른 방도로 충분히 가능하다면 굳이 사용 안 할 것이다.
난 그걸 즐기는 스타일은 아닌 지라.
귀에서 손을 뗀다.
문득 서연의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흑... 아저씨에게 똥 싸는 소리를 들려주다니..."
일평생 고귀하게 여왕처럼 자라온 아이.
그런데 방금 벌어진 소동으로 인해, 그녀는 변기 위에 앉아 한참 동안을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멘탈이 좀 회복이 돼 일어나려 했더니...
"아저씨. 뭐 이상한 거 드셨어요? 소리가 엄청난데."
"배 많이 안 좋은 것 같으니 우린 나가있을게여! 천천히 다 보고 나오세여!"
그렇게 아이들이 나가고.
친구들의 한마디에 결국 서연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흐, 흐아아앙."
"아저씨 미워요."
그 일이 있은 후 30분 뒤.
서연이 입을 삐죽 내밀고는 투덜댔다.
그녀는 아직도 뒷구멍이 허전한지 한 번씩 아래를 슥슥 매만지고 있었다.
"정말?"
"...그래도 좋아해요."
쿡쿡. 난 작게 웃으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 손길에 서연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아저씨도 서연이가 좋다."
"헤헷."
솔직히 방금은 좀 심하긴 했지.
무리하게 절정 시키지만 않았어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그래도 일평생 상위 1%로 자라온 아이가 망가지는 모습은 꽤 볼만했다.
털끝이 오소소 돋을 정도로 배덕감과 정복감이 들었다고 할까?
'뭐 덕분에 이 아이와도 조금 더 가까워졌으니 결과적으론 이득이로군.'
공주로 태어나 여왕으로 군림할 아이가 누구 앞에서 그런 치부를 보이겠는가.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거고, 아마 30분 전 일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리라.
'그리고 나 또한 못 잊겠지.'
난 기지개를 쭉 폈다.
자정부터 아침까지. 세 명과 섹스를 연달아 한 탓에 몸에 제법 피로가 쌓였다.
아직 임무 착수기간까지는 며칠 남았으니, 좀 쉬면서 회복 좀 해볼까?
그러나 그런 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으니...
"아저씨! 일루 와보세요."
"아저씨, 잠깐만 이쪽으로."
"헤헷. 아저씨!"
"아저씨!"
세상에... 이게 뭐지?
여자가 넷이라 그럴까. 끝이 없다.
심지어 다 파릇파릇한 아이들이라 그런지 기회만 되면 냅다 달려들었다.
그에 하루 종일 시달리고 다음날 아침.
"음? 서후? 아침 일찍부터 어디가?"
"일해야지, 일!"
"일? 아직 이틀은 더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었어? 아, 계획이 급하게 변경된 거야?"
도향의 물음에, 난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대답했다.
"힘 충전도 일이야!"
그제야 내 상황을 짐작하고는 작게 웃으며 그녀 왈.
"쿡쿡쿡. 그래. 어서 나가봐. 애들한테는 내가 잘 둘러댈게."
"고마워...!"
난 도망치듯 숙소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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