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1화 〉 #167 서연이와 화장실에서
* * *
민아를 방에 데려다 주고 다시 잠에 든 시간은 새벽 3시.
지금 난 데자뷰를 느끼고 있었다.
쯉쯉.
뭔가 맛나게 빠는 소리가 들린다 싶더니, 이번엔 다른 아이가 내 가랑이 사이에 있었던 것.
"임하나?"
"쯉. 쮸우웁. 퍄! 굿모닝. 아저씨!"
시간을 확인해본다.
새벽 6시다.
"어, 그래... 굿모닝. 근데 이 이른 아침부터 웬일이야?"
"아저씨 알면서 뭘 물어여? 당연히 얘 때문에 왔져!"
아이가 내 자지를 잡고는 위아래로 슥슥 훑는다.
그리곤 정말 사랑스럽다는 듯 뽀뽀를 해대기 시작했다.
"그... 아저씨 좀 피곤한데 말이야."
"오케이! 무슨 뜻인지 알겠어여. 아저씨는 그대로 어서 도로 누우세요. 자, 상체 뒤로 쭉 누이시고~ 제가 알아서 즐기고 갈 테니까여."
"...그래."
그러나 쉴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다른 애들과는 달리 얜 진짜로 즐기는 아이이기 때문이다.
팡. 팡. 팡. 팡!
파워풀한 방아 찧기에 없던 성욕도 쭉쭉 올라온다.
임하나의 음란한 교성이 잠을 깨우고 흥분을 일으킨다.
"앙. 하아앙...! 역시 이 자지가 찐이야!"
"윽... 하나야. 그렇게 좋냐?"
"흣. 응읏... 다, 당연하죠! 외국 놀러 왔는데도... 외국인 자지는 생각도 안 난다니까여? 아저씨 자지 최고오!"
그것 참 고맙네.
결국 난 자는 걸 포기하고 허리를 움직였다.
백마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임하나의 큼지막한 젖탱이가 자꾸만 날 유혹하니 어쩔 수 없었다.
손을 뻗어, 방아를 찧을 때마다 크게 위아래로 바운스를 일으키는 유방을 움켜쥔다.
말랑말랑 하다는 단어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황홀함이 손아귀 안에서 느껴진다.
"진짜 너 젖 겁나게 크구나? 완전 젖소네."
"크기만 한가요? 모양도 완전 예쁜 최고의 가슴인데! 이 가슴으로 많은 남자를 휘어잡았져. 훗. 뭐... 아저씨도 그 중 하나?"
뿅. 윙크를 하며 묻는 말에 난 픽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뭐 부정은 안 한다만, 그래도 정정할 건 있네."
"어떤 부분여?"
난 검지로 양쪽 젖꼭지를 살살 간질여 주었다.
임하나는 그 간질거리는 감각이 더욱 흥분이 되는지, 한껏 느끼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최고의 가슴이라는 부분 말이야. 솔직히 최고는 아니지."
"흥. 지금껏 제 가슴을 뛰어넘는 한국 여자는 본 적이 없거든요?"
"본적이 없기는. 한 명 있잖아?"
"읏... 설마?"
임하나가 정말 못 말린단 표정을 지었다.
"솔직히 네 가슴 유전은 엄마에게서 온 거 아냐?"
"아아. 그건 인정. 인정합니다."
그러나 인정하는 건 인정하는 거고, 엄마 칭찬에 존심이 좀 상한 모양이다.
주둥이가 앞으로 길게 튀어나왔다.
그런 아이를 끌어안아 입을 맞추며 좆질에 스피드를 올린다.
찌걱찌걱. 찌걱찌걱.
"쪽. 쪼옥... 그래도 육체가 젊어서 그런지 피부가 탱글탱글하네. 역시 우리 임하나. 섹스 하는 맛이 있어!"
"훗. 매일 운동으로 관리도 하는 몸이니... 읏. 흣... 다, 당연한 거죠."
"오오. 따로 운동도 하는 거야?"
그러자 눈웃음친다.
보는 순간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았다.
"에이. 그건 아니지."
"섹스도 엄연히 운동이거든요!"
어휴. 정말 못 말리는구만.
임하나가 내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본격적으로 허리를 흔든다.
쭉쭉빵빵 미녀의 요분질에 내 자지가 극상의 쾌감을 맞이한다.
찔꺽찔꺽. 찔꺽찔꺽.
"큿. 하나 너 몇 번 갔어. 솔직히 말해."
"저... 읏. 흐아앙... 이번에 가면 세 번째에여...!"
"이젠 제법 버티네?"
"흣. 하읏... 아저씨랑 하려면 버, 버틸 줄 알아야져. 후후..."
임하나의 보지가 내 자지를 끝까지 집어삼킨다.
내 좆두덩과 하나의 보지둔덕이 맞부딪치며 음란한 소리가 방안 가득 울려 퍼진다.
"읏... 그래도 하나야. 이제 마무리 하자. 우리 소리 듣고 애들 일어나겠다."
"아, 안 돼요. 이제 한 번째인데 절대 안 돼앳...!"
오늘 아침 세 번은 빼고 가겠다고 아우성치는 아이.
그렇다면 나에게도 다 방법이 있지.
바로 아이를 밀어 넘어뜨리곤 그 위에 올라탄다.
그런 뒤 약점을 집중적으로 때려주면...!
큥큥. 큥큥큥!
"힉? 아힉! 자, 자까마여... 그, 그거 반칙...!"
"내가 책임지고 한 번 싸기 전엔 충분히 만족시켜 줄게! 그러니 걱정 말라고!"
"안돼여! 자, 자극이 너무 쎄...!"
그러나 그런 사정을 봐줄 이유는 없다.
무엇보다 자극이 강해 절정 하는 암캐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어느 남자라도 참지 않을 것이리라.
"자. 가랏! 한 번 더 가랏!"
"힉! 히익! 머, 멈추... 흐오오오옥!"
츄악. 츄아아악.
"오오. 시원하게 한 번 갔고. 자, 그럼 휴식 없이 바로 고!"
"히아아악?!"
꼬옥꼬옥 조여 대는 보지에 자지를 마구 쑤셔댄다.
사실 임하나의 몸은 기본 체격도 크고, 다른 세 아이와는 다르게 섹스를 꽤 즐긴 구멍이다.
그에 제법 크기가 큼에도 불구하고, 연속 절정으로 수축한 보지는 박는 맛이 있었다.
쮸봅쮸봅. 쮸봅쮸봅.
박으면 박을수록 꼬옥꼬옥 물어재끼는 음란한 보지.
몇 번 더 해주니 다시금 있는 힘껏 움츠러든다.
"또, 또... 간다아아아앙!"
부르르. 부들부들.
마치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아이의 몸이 거칠게 떤다.
흰자위가 반 이상 드러난 게 이제 나도 가도 될 것 같다.
"그럼 마지막 스퍼트 간다!"
"힉? 끅... 끄윽... 끅..."
얘가 말은 못하고 꺽꺽 대네.
보지도 간헐적으로 움츠러드는 게 과부하에 걸린 모양.
그래도 입을 가져다대자,
"하나야. 키스하자, 키스."
"쪽. 쪼오옥. 쪽. 쪽..."
아주 맛있다는 듯 쪽쪽 빤다.
얼굴엔 급 평온함이 맺힌다.
그런 아이의 보지에 자지를 힘껏 부딪친다.
자지로 보지를 쪼갤 듯 속도를 최대로 높인다.
팡. 팡. 팡팡팡팡!
"하나야, 이제 싼다! 보지 조여랏!"
"끅. 끄으윽... 끗..."
"정액 들어간닷!"
"오호옥...♥"
후우. 좋다.
좀 보지가 헐겁지만, 종종 이런 완벽한 바디를 따먹는 것도 상당히 좋은 것 같다.
대략 이번 타깃인 사라의 한국판 몸뚱어리 같다고 할까?
울컥울컥.
자지를 빼내자 하얀 정액이 가랑이 사이에 흘러내린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청소할 준비를 했다.
'끙... 어째 임무를 안 뛰는 기간이 더 피곤한 건 기분 탓인가?'
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낮 동안에는 애들 뒤치다꺼리. 밤에는 떡 시중.
후우. 노예가 따로 없네.
그래도 앞으로 12시간 정도는 자유라고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어디 가지 않고 집에서 쉬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게 오히려 독이라는 걸 깨닫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후야. 너 다 먹고 머리 감아야겠다. 완전 바람 맞았어."
"응? 아, 그러네."
새벽에 씻고 바로 자서 그런지 완전 제멋대로인 머리.
그에 그걸 씻기 위해 샤워실에 들어선 순간, 문이 벌컥 열리며 알몸으로 한 여인이 뛰어 들어온다.
"응? 누구... 임서연?! 야, 너 여기를 왜 알몸으로... 읍읍."
"아저씨 쉿! 애들한테 들키고 싶어요?!"
이게 대체 뭔 난리야?
내 가슴팍에나 닿는 조그만 아이는 검지를 자신의 입술 위에 대고는 낮게 으르렁 거렸다.
"들키기 싫으면 가만히 있어요!"
어... 지금 이거 나 협박 받는 중인가...?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아이가 손을 치우고는 무릎 꿇고 앉는다.
그리곤 그대로 내 물건을 입에 넣고는 쯉쯉.
"츕. 츄르릅. 어때요, 아저씨? 좋죠?"
"...응, 그래."
"후훗. 한국에서 하고 한동안 못해서 아저씨도 쌓이셨구나? 빨아준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불끈불끈♥"
그러게. 나도 당혹스럽다.
간밤에 두 아이랑 실컷 뒹굴었는데 또 서고 말이야.
분명 현자타임이 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앞선 두 아이와는 다른 매력과 외모를 가져서 그런지 내 성욕은 다시 물밀 듯 샘솟았다.
"서연아, 아저씨 뒤에 빨아주라."
"네에~"
아이가 내 가랑이 사이로 기어들어온다.
그리고는 내 후장을 츕츕 소리 내며 맛나게 빨아댄다.
'크으... 역시 이런 여자에게는 똥꼬 애무 받는 게 진리지.'
눈 끝이 매섭게 치켜 올라가, 강한 인상이 매력적인 여인.
그런 미녀에게 받는 후장 애무는 특별하다.
정복감이 배는 된다고 할까?
아이는 혀를 능숙하게 안쪽까지 밀어 넣으며 손으로 내 자지를 슥슥 훑었다.
본인의 음부 또한 매만지고 있는지, 찔꺽찔꺽 야릇한 소리도 들려왔다.
"푸하... 아저씨... 이제 넣어주세요."
"그래. 벽에 손 짚으렴."
벽에 손을 대고는 아이가 궁둥이를 뒤로 슥 내민다.
둔덕 사이로 치부가 보이며, 꽃잎에서는 음란한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넣고 싶으면 졸라봐."
"아저씨~ 어서 서연이의 보지에 아저씨의 자지를 처박아 주세요♥"
궁둥이를 좌우로 씰룩이는 행태가 제법 볼만하다.
난 단단하게 발기중인 자지를 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쮸봅...!
"하으읏!"
"오오. 간만이라 그런가? 보지가 파들파들 떨리는데?"
쮸걱쮸걱. 쮸걱쮸걱.
좆질에 거칠게 헐떡이며 대답하는 아이.
"읏. 흐읏... 하앙... 오랜만이라... 너, 너무 좋아요...! 더 세게 해주세요!"
"오케이."
허리를 들썩들썩 움직여, 작은 궁둥이 안에 내 거근을 쑤셔 박는다.
처녀를 뗀 지 얼마 안 된 보지는 내가 좆을 박아줄 때마다 꼬옥꼬옥 조이며 진심 국물을 흘려댔다.
난 엄지손가락을 아이의 뒷구멍에 밀어 넣었다.
"힉?! 아저씨 거기는 아녜요!"
"아니기는. 아저씨는 오늘 여기에 넣고 싶은 걸?"
후장주름이 움찔움찔 떠는 걸 보니, 참으로 넣어주고 싶게 생기지 않았냔 말이지.
"그, 그치만..."
"흐음. 아저씨에 대한 사랑이 변했구나?"
그 한마디에 아이의 얼굴이 표독스러워졌다.
서연이 갑자기 양손으로 자신의 궁둥이를 확 벌리더니 큰 소리로 외친다.
"그럴리가요! 당장 제 마음을 증명해 보이겠어요!!"
쿡쿡. 자존심이 강한 애는 도발이 참 쉽다니깐.
"좋아. 그럼 넣는다?"
"읏... 네에..."
자지를 꺼내 애액이 뚝뚝 흘러내리는 좆끝을 후장 구멍에 가져다댄다.
그 감촉에 방금까지만 해도 자신감 충만하던 아이의 얼굴이 뻣뻣이 굳어버렸다.
"응? 서연아. 무서우면 지금 말해. 아저씨가 다 이해하니까."
"흥! 누가 무섭다고 그래요? 오늘 아저씨에 대한 제 진심을 보여드릴 테니, 어디 한 번 마음껏 박아보세요!"
"오오. 그래? 그럼 들어간다."
허리를 슥 민다.
아이의 얼굴이 울상이 된다.
마치 '제 속마음은 이게 아니니 제발 알아주세요!'라는 눈빛을 보내기에, 난 무시하고 자지를 밀어 넣었다.
"서연이 처녀 똥구멍에 왕자지 들어간다!"
"히끄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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