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0화 〉 #166 간만에 민아와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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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오늘도 재미있었어요!"
"맞아맞아!"
네 아이들을 뒤따라 한성그룹 숙소로 들어선다.
하루 종일 20대 혈기왕성한 애들 뒷바라지를 하려니, 몸이 내 몸 같지가 않다.
'후우. 나도 늙긴 늙었나보네.'
예전에는 45시간해도 좀 귀찮을 뿐 피로하진 않았었는데... 역시 나이를 속일 순 없는 모양이다.
난 아이들의 짐을 각 방에 가져다주고는 곧바로 내 방으로 가 누웠다.
그렇게 한참을 자고 있을 때였다.
쮸뿝쮸뿝. 쮸뿝쮸뿝.
야릇하고도 익숙한 소리가 귓가를 간질인다.
덩달아 내 고간에서 잠을 깨울 만큼 황홀하고도 강렬한 감각이 느껴졌다.
그에 살며시 눈을 뜨자, 동글동글한 눈이 꽤 매력적인 아이가 날 보며 웃는 모습이 보였다.
"민아?"
"쯉. 쮸우웁. 푸하아... 넵, 아저씨!"
"지금 시간이..."
시간을 확인한다. 자정이다.
아까 밤 9시에 누웠으니 3시간 정도 잠을 잔 것이다.
아니 그런데 얘가 겁이 없네.
"이러다 다른 애들은 오면 어쩌려고?"
그러자 민아, 생긋 웃으며 왈.
"헤헷. 걱정 마세요! 절대 그럴 일 없어요!"
"응?"
"제가 애들에게 다 수면제 먹였거든요!"
하? 뭔가 데자뷰가 느껴지는데.
난 내 다리 사이에 자리한 채, 내 물건을 맛나게 음미하고 있는 아이를 가만 바라보았다.
김민아.
내 소꿉친구의 딸.
그리고 내 첫사랑과 똑 닮은 얼굴을 가진 여인.
시골 아가씨처럼 순수하다가도, 가끔 보면 등골이 서늘할 만큼 행동에 거리낌이 없는 걸 느낀다.
흠. 요새 애들은 다 이런 걸까?
가만 보면 여우도 그런 것 같긴 한데.
"쮸뿝쮸뿝. 아저씨 민아 입 어때요? 기분 좋아요?"
"응. 그래."
"그럼 조금 더 해드릴게요. 쯉. 쮸웁. 쯉. 쯉..."
아이가 다양한 방법으로 내 자지를 애무한다.
혀로 살살 굴리다가도 입술을 오므려 고속으로 흔들고, 귀두를 빠는가 하면 그 아래 슬쩍 내려가 내 불알을 살살 간질인다.
그 엄청난 기술들에 난 옅은 신음을 흘리며 묻지 않을 수 없었다.
"민아야. 너 실력이 엄청 늘었다? 혼자 있을 때 연습한 거야?"
"헷. 네. 영상 보고 공부 좀 했어요!"
거 참. 또 나왔네, 그놈의 영상 이야기.
대체 뭘 보길래 이 아무것도 모르던 꼬맹이가 창녀같이 변한 거야?
불현듯 몇 달 전 기억이 떠오른다.
어느 날 BDSM을 감명 깊게 보았는지, 관련 물품들을 사서 입고는 내게 채찍질을 하려 했던 당시 상황을.
'가만 보면 얘도 은근 허당이란 말이지.'
그러면서도 습득이 굉장히 빠른 아이였다.
그래서 가끔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섭기도 했고.
저토록 배움이 빠른 아이가 지금껏 티 안 나게 조용히 지내왔다는 사실이.
'그러고 보니 친구 녀석이 민아가 정신적으로 좀 안 좋다고 이야기를 했었...'
그런 그 때, 갑자기 시야를 가득 메우는 아이의 얼굴.
다람쥐마냥 재빠른 움직임에 놀랄 새도 없이 입가에 보드라운 감촉이 느껴진다.
"쪽. 쪼옥... 하아... 아저씨. 이제 넣어주면 안 돼요?"
"응? 직접 넣으면 되잖니."
"그래도 아저씨가 손수 넣어주셔야 의미가 있다구요!"
저번엔 굉장히 적극적으로 달려들더니, 오늘은 좀 다르네.
"설마 그것도 그 영상에서 가르쳐준 거야?"
"앗. 아뇨. 이건 게시판 언니들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여자들이 인기를 끌었는데, 요새는 남자의 허락을 구하는 스타일이 잘 나간데요!"
쉽게 말해 유행이 좀 바뀌었단다.
"그리고 왠지 이러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 같잖아요! 헤헷."
그 해맑은 모습에 난 작게 웃고는, 민아의 핑크빛 보지에 자지를 그대로 밀어 넣었다.
천성적으로 좋은 보지라 그런지, 그동안 수차례 내 거근으로 유린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처음처럼 꼬옥꼬옥 내 물건을 힘겹게 받아들인다.
"아흐읏... 아저씨 물건이 들어왔어어...♥"
"그렇게 좋니?"
"당연하죠! 남녀의 사랑을 확인하는 데에는 이거면 확실히 알 수 있어요!"
"그것도 그 게시판 언니들 이야기야?"
"넵!"
대체 거기선 뭔 이야기를 주고받는 거야.
나중에 시간 나면 꼭 확인해 봐야지.
찌봅찌봅. 찌봅찌봅.
내 위에 올라탄 민아가 살짝살짝 허리를 흔든다.
이제는 섹스 좀 해봤다고 허리를 흔들면서 내 가슴을 쪽쪽 빨 줄도 안다.
그에 난 민아가 좀 덜 힘들라고 엉덩이를 양손으로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박자에 맞춰 위아래로 흔들어 주었다.
"읏. 흣. 흐읏... 흣..."
야릇한 교성이 방안에 울려 퍼진다.
스물한 살 어린애의 쫄깃쫄깃한 육질이 내 자지를 꼬옥꼬옥 감싸 안는다.
"응. 응읏... 아, 아저씨 제 몸 기분 좋아요?"
"음. 글쎄...?"
말은 그리 했지만 엄청 좋다.
구멍은 상태가 매우 뛰어나고 가슴은 크며, 유륜은 선명한 분홍빛이다.
심지어 얼굴은 첫사랑을 똑 닮아 마치 지연이와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런데 실제론 그녀의 딸인 상황.
그래서일 것이다. 민아랑만 하면 성욕이 확확 치솟는 건.
'배덕감이야 말로 최고의 흥분제이긴 하지.'
요 근래 타깃인 사라에게 자꾸만 마음이 쏠리는 것도 첫사랑인 지연이와 자꾸만 겹쳐 보이는 탓이 꽤 크리라.
오늘 낮에까지만 해도 긴가민가했는데, 지금 민아와 몸을 섞으면서 난 그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엣? 그럼... 흡! 이래드으...? (이래도요?)"
민아의 얼굴에 보조개가 생기며 볼이 살짝 부풀어 오른다.
제 딴에 힘을 줘 보지를 수축한다고 그런 것이다.
그리고 제법 이런 쪽에 재능이 있는지, 민아의 보지가 내 자지를 꽉 쥐어짜며 착정을 시도했다.
"읏... 미, 민아야. 아저씨 자지 찌그러진다!"
"에엣?! 아저씨 괜찮아요?"
깜짝 놀라 허둥대는 아이.
난 그런 아이의 양 볼을 잡아당기며 크게 웃어줬다.
"하핫. 농담이다."
"부우. 아저씨 정말! 민아 진짜 깜짝 놀랐어요!"
"미안하다. 민아가 요새 섹스를 너무 잘하니까, 순간 장난기가 발동됐지 뭐니?"
"정말이지... 민아를 놀래키는 아저씨는 이, 이렇게. 쯉. 쮸웁... 이르케 괴로펴줄 끄야... 쯉. 쯉쯉."
민아가 허리를 들썩들썩 움직인다.
그러면서 내 젖꼭지에 입술을 딱 붙이고는 있는 힘껏 쭉쭉 빨아들인다.
그 천박함과 위아래에서 느껴지는 강한 흡입감에, 난 사정감을 느끼고 아이의 궁둥이를 다시 잡았다.
그리고는 있는 힘껏 허리를 흔들었다.
쮸걱쮸걱. 쮸걱쮸걱.
내 자지가 좁은 구멍에 고속으로 드나들며 음란한 물소리를 만들어낸다.
위에 올라타 있던 아이는 더는 애무를 하지 못하고 그저 하윽하윽 거칠게 숨을 토해냈다.
"아, 아저씨. 저 먼저 간..."
"그래. 어서 가렴."
"넷. 읏. 흐읏... 흐으으으읏!"
민아의 몸이 부르르 떨며 강하게 응축했다.
아이는 상체를 벌떡 일으켜 세우더니 활처럼 허리를 뒤로 확 휘었고, 밑으로는 뜨거운 물줄기를 강하게 쏟아냈다.
츄악. 츄아악.
'오오. 역시 좋은 몸뚱어리야.'
구멍 쪼임도 그리고 음란한 반응도.
난 절정의 여운을 느끼는 민아를 그대로 침대 위에 눕혔다.
그리고는 그 위에 올라타 좆질을 재개했다.
민아가 보지를 부들부들 떨어댄다. 그러면서 저항하나, 이내 내 거근에 박힐 수밖에 없음을 깨달은 아이는 날 강하게 끌어안으며 외쳤다.
"아, 아저씨! 자, 잠깐 휴식... 민아 방금 가, 갔는데엣...!"
"근데 아저씨는 아직 못 쌌는걸?"
"앙. 아앙... 그, 그래도 절정 한 뒤에는 잠깐 쉬어주는 게 국룰인데에...!"
국룰? 그런 게 어딨어.
오히려 꼬옥꼬옥 조이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지금이 남자로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다.
그에 더욱 강하게 몰아붙인다.
쉬지 않고 경련을 하며 물을 싸질러 대는 음란한 보지에 자지를 강하게 처박는다.
"하아앙. 자, 잠깐. 아저씨 잠깐! 나 또오오... 흐으으으읍!!"
츄악. 츄아아악.
오. 또 갔다.
그리고 이번엔 아까보다 물도 많이 나왔다.
그렇다면 앞으로 두세 번은 더 보내도 문제없단 의미네?
그에 난 전동기마냥 온몸을 부르르 떠는 아이를 확 끌어안았다.
민아는 내 자지를 꼬옥 문 상태로 허리만 위아래로 파파박 흔들어댔다.
그것은 마치 막 잡아 올린 생선이 살기 위해 팔딱 거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
"그럼 이번엔 충분히 쉬었지? 다시 박는다!"
"헤으...읏? 힉?! 자, 자까마여... 흐아앙...!"
내 밑에 깔린 아이가 거칠게 헐떡인다.
아까까지만 해도 여유 충만하던 아이의 얼굴엔 더 이상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눈물과 침을 질질 흘리는, 반쯤 이성이 나가버린 발정 난 암캐는 볼 수 있었다.
그런 아이에게 혀를 내밀며 왈.
"빨아라."
"네헤엣. 쪽. 쪽..."
민아가 내 혀를 입술로 꼬옥 품는다.
그리곤 안에 있는 혀로 내 혀를 이리저리 비벼댄다.
챱. 챱. 챱챱챱챱.
물로 흠뻑 젖은 보지가 아까보다 더욱 음란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보지는 완전히 풀어져 녹진녹진해졌고, 내 자지는 어느새 자궁 공략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큥. 큥.
"힉. 히끅... 쪽. 쪼옥..."
자궁에 내 좆이 부딪칠 때마다 조금씩 더 풀려가는 민아의 눈동자.
술이나 약에 취한 것 마냥 이내 헤롱헤롱 하고. 난 그런 아이의 말랑하고 큰 젖가슴을 마음껏 움켜쥐면서 마지막 스퍼트를 올렸다.
"헉. 허억... 민아야. 이제 슬슬 쌀 건데, 안에 싸도 되지?"
"넷. 네에엣...! 꼭 안에 싸쥬세여. 민아를 아저씨의 여자로 만들어쥬세여...!"
"그럼 싼닷! 좆으로 자궁에 딥키스해서, 민아의 안에 아저씨 아기씨 잔뜩 주입한다앗...!"
민아가 고개를 마구 끄덕인다.
그에 난 있는 힘껏 엉덩이에 힘을 주어, 자지를 보지 안으로 꾹 우겨넣었다.
"히이익?!"
내 거근이 아이의 몸속에 뿌리까지 들어간다.
민아가 눈을 크게 뜨고는 위로 분수를 뿜어낸다.
그리곤 그대로 뷰르릇!
"아... 아... 아저씨의 뜨거운 게... 민아의 아기방에 가득...♥"
그것이 아이의 마지막 대사였다.
그러고 민아는 그대로 기절. 갑자기 코를 골며 자기 시작했다.
자지를 빼낸다.
울컥. 분홍빛의 꽃잎 사이로 내가 싸지른 새하얀 정액이 꿀렁꿀렁 흘러내려 웅덩이를 이룬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청소를 준비했다.
'하아아. 얘도 은근 보면 자기 밖에 모른다니깐.'
몰래 침실로 들어와서 실컷 즐기다 본인은 그대로 쓰러져 버리다니.
음... 근데 꼭 민아만 그런 건 아닌 건가?
가만 생각해보면 다른 세 꼬맹이도 마찬가지인 것 같기도 하다.
'언제 날 잡아서 교육들을 해야지 원.'
같이 즐겼으니 같이 청소하는 건 당연하지 않은가 말이야.
난 민아의 머리를 집어다 내 고간에 가져다대고는 말했다.
"민아야. 다 끝났으면 마무리 해야지?"
"음냐아... 쯉. 쮸우웁. 쯉. 쯉."
그래도 그동안 꾸준히 교육시킨 보람이 있는지, 자면서도 자지를 깨끗이 청소해준다.
그 야릇한 감각에 다시금 뻣뻣이 몸을 세우는 내 물건.
'한 판 더 하고 잘까?'
이왕 더러워진 거 한판 하던 두 판하든 상관없으리라.
그에 난 아이 위에 올라탔다. 그리곤 궁둥이 사이로 자지를 밀어 넣은 뒤, 허리를 크게 흔들었다.
그 거센 좆 방망이질에 민아, 곧바로 턱을 치켜들고는 부르르.
"흐, 흐으으읏!"
츄아악. 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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