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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화 〉 #142 임호준에게 보내는 백서희 모녀의 영상 편지 (146/200)

〈 146화 〉 #142 임호준에게 보내는 백서희 모녀의 영상 편지

* * *

'간만 일지도.'

남의 것을 빼앗아 그걸 눈앞에 직접 보여주는 것.

사실 이게 내가 시행하는 작업 중 가장 꼴리는 히든 단계라 할 수 있다.

원래는 타깃을 함락한 뒤, 사랑하는 이의 옆에서 범하고 그 다음은 바로 임신이다.

임신을 함으로써 그렇게 모든 작업이 끝을 맺게 된다.

그러나 종종 복수를 하다 보면 내가 그 사이에 넣는 단계가 있는데, 바로 지금처럼 그걸 눈앞에 보여주는 것이었다.

'위험요소가 있기에 진짜 엔간히 기분 나쁘지 않으면 안 하는 작업이기도 하지.'

처음 시작은 내가 스승 밑으로 막 들어간 때.

당시 난 우리 가정을 파괴한 복수를 위해 한 가정을 작업을 쳤고, 그 남편이 보는 앞에서 부인 및 두 딸과 임신 섹스를 한 적이 있었다.

그걸 본 남자가 어떻게 했겠는가?

경찰에 신고하는 건 지극히 당연지사.

물론 그 집의 여자들이 날 비호하고 스승까지 나서자 사건은 아무런 혐의도 없이 끝을 맺었지만, 아무튼 그러한 이유로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사용했다. 왜?

한성 기업에서도 원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후계자가 임서연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서 WSS의 새로운 약점을 잡기를 원하고.

"엄마 깨우렴. 열심히 운동했으니 이제 밥 먹으러 가자."

"네에~"

아이가 서희를 깨우는 사이, 방안의 카메라를 하나하나 종료한다.

오늘 이 자리에 있었던 일들을 카메라로 촬영한 이유.

협박하기 위해서다.

임호준이 지금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것은 사실 녀석이 그만큼 똑똑한 이유도 있었다.

자신의 부인이 바람을 피우고. 그 딸이 아비의 좆을 빨고 사정시키고.

'깨달은 것이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다는 걸.

경찰은 물론, 현 WSS 회장에게도.

심지어 딸이 회장이 되어야 하기에 어떻게든 입을 닫을 것이다.

어쩌면 내 총애를 받아 그저 앞날이 위태롭지 않기를 바랄 지도 모르지.

서연이 WSS의 새 후계자로 지목되고, 만약 이 영상이 떠돌 경우 사실상 임씨 일가는 그대로 끝장이기에.

설령 무사히 회장이 된다 해도 끝이 아니다.

이게 바로 한성 기업이 원하는, 그리고 내가 기획한 WSS의 새로운 약점이기 때문이다.

"아저씨, 엄마 일어났어요!"

"읏... 저 대체 얼마나 기절해 있었던 거죠?"

"쿡쿡. 그냥 쓰러지더니 너 정신을 못 차리더라. 아무튼 둘 다 빨리 씻어. 외식하러 나가자."

두 여인이 서로를 마주보더니 후다닥 각자의 화장실로 뛰어간다.

그 모습에 작게 웃으며 난 임호준 녀석과 그 의자를 똑바로 세웠다.

"어이. 멘탈 괜찮냐?"

"......."

완전히 정신이 나갔구만.

녀석의 매듭 상태를 확인하고, 새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시킨다. 그런 뒤 TV 앞으로 함께 이동한다.

그리고는 미리 준비해둔 USB를 연결해, 녀석의 눈앞에 기나긴 영상 하나를 틀어주었다.

그것은 그동안 나와 두 모녀가 몸을 섞으며 찍은 영상들의 핵심만을 골라 하나로 이은 것이었다.

­ 아저씬 내 거야!

­ 무슨 소리야? 내 거라고!

싸우는 두 모녀의 목소리에 고개를 드는 남자.

웃는 건지 우는 건지 알 수 없는 표정이 올라온다.

난 그의 머리를 한 차례에 쓰다듬어 주고는 천천히 방밖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방의 불을 껐다.

'미안하다, 새끼야.'

사실 작업을 치면서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없진 않았다.

그냥 부인과 딸에게 일어난 일을 모르는 상태로 놔두어도 충분한데 말이다.

그러나 스승 말로는 한성 기업에서 확실한 걸 원한다는데 어찌할까. 내가 할 줄 아는 게 이런 것밖에는 없고.

'서연이한텐 아무 문제없게끔 할 테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라. 내가 잘 도와줄 터이니.'

방에서 나온다.

문의 손잡이를 잡고는 천천히 잡아당긴다.

그리곤 닫히기 직전까지 그 안쪽을 가만 바라본다.

어두운 공간에는 한 남자만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그 자신의 가족들이 담긴 영상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한 남자만이.

­ ...하여 WSS 사태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따라 연일 하락하던 코스피 또한 돌아섰고...

WSS 사태는 해결됐다.

WSS와 SAF의 주가는 대대적인 반등을 시도했다.

아마 특별한 일이 없는 한 1년­2년 사이에 80%는 회복할 수 있으리라고 TV 속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게 일단락 될 즈음 WSS는 새 후계자를 발표할 것이다.

한성 기업과 내가 미는 아직은 어린 아이가.

그렇게 뉴스를 보는 중, 두 남녀가 내게로 나아온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앞서 다가오는 노인과 악수를 했다.

"잘 했다. 정말 수고 많았다."

"회장님께선 뭐라 하십니까?"

"좋아하더군. 제자를 아주 잘 키웠다고 말이야."

"그렇...습니까?"

딱 한 번 이야기를 나눠본 한성 그룹의 회장.

그는 석상 아니면 얼음. 말 그대로 감정이란 게 전혀 없는 인물이었다.

어떻게 보면 세월의 오랜 풍파를 겪어 형성된 거대한 산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결론은, 범접하기 힘든 존재란 뜻이다.

그런데 그런 인간이 칭찬을?

내가 정말이냐며 고개를 들어 링링을 바라보자, 어깨를 으쓱한다.

회장실에 같이 들어가지 못해 알 수 없단 뜻이리라.

"그건 그렇고, 빠른 시일 내에 미국으로 떠날 것인데. 괜찮겠느냐?"

"음... 글쎄요. 딱히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SAF 두 모녀는?"

난 잠시 백서희와 임서연을 떠올렸다.

욕심 많고, 서로를 못 잡아먹어 매일 같이 티격태격 해대는 두 여인을.

그리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 울리는 스마트폰.

열어본다. 서연이에게서 문자가 한 통 와 있다.

­ 아저씨, 오늘은 어디로 가면 돼요? 빨리 보고 싶어요♥ (하트 뿅뿅 이모티콘)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시간도 남아 있고, 그 기간 동안 무너지지 않게만 잘 다져주면 될 듯합니다."

"그래그래. 어련히 잘 하겠지. 그럼 이만 가 보거라."

"며칠 뒤 뵙겠습니다."

"그래."

난 스승에게 인사를 올리고는 발걸음을 뗐다.

그리곤 지나가면서 링링의 궁둥이를 꽉 한 번 움켜쥐었다.

이런 미인의 엉덩이를 그냥 지나치면 예의가 아니지.

그 행동에 링링, 재빨리 내 손등을 꼬집어 비틀며 왈.

"멀리 안 나갑니다. 다음에 보지요. 서.후."

"하핫. 그, 그럼 그 때 뵙겠습니다. 링링."

어이쿠. 정말이지 여전히 매서운 여인이구만.

손등이 얼얼하다.

난 스승의 사무실을 나서며 서희 모녀에게 연락을 넣었다.

문자를 넣기가 무섭게 5초도 안 돼 돌아오는 답장.

나 : 지금 어디야?

서연 : 집이요!

화려하고 눈이 부신 조명과 그 아래 자리한 세련된 디자인.

감탄이 나온다. 이곳이 정말 거실이 맞는지.

'호텔 라운지 아냐?'

역시 대기업이라고, 잘 사는 집이라 다르긴 하다.

난 소파에 몸을 기대며 고개만 돌려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았다.

WSS 사태가 끝이 나고 백서희는 임호준과 갈라섰다.

물론 겉으로 보기엔 그대로이나, 실제론 따로 산다는 뜻이다.

그에 백서희의 개인 소유 저택으로 왔는데... 역시나 여자 사는 집은 뭔가 다르긴 다르다.

깔끔하고 고풍스런 것과는 거리가 먼, 아주 화려하다 못해 눈이 부실 정도다.

"주인님, 오래 기다렸어요~"

그 순백의 세계 사이로 붉은 드레스를 입은 두 여인이 나타났다.

속이 다 비치는 네글리제를 입고 나타난 모녀. 그들은 내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조신하게 앉았다.

그리곤 소파 밑으로 보이는 가방을 보고는 묻는다.

"오늘도 촬영 하실 거예요, 아저씨?"

"그래."

"그럼 준비할게요!"

두 모녀가 자리에서 일어나 익숙하게 도구들을 설치한다.

소파를 중심으로 둥글게 지지대들을 세우고, 그 위에 카메라를 얹는다.

하나둘 녹화를 시작하는 카메라들.

그 중 하나를 손에 들고는 일을 하는 여인들을 촬영한다.

모녀는 이상이 없는지 다 확인하고는 다시 내 앞으로 무릎을 꿇고 앉았다.

카메라로 한 명씩 줌인 하자, 웃으며 이야기를 한다.

"임호준 개 새끼야. 오늘도 주인님하고 떡 치는 영상 찍어서 보낼 테니까, 거기서 열심히 딸이나 쳐라."

"아빠. 오늘도 서연이 교미하는 모습 잘 봐주세요. 사랑해요!"

백서희가 임호준과 갈라선 뒤론, 시간이 날 때마다 이렇게 두 모녀와의 임신 섹스 영상을 촬영해 주기적으로 보내주고 있다.

처음엔 그걸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이나 궁금했는데, 백서희 말로는 이러했다.

"그 병신, 좋다고 딸치고 있더라구요. 어휴. 재수 없어. 변태새끼. 딸이랑 지 부인이 다른 이랑 섹스 하는 걸 보고 꼭 그러고 싶을까."

가만 들어본즉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생긴 듯했다.

뭐 어느 정도 예상을 하긴 했지만.

거사일 밤.

당시 저녁 먹고 모녀랑 늦게 들어가니 방 안은 똥오줌과 정사의 냄새로 그득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 한 가운데로는 우리의 영상을 보며 사정을 두어 차례 한 남자가 있었다.

히끅히끅 미친 놈 마냥 웃고 있던 녀석.

그게 내가 본 녀석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후 들어본즉,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며 약을 받아먹는다고 들었다.

'아마 사람들은 WSS 사태의 충격으로 그리 됐다고 믿고 있겠지.'

임호준 녀석을 향한 영상편지 녹화가 끝이 나자, 서연이가 내 손에서 카메라를 받아 빈 삼각대 위에 올려놓고 돌아온다.

그리곤 가만히 기다리다, 내가 오케이 싸인을 주자 그제야 경쟁하듯 내게 달려들었다.

내 물건을 위아래로 쯉쯉 빨기 시작하는 모녀.

'크으... 언제 받아도 좋다니깐. 3P 펠라 봉사는.'

엄마는 좆기둥을 훑고, 딸은 불알 두 개를 애무하고.

그러면서도 두 눈을 동그랗게 떠 날 주시한다.

마치 어서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하듯.

"쯉. 쮸우웁... 즈은늼, 기븐 즈으세여? (주인님, 기분 좋으세요?)"

"하아... 츕. 츄르릅. 으즈씨, 으때여? (아저씨, 어때요?)"

"어디보자. 음... 오늘은 서연이 쪽이 더 기분 좋은 것 같네."

그 한 마디에 엇갈리는 희비.

딸이 폴짝폴짝 뛰며 환호를, 어미가 시무륵 어깨를 늘어뜨린다.

"꺄앙!"

"치이..."

그리고 시작된 떡 방아.

아이가 내 위에 올라타 쿵덕쿵덕 방아를 찧는다.

스무 살 치고는 제법 큰 가슴이 위아래로 출렁대며 내 눈을 즐겁게 하고, 아래 입으로는 꼬옥꼬옥 구멍을 조여 내 자지에 쾌감을 선사해 준다.

찌봅찌봅. 찌봅찌봅.

"아, 아저씨... 읏. 흣... 제 보지 좋죠?"

"응. 너무 좋다. 뜨끈뜨끈한 게, 나 올 동안 혼자 자위하고 있었구나?"

"앗...! 어, 어떻게 아셨지?"

척 보면 딱이지.

감기 걸린 것도 아닌데 보지가 이리 후끈 데워져 있는 건 그것뿐이 없으니까.

물을 질질 싸며 딸이 교미를 즐기는 동안, 서희는 옆에 다소곳이 앉아 시중을 든다.

물이 든 컵을 쟁반에 올린 채 그대로 대기하는 게, 아까 펠라 게임에서 진 사람이 하는 일.

그러나 본인도 하고 싶은지 몸을 배배 꼰다.

그에 따라 잔에 든 물이 좌우로 흔들거린다.

"서희야, 너 그러다 그거 흘리겠다."

"그, 그치만... 저도 너무 하고 싶은데..."

그걸 보고는 킥킥 대며 약을 올리는 딸아이.

"어, 엄마는 거기서... 읏. 앗... 나 열심히 하는 거 구경이나 햇... 앗. 핫. 자, 자지 개좋앗. 개 마시써...! 흐으읏♥"

서희가 질투와 부러움이 가득 담긴 눈으로 딸을 노려본다.

그러나 게임에서 진 것은 진 것.

그걸 잘 아는 서희는 얕은 수를 썼다.

갑자기 몸을 내밀며 내게 묻는다.

"저어... 그럼 주인님 가슴이라도 빨고 있으면 안 될까요?"

"좋아."

그 한 마디에 빙긋 미소 짓고는 손에 든 쟁반을 내려놓는다.

아무래도 쟁반을 들고 내 가슴을 빠는 건 힘드니까.

그러나 정작 그녀가 노린 건 다른 것이었으니...

'급하긴 급했나보구만.'

내 젖꼭지를 쯉쯉 빨면서 손가락 두 개를 자신의 구멍 안으로 집어넣는다.

얼마나 흥분한지는 몰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간에서 질척질척한 물소리가 터져 나왔다.

쮸걱쮸걱. 쮸걱쮸걱.

"하아... 주인님, 젖꼭지 마시써어...♥"

그게 자못 꼴려 손을 뻗어 보지를 매만져 주자, 바로 손을 옮겨 뒷구멍에 넣는 그녀.

아직 자지도 넣지 않았는데 딸보다 녹진녹진해진 얼굴로 내게 묻는다.

"주, 주인님... 오늘 혹시 뒤로도 하실 건가요...?"

"너 하는 거 봐서."

"헷. 열심히 할게여...!"

후장을 개발해준 뒤로는 보지뿐만 아니라 애널로 더 즐기는 백서희였다.

어쩌다 우리 여왕님이 이리 타락해 버렸는지...

아무래도 서연이보고 자기 전 그리고 일어난 후, 제 엄마의 후장을 10분씩 빨아주라 지시한 것이 결국 지금의 상태를 만들어 버린 것 같다.

"앗. 하윽... 또, 또 갈 것 같아여, 아저씨..."

거칠게 헐떡이며 말을 하는 아이.

"큿... 아저씨도 이제 갈 것 같다. 그러니 마지막 속도 올리렴."

"네, 네헤엣...!"

쮸봅쮸봅. 쮸봅쮸봅.

아이의 허리가 들썩들썩 거칠게 움직인다.

내 기다랗고 두터운 자지는 어느새 뿌리 가까이 먹히고 있고, 소파 및 바닥은 흘러내린 땀과 애액으로 질척질척했다.

그러다 자지를 꾸욱꾸욱 물어재끼는 감촉에 올 게 왔다 생각한 난 가만 있던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는 아이를 꽉 끌어안고는 있는 힘껏 자지를 올려쳤다.

팡. 팡. 팡팡팡팡!

"힉?! 아흑! 가, 간당... 가요오오오옷♥"

"나도 싼다아아앗...!"

뷰르릇. 뷰르르릇. 뷰릇.

샘솟듯 울컥울컥 쏘아져 나가는 내 정액들.

욕심 많은 보지가 입구를 꽈악 물어 닫아 흐르는 걸 방지하나, 그것도 잠시일 뿐.

몸을 뒤로 꺾으며 부르르 절정의 여운을 느끼던 아이의 몸이 추욱 쳐지자, 이내 내 불알을 타고 밑으로 흘러 바닥에 뚝뚝 떨어진다.

츄츗. 츄츄츗...

짧게짧게 물총을 쏘아, 공중 위로 절정의 축포를 날리는 도톰한 보지.

그것이 끝나자, 그 어미가 다가와 그녀를 소파 옆으로 밀어 보냈다.

"이제 제 차례♥"

더러워진 자지를 바로 입으로 깨끗이 청소한다.

구석구석 묻어있는 딸아이의 애액과 내 좆물을 입과 혀를 이용해 목구멍 뒤로 넘긴다.

그리곤 바로 뒤로 돌아 엉덩이를 내밀며 왈.

"주인님, 서희의 후장 맛을 봐 주세요♥"

"야, 아직 나 물건이 덜 섰는데..."

"어멋. 그렇다면 본 게임 전에...!"

서희가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인다.

몸을 돌리고, 양 손을 머리 뒤로 댄 뒤 허리를 돌리며 야릇한 춤을 선보인다.

그리곤 창부마냥 하나씩 네글리제를 벗어던지며 윙크.

"어서 서희를 위해 자지를 세워주세요, 주인님...!"

역시 요염함은 나이와 경력에 비례하는 것 같아. 개 꼴리네.

특히나 그녀의 스펙을 떠올리니, 바로 자지에 불끈 힘이 들어갔다.

고귀한 상류층 여인이 내 자지를 세우기 위해 저런 천박한 춤사위를 선보였다는 사실에.

뻣뻣이 선 내 물건을 보고는 폴짝 뛰며 기뻐하는 그녀.

"어머멋. 사랑스러워라...!"

여인이 몸을 돌린다.

그리고는 방대한 궁둥이를 흔들며 다시 내게로 나아온다.

"이제 넣어도 되죠, 주인님?♥"

"쿡쿡. 그래."

서희가 양 손을 사용해 조심스레 내 물건을 집어 삼킨다. 그녀의 빵빵한 엉덩이 사이로 내 물건이 서서히 파묻혀 간다.

미리 풀어둔 듯 큰 저항 없이 반 가까이 들어가는 내 물건.

뿌리 가까이 들어가자 여인의 고개가 한껏 쳐들린다.

"대, 대단햇...! 도구로 안 들어오는 부분까지 들어왔엇...!"

"흔들까?"

"제가 해도 되지만... 주, 주인님이 원하신다면 언제든지요!"

그에 힘껏 허리를 흔들어 주었다.

백서희가 짐승 같은 소리로 울부짖으며 거칠게 헐떡인다.

"옷. 오옷... 응흣. 오오옥...!"

"백서희. 좋냐?"

"응읏... 네, 네헤엣..."

"그럼 암퇘지처럼 울어봐."

그러자 큰 소리로 외친다.

좆질에 애 낳아 커진 궁둥이를 출렁이며, 수많은 이들 위에서 여왕처럼 군림해온 여인이 돼지 울음소리를 흉내 낸다.

"꾸잇. 꾸이잇...!"

어후. 좋구만. 이 배덕감!

빨리 내 새끼를 배게 해서 배 나온 모습을 보고 싶다.

딸과 함께 동시에 임산부로 만들어 주도록 하자.

그에 손을 들어 엉덩이를 세게 내려치며 왈.

"더 크게 울어! 싸는 건 자궁에다가 싸줄 테니까!"

백서희, 더욱 소리 높여.

"꾸이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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