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9화 〉 #125 아직 뭘 모를 때 교육을 해둬야 편하다
* * *
"흠..."
갑자기 말없이 진지한 얼굴을 하자, 아이가 불안한 얼굴로 날 바라본다.
그래도 짐짓 굳은 표정을 유지한 채 아이의 이목을 끈다.
그러자 결국 똥줄이 타는지 먼저 입을 열었다.
"왜, 왜 그래요? 혹시 제가 뭔가 말실수를 한 건가요?"
오호. 남의 눈치는 안 보는 아이가 내 눈치를 보다니.
이건 괄목할 만한 성과로구만.
난 픽 웃으며 고개를 내저었다.
"아니. 아까까지만 해도 어른스러워서 좀 혼란스러웠는데. 이렇게 보니 애는 애구나 싶어서."
"네에?"
"그렇잖아. 너무 아프니 살살 해달라고 할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
슬쩍 아이의 표정을 보니 두 볼이 크게 부풀어있다.
얼굴은 살짝 화가 난 듯 하고, 부릅뜬 눈에선 더 이상 눈물 따윈 흘러내리지 않는다.
"제가 언제 아파서 살살 해 달라 했어요? 좀 쓰라리긴 하지만, 소중히 해달란 뜻으로 그런 거지!"
"아, 그래?"
"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기본적으로 스무 살 아이들은 자신이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을 누리길 바란다.
특히나 이런 자존심 강하고 남들 위에 군림해온 년은 그게 더 심하다.
그 부분을 살살 자극해주면 이렇게...
"흥.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전 끄떡없으니까!"
"그래. 그럼 네 다리 좀 잡고 있어 주겠니? 그래. 그러고 있으렴."
아이의 발바닥이 하늘 높이 들린다.
그 상태로 자신의 오금에 팔을 끼워 넣고는 단단하게 붙든다.
난 그 위에 올라타 양 손으로 아이의 엉덩이 밑을 받쳤다.
이러면 체중과 중력을 실어 위에서 아래로 교배 프레스가 가능하고, 궁둥이 밑에 있는 손까지 위로 잡아당겨주면 더욱 깊숙이 쑤시는 게 가능해 진다.
덩달아 깔린 이가 이리저리 피해 도망가는 걸 방지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완벽한 자세!
그걸 느낀 걸까.
아이가 어색하게 웃으며 내게 말한다.
"저어... 아저씨...?"
"응. 왜?"
"그, 그렇다고 진짜 막 세게 하고 그러진 않을 거죠...? 저 그래도 처음인데..."
그에 방긋 웃으며 말해준다.
걱정할 거 전혀 없다는 얼굴로.
"걱정 마. 서연이는 다 큰 어른이니까 잘 해낼 거야. 그럴 수 있지?"
"아... 네..."
결국 제대로 된 항변조차 못 한 채 아이의 얼굴은 울상으로 변하고.
난 살짝살짝 움직여 허리를 풀었다.
그로인해 미약한 통증이 일며 아이의 얼굴이 서서히 굳어간다.
허세 한 번 떨었다가 그 대가를 아주 톡톡히 치를 생각을 하자 암담한 것이리라.
"아, 아저씨 역시..."
"그럼 이제 시작한다~"
"자, 잠깐만요. 아무래도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아요...! 역시 아프니까 살ㅅ... 끅?! 아아악!!"
있는 힘껏 내려찍으니 멈추었던 엔진이 다시금 기동한다.
구멍 안쪽에서부터 달달달 떨며 거친 시동소리를 입으로 표출해낸다.
난 본격적으로 펌프질을 시작했다.
푹. 푸욱. 푹. 푹.
"악! 아악! 자, 잠깐ㅁ... 아아악!"
그것 참 목청 좋구만.
박을 때마다 귓가를 강타하는 교성인지 비명인지 모를 소리.
그래도 괜찮을 것이다.
적당히 아프니 저렇게 비명을 지르지, 진짜 아프면 말은 무슨. 끅끅 거리며 제대로 소리도 못 낸다.
그리고 그걸 증명하듯 점점 착착 휘감겨 오는 속살.
내지르는 음색도 조금씩이지만 야릇하게 변모한다.
"읏... 악...! 흣... 아흣...!"
"서연아, 많이 아파? 그냥 뺄까?"
"아, 아녜요...! 차, 참을 만해요... 흣... 저 신경 쓰지 마시고... 앗. 읏... 아저씨 원하는 대로 흔들어주세요."
어휴. 기특한 년.
내가 편히 좆질할 수 있게 제 다리를 붙드는 건 물론, 사랑스런 립서비스까지 해주다니.
꼴린다.
그에 더욱 허리를 세게 흔들어주었다.
그것에 맞춰 아이의 엉덩이를 잡아당기며.
푹찍푹찍. 푹찍푹찍.
"앙. 아앙... 흑... 흐아앙...!"
어느새 내 물건의 반 가까이 집어 삼킨 구멍에선 넣었다 뺄 때마다 물이 솟구쳤다.
강한 자극에 물줄기를 막아낼 힘이 부족해져 버린 듯했다.
정작 본인은 자신이 오줌을 싸고 있는 것도 못 느끼는 모양이지만.
엉덩이 아래에서 손을 빼 상체를 들어 올려 아이의 얼굴을 바라본다.
고통에 살짝 일그러져 있긴 하지만, 쾌감을 찾아낸 듯 한편으로는 몽롱함이 엿보인다.
난 그런 아이의 입에 입을 맞추며 물었다.
"방금 갔어?"
"읏... 엣...? 그 시야가 뿌예지고... 영혼이 이탈한 것 같은... 붕 뜨는 감각이 간 거예요...?"
"맞아. 잘 알고 있네."
"그, 그게 간다는 거구나..."
마치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는 표정.
"그래서 처음으로 가본 기분이 어때?"
이 아이는 날 유혹한 이유가 그걸 통해 지금의 암담한 현실을 잊기 위해서라고 했다.
과연 오르가즘은 그녀의 현실 도피처가 되어줄 수 있었을까?
"그냥... 아직은 낯설어서 그런지 좀 무서워요. 잘못 가면 죽는 거 아닐까란 생각도 들고요."
"그것 뿐?"
"그 외엔... 뭔가 세상이 달라 보이기도 해요. 그냥 오늘 하루 종일 걱정하던 게 그냥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였다 뭐 그런 생각도..."
좋은 경우네.
아마 본인이 계획했던 대로 오늘 밤은 편히 잠잘 수 있으리라.
"그렇다고 그것에 너무 빠지면 안 된다. 그게 네 현실 문제에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어주진 못하니까."
"...고맙습니다, 아저씨."
고맙기는. 내가 더 고맙지.
그럼 슬슬 마무리를 해볼까?
난 다시 허리를 거세게 흔들었다.
진통을 관장하는 호르몬이 슬슬 몸 곳곳에 퍼졌는지, 이제 고통보단 희열의 감정이 아이의 얼굴에 올라온다.
질내도 이젠 더욱 맛깔나게 내 좆을 감싸 안고.
그에 따라 서서히 올라오는 사정감.
"헉. 허억... 아저씨 이제 쌀 건데. 어디다 싸줄까?"
원래대로라면 어떻게든 살살 굴려 묻지마 질싸를 했을 것이나, 얜 하는 짓도 말도 예뻐서 정상참작을 해준다.
서연, 내 말을 듣고는 곰곰이 고민하더니 왈.
"아, 안에... 안에 싸주세여... 아저씨...!"
"어이. 너 임신할 지도 몰라?"
"다른 사람이 아니라 아저씨라면... 읏. 흣... 괜찮을 것 가타여..."
크으... 이렇게까지 부탁 받으면 어쩔 수 없지!
아주 진한 걸로 싸주도록 하자.
그에 난 최대한 참고 참아 정액을 끌어 모았다.
사정할 것 같으면 아이와 키스를 하며 다시 잠재우고, 또 쌀 것 같으면 아이와 대화하면서 진정시키고.
그렇게 두 시간 반 정도를 보냈을까.
"앙... 하앙... 읏. 하아앙♥"
이젠 완전 녹진녹진해진 보지구멍과 탁 풀려버린 얼굴.
고통은 이제 전혀 느끼지 않는지, 입술 사이로는 간드러지는 신음소리만이 흘러나와 귓가를 간질인다.
"아저씨이... 서, 서연이 또 갈 것 가타여...!"
"아저씨도 이제 쌀 것 같구나."
이제 더는 못 버틴다.
사정 주기가 처음 40분에서 이제는 3분까지 내려왔다.
즉 불알의 댐 수위가 이미 아슬아슬한 범위까지 도달했다는 의미.
"그럼 우리 이번엔 같이 갈까?"
"네, 네헤엣...!"
꼬옥꼬옥 조이며 어서 좆물을 싸 달라 애원하는 구멍에 자지를 비벼댄다.
이미 내 두께에 적응을 마친 구멍은 내 자지를 이끌어 자궁 문까지 스트레이트로 안내했다.
자궁에 큥큥 부딪칠 때마다 아이의 눈동자가 흰자를 살짝살짝 비친다.
아흑아흑. 달뜬 신음소리가 터져 나와 나의 사정을 더욱 촉구한다.
그 음란한 얼굴을 즐거이 감상하며 난 마지막 스퍼트를 올렸다.
쮸걱쮸걱. 쮸걱쮸걱.
"앙. 아앙... 가, 강해앳...!"
"속도 줄여줄까?"
"아녜여... 지금 딱 조아아...♥"
애액으로 번들번들해진 내 자지가 아이의 분홍빛 꽃잎 안으로 고속으로 드나든다.
자궁문을 때릴 때마다 내 불알의 빗장문도 거칠게 흔들린다.
그러다 아이가 갑자기 몸을 훅 들어 올렸다.
"아, 안 돼... 더, 더는 못참겠..."
그에 따라 내 좆을 꽈악 휘감아 착정을 시도하는 구멍!
큿. 나도 이젠 한계다. 더는 못 참겠다.
자지를 자궁에 가져다댄 뒤 그대로 안에 싸지른다.
"아저씨도 이제 싼다앗...! 음란한 구멍을 달고 태어난 죄로 좆물 받고 임신해랏!"
"네, 네엣...! 음란한 아이에게 버, 벌을 주세... 읏. 흣?! 흐오오오옥♥"
"무책임 정자 들어간닷!!"
뷰릇. 뷰류류륫. 뷰븃...
평소보다 긴 사정이 이루어졌다.
정말이지 요도에서 대량으로 정액이 지나가는 게 느껴질 정도로 분출되는 기세가 대단했고, 그 기세로 사정시간 또한 긴 게 더욱 대박이었다.
자지를 빼낸다.
빼자마자 울컥 새하얀 좆물이 흘러 내려, 젖은 침대보 위를 새하얗게 뒤덮는다.
세 시간 넘게 흔들어서인지는 몰라도, 붉은 기운의 마블링은 미약하기 그지없었다.
이미 흘러내리는 애액을 통해 진즉에 다 씻겨 내려간 탓이리라.
자리에서 일어나 아이에게 다가간다.
그리곤 머리를 들어 내 고간 사이로 가져온다.
"자, 빨으렴."
"에...? 빨아여...? 이걸?"
음? 절정 해서 정신이 없는 줄 알았더니 아직 이성이 남아있었던 건가?
난 아이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으며 말했다.
"남자가 자궁 안에 싸고 나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입으로 청소해야 하는 거다. 어서 해보렴."
물론 개소리다.
그러나 이런 건 아직 뭘 모를 때 교육을 해둬야 편하다.
그리고 역시나... 경험이 없는 아이답게 주저주저하다 내 물건을 입에 조심스레 넣는다.
"쯉쯉... 으윽... 맛이 이상해여..."
빠는 걸 멈춘 채 정말 이게 맞느냐며 날 올려다보는 아이.
뭐 그럴 만도 하지. 보통 처음엔 정액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 하는 게 대다수니까.
그런 면에서 인상만 찌푸리는 건 오히려 재능을 타고났다고 볼 수도 있으리라.
"너 처음에 구멍에 내 거 넣었을 때 어땠어? 아팠지?"
"네."
"그런데 지금은 어때?"
"좋아요..."
"그거랑 똑같다."
난 아이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어주며 잘 타일렀다.
그 손길이 기분이 좋은지 금세 얼굴에 기분 좋은 표정이 올라온다.
"맛보다 보면 금세 좋아질 거란다."
물론 이 또한 개소리다.
정액을 맛나게 먹어주는 여인은 진짜 많지 않다. 그저 애정 때문에 먹어주는 것일 뿐.
그러나 아직 섹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는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시 입과 혀로 내 물건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시작했다.
"쯉쯉... 으즈씨 즈아여? (아저씨 좋아요?)"
"최고야. 왠지 매일 서연이한테 이렇게 청소 받고 싶네."
"츕. 츄르릅... 푸하아... 그럼 매일 해줄 게요. 밑으로 아저씨 정액 받고. 그 뒤엔 입으로 청소해 주고♥ 어때요?"
"나야 서연이가 그리 해주면 영광이지."
"헤헷."
그렇게 내 자지 구석구석 다 청소를 한 아이.
그런데 펠라를 받다 보니 도로 물건이 커져 버렸다.
그걸 본 아이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아, 아저씨거... 원래 이렇게 컸어요?"
"응. 뭘 새삼 놀라고 그래? 세 시간 넘게 네 몸속에 들락날락 거렸잖아."
그러자 뜨악한 표정을 짓는다.
손을 펼쳐 길이를 재 보려다가 실패해 팔을 가져다대고. 아이는 그걸 자신의 배에 가져대 대곤 비명을 질렀다.
"꺅! 마, 말도 안 돼... 어떻게 그게 다 들어가요?! 배꼽을 넘는데!"
"그러게 말이다."
그리고 그 순간 찾아온 정적.
두근두근. 문득 아이의 심장고동소리가 들린 것만 같았다.
내 물건에 시선이 고정된 채 마른 침을 꿀꺽 삼키는 모습하며, 붉게 물든 목과 얼굴이...
"한 번 더 할래?"
"그, 그래도 돼요? 보통 남자애들 힘들어서 바로 못하던데... 30분은 쉬어야 하던데..."
"애들이랑 아저씨랑 같니? 몸 봐라. 한 번으론 끄덕도 없어. 아저씬 쉬지 않고 12시간도 가능해."
"대, 대박..."
아이의 얼굴에 미소가 걸린다.
누가 보면 로또 1등 당첨이라도 된 줄 알겠다.
'처녀 뗀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대물 맛을 알아서는...'
축축해진 침대보를 걷어내고, 덮는 이불을 그 위에 올린 뒤 자리에 눕는다.
그리곤 아이에게 손짓으로 까딱까딱.
"이번엔 네가 위로 올라타 봐."
"넵."
후다닥 내 위로 올라와 자세를 잡는 아이.
내 물건이 길다 보니 자연스레 스쿼트 자세를 취하고, 난 그런 아이의 다리를 활짝 벌려 게다리를 하게 만들었다.
처음 봤을 때하고는 다르게 애액으로 코팅돼 번들거리는 음란한 고간이 눈에 들어온다.
도톰한 보지살은 난생 처음 겪어보는 좆질에 퉁퉁 부어 더욱 살이 올라있다.
내 좆은 그 가운데 자리한 작은 균열을 크게 벌리며 들어갔다.
"읏... 무, 뭐지? 전보다 끝에 더 닿아여...! 민감한 곳을 막 찔러엇...!"
"지금 거기가 자궁입구다."
"헤에... 지금 이게 자궁입구..."
"몇 번 하다보면 그 안쪽에까지 들어갈 거야. 거긴 진짜 쾌감 장난 아니니 기대해도 좋아."
오오오. 아이의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역시 아직 스무 살이구나.
반응 하나하나가 생동감 넘치는 걸 보면 말이다.
"그럼 그 땐 이거 다 들어가겠네요?"
"그렇지."
아이가 신기하다는 듯 나와 자신의 접합부를 내려다본다.
뭐 그럴 만하다. 아무리 3시간 반 동안 꾸준히 공을 들였다지만, 내 큰 물건이 처녀 막 뗀 구멍에 3/4가까이 들어갔으니.
'이따 차에 가서 약 가져와야겠군.'
그냥 놔두었다간 자고 일어난 다음에 아프다며 끙끙 댈 것이다.
이번 섹스 끝나고 약을 가져와 안쪽에 발라주도록 하자.
"그럼 이제 흔들어 보렴."
"넵!"
아이의 조그마한 손이 내 가슴께에 와 닿는다.
상체는 내 얼굴 쪽으로 기울고, 엉덩이를 뒤로 쭉 내뺀 상태에서 푹찍푹찍.
"어, 어때요...? 읏. 흣... 저 괜찮게 하고 있어여?"
"응. 오히려 처음이 맞나 의심이 될 정도야."
"헤, 헤엣..."
자신감을 얻은 아이가 더욱 허리를 맛깔나게 흔든다.
난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그저 그 야릇한 광경을 바라보며 아이의 입술을 가져와 쪽쪽 입맞춤을 나눴다.
'소질이 있는 아이야.'
앞으로 내 입맛대로 잘 키워먹도록 하자.
겸사겸사 임호준 새끼 앞에서 보여줄 무대준비도 하고.
그 때, 흔든 지 몇 분이나 됐다고 갑자기 보지를 꾸욱 물어재끼며 부르르 떠는 아이.
"츕. 츄츕... 아, 아저씨... 나 벌써 갈 것 같... 읏. 흣. 흐으으읏...♥"
쿡쿡. 그 날 무대는 이 자세가 좋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