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화 〉 #117 대기업 차기 회장 부인 위에 올라타 박음질 하는 기분이란
* * *
한 차례 조수를 뿜어 흥건한 음부.
음란하게 갈라진 균열이 이따금씩 뻐끔뻐끔 입을 닫았다 열며 구멍 안쪽의 열기를 발산한다.
그러나 그런 장난스러운 아래 입과는 달리 몸 주인의 얼굴은 심각하기만 했다.
여러 카메라가 뱅 둘러서서 침대 위 나신을 집중적으로 촬영하고 있음에도 여인의 시선은 그저 멍하니 천정을 향할 뿐이었다.
'충격이 좀 크긴 클 거야.'
그토록 걸리지 않길 바랐건만 결국 정적 하나를 만났으니까 말이다.
털썩. 그녀 옆에 몸을 뉜다.
그리곤 여인을 툭툭 건드려 상념에서 빠져나오게 한다.
"어이."
"네, 네?"
"이제 본방 시작하자고. 올라타."
그러나 날 홱 노려보는 그녀.
왜 그러나 싶어 가만 들어본즉,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죠! 내가 어떻게 움직여도... 저년들을...!"
상체를 일으킨다.
그리고는 가만 앉아, 무릎을 꿇은 채 주먹을 꾸욱 쥐고는 내게 소리치는 여인을 바라본다.
"말을 해봐요! 제가 어떻게 하든 그럴 생각이었던 거잖아요!"
"그래."
난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말이 맞음을 인정했다.
어떠한 감정도 실지 않은 무미건조한 음성으로.
"어차피 넌 이제 내 노예잖아. 주인이 노예를 어떻게 굴리든 상관없는 거 아냐?"
짝.
"나쁜 놈...!"
음... 여자에게 싸대기 맞아보는 것도 간만이네.
심지어 악녀에게 나쁜 놈 소리 들으며 맞으니 왠지 감회가 새롭다.
'그건 그렇고 슬슬 흔들리기 시작했군.'
백서희가 얼굴에 배신감을 드러내며 어깨를 움츠렸다.
그게 의미하는 건 상당했다.
위에 군림하는 군주는 밑에서 배신을 하던 뭘 하던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그냥 쳐낼지 말지만 결정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정을 드러냈다는 건 그만큼 치명적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녀 자신이 그 정도로 나약한 상태, 즉 위기에 몰렸다는 것.
난 뺨 맞은 놈답지 않게 평안한 얼굴로 그녀를 바라봤다.
그 시선을 받은 여인의 불안감이 조금은 사그라든다.
"그럼 이제 좀 기분이 풀렸어?"
"네? 뭐라고요?"
"날 때리고 나니까 기분이 좀 풀렸냐고."
"......."
사실 밖에 여사장을 부른 건 내가 아니다.
그저 어쩌다보니 우연히 맞아 떨어졌을 뿐이다.
물론, 링링에게 이야기를 듣고 작업실을 이쪽에 만들었으니 고의성은 확실하긴 하지만 말이다.
'지금쯤 완전히 절망적인 상황을 상상하고 있겠지.'
자신이 일평생 살아오며 괴롭혔던 이들이 모두 나타나 복수하는 뭐 그런 거.
그런 절망에 허덕이는 것도 좋지만, 아쉽게도 내 메인 타깃은 그녀가 아니었다.
이 여자를 건든 건 어디까지나 임호준 때문.
그러니 완전히 망가져선 안 된다. 녀석 앞에 설 때까진 아슬아슬하게라도 버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제일 좋은 건 바로 희망.
"어떻게 들릴 진 모르겠지만, 저 여자가 이곳에서 4년간 일했던 거 사실이야."
"그게 무슨 뜻..."
"아무래도 내가 널 괴롭히려고 이곳에 불러들인 걸로 오해할까봐 하는 말이야. 저 여자 이름이 뭐였더라... 아, 젠장. 또 까먹었네. 암튼 원래 이곳에서 일하던 여자지, 내가 부른 건 아니란 의미다."
그러자 서희의 얼굴에 복잡한 감정이 올라왔다.
혼란스러운 것이리라.
당연히 내가 꾸민 줄 알고 화를 냈는데, 알고 보니 아니라는 뜻이니까.
"그, 그런 것 빨리 말해야 할 거 아녜요!"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는 여인.
헛기침을 몇 번 하고는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그러나 사과는 하지 않는다.
그렇게 실수를 인정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걸 보며 난 오히려 안도했다.
사과 받았다면 오히려 불편했을 테니까.
'차라리 잘됐어.'
난 여자에게 은근 마음이 약해, 착하게 나오면 나도 모르게 어느 정도 용서를 해 주게 된다.
일단 설아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내 여자를 건든 것에 대한 복수를 위해 건드렸으나... 성격 좋아, 착하고. 심지어 어떤 면에선 굉장히 불쌍해 지금 같이 끈적한 관계가 되어 버리지 않았는가?
'사연 없는 악당은 없다지만...'
제발 계속 악녀로 있어다오.
이번엔 나도 막 다루며 제대로 즐기게 말이야.
"오해 다 풀렸으면 이제 올라타."
"네에..."
본인 실수도 있겠다, 여인이 순종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내 위에 자리를 잡는다.
내 물건을 수직으로 세우곤 그곳에 보지 입구를 가져다 댄다.
꿀꺽. 마른침을 삼키는 그녀.
"뭐야. 긴장했어?"
"이렇게 큰 건... 처음이라 놀랐을 뿐이에요."
천천히 몸을 내린다.
내 자지를 음란한 구멍이 서서히 집어삼킨다.
뜨끈뜨끈한 열과 눅눅하다 못해 질척질척한 질벽이 물건을 착착 휘감는다.
'큿... 좋은 구멍이구만.'
압박감도 감도도 좋은 구멍.
설아보다는 좀 헐겁지만, 관리 못한 웬만한 이십대 보다는 훨 낫다.
독한 년들이 구멍이 맛이 좋긴 하지.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특히 이런 년들은 후장 무는 힘이 기가 막히다. 따먹을 때 반응도 좋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보지 시식을 한 번 해 볼까나.'
자주 사용한데다가 애를 한 명 낳아 커진 구멍답게 내 물건을 반 가까이 단숨에 집어삼키고.
SAF 회장의 딸 백서희는 내 배위에 손을 얹은 채 허리를 살짝살짝 흔들기 시작했다.
"어후. 좋다. 입뿐만 아니라 아래도 훌륭하잖아?"
"읏. 흣... 흐읏... 읏..."
"칭찬해줬는데 감사합니다 안 해?"
여인이 마지못해 대답한다.
"읏... 가, 감사합니다...!"
"호칭."
"...주인님."
여인이 내 물건을 끼운 채 조이스틱 마냥 앞뒤로 흔들흔들 움직인다.
그에 따라 쫄깃쫄깃한 육질이 내 물건을 감싸 쥐었다 놓길 반복한다.
서희는 약점이 닿을 때마다 간드러진 목소리로 하윽하윽 거리며 물을 질질 싸댔다.
"내 좆이 마음에 들었나봐? 보지 반응이 점점 좋아지는데?"
"읏... 흣... 모, 몰라요..."
"그럼 적응도 어느 정도 끝난 것 같은데, 허리 제대로 흔들어. 앞뒤로만 움직이지 말고 넣었다 뺐다 해."
서희가 게 다리를 하며 자세를 잡았다.
그리곤 두 다리를 이용해 들썩들썩. 방아를 찧는다.
찌봅찌봅. 찌봅찌봅.
"앗. 읏... 흐읏..."
"신음소리 제대로 내라."
"앙... 아앙... 흐아앙...!"
크으... 정말 좋구나.
상류층은 왜 이렇게 하나 같이 맛난 건지.
여인이 허리를 흔들 때마다 내 물건을 물었다 놨다 하고, 조금 있으니 좆 끝으로 무언가 와 닿는다.
"아앗... 그, 그런... 닿았어...?!"
자궁인가 보구만.
서희가 놀란 얼굴로 아래를 내려다본다.
아직 뿌리까지 들어가지 않은 내 자지가 눈에 들어온다.
"말 잘 들으면 자궁 안쪽까지 쑤셔 박아 줄게. 참고로 입구에 닿아서 느끼는 감촉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저, 정말요...?"
"백마들의 자궁도 털어서 헐떡대게 만든 자지다. 기대해도 좋아."
그러자 처음으로 서희 년의 얼굴에 호의적인 표정이 떠올랐다.
그것은 호기심, 기대, 그리고 욕망이었다.
'이 년... 웃기는군. 내게 탐욕을 드러내네?'
섹스를 즐긴 년답게 좆맛을 보더니 눈빛이 돌변한다.
그리곤 갑자기 적극적으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앗. 아앙... 대, 대박... 끄, 끝이 닿아서... 읏. 흣... 버, 벌써 갈 것 같아...!"
"그렇게 좋냐?"
"네, 네엣...! 앗. 흐아앙... 이, 이런 자지는 처음이에여...!"
표정이 점점 좋아진다.
입 끝으로 창부와 같은 미소가 걸리며 눈은 초승달을 그린다.
그에 난 카메라를 집어 들고는 그녀의 모습을 담으며 말했다.
"그럼 카메라 보고 소감 한 번 말해줘. 지금 기분이 어떤지!"
그러자 언제 그랬냐는 듯 바로 당황해하며 카메라에 손을 뻗는 그녀.
"아, 안 돼앳...! 앙. 아앙... 찍으면 안 돼앳...!"
"손."
그래도 교육을 한 효과가 있긴 한지, 단 한 마디 했을 뿐인데 전광석화로 손을 치운다.
그리곤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자지는 마음에 드는 듯 쉬지 않고 쿵덕쿵덕 대며.
"자, 소감 한 번 말해줘."
"완전 최고에여... 이, 이런 자지라면... 읏. 흣. 매일 할 수 있을 것 같아아...!"
"그럼 감사합니다. 해야지? 음란한 서희에게 불륜 자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봐."
"으, 음란한 서희에게... 앙. 아앙... 불륜 쟈지 주셔서... 읏... 감사합니다아...!"
이제 말 잘 듣기 시작하는군.
여왕임에도 다른 이에게 머리를 숙이고 복종하는 맛을 알기 시작한 것이리라.
난 슬슬 때가 됐음을 직감하고는 허리를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그럼 일단 한 번 보내고...
"자, 잠깐...! 갑자기 그렇게 움직이면...!"
"자, 가랏! 절정해!!"
"조금만 천천히잇...! 조금만... 읏. 아힉?! 가, 간다아아앙!!"
골반 라인과 엉덩이가 매력적인 여인이 내 위에서 허리를 흔들어대며 물을 왈칵 쏟아냈다.
그리곤 보지로 꼬옥꼬옥 조여 오르가즘을 선사해준 내 물건에 감사를 표했다.
"어후. WSS 전자 사모님의 절정 보지... 개 쪼이네. 그렇게 좋았어?"
"네, 네헤에... 이 자지 완전 대박이야...!"
풍선간판마냥 힘을 잃고는 흐늘흐늘 몸을 흔들어대는 서희.
결국 내게 상체를 기울이며 풀썩 안겨온다.
눈이 반쯤 풀려 헬렐레 거리는 여인의 얼굴이 고스란히 보이고, 난 작업을 시작했다.
"서희야. 그럼 이제 슬슬 계약 해볼까?"
"읏... 흣... 계, 계약?"
"그래. 계약해서 너희 회사도 살리고 네 위치도 지키고 해야지."
"이미 계약 한 거... 아니었어여?"
"그럴 리가."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는 그대로 서희를 바닥에 눕히고는 그 위로 올라탄다.
여인의 작은 가슴이 두어 차례 위아래로 출렁인다.
"이제부터 내가 질문을 할 거야. 넌 그걸 내 입장에서 아주 흡족한 마음이 들게끔 대답을 하면 돼. 무슨 뜻인지 알겠어?"
끄덕끄덕.
"그럼 시작한다. 표정 관리도 잘해라. 최대한 기쁘고 행복한 표정 유지해."
허리를 흔든다.
아직 절정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보지를 자지로 쑤셔대며 카메라로 그녀의 모습을 담아낸다.
그러면서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목소리로 묻는다.
"서희야, 좋아?"
내 다정한 톤에 여인의 눈이 동그래졌다.
그러나 똑똑한 년답게 바로 웃으며 대답했다.
"네, 네엣... 좋아요!"
"얼마나 좋은데?"
"읏. 흐읏... 마,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요...!"
그에 난 웃으며 물었다.
이제부터가 진짜 질문.
"그럼 내가 좋아, 남편이 좋아?"
서희 년이 순간 당황해했다.
그런 질문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한 것이다.
미간을 찌푸리고는 바로 내게 따지듯 묻는다.
"왜... 왜 그런 질문을 하는 거예요?"
일단 설명을 해주는 게 좋겠지.
"회사 일이 잘 풀리고 네가 약속을 지킬지 안 지킬지 어떻게 알아?"
"그건..."
"그 보험이야. 그러니 촬영에 협조해. 이번에도 실패하면 밖에서 할 줄 알아."
싫은 기색이 만연하지만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서희가 고개를 끄덕이고.
그렇게 다시 촬영은 재개되었다.
앞선 질문이 반복되고 다시금 찾아온 똑같은 질문.
"그럼 내가 좋아, 남편이 좋아?"
"주, 주인님이 더 좋아여...!"
"왜? 남편 자지가 작아서?"
그러자 갑자기 서희 년이 웃음을 터뜨렸다.
연기가 아닌 진짜 웃음을.
"다, 당연하죠. 남편 건 주인님 거에 비하면 완전 실좆이야...!"
그에 나 또한 미소 지었다.
이후 이 영상을 볼 임호준 새끼의 얼굴 표정이 훤히 그려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번 같이 웃고 나니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우리.
난 다음 질문을 던졌다.
이게 사실 제일 중요하다.
"그럼 딸 서연이 좋아, 내가 좋아?"
불륜에 빠진 여인들에게 남편이 좋은지 내가 좋은지 물으면, 그들은 조금의 고민도 않고 내가 더 좋다고 이야기한다.
그 정도로 남편과의 유대감은 옅단 뜻이다.
그러나 자식은 다르다.
본인이 고통을 받으며 낳은 새끼. 시간을 들이고 힘을 들여 키운 분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식은 모든 부모에게 소중하다.
근데 웃긴 게 있다.
"저, 저는..."
지금껏 불륜을 저지른 여인들에게 물어본 결과, 고민을 오래 하긴 하지만 결국엔 모두 자식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 이 년은 당연히 자식을 선택할 것이다.
왜? 나랑 그렇게 끈적한 관계는 아니니까.
그런데...
"당연히 주인님이 더 좋아요...! 딸 서연이보다도요...!"
난 속으로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밖에서 할 거라는 내 엄포에 비록 어쩔 수 없는 대답이었다 해도, 단 한 번에 대답을 성공하다니.
그것도 표정 관리까지 완벽히.
그건 이 여인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자식마저도 버렸다는 뜻이었다.
'권력의 맛에 빠지면 보이는 게 없다더니...'
멈추었던 허리를 다시 움직여 질척질척한 보지에 넣었다 빼길 반복하고, 난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그건 바로,
"그럼 내가 널 내 노예로 거두어줄 테니, 남편이랑 딸 버리고 내게 오라고 하면 그럴 거야?"
"앗. 흐읏... 그럼 절... 채, 책임져 주시는 건가요?"
"네가 원한다면."
그러자 여인이 바로 고개를 끄덕인다.
내 양 볼에 손을 대고는 기쁜 얼굴을 한다.
그 눈엔 탐욕과 광기가 넘실댄다.
갈아탈 안전한 줄을 얻었다 뭐 그리 생각하는 걸지도.
아무튼 이로써 계약은 완료.
난 좆질의 속도를 드높였다.
자지가 고속으로 왕복운동을 하며 접합부에서 음란한 소리가 방안 가득 울려 퍼진다.
"그럼 맹세해. 가족 버리고 내 밑으로 와 노예가 되겠다고 맹세해!"
"매, 맹세할게요...! 읏. 하읏... SAF의 백서희는... 오, 오늘부로 가족을 버리고... 주인님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어후. 끝내준다.
대기업 차기 회장 부인 위에 올라타, 주인님 소리를 들으며 박음질 하는 기분이란!
정복감에 흠칫흠칫 사정감이 올라온다.
그에 난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며 크게 소리쳤다.
"큿... 이제 싼다앗! 어디다 싸주길 원해?"
"아, 안에...! 안에다 내 주세여...!"
"헉. 허억... 임신하면 어떡하려고?"
"낳을게여. 주인님의 아이...♥"
한 번 선언한 뒤로는 거침이 없구만.
"그럼 만약 임신하거든 임호준 새끼 자식인 것처럼 키워라. 알겠냐?"
"네에엣...! 그, 그럴 게요...!"
"두 다리 잡고 있어!"
다리를 활짝 벌린 채 내가 박기 쉽도록 고간을 드러내고 있는 여인에게 자지를 사정없이 내려친다.
아직 자궁에 진입하지 못해 뿌리까지 닿지 못했음에도, 내 허벅지와 서희 년의 둔덕이 부딪치며 음란한 소리가 크게크게 터져 나왔다.
팡. 팡. 팡팡팡팡.
빠르게 올라오는 사정감.
큿. 임호준 새끼의 부인에게 무책임 질싸를 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더는 참을 수 없다.
그에 난 자지를 자궁 입구에 대곤 불알에 모아둔 정액을 그대로 배출했다.
뷰릇. 뷰르르릇. 뷰르릇.
"간다아앗! 자궁에 내 진한 불륜 아기씨 들어간다아앗!"
"읏. 와, 왔어여엇... 뜨거운 게 잔뜩...!"
"임신해랏! 무책임 질싸로 임신하며 가랏!!"
"읏. 응혹... 흐오오옥♥"
파들파들 떨며 간간히 수축해 자지를 압박하는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다.
울컥. 다량의 정액이 고간에서 흘러나와 침대보를 적신다.
난 그대로 침대 위에 드러누우며 말했다.
"서희야. 주인님 자지 청소해야지?"
"네, 네에..."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건만 시키는 대로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고, 서희가 내 물건을 입술과 혀로 꼼꼼히 청소해 나간다.
보드랍고 말랑말랑한 감촉에 현자 타임이 빠르게 잦아드는 게 느껴진다.
그 마지막 모습까지 카메라로 담으며 난 그녀에게 물었다.
"주인님 좆물 맛은 어때?"
"쯉쯉. 굉장히 마시써여... 이런 진한 냄새 맡으면... 이성이고 뭐고 다 날아가 버렷... 이제 다른 남자랑은 못해앳..."
"그럼 앞으로 자주 박아줄 테니까, 내가 엉덩이 대라고 하면 바로 팬티 내리고 엉덩이 내미는 거다. 알겠어?"
"네에... 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