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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화 〉 #105 얻어걸린 아이돌 (109/200)

〈 109화 〉 #105 얻어걸린 아이돌

* * *

***

엄마는 나만 보면 종종 하는 이야기가 있다.

"얜 누굴 닮아서 이리 무뚝뚝할까. 좀만 귀엽게 행동하면 진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그럼 옆에서 듣던 아빠는,

"뭐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나면 자연스럽게 생겨나지 않겠어?"

그걸 통해 내가 평상시 애교하고는 담 쌓은 인간이란 걸 알 수 있었다.

그러며 동시에 신빙성은 떨어지지만 언젠가 인생의 짝을 만난다면 부모님 말씀처럼 애교가 생길 지도 모르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조금 나이가 들고 보니 단순히 그런 문제는 아니었다.

그냥 인생이 재미가 좀 없었다.

뭔가 지루하고 하품만 나오고.

수업 중에도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을 멍하니 바라보기 일쑤.

선생님들은 내가 사춘기라 그런다 생각했고 나 또한 그런가 보다 하고 받아들였지만, 무슨 사춘기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졸업 때까지 지속될 리는 없으니... 결론적으로 보면 내 성격이 이런 것이었다.

세상만사 귀찮다.

뭔가 재미있는 일 없나?

"은지야, 뭐해?"

"......"

"또 게임?"

그나마 지루한 인생을 재미있게 해주는 게 있다면 게임.

그러나 이 게임도 몇 년 하고 나니 다 고만고만해 금세 흥미가 식었다.

'아, 인생 진짜 좆 같다... 진짜 이게 사는 재미임?'

그에 뭔가 재미난 일 없나 고민하는 그 때, 돌연 같은 팀 멤버들이 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흠... 린 언니는 그렇다 치고, 다혜가 저리 욕심 부리는 건 처음 보는데.'

한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동료.

호기심이 인다.

심지어 비슷한 나이 대의 여자애 두 명이 추가로 나타나 넷이서 아웅다웅하는 모습은 마른 땅에 단비와 같은 자극을 내게 선사해 주었다.

'단순히 잘 생겨서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으음?!'

그 때 가만 살펴보다 문득 보게 된 것.

린 언니가 아저씨의 물건을 슥슥 만지고 있다?

오호라?

난 직감했다.

내 인생에 새 활력을 부여해 줄 무언가가 저 아저씨 아랫도리에 달려 있다는 걸.

이건 일평생 재미만을 추구해온 자만이 얻을 수 있는 그런 감각이었다.

'문제는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는 건데...'

본래 재미난 일일수록 경쟁자가 많은 법.

확확 당기는 구미를 꾹 참으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그 순간 찾아온 찬스!

무슨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지는 모르겠지만, 네 명이 일제히 곯아떨어진 것!

'하긴. 나라도 오전 내내 촬영하고 오후 내 저리 전투를 하면 피곤해 쓰러질 지도.'

아무튼 이것은 하늘이 준 천운.

바로 아저씨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일평생 애교를 떨어본 경험도 없고, 그렇다고 매력적인 대화법도 익히지 못한 난 고민하다 그냥 아저씨에게 직구를 날렸다.

"아저씨 린 언니랑 다혜 언니랑 했어요?"

"만약 저랑 해준다면 다른 아이돌이나 가수 언니들도 소개시켜 줄게요!"

결국 2년 동안 아저씨의 성욕을 받아주는 대가로 기회를 얻어내고.

팬티를 내렸는데...

와아. 대박. 아빠 것보다 10배는 더 크네?

***

"아저씨, 우리 아빠보다 10배는 더 크네요."

뜬금없이 여자애 아빠와 크기를 비교당해 헛웃음이 나왔다.

그 직구가 얼마나 저돌적이었으면, 옆에서 함께 구경하던 주황 머리 여자애의 얼굴엔 황당함이 올라왔다.

같이 활동하니까 성격 따윈 어느 정도 파악이 끝났을 텐데 웃음 대신 저런 반응이 나온다는 건...

'엔간히 4차원에 마이페이스란 거네.'

살다살다 이런 여자애도 만나는구만.

물론 이런 유형을 못 만나본 건 아니다만, 얜 그 정도가 상당히 심했다.

조심스레 손을 뻗어 내 물건을 만져보는 아이.

흥미롭다는 표정이 얼굴에 올라온다.

"보미 언니도 만져봐요. 겁나 뜨거움."

"시, 싫어..."

그러면서 날 흘끗 쳐다보는 오렌지 색 여인을 보며, 난 그녀의 성격 또한 파악할 수 있었다.

예전에 한 번 파악했던 것처럼 팔랑귀에 끌려 다니는 성격이다.

심지어 성격도 소극적.

이런 애라면 다루기 쉽지.

내가 생긋 웃어주자 볼을 붉히곤 고개를 팍 숙인다.

그리곤 마지못해 한다는 듯 손을 슥 뻗었다.

"그, 그럼 나도 조금만..."

그러나 정작 본인이 제안해 놓고 벌써 그걸 까먹었는지, 보미의 손이 닿기도 전에 은지가 내 물건을 끌어안았다.

그러면서 하는 말.

"저 근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가르쳐 주세요."

"하나도 몰라? 동영상 같은 거 본 적 없어?"

"네!"

쿨 하게 대답하는 통에 할 말이 없어진다.

아니, 요샌 다 보지 않나?

시선을 옆으로 돌린다.

주황 머리 여인이 뻘쭘하게 손을 회수한 채 꼼지락 거리고 있다.

"넌?"

"전... 본 적은 있어요..."

오호. 그렇단 말이지?

이거 3P 각이 바로 나오는구만.

난 그녀를 바로 불러들였다.

"그럼 네가 시범 좀 보여줘 봐."

"에엣? 저, 저도 해 본 적은 없는데..."

그러나 우리 똘끼 충만한 은지, 날 동조하고 나서며 반 강제로 그녀를 참여시킨다.

"잘 됐다! 나 어떻게 하는지 아무 것도 모르니까 언니가 좀 가르쳐 줘요!"

그렇게 은지와 함께 보미도 내 가랑이 사이로 들어왔다.

꿀꺽. 마른 침 삼키는 소리가 들리고, 내게 묻는다.

"저어... 그 빠는 것부터 하면 될까요?"

"응."

주황머리 아이돌이 내 물건을 조심스레 애무한다.

혀로 기둥과 귀두 뒤편을 할짝할짝 핥고, 귀두를 입에 넣었다 빼길 반복한다.

경험이 없다는 게 사실인지 중간중간 이빨이 닿아 신경이 거슬렸지만, 몇 번 지적해주자 금세 잘하게 되었다.

그걸 본 은지,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대박. 이게 뭐라고 몸이 막 뜨거워지지? 막 아래가 근질거려."

은근 솔직하기도 하구만.

말투도 아까완 달리 선머슴마냥 거칠기 그지없다.

"와아. 보미 언니 잘한다...!"

은지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아이가 더욱 열심히 입을 놀렸다.

그걸 흥미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고간을 만지는 은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너도 같이 빨아봐. 기둥이랑 그 밑에 불알이랑. 대신 거긴 조심조심. 섬세하게."

"쪽. 쪼옥... 이르케여?"

"그렇지. 잘하네."

어후. 장관이네.

저번 두 아이돌에 이어 다른 두 멤버의 합동 펠라라니.

심지어 얼굴들이 하나 같이 빼어나, 이건 무슨 AV 동영상을 VR로 체험하는 기분이다.

할짝할짝. 할짝할짝.

"쪽. 쪼옥... 쪽쪽. 쪽..."

어느새 내 자지 빠는 일에 푹 빠진 두 아이.

어느 정도 분위기도 무르익었겠다, 조금 더 진도를 나가볼까?

난 자리에서 일어나 아이들을 이끌고 제일 가까운 방 침대 위로 올라갔다.

그리곤 다시 내 자지를 가운데 두고 빠는 아이 중 한 명에게 지시했다.

"보미야, 이쪽으로 엉덩이 돌려봐."

자지를 입에서 떼지 않은 채 엉덩이를 내어주는 그녀.

터질 듯 부풀어 오른 빵빵한 돌핀 반바지가 온 시야를 가득 메운다.

그걸 잡고 내리자 속이 비치는 분홍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흥분했는지 음부 부분이 음영이 져 도끼자국과 함께 선명이 보이고.

손을 뻗어 엄지로 그곳을 매만지자, 움찔움찔 떨면서도 묵묵히 내 자지 빠는 일을 계속한다.

'이런 년이 길들이기 쉽지.'

타락하는 속도도 빠르고 시키는 일도 잘 한다.

굉장히 순종적인 타입이라, 일주일의 시간만 주어진다면 후장은 물론 알몸 산책까지 할 수 있으리라.

아이돌의 알몸 산책이라... 큿. 땡기는군.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면 기회를 한 번 재보자.

네 아이돌의 목줄 채워 하는 야외 산책을.

분홍팬티를 옆으로 걷어낸다.

아이돌답게 깔끔하게 정리한 털과 아직 한 번도 경험이 없이 색이 빠지지 않은 선홍빛 보지가 제 모습을 드러낸다.

구멍에 검지를 살짝 집어넣자, 찔꺽 소리와 함께 내 손가락을 꼬옥 물어재끼고.

곧이어 나오는 거센 저항에 난 흥분을 참을 수 없었다.

'크으... 이 애도 아직 처녀로군!'

경험이 없다고 해도 자위 한답시고 딜도로 처녀 찢는 경우도 흔하기에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처녀라니.

이로써 이 팀의 두 처녀를 내가 따게 되었구만...!

난 손가락을 빼고 주황머리 아이의 핑크 보지를 입으로 쯉쯉 빨아주었다.

처녀에 아직 경험도 없는 아가씨를 입으로 보내는 건 아주 식은 죽 먹기.

아랫도리에서 느껴지는 애무에 불규칙적인 자극이 추가된다.

"쯉. 쮸우웁... 파하... 자, 잠깐만여, 아저씨...!"

무시해주고 계속 빤다.

입을 찰싹 음문에 대고는 상하좌우로 마구 흔들어준다.

"앗. 아앙... 머, 멈추... 으흥... 흐으읏. 흐아앙...!"

찔꺽찔꺽. 찔꺽찔꺽.

터져 나오기 시작하는 샘물.

거의 다 왔어. 곧 둑이 무너진다.

내 공세를 당하는 아이는 더는 참을 수 없는지 빠는 것도 그만 둔 채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곤 양 손으로 내 얼굴을 잡아 날 떨어뜨리려 했다.

어림없지! 받아라, 내 공격을!

"안 대앳... 이, 이상해앳... 뭔가 와아...!"

결국 날 밀어내길 포기한 채 파들파들 떠는 아이.

아랫도리에서 아무런 감촉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동료의 거친 신음에 은지란 아이 또한 구경하는 듯하다.

그리고 그걸 증명하듯 바로 들려오는 목소리.

"대박... 보미언니 얼굴 개 이상해. 지금 당하는 거 그렇게 좋아요?"

"읏... 모, 모라앗. 보지마앙..."

"흐응~"

내 얼굴을 붙잡고 있던 손이 올라간다.

그 손의 주인 아랫도리에서는 물이 츄악츄악 리듬을 가지고 쏟아져 나왔다.

슬슬 한계란 의미.

처음이니까 아주 시원하게 보내주는 게 낫겠지?

혀를 떼고는 재빨리 손가락을 집어넣어, 갈고리 모양을 한 채 잡아당겨준다.

상체를 일으켜 아이의 허리를 누른 채 엉덩이 사이 들어간 손가락을 제대로 움직여준다.

파바박!

클리와 G스팟으로 절정해랏!

"아힉?! 잠까마여... 멈쳐... 안댓... 온다앙. 와앗... 가, 가..."

"가버려! 아이돌인데 꼴사납게 오줌 지리면서 가랏!"

"흐으읏... 가, 간다앙. 머리가 새하얗게... 간다아아앙!!!"

길고 강한 폭포수가 다리 사이로 만들어졌다.

그녀는 약 3초가량 물을 쏟아낸 뒤 앞으로 풀썩 쓰러졌다.

움찔움찔. 복숭아 같은 엉덩이를 음란하게 하늘 높이 쳐들고는 작게 떠는 여인.

하얀 머리의 아이가 다가와 그녀의 치부를 확 벌리며 감탄한다.

"보미 언니 쩔어. 보는 내가 다 이상해질 것만 같은 기분이야...!"

평상시에 보여주던 무료함이 가득한 얼굴은 이제 완전히 사라지고, 대신 생동감 넘치는 아이의 얼굴이 보인다.

은지는 내 물건과 날 번갈아 보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럼 이제 그걸 여기에 넣는 건가요?"

"동영상 안 봤다면서 잘 아네?"

"겜 하면서 사람들이랑 싸우다보면 대략적인 건 알게 돼요."

"그래?"

아이 말로는 요새 게임 상에선 부모 욕은 기본, 성적인 욕설도 자주 난무한다고 했다.

그것 참 흥미롭구만.

새삼 내가 이 아이들과 다른 세대인 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건 나만 느끼는 건 아닌가 보다.

"다혜 언니 말을 지금까지 의심했는데. 진짜 아저씨 40대가 맞긴 맞나 보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난 내 물건을 잡아 주황머리 아이의 음문에 대며 대답해주었다.

"올해 43."

"와아... 진짜 아저씨 핵 동안이네. 같이 걸어가면서 남친이라고 해도 믿을 듯."

평상시 여자들이 하는 말엔 본심이 숨겨져 있다.

난 그 부분을 콕 꼬집었다.

"혹시 은지는 남친 있니?"

"아뇨. 한 번도 사귀어 본 적 없어요. 그래서 궁금하긴 해요, 어떨지."

즉 내게 호기심이 있다는 뜻.

난 한 번 튕겨주면서도 은연중에 나 또한 관심이 있다는 걸 드러내 주었다.

"은지라면 매력이 넘쳐서 누구라도 사귈 수 있을 거야. 내가 조금만 젊었으면 바로 작업 걸었을 텐데."

"그래요?"

"응."

그러고 다시 시선을 아래로 집중.

허리에 힘을 준다.

찔꺽. 소리와 함께 실신해 정신이 없는 아이돌의 조그마한 꽃잎 사이로 내 시커먼 거근이 진입을 시도한다.

귀두의 제일 두터운 부분이 딱 걸리고.

바로 심호흡.

"흐에에...?"

그런 뒤 고간에서 느껴지는 기이한 감촉에 정신이 살짝 돌아온 아이의 구멍에 단번에, 깊숙이 찔러 넣어준다!

푸욱.

"끄, 끄오오오옷...!!"

보미의 고개가 높이 쳐들렸다.

멈추었던 물이 재차 왈칵 쏟아져 내렸다.

"쿡쿡. 진짜 대박. 언니 표정 개 웃겨. 그렇게 좋아요?"

"아, 안에...? 넣었...?"

"네. 근데 아저씨 거 진짜 크긴 크다. 언니 보지 완전 벌어졌어요. 잘못하면 찢어질 지도. 쿡쿡."

"아, 안 대앳... 멈췃...!"

주황 머리 여인 개처럼 엎드린 채 버둥거린다.

은지는 그런 그녀의 머리를 궁둥이로 깔고 앉았다.

그리곤 엉덩이를 잡고 확 벌려 내 자지가 박힌 고간의 모습을 훤히 드러내주었다.

"으읍... 으으읍...!"

"아저씨, 어서 보여주세요! 섹스 하는 거 보고 싶어요~"

그렇다면야.

"보미야, 그럼 흔든다."

마치 그래달라며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드는 아이의 골반을 꽉 붙잡는다.

그리곤 허리를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뿍찍뿍찍. 뿍찍뿍찍.

거품이 일며 바닥에 뚝뚝 떨어지는 핏물.

처음이라 고통이 이는지 몸이 달달 떨리고, 똥구멍이 벌어졌다 닫히길 수차례 반복한다.

똥구멍이 꽤 박음직스럽게 생겼네.

모양이 예쁜 게 맛도 뛰어날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보지부터.'

저번에 같은 멤버 두 명을 위험일 질내 사정 했으니, 이 둘도 안에 듬뿍 싸 똑같이 임신시켜 주도록 하자.

이왕 임신소동으로 아이돌 해체될 거 두 명보단 네 명이 낫지 않겠어?

"그럼 간다앗...! 처음만 아플 뿐이니까, 좀 참앗!"

"으읍... 으으읍...! 흐으읍!!"

어후. 역시 처녀보지라 아주 억세구만.

먹는 맛이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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