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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화 〉 #098 오늘은 정말 안 된다는 백마에게 질싸 (102/200)

〈 102화 〉 #098 오늘은 정말 안 된다는 백마에게 질싸

* * *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그리곤 내 똥꼬를 맛있다며 빨고 있는 여인에게 말한다.

"완전히 밀착시켜. 혀 집어넣고 더 세게 빨아."

"네, 네엣... 츕. 츄릅. 츕. 츄르릅."

"두 손으로는 내 좆 잡고 정성스럽게 흔들고."

보드라운 손길이 내 물건에 와 닿는다.

백마 새댁은 내 후장을 맛나게 쯉쯉 빨면서 물건을 위아래로 크게 훑었다.

"맛있어?"

"츄르릅. 츕... 하아... 네, 정말 맛있어요. 근데 환자분 밑에 아주 매력적인 물건을 달고 계시는군요."

"왜? 보니까 너도 밑에가 근질근질해?"

여인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귓가를 간질인다.

그녀는 마치 동물의 머리를 매만지듯 내 귀두 위쪽을 슥슥 쓰다듬으며 말했다.

"만약 그렇다면요?"

"넣어줄게. 아주 뿅 가게 해줄게. 대신 꼴리게 유혹해 봐."

백마가 침대 위에 개처럼 엎드렸다.

엉덩이는 하늘 높이 쳐들고.

그 상태로 궁둥이를 좌우로 씰룩씰룩.

"의사 선생님. 저 선생님의 특별한 주사가 필요해요. 넣어주세요♥"

"제 주사기는 좀 큰데, 괜찮으시겠어요?"

"본래 큰 게 좋은 거 아닌가요? 호호호..."

어이쿠.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백마의 바지를 끄집어 내린다.

터질 듯 부풀어 올라 빵빵한 궁둥이가 시야를 가득 메운다.

새하얀 피부.

그 가운데로 자리한 분홍빛 속살.

은밀한 곳에 숨어있던 두 구멍이 서로 자신에게 넣어달라며 움찔움찔 내 시선을 잡아끈다.

그걸 보며 난 고민에 빠졌다.

솔직히 둘 다 굉장히 맛났기에.

'흠... 그래도 역시 처음은 보지지?'

겸사겸사 오늘 치 할당량도 채워야 하고 말이다.

바로 좆을 잡고는 아래구멍에 가져다 댄다.

이미 예열은 충분해 질척질척한 구멍.

밀어 붙이자 찔꺽 소리와 함께 입구가 좌우로 한껏 재껴지고.

조금 더 힘을 주니 곧바로 그 안으로 내 시커먼 자지가 빨려들어 갔다.

"흐으읏...! 여, 역시 커어...!"

아직은 내 크기에 적응이 안 된 백마 새댁.

그래도 이틀간 좆질 좀 해주었다고 능숙하게 꿀꺽꿀꺽 집어삼킨다.

난 앞뒤로 허리를 흔들어 조금씩 물건을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고 보니 어제 집에 잘 도착했어?"

"읏. 흣... 어제...?"

"이 구멍 안에다가 내 아기씨 잔뜩 넣어줬잖아."

전날 그레이스는 식당 화장실에서 내 좆물을 보지에 담고는, 식사도 하고 실컷 떠들다 집까지 되돌아갔다.

첫날과는 달리 팬티 두께가 제법 돼 흐를 일은 없었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지 않는가?

내 부가설명에 기억났다는 듯 백마가 날 홱 돌아보았다.

입가에 번진 미소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참으로 사랑스럽다.

"보지에 꼬옥 힘주느라 혼났엉!"

"그래?"

"걸을 때마다 안에서 작게 출렁이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니깐? 심지어 카터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하려는 것 같아서 진짜 후다닥 화장실까지 뛰었어. 지금 생각해도... 어휴. 심장이 뛴다, 뛰어."

쿡쿡. 왠지 상상이 간다.

고간에 힘 딱 주고 허겁지겁 뛰어 화장실에 들어가는 백마의 모습이.

"그래도 좋았지?"

"으응..."

백마가 볼을 붉힌다.

그 모습이 참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다.

"오늘도 안에 싸도 돼?"

"안 돼. 오늘은 정말 안 돼!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안 돼!"

쿡쿡. 과연?

자궁을 흠씬 두들겨 맞고도 그 생각을 고수할 수 있는지 보자고.

다시 허리를 흔든다.

어느새 뿌리 가까이 들어간 물건.

끝에 자궁문이 큥큥 하고 부딪친다.

그 감각에 백마의 입에서 간드러진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읏. 으읏. 흐응... 아앙...!"

"좋아?"

"읏. 으응... 서후는...?"

"나도. 그레이스 너 개 맛있어. 구멍 굉장히 좁아서 박는 맛이 있다고."

그 말에 백마의 보지가 꼬옥꼬옥 조이기 시작한다.

내 립 서비스에 기분이 좋아진 새댁이 의도적으로 힘을 더 준 것이다.

이런 건 칭찬해 줘야지.

"큿... 보지 쪼임이 장난 아닌데? 이러다 금방 쌀 것 같아...!"

그러자 더욱 힘을 줘 자지를 압박하는 그녀.

어후. 귀여운 년.

내게 잘 보이기 위해 스스로 구멍을 조일 줄도 알고.

이럴 때는 칭찬을 아주 쏟아 부어 줘야한다.

앞으로 나와 하는 섹스에 그녀가 최선을 다하고 즐기도록.

"진짜 내가 너와 결혼 했으면 매일 6시간씩 해댔을 거야."

"읏. 흐읏... 저, 정말?"

"응. 이 빵빵한 엉덩이도 그렇고, 이 큰 가슴도... 어후. 진짜 개 꼴리네. 그레이스! 더 크게 신음소리 내봐. 더!"

"앙. 아앙. 이, 이렇게...?!"

"더 크게!"

"흐앙. 앙! 아아앙. 하아앙...!"

난 크게크게 교성을 내지르는 백마 위로 올라탔다.

전에 날 한 번 태워봤다고 이젠 능숙하게 자세를 잡는 여인.

그 금발의 머리끄덩이를 잡아당기며 거칠게 허리를 흔든다.

"이럇! 달려라, 백마야!"

"앙. 아앙. 하아앙. 아앙...!"

"울음소리가 잘못 됐잖아? 말처럼 울어봐!"

"히, 히이잉...! 히이이잉...!"

날 태운 백마 새댁이 거칠게 헐떡인다.

그녀는 내 좆이 자궁을 때릴 때마다 부르르 부르르 잘게 떨어댔다.

"갈 것 같아?"

"으, 으응...!"

"그래도 참아. 나 갈 때 같이 가자."

"아, 알겠어엇...!"

물론 난 가려면 아직 한참 멀었지만.

여인들은 참을 만큼 참게 한 뒤 보내야 이후 다루기가 쉽다.

나오는 반응들도 그 때가 더 즐겁고.

달달 떨기를 잠시, 이내 부들부들 거세게 흔들리는 몸뚱어리.

허벅지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때쯤 백마가 야릇한 목소리로 내게 물었다.

"서, 서후웃... 읏. 하으읏... 나 이제 가, 갈 것 가타아...!"

"더 참아! 나도 갈 것 같으니까."

"이, 이제 무리잇... 더, 더는 힘들... 흐으읏...!"

"참아! 못 참으면 오늘도 안에 쌀 줄 알아!"

"그, 그건 안대앳...!"

백마가 필사적으로 참는다.

얼마나 힘을 주는지 보지가 자지를 짓누르는 감촉에 황홀감이 올라올 정도였다.

그 좁디좁아진 보지 질벽에 더욱 추잡하게 허리를 흔들어 자지를 비빈다.

찌뽑찌뽑. 찌뽑찌뽑.

"앗. 으으읍... 아, 안대앳... 오면 안 대앳...!"

안 되긴 뭐가 안 돼?

한 번 제대로 가랏!

속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상체를 기울여 완전히 체중을 실고는 사정없이 흔들어 재낀다.

"흐으읏... 자, 잠깐... 서, 서후 타, 타임...! 휴, 휴식을...!"

쮸걱쮸걱. 쮸걱쮸걱.

"앙. 아앙... 머, 멈춰주세요... 이대로는 가... 또 질싸 받아... 읏. 흐읏... 자궁에 아기씨 받게 돼애...!"

팡. 팡. 팡팡팡팡!

"아, 안돼앳... 간다. 간다앙... 간드으으으... 호오오오옥♥"

츄아악. 츄아아아악.

가랑이 사이로 폭포수가 생성되었다.

머리끄덩이를 잡은 손을 잡아당기자, 얼굴이 완전히 풀려 제정신이 아닌 백마의 상태가 고스란히 눈에 들어왔다.

바깥으로 나오려하는 혓바닥을 손으로 잡아, 그 위를 슥슥 문질러준다.

그러자 입안으로 끌어당기더니 음란하게 쪽쪽 빨아댄다.

'휘유. 아주 거하게 갔구만.'

도향에게 2시간만 끌어 달라 했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한 판만 하고 청소를 해야 할 것 같다.

침대 위가 온통 액체투성이다.

이제 말 타기는 못하니 백마를 뒤집고.

그 위에 올라타 연인처럼 딥키스하며 자궁도 츄츄♥

"못 버텼으니 약속대로 안에 싼다?"

"헤, 헤으으...? 아, 안 되는데... 쪽. 쪼옥..."

그럼 언행일치를 보여 달라고.

안 된다고 말하면서 양 팔로 날 끌어안는 건 뭔데?

심지어 보지는 자지가 맛있다며 꼬옥꼬옥 물고는 놔주질 않는다.

이런 이율배반적인 괘씸한 몸뚱어리에는 응징이 필요하다.

다음부터는 안 돼가 아닌 해주세요라는 대답이 나오도록 안에다 가득 아기씨를 들이부어 주자.

허리를 흔들자 여인이 야릇한 교성을 크게크게 내질렀다.

난 그런 그녀의 두 다리를 하늘 높이 들어 올린 채, 위에서 아래로 사정없이 내려찍었다.

일명 교배 프레스!

팡. 팡. 팡팡팡팡!

"앗. 아앙. 앙! 하앙!"

"이제 쌀 거야. 보지에 힘 딱 줘!"

"그, 그히만...! 아, 안에 싸면은... 흐으읏! 임신해앳...!"

"설마 내가 싫은 거야, 그레이스?"

내 질문에 여인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손을 내밀어 찬찬히 내 얼굴을 매만지는 그녀.

이내 꽃들이 환하게 만개하듯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아니잇...! 좋앗. 서후 좋앗. 앗. 아앙... 사, 사랑해...!"

"헉. 허억... 그럼 임신해줘. 내 아이를 낳아줘!"

"으응... 낳아줄게! 그러니 키스해줘어... 앙. 아앙... 안에 싸줫...!"

그녀에게 몸을 바짝 붙여 입을 맞춘다.

그 상태로 허리를 가히 최고 스피드로 올려 백마의 구멍에 사정없이 내려친다.

끼익끼익. 끼익끼익.

비명을 지르는 침대.

그리고 서서히 열리는 자궁.

그것이 거의 다 벌어졌을 때, 난 엉덩이에 힘을 잔뜩 줘 막힌 구멍 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리곤 그대로 싸질렀다.

"싼다아아앗! 내 아이를 임신해랏, 백마야!"

"으응...! 싸줘엇...! 서후 자지로 임신시켜줘어...!"

시원한 배설감이 느껴졌다.

그로인해 나도 모르게 여인과 함께 몸을 부르르 떨었다.

여인의 두 다리를 천정으로 향하게 고정하고 물건을 조심스레 빼낸다.

근데 잘 안 빠지는 물건.

그러나 조금 더 힘을 주자, 미약하게 뻥 소리가 나며 물건이 빠져나왔다.

아무래도 자궁 안으로 귀두를 밀어 넣고 싼 바람에 나타난 현상이리라.

"읏. 흐으읏... 가, 간다앙... 또 가아아...♥"

찔끔질끔.

구멍을 조였다 풀며 오줌을 질질 싸질러대는 백마 새댁.

그게 힘들어 보여 손바닥으로 파바박 문질러주자, 흐오옥♥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분수를 뿜어낸다.

촤촤촤촤촤촤촥.

오... 두 번째인데도 많이도 싸는군.

다 싸지르고 움찔움찔 떠는 백마의 보지를 살살 문질러주며 묻는다.

"그레이스. 정말 내 아이를 가져줄 거야?"

"헤, 흐에에? 흐으읏... 가져 줄게... 서후 아이 가져 줄게..."

"그럼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애 만들기 섹스를 할 거니까, 연락하면 바로 튀어와. 알겠어?"

"네에엣. 바로 뛰어 갈게여어... 애 만들기 섹스 하러...♥"

"그래. 말 잘 듣네, 우리 백마."

"헤헷. 헤, 헤헤헷..."

손을 놓는다.

떠있던 백마의 궁둥이가 침대에 떨어지며 구멍에서 정액이 꿀렁꿀렁 쏟아져 나온다.

후장을 거쳐 그 아래로 하얗게 이루는 웅덩이.

이로써 백마사냥 3일차도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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