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화 〉 #084 맛이 있는 아이, 민아
* * *
난 몸을 돌려 복도에서 우릴 염탐하고 있는 두 아이에게 손짓했다.
서로를 쳐다보더니, 꺄앙! 소리 지르며 달려오는 아이들.
차마 보는 눈이 있어 껴안거나 안기지는 못하고, 팔을 한쪽씩 차지하고는 팔짱을 낀다.
참... 그렇게 좋을까.
난 팔을 슥 빼내고는, 왜 빼느냐는 듯 돌아보는 두 아이를 각기 다른 팔로 안아주었다.
더 좋아한다. 들썩 들썩 어깨춤까지 출 정도로.
난 그 상태로 이동하며 등 뒤에 있을 도향에게 손짓을 보냈다.
우리만이 아는 수신호로.
'간만인데 알아들었을라나.'
도향과 내가 호흡을 맞춰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스승과 나, 도향, 이렇게 셋이서 함께 다닐 때 자주 해보았다.
스승이 의뢰를 받아와 움직이면, 우리 둘이 그 백업을 든든히 받치는 식으로.
심지어 수신호는 거의 말로 하는 대화만큼이나 많이 주고받았던 바... 거침없이 내 앞으로 나오는 도향을 보며 난 그녀가 알아들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도향이 앞장을 서고, 그 뒤를 따르며 여우와 민아의 엉덩이를 각 손으로 움켜쥔다.
"읏."
"흣."
신음을 참는 두 사람.
이건 이거대로 좀 재미있네.
손을 움직여 말랑말랑한 엉덩이부터 고간에 자리한 음부까지 슥슥 만져주자, 두 아이의 얼굴이 조금씩이지만 빨개지기 시작했다.
"아~ 왜케 덥징? 하하하..."
"그, 그러니까. 역시 여름은 여름인가 봐, 림."
반응들이 귀엽구만.
장난치는 재미가 있다.
그럼 조금 더 해 볼까?
손을 움직인다.
적당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는 단번에, 옷 안으로 집어넣는다.
"꺄흣?!"
"흐앗?!"
소리도 제법 컸는데, 동시에 놀란 터라 서로가 서로의 소리는 듣지 못한 듯했다.
그저 입을 막고는 정면만 쳐다볼 뿐.
'크으. 반응도 확실하고 만지는 감촉도 기가 막히는구만.'
오른편을 슬쩍 바라본다.
분홍빛 원피스를 들어 올린 채, 새하얀 팬티 속 민아의 빵빵한 엉덩이를 매만지는 내 손이 보인다.
내가 손을 움직일 때마다 팬티는 이리저리 부풀어 올랐고, 민아의 궁둥이는 흠칫흠칫 떨며 좌우로 흔들거렸다.
그럼 이번엔 왼쪽.
티팬티마냥 바짝 올라간 핫팬츠와 훤히 드러난 새하얀 엉덩이를 내 손이 괴롭히고 있다.
눈으로도 탱글탱글함이 느껴질 정도로 탄력 있는 힙.
슥 손을 내려 반쯤 드러난 음부를 훑어주자, 여우가 부르르 몸을 떨었다.
아쉽구만 아쉬워.
여우 구멍을 정복만 했어도 민아랑 번갈아 가며 계속 박아댔을 텐데 말이야.
그런 그 때, 앞서 가던 도향이 우뚝 멈춰 섰다.
그리곤 뒤돌더니,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 손바닥을 짝 마주치며 말했다.
"맞다! 예림아. 나 잠깐만 좀 따라올래?"
"에엑?! 왜, 왜, 왜용?"
갑자기 멈춰서 뒤돌아본 것만으로도 나름 찔리는 게 있던 여우는, 자신을 지목까지 하자 당황해 어버버 거렸다.
"내가 도움이 필요해서 그래! 도와주면... 음. 나도 좀 도와줄 수도 있는데...!"
그러면서 날 슬쩍 바라보는 도향.
눈치 빠르게 말뜻을 알아듣고는 여우가 미끼를 덥석 물었다.
"좋아용! 아저씨 그럼 저 잠깐 갔다올게용!"
"그래그래."
역시 일처리가 확실하다니까.
도향이 참으로 머리가 좋다.
민아와 여우 둘 다 궁극적인 목적은 나.
그런데 두 사람 사이엔 차이점이 있다.
여우는 경쟁자가 있고 민아에게는 없단 것이다.
여우는 비록 엄마지만 나를 다투는 경쟁자가 있었고.
그렇기에 우위를 점하기 위한 몸부림이 상대적으로 절박했다.
즉 도향에게 잘 보여 입지를 점할 수만 있다면, 당장 나랑 같이 안 있어도 이득이라는 것.
그러나 민아는 다르다.
어떤 상황이건 그냥 나하고 있는 게 더 낫다.
도향은 그 차이점을 노린 것이다.
'참 머리 좋다니깐.'
민아의 시선을 피해 내게 찡긋 윙크하고는 여우와 함께 사라진다.
수신호로 다시 안 돌아올 거란 신호와 함께.
그렇다면 시간제한 없이 즐겨도 되겠구만.
그렇게 두 사람이 복도 모퉁이를 지나 사라지자마자, 나와 민아는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를 껴안고는 입을 맞췄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입술.
남자의 욕망을 자극하는 샴푸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쪽. 쪽. 쪼옥... 하아... 아저씨...!"
나의 첫사랑이 내 입을 탐해온다.
입술을 입술로 물었다놓는가 하면, 고개를 살짝 비틀어 입끼리 완전히 밀착시키고는 혀를 들여보내기도 한다.
그 이후엔 당연히 혀와 혀가 만나며 나누는 끈적한 밀애.
"츕. 츄릅... 아저씨 마시써...!"
그러냐? 나도.
민아는 키스하는 맛이 있는 아이다.
팔랑 거리는 원피스 위로 매만지는 맛도, 그리고 그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그 속살을 탐하는 맛도 있는 아이.
'정말 최고지.'
내 첫사랑의 얼굴에, 단 하나 남은 소꿉친구의 딸이라는 신분을 가졌기에,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맛이 있었다.
손을 원피스 안으로 밀어 넣는다.
손끝으로 잘록한 허리와 20대치곤 큰 가슴이 느껴진다.
그 가슴을 꾹 움켜쥐자, 물컹. 손안에서 한 차례 요동친다.
다른 손을 밑으로 내려 본다.
살이 꽉 찬 엉덩이와 물이 올라 야릇한 허벅지가 손바닥을 타고 눈에 선히 그려진다.
음... 우리 민아 살 좀 뺐네?
"하아... 아저씨, 키스만으로도 갈 것 가타여... 쪽. 쪼옥... 정말 너무 오랜만이야...!"
"미안."
"아냣. 괜찮아요. 지금은 나랑 있잖아...!"
그동안 여우 집에 살면서 설아 작업 친다고 민아에게 좀 소홀히 하긴 했다.
그래도 단 한시도 잊은 적 없었다.
현재 내 메인 타깃은 바로 지금 내 애정을 갈구하고 있는 요 조그만 아이니까.
새하얀 팬티를 잡아 위로 쭉 잡아당긴다.
팬티가 가운데로 모이며 티팬티로 변모한다.
그러면서 드러난 탐스런 엉덩이.
보기만 해도 때리고픈 마음이 훅 올라와, 난 손을 들어 엉덩이를 짝 소리 나게 때려주었다.
아이의 반쯤 감긴 눈이 또렷이 동그래진다.
"아앗! 무, 뭐에요!"
"아니, 엉덩이를 만지다 보니 저번 일이 생각나서 말이다."
"저번 일이라뇨?"
고개를 갸웃.
마치 전혀 기억 안 난다는 듯한 표정.
"기억 안나? 니가 내 엉덩이 아주 쎄~게 때린 날."
"아...! 아하핫... 아, 아직 그거 안 잊어 버리셨네요?"
"잊을 리가 있나? 그리 세게 때렸는데?"
그러자 민아가 불쌍한 표정으로 두 손을 모으곤 꼼지락 거렸다.
제발 이젠 용서해주세요 뭐 그런 얼굴.
참 마음 약해지게.
그러나 정작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은 그 반대다.
"치이... 그 날 겨우 한 번밖에 못 때렸는데..."
허어. 얘가 진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구만.
"흐으음... 또 한 번 때려보고 싶다...!"
그러곤 날 흘끗 올려다보기까지 한 모습에 난 마음을 다잡았다.
오늘은 민아 교육 좀 들어가야겠다고.
아직도 S를 못 버렸네.
민아의 등에 달린 지퍼를 슥 내린다.
그런 뒤 아이의 두 손을 잡고 하늘 위로 쭉 들어올린다.
이유는 몰라도 순순히 따라오는 아이.
난 그 상태로 순식간에 손을 내려 원피스를 훅 들어올렸다.
민아 당황.
"꺄ㄱ... 무, 뭐에요...!"
소리를 지르려다 말고는,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양팔로 가슴을 가린다.
새삼 야외 섹스까지 다 한 마당에 뭐가 부끄러운지는 몰라도, 민아는 볼을 붉게 물들이곤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난 빼앗은 원피스를 전리품마냥 어깨에 올리곤 민아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복도 좌우를 살피곤 거절한다.
"오, 옷 주세요..."
"주면, 입으려고?"
"당연하죠!"
"어차피 아저씨랑 사랑 나누면 벗을 거잖아?"
끔벅끔벅.
두 눈을 여러 차례 감았다 뜨더니 자리에서 일어난다.
듣고 보니 그것도 맞는 말 같나 보다.
"힝. 그래도 뭔가 좀 부끄러운데..."
부끄러운 게 정상이지.
언제 어디서 누가 나타날지 알고?
그러나 링링 외에는 나타날 리 없을 것이다.
은주나 새롬이나, 오자마자 뻔뻔하게 남의 집을 들쑤시며 혼자 구경 다니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쭈뼛쭈뼛 거리는 민아를 껴안는다.
살짝 굳어있는 아이의 몸을 손으로 슥슥 문질러 주며, 브라와 팬티마저 몸에서 걷어낸다.
그렇게 속옷 한 장 걸치지 않은 채 나신이 된 아이.
난 복도에 서서 바지춤을 풀어 물건을 빼냈다.
그리곤 아이의 눈앞에 대고 흔들흔들 흔들어 주었다.
진자 운동에 시선을 뺏긴 고양이마냥 민아의 시선이 좌우로 흔들거리고.
이내 덥석. 내 물건을 잡더니, 입안에 넣고는 쯉쯉 빨아재낀다.
"쯉. 쮸우우웁. 쯉. 쮸웁. 푸하아... 아저씨 거 커...!"
"커서 어떤데?"
"헤헷. 좋아요♥"
큰 게 좋은 줄도 알고.
무르익어가기 시작하는구만.
민아가 내 물건을 다시 입에 담고는, 양손으로 기둥을 잡고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입 안 가득 들어간 귀두 위로 음란한 혀의 감촉이 느껴진다.
"츕. 츄릅. 하아... 아저씨 쟈지. 갱쟝해... 맛있어엉...♥"
쯉쯉 빨고 이리저리 핥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날 잡아끄는 아이.
복도에서 하기에는 뭐하니 일단 아무 방이든 안으로 들어가려는 듯했다.
미안하지만 그건 안 되지.
난 재빨리 손을 풀어, 내게서 등을 보이고 있는 아이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그리곤 한 손으로 물건을 잡고는 좆끝을 음부에 조준. 귀두를 밀어 넣었다.
"앗. 자, 잠깐만요! 여긴 위, 위험햇...!"
"괜찮아. 아무도 안 오니까 가만 있어봐."
"그, 그래도...!"
버둥거리는 아이.
덕분에 좆이 보지 안으로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하고.
이미 흠뻑 젖어 바깥으로까지 흘러나오는 애액으로 인해, 내 귀두는 순식간에 코팅될 수 있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니, 바로 쑤셔 넣는다.
허리를 살짝 살짝 움직여 안으로 푹.
"아흣...! 저, 정말 들어왔어... 여기 복도인데에...!"
일단 진입하자, 민아는 진정제 맞은 동물마냥 금세 온순해졌다.
걱정 어린 눈으로 복도 좌우를 살피는 아이의 보지를 좆으로 슥슥 비벼준다.
대체 언제부터 흥분한지는 몰라도, 이미 녹진녹진해진 보지는 내가 쑤실 때마다 구멍 밖으로 음란한 애액을 마구마구 뽑아내었다.
찔꺽찔꺽. 찔꺽찔꺽.
쑤시면 쑤실수록 점점 더 많이 흘러나오는 액체.
접합부의 소리도 갈수록 음란해져만 간다.
"앗. 읏. 아, 아저씨... 우, 우리 안으로 들어가자...!"
"아저씨는 여기서 하는 게 더 흥분되는데?"
"엣? 그, 그럼 안 돼... 앙. 아앙. 거, 걸릴 지도 몰라앗...!"
참... 말은 그리하면서도 신음 소리는 크게크게 잘도 낸다.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나 흥분하라고 하는 소리인지 이 정도면 헷갈릴 정도네.
"진짜 방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네, 네엣... 만약 예림이한테 들키면... 앗. 흐읏... 저, 정말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 들 거얏...!"
"그건 아저씨가 부끄럽다는 뜻?"
"아앙... 저, 정말...! 왜 이야기가 그렇게엣... 하으읏♥"
어이쿠. 한 번 간 건가?
벽에 기댄 채 내 좆질을 가만 받던 민아의 두 다리가 돌연 부르르 떨었다.
기마 자세를 한 채 보지에 힘을 딱 주고 꾸욱.
덕분에 그 수혜를 내가 고스란히 보았으니...
어후. 좆을 짓누르는 감각이 정말 미쳤네.
이럴 때 해주어야 할 건 하나.
절정 중인 보지 좆쭐 내주기!
"아... 아히익?! 자, 잠깐... 타임...! 미, 민아... 이제 막 갔는데에...!"
"타임? 아저씨는 영어 못해서 무슨 소린지 모르겠구나. 아, 더 쑤셔 달란 소린가?"
그러면서 사정없이 좆으로 안쪽을 때려주자, 민아가 거칠게 헉헉 대며 고개를 마구 흔들었다.
"앙. 아앙...! 그, 그런 뜻이 아닌데엥...! 흐아앙...♥"
출렁출렁. 중력에 의해 하강해, 탐스럽게 매달린 젖가슴이 앞뒤로 흔들거린다.
내 좆을 꾹 물고 버티는 보지 위쪽으로, 귀여운 항문이 움찔움찔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한다.
그러고 보니 민아, 이쪽도 좋아했었지.
바로 손가락에 침을 묻혀 뒷구멍에 쏘옥.
민아 화들짝.
"자, 잠깐...! 거긴 지금 안 되는... 앗. 읏. 아앙. 아아앙...!"
어휴. 안 그래도 꼬옥꼬옥 조이는 보지가 후장 좀 건드려 줬다고 꽉 물고는 이리저리 흔든다.
그럼 안쪽으로 넣었다 빼면?
찌봅찌봅. 찌봅찌봅.
"앙. 아앙. 아니얏... 머, 멈춰."
"지금 맛있다고 내 자지 꽉 물고는 안 놓는 주제에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트, 틀려...! 이, 이건 흐으읏?! 자, 자, 잠깐만 아저씨! 나, 나 멈추지 않으..."
멈추란다고 멈출 내가 아니지.
더욱 좆질에 스피드를 올린다.
손가락 피스톤질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요동치는 구멍.
흣! 민아가 외마디 비명과 함께 허리와 고개를 팍 꺾으며 침묵했다.
마치 온 힘을 쥐어짜내 내 물건을 으스러뜨리기라도 하겠다는 듯, 엄청난 압박감이 느껴졌다.
얼마나 힘을 주고 있는지는 몰라도, 민아의 입에서는 신음 소리 한 마디도 흘러나오지 않았고.
그로인해 내 좆은 꼼짝없이 잡힌 채 움직이지 못했다.
자지를 잡아당겨본다.
딱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좌우로 흔들어본다.
엉덩이가 따라 흔들거릴 뿐, 빠지지 않는다.
'이야... 설마 이거 이대로 안 빠져서 병원 가야는 건 아니겠지?'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간헐적으로 다시 꽉 조이긴 하지만, 서서히 풀리는 구멍.
그렇게 어느 정도 힘이 빠져 다시 좆을 움직여도 될 정도가 되었을 때, 난 민아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물건을 천천히 빼냈다.
아니, 빼내려 했다.
그러나 돌연 민아가 소리치며 날 제지한다.
"자, 잠깐만여!!!"
"깜짝이야. 왜?"
설마 몸에 뭔가 이상이 생긴 건가?
그에 빼던 자세 그대로 딱 멈춘 채 걱정스레 묻자, 민아 왈.
"그, 그게... 지금 아저씨 움직이면 싸, 쌀 것 같아여어..."
후우. 난 또 뭐라고.
민아를 내려다본다.
양 손을 벽에 대고는 몸을 직각으로 만든 채, 달달 떨고 있다.
"큰 거야?"
"그, 그건 아니지만..."
"그럼 그냥 싸. 처음도 아니잖아?"
"어, 어떻게 그래요. 여긴 다른 사람 집인데! 힝..."
어쩔 줄 몰라 하는 민아.
자세가 자세인지라 힘들 텐데도, 이곳에서 싸는 건 죽어도 싫은지 끝끝내 버틴다.
음... 그냥 슬쩍 빼면 될 것 같은데.
"자, 잠깐! 아저씨 방금 움직일라 그랬죠? 네?"
"아니... 이대로 있으면 진짜 다른 사람한테 걸릴 것 같아서. 안 그러니?"
"그, 그치만... 으앙. 어, 어떡해앵..."
어떡하긴.
바로 문자한다.
이런 재미난 상황을 그냥 보낼 순 없지.
서후 : 잠시 혼자 저 있는 곳으로 와주십쇼
링링 : ?
링링 : 어딥니까?
난 문 앞에 자리한 방을 사진 찍어 보내주었다.
그리고 조금 있으니 저 멀리 발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걸 들은 민아, 동공 지진.
"흐에엥..."
쿡쿡. 정말 반응이 귀엽다니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