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3화 〉#072 잔뜩 달아오른 민아 (73/200)



〈 73화 〉#072 잔뜩 달아오른 민아

***


어둠 속.
한 여인이 침대에 엎드려 스마트폰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거의 그 안에 빨려 들어갈 수준으로 집중해서 보고 있다는  옳으리라.

화면 안에는 깨알 같은 글씨가 빼곡히 들어차 있고.
그걸 바라보는 그녀의 얼굴은 때 아닌 때 사뭇 진지했는데...

- 언니가 알려주는, 남자를 내게 푹 빠지게 만드는 방법!!
- 남녀 간에 권태기, 전 이렇게 극복했어요!

두 눈을 빛내며 일명 언니들의 꿀팁을 읽어 내려가는 그녀는 바로 민아.
예림이 만큼이나 허당 끼가 심한 요 아가씨는, 아저씨가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이유로 권태기를 의심하고 있었다.


"그, 그렇단 말이지...!"


쉴 새 없이 스크롤을 내리는 손가락 옆으로  내용들이 속속들이 보여 진다.

- 한 번 놔두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에 도달하니까 바로 잡아줘야 해.
- 어쩌면 이미 바람피우고 있을 지도 몰라!


말도 안 돼. 바람이라니...!
상상하기도 싫었다.
아저씨 옆에 다른 여자가 있는 건.

그곳은 온전히 내 자리다.
나만이 있을 수 있는 그런 자리.
그런 곳에 다른 여인 따위 있을 순 없다.


'응. 절대 안 돼지.'


 아저씬 내가 지킨다...!
아이의 양 주먹이 부들부들 떨리고.
두 눈에 불이 활활 타오르며 스크롤이 내려가는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그리고 마침내 멈춰선 곳은 바로 해결방안.

- 이 언니가 직접 해 본 꿀팁들을 가르쳐 줄게. 일단 권태기를 없애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성관계야!

글 내용을 보며 민아가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매우 공감한다는 뜻이다.
맞아. 요새 아저씨랑 안 한지 너무 오래 됐어.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나질 않으나, 아마 마지막으로 한 이후로  달쯤은 됐을 것이다. (아직 2주도 안 됨)

- 색다른 플레이가 필요해. 컨셉? 코스프레? 아무튼. 야한 속옷이나 란제리만으로는 좀 약하고, 좀 극적인 변화를 시도해 봤으면 좋겠어!

그러면서 글쓴이는 자신이 시도한 것들을 쭉 나열해 놓았다.
거기엔 벼리별 게 다 적혀있었다.
야외섹스부터 시작해서 후장 섹스, 코스프레, 상황극 등등.

그걸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는 민아.
그러다 어느 순간 내리던 스크롤을 딱 멈춰 세우곤, 두 주먹을 불끈 쥔다.


"그래. 이거얏!"


이거면 아저씨를 다시 나에게  빠지게 만들 수 있어! 확실해!
이 정도 극적인 변화라면, 우리 사이의 권태기는 사라지고 다시 처음과 같은 깊은 사랑을 나눌  있으리라.

매일같이 붙어 다니고.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틈만 나면 섹스섹스섹스...

"헤헷..."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그러나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선 과감한 행동력이 뒤따라줘야 하는 법.
민아는 곧바로 관련 물건들을 검색해 주문했다.
아마 잘하면 내일 받아볼  있을 지도 모른다.


"아저씨, 어서와주세요♥"



***




정오.  아이돌과의 섹스는 총 네 번의 사정을 하고서야 끝이 났다.
방에서 각각 한 번씩.
그리고 샤워 하면서 또  번씩.

중간에 다른 두 아이가 깨어났으나, 도향의 적절한 조치로 우린 들키지 않고 화장실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순간이 또 다시 떠올랐는지, 소희가 가슴에 손을 올리곤 심호흡을 하며 말한다.


"후우. 진짜 심장 떨려 죽는  알았어요. 동생들한테 걸리는  알고 그만..."


"나두. 그래도 좋았지, 언니?"

"당연한 말을... 대답할 가치도 없다, 야."

그러고는 날 사이에 두더니, 드라이기를 하나씩 잡고는 머리를 말린다.
으음. 아니 애들 머리 말리는데 나도 꼭 여기 같이 있어야나.
사실 다른 두 아이가 화장실에서 씻고 있기에 전혀 문제는 없었지만... 뭐랄까. 그렇다고 내가 여기 있을 이유도...

그에 자리에서 일어나자, 두 여인이 양쪽에서  팔을 하나씩 잡고는 도로 앉힌다.
그리곤 내 눈앞으로 얼굴을 들이밀며 하는 말.


"아저씨, 어디 가려고요?"

"지금 딱히  일도 없잖아요?"

"으음... 나도   가서 머리 좀 말리려고."


그러자 그럴 필요 없다며 내 머리를 대신 말려준다.
어지간히도 내가 마음에 든 모양이다.
한 시도 떨어지려 하질 않네.


아무튼. 양쪽에서 서서 머리를 말려주는 통에 내 시선은 딱 두 아이의 가슴께에 닿았고.
가슴을 가린 수건들을 보자 왠지 장난기가 돌아, 난 손을 슬쩍 움직여 밑에서 두 수건을 훅 잡아 당겼다.

가볍게 풀리며 드러난  아이의 봉긋 선 가슴.
핑크빛이 살짝 감도는 유륜들이 참으로 예쁘다.

"앗. 무, 뭐예요?"

"벼, 변태...!"


"이런 가슴들을 보고 안 그럴 남자가 어딨어? 나도 어쩔 수가 없었다고."


그러면서 난 양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부여잡고는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얼굴 좌우로 몰캉한 느낌이 와 닿는다.


그래도 다혜는 좀 굴렀다고 꽤나 시커메졌구만.
분홍빛이 살짝 남아있긴 했지만, 아마 그조차도 곧 완전히 사라지고 이내 새까매질 것이다.
이건 어쩔 수 없었다.
계속 빨고 만지면 누구나가 그리 된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대표적인 게 민아.
 아이는 특이체질로 아마 빨고 문질러도 분홍빛이 오래 유지될 것이다.
아마 애 낳고 난 뒤에야 색이 빠지지 않을까?
 좋으면 그 이후에도 계속 유지될 수도 있고.


'곧 민아를 보게 되겠네.'

아마 지금쯤 많이 발정 났겠지.
만나게 되면 반나절 정도는 제대로 놀아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일단은 지금에 집중하자.
두 예쁜 아이돌을 앞에 두고 딴 여자 생각하는 건 예의가 아니니.


그렇게 우리 셋은 다른 두 아이가 나올 때까지 바짝 붙고 뒤엉켰다.
그로인해 기껏 씻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지와 보지는 금세 음란한 애액으로 번들거리게 되었다.


또한 무려 30분 가까운 시간 동안 머리를 말리지 않은 탓에, 다른 애들로부터 의심 아닌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된 건 덤.

"언니들 수상해요."


"맞아. 유나랑 린 언니랑."


그러나 심증은 있어도 물증은 없으니 결국 의심으로 끝나고 말았다.
안도하는 두 아이 뒤에서 작게 미소 지으며 커피 한 잔을 홀짝인다.
남은   아이, 보미와 은지.


그러나 아무래도 이번 기회에 먹기엔 힘들어 보였다.
말도 없이 외박을 했다고 통화로 잔소리 듣는  봤기 때문이다.

'뭐 급할 것 없지. 천천히 작업하면 된다.'


현재 네 명의 멤버 중, 밑에 깔고 박아댄 건 두 명.
다혜 혼자라면 모를까 이미 두 명이나 내게 다리를 벌린 만큼, 멤버 들 속으로 스며드는 건 이제 일도 아니었다.


심지어 젤 위, 리더인 소희의 처녀를 따먹은  결정적이었다.
어찌됐든 정신적인 지주의 자리에 있는 그녀가 허락한다면, 서울에 있는 그녀들에 숙소에 들어가는 것도 아마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기에.


'두 명의 임신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굳이 다른 두 명을 그냥 놔둘 이유는 없지.'

따먹는다.
그리고 그 남은  명마저도 임신시킨다.
갈색 토끼랑 흰 토끼.
과연 무슨 맛이 날지... 쓰읍. 벌써부터 기대되는군.

"그럼 아저씨 다음에 봐요!"

"안녕히 계세요!"

숙소로 들어가는 네 아이에게  차례 손을 흔들어준 뒤, 운전대를 잡고 돌려 서울로 올라간다.
부동산에 매물을 싸게 올렸으니, 연락은 금방 올 것이라며 도향이 나 먼저 혼자 올라가라고 내보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말 표현을 그리 했을 뿐.
정리할  있으니 먼저 올라가란 뜻이었다.
어찌됐든 그녀는  나가는 여자.
아마 주변에 정리해야 할 남자들이 꽤 있을 거였다.


'웃긴 건  남자들이 집과 가게에 있는 풀들만도 못하다는 거지.'


대략 10일 정도 걸리지 않을까 라고 한 걸로 봐선... 10일 중 남자들 이별 정리하는데 2일.
남은 시간은 아마 식물들 옮기는  모두 할애할 것이다.
참... 그놈의 풀떼기가 뭐 그리 좋다고.
정말이지 오랜 기간 봐도 유일하게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차를 운전하며 고개를 옆으로 돌린다.
푸른 물결이 넘실대며 다가와, 바위에 부딪쳐 사방으로 잘게 부수어진다.
이 광경도 한동안은  보겠군.
한동안은 서울에만 있을 테니.

'그럼 다음에 보자, 바다야.'


여름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마.
그  어여쁜 여인들 데리고 올 테니 기대하렴.
아직 누굴 데려올 진 정하지 않았지만.


차의 엑셀을  밟으며 북쪽을 향해 빠르게 쏘아져간다.
날 기다리고 있을 여인들을 향해.


단 하루라지만 남쪽에 다녀온 탓일까.
미약하게나마 공기가 시원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아스팔트와 도보에 강렬히 내리쬐는 뜨거운 햇빛을 보노라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되었다.


'여름은 여름이구나.'

물론, 아직은 초여름이지만.
장마가 지나고 나면 그제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이다.


자동차를 부드럽게 몰며 민아에게 문자를 넣는다.
아마 꽤 애간장이 타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리고 과연.
문자 넣자마자 칼같이 답변이 돌아온다.

 : 민아야, 지금 볼  있어?
민아 : 네!! 당연하죠! 어디로 가면 될까요? (완전 신남 이모티콘)
나 : 아파트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내 차 알지?
민아 : 바로 준비하고 나갈게요! (후다닥 이모티콘)
나 : 천천히 내려와 도착하려면 30분 정도 걸린다

사실 도착하는데 10분이면 충분했지만 일부러 그리 문자를 넣었다.
여자는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그러나 그리 말했어도 앞으로 한 시간은 더 기다려야  것이다.


그에 아파트 밑 주차장에 차를 대고는, 에어컨을  채 가만히 눈을 감았다.
운전으로 피로해진 몸을 잠깐이나마 쉬게 하기 위해.
시원한 감각이 피부를 스치고.
그렇게 나른한 기운에 옅은 잠을 취하는데...

똑똑.


돌연 창문 두들기는 소리에 눈을 뜨자, 동그란 눈이 인상적인 귀여운 아이가 운전석 창문을 두드리며 기다리고 있었다.


"음? 민아?"


벌써 온 건가?
후다닥 시간을 본다.
정확히 30분이 지나있다.


하...하핫. 엔간히 내가 보고 싶었나 보구만.
시간을 칼같이 맞춰서 오다니.
머리카락의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고 아직 살짝 촉촉한 게 그 증거이리라.

재빨리 잠금을 푼다.
그러자 민아가 보조석으로 쪼르르 돌아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순간 후끈한 외부 열이 들어오고.
문이 다시 닫혀 외부와 차단이 되자마자, 민아의 얼굴이 훅 눈앞으로 다가온다.
그리곤 키스.

"쪽. 쪼옥... 하아... 아저씨, 너무 보고 싶었어요."


그런 것 같네.
이거 차에서 기다리길 잘한 것 같다.
밖에서 만났으면 다짜고짜 안겨와 키스했을  아닌가.
그런데 문득 아이의 품에 있는 묵직한 가방이 눈에 띈다.


"아저씨도. 그런데 그 가방은 뭐니?"


내 질문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아이.


"있어요. 좋은 거!"

"좋은 거...?"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섬뜩한데.
그러나 내가 질문을 해도, 민아는 그걸 품안에 꼭 붙든 채 끝까지 가르쳐 주지 않았다.
뭐 나중에 보면 알게 된다나 뭐라나.

"오늘 제가 아주 뿅가게 해줄게요."

"그래, 알았다. 내 기다하마..."

민아가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는  어째 상당히 찜찜했지만, 뭐 별일이 있겠나 싶었다.
아무렴 여우보다 더하겠냐 싶어서.

"그럼 어디로 갈래?  시원한 거라도 먹을래?"

"아뇨. 우리 빨리 모텔 가요! 저 지금 너무 하고 싶어요!"

"쿡쿡. 그래."

많이 달아오르긴 했구만.
손이 쉴 새 없이 꼼지락 대는 걸 보면 말이다.
그에 난 최대한 차를 빨리 몰아, 목적지를 향해 움직였다.

그러나 가는 도중에 아찔한 순간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
그 잠깐을 못 참고는 중간중간 수시로 키스를 해오고  물건을 만져댄 탓이다.


급브레이크를 몇 번이나 잡은 통에 한 번은 머리를  하고 차에 부딪쳤으면서도, 민아는 그런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내게 집중했다.
마치 세상에서 나 외에는 아무 것도 안 보인다는 듯.


'참... 이렇게까지 좋아해 주니 뭐라 하기도 좀 그러네.'

난 운전 중에는  짓 안 하는 주의인데.
온전히 내게 집중하는 모습에 혼을 내기엔 좀 그랬다.
그래도 이대로는 너무 위험해 조치를 좀 취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난 내 고개를 돌려 세워 입을 쪽쪽 빨아대는 아이를 힘들게 떨어뜨리며 말했다.

"이제 아저씨 거 좀 빨아줄래?"

"네에! 바로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민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지춤을 풀곤 물건을 곧바로 입 안에 집어넣는다.
그리곤  쯉쯉 거리는 야한 소리가 울리더니, 부드럽고 촉촉한 야릇한 감각이 하복부를 감싸 안았다.


후우. 그래도 이게 훨씬 낫네.
다리의 힘 조절이 힘들고, 운전에 좀 집중이 안 된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그만큼이나 아까는 정말 위험했었다.
운전을 하는데 키스를 하겠다고 시야를 막 가려대니...


'아무튼 의도치 않게 운전하면서 펠라를 받게 되었구만.'

그것도 처녀 뗀지 채 한 달도 안 된 스무 살 어린애에게.
물건에서 느껴지는 황홀한 감각과 꼴릿한 상황에, 나도 모르게 아이의 뒷머리에 손을 올리곤 내리 누르게 된다.
내 좆이 목구멍 안쪽까지 깊이 들어가도록.


"민아야, 아저씨 좆 맛있어?"

"컥. 커헉... 네에에. 엄청 마시떠여... 쯉. 쮸웁. 완전 최고옷♥"


쿡쿡. 그럼 어디 한 번 얼마나 좋은지 체크해 볼까?
손을 뻗는다.
그리곤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살짝 들어올린다.

그러자 곧 그 아래 숨은 옅은 하늘빛의 시원한 팬티가 눈에 들왔다.
빵빵이 들어찬 엉덩이 살과 함께.

'언제 봐도 꼴리는구만.'

여인의 궁둥이란...
특히 자세가 내게 엎드린 채라 그런지, 엉덩이 굴곡진 자리가 살에 바짝 맞닿으면서 팬티의 푸른 천 아래로 속살이 그대로 비쳐 보기만 해도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그에 홀린  손을 뻗어 그것을 꽈악 움켜쥐어 본다.
팬티 위를 매만지며 슥슥 문질러 본다.
팬티의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엉덩이의 탱탱한 맛이 느껴지고.
그 묘한 감각에 난 손의 움직임을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

'진심... 개쩌네.'

하마터면 본 목적을 잊어버릴 뻔 했다.
얼마나 젖었는지 확인해 보려고 까본 건데.

다시 손을 움직인다.
조금 더 뻗어 가랑이 사이로 집어 넣어본다.
그리곤 보지 둔덕을 매만지자, 크으... 손바닥 안으로 도톰한 도끼 모양의 보지살이 느껴졌다.

'색은 분홍빛이면서 이런 꽉 차 오른 보지살이라니!'


이렇게 말하면 미안하지만, 진심 오전에 먹은 두 아이돌하곤 비교가 된다.
보기만 해도 만져만 봐도 그리고 상상만으로도 꼴릿한 몸이 있는데, 민아는 그걸 두루두루 갖춘 아이였기 때문이다.

큰일이구만.
덕분에 박고 싶은 마음이  가득 되어버렸다.
민아 또한 잔뜩 흥분한 탓인지 이미 팬티는 축축한 상태였고, 아마 조금 있으면 실크 너머로 물방울을 만들어 바닥에 뚝뚝 떨어뜨릴 기세였다.

그에 곧바로 차를 한  도로에 대며 말한다.
아이의 머리를 잡아 들어올리며.

"민아야, 엉덩이 이쪽으로 돌려라. 여기서 한 번 하고 들어가자."

민아 또한 그걸 기다렸다는 듯, 재빨리 엉덩이를 들이밀며 대답한다.
입술을 혀로 슥슥 핥으며.


"네에♥ 민아의 음란 보지에 어서 박아주세요! 안쪽까지 팡팡 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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