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화 〉#043 엄마와 딸의 적절한 타협점
"예, 예림아...!!"
엄마 여우의 당황한 음색이 터져 나왔다.
딸을 보더니 이내 고갤 푹 숙이며 시선을 회피한다.
차마 볼 용기가 나지 않은 탓이리라.
그런 여인의 머리끄댕이를 잡아 고개를 젖히며 자지로 보지를 쑤셔준다.
두터운 좆으로 사정없이 때려준다.
"앙. 아앙! 아, 안 돼앳..! 예, 예림아. 보지마앗...!"
크으. 개 꼴리는군.
꽤나 당황한 건지 보지의 쪼임이 남달라졌다.
꾸욱꾸욱 조이면서 미친 듯이 짓누른다.
그러면서도 허리는 똑바로 한 채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린다.
그것 참 사랑스럽구만!
이렇게 말 잘 듣는 여인이 참 좋다.
아무래도 상이라도 줘야겠군.
허리의 움직임을 더욱 빨리한다.
좆을 깊숙이 찔러 넣어 자궁을 사정없이 때려준다.
"자궁 안에다 싸줄 테니까, 손으로 엉덩이 벌려!"
"앗. 읏. 그, 그런...!!"
"그럼 여기서 멈출까?"
여인이 대답 대신 손을 움직였다.
양 팔을 뒤로 뻗어 엉덩이를 움켜쥐고는 좌우로 활짝 벌렸다.
덕분에 내 좆은 더욱 깊숙이 들어가 자궁 내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흐읏. 보, 보지마아...! 보면 안 돼애...!"
딸을 흘끗 거리며 말하는 그녀.
여우를 바라보자 양팔을 부르르 떨며 우릴 바라보고 있다.
어후. 진짜 개 꼴리는데.
흠칫흠칫 좆물이 올라오려 한다.
그리고 그건 비단 나 뿐만은 아닌 듯, 여인의 몸도 거세게 떨리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우리 같이 시원하게 한 번 가보자고!
"크읏. 싼다앗!! 딸 앞에서... 자궁에 좆물 받으면서 절정해랏!!"
"아, 안 돼앳... 딸이 보는 앞에서라닛...!"
"간다아앗! 자궁 가득 좆물 받고 임신해랏!!!"
난 그대로 엉덩이를 꾸욱 밀어 넣었다.
그리곤 자궁 문을 활짝 열어젖히곤 그 안에 대량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꿀렁꿀렁. 자궁을 가득 채우곤 밖에까지 넘쳐흘러, 바닥에 뚝뚝 떨어지는 정액이 느껴진다.
그와 동시에 여인 또한 절정.
"가, 간다아앙...! 딸 앞에서 동생 만드는 거 보여 지며 간다아아앙!!"
쪼르르. 바닥에 오줌을 누며 여인의 몸에 힘이 쭉 빠졌다.
머리를 잡고 있는 손을 놓자, 그대로 풀썩 소파에 엎드러진다.
크으. 진심 좋구만.
고개를 돌린다.
여우가 눈물을 그렁그렁 단 채 우릴 노려보고 있다.
음? 아직 자극이 약한가?
그렇다면 뛰어오게 만들어 줘야지.
"그럼 2차전을 시작해 볼까?"
"흐, 흐에에?"
엄마 여우는 아직 채 정신이 돌아오지 않았는지, 대답 같지 않은 반응이 돌아왔다.
그러나 딸 쪽은 달랐다.
후다닥 뛰어오더니 날 끌어안고는 입술을 부딪쳐온다.
쿡. 이제야 오는구만.
"쩝. 쩌업. 아, 안 돼!! 아저씨는 내 거얏...!"
"예, 예림이...?"
이런. 그래도 역시 엄마는 엄마인 건가.
딸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방해하게 둘 순 없지.
난 재빨리 여우를 들어다 그 엄마의 상체 위로 올려놓았다.
버둥버둥. 움직이려 하나 꼼짝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소파 위에 짓눌린 여인을 놔둔 채, 난 정액을 질질 싸고 있는 보지를 치근덕대주며 그 딸과의 키스를 만끽했다.
'정말 좋군.'
물기를 채 다 닦지 않아, 섹시미가 물씬 풍기는 여우가 두 눈을 꼬옥 감은 채 나와의 키스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니.
정말이지 손 위에 폰이라도 있었다면 사진이라도 찍어 소장했으리라.
"쩝. 쩌업. 아저씨... 조아여어?"
일단 듣는 귀가 있으니 한 번 밀어는 내야겠지?
살짝 몸을 빼며 말한다.
"예, 예림아... 아저씬..."
그러자 내 뒷머릴 잡고는 확 잡아당기는 아이.
"쯉. 쮸웁. 도망가지 마앗... 아저씬 평생 내 거니깐...!"
어후. 정말이지 예상대로 탁탁 움직여주니 너무 좋구만.
손을 뻗어 여우의 앙증맞은 엉덩이를 움켜쥔다.
젊은 아이의 탱탱함이 느껴지는 좋은 엉덩이다.
딸의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며, 그 엄마의 보지를 자지로 비비는 상황이라니...!
그런 그 때, 밑에 깔린 여인이 우리의 대화를 듣고는 거칠게 저항하며 외쳤다.
"예, 예림아! 흣. 지, 지금 뭐하는 거니?! 어서 엄마 위에서 비키렴!"
그러나 들은 체도 안한다.
오직 나와의 키스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대론 안 되겠다 판단했는지, 엄마 여우가 허리를 들썩이며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런 와중에도 내 자지에 자궁을 두드려 맞으며 신음을 내뱉는 건 잊지 않는다.
"흐읏. 흣. 하, 한예림...! 앗. 읏. 어, 어서 일어나렴...!"
그제야 대답하는 여우.
포개었던 입술을 떼더니, 심술이 잔뜩 난 투로 대답한다.
"싫어. 아저씬 내거란 말이야! 엄마는 거기 누워서 나랑 아저씨 하는 거 가만히 보고 있어!"
"하, 한예림...!"
그런데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구나.
지금 내 자지는 니 엄마 보지에 들어가 있는데...
그런 의미로 내가 시선을 내려 밑을 한 차례 바라보자, 여우 또한 그걸 발견하고는 급 울상을 짓는다.
"아앗...! 어서 빼요! 힝... 왜 아직도 넣고 있는 거야..."
"그야 기분이 좋으니까..."
여우의 입이 툭 튀어나온다.
반대로 엄마 여우는 기세등등해졌다.
"들었지? 엄마랑 아저씨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니까 하는 거야! 그러니 어서 나오렴!"
그러나 그런 말 듣고 비키면 집착녀가 아니지.
흥. 코웃음을 치더니, 몸을 바짝 숙여 엄마 위로 그대로 엎드린다.
그리곤 내 몸을 살짝 밀어내 좆을 빼낸다.
울컥. 소리와 함께 대량의 좆물이 구멍에서 흘러나온다.
'야하군.'
그걸 가만 보더니, 엄마의 엉덩이를 붙잡고는 확 벌려 똥구멍과 보지가 훤히 드러나게 만드는 여우.
흐흥 거리며 감상한 소감을 나직이 내뱉는다.
"이런 야한 구멍에서 제가 나왔다니... 흥미롭네용."
아마 1년 안에 동생도 나오지 않을까?
물론 입 밖으론 내지 않았다.
굳이 여기서 더 화를 돋울 필요는 없기에.
여우가 고갤 든다.
날 바라보며 묻는다.
"아저씨."
"응."
"솔직히 말해주세요. 엄마 구멍 기분 좋아요?"
거칠게 흔들거리던 엄마 여우의 움직임이 돌연 멈추었다.
슬쩍 보니 귀가 쫑긋 거리는 게 눈에 들온다.
쿡쿡. 귀엽네.
"당연한 소릴. 이런 좋은 구멍은 정말이지 처음이란다."
다시 엄마 여우를 바라본다.
돌연 고개를 푹 숙이더니 가만 있는다.
기분이 좋은 건가?
아무래도 그럴 것이다.
여자란 그런 생물이기에.
그러나 여우는 안 그런 모양이다.
본전도 못 건졌다는 얼굴로 가만히 내 좆을 움켜쥔다.
그리곤 그대로 잡아 당겨 자신의 입 안으로 쏘옥.
쯉. 쮸웁. 쯉. 쯉.
크읏. 역시 펠라 만큼은 이 아이가 짱이로군.
특히나 여우는 얼굴이 상당히 작은 편이다.
내 두터운 좆을 가져다 대면 그 대부분이 가려질 정도로.
그런 좆을 뿌리까지 빨아재끼는 모습을 한 번 보게 된다면, 정말이지 나도 모르게 며칠이고 떠올리게 된다.
시각적으로 굉장히 묘한 쾌감이 솟구친다고 해야 할까?
"예림아...? 너 지금 엄마 위에서 뭘 하는...?"
뭘 하긴.
너와 내 체액으로 얼룩이 된 자지를 열심히 청소중이지.
엄마와의 정사 이후 그 딸에게 청소 펠라를 시키는 상황이라니...
어후. 진짜 꼴린다.
다시금 물건에 불끈 힘이 들어간다.
그걸 느낀 것인지 여우가 입에서 물건을 빼냈다.
그리곤 그대로 몸을 일으키더니, 뒤로 벌러덩 누우며 다릴 좌우로 쩍 벌린다.
"와 주세요, 아저씨♥"
"하, 한예림...?"
버둥버둥. 밑에 깔린 여인이 의문을 가지곤 몸을 일으키려 하나, 쉽지 않다.
한 번 가버린 만큼 몸에 힘이 안 들어 갈 테니까.
무엇보다 지금은 피로로 지친 늦은 밤.
남아 있을 체력 따윈 이미 없는 거나 마찬가지.
여유롭게 즐겨도 되겠구만.
여우의 보지에 손을 올린다.
꾹 다물고 있는 음문을 좌우로 확 재껴 속살을 바라본다.
'정말이지 귀엽고 예쁜 보지야.'
이런 귀여운 걸 내 거대하고 흉악한 좆으로 뭉개줘야 한다니.
그것 참... 개 꼴리는구만.
물건을 구멍에 끼워 맞춘다.
이미 흥분은 되어 있는지 실시간으로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벌려놓긴 했다만...
과연 들어갈지 모르겠군.
여우의 얼굴 표정을 보니 긴장감으로 역력해 있다.
마치 속으로 제발 되라되라되라! 외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럼 어디 한 번 넣어보자고!'
찔꺽. 소리와 함께 한껏 부푼 내 귀두가 여우의 구멍에 진입을 시도한다.
조금 들어가니 곧바로 나타나는 난관.
귀두의 가장 두터운 부분이 입구부터 들어가질 못하고 강한 저항에 부딪친다.
흐읏.... 읏.
여우가 고통이 이는지 신음과 함께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그걸 못 느낄 엄마 여우가 아니다.
다급한 음성이 터져 나온다.
"자, 잠깐!! 예, 예림아! 지금 뭐하는 거니? 당장 안 멈추니?!"
"어, 엄만... 조, 조용히 햇!"
"너어..! 아직은 안 돼!! 찢어질 거야...! 제발 멈춰. 제발...!"
역시 엄마는 엄마인가.
딸을 걱정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러나 여우 왈.
"흑... 나도 알아! 원래는 천천히 할 생각이었는데... 그런데. 그런데... 엄마가 자꾸 내걸 가져가려 하니깐!!"
"한예림!!"
이것 참. 언제부터 내가 여우 거가 된 건지...
그건 그렇고 큰일이군.
여우의 구멍은 아직도 너무 좁은 상태였다.
이대로 넣었다간 진짜 입구가 찢어질 느낌.
역시 오늘은 포기해야나.
그러나 그러기엔 여우를 너무 도발해버리고 말았다.
이제 와서 빼기엔 거센 저항이 필연적으로 따라올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게 고민 하는 그 때, 돌연 돌파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어, 엄마가... 엄마가 포기할게. 그러니 당장 멈춰...!"
"...정말이야?"
"그래."
여우를 바라본다.
고갤 작게 끄덕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본인도 알고 있던 거겠지.
오늘은 무리였다는 것을.
여우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벌떡 몸을 일으키는 엄마 여우.
그대로 딸에게로 몸을 돌리더니, 와락 끌어안아 준다.
'음. 싸다구라도 날릴 줄 알았는데...'
못해도 혼을 내거나.
끙. 아무래도 내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모양이다.
"엄마는 니가 그 정도로 아저씨를 좋아하는 줄 몰랐어. 미안해..."
"아냐아냐. 엄마 나도 미안해..."
여자들은 뭐 뻑하면 우는지 참...
서로를 끌어안은 채 우는 두 여우모녀를 보며 난 조용히 계획을 점검했다.
이미 판은 깔렸다.
모녀도 넝쿨 째 굴러왔다.
이제 연기만 잘하면 된다.
조금 있으니 화해가 잘 이루어졌는지, 엄마 여우가 날 돌아보았다.
이제 덮밥 만들 시간인가.
목을 한 차례 가다듬고는 여인의 말에 대답할 준비를 한다.
"저기 서후씨... 미안해요. 보셨겠지만 우리 딸이 서후씨를 너무 좋아해서... 그러니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그리곤 딸을 향해 사랑 가득한 미소를 보이는 여인.
여우 또한 광기는 사라지고 한 명의 착한 딸로 자리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한 방 날려줘야겠지.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나직이 말해준다.
"은주야."
"네?"
"미안하지만... 난 니가 좋아."
그 한 마디로 흐뭇한 분위기는 단번에 사라지고, 돌연 찬물을 끼얹은 것 마냥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았다.
여인을 바라본다.
거세게 좌우로 동공이 흔들리고 있다.
설마 내가 그리 말할 줄은 생각도 못했겠지.
그 한 마디에 포기하려던 감정이 다시금 치솟아 흔들리는 것 또한 느껴졌다.
이번엔 여우를 바라본다.
눈빛에 진한 광기가 내려앉아 번뜩인다.
탐욕이 가득한 눈.
이거 참... 정말이지 볼 때마다 섬뜩하구만.
"저, 저기... 서후씨?"
"그러니 난 너 포기 못해. 아니, 포기 안 해."
여인이 시선을 돌려 여우를 바라본다.
딸의 눈빛을 보는 순간, 흠칫 놀라 몸을 움츠린다.
어이쿠. 딸의 저런 모습을 직접 마주한 건 처음인가보네.
"예, 예림아...?"
"...왜?"
그러나 엄마는 엄마.
대한민국의 엄마는 모두 강하다.
엄마 여우의 얼굴에 일순 독기가 서리더니, 딸의 등짝을 짝 때리며 말한다.
여우, 화들짝 놀라며 비명.
"아악!"
"너! 정신 안 차려! 응?!!"
"왜, 왜 그래 엄마?!!"
반항하는 딸의 등짝을 사정없이 내려치며 여인이 혼을 낸다.
뒤트는 등을 억지로 드러내며.
"그걸! 몰라서! 물엇!!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눈이 왜 그래! 응?!!"
"악. 아악! 잠깐만! 내가 잘못했어, 엄마! 잠깐. 타임! 스탑!!"
그러나 등짝 스매싱은 그 이후로도 한동안 이어졌다.
급기야는 날 가운데 두고는 거실을 뱅글뱅글 돌며 추격전까지 이어진 뒤에야 끝이 났다.
흥미롭네.
제 아무리 집착녀라도 대한민국 엄마 앞에서는 안 되는 모양이다.
두 여인을 바라보았다.
호흡과 함께 마음도 어느 정도 진정이 된 듯하다.
날 돌아보는 엄마 여우.
흔들리는 눈빛으로 묻는다.
"정말... 절 포기할 생각 없나요, 서후씨?"
끄덕.
여인이 한숨을 푹 내쉰다.
딸 앞이라 티는 안 내고 있지만, 그 한숨 속에 희열이 숨어 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결국 엄마도 여자니깐.
사랑한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가슴이 뛰고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으리라.
"예림이 너도 포기할 생각 없고?"
"당연하지! 그동안 날 지켜보고도 그런 질문이 나와?"
그로인한 적절한 타협점.
서은주. 그동안 봐온 바로는 나만큼이나 옛날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나보단 제법 깨어있는 사람이었던 걸까.
내가 뭔가 해보기도 전에 흥미로운 제안을 해왔다.
그건 바로,
"서후씨. 우리 예림이를 받아주세요. 그럼 저도... 서후씨 마음 받아 줄게요."
빙고! 드디어 덮밥, 완성이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