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화 〉#035 엄마 여우의 고백
팡. 팡. 팡. 팡!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울려퍼지고.
여인은 내 좆에 얻어맞을 때마다 자지러지는 비명을 내질렀다.
"하앙. 하아앙! 조, 조아여어!!"
"얼마나 좋은데?!"
"모, 몰라아... 좋아서 죽을 거 같아아♥"
빈말은 아닌 듯 눈코입, 그리고 보지에서 쉴 새 없이 물이 줄줄 흘러내린다.
바닥이 흥건한 게 제 3자가 봤다면 오줌이라도 싼 줄 알 것이다.
그래도 용케 조수 외엔 아직까지 오줌을 싸지 않은 엄마 여우였다.
뭐 그것도 한계인 것 같지만.
엉덩이를 더욱 거세게 흔들어 자궁을 팡팡 때려준다.
그리곤 훈계한다.
"너 내가 말 놓지 말랬지?"
"흐읏!! 죄, 죄송해여어."
"죄송하면 용서를 빌어! 자궁으로 얻어맞으면서 사과해!"
여인이 헐떡이며 용서를 빌었다.
화장대를 붙들던 팔이 힘을 잃어, 바닥에 개처럼 엎드린 채 용서를 구했다.
"흣. 요, 용서해 주세여어... 음란한 암캐가 자궁을 댈 테니... 용서해 줘요오.."
큭큭큭. 개 꼴리네.
남편이 다른 건 몰라도 음어와 봉사 정신은 잘 가르친 것 같다.
허리를 크게크게 움직이자, 예의 좁은 보지에 내 큰 좆이 나왔다 들어가길 반복한다.
그런 그 때, 갑자기 강해지는 떨림.
올 게 온 건가.
골반을 꽉 붙든다.
몸을 좀 일으켜 G스팟과 자궁이 자극이 되도록 자세를 잡는다.
그리곤 돌격!
팡. 팡. 팡팡팡팡팡!
"아앗! 아앙! 자, 잠깐!!"
스스로도 지금 오는 게 보통 오르가즘이 아닌 걸 깨달았는지, 다급하게 소리쳤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듣고 멈춰주는 남자가 어디 있어.
더욱 세게 몰아쳐주자!
"조, 조금만 처, 천천히...! 제발... 하라는 건 다 할 테니깐...!"
응? 방금 그건 위험발언인데.
돌연 흥미가 돈 나는 움직임을 늦추며 물었다.
"정말 그럴 거야?"
"네, 네에에! 그, 그러니까..."
"음... 시른데?"
다시 보지 팡팡.
자궁 팡팡!
엄마 여우가 거칠게 헐떡이며 애원했다.
이 이상 가버렸다간 진짜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모양이다.
목소리에 간절함이 어려 있다.
"부, 부탁할게요, 주인니임..! 이 이상 하면... 나 죽어어.."
그래도 쉬지 않고 보지를 치근덕댄다.
팡팡 소리 나게 때리고 괴롭혀준다.
"그럼 사과해!"
"네, 네엣! 사과할게여어!"
"지금 방 밖에서 엄마 교미하는 소리 듣고 있는 딸한테 사과해!!"
"에, 에엣?!!"
엄마 여우 기함.
얼마나 섹스에 푹 빠져버렸으면, 아직까지 딸이 방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사실도 까먹었을까.
여인이 안 돼를 외치며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했으나, 내게 골반을 붙잡혀 있어 불가능했다.
발버둥치는 엄마 여우의 살아 숨 쉬는 맛을 느끼며 더욱 허릴 쳐올려준다.
극상의 쾌감이 다가온다.
"사과 안 해? 어서 사과해!!"
"미, 미안해애... 예림아...!"
"더 크게! 내 좆으로 자궁 얻어맞고 여러 차례 가버렸다고 고백해!"
여인이 고개를 푹 숙인다.
슬슬 한계에 다다른 듯하다.
그래도 할 말은 끝까지 해야지?
개처럼 엎드려 헐떡이는 여인 위로 올라타, 머리끄댕이를 잡아 올린다.
그리곤 방문 쪽을 바라보게 한다.
그러자 입가로 야릇한 색음을 노래하며, 엄마 여우가 크게 외쳤다.
"앗. 읏. 어, 엄마.. 아저씨 자지에 가버렸어어... 그리고 또, 또... 갈 꺼야앗..."
흠칫흠칫.
몸이 떨리며 밑에서 뜨거운 액체가 줄줄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한 번 부딪쳐 줄 때마다 사방팔방으로 분사되며 음란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큭. 올라오는군.
역시 상황이 꼴리니 섹스 하는 맛이 남다르구만.
불알이 바르르 떨리는 걸 느끼며, 더욱 허릴 거세게 흔든다.
그걸 얻어맞는 여인 또한 거칠게 기염을 토해낸다.
그럼 어디 엄마 여우의 립서비스를 받아 볼까?
여인의 귓가에 대곤 크게 소리친다.
자궁 안쪽을 쿵쿵 두드리며 외친다.
"또 안에 가득 싸줄 테니까, 자궁으로 받앗!!"
과연 흥분 최고조에 이른 그녀의 대사는?
"쥬, 쥬세여어! 은주 쟈궁에... 임신즙 가득 뿌려쥬세여어♥"
음. 약한데.
아무래도 좀 도와줘야겠군.
노예가 잘 모르면 가르쳐주는 게 주인의 도리 아니겠어?
두드려 맞을 대로 맞아 자궁 문까지 활짝 열어젖힌 엄마 여우의 구멍을 즐기며, 그녀가 마땅히 해야 할 말을 가르쳐준다.
조금도 주저함 없이.
"딸한테도 보고해! 오늘 밤 내 애 임신할 거라고!"
여인이 순간 멈칫했으나 그건 찰나에 불과했다.
좆이 자궁에 키스하는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상념과 이성의 끈이 그대로 날아가 버렸기 때문이다.
그저 음란한 암캐만이 내 아래에서 헐떡일 뿐.
엄마 여우가 내 좆을 꼬옥꼬옥 쪼이며 외친다.
밖에 있을 딸을 향해 음어를 조금도 숨기지 않은 채 고백한다.
"어, 엄마, 오늘.. 흣. 아, 아저씨의 여자가 됐어...! 여, 열심히 좆물 받아서... 흐읏. 동생 만들어줄게♥"
크으... 역시 소질이 있다.
하라는 대로 다 하다니.
진짜 내일 일어나면 어떤 표정일지 상상이 안 되는구만.
마지막 고백 이후, 완전히 이성이 날아가 버린 것인지 여인은 신음 내뱉는 걸 조금도 숨기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야한 대사를 내뱉으며 내 사정을 촉구했다.
"헷. 은, 은주 암캐 보지... 갈 것 같아요...! 싸쥬세여. 좆물 쥬세여!"
암. 이렇게 애원하는데 응당 줘야지.
폭발 직전의 좆을 자궁 깊숙이 밀어 넣는다.
후배위 자세인 만큼 아까완 다른 자궁의 느낌에 기분 좋음을 느끼며, 꾹 참았던 사정의 끈을 푼다.
그리곤 배설.
뷰르르릇. 뷰르릇. 뷰르르릇.
"왔어요오♥ 은주 쟈궁을 하얗게 적실 임신즙 왔다앙♥"
그것으로 여인의 대사는 끝이 났다.
그대로 혼절해 버린 것이다.
이거 참...
물건을 빼낸다.
울컥 소리와 함께 좆물이 흘러 내린다.
두 번째 사정인데도 상황이 꼴릿해서 그런지,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었다.
'그래도 아직은 부족하지.'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곤 방문을 열어젖힌다.
예상대로 문 앞에는 여우 한 마리가 숨죽이고 있다.
그런데...
"아..."
쿡. 이건 또 뭐야.
옷을 다 벗은 채 가슴과 보지를 주물 거리며 자위하고 있다.
"예림아. 아저씨 물 한 잔 가져다줄래?"
"으.. 읏. 네에..!"
후다닥 도망치듯 주방으로 달려가는 아이.
조금 있으니 물 한 잔을 들고 와 내게 건넨다.
그리곤 몸을 배배 꼬며 하는 말.
"그.. 저기... 그러니까..."
"???"
"...치사해요!"
어이쿠.
뭐라 말할까 고민하더니, 컨셉을 그리 잡은 건가.
그냥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말을 하지.
참으로 여우답다는 생각이 든다.
이럴 땐 직구를 날려주는 게 반응이 재미있지.
"너도 할래?"
"당연하.. 에엣?!"
"싫으면 말고."
"하, 할래요!!"
하여튼 욕심은.
집착녀들은 정말이지 대단하다니깐.
난 물을 마신 뒤 방 안으로 들어섰다.
이거 참... 방 곳곳이 정사의 흔적으로 흥건하다.
그 뜨거운 현장에 여우의 입은 그대로 다물어졌다.
특히나 개구리마냥 바닥에 대짜로 엎어진 엄마를 봤을 땐, 볼을 붉히며 빠르게 시선을 옆으로 피했다.
하긴. 내가 봐도 해도 너무 할 정도로 흐트러진 모습이긴 했다.
혀를 길게 내뺀 채, 하늘 높이 엉덩이를 쳐들고 새하얀 좆물을 뱉어내는 모습이란... 가족인 그녀가 보기엔 좀 그럴 것이다.
물론, 난 개꼴리지만.
침대에 앉는다.
그리곤 손을 까딱인다.
무슨 뜻인지 알아듣고는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아, 가만히 좆을 무는 여우.
쯉쯉 빨아재끼는 감촉이 일품이다.
역시 펠라는 여우가 최고로군.
"엄마 섹스 하는 소리 들으니깐 어때? 흥분했어?"
"쯉. 쮸웁. 모, 모라여어... (몰라요.)"
말은 그리하면서도 나와의 눈을 못 마주친다.
볼은 새빨개지고.
쿡쿡. 정말 귀엽다니깐.
"혹시 질투했어?"
여우가 입에서 물건을 뺐다.
그리곤 눈을 흘겼다.
"...힝. 아저씨는 내 껀데. 내가 찜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엄마 가르쳐주지 말 걸 그랬어."
아이고, 우리 여우.
날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단 말이야?
입을 삐죽 내민 채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 걸 보니, 이럴 땐 엄마 여우와는 또 다르다는 걸 느낀다.
여우가 흘끗 내 눈치를 보더니, 돌연 침대 위로 올라왔다.
그리곤 벌러덩 누운 채 다리와 보지를 활짝 벌린다.
마치 날 잡아먹어 주세요란 자세와 얼굴로.
'이런 건 또 그 엄마에 그 딸 이로구만.'
그건 그렇고 진심 꼴린다.
아까 엄마 여우와의 정사를 치른 곳에서 그 딸이 똑같이 다릴 벌리고 날 유혹 한다니.
후우. 저 구멍에 아직 내 것이 못 들어간다는 사실이 그저 슬플 뿐이다.
"아저씨, 나도 넣어줘. 아저씨 여자로 만들어 줘!"
"미안하지만 아직은 안 돼."
"왜애!! 나, 나도 아저씨 여자가 되고 싶다고오!"
여우 위로 올라탄다.
그리곤 가볍게 입을 맞추며 아일 진정시켜준다.
"급하지 마렴. 아저씨 어디 가는 거 아니니깐."
"그, 그치만..."
고집 가득한 얼굴.
음. 화장할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장난 아니군.
잠잘 시간이었던 만큼, 화장을 지워 민낯이 된 여우의 얼굴은 이제 갓 17살쯤 되어 보였다.
그 엄마처럼 슈퍼 동안의 싹이 보인다고 할까.
"아저씨 사랑하니?"
"당연한 걸 왜 물어요."
얼굴을 붉히며 슬쩍 시선 회피.
하는 짓은 영락없는 처녀티네.
진짜 매번 신선하고 귀엽다. 귀여워.
그런 아이의 얼굴을 도로 돌려 입을 맞추며, 좋아할 만한 말을 사랑이 가득 느껴지도록 말해준다.
"아저씨도 예림이 사랑한단다."
"...힛."
얼씨구.
얼마나 좋으면, 볼이 주체를 못해 씰룩씰룩 거린다.
어찌됐든 귓가에 대고 나직이 말을 잇는다.
그녀의 토라진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리도록.
"아저씬 예림이가 아프지 않길 원한단다. 그러니 아저씰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 주겠니?"
여우가 양 손을 턱 아래로 꼬옥 모았다.
그리곤 작게 고갤 끄덕였다.
어휴. 진짜 귀엽네.
종종 하는 짓이 초딩 같긴 해도, 그게 은근 매력 있는 아이다.
그건 그렇고 한 번 보내줘야겠지.
말로 때우는 건 때우는 거고. 일단은 물 한 번 시원하게 쭉 빼주는 게 좋을 것이다.
그래야 흥분은 가라앉고 이성이 자리할 테니.
끽 해야 내일까지밖에 못 가겠지만.
지금 당장 안 해주면, 잠자다 말고 중간에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