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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화 〉#033 미망인의 맛 (34/200)



〈 34화 〉#033 미망인의 맛

방문을 닫자마자 여인이 내게 확 달려들었다.
의도한 건 아닌데... 아까 스킨십 이후로 별다른 접점이 없었다보니, 몸이 후끈 달아오른 모양이다.
날 벽에 밀어붙이다시피 하며 입술을 포개오는 여인.
눈을 감은 채,  신경을 나와의 키스에 집중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

하아... 쩝. 쩌업.

정말 예쁘군.
특히나 길게 나온 속눈썹이 참으로 매력적이다.
성숙한 엄마 여우를 더욱 섹시하고 요염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가장 매력적인 건, 어린 여우와 똑 닮은  외모이리라.


입술로 입술을 물었다 놓고.
또한 간간히 혀를 당기듯 빤다.


키스를 하며 치마 위로 손을 올렸다.
빵빵한 감촉이 느껴진다.
이미 그녀는 내게 완전히 빠진 상황.
가차 없이 그대로 치마를 내려 팬티  장만 남겨둔다.

"아이 참.. 급하셔라.  어디 도망 안 가요."

엄마 여우가 눈을 작게 뜨며 미소 지었다.
요부와 같은 얼굴이다.
하하... 이거 내가 반대로 물린 건 아니겠지?

"아름다운 당신을 보니... 도저히 주체가 안 돼서."


"어머. 정... 말인가요?"


여인의 얼굴에 홍조가 떠올랐다.
내 시선을 피하듯 고갤 숙여, 내 상체에  한쪽을 바짝 붙인다.
큭. 요부스런 표정으로 부끄러움을 타다니. 이 무슨...

괴리감 느껴지는 모습을 보자, 물건에 바짝 힘이 들어간다.
그로 인해 그것이 한 차례 위아래로 꺼떡였다.
 묵직함을 느낀 여인이 조심스레 손을 내려 내 좆을 움켜쥐었다.


"어... 엄청 크네요."


"그런가요?"


"꺼내서 봐도 되요?"

물론.
여인이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곤 손을 움직여 바지춤을 풀어냈다.
스르륵 미끄러지듯 바닥으로 흘러내리고.
당장에라도 팬티를 찢고 나올  같은 내 물건이 위용을 드러낸다.

"세상에..."


여인의 손이 가늘게 떨린다.
그녀는  떨리는 손으로 팬티 위쪽을 조심스레 움켜쥐었다.
마치 생일날 선물상자를 열기 전의 아이처럼, 얼굴 가득 기대에 찬 표정이 그득하다.

서서히 내려가는 손.
그러나 크기가 크기인지라 물건이 쉽사리 밖으로 나오질 못한다.
그래도 멈추지 않는다.
여인이 양 손에 힘을 주고 잡아 내리자, 내 새끼가 튕기듯 튀어나와 세상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헙!!"


내 거대하고 흉포한 물건의 모습에 엄마 여우의 눈이 완전히 휘둥그레졌다.
정말이지 이때가 참 좋다니깐.
내 좆을 보고는 완전히 놀라 입이 떡 벌어지는  순간이 말이다.
그걸 구경하는 즐거움이 제법 쏠쏠하다고 할까.

"어때요?"


"어, 엄청 커요... 남편보다 두 배는 더 큰 것 같아요."

이런. 남편  사이즈가 꽤 아담하셨구만.
그런데 문득 그녀의 대답에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다.
큰 거면 큰 거지,  남편과 비교를... 보통 이렇게 큰  처음 본다고 표현하지 않나?


'설마...'


여인이 주춤주춤 하다 서서히 움직인다.
밑에서부터 내 물건을 입에 담아 들어 올리곤, 귀두 뒤쪽까지 단번에 쯉쯉 빨아 재껴준다.

살짝은 어색한 움직임.
머리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나, 몸이 못 따라오는 듯한 모습.
오랜만이어서 그런 걸까.
그래도 조금 지나자 그 괴리율이 차츰 줄어들기 시작했다.


"쯉. 쮸웁. 저... 어떠시가여? (저, 어떠신가요?)"


"좋습니다. 정말 너무 좋아요, 은주씨."


내 대답에 자신감을 얻은 것인지, 여인의 움직임이 더욱 자연스러워졌다.
그로 인해 아까 든 의문은 점점 확신이 되어갔으니...
설마 남편이 죽은 이후로는 전혀 하지 않았다거나 그런  아니겠지?

여인이 고갤 살짝 들어올린다.
초승달의 눈으로 날 응시한다.
그러면서도   없이 움직인다.
입을 앞으로 쭉 내밀고 오므려, 내 좆물을 달라고 애원하듯이.


"쮸웁. 쯉. 서후씨 자지... 너무 사랑스러워♥ 은주 입에... 기분 좋은 거 잔뜩 주세여...!"

큭. 미치겠군.
진심 펠라만으로도 쌀 것 같다.
얼굴은 요부처럼 야릇하고 내뱉는 말은 선수 같으면서도, 펠라는 경험이 많지 않은 아가씨와 같다니.

마치 입으론 해 본적 없는, 닳고 닳은 창녀의 첫 펠라를 갖는 기분에 묘한 쾌감이 올라왔다.


'진짜 이대론 싸겠는데?'


그럴 순 없지.
난 그녀를 멈춰 세운 후, 번쩍 들어 올려 침대 위에 올려놓았다.
그러자 무엇을 하려는지 안다는 듯, 두 다리를 접어 가슴에 바짝 붙이는 여인.
이내 레이스 달린 검은 팬티를 벗어 발 위에 올리더니, 두 다리를 교차해 하늘 위로 쭉 들어 올린다.


이건 또 선수 같구만.
다가가 발에 걸쳐 있는 팬티를 빼내준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여인이 다시 서서히 움직였다.

조개가 입을 벌리는 것처럼 두 다리가 활짝 벌어지고.
털 하나 없는 음부가  눈을 사로잡는다.

"평소에 관리를 하는 겁니까?"


비부를 문지르며 그리 묻자, 여인이 고갤 저었다.
살짝은 부끄럽다는 듯.
볼을 붉히며.


"아뇨. 특이하게 제가 털이 없어요. 거기도 겨드랑이도... 팔과 다리에도요."


허... 여자 중에 팔다리, 그리고 겨드랑이에 털이 없는 경우는 꽤 된다.
나도 수십 명을 보아왔고.
그런데 보지에 털이 없는 경우는 난생 처음이었다.
설마 여우도 털이 없었던 게 그런 이유였나?

보지에 입을 가져다 댄다.
미리 준비라도  것인지, 기분 좋은 향만이 풍성히 느껴진다.
마치 처녀마냥 입을 꾹 닫고 있는 보지.
엄지와 검지로 벌리자, 쫘악 입을 벌리며 예의 야릇한 속살을 내게 보여주었다.

'보지 빛깔이 경험이 적은 건 아닌데...'


클리 뿌리가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위쪽 살을 혀를 꾹꾹 눌러주며, 검지로 보지 안쪽을 탐색해본다.
움찔. 살짝 긴장하는 듯하더니...
흠칫흠칫. 안으로 들어온 손가락을 꾸욱꾸욱 물어재낀다.

허... 대박이네.
쪼임도 쪼임이지만, 구멍 자체가 매우 좁다.
 딸에 그 엄마라고... 이거 완전 대박 건졌군.
정말이지 쑤시고 또 쑤셔 봐도, 도무지  하나 낳은 여인의 보지라곤 생각이 안 들었다.


"엄청 좁네요."

"네. 그래서 예림이 낳을 때 고생 많이 했어요. 안 그래도 남들보다 엄청 일찍 낳았는데..."

이미 보지는 풀릴 만큼 풀려있는 상황.
 풀어줄 필요는 없다.
여기서  해봐야 오르가즘만 느낄 뿐이니.
이왕 하는 거, 간만의 첫 오르가즘은 좆으로 보내는 게 좋지 않겠는가?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 구멍 입구에 물건을 가져다 댄다.

"저, 저기..."

여인이 살짝은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그럴 만 했다.
이리  좆은 그녀로서도 처음일 것이기에.
그러니 사심 없어 보이는 따뜻한 미소를 지어, 그녀의 긴장감을 풀어주도록 하자.


"걱정 마세요. 안 아프게 살살 하겠습니다."

여인의 얼굴이 조금 풀리었다.


"고, 고마워요. 그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남편 외엔 처음이라... 많이 떨려서."


"예?"

방금 내가  소릴 들은 거지?
지금 남편 말고는 해본 적이 없다는 소리야?
내 표정을 읽었는지 엄마 여우가 얼굴을 더욱 붉히며 쑥스러워했다.

"정말이에요. 남편이 이것저것 시켜서  줄 아는 건 많긴 해도... 남자는... 아직 남편밖에 몰라요."


"그럼 남편 분이 그렇게 되신 이후론..."


"한 번도 못했어요.  어떻게든 예림이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살다 보니..."


허허... 이거 오늘 진짜 대박 잡았네.
9년간 그 어떤 좆도 진입을 허락지 않은 구멍이라니.


"주변 남자들이 가만 안 뒀을 텐데요."

여인이 입가를 손으로 가리며 작게 웃었다.
부정하진 않는 건가.
찬찬히 손을 내려 자신의 양 가슴을 슥슥 어루만지며 말하는 그녀.


"많이들 들이대더라고요. 어린 애건 나이든 사람이건. 종종  유혹에 응할 까도 했지만, 예림이를 떠올리곤  참았네요."

"바보 같은 짓을 하셨군요."


나도 모르게 진심이 흘러나왔다.
자식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하다니. 그런 바보 같은 행동을...
그런 부모를 만났다면, 나 또한 지금과는 달랐을까.


"그런...가요?"

여인이 쓴웃음을 지었다.
눈에 살짝은 실망스러운 빛이 어리는  보인다.
이런... 딸을 위해 한 선택을 바보 취급했으니 당연한 거겠지.
그러나 저 판단이 내려앉기 전, 한 방 날려주면 상황은 완전히 역전된다.

"음. 다른 의미는 아니고... 그 바보 같은 짓은 이제 그만 끝내시라는 겁니다."


여인의 눈이 크게 뜨였다.
그리곤 다시 작아졌다.
정말이지 눈웃음이 상당히 예쁜 여인이다.
여우와 같은 진달래가 떠오르는 아름다운 웃음이다.

여인의 얼굴에 진한 미소가 걸렸다.
입 끝이 기분 좋게 꿈틀거린다.


"지금... 저한테 고백하시는 거예요?"


"흐흠. 부담스러우시면 피하셔도 됩니다."


"전혀요! 그럴리가요!"

그러면서 한 차례 짓궂은 표정을 지어 보인다.
...뭐지?
말할까 말까 주저하는 엄마 여우.
조금 있으니 쿡 웃으며 입을 연다.


"이거 예림이한텐 미안하게 됐네요. 엄마가 선수를 쳐서... 호호."

"예...?"

내가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반문하자, 여인이 별거 아니라는 듯 대답했다.


"예림이도 서후씨 정말 좋아하거든요. 틈만 나면 '엄마, 나 서후 아저씨랑 결혼할 거야.'를 외쳐 될 정도로 말이죠."


허허... 귀여운 녀석. 그러고 다녔단 말이야?
절로 웃음이 나왔다.
과연 집착녀라고 해야 할지... 용케도 9년간 날 안 찾아온 게 용했다.


"아마 오늘 제가 고백 받은 거 이야기하면, 예림이 울지도 몰라요. 쿡쿡쿡."

"이런...  아이 우는 건 보기 좀 그런데..."

"그럼 오늘 고백 받은  비밀로 할까요?"


여인을 바라보았다.
눈과 입이 즐거이 웃고 있다.
그러나 저 모습에 속으면 안 된다.
여인들은 얼굴로는 웃고 속으로는 쌓아두는 그런 생물들이니까.

뭐라고 말해야 할지를 모르겠군.
역시 엄마 여우라고 해야 할지... 예림이와는 다르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파악하기가 힘들다.

'여기서 말 잘못하면 원나잇으로 끝나는 건 확실한데...'


후우. 서후야,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난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뜨며 생각을 정리했다.
그리고 나온 결론.

"말해도 돼요, 은주씨. 예림이도 이해해 줄 겁니다."

엄마 여우의 눈이 흔들렸다.
이내 볼도 흔들리더니...
쪼르르.
눈에서 물이 흘러내린다.

"아... 미안해요. 내가 왜 이러지."


허겁지겁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는 여인.
그 손을 잡아 붙들곤 살며시 키스해준다.


후우. 다행이군.
반응을 보아하니, 선택을 제대로 한 모양이다.
아까의 물음은 일종에 한 번  본 것.
과연 내게 마음을 줘도 될지 말지를 그녀 나름대로 테스트해본 것이리라.
그리고 결과는...


"저... 저 서후 씨에게 어울리는지 모르겠어요."


"그게 중요합니까?"


"후훗. 그럼 뭐가 중요한가요?"

웃으며 물어오는 질문에 그녀를 꼬옥 안아주며 대답해 준다.
귓가를 간질이듯, 따뜻한 입김을 귀 안쪽까지 가득 넣어주며.

"서로가 좋고. 몸도 마음도 맞으면 그걸로  거지요. 혹시 제가 싫나요?"

여인이 고갤 흔들었다.
그리곤 손을 내려 내 물건을 잡더니, 자신의 구멍에 끼워 맞춘다.


"넣어주세요. 지금 서후씨를 온몸 가득 느끼고 싶어."


"분부대로."


난 엉덩이를 쭉 밀어 넣어, 내 거대한 좆을 엄마 여우의 좁디 좁은 구멍에 밀어 넣었다.
찔꺽 소리와 함께 보지가 벌어지며, 쫀득쫀득한 육질이 내 좆을 물며 조여 온다.

'이것이 여우를 낳은 미망인의 보지...'

미쳤다. 민아에 버금가는 조임이라니.
자지 위로 느껴지는 황홀한 감각에 사정감이 빠르게 치솟아 오른다.
여인을 내려다보았다.
오랜만이라 아픈 지 얼굴이 살짝 일그러져 있다.


"흐읏... 서, 서후씨거 커어..."

이런. 흥분해서 조금 급하게 움직였군.
천천히 진행하자.
그에 도로 잡아 빼는데, 여인이  멈춰 세웠다.
옴짝달싹 못하게 양손으로 내 엉덩이를 꽈악 붙든다.

"빼지 말고 안까지 넣어줘요. 오늘  서후씨의 여자로 만들어 줘요."


섹스 할  눈물을 머금은 여인은 아름답다.
 상태로 날 향해 웃어 보이면 더.
엄마 여우의 얼굴에 피어오른 눈물과 미소에,  몸은 내 의지를 벗어나 그녀에게로 쇄도했다.

"그러지요."

그대로 그녀 위로 올라탄다.
후끈 달아오른 미망인의 몸을 거칠게 끌어안는다.
빼앗듯 입술을 포개고.
 안의 혀를 탐한다.

그리곤 그녀가 원하는 대로 엉덩이를 쭉 내리눌러준다.
엄마 여우, 야릇한 신음.


"아. 아흣... 조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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