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화 〉#019 다 받아줄게
기술 발달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환경, 사람, 그리고 문화 등등.
옛 시대를 살아온 한물 간 사람으로서, 이런 격류 하는 시대 흐름의 변화에 아쉬움이 많지만...
그러면서도 바뀌어서 참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있다.
예를 들면, 성적 개방성.
'요새는 중학생들도 다 하고 그래요.'
언젠가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이를 작업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들은 이야기다.
참네. 조그만 것들이 뭘 안다고...
요새 애들이 옛날보다 조숙하다고는 하지만 어린애는 어린애다.
그 나이엔 아직 이르다는 게 내 생각이다.
아무튼. 처음 그 이야기를 듣고는 정말이지 세상이 망해가나 싶은 때도 있었지만...
잘 생각해보니 뭐 그건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었다.
그저 난 오늘 내게 주어진 여자를 감사함으로 따먹으면 그만일 뿐.
어찌됐든 성적인 부분이 개방되고 많이 자유로워진 이런 변화는, 나 같은 인물에겐 물 만난 고기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 주었다.
다른 여자에게 접근해도 사회적 시선에 부담이 없고, 여인들 또한 다른 남자를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적다.
그리고 그게 갈수록 당연하게 인식되어지고 있는 상황.
이러한 변화는 언제든 환영이다.
더욱 발전하기를 소원한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에 맞춰 또 좋은 점이 바로 이런 것.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내걸 쯉쯉 빨아대는 민아.
어제보다 엄청나게 발전해, 이젠 꽤 좆 좀 빨아본 티를 낸다.
경험도 없는 주제에 이 아인 어떻게 이렇게 잘 빨게 되었을까?
간단하다. 동영상을 보고 배운 것이다.
괴리율이 엄청난 것이, 아무래도 간밤에 열심히 영상을 보며 공부를 한 모양이다.
고로 이런 기술 발전은 언제든 환영이다.
"쯉. 쮸웁. 아저시이... 조아여어? (아저씨... 좋아요?)"
"응. 정말 너무 좋은데...?"
"헤헷."
잠시 웃더니 다시 깊고 빠르게 빨아재낀다.
얼굴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두터운 내 좆.
아... 좆 꼴리네.
그 왜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고.
얼굴 대부분을 차지하는 빅좆을 끙끙대며 빠는 모습을 보니 힘이 부쩍 들어갔다.
마치 외국 대물 영상을 실사판으로 보는 기분.
근데 중요한 건, 상대편 배우가 민아고 주인공의 대물 좆이 내 좆이라는 거다.
그러니 안 꼴리고 배기겠나.
단번에 풀 발기로 업그레이드 된다.
"아움.. 커, 커요오... 아저씨.."
"그래서 싫어?"
도리도리.
조금의 고민도 없이, 내 큰 좆을 입 안 가득 문 채로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오우. 방금 이거 나쁘지 않은데?
양 볼 안쪽 부드러운 살에 귀두가 눌리며 묘하게 기분이 좋다.
배시시 웃으며 날 올려다보는 민아.
물건을 쭈욱 빨아 꺼낸 뒤, 귀두 끝에 쪽 키스하며 말한다.
"커서 좋아요! 처음엔 무서웠는데 지금은 크니까 뭔가 좋아... ♥"
요 녀석...
순진한 얼굴로 그런 소릴 하다니.
이러면 못 참지.
그에 번쩍 들어 올리려는데, 민아가 손을 들어 제지했다.
왜 그러나 싶어 고갤 갸웃하자, 손을 옆으로 흔들며 말한다.
"뒤로 돌아봐요! 제가 좋은 거 해드릴게요!"
"좋은...거?"
설마 아니겠지.
뒤로 돌아 좋은 거라고는 몇 가지 없다.
아마 민아 수준으로 봤을 때... 가슴 비비기려나?
그러나, 그런 내 예상은 완전히 뒤집혔다.
민아가 돌연 양 손으로 내 엉덩이를 잡더니, 확 벌린 것.
'헙...!'
아니, 이건 빨라도 너무 빠른데?
대체 어떤 좋은 동영상(?)을 봤길래, 아다 뚫린 지 채 일주일도 안 된 애가 후ㅈ...
그런 내 복잡한 생각은, 돌연 똥구멍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그대로 새하얗게 증발했다.
딱딱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러면서도 촉촉한 부위를 이용해 할 수 있는 최고급 애무.
민아가 혀를 길게 내뺀 채, 내 후장을 아래에서 위로 할짝이는 게 느껴진다.
"하아... 쩝. 쩌업. 아저씨의 여기도 맛있어♥"
"미, 민아야..."
벌써부터 이리 해주면, 내가 기대할 수밖에 없잖니.
앞으로 얼마나 더 타락시킬 수 있을지!
그래도 이대로 가다간 조련이 아니라 끌려 다닐 수도 있는바.
그에 뭐라 말을 하려 했으나... 채 말하기도 전에, 혓바닥이 내 후장을 벌리고 안으로 들어왔다.
"미치겠군."
거 문제의 동영상 이따 꼭 확인해 봐야겠다.
민아의 혀가 마치 미꾸라지마냥 음란하게 요동치며 내 후장 안으로 진입한다.
가장 최근에 후장 애무 받았던 게 정아였나?
그녀에 비해 능숙함은 떨어져도, 거침없는 건 도리어 더 낫다.
그 야릇한 감각에, 그리고 이제 갓 처녀 딱지 뗀 아이가 내 후장을 핥아준다는 사실에, 내 물건은 터질 듯 부풀어 올랐다.
심지어 그걸로 그치지 않고, 수시로 위아래로 꺼떡거리는 녀석.
그걸 본 민아가 돌연 손을 뻗어 그걸 덥석 잡았다.
그리곤 소젖 짜듯 위아래로 쭈욱쭈욱 흔들어준다.
"하음. 핫. 하아... 괴로워도 좀만 참아. 내가 기분 좋게 해줄게♥"
너 민아 맞니...?
무슨 대사가 벌써부터... 큭.
강하게 올라오는 사정감.
본디 성욕은 시각과 상상에 민감하기에, 그쪽 영향을 크게 받는다지만... 이건 빨라도 너무 빠르다.
'잘못하면 민아에게 페이스 주도권을 주겠는데?'
그건 절대 안 된다.
물론 여기서 한 발 뺀다고 해도 연속으로 할 자신이 있었기에 상관없지만, 사냥꾼으로서 사냥의 선수(先手)와 흐름은 뺏기기 싫었다.
그에 멈춰 세우려는데, 돌연 스스로 떨어진다.
그러더니 바닥에 발라당 누워 다릴 벌리고는 환하게 웃는 아이.
"보지에 싸주세요♥"
이거 완전 잘못 생각했군.
눈치가 없는 줄 알았더니 이제 보니 선수다.
내 감정과 행동의 작은 변화를 잡아채 미리 움직인다니...
지금이야 내게 잘 보이고 싶어 미리 움직였기에 상관없었지만, 저게 내게 해가 될 때는 문제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좆으로 신나게 쑤셔서 자신의 처지를 알게 해주면 그 뿐.
여인은 자고로 감당 못할 자지에 남자다움을 느끼고 복종하는 법이다.
몸을 숙인다.
그리고 물건 끝을 아이의 음문에 가져다 댄다.
뜨거운 물이 한창 몸을 때리고 있어서 그런 걸까.
화장실 타일 바닥에 누워 날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민아를 보자, 몸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하읏... 역시 커. 완전 좋아♥"
좆이 커서 좋다니... 기분이 좋군. 훗.
내 새끼 칭찬에 미소짓길 잠시, 이내 허리를 움직인다.
엉덩이를 내밀어 작아진 구멍을 다시금 확 재끼며 벌리고 들어간다.
민아를 보았다.
이젠 좀 해봤다고 얼굴에 여유가 있다.
그 여유 곧 사라지게 해주지.
아직 민아는 내 좆을 뿌리까지 삼키지 못한 상태.
여유를 부리기엔 한참 이르다.
그에 좆맛 좀 보여주려는데, 돌연 화장실 밖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지금 화장실 누구? 후? 아님 민아?"
맙소사. 저 녀석 왜 지금 안자고 돌아다니는 거야?
설마... 아까 침대에 던질 때 그 충격으로 일어난 건가?
아무튼 친구 놈의 등장으로 인해, 우린 서로를 쳐다보았다.
민아의 얼굴이 여유는 온데간데없고 당황함으로 가득하다.
대체 누가 있다고 대답해야 하는 거지?
우리가 고민하느라 아무런 대답도 없자, 이번엔 녀석이 화장실 문을 똑똑 두드리며 재차 묻는다.
"안에 누구야? 오래 걸려?"
음? 아니... 무슨.
볼 일 보러 밖에까지 나온 거야, 지금?
녀석의 말에 실마리를 얻은 민아가 입을 열어 나직이 말했다.
"아빠 저에요. 저 지금 씻고 있어요!"
"아아. 민아였니? 얼마나 걸릴 것 같아?"
"왜요?"
"아빠가 좀 큰 게 급해서..."
아니, 큰 게 급하면 본인방에 있는 화장실 사용하면 되잖아?
민아도 그리 생각하는지, 얼굴에 일순 황당하다는 표정이 떠올랐다.
"아...빠? 아빠 방에도 화장실 있는데..."
"휴지가 다 떨어졌더구나."
이런... 그러고 보니 오전에 다 쓰고 채워 넣는다는 걸 깜빡하고 말았다.
민아를 보았다.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뭐 그럴 만하지.
이대로 가면 꼼짝 없이 걸릴 터이니.
내 귓가에 대고 작게 사과하는 아이.
"아저씨 미안해요. 저 때문에 일이..."
사실 민아가 이리 들이닥치지만 않았어도, 절대 일어날리 없는 일이긴 했다.
이 아이의 충동적 행동으로 인해 위기에 몰린 것이다.
그런데 왤까.
도리어 가슴이 두근대는 것은...
'나도 정말이지 미친놈이군.'
이런 상황에 대안은커녕 흥분하고 있으니.
뭐 개 버릇 남 못 준다고, 하던 대로 하자.
그에 난 민아의 얼굴을 마주보며 물었다.
"정말 미안해?"
"네? 네에..."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아이.
그런 표정 짓지 마렴.
난 지금이 오히려 흥분 되니까.
"그럼 쌤쌤이네."
"네? 뭐가...요?"
"나도 미리 사과하마. 미안하다, 민아야."
그러곤 허릴 튕겨, 보지 입구에 대기 중이던 좆을 구멍 안으로 입성시켰다.
푸욱. 소리와 함께 1/3정도 박힌다.
하으읏!!!
"응? 민아야 뭐라고 했니?"
민아의 신음에 무슨 일인가 하여 묻는 친구 녀석.
민아, 서둘러 허겁지겁 변명한다.
"아, 아무것도 아녜요. 순간 물이 차갑게 나와서..."
제법 그럴싸한 변명을 하는데?
마냥 착한 순딩이인줄 알았더니, 꽤나 입 좀 놀린다.
그럼 그 입으로, 야릇하고도 은밀한 신음소리를 연주해 볼까?
물건을 조금 잡아 뺀 뒤 다시금 찔러 넣는다. 하읏!
또 조금 뺐다가 다시 푹. 흣!
그걸 반복한다!
푹. 푹. 푸욱. 푹. 푹!
핫. 읏. 읍. 읏. 흣.
민아의 신읍소리가 짧게 짧게 끊어 울렸다.
손으로 입을 꽉 막은 채 어떻게든 참아내는 아이.
이러면 또 가만 둘 수 없지.
양 팔을 입에서 떼 활짝 벌려 바닥에 고정시킨다.
그리고 다시금 피스톤질!
자 꽉 참으라고! 목소리 커지면 아빠가 듣는다?
흣. 흐읏. 흡!
민아가 입술을 앙 물고는 꾹 버틴다.
고개를 좌우로 세차게 흔들며 내게 간절한 눈빛을 보내온다.
그러나 미안하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이 것 뿐이란다.
내 큼지막한 좆으로 구멍을 넓히며, 입으로 아름다운 음색을 연주하는 것!
구멍의 쪼임이 남달라졌다.
꾸욱꾸욱 쪼이기를 잠시, 이내 꽉꽉 물어재낀다.
큭. 역시 이 구멍 보통이 아닌데?
그런 그 때, 다시 들려오는 목소리.
"아직... 멀었니?"
"앗. 으응. 미, 미안해... 아빠. 나 지금... 나가기 곤란해♥"
"으음. 그래? 어쩔 수 없지. 일단 참아볼 테니... 조금만 빨리 해주렴."
오케이. 접수 완료.
보지 팡팡 스피드 업!
난 추가 진입을 포기하고는 허릴 본격적으로 흔들어 재꼈다.
애액인지 물인지, 흥건한 관계로 보지에서 음란한 물소리가 터져 나온다.
챱. 챱. 챱. 챱.
천만 다행이야.
아마 조금만 더 진입했다면, 내 좆두덩과 민아 엉덩이가 부딪치며 크게 소음이 났을 테니까.
내 사전에 재미없는 섹스는 없는 만큼, 느릿느릿 허릴 오래 흔드는 일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랬기에 만약 더 진입했다면, 친구가 있건 없건 추잡한 소릴 내며 공개 섹스를 하게 되고 말았을 것이다.
"읏. 흣. 아, 아저씨... 이러다 들켜요. 조금만 천천히..."
민아가 헐떡인다.
한껏 당황한 얼굴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아까 여유로운 표정을 짓던 아이는 어느새 사라지고, 내 페이스에 완전히 딸려온 아이만 남은 상황.
그래. 이거지.
사냥꾼은 사냥 내내 자신이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
설령 도가 지나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사냥감에게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
'앞으로 민아는 이 방법으로 조교해 줘야겠군.'
친구 녀석에게 앞으로 자주 신세를 지게 될 것 같다.
슬슬 몸을 부르르 떠는 아이.
이제 가려는 건가?
그렇다면 나도 스퍼트를 올려줘야지.
강하게 허릴 흔든다.
위에서 아래로 사정없이 내려친다.
푹. 푸욱. 푹. 푹. 보지에서 야한 소리가 나고.
민아의 입이 의지를 벗어나 서서히 벌어진다.
"아읏. 아앙. 아, 안돼... 아빠에게 다 들려버렷...! 민아 야하게 교미하는 거... 다 들켜엇...♥"
점점 커지는 소리.
이런. 이러다 진짜 들키겠군.
그에 입술을 맞대 소리를 최소화시켰다.
문득 시선을 내리니, 민아 눈에 흰자위가 순간순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곤 경련.
물고기가 파닥이듯, 허리 밑으로 보지와 엉덩이가 위로 퍼덕인다.
일정한 리듬에 맞춰. 퍼덕퍼덕.
그런 아이의 큰 가슴을 한손으로 꽈악 움켜쥐며 귓가에 소리쳤다.
"민아야, 싼다!!"
"네에에♥ 민아의 보지에... 가득 싸쥬세여어♥♥"
어이쿠.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그래도 시키는 대로 하란 건 다 하네.
아주 예뻐 죽겠다.
난 그대로 허릴 깊숙히 밀어 넣어, 민아 안쪽 자궁에 한가득 좆물을 부어주었다.
울컥울컥. 배설되는 시원한 감각이 요도를 통해 느껴진다.
과연 임신즙을 가득 받은 민아의 평가는?
"헤에에... 아저씨 좆물... 완전 조아아♥ 흣. 정말 최고야...! 이제 이거 없으면... 못 살앙...♥"
크으. 평생 노예 선언까지 해 주다니...
정말 후한 평가다.
좆물을 자궁 가득 받아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는 민아를 보니 다시금 불끈 힘이 솟았다.
그래도 이쯤에서 그만두는 게 맞겠지.
그에 물건을 빼려는데, 밖에서 친구가 말한다.
"윽... 안 되겠다. 아빠 화장실에서 볼 일 보고 있을 테니까. 씻고 나오면 화장지 좀 가져다주렴!!"
그러나 막 간 터라, 아빠 말은 조금도 들리지 않는 모양.
헬레레하며 보지만 꾸욱꾸욱 조인다.
대답이 없자 다시금 묻는 친구 녀석.
"민아야?"
볼을 두 차례 때려주자, 그제야 꼬인 혀로 어색하게 대답한다.
"네에에... 싸고 계세여어!"
"그래. 잊어버리면 안 된다!"
그렇게 친구 녀석이 가고.
조금 정신을 차린 민아가 내 뒷 머리를 잡고 끌어당겼다.
입술을 탐하며 나직이 말하는 아이.
"아저씨도... 이대로 한 번 더, 싸주세요... 민아가 음란한 보지로 다 받아줄게♥"
미치겠군.
이런 대사를 듣고도 안 해주면 병신이지.
그에 허릴 강하게 튕겨,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보지 깊숙히 자지를 찔어넣었다.
민아 행복한 비명.
"오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