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6화 (16/16)

-제갈 세가.

제갈청운은 수아가 진정으로 배신한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지만 그것을 반대로 이용해 천여문을 끌어들일 생각을 포기하지 않았다.지금 수아의 모습은 검후의 후인으로서 치욕 그 자체니 이를 이용한다면 세외세력인 천여문도 끌어들일수 있다고 생각하며 머리에서 작전을 짜내고 있었다.그러다 문득 아까전 수아가 자신에게 준 서찰을 생각하고는 서찰을 뜯어내 보았다.

'화련이가 전해주는 것이라고?그 아이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지.설마..화련이도....아니야..만약 사실이라면 ..절대..'

설마 설마 하면서도 부정해보았지만 아무리보다 그녀가 배신했을 가능성이 떠올라 착잡하기 그지 없었다.그런 기분으로 서찰을 읽기 시작하였고 서찰에 적힌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제갈 청운의 눈동자는 커져만 갔다.그리고 다 읽었을 때 쯤은....서찰을 떨어트리며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으며 절망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이럴수가.화..화련아...네가 진정 배신했구나...이..이제 누가 노독군을 막는 단 말인가?처..천여문이..."

-전 사천당가

"여..여기가 스승님의 집이신가요?"

"그렇다.동시에 본좌의 문파이기도 하며 앞으로 일어날 사파 천하의 교두보이기도 하다."

"그..그렇군요.사부님."

그렇게 대화를 하며 문파의 대문을 열어들어간 그들이 본것은...

찌걱.

찌걱.

수백명의 기루에서나 입을 법한 몸을 강조하는 옷을 입은 여자들과 험상굿은 남자들이 여기저기서 난교를 벌이면서 열락의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아앙.이걸 금하고 있었다니 정말 바보 같아."

"하악.하악."

"자지 최고야~!"

그리고 그 중앙에서는 익숙한 여인이 한 중년 여인의 항문에 검자루를 집어넣었다 뺐다하며 딜도처럼 애무하고 있었는데 그 검또한 익숙한것으로 수아가 사용하던 검후의 신물인 월하신검이라는 것을알수 있었고 거기에 익숙한 남자가 그 중년 여인의 보지에 허리를 흔들고 있는 것이 보였다.

중년 여인의 항문을 노리고 있던 여인은 노독군과 수아의 귀환을 보고는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검 손잡이를 깊숙이 중년 여인의 항문에 집어넣고는 노독군에게 다가갔다.

"어머.어서오세요.주인님."

"아흑."

찌걱.찌걱.

"헉헉.."

중년 여인과 사내도 허리를 멈추고 노독군을 쳐다보았다.사내는 노독군과 수아도 알고 있는 강현이었는데 중년 여인은 처음보는 여자였다.그녀의 이마에는 주름살이 있어서 노독군의 취향에는 들지않았지만 그녀가 젊었을때는 한 미모를 했을거라고 쉽게 유추가 가능할정도로 얼굴선이 갸름했다.

"호...그 계집은 누구지?거기다 여기있는 계집들은 뭐지?하초빈"

하초빈은 색기가 넘치는 목소리로 활기차게 대답했다.

"예.저기 종마랑 검후의 상징인 월하신검에 박힌채 색에 미친 여자는 저의 양모이자 천여문의 문주인 하부용이라고 해요.그리고 여기 서있는 계집들은 천여문의 정예들이랍니다."

하초빈의 말에 노독군과 수아의 표정은 밝게 변하면서 대답했다.

"호오!그렇다면."

"예.천여문은 지금부터 음월문으로 개명.사파로 전향하고 노독군님 산하로 들어오기로 했답니다.안그래요?어머니?"

하초빈은 그녀의 어머니 하부용을 쳐다보며 물었고 하부용은 멍한 목소리로 대답햇다.

"아..응..천여문..아니 음월문...은.아흑..노..노독군님을 따르겠습니다."

하부용의 말에 노독군은 더이상 참지않고 광소를 터트렸다.

"크크크크하하하하하!!!!"

구파일방에도 뒤지지않는 정예를 가진 천여문이 노독군에 굴복하며 노독군의 세력이 더욱 강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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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일찍 여행간다고 최대한 빨리 적었습니다.뒷부분이 약간 어설프지만 갔다와서 수정하든가 할께요.

강현은 천여문을 함락한다고 동행못한겁니다.

요약.천여문전부 함락.

이건 연재 시작하기 전부터 잡았답니다.근데 로리님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의외의 진실.

다음편은 수아와 노독군이 무림맹 인사들과 만나는 사이 천여문 여자들을 함락하는 내용입니다.

강현은 종마되면서 원작보다 훨씬 여자를 많이 안게되었습니다.

의외의 진실.

로리님의 창천팬픽 ''독''의 3차 창작도 해달라는 제의가 로리님 본인에게서 왔는데....

이건 쓴다면 단편입니다.

독 그후는 5편이내 완결나지만

이 봉황무적지체는 20편 이상은 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 다음 편은 독 그후를 적은 다음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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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수아와 노독군 사제가 오기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자.

시간은 수아와 노독군이 무림맹 주전파들을 만나러 제갈세가의 영역으로 갔을 때다.

당연히 자신도 따라 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강현은 출발 직전 제갈 화련에게 불렸다.

"아.어서와.지금부터 너는 따로 가야할 곳이 있어."

"에?하지만 나는 문주님과.."

반론을 하려고 하는 강현의 말은 끝나기도 전에 제갈 화련의 노성에 끊기고 조용히 경청할수 밖에 없었다.

"주인님이 허락한 일이야.너는 그냥 내말에 따르기 만 하면 되는 거야."

"..."

"어차피 하는 거라곤 박는 거랑 흔드는 것 밖에 없는 종마주제 말이 많네.어차피 이 일도 네가 좋아하는 일이니 불만은 없을 거야."

더러운 것을 보는 듯 내려보는 시선에 강현은 말을 멈출수 밖에 없었다.그 시선에는 더이상 자신을 상공이라 부르던 연인 제갈 화련은 없었고 저 말을 들어보니 이번에도 종마로서 일해야 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너는 지금부터 염당하님이랑 하초빈과 같이 천여문에 간다.알겠나?"

"천여문이라고...요"

천여문

자신의 아내인 수아가...아니 아내였던 수아가 배운 무공의 원 주인 검후 나유란이 만들었다는 여자들로 이루어진 문파.

당대 절대 고수중 하나였던 검후가 만든 문파만큼 그 위세와 무력은 구파일방에도 비견된다고 알려질정도로 강한 문파지만 정파나 사파에 간섭하지 않는 세외 세력으로 은거 아닌 은거중으로 알고 있었다.

일찍이 강현이 1회차때 천여문에 들어가보려고 노력했으나 까다로운 조건과 스토리를 끝내는 것을 우선으로 하느라고 들어가지 못한 곳중 하나가 천여문이었다.

"하지만 그곳도 일단 검후의 문파기 때문에 사파를 좋게 보지 않는데다가 금남의 지역에 외부와 단절이 되있어서 가기가..."

"그러니 하초빈과 가라는 것 아니야?거기다 그런 것도 생각하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해?"

이리 하여 하초빈과 염당하와 같이 강현은 천여문으로 가게되었다.

"천여문은 검후가 만든 여자들로 이루어진 문파로 남자를 배척하고 정도만 걷는 여협들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상은 전혀 틀려."

"틀리다고요?"

천여문으로 향하면서 하초빈은 천여문에 대해 많이 알려주었고 그 말을 들은 강현은 의외의 진실에 여러의미로 놀랐다.

"응.아무리 무인이라고 하지만 여자들뿐이야.당연히 욕구 불만이 있을 수 밖에.거기다 개파하신 검후자체도 세간의 인식과 달리 남자를 밝히고 사고를 많이 치신 사고뭉치였다고 하니 그 검후의 그 문파지."

"어..정말인가요?"

"응.그거 때문에 어머니는 많이 고생해서 무공을 익혔는데도 같은 경지의 무인들에 비해 삭은 얼굴에 결혼도 못했다고 해 이거 때문에 어머니는 이따금씩 자다가 악몽을 꾸고 일어나기도 해."

"어머니?"

"아!현 천여문 문주 하부용이 내 어머니야.양녀지만..."

"에에?"

깜짝놀랐다.강현만이 아니라 염당하도 하초빈이 하부용의 딸이라는 말에 말은 하지 않았지만 표정만 봐도 놀랐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어머니는 언제나 말했지.만약 검후만 아니었더라면 결혼을 했을거고 이렇게 삭지 않았을 거라고..솔직히 어머니의 얼굴을 보면 젊었을때는 한 미모를

했던 것처럼 보이니 사실일거야."

"...그런가요."

"응.애초에 천여문에 들어오는 조건중 최우선 조건이 바로 미녀냐 인데.검후가 직접 제자로 만들었다면 어머니가 젊었을 때 미녀라는 건 당연한 말이겠지."

천여문의 그런 규칙이 있을 줄은 몰랐던 강현은 새로운 사실들을 들을때 마다 놀람과 실망 그리고 웃음을 참아야 했다.

여러가지 설명을 하던 하초빈은 갑자기 고개를 돌려 강현을 쳐다보더니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서 네가 나설 차례지."

"예?"

"지금까지 설명을 뭐로 들은거야?아니면 너의 신분을 잊은거야?"

"..그..그야.저는 노예."

"아니.종마잖아!종마!내가 방금 말했지.천여문의 여무인들은 보기에는 색에 대해 전혀 관심없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욕구불만 상태라고!"

이쯤 말하니 강현이라도 전부는 몰라도 자신에게 뭘 기대하는지 알수 있었다.

"호..혹시?"

"그래.어차피 미녀들을 실컷 박으라고."

천여문의 무인들은 하나같이 예쁘다고 듣긴 했고 만나서 안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만나게 되니 기분이 미묘했다.혼자 할때는 절대못들어간 곳을 아내도 여인도 전부 뺏긴채 노예가 되니 이리도 쉽게 들어가지니....

"너의 그 자지와 기술에 따라 천여문이 주인님 밑으로 들어가게 되니 열심히 해.만약 실패한다면 그 무용한 자지 잘라버린다고 하시더라..."

"무..물론이죠.하하하."

꿀꺽.

아무리 여인이 빼앗기고 인간이하 취급을 받는 종마 노예가 되었더라도 거기가 잘리는 것만은 피하고 싶은 강현이었다.그곳이 잘리면 자신은 정말로 마차를 끄는 말 이상은 되기가 힘들것이다.

"그럼 염당하님.저희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그래.작전대로 하자고."

"예."

강현은 작전이 뭔지 모르지만 그가 모르든 말든 상관없다는 듯 그녀들은 서로 이야기 하면서 헤어졌다.아직도 상황을 몰라서 멀뚱 멀뚱 쳐다보는 강현의 머리를 치더니 작전의 일부를 알려주고 천여문으로 들어갔고 딸이 돌아왔다는 말에 걱정을 하던 하부용 문주를 쉽게 만날수 있었다.

그리고...

"이..이게 무슨 짓이냐?"

하부용은 지금 자신이 당한 상황을 파악할수가 없었다.지금 껏 소식이 없던 딸이 돌아왔다는 말에 기꺼이 독대로 만나게 되었는데 갑자기 딸이 자신에게 혈도를 찔러 몸을 마비시킨 것이다.

"후후후.어머니.어머니는 언제나 검후때문에 남자와 자지 못해서 한탄하셨죠."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하자 하부용은 얼굴을 붉힐수 밖에 없었다.

"그.그게 갑자기 무슨 소리니."

"그런 어머니를 위해 제가 어머니에게 어울리는 남자를 데리고 왔답니다.자 일어서렴."

"뭐.뭐?"

하부용의 대답이 나오기 전에 하초빈의 손짓에 강현이 벌떡 일어서서는 하의를 벗고 거대한 양물을 드러냈다.

"흐..읍."

오랜만에 보는 남자의 양물,그것도 거대한 양물에 하부용은 큰 숨을 삼킬수 밖에 없었다.

"어머니..숨소리가 거칠어지셨네요?"

하초빈은 마비되어 몸을 옴짝 달싹 못하는 하부용의 음부를 매만지며 귀에다가 속삭였고 하부용은 하초빈의 말대로 가슴이 두근 거리는 것과 숨소리가 거칠어진 것에 놀라면서 부정했다.

"아..아냐!아니야.이..이건 노..놀라서."

"후후후.어머니 이게 뭔지 아시나요?"

자신의 양모가 하는 말을 무시하며 하초빈은 들고온 검을 보이면서 질문을 날렸고 하부용은 그 질문에 고개를 돌려 하초빈이 들고 있는 검을 유심히 쳐다보았다.그리고 눈을 부릅뜨며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그 검은 사..사부님의..."

"캬하하하.진짜였네요.맞아요.맞아.검후의 상징이자 전인의 증거인 월하신검이에요."

하부용으로서는 저검을 잊을 래야 잊을 수가 없었다.자신의 사부가 사용하던 보검.남자를 밝히고 사고뭉치였던 사부였지만 저검을 사용했을때만큼은 그 어떤 여인과 사내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멋졌다.

"어..어떻게...?"

"꺄하하하.어떻게 라니요?그야 전인에게 받았으니까 들고 있는 거죠."

"월하검녀를 만난거니?"

"예♥"

"자..잘했다.그런데 그 분은 어디 계시지?"

"여기 안계셔요."

"그..그러니?이..일단 이 혈도를 풀어주지 않겠니?자세히 이야기 해보자구나."

"거절합니다.월하검녀의 전언이에요."

"뭐?"

"천여문은 지금부터 금남의 규율을 철폐한다.라고 하네요."

"무..무슨 망이 묘하지 않아요?"

"초빈아.."

"원래는 월하검녀가 아닌 유일한 제자인 어머니가 받았어야 할 검이잖아요.이렇게라도 가져보세요."

그렇게 말한 그녀는 월하신검의 손잡이 부분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하부용의 음부쪽으로 향해 문질렀다.

"으응."

고의 위에서 성감대를 자극하는 사부의 애병에 하부용은 배덕적인 느낌을 느끼며 거친 숨소리를 내뱉으며 스스로에게 놀랐다.

"하..하악.!"

'왜?어째서 내가 이런 야한 소리를...고..고작 닿은 것 뿐인데...'

"후후후.어머니 많이 쌓이셨나 보네요."

하초빈의 말에 하부용은 고개를 저어 부정했지만 내심 자신이 없었고 오히려 그런가 납득이 되고 있었다.

"아..아니다!이..이건."

'..이..이렇게 쌓였단 말야?'

계속해서 검후의 상징으로 보지를 자극하자 결국 애액을 흘리기 시작했고 애액은 끝없이 흘러 고의를 적셔 육안으로도 확인할정도로 만들었다.

질척.질척.

"아하하!!귀여운 목소리를 내실줄 아시네요?검후의 상징인 그런 검의 검 자루가 왜 이렇게 번들거릴까요?고의는 왜이렇게 투명해졌나요?"

"아..흑.이..이건 크으윽."

하초빈의 말대로 자신의 애액에 젖어 검자루가 번들 번들거리게 된것을 보자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아..부끄러워하실 필요없어요.아까 말했잖아요?어머니에게 새로운 남자를 소개시켜드리겠다구요."

"으..으응?"

저벅 저벅

애액을 흘리며 야한 숨소리를 내는 하부용 곁으로 거대하게 부풀어오른 양물을 걸떡거리며 다가오는 강현의 모습에 하부용은 커다란 숨을 삼키었다.

"허업!!"

'크..크다!"

거대한 양물.저렇게 거대한 양물은 태어나서 처음보는 하부용이었다.주름살이 있는 중년이라지만 거친 숨소리를 흘리며 딸에게 당하는 광경을 지켜보니 강현은 이성과 반대로 몸이 반응을 한것이었다.

"서..설마?"

혹시나 하는 표정으로 하초빈을 바라보았으나 하초빈은 그 설마가 사실이라며 고개를 끄덕이며 해맑게 대답했다.

"물론이죠.소녀의 선물이랍니다.마음껏 드세요."

그리고...강현은 우왁스럽게 하부용의 고의를 뜯어내고는 덮쳤다.

'이런 제길.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이런 아줌마를 안아야 하다니...'

강현은 처음 작전을 들었을때만 해도 인상을 구길수 밖에 없었다.하초빈의 말을 들어보면 예전에는 미녀였고 미녀들로 이루어진 천여무의 수장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만 결론은 지금와서는 주름살이 여기 저기 있는 노안의 아줌마라는 건데 아무리 노예라지만 그런 여자를 품는 취미는 없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하초빈에게 당하는 하부용의 광경을 옆에서 본 강현은 머리로는 아줌마에 늙었다고 생각했지만 마음 속 깊이 서서히 음심이 돌기 시작했고 하부용의 교성과 표정을 지켜보자 몸도 따라서 반응하기 시작해 자신의 분신이 팽배하게 부풀어오르는 것을 느끼었다.

'뭐..아줌마 치고는 예쁜거 보니.원판이 좋았다는 건 사실같네.'

이렇게 변했고 이 감정마저 혈도를 풀게 만든 다음..하부용을 안은 다음에는 완전히 변해버렸다.

"크으윽...!이..이거는 최..최고의 명기다."

"아아앙...여보...♥"

-철썩! 철썩! 철썩!

조였다.하부용이 중년이라 헐겁거나 강하더라도 이까지는 아닐거라고 생각했으나 그녀의 질의 조임과 기술은 강현의 예상을 훨씬 넘었다.지금 껏 결혼하지 못한 거지.남자에게 흥미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고 사부의 뒷처리를 하면서 성욕은 강해져만 갔고 사부의 잠자리를 볼때 마다 무의식적으로 익혀갔다.

"이..이정도라니...처녀 못지 않아..아니 염당하나 수아정도..."

강현의 평가대로 오랜 기간 남자와 자지 못한 그녀의 보지는 무인으로서의 신체능력으로 처녀의 그것과 같았고 지금 껏 쌓인 욕구가 봇물 터지듯 터지며 그녀는 지금 껏 배운 밤기술도 동시에 자신보다 어린 남자를 상대로 모두 쏟아부게 되었다.

그런 그녀의 허리놀림과 조임은 색공을 익힌 염당하나 수아말고는 비교할수도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강현는 원숭이처럼 하부용의 보지에 자지를 박고 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으응~~~~!!!"

다리에서 애액을 질질 흘리고 몸에서는 땀을 흘리며 안기는 그녀는 이제 더이상 천여문의 문주라 불리던 여협이 아니었다.그저 색에 미친 여자였을 뿐이었다.

"아아앙!여..여보 여보!"

"히익! 안쪽! 찌르르 저려버려!"

-찌릿 찌릿!

"괴, 굉장해..! 이거 너무 좋아...!이..이게 자지.너..너무 커."

강현의 양물이 쑤셔지자 쾌감의 전류가 등골을 타고, 머리 속을 태워버렸다. 천여문의 체면이니 선배로서 자세따윈 사라졌다.

하얀 번개가 두 눈에 번쩍이는 기분을 느끼며 하부용은 환희했다.

'좋아! 너무 좋아서, 계속 이렇게...해주었으면 좋겠어!그에 기절할 것만 같았다.그의 양물이닿는 부위마다 온몸에 퍼지는 쾌감에 미쳐서, 그녀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면서 그의 물건이 더 깊숙히 들어오길 바라며 동조하고 있었다.

"하악....하악....! 하아.....하아....!"

하 문주는 자기 스스로 다리를 벌려서 강현이 더 깊이 들어올수록 허락하였다.

이미 염당하의 색공에 의한 기운에 따른다기 보단 자신의 본능이 이 사내의 양물에 충실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머릿속에 자신의 수양딸이 어째서 이런 짓을 벌였는지 월하검녀가 어찌되었는지 천여문의 미래 따윈 상관없어졌다.그저 눈앞의 거대한 양물을 소유한 사내에게 미쳐 허리와 엉덩이를 씰룩 거리며 흔들어대고

연신 자기 보다 어린 사내를 보며 여보라고 외치는 그녀의 모습은 짐승과 같았다.색에 미친 암퇘지.색에 미친 종마..그야말로 짐승같은 남녀들의 난교였다.

"여..여보.여보."

"하..문주..하문주님."

철썩.철썩.

"아.아앙.부용..이라고 불러주세요.여보."

"부..부용.하부용.당신은 최고의 명기야."

"아..아흑.여.여보~!"

그녀가 이렇게 색에 미친 것에는 물론 이유가 있었다.그녀가 아무리 남자를 원했다고 해도 갑자기 마비된채 겁간당한다면 이렇게 허무하고 빠르게 색에 미칠리가 없었다.그러나 그녀가 하초빈에게 혈도를 제압된 그 순간 부터 그녀는 하초빈과 강현의 양물에 신경이 쓰여 눈치채지 못했지만 숨어있던 염당하의 색공의 기운에 의해 눈치채지 못하게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몸이 흥분하기 시작했고 결국 월하신검의 애병으로 성감대를 찔리면서 지금 껏 쌓인 욕구가 터지게 된것이다.

옆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종마가 허리를 흔들며 박아대는 모습을 지켜본 하초빈은 처음보는 어머니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감탄했다.

"하하하.아무리 염당하님의 색공에 흥분해졌다고 해도 이건 정말 색녀 같아요.정말로 남자가 고팠나보네요.어머니."

찌걱.찌적.

"아흐흐ㅡ윽.하흑"

"헉,허억,허억!흐읍!"

몸을 돌려 후배위 상태로 변해 개처럼 두손을 땅에 닿은채 박히며 방금 종마에게 질내사정을 당하며 절정에 간 그녀의 귀로 딸 하초빈의 말은 들려오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색에 미친 표정을 보며 하초빈은 조용히 중얼거렸다.

"모든 천여문의 여자들도 어머니처럼 행복해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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