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독군이 수아를 빼앗고 내가 염당하의 노예가 된날....
"우우...미안해....강현씨....나 자기에게 그런 부끄러운 짓을...."
세이브를 한 뒤, 게임의 접속을 끊은 나와 수아는 현 실세계에서 얼굴을 마주했다.수아는 방근 전 게임 안에서 자신이 한 행동이 부끄러워 눈물을 글썽이며 나에게 사과를 했다.게임에서와는 달리 현실에서는 여전히 그녀의 남편은 나였다.소설 같이 게임의 일을 혼동하는 일따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아냐, 괜찮아. 수아야...."
나는 그런 수아를 안심시키기 위해 부드럽게 안아주며 말했다.정말로 괜찮았다.처음에는 몰라도 뒤로 가면 갈수록 나는 오히려 즐겼으니까.거기다...
"....오히려 나...그런 네 모습을 보곤 흥분하고 말았어."
나는 솔직하게 수아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며 되려 흥분하고 말 았다고 고백을 해주었다.
수아를 빼앗기는 것도 내가 여자에게 역강간 당한것도 처음이었다.자신의 여자를 빼앗기고 자신도 노예의 노예가 되는 그런 SM과도 같은 상황을 겪어보자 나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는 느낌이었다.
"정..말...?"
"응...그래. 이거 봐봐."
나는 수아의 손을 이끌어 자신의 미칠듯이 단단하게 발기한 하반신을 만지게 해주었다. 은근한 열기가 바지 너머로도 전해질 정도로 피가 쏠려 뜨거웠다. 그만큼 오늘 있었던 일은 미칠듯한 쾌감을 주었다.
"당신이 노독군에게 안겨있는 걸 보고 미칠듯이 질투 를 하고 말았어."
"응...나도...자기가 그 여자에게 안겨있는 걸 보니까, 강제로 ?u쳐지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무심코....."
수아가 여전히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버린 나는 그녀에게 해서는 안될 말을 해버렸다.
"저기 수아야...."
"응, 자기야?"
"내가 아는 선배랑 색스해주지 않을래?"
"뭐?"
간만에 러브 러브한 분위기에 휩싸인 나는 이제 이런 자극이 아니면 섹스 시 흥분이 안될것 같았다.
그래서 수아에게 아는 선배와 색스를 해달라고 말한 것이다.나는 그 모습을 보며 다시 자극을 받아 자위를 할생각이었다.
나와 같이 배덕적인 쾌감을 느낀 수아라면 따라줄거라고 믿었고 싫다고 하면 그때 서야 포기하면 되었다....
그래.그때 나는 그렇게 안일하고 멍청하게 생각하고 있었다.수아는 충격을 받은 듯 떨리는 목소리로 반문했지만 나는 그냥 생각대로 대답했다.
"강현씨...진담이야?"
"응.수아도 노독군과 하면서 최고였잖아.나는 다시 한번 그 자극을 느끼고 싶어."
"가..강현씨.자..잠깐만."
그렇게 말한 수아는 잠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들어간지 10분도 되지 않아서 자신을 불렀다.
"잠시만 여기로 와봐."
"응?"
크으으윽!!
문을 열고 들어간 나는 배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고통에 쓰러지면서 정신을 잃었다.정신을 잃으면서 마지막에 내눈에 들어온것은 스턴 건을 들며 자신을 배신당한 것처럼 쳐다보는 수아의 시선이였다.
"나는 그래도 강현씨를 믿었는데..."
수아는 그렇게 중얼거린뒤 정신을 잃은 강현의 옷과 속옷 등을 모두 볏겨 알몸으로 만들고는 대(大)자로 사지를 벌리곤 줄로 침상의 기둥과 강현의 손발을 결박하였다.
“이제 다 되었어.정말 당신들의 말이 맞았어요.노독군,염당하.이자는 구제불능의 변태였어.”
이후 정신을 차린 나는 그녀의 조교와 한맺힌 외침에 별다른 저항조차 할수 없었다.변명을 하고 싶어도 할것이 없었다.
나는 NPC에 불과한 노독군에 의해 현실과 게임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이후 제발 같이 살아달라는 나의 애원에 그녀는 내가 벌어들인 돈으로 살기 싫다는 말에 나는 기자를 그만두었다.나는 아내도 가장으로서 프라이드도....모두 잃어버리고 그저 수아와 함께 살고 있는 노예에 불과하게 되었다.
"어떻게 자신의 아내보고 성적 욕구때문에 다른 남자에게 안기라고 할수 있어.그것도 자위하기 위해서라니...이게 게임같아?현실에서도 이런 말을 하는 남자일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어.이런 남자랑 어떻게 사랑해라는 거야?당신도 생각해봐.당신 같은 사람은 그저 프로그렘을 만들어진 NPC 노독군보다 훨씬 최악에 저질이야.이제 완전히 정 떨어졌어.당신 같은 사람에게 반했다는게 혐오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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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내가 그말만 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아직 수아와 잘되고 있었을 것이다.이런 생각을 나는 수십번도 더 했지만 현실은 게임과 같이 세이브도 로드도 없다.이미 나는 수아에게 있어 싶지?"
-끄덕 끄덕!
나는 정신없이 고개를 끄덕였다.창천에서 길게 접속해있어도 그녀와 몸을 섞는 일은 없다.창천에서의 자신은 노예에 종마이며 염당하의 남자이고 수아는 자신의 윗상전의 부인이었다.거기에 수아 그녀도 창천에서는 현실보다 더 냉정하게 대하기 때문이다.현실에서도 취급은 비슷하지만 정도가 다르다.
"좋아.요즘 화련이나 가려는 몰라도 소춘이나 봉화는 내가 임신한것을 기회로 남편한테 달라붙으려고 한단 말이야.항문 색스를 공부해야 할것 같아."
그녀의 말대로 수아는 내가 동거하는 것을 허락하고 몸도 허락해줬지만 앞만큼은 절대 허락하지 않았다.내가 그녀에게 창천무림에서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허락한 유일한 곳을 이제 내가 할수있는 최대선으로 해당되게 되었다.앞을 할때마다 거절당하고 오히려 비웃음을 당할때마다 그녀의 머리속에서는 나는 더이상 남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수아는 비웃음을 날리며 나를 눕힌뒤 내 몸 위에 올라갔다.
"너가 좀 도와야 겠어.설마 앞에 할거라고 기대한 건 아니지?어차피 너는 앞에는 사용못하는 거 알고 있잖아?"
수아는 나의 살짝 부풀어오른 하복부를 쓰다담으며 비웃었다.하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그런 건 이제 상관없었다 . 오히려 이런 거라도 할수 있는것이 기쁘고 내가 그렇게나 바라던 배덕감을 느낄수가 있었으니 슬프고 비참하면서도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응.열심히 할께."
"그래야 착한 아이지.그럼 시작하자."
처음의 삽입이 어려웠을 뿐이지, 그 뒤의 행위는 수월했다.러브젤 같은 윤활유도 충분히 바른데다, 혹시몰라 바셀린까지 바른 수아의 항문은 커다란 나의 페니스를 거침없이 빨아들였기 때문이다.
"하아...하아...!"
여지껏해본 현실에서 종종해본 항문섹스임에도 나는 이시간이 정말로 고마웠고 최고의 시간이었다.유일하게 그녀를 다시 안을 수 있는 시간이다.싫을리가 없지 않은가?
"으윽, 허리 놀림이 장난이 아닌데?"
나는 항문으로 집어넣고 예전에 비해 능숙해진 것 같은 수아의 몸놀림에 감탄하며 말했다.
"으...응...당연하지.노독군이랑 이쪽으로 계속 했으니까.
던 것이다.자신을 걱정해주는 노독군이 고맙긴 하지만 앞쪽으로 못하는 것에 불만이 생겼고 나아가 자신이 앞을 못쓰는 동안 다른 여자가 노독군에게 달라붙는게 마음에 들지않았다.그 때문에 뒤로 노독군을 풀어주었고 하면 할수록 그 솜씨와 기술이 성취할수 밖에 없었다.
수아는 땀을 온몸에 흘리면서도 열심히 엉덩방아질을 하며 말했다. 꾸욱 조여오는 항문과 꾸불 꾸불한 직장의 주름들을 즐기며 나는 보지와는 색다른 쾌감에 짜릿함을 맛봤다. 당장에라도 싸버릴 것 같은 아찔한 즐거움.그녀의 조임은 여러번 했으면서도 헐거워지지 않고 여전히 강한 조임을 자랑했다.
-빙글 빙글
수아는 그녀 자신이 선호하는 여성 상위를 잡은 채 열심히 몸을 움직였다.그녀는 나를 철저히 깔아뭉게고 엉덩이를 요염하게 돌리는 그녀의 기교에 나는 남근의 뿌리가 당장에 뽑히는 듯한 아찔함을 맛봤고 곧바로 파정의 순간이 올 것 같은 아찔함이 연신 몰려와 나의 귀두 끝을 간지럽혔다.
하지만 그런 즐거움을 느끼면서도 그녀의 시선을 보면 나는 익숙한 위화감이 들었다.
'...아'
나는 그런 수아의 행동과 시선을 알수 있었다.
'수아는 지금 나를 보지 않고 있구나...'
나는 수아의 항문을 즐기면서도 그녀가 보는 것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더이상 부부가 아니지만 부부로서 오랫동안 몸을 거듭해왔기에 그런 것은 쉽게 알 수 있었다.
'NPC보다 못하다라....정말로 그렇군.'
아무리 나를 보고 헐떡이고 있다고 해도 이 움직임과 그녀의 시선은 나를 향한 것이 아니다. 여성상위를 좋아하는 수아라 해도 엉덩이를 이렇게 요염하게 돌리면서 비벼대며 아양을 떠는 행위는,사랑하는 사람에게나 하는 기교였던 것이다. 게다가 그녀는 나를 일반인 이하로 보고 있다.그러니 지금 그녀가 나를 보고 투영하는 사람은 내가 아닌 노독군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수아의 항문은 처녀의 보지보다 죽여주는군....'
아부도 아니고 과장도 아니다.그 쫄깃함과 쫀뜩함은 처녀의 그것처럼 탱탱했다.자신과 처음 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번 했으면서도 그때 마다 느껴지는 신품같은 항문의 조임과 너무나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몸놀림...그리고 자신을 보면서도 자신을 보지 않는 남의 여자를 안는 위화감과 패배감....속이 울렁일 것처럼 참담했지만,그 배덕감과 참담함에 나는 쾌락을 느끼고는 이 상황에 몸을 맡겼다.
"하아..! 하악...! 가가..이거 너무 좋아...!"
"크윽....싸..싼다..!"
-철썩 철썩! -울컥 울컥~!
너무나 열심히 나(노독군)을 만족시켜주려는 수아가 방금 까지 고압적인 그녀와 예전의 그녀와는너무 색다르고,조임이 맛있었기에 나는 모르는 척 그저 이 순간을 즐겼다.
그러면서도 지금의 상황을 뼈저리게 느낄수 있었다.나는 더이상 남편은 커녕 내연남 후보조차 되지 못하며 현실에는 나오지도 못하는 NPC이하의 존재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