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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연재가 늦었습니다.그리고 앞으로도 늦을 것 같습니다.
창천무림 임신설정상 1달만에 출산하고 자식은 15살까지만 자라고 그 이후에는 출가라는 이름으로 자식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즉,자식이 수아를 노독군한테서 뺏는다는 것은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었다.
"자.그럼 슬슬 주인님에게 가볼까?"
음부에서 강현의 자지를 꺼내면서 일어난 염당하는 오랜만의 강현과의 정사에 의해서 쌓여 있던 욕정을 해소하여 개운해졌는지 반들반들하게 빛나는 얼굴로 말했다.
"문주님에게 나..나도 같이 가는 건가...요?"
강현이 염당하의 눈치를 보면서 자신도 가야되냐고 묻자 염당하는 무슨 소리를 하냐는듯 당연하다면서 대답했다.
"당연하지.가서 주인님에게 보고하는김에 너도 들어라.또 설명하기는 귀찮으니까!"
"아..응.."
말을 거기까지 한 강현은 뭔가 더 말하고 싶은 게 있는지 염당하에게 우물쭈물하면서 말을 잇지못하였다.
천룡장의 침실.작년만 하더라도 천룡장 장주 부부만 사용할수 있는 침실에서 천룡장주가 아닌 자가 몸을 섞고 있었다.
거대하게 부풀어오른 남성의 물건.도저히 사람의 크기로 보이지 않을정도로 거대했지만 그런 그것을 소중하게 손으로 감싸 쥔 수아는 혀로 몇번 희롱을 하다가 입안으로 삼켜갔다.
"하압~!"
-쭈웁, 쭈웁!
"상공.기분...좋으신가요...?"
자기 보다 어려보이는 소년의 의향을 물어보는 수아의 표정은 조심스러웠다.마치 자신의 주인의 기분을 헤치지 않으려는 성노처럼 보였다.
"크윽,조..좋구나...!"
수아의 혀놀림에 소년은 만족해했다.지금 자신에게 봉사하는 여인은 더이상 정파의 유망한 월하검녀가 아닌 자신의 아내이자 사파의 색녀.음월탕녀라는 걸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
"흐흐흐.정말로 좋구나.좋아.수아.넌 내가 품은 여자중 최고의 여자다."
부군의 칭찬에 수아는 얼굴을 붉히면서 시선을 돌리며 아양을 떨었다.자신을 강간하여 욕보이고 전 남편을 절망에 나락에 떨어트리고 자신또한 사파인으로 변해 사람들에게 탕녀니 색녀니 욕을 먹게 만든 장본인이 었지만 상관이 없었다.오히려 이제서야 노독군을 만난 것이 아쉽기도 하였다.
"아잉.상공.무슨 그런 황공한 말씀을...."
그렇게 몸을 꼬며 웃는 수아는 정말로 음월탕녀라는 별호에 걸맞는 색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저는 상공의 암캐입니다....상공이 원하면 언제든지 다리를 벌려서 안아주는 음란한 암캐랍니다.오히려 이제서야 상공과 만나게 후회스러운걸요?"
거기까지 말한 수아는 창녀처럼 헤픈 미소를 지은 체 스스로 사타구니를 벌리며 외쳤다.
"그러니...이런 항문을...마음껏 사용해주세요....네?상공?집에서는 마음껏 할수 없으니 여기서...♥"
"
스스로 옥문을 열어보이는 수아의 사타구니에서는 지금껏 쏟아낸 소년의 정액이 흘러넘쳤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색정적이게 되어 보는 사람이 흥분되게 만들었다.
"하!정말 자식놈때문에 고생이군.흐흐흐."
수아의 말에 소년은 음침한 미소를 흘리며 수아의 사타구니에 팽배해진 자신의 자지를 집어넣었다.
-쑤걱!
"하악!"
크기가 크기인지라 삽입한지 곧바로 항문안을 꽉채우게 되어 수아는 몸을 부들 부들 떨면서 쾌락에 빠져들었다.
"아아~ 좋아...! 역시 당신의 물건이 너무 좋아요.당신의 물건은 너무 커서 제 안이 꽉 차요. 여보..!"
수아는 연신 소년을 여보라 칭하면서 그의 아내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그리고는 스스로 천천히 방아질을 하기 시작했다. 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너무나 진한 애정행위였으며 동시에 강현에게는 절대 보이지 않을정도로 창녀같은 몸부림이었다.
"하아...하악!하으윽...! 하악....!♥"
"
퍽.퍽.
자신의 항문을 향해 허리를 흔들고 있는 어려보이는 상공의 모습이 기쁜 듯이 소년의 몸에 찰싹 매달린 수아는 자기 스스로 소년에게 입맞춤을 했다. 마치 자신을 범하여 색녀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듯 답례하듯이.... 평소 키스를 좋아하는 수아였지만 지금 저것은 강현에게 하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않을정도로 달콤하며 열정적인 키스를 해주고 있었다.
푸하!
"정말로 최고다.넌."
"아잉.집에서 영호때문에 못한 만큼 더 해주세요.여보!♥"
그말을 시작으로 수아의 항문은 커다란 소년의 페니스를 더욱 거침없이 빨아들이며 조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지금 껏 계속했던 항문섹스임에도 그 둘은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으윽, 허리 놀림이 장난이 아니군?"
소년은 갑자기 강해진 항문의 조임과 능숙한 수아의 몸놀림에 감탄하며 말했다.
수아는 소년의 그 평가에 땀을 온몸에 흘리면서도 기쁜 얼굴로 열심히 엉덩방아질을 하며 말했다. 릿함을 맛봤다.
당장에라도 싸버릴 것 같은 아찔한 즐거움.
-빙글 빙글
수아는 그녀 자신이 선호하는 여성 상위를 잡은 채 열심히 몸을 움직였다. 엉덩이를 요염하게 돌리는 그녀의 기교에 소년은 남근의 뿌리가 당장에 뽑히는 듯한 아찔함을 맛봤다. 파정의 순간이 올 것 같은 아찔함이 연신 몰려와 소년의 귀두 끝을 간지럽혔다.
한참을 정사를 벌이던 수아와 소년이었지만 결국 그 끝을 맞이 하였다.아직도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져 정신을 잃은 수아를 보며 소년은 난감하다는 듯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흐음.확실히 아기 때문에 집에서는 마음 껏 하지 못했지.그거 때문에 너도 쌓였군....아 귀찮아졌어.나의 집인데도 마음대로 못하고...지금 껏 길러본적이 없는데...정말로 어색하군.원래라면...이럴때는........뭐 좋아.색다른 경험이군."
영호.소년...아니 소년의 몸을 가진 노독군과 수아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다.이 아이로 인해 노독군은 본가에서 마음 껏 색을 즐기지 못하여 노독군이나 수아를 비롯한 여인들은 언제나 끝까지 즐기지 못하였다.이 상황에 노독군은 헛웃음이 튀어나왔다.
원래의 노독군이라면 여자를 범해 자식을 임신시킨다음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도 않고 큰 상관도 하지 않았고 잘해야 다른 조용한 곳에 보내거나 하였다.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노독군 본인이 생각해도 어이가 없었다.예전의 자신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짓이다.음세황이란 별호까지 있는 노독군이 아기 한명??문에 색을 자제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 었다. 주영호의 몸을 빼앗고 수아를 만난다음 화련이나 다른 여인들을 만나 몸을 취한다음 약간씩이지만 변해버린 것이다.그것을 자각하면서 노독군은 싫지 않은 감정에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
"....어려진 몸 때문에 감정적으로 변한건가?아니면...너희때문인가?"
그리고 자기 옆에 쓰러져 자고 있는 수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을 걸었다.그러나 그 질문은 수아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날리는 질문이기도 했다.
"...아니면 이게 사랑인가?"
자신이 수아에게서 느끼는 것은 지금껏 품었던 여자들에게 느껴진 것과는 전혀 다른 감정이라는 것을 노독군은 알고 있었다.그리고 그녀의 만삭인 배를 보니 또 태어날 새자식과 그 아기를 위해 더 제한 될것을 생각하니 한숨이 나오는 노도군이었지만 그래도 아기를 처리할 생각은 들지 않았다.
"주인님!!보고들릴게 있답니다."
"염당하?"
"예."
대답과 함께 문이 열리면서 들어오는 염당하를 보며 노독군은 생각을 멈추었다.염당하의 뒤에서는 양물을 가리는 부분만 뚫려있는 하의를 입고 거대한 양물을 흔들거리며 따라오는 강현이 있었다.
"....무슨 일이지?임무는 전부 마쳤나?"
"예.문주님...아니 지금은 주인님이라고 부를까요?"
"마음대로 해라."
"예.조사한 결과.무림맹에서는 주인님의 세력과 힘에 충격을 받아 적대는 하지만 독왕 당백을 죽인 사건으로 자기 문파에 피해가 올까봐 딱히 먼저 덤빌 엄두를 내지도 못하고 이상황에 당황해서 제대로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크크크.정말로 정파답군 겁쟁이 자식들.힘이 있을때는 척살이니 용서하지 못한다고 하다가 상대가 강하면 곧바로 꼬리를 내빼다니.덤빌 용기도 없다는 건가?"
염당하의 말을 들어보니 무림맹에 대해서는 별 걱정할것이 없었다.그러나 염당하는 고개를 저으며 다음 말을 이었다.
"그러나.무림맹 내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저희와 전쟁을 벌이자고 하는 세력도 많답니다.특히 남궁세가와 제갈세가 쪽에서는 당장이라도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지금은 준비를 다지고 있고 주인님에게 겁을 먹어 다른 문파에서 제대로 찬성을 하지 않고 있지만 무림맹의 명분상 이대로 두면 그들을 필두로 무림맹에서도 쳐들어올지도 몰라요."
"...남궁세가와 제갈세가라...그러고보니 화련이 제갈세가였고 수아나 그녀석들과 친분이 있는 세가였군.크크크.이년들이 나의 노예가 된게 그렇게도 화가 난건가?멍청한 녀석.이년들은 지금 이 상황에 만족하는데...안그러냐?수아?"
쓰러져 있는 수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노독군은 말했다.쓰러져있는 수아가 알아들을리는 만무했지만 부군의 손길을 느낀건지 잠결에 노독군의 손을 향해 얼굴을 부비며 중얼거렸다.
"여보...좋아..요."
"....."
침상위에서 벌거벚은채 내뱉는 수아의 잠꼬대에 염당하 뒤에서 지켜보던 강현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였다.이미 완전히 변한 그녀의 모습에서는 더이상 자신의 아내였던 모습은 남아있지가 않았던 것이다.그리고 자신또한 더이상 그녀가 사랑했던 강현이 아니었다.자신의 처지와 그녀의 처지를 다시 느끼며 고개를 숙이는 강현을 보며 염당하와 노독군은 비웃음을 날리고는 다시 서로 대화를 시작했다.
"그렇다면 오늘 회의에서는 무림맹에 대한 대처를 말하면 되겠군."
"아,그렇지만 무림맹만 신경쓸게 아니에요.무림맹도 무림맹이지만 마교도 만만치않아요."
"마교에서?"
"예.지금은 우리가 사파이기때문에 직접적으로 표출은 하지 않지만 사파천하를 내걸은 시점에서 마음에 들지않는지 적대할 생각인것 같아요.언제라도 공격해도 이상하지 않아요.명분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적대할 생각인것 같아요."
마교쪽은 무림맹과 달리 단일세력인만큼 의견충돌이 적다.거기에 무극천 경우 암중 천하제일인이라고 불리고 있는 자.무론 지금의 자신이라면 무극천이 아니라 무극천의 할아비가 온다고 해도 이길자신이 있지만 마교라는 세력은 자신의 세력보다 강한 것은 사실이었다.마교와 정면으로 싸운다면 이기기는 하겠지만 만만찮은 피해가 올것이다.거기에 싸운다면 그 겁쟁이 무림맹이 이 기회를 가만히 둘리가 없다.양쪽에서 동시에 덤빈다면 아무리 자신이라도 귀찮아 진다.자신의 몸은 하나고 상대는 너무 많다.자기 밑으로 들어온 부하들은 수는 많지만.제대로 된 고수는 너무 적다.당장에 들어온 부하중 수아나 염당하보다 강한 녀석은 전혀 없고 종마(강현)보다 강한 놈은 한명도 없었다.
"이건 회의에서 하도록 하지."
"아!그러고보니 화련 군사도 온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물어보면 되겠군."
화련도 노독군에게 굴복한 다음.수아나 염당하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노독군을 위해 힘을 쓰고 있었다.다른 여인들이 노독군에게 빠져 색에만 미쳐있을 때 그녀만은 노독군의 문파를 어떻게 성장시킬지 고민하면서 대책을 궁리하였다.단기간에 노독군이 거대 세력을 만든것에 크게 도움을 준것이 화련의 조언 덕분이었을 정도로 그녀의 머리는 똑똑했다.
마교의 이야기가 나오자 강현의 몸은 움찔 거리며 자신도 모르게 반응했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아무런일도 없었다는 듯이 조용해졌다.그러나 그 반응을 놓칠 노독군과 염당하가 아니었다.
"그녀석은 왜 저러지?"
노독군의 질문에 염당하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으면서 대답했다.
"글쎄요~?후후후.우리 군사님의 말로는 이 종마가 마교에 관계가 있다나 뭐라고 하던데요?"
".....그.그건."
마교라는 말이 나왔을때 강현은 자신의 연인중 한명인 무령을 떠올렸다.마교의 꽃.그 누구보다 강하고 위험한 그녀지만 자신에게 만은 그 어떤 꽃보다 가녀리고 순한 여인이었다.그녀만은 아직 노독군이 손대지 못한 여인이다.그녀는 자신이 이런 형국인 것을 모르고 아직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지금 와서는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여인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뭐.좋다.그건 회의에서 대화하도록 하지."
회의실에는 10명 남짓의 인원이 들어와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그중에는 화련도 앉아있었다.그 들을 가로 질러 정 중앙에 있는 거대한 좌석 두자리에 노독군과 수아는 앉아 회의가 시작되었다.
회의가 시작되자 많은 의견이 오고 갔으나 끝내 남은 것은 화련과 노독군,그리고 염당하의 의견으로 좁혀졌다.
"문주님.우선 무림맹부터 처리해야합니다."
"그걸로 하겠다고?"
"예.그들은 흥분해있어서 우리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거에요.그 두세가를 지지하는 세력은 제갈세가에서나 남궁세가라면 가능할것이라고 착각하고 있고 우리들이 덩치만 큰 무지한 세력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거에요.일부는 이 사실을 헛소문으로 판단하고 있기도 하고요.만약 주인님과 수아님이 직접 실력을 보여준다면 따르는 세력들도 손해를 새로 계산하기 위해 당장은 공격을 하지 못할겁니다.설혹 공격하더라도 찬동하는 세력이 적을 거에요."
화련은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였다.그녀의 의견대로 된다면 바랄게 없겠지만 염당하는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서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나 군사.마교쪽은 어떻게 할건가요?주인님과 수아님이 그들과 만나는 동안 습격이라도 한다면...우리쪽도 피해가 만만치 않을 텐데요?"
그러나 화련은 염당하의 그런 의견을 예상한듯 빠르게 대답했다.
"그것에 대해 걱정할건 없어요.그들도 주인님의 힘을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에요.주인님이 대대적으로 무림맹과 만난다고 알리고 가면 마교 쪽에서는 체면때문이라도 습격을 하지 못할거에요.오히려 무림맹 일이 끝나는 동안에는 안전할지도 몰라요.물론 이건 소문이 퍼지기 전 기준입니다만..."
"하지만 그건 시간벌기 밖에 되지않아요.마교라는 세력이 남아있고 우리쪽이 세력상 약한건 사실이에요.그에 비해 마교는 언제라도 공격할수 있어요."
"그것에 대해서는 저도 생각중입니다만 생각해둔게 있긴하지만...우선 무림맹 일부터 처리해야해요."
"흠.무림맹 녀석들과 만나라..."
봉황무적지체에 오른 이상 위험하다면 언제든지 제몸하나 뺄 능력은 충분했다.아니 오히려 중소 문파 한두개는 혼자서 멸문시키는 것도 문제가 아니다.그러나 다른 사파인들은 화련의 주장이 걱정되는지 이의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군사.그러면 문주님과 대부인께서 위험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차라리 무림맹을 공격하는게 어떨까요?"
"무림맹 따위에게 그렇게 까지 해줘야 합니까?"
"무림맹 전체도 아닌 일부입니다.우리쪽이 압도적으로 수가 많습니다."
인상이 험상궂게 생긴 남성을 시작으로 여기 저기서 무림맹과 싸우자는 말이 튀어나왔지만 화련은 한치의 주저도 없이 고개를 저으며 그들의 의견을 무시했다.
"주인님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수아언니도 제몸하나는 간수할수 있어요.거기에 수아언니가 가지않는다면 이 작전의 효율은 절반 이하로 떨어져요.수아언니의 변한 모습을 보여줘서 언니가 주인님의 아내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줘야 해요.그리고 주인님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주인님의 몸은 하나에요.여기서 정사대전을 벌이면 이길지는 몰라도 피해가 너무 커요.자칫하다가는 마교 쪽에서도 공격할수 있으니 지금은 무림맹과 싸우는 것은 미뤄둬야 해요.지금 제가 생각한 작전이 있으니 그 작전이 끝난 다음에 정사대전을 벌여도 늦지는 않아요."
화련의 말에 무인들은 불만이었지만 생각하고 있는 작전이 끝난 다음에 해도 상관없다는 말에 별 다른 반박은 하지 않았다.그러나 이번에는 늙은 노인이 조용한 목소리로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화련에게 반박했다.
"으으음.하지만 대부인은 지금 홀몸이 아닙니다.앞으로 태어날 아기씨를 위해서라도 대부인의 건강이 헤쳐질 일은 없으면 합니다만..."
"...그..그건."
사파인의 말대로 수아의 배는 언제 아이를 낳아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불러있다.그 의견에 노독군도 수아의 배를 보며 잠시 주저했지만 수아가 직접 각오한듯 화련의 주장에 찬성을 하였다.수아까지 그렇게 말하자 노독군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안돼요!무슨 생각인거에요?지금 싸우면 이쪽도 피해가 만만치 않아요.여보!저는 상관없어요.그게 지아비의 길을 가로막을 이유가 되지않아요!저는 화련의 의견에 찬성이에요."
"좋다.만약의 경우 내가 직접 구해주도록 하지.흐흐흐.좋아.그 고지식하고 더러운 겁쟁이 녀석들에게 나의 아내를 똑똑히 보여주지."
화련이 내놓은 방책은 간단했다.무림맹의 적대 세력들이 노독군을 공격하는 것은 노독군의 힘을 반신반의하는 것과 월하검녀를 비롯한 붙잡힌 여인들을 구하려는 것이다.월하검녀를 구한다면 천여문의 힘을 끌어들일수 있거나 아니더라도 정파의 위상을 알릴수 있는 일이기에 그들은 공격하려는 것이다.물론 음월탕녀가 되어 사파의 무인의 아내가 되고 정파인들을 죽인다는 것을 믿지 않았기에 생기는 작전이다.
그런 그들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한 노독군과 구하려는 월하검녀는 더이성 없고 노독군의 충실한 처 음월탕녀만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된다.그렇게 된다면 그들의 의지는 대다수 꺽일 것이다.성공할 가능성이 낫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면 지지하는 세력들은 하나둘씩 포기하기 할것이다.
"그럼 만나도록 할까?무림맹의 녀석들을...."
"예.여보♥!"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하는 그들의 모습은 정진정면한 사랑을 나누는 부부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