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16)

.

한편 동굴에서는...

"허..헉 당하!"

쑤걱.쑤걱.

자신의 허벅지 위에서 연신 엉덩방아를 찧고 있는 염당하 탓에 유강현은 다시 언제 사정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자극을 받고 있었다. 여자에게 역으로 당하는데 이정도까지 흥분한다니 염당하를 만나기 전까지는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생사경에 달한 무위로 인해 쇄독비에 당했어도 몇시진만 흐른다면 무공을 사용할수 있게 회복될수 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내공이 진정 될 경우였는데...아까전 염당하는 노독군에게 내공을 주기위해 강현의 내공을 빨아 버려서 단전안에 있던 내공이 다시 흐트러져 다시 진정시키고 모으는데 시간이 필요하게 되버렸다.거기다 염당하또한 수아의 말을 들어 강현이 신화경의 고수라는 것을 알아버려서 일부러 내공이 모일것 같으면 이따금씩 내공을 빨아드려 계속 흐트러지게 만들어 강현은 계속 내공을 회복못하게 되었다.

"자.노예로서 주인님을 기쁘게 해야죠.아.참고로 주인님과 수아님은 지금 객잔에서 당신의 다른 정인을 범하고 있을 꺼에요.물론 주인님의 거대한 양물과 기술이라면 그녀도 금새 수아나 나처럼 주인님의 노예가 되겠지만요.또 한명의 연인을 빼앗기게 되셨네요?"

역강간을 당하면서 이상한 흥분에 빠지고 있던 강현은 갑자기 풍만한 젓가슴을 흔들며 말하는 그녀의 말에 정신이 퍼뜩 들었다.이대로라면 어찌 방도를 찾지 못하는 한 제갈화련마저 수아같은 꼴이 될지도 모르게 된다.하지만 그런 생각과 반대로 육체가 움직였다.

불끈.불끈.

빨리 어떻게든 화련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과 달리 자신의 육체는 빼앗긴다는 말에 흥분을 하고 있었다.그 모습에 염당하는 예상했다는 듯이 웃음을 터트리며 풍만한 가슴으로 강현의 단단한 가슴에 밀착시키면서 매혹적이게 속삭였다.

"호호호.옛 정인을 빼앗길거라는 말에 흥분하다니..역시 당신은 변태에요.잊지마세요.당신은 이제 노예에요.이제 옛 정인이 빼앗기는 건 상관할바가 아니에요.아니 오히려 빼앗기는게더 좋은게 아닌가요?당신 월하검녀가 주인님에게 여보라고 부르면서 관계 맺을때 엄청 흥분하고 쾌락을 맞이 했잖아요?그 쾌감을 맛보면서 저에게 내공을 바치며 성노가 되어도 좋다고 했잖아요?안그래요.노예?"

"노..노예."

염당하의 말에 따라 강현이 중얼거리자 염당하는 아이를 칭찬하는 듯 맞장구를 치며 다시 한번 그의 머릿속에 노예라는 인식을 아니 새로운 쾌감을 박아넣으려는 듯 말했다.

"예.노예에요.하지만 당신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행운이군요.새로운 쾌감에 눈을 뜰수가 있었으니.잊지마세요.그 쾌감은 당신이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얻을수 있는 거에요.변태.당신은 이제 노예에요.주인님과 저의 노.예.♥옛정인을 품지못하지만 그 연인들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을 직접 볼수가 있죠."

"나..나는..나는.."

"후후.역시 몸은 정직하네요.방금 이말에 더욱 흥분했군요."

"...아..나는 노예...인가."

"예.당신은 노예에요.어차피 움직여도 늦었어요.그러니 그냥 그 기쁨과 쾌락에 몸을 맡기세요.이게 당신이 바라는 행복인거에요."

"이게 나의...행복?!"

-철썩! 철썩! 철썩!

"나의 행복..."

그 이후 유강현은 염당하에게 역강간을 당하면서 점차 자신도 허리를 흔들며 그녀의 움직임에 동조하기 시작했다.그러나 그는 더이상 화련을 어찌할 생각은 없었다.그저 화련이 노독군에게 범해진 다음 자신을 어떤 시선으로 볼까?그리고 거기서 자신은 어떤 쾌감을 느낄지를 생각하고 있을뿐....그리고 그건 강현이 게임으로서나마 자신이 이제 노예라는 걸 인정한 순간이었다.

"나는...나는..염..당하의..노독군의..."

"아흑♥"

더이상 월하검녀 정수아와 제갈화련의 정인이던 강현이라는 인간은 없었고 한명의 모든 것을 빼앗기며 흥분하는 변태 노예만이 남아있을 뿐이 었다.

수아에 이어서 제갈화련까지 빼앗기고 노예가 되는 치욕을 당한 유강현이었지만 그 후로도 창천무림을 계속했다.

그렇다고 데이터를 지우거나 새로 시작하지도 않았다. 그는 여전히 노독군 밑에 사로잡힌 상황에서 게임을 이어서 하며 비참함을 맛보고 있었다.

"아아아....저 너무 행복해요. 여보 ♥"

현실속의 아내였던 정수아는 게임상에서 다른 남자(그것 도 보스급 NPC)의 아내가 되어있었고, 게임 상의 최강자였던 그는 염당하라는 색녀의 성노가 되어 매일같이 내공을 빨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후훗, 보세요. 제 배안에서 고동이 느껴져요.이 안에 있는 건 확실히 당신의 아기예요."

하루가 다르게 고동이 느껴지는 자신의 배가 신기한 듯, 배를 문지르는 수아의 모습을 매일같이 구경해야 하는 상황.게다가 그녀의 곁에는 그녀의 의자매인 제갈화련과 당가려,서봉화,소춘 등도 이미 관계한 듯 음부에서 정액을 흘리며 널부러 져 있었다.수아의 배신으로 인해 화련을 시작으로 하나둘씩 잡혔다.

-불끈 불끈!

하지만 그 모습을 보는 것이 이토록 흥분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강현은 미칠듯한 흥분에 사로잡혀 발기하고 말았다.이 쾌감은 현실에서도 여전했다.아니 현실에서는 수아와 섹스를 할수는 있었다.웃기게도 게임전에는 그렇게도 해주지 않던 항문 섹스를 지금은 할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반대로 항문까지만 가능했고 그 이상은 절대 허락해주지 않았다.그건 자신이 게임상에서 자신의 연인들과 약속한 상대 남자와 함께할수 있는 범위의 최대한도 였다.그 범위를 자신이 사용하고 있다.즉,더이상 그녀는 자신의 아내가 아니였고 자신을 남편으로 보지 않는 다는 반증이었다.

그리고 현실에서 수아의 자신을 대하는 태도는 변해있었다.그런 변화에 자신은 아무런 제지도 못하고 쾌감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이고 있었고 그런 자신에게 회의감마저 들었을 정도다.

"어머, 또다시 옛 정인들이 교합하는 모습을 보고 흥분 했네요?"

염당하는 그런 강현의 근처로 다가와 발로 자신의 발기한 자지를 지긋히 밟아주며 물었다.

"정말이지 당신같은 변태는 처음보는군요."

그녀의 발에 밟혀 신음소리를 내는 강현을 보며 깔깔 비웃어대고 있는 염당하의 모습은 마치 여왕님과도 같았다.아니 실제로 강현은 염당하의 노예이고 그녀의 고문에도 기뻐하니 여왕님이라고도 할수 있다.

"어쩔 수 없는 남자. 하지만 그런 당신을 좋아하게 되어버렸으니 저도 당신 못지 않은 변태임이 분명하군요 ."

그녀는 발가벗겨진 채 결박되어져, 양물은 발에 짓밟혀있는데도 쾌감에 움찔거리는 강현을 보며 속삭였다.

"아,그리고 드디어 오늘 봉황무음지체의 장소를 찾았답니다. 곧 봉황무음지체는 이제 봉황무양지체가 되신 새 주인님과 하나가 될테고, 그렇게 되면 꿈에도 그리던 봉황무적지체가 완성이 되겠죠."

봉황무적지체가 된다면 그 누구도 노독군을 이길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본격적인 노독군의 패도의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지금의 노독군이라면 그런거 없어도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마교의 교주인 무극천정도가 아니라면 현재의 노독군조차 이길 사람이 없을 것이다.그런 노독군이 봉황무적지체가 된다면....

"당신 역시 천하제일인이 되실 주인님을 위해 골수가 빨릴 때까지 계속 내공을 바쳐야 할거에요. 후후, 이미 절반 이상이나 빼내버렸지만요."

그녀의 말대로 강현의 내공은 너무나도 빼앗겨서 원래 내공의 절반도 남지 않게 되었고 그 때문에 신화경의 경지에 이른 무위는 영영돌아오지 않게 되었다.즉,쇄독비에 당하면 풀어주기 전까지는 자력으로 해제도 못하게 될정도로 약해져 버려 지금 풀어준다고 해봤자.강해진 노독군을 상대로는 1:1로 붙어도 이길수가 없어졌다.그걸 알기에 염당하는 요근래에 자신에게서 내공을 빨아들이는 행위를 자제하고 있었다.그런 자신을 향해 염당하는 애액이 흘리며 음란하게 비치는 옥문을 열어보이며 말했다.

"박고 싶죠? 자신의 옛날 애인들이 범해지는 모습을 보 니 참을 수 없어져 버렸죠?"

-끄덕 끄덕!

강현은 정신없이 고개를 끄덕였다.저 여자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약해졌는데도 자신은 저 여자만 보면 박고 싶어 미칠것 같았다.내공이 많이 빼앗긴 지금 와서는 쇄독비도 박지 않은채 그냥 결박만 시키거나 심지어 결박도 풀어주는 때도 있는데도 자신은 도망을 시도도 하지 않은채 그저 저 여자의 옥문에다가 박는 것만 한다.

"좋아요. 당신 역시 주인님의 충실한 종이 되겠다고 맹세하면요. 후후, 당신같은 훌륭한 종마라면 주인님의 마차를 끄는 말로 딱일테니까."

염당하는 비웃음을 날리며 강현의 몸 위에 안겨왔다.그녀가 보기에도 강현은 더이상 신화경의 고수가 아니며 돌아갈것처럼 보이지 않았다.즉,그렇게 위험적이지도 않다.그때문에 요즘에는 가끔씩 결박도 하지 않은채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자신의 주인님은 그의 내공을 다 빨아들인다면 언제든 죽여도 된다고 말했었지만 그를 죽이기에는 그의 양물과 밤 기술이 아까웠다.거기다 아직 내공도 아직 남아있어 한사람분 역할정도는 충분히 할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어차피 노예로서 자각한 그를 죽인다기 보다는 가축처럼 다루는게 훨씬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당신의 새끼를 실컷 낳게 해드리죠. 저처럼요. 물론 당신이 사랑하던 옛 애인들에게는 힘들겠지만.안심하세요.그녀들을 볼수는 있을 거에요."

염당하가 자신의 살짝 부풀어오른 하복부를 쓰다듬으며 매혹적으로 속삭였다. 하지만 지금의 유강현에게는 그 광경을 곁에서 볼수 있다는 것은 생각만으로 흥분될정도였다.이런 배덕적인 쾌감때문에 노예가 된 그가 이런 제안을 거절할리가 없었다.그래서 그는 승낙의 뜻으로 기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맹세하겠소.나 유강현은 노독군의 충실한 종이자 종마가 되겠소."

하복부를 세게 부여잡으며 다시 선언할것을 명령했다.완벽한 노예선언을 시키는 것이며 이런 모욕적인 행동은 수아를 빼앗기기 전의 강현이라면 참을수 없는 엄청난 굴욕이었지만 노예로서 자각한 그로서는 전혀 상관없었다.

"아아아.비천한 유강현은 고귀하시고 위대한 노독군님의 종이자 종마가 되어 충성을 다하겠습니다.그러니 제발...종마로 삼아주세요."

"좋아요.참 잘했어요.자 들어오세요."

염당하는 이번 대답은 마음에 들었는지 아이를 달래듯이 껴안고는 강현의 부풀어오른 하복부를 자신의 음부에 집어넣으며 귀에 하나의 명령을 속삭였다.그 말은 무척이나 비참하고 굴욕적인 명령이었지만 동시에 그 명령은 엄청난 흥분이 되어 자지를 단단하게 부풀어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온 몸에서 땀을 흘리며 지친 몸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던 수아는 침상위에서 거친 숨을 내쉬며 부군이 서봉화의 항문을 박은 사정하고 있는 것을 쳐다보았다.부군은 그녀의 항문에서 자지를 뽑자 흘러나오는 엄청난 양의 자신의 씨앗을 보고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전혀 지치지 않는 얼굴로 그녀의 머리를 잡아 정액이 묻은 양물을 입속에 억지로 집어넣고 앞뒤로 움직였다.소년의 모습을 하였지만 그의 양물은 거대했고 여인들은 진심으로 소년의 모습을 한 부군을 사랑했다.

그때 염당하가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다가와 말을 걸었다.

"주인님~.우리 노예가 할말이 있다고 하네요."

"뭐지?"

고개를 돌려보니 그곳에는 염당하와 발가벗겨진채 결박되어있는 강현의 모습이 보여 있었다.지금 노독군의 옆에 있는 여인들은 전부 강현의 옛 연인들이다.그런 장소에 강현이 제발로 오는 일이 일어나다니...거기에 저 하반신이 발기한 것을 보면 지금 이 상황에 흥분하고 있다는 말이 되버린다.과연 변태라는 생각이 드는 노독군이었다.그렇게 생각하는 건 자신만이 아닌지 옆에 있는 여자들도 결박된채 흥분하여 발기한 그를 보며 조소하고 매도하고 있었다.

"저거 봐.또 흥분 했어.우리들 보고."

"저런 변태한태 과거에라도 우리들이 빠졌었다니 우리가 어떻게 된걸까?"

"자자.그만해.이제는 노예라고.그것도 성노예!성노예인데 어쩔수 없잖아?뭐..그래도 꼴불견인건 맞지만.."

자신을 매도하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서 강현은 거친 숨소리와 함께 더 큰 흥분에 양물을 더 크게 만들며 자신의 치구 끝에 애액을 흘리며 발기하고 있었다.그런 그를 보며 염당하는 아무런 말없이 그의 자지를 발로 밟으면서 아무렇지 않은채 말을 이었다.

꾸욱.

"아윽!!"

"주인님~.우리 노예가 할말이 있다고 하네요."

"뭐지?"

"노..노독군님....."

이날 강현은 완벽하게 노예가 되어 노독군과 염당하에게 몸도 마음도 굴복하였다.

강현의 선언에 노독군은 폭소를 터트리며 승낙했고 그로부터 며칠 잡혀온 봉황무음지체를 취했다.그리고....

노독군은 봉황무적지체가 되었다.

.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