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하아....아아아....!사랑해요. 여보....♥"
찌걱!찌걱!
"크크크!"
노독군은 수아의 안을 휘저으면서도 강현과 염당하의 대화를 듣고 그의 모습을 보고는 미소를 지었다.월하검녀의 정인은 염당하에게 흠뻑 빠져서 몸을 움직이고 있었고 그런 그의 눈빛은 이미 월하검녀를 완전히 빼앗기고 포기한 기색으로 역력했기 때문이다.이로서 완벽히 그녀를 빼앗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설마 자기의 연인이 빼앗겼는데 저렇게 변할줄은 노독군도 예상은 못했지만 이상황이 기뻤다.
"크크크.설마 저런 변태였을줄이야."
"하아....하아....아아아....! 자기야...♥"
"너도 봐라 너의 전 연인의 모습을..."
노독군은 자신에게 기대며 교성을 지르는 수아의 얼굴을 잡아 염당하와 강현의 작태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강제로 보게 만들었다.
-철썩! 철썩! 철썩!
"하아아아.염당하!!"
"아아앙.아앙.여보."
"염당하.염당하!"
수아의 눈에 보인것은 원숭이처럼 염당하의 보지에 자지를 박고 선 허리를 흔들며 염당하의 이름을 계속 부르면서 갈구하고 있는 강현이었다.자신도 노독군에게 굴복한것은 사실이지만 강현도 마찬가지였던 것이다.아까 전에도 그렇게 느끼긴 했지만 그래도 그것은 자신의 착각이 아니었을까.일말 기대를 했지만 그 모습을 보니 점차 사라져갔다.
물론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이제는 노독군이 훨씬 사랑스러웠지만...저 모습을 보니 충격은 있었다.
"흐흐.월하검녀가 쳐다보고 있는데도 계속 움직이고 있구나!"
노독군의 말에 그제서야 강현도 고개를 들어 수아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염당하와의 관계를 멈추지 않았다.멈추기는 커녕...수아의 시선에 더욱 흥분을 한지..
"아윽.갑자기 다시 단단해졌어...옛정인의 시선에 흥분하셨군요.♥"
"...유.가가.."
"수..수아야."
염당하의 말에 수아는 믿을수 없다는 듯이 중얼거렸지만 강현은 변명을 하지 않고 고개를 돌려 염당하를 쳐다보며 더욱 새차게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 허리를 휘두르며 연신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어서 흥분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그런 배덕감으로 자신을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더욱 빠지는 변태였을 줄이야...
"아.하아.하아.염..당하.염당하!!"
"좋아요.좀더.좀더 범해주세요.당신이 이런 변태라도 저는 받아줄테니까요.♥"
"크하하하하!!설마 월하검녀의 정인이 저런 변태였을줄이야!"
"...아.아..아흑."
아직도 충격이 사라지지 않아 말을 잇지 못하는 수아를 보며 노독군은 비릿하게 미소를 지으며 다시 보지안에 들어간 자신의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걱정마라.나는 널 버리지 않는다."
철썩-!철썩!♥
"아흑 아.아앙.노.독군.님.노독군님..♥"
버리지 않는 다는 노독군의 말에 수아는 감격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이제 자신의 남편은 저기서 흥분하고 있는 이상한 변태가 아닌 자신 곁에 있는 노독군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니 이제 저런 녀석은 잊어라."
"아.예,잊을께요.제가 모시는 정인은 노독군님 당신 뿐이에요."
"좋은 선택이다.월하검녀."
수아의 대답에 노독군은 미소를 지으며 더욱 새차게 보지를 박으며 허리를 휘둘렀다.수아는 노독군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노독군의 목을 손으로 끌어안으며 그의 귀에 매혹적이게 속삭이면서 정정을 요구했다.
"월하검녀가 아닌 수아.라고 불러주세요.부탁해요.여보~♥"
수아의 대답과 함께 조여오는 그녀의 보지의 조임에 노독군은 더이상 참지못하고 사정을 하면서 수아를 끌어안았다.
정액은 보지를 가득채우고 넘쳐흘러 수아의 보지밖으로 흘러나왔다.강현이 아닌 타인의 정액이 수아의 안에 사정 되어져 버린 것이지만 이제 별다른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았다.임신이 되더라도 상관이 없었다.아니 오히려 노독군의 아이를 임신이 하는 것을 수아는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다.
"멋진 대답이구나.수아."
"여보!여보!!좀더.더 안아주세요.♥"
"안심해라.아직 내 양물은 죽지 않았다."
색녀처럼 외치는 그녀의 모습에 노독군은 체위를 바꿔 수아가 엎드리게 만들며 개처럼 자세를 잡게 만든 다음.수아를 뒤에서 범했다.노독군의 동작에 동조하며 스스로 엉덩이를 흔드는 수아의 젖가슴을 양손으로 잡아 주물렀다.
-철썩! 철썩! 철썩!
물에 찬 가죽이 맞부딪치는 음란한 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웠고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 여보라고 부르며 엉덩이를 흔들며 유혹하는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던 강현은 다시 한번 미칠듯한 흥분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그 피가 한곳에 몰려 쏠리자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호호호!!역시 변태군요.이제는 다시 손댈수 없는 옛 정인의 성교모습을 보면서 흥분하는 변태라니...자 저에게 욕정을 해소하세요.이 변태."
"아.하아 하아.염..당하!"
아내가 있는데도 다른 여자를 안을 수 밖에 없었다.아니 이제 자신의 아내는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고 자신은 그 남자의 성노의 성노가 되어 자신을 이렇게 만든 악녀를 안을수 밖게 없다.이 배덕적인 쾌감에 강현은 몸을 맡기며 다시 한번 염당하의 가슴을 빨며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크으윽...!"
-철썩! 철썩! 철썩!
염당하의 보지에 자지를 박고 선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였고 그녀의 매혹적인 방중술에 그는 점차 빠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강현은 현실에서는 수아가 예전과 다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그러나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이때까지는 아직 몰랐다.
여기까지가 프롤로그 끝입니다.
허락 못받았어요.아직...
*주1:1차 작품인 창천무림에서는 이시점에서 어중간한 환골탈태로 20살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하는데...아마도 라디카님의 착각인지 아니면 그런 설정인지는 몰라도 라디카님의 봉황무양지체 노독군은 소년으로 나옵니다.그래서 이 소설에서도 일단 소년 상태로 적습니다.
*주2:내용이 라디카님의 작품 뒷부분이기는 하지만 완전히 같은게 아닙니다.어디까지나 if의 if.라디카님의 작품과는 에필로그 전 즉 염당하한테 굴복하는 부분까지는 같지만 그후 분기가 있어서 미래가 약간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