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미란과 나
집으로 돌아간 난 사우디에서 귀국하신 형님을 만나고 형님과 몇 일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동안의 형제간의 정을 나누었다.
물론 형님과 대화를 하면서도 내 마음속 한 구석에서는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학교는 여전했다.
강의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휴강반 공강반인 상태였다.
3학년이 되었지만, 현재의 불투명한 시국에서는 취업에 대한 준비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난 형님과 형수님에게도 시간을 줄 겸해서 잠시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형님이 주는 용돈을 받아서 다시 청량리역에서 기차에 올랐다.
근 2주만에 다시 사북으로 향했다.
난 사북역에서 내려 미란이 다니는 학교앞으로 향했다.
찾기 힘든 꽃집을 물어물어 찾아서는 미란에게 줄 꽃을 한다발 사서 교문앞에서 들고있는데 조금 쑥스럽기도하고....
어느덧 오후 늦은시간이 되어서 학생들이나온다.
"어머나! 저오빠 누구 만나러 왔나보다! 저 꽃봐! 이동네에 꽃집도 없는데... 멋있다 낄낄!!" 여학생들의 수다스러운 말소리가 내 귀를 간질인다.
얼마나 지났을까 학생물결의 꼬리가 잦아질 무렵 힘없이 어깨를 늘어트리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어오는 미란을 보고 교문기둥 뒤로 몸을 숨겼다.
미란은 무슨생각을 하는지 땅만보고 내 앞을 지나쳐간다.
"툭툭" 앞에있는 미란의 어깨를 건드렸다.
"누구야?"하면서 기운없는 목소리로 돌아보던 미란의 눈이 커지면서 "오빠!! 어떻게" 하더니 주변의 학생들을 의식하지도 안고 내 품에 안긴다.
"야!! 다른애들이 본다!! 응"
"어머나!!" 그때서야 미란은 사태를 파악하고 떨어진다.
주변의 학생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난 미란에게 꽃을 주고 걷기 시작했다.
어차피 지금 버스에 오른다면 아이들에게 미란에 대한 이야기할 꺼리만 제공하는 모양새가 될 것 같았다.
지나가는 버스의 창문을 열고 미란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뭐라고 소리지르는 여학생들이 종종 있다. 미란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그들에게 손짓만 해주고 내게서 받은 꽃에 얼굴을 묻고 향기를 맡아본다.
"오빠 어떻게 왔어요? 여름방학전에는 시간내기 힘들다고 하더니! 혹시 나보고 싶어서 왔어요? 헤헤!!"
미란은 조금전 어깨를 늘어트리고 걷던 것과는 달리 매우 활발하고 명랑한 표정으로 쉴새없이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미란이 보고싶어서 공부도 안되고 그래서 그냥 왔어! 몇일정도 있을거고!"
"피--이! 거짓말! 나 보고싶기는....." 하면서도 기분좋은 표정이다.
난 미란에게 현재 시국이 어지러워서 공부할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머리나 더 식히려고 왔다고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었다.
"그래! 3학년이 되니까 어떠냐? 부담이 많이 되지!"
"네! 그렇지 않아도 선생님이 부담을 주어서 아까 학교에서 나올때도 기운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래 봄방학은 언제하냐?"
"오늘 했어요!"
"보충수업은?"
"내일부터 한다는데 저는 선생님께 나가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어요!"
"왜?"
"교과 진도를 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에 일이 있는 얘들은 빠져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 혼자서 공부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그게 더 효율적일수도 있겠네..."
어느덧 도로를 지나는 버스에는 아이들이 더 이상 자릴 차지하지 않고 있었다.
"미란아! 여기 고기 같은건 어디서 사냐?"
"왜요?"
"오래간만에 왔으니까 어머니하고 한잔 해야지? 너도 할래?"
"좋아요!"
우리 가까운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버스에 올랐다.
미란 어머니께서는 무척이나 반가이 날 맞아 주셨다.
"이렇게 금방 올지 알았으면 집 좀 청소해둘걸!"
"엄마 내가 해놨어요!" 미란이가 말한다.
"네가?"
"예! 매일 한 번씩은 제가 청소하고 있어요!"
미란의 마음이 느껴진다.
봄이라고 해도 이곳은 워낙 고지대이고 바람이 심해서 낮 시간도 그렇고 특히 밤이 되면 서울의 겨울날씨와 다를바가 없었기에 우린 구판장 안에서 돼지고기 두르치기를 해서 술을 먹기 시작했다.
미란이는 맥주 두 잔만 먹기로 약속하고 미란 엄마와 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술을 마셨다.
"그래 언제쯤 올라갈거야?"
"예! 한 2주 정도는 머무를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길어질 수도 있고요! 서울에 친구녀석하고 연락해보고 학교가 제대로 돌아가면 그때는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조금 더 있을 수 있을거예요!"
"그랴?!"
"근데 지난번에 미란이랑 서울 올라가서 사실 집 알아봤다고 하셨는데 동네가 어디예요?"
"응! 거기? 거기가 그러니까...."
"**동 &&아파트예요! 오빠 다니는 학교하고 가깝죠?"
"어떻게 알았어?"
"엄마가 집계약 하러 갈 때 베란다에서 주변도 조금 둘러봤어요! 오빠네 학교 보이더라고요! 사실 그때부터 그 학교가 진학 목표가 되었지만"
"맞아 우리집 하고도 굉장히 가까운데...."
"그렇지 않아도 미란이 서울 올라가면 정우가 자주 좀 들여다 봐달라고 부탁하려고 했는데 잘되었네!!"
"어? 어머니는 함께 안 올라가세요?"
"에구 우리엄마는 아빠계신 이곳을 못 떠나시겠답니다."
"그래도 어떻게 혼자서 이곳에 남아계시려고요!"
"나야 뭐 맨날 혼자였고, 어차피 우리 미란이 시집가면 또 혼자될걸 뭐!"
"나 시집 안간다니까! 엄마는........아냐! 정우오빠라면 시집 가야겠다. 정우오빠는 우리엄마랑 친하니까 뭐!"
"자식!!---"
얼마나 시간이 지나갔을까?
비워진 소주병이 시침이 지나간 숫자보다 훨씬 많이 생긴 다음에야 우린 자릴 파했다.
난 비틀거리면서 언덕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오빠 조금있다가 올라갈께요!" 미란이가 내 뒤에다 대고 소릴 지른다
우리가 술먹기 시작하기 전에 미란이가 잠시 올라왔었는데 연탄불을 피우고 내려간거였다.
벌써 방안은 열기로 후끈하다.
내가 방에 대충 누워서 막 잠이 들려고 하는데 미란이가 올라왔다.
"이런다니까? 술먹으면 암튼...."하더니 내 가방에서 갈아입을 옷을 찾아서 꺼내놓고는 내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점퍼와 스웨터를 벗기고 런닝차림의 상체를 만들고 바지와 양발을 벗기고는 팬티 차림으로 만들어버린다.
난 술이 취해서 미란이를 말리지 못했다.
미란이는 세수대야에 물을 떠와서는 내 발을 씻겨준다.
발이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서 피로가 녹는 듯 사라진다.
난 그대로 잠이 들었다.
자는 동안에 누군가 내 몸을 여러번 껴안아주는 느낌이 들었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아침까지 잠을 잤다.
아마도 장시간의 기차여행에 술을 과하게 마신탓인지 세상모르고 곯아떨어진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표현인 것 같았다.
부엌에서 누군가 덜그덕 거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미란이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다.
"야! 어머니는 챙겨드렸지?"
"아 아뇨! 오늘은 좀 더 주무신다고 해서 오빠먼저 챙겨드리러 왔어요!"
"그래도 어머니 먼저 챙겨드려야지!"
"괜찮아요! 엄마도 술드신 다음날은 일어나기 힘겨워하세요! 자! 들어요!" 하면서 상을 들고 들어온다.
이곳의 기온이 낮은 탓에 여길 떠날 때 그냥 두고 간 반찬들이 그대로 있다.
미란은 밥을 나와 같이 먹으면서
"이러니까 우리 꼭 부부같지 않아요? 오빠? 헤헤--"라면서 수줍게 웃는다.
"자식!---"
"어제 무슨 꿈 안꿨어요?" 미란이가 뜬금없이 꿈을 물어온다.
사실 난 아무런 꿈도 꾸지 못하고 잤었다.
"응! 어떤 이쁜 아가씨하고 데이트 하는 꿈을 꿨지!"
"무슨 야한짓도 했죠?"
"응? 무슨 야한짓?"
"아니예요!" 하며서 미란의 얼굴이 술먹은 것처럼 빨개진다.
"무슨말을 하는지......"
상을 치우고 미란은 서둘러 내려간다.
[조금 서두르네? 학교도 안가는데..] 난 한쪽으로 몰아놓은 이불을 펼치고 다시 누우려고 하는데 베개가 두 개가 있다.
[이상하다? 내가 하나를 끌어안고 잤나?]라면서 생각을 해보지만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런데 이불도 두 개가 펼쳐져 있다.
[누가와서 자고갔나? 이런 젠장 술을 끊던가 해야지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네]
이불하나를 접어서 한 켠으로 치우고 하나만 펼치고 누워있는데
"계세요?" 하면서 낮익은 목소리가 문 밖에서 들린다.
"누구세..." 문을 열어보니 세진엄마가 서있다.
"어머나 선생님 계셨네요!! 어제 구판장에서 술드시는 것 봤는데...."
세진엄마는 어제 내가 구판장에서 술마시는 것을 먼 발치에서 보고 긴가민가해서 와봤다고 한다.
"아니 어떻게 왔으면서 기별도 하지않고서...." 하면서 세진엄마는 신발을 벗고 방은으로 들어온다
"아직 춥네!!"하면서 세진엄마는 이불속으로 손을 밀어넣는다.
"아랫묵으로 앉으세요!"하면서 자릴 비켜주는데
"왜 이제 왔어? 보고싶어 죽는줄 알았네 진짜로!!" 하면서 나를 와락 안는다.
"누구 오면 어떻게 하려고!!" 난 문쪽을 살피면서 세진엄마를 안아줬다.
"오긴 누가와!" 하면서 세진엄마의 손길은 내 바지춤으로 들어온다.
"아이참!" 내입에서는 형식적으로 거부하는 듯한 말이 나오지만, 이미 내 물건은 세진엄마가 이불속으로 들어올때부터 제대로 발기해 있었다.
"이거봐! 예가 이렇게 내 보지를 원하는데.... 아음!!"하면서 세진엄마는 내 바지를 벗기다 말고 내 물건을 입에 담고 맛있다는 듯이 빨아댄다.
그동안 여길 떠나서 다시와서 지금 세진엄마가 빨아줄때까지 자위도 한 번 하지 않았었다. 내 좆은 세진엄마의 입안에서 껄떡거리면서 세진엄마의 입천정을 귀두로 두들긴다.
"어머나 이녀석 씩씩거리네! 그동안 많이 굶겼구만!" 하면서 세진엄마는 다시 입에 내 좆을 물더니 이내 내 바지를 벗겨낸다.
바지를 벗기고 셔츠만 입고있는 상의를 올리더니 좆을 빨던 입이 위로 올라온다.
내 양쪽 젖꼭지를 살짝살짝 깨물면서 빨아주다가 내 목덜미를 거쳐서 귀불을 빨아대더니 손을 내려 내 좆을 잡는가 싶더니 걷어올린 자신의 치마속의 팬티를 벗어던지고는 다시 내 좆을 잡더니 위에서 자신의 보지에 삽입한다.
"하흑!!!!-----이걸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하학!!!----"
세진엄마는 마치 자신의 보지속에 들어간 내 좆을 자신의 보지로 맛을 보듯이 깊숙이 넣었다가 뺄때는 보지속을 조물거리면서 서서히 빼면서 신음을 내뱉는다.
"흐미!!------이거여!! 미치겠네!!! 하흑!!!------" 세진엄마는 집어넣을 때와 서서히 뺄때를 나눠서 신음이 달라진다.
세진엄마가 내 위에 올라타서 방아질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상하게 바로 내 물건에서 정액이 쏟아져 나와 버렸다.
[왜이러지? 벌써 나오다니!!] 난 놀랐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어머나 벌써 끝내면 어떻게 해? 오래동안 못했나보네?"
"예! 지난번에 하고서 서울갔다 오는동안 한번도!"
"그러니까 금방끝나지!"
"예? 그게 무슨말이예요?"
"남자가 오래간만에 하니까 여자보다 더 여기서 흥분이 되어서 쉽게 싸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
"그런경우도 있어요?"
"있지! 특히 마음을 조급하게 먹거나 무언가에 쫒기면서 하면 남자들은 여자가 젖기 시작할 때 혼자서 싸고말더라고!!" 하면서 세진엄마는 자신의 보지에서 내 좆을 빼고는 입으로 죽어가는 내 좆을 조금 빨아주다가
"내가 오늘 시간이 되면 총각선생님 물건 세워서 한 번 더 하고 싶은데 지금 세우면 언제 끝날지 몰라서! 원래 이렇게 두 번째 해야 여자는 좋은데 길게하고...." 하면서 주섬주섬 자신의 옷매무새를 살피더니 물수건으로 내 좆을 뒤처리해주고는 나간다.
"이따가 밤에 상황봐서 올게! 미란이는 몇시까지 공부해?"
"글쎄요! 미란이는 한번 시작하면 대중없어요! 그래서 정확하게 몰라요!" 라고 대답해주었다. 조심하라는 의미도 포함해서....
"그럼 내가 알아서 살펴가면서 올께요!" 하더니 문을 닫고 내려간다.
세진엄마가 내려가버리니까 할 일이 없다. 잠은 다시 깨어나 버려서 완전히 달아난 상태이고!......
요즘처럼 텔레비전이나 라디오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충 옷을 주워입고서 문밖으로 나갔다.
판식이네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언덕 아래를 내려다 보는데 미란이가 구판장에서 막 나서서 언덕길을 올라온다
그때 판식엄마가 자기집에서 나무문을 열고 나오다가 날 발견했다.
판식엄마가 날 알아보고서 나에게 오려고 하는 것을 난 미란이쪽을 손짓하면서 오지 말라고 손을 저었다.
판식엄마가 미란이를 발견하는 것을 확인하고서 난 다시 내집쪽으로 걸어갔다.
"오빠! 밖에서 뭐해요?"
"그냥 머리 좀 식히려고! 근데 넌 또 공부하려고?"
"아뇨! 오늘은 오빠하고 놀고 싶어요!:"
"뭐하고 노냐? 여긴 서울처럼 놀 것도 없는데!"
"서울에서 노는 것만이 노는 것은 아니잖아요!"
"하긴!! 근데 뭐할까?"
"오빠 우리 이 뒤에 산 꼭대기 가볼까요?"
"뭐가 있는데?"
"별건 없는데요! 멀리까지 보여요!"
미란이와 난 집으로 들어가 옷을 단단히 챙겨입고서 집뒤로 나있는 오솔길을 따라서 더듬더듬 올라가기 시작했다.
한 100미터 밖에 안되는 거리인데 눈이 녹다가 얼고 해서 길이 제대로 없기 때문에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어느정도 올라갔을 때 이마에서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올라가는 동안에 가끔 밑을 내려다보니 판식엄마가 문옆에 서서 우릴 쳐다보고 있다.
아마도 언제쯤내려올건지 시간을 가늠하고 있는 것 같았다.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물론 이곳이 이산의 정상은 아니지만,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의 능선이었다.
"우와!!!--------" 내 입에서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주변의 가까운 몇 개의 산을 제외하고는 멀리있는 산들까지 마치 예술사진들에서 본 것 같은 설경이 내 눈아래 펼쳐지고 있었다.
"대단하다! 후----------흡!!!-------" 난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 이곳의 차갑고 맑은 공기를 가슴깊이 넣고 싶었다.
"와! 나도 겨울에는 처음 올라와봤는데 너무 아름다워요! 오빠!'
"너도 처음이야?"
"예! 겨울에는 딱히 여기 올라올 일이 없거든요! 그냥 땅만보고 다니는게 한 번이라도 덜 넘어지는 거라서....."
"잘봐봐! 이쪽과 이쪽의 풍경을....." 하면서 난 능선을 경계로 좌측에는 하얀 설경이..... 우측에는 하얀 눈위에 석탄과 사람들의 흔적이 먹물을 흘린것처럼 보이는 것을 미란에게 비교하도록 했다.
"여름에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데...."
"근데 오빠!"
"응!"
"저기 내가 뭐하나 잘못한게 있는데요! 지금 기분좋으니까 용서해줄거죠!"
"뭔데? 들어보고!"
"그럼 나 말하지 않을래요! 어차피 내가 말하지 않으면 오빠는 영원히 모를테니까 흥!!" 하면서 미란이는 말문을 닫는다.
"알았어!! 무조건 용서해줄게! 말해봐!"
"진짜죠!!" 미란이가 다시 한 번 확인하고서 꺼낸 말은
어제 밤에 사실은 미란이가 나와 같이 잤다고 한다. 내 옷을 벗겨놓고 자릴 펴서 눞히고 발을 씻어주고나니까 맥주마신게 올라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내옆에서 자다가 중간에 깨어났는데 너무춥고 내려가기 귀찮아서 옆에다 자릴 펴고 잤다고 하는데 무언가 빠트리고 말하는 것 같이 조리있게 말하지 않는다.
"너 그게 다야?"
"네?---- 네!" 미란이는 나와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솔직히 말해봐! 그게 다야? 내가 모르는 것이 또 있는 것 같은데?"
"사실은 제가 오빠 바지를 벗기다가 그만 모르고 팬티까지 내렸는데요! 팬티를 입혀주려고 하다가 모르고 오빠 고추를 만지고 말았어요! 처음엔 징그럽다가 부드럽고 말랑거려서 조금씩 만지는데 고추가 자꾸 커지더라고요!"
"그래서?" 난 어떻게 대처애야 할지 몰라서 미란이의 이야기만 재촉하고 있었다.
"저는 고추를 팬티속에 넣으려고 하는데 고추는 자꾸 커지기만하고 어떻게 막 하는데 고추에서 하얀게 갑자기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깨끗하게 닦아주고 잔거예요! 진짜예요!"
"너 그럼 아침에 나보고 야한꿈 이야기 한게 그것 때문에?"
"......."미란이는 고개만 끄덕인다.
난 가만히 미란이를 끌어안아 줬다.
내 좆은 이미 바지속에서 발기해있었지만, 미란이에게는 아직 눈치채게 하고 싶지 않았다. 다행해 두꺼운 외투덕분에 미란이에게 직접적인 자극은 없었다.
미란이의 고개를 돌려 지난번과는 다른 깊은 키스를 해주었다. 혀를 넣어서 미란이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한참만에 간신히 이빨을 열어주고 난 열려진 입속으로 내 혀를 넣어 미란이 혀를 자극해주었다.
내 허리에 감싸고 있는 미란의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날 힘차게 끌어안는다.
"여기까지만!" 난 단호한 목소리로 경계를 그었다.
"......."미란은 멍한 얼굴로 서있다.
"미란이가 지난밤에 본 내 모습은 남자들의 극히 정상적인 생체리듬의 한 부분을 본것이라고 생각해!!"
미란은 아직도 상기된 얼굴로 거친 호흡을 내뱉고 있다.
"내려갈까? 조금 더 있다가 갈까?" 내가 미란에게 물었다.
"조. 조금만 더 있다가 내려가요!" 미란은 아직 진정이 되지 않은 것 같았다. 하긴 육체적으로는 이미 성인이나 다름없는 아이가 갑자기 깊은 키스를 하게되었고 지난 밤에는 내가 사정하는 것까지 봤으니....
잠깐동안의 정적이 흐르고
"오빠! 저기요!" 하면서 미란이가 정적을 깨트리면서 나에게 말을 한다.
"응! 말해봐!"
"저기-------저 한번만 더 안아주세요! 조금 전처럼 키스도 해주세요!" 미란은 어렵게 말을 이어간다.
"안그러면 저 못내려갈지도 몰라요!"
"왜?"
"모르겠어요! 꼭 한 번 더 해보고싶어요!"한다.
난 손을 뻗었고 미란이는 내 가슴속으로 푹 담기듯이 안겨왔다. 그리고 고개를 내 얼굴쪽으로 돌리면서 눈을 감는다.
난 바람부는 설산에서 미란이에게 다시 한 번 깊은 키스를 했다. 이번에는 미란의 입이 처음부터 내 혀를 맞이하면서 열리고 내 혀 못지않게 적극적으로 미란의 혀가 내 혀를 감아온다.
얼마나 긴 시간동안 키스를 했을까? 우린 서로의 코에서 나오는 바람이 부담스러워질 때쯤 서로의 입술을 혀로 턈하면서 아쉽게 입술을 떼어냈다.
우린 키스를 마치고서 서로의 눈이 마주치자 소리 없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됐지? 이제 더 하자고 하면 안된다."
"네!"
미란이와 난 미끄럼을 타듯이 산을 내려왔고! 내려오면서 판식이네를 보니 역시나 판식엄마가 쳐다보고 있다.
방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면서 내가 미란에게 물어봤다.
"이따가 올거니? 미란아?"
"예!"
"아니 오지마라! 오늘은!!"
"왜요?"
"오빠도 남자기 때문에 조금전 같은 감정이 생기고 너와 단둘이 있으면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거든?"
"생기면 어때요?"
"그래서 오지말라고 하는거야! 넌 아직 사회적으로 볼 때 어린 학생이고 난 성인이잖아! 뒷일은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거든? 지금 우리둘의 감정으로 우린 단 둘이 밀폐된 곳에 있으면 분명히 사고를 치게될거야! 그러니까 오늘은....."
"그래도 난 오빠랑 있고 싶은데..."
"그 마음은 알지만... 우리 조금만 참는다고 생각하자! 응! 너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생되면 얼마든지 하자! 그때는 어른이잖아! 응?"
매달리는 미란이에게는 키스를 한 번 더해주는 것으로 그리고 식사는 자신이 챙겨주러 온다고 하고서 간신히 달래서 보냈다.
미란이 나가고 나니 얼마 되지 않아서 판식엄마가 들어온다.
"어서오세요! 몸은 좀???"
"이제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어요!"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는 말이 의미있게 들린다. 성관계를 가져도 된다는 말이 포함된 것 같았다.
시간을 보니 저녁을 먹으려면 2시간 정도는 여유가 있었다.
난 가만히 판식엄마의 손을 잡았다.
판식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품에 안기면서 내 입술을 찾는다.
한참의 깊은 키스를 나누고 나서 입을 떼며
"지난번에 앞으로 하지 못해서 얼마나 서운했는지..... 여름까지 기다리다가는 아주 사람 숨 넘어가는줄 알았어요!" 하면서 내 바지위로 좆을 문지른다.
난 판식엄마가 만지기 좋게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판식엄마는 내 좆을 놓고는 자신도 옷을 벗는다.
"알죠? 이놈이 마지막 눈물 흘릴 때는 여기에 합"하면서 자신의 낙태를 상기하는 듯한 표정으로 내 좆을 입에 문다.
판식엄마는 맛있는 음식을 먹듯이 즐기면서 내 좆을 혀로 핥아주다가 입전체로 빨아주다가 한다. 그러면서 손으로 불알을 만져준다.
난 판식엄마의 엉덩이를 당겨서 내 얼굴로 보지가 오게 했다.
판식엄마는 가랑이를 벌리고 보지가 내 얼굴위로 오게 했다.
가만히 손을 내밀어 음순을 벌리고 혀로 건들이니 판식엄마의 입에선
"하흥!!!!------흑!!!-----" 하는 신음이 터지면서 엉덩이가 부르르 떨린다.
난 계속해서 혀를 이용해서 판식엄마의 공알을 자극해주었다.
"하흑!!!---헉헉!! 흠!!----으음!! 흠!! 너무 좋아요!!! 하학!!!악!!!----" 판식엄마는 내 좆을 입에 넣지 못하고 자신의 보지에 가해지는 자극을 느끼기에 충실하면서 내 좆은 손으로 세차게 흔들고 있다.
내가 공알을 몇 번인가 깨물었을 때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보지에서 많은 량의 애액을 내 얼굴로 흘려보냈다. 그러더니 엉덩이를 힘하게 떨다가 나 가슴위에 보지를 내려놓는다.
"후----------후----------" 판식엄마는 한참을 거칠게 숨을 몰아쉰다.
"내가 해줄까요? 힘들어요?"라고 물으니 판식엄마는 대답없이 엉덩이를 옆으로 미끄러트리면서 바닥에 눞는다.
난 판식엄마의 양쪽 오금을 내 손으로 잡고는 다릴 몸쪽을 붙여대면서 사정없이 박아댔다.
"아악!!!!----잠깐만!!! ----아악!!!! 잠깐만요!!!---" 이상했다. 쾌감으로 지르는 소리와는 달랐다.
난 허리움직임을 멈추고
"괜찮아요?"
"아윽!!!----아직 깊숙이 삽입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조금만 천천히 해주세요!"라고 한다.
아무래도 무리가 있는 것 같다.
난 판식엄마의 보지에 박혀있는 좆을 그대로 두고 판식엄마의 다릴 내려서 양 다리가 붙게하였다. 내 좆은 판식엄마의 보지에 끼운 채로 다리로 조이는 형상이 되었다.
sex Tip)이 자세! 자신의 물건 길이에 자신있는 분은 해보세요! 무작정 깊숙이 삽입한다고 남녀가 만족하는 섹스가 아니더라고요! 제가 나누라와 우연히 발견한 자세인데 별로 힘들이지 않고 두사람이 만족을 가질 수 있는 자세입니다.
먼저 삽입하고서 여자가 다릴 완전히 모으고(가능하면 발목을 한 번 꼬는 것도 좋습니다.) 있으면 저절로 남자의 물건을 조여주게 되고, 남자가 펌프질을 하면 남자의 좆기둥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저절로 여자의 클리토리스를 길게 자극해주기 때문에 서로가 만족한 섹스를 할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하실 점은 가급적 섹스시간의 후반부에 하시는 게 좋습니다. 남자가 더 빨리 느끼게 되거든요!
오늘 당장 한 번 해보세요! 그다지 힘들지도 않습니다.
난 그 자세에서 판식엄마의 보지에 박힌 좆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좆은 기둥 전체가 판식엄마의 공알에 자극을 가하면서 서서히 삽입되었다가 서서히 빠져나오는 걸 반복했다.
내 좆은 반정도만 판식엄마의 질속에 들어가있고 공알에 자극은 죄대한 부드럽고 길게 가해준다.
"으흐흠!!----이건??? 아흑!!!!! 몰라!!! 조금더!! 조금더 빠르게!! 하흥!!----" 판식엄마는 공알에 가해지는 자극으로 내 등을 세차게 끌어안더니 이내 손톱이 내 등을 파고 든다.
"하흑!! 어떠케!!----이렇게 하흑!! 천천히 하는데도 미치겠네!! 하흑!!! 나좀 어떻게 해줘요!! 하흑!!----제발!!!-----"
난 서서히 허리 움직이는 속도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내 좆이 빠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허릴 움직인다.
내가 몸을 조금더 위로 올리면 내 좆이 판식엄마의 공알을 짖이게듯이 거칠게 뭉개트리기 때문에
"아하학!!!!----나 미쳐!!! 제발!!! 하흑!!----항!!!----" 하면서 더더욱 큰 소리로 소릴 질러댔다.
내가 몸을 조금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하면
"어헝!! 좀더 세게 아까처럼!! 엉!!-----" 하면서 다급하면서도 약간은 사그러진 소릴 낸다.
그러다가 좆이 빠져버렸다.
"아흥!! 얼른 끼워봐요! 아앙!!----"
난 닫혀진 보지속으로 좆을 끼우려고 해보지만 잘 들어가지 않는다 손으로 잡고서 밀어넣었더니 다리사이로 들어가지 보지속으로 들어가진 않는다.
판식엄마가 무릎을 조금 접어주면서 자신의 보지를 벌려주어서 간신히 귀두가 들어갔다. 보지 입구에 귀두가 들어가자 판식엄마는 얼른 다릴 다시 조인다.
조이는 보지속으로 미끌어져들어가는 내 좆에 쾌감이 밀려오면서 난 사정이 임박해온다. 그리고 움직임은 작으면서도 양쪽다리와 히프 근육까지 가세해서 내 좆을 조여주기 때문에 오래버티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난 마지막 사력을 다해서 판식엄마의 보지에 세차게 박아대면서 손을 판식엄마의 엉덩이뒤로 넣어 항문을 찢을 듯이 엉덩이를 세차게 쥐어짜냈다.
판식엄마는 허리를 올리면서 보지를 최대한 내 좆이 깊숙이 들어가도록 올려대면서 싸대는 애액이 한치의 빈틈도 없는 판식엄마의 보지와 내 좆 사이를 비집고 흘러나온다.
"허헉!!! 나 지금 싸요!! 얼른!! 얼른!!--"하면서 난 다급하게 판식엄마의 머릴 잡고 상체를 일으켰다.
판식엄마는 자신의 보지에서 내 좆이 빠져나가자 얼른 상체를 일으킨다.
그런데 여자가 상체를 일으키고 남자는 엉거주춤하니 입에 좆을 물리기가 여의치 않다. 난 벌떡 일어서버렸다. 판식엄마는 얼른 무릎으로 앉으면서 내 좆을 잡고 자신의 입앞에서 흔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내 좆에서는 엄청난 양의 정액이 판식엄마의 입주변을 때리기 시작했고 판식엄마는
몇 방울의 정액을 얼굴에 튀긴 후 내 귀두를 입안에 담고서 정성스럽게 빨아댄다. 난 판식엄마의 머릴 잡고서 마치 서서 보지에 박아대는 느낌으로 마지막 사정을 마쳤다.
"휴---우!!" 난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자리에 벌렁 누웠다.
판식엄마는 자신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애액을 수건으로 닦으면서 아쉬움이 남는지 다시 내 좆을 입에 문다.
사정을 마치고도 아직 내 좆은 힘을잃지 않으 상태였다. 몇 번인가 머릴 흔들면서 빨아주던 판식엄가가 얼굴을 떼면서
"어떻게 깊숙이 넣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사람을 환장하게 만든데요? 아주 그 상태에서 조금만 더 깊이 들어와도 보지에 불이 나는 것 같아서.... 이런 그 생각하니까 물이 또나오네!!" 하면서 자신의 보지를 다시 수건으로 닦는다.
판식엄마가 뒷정리를 마치고 내려간다음 난 아무생각 없이 옷을 입지도 않고 이불속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한참을 자는데 미란이가 저녁을 챙겨주러 왔는지 한참을 덜그덕 거리더니
"오빠 뭐해요! 일어나요!" 하면서 이불을 확 걷어낸다.]
"어머나!!"하면서 미란이는 소릴지르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왜그래? 더 자고 싶은데"하면서 일어나는데....
"오빠 옷은 어떻게 하고서???" 하면서 미란이는 힐끔힐끔 손가락 사이로 내 몸을 훔쳐본다.
"어? 이런!!" 난 그때서야 내가 알몸이라는 것을 알고서 이불을 당겨서 하체를 가려보지만 이미 미란이는 볼 것 다 본 상황이었다.
"야! 너좀 뒤돌아서 있어라!"
"응!" 미란이가 벽을 보고 돌아서고 난 얼른 팬티와 옷을 주워 입었다.
"됐어!"
"아이 진짜로 옷좀 입고 자지! 아까는 껴입고 있던 사람이 왜 그새 다벗고 자고 그래요?"
"아니 입고 자다가 더워서 나도 모르게 벗은 것 같아! 그만해 그이야기는 ....."
벌써 두 번이나 미란이는 내 물건을 보게 된 것이다. 거기다가 이번에는 밝은곳에서 잠결에 반정도 발기된 물건을....
"오빠! 근데...... 원래 어른이 되면 고추가 오빠처럼 그렇게 커지는 거야?"
"아냐 내가 조금 큰편....야! 고만해! 창피하게 계집애가 그런걸 묻고 그러냐?"
"아니 아이들 고추 보면 조그만한데 오빠거는 너무커서 징그럽기도 하고... "
"그만해라! 응?" 난 장난스럽게 눈을 흘겼다.
"왜그래? 이상한 눈빛으로?" 미란이도 장난스럽게 받아친다.
"자꾸 이야기하면 나 옷벗고 밥먹는다. 응?"
"흥 벗어봐! 벗어봐! 벗은사람이 창피하지 뭐?"
"으응! 그래! 한 번 누가 창피한가 벗어볼까? 넌 이미 내거 볼거 못볼거 다 봤으니까 난 창피할 것도 없거든 자!" 하면서 난 일어서서 바지를 벗는 폼을 잡았다.
'아이!! 하지마!!! 내가졌어요!!" 하면서 미란이가 고개를 떨군다.
"자식이!! 까불고 있어! 또 하지마! 알았지!"
"네! 킥킥킥!!!" 미란이가 장난스럽게 다시 웃는다.
난 육체적인 피로도 느껴지고 해서 세진엄마가 다시 올까봐 일부러 미란이를 늦은 시간까지 데리고 있었다.
늦은 시간의 산골 외진방에 남녀가 나란히 벽에 등을 대고 앉아있다. 할 일도 없다.
그냥 가만히 손만잡고 있다.
서로의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면서.....
"오빠! 남자들은 이렇게 여자랑 있으면 무슨생각해요?"
"보통은 이렇게 단둘이 있으면 이여자를 어떻게 잡아먹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난 농담조의 어조로 가볍게 말했다.
"그 잡아먹는다는게 남녀간의 성관계를 의미하는 거죠? 나도 알아요!'
"네가 어떻게 알아?"
"우리반 아이들 중에는 벌써 경험해본 아이들이 제법 되요! 지난번 위령탑에서 본 것처럼...."
"그건 아이들한테 들은 간접지식이지 경험은 아니잖아! 미란이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데?"
"뭐요? 성관계요?"
"응!"
우리 대화는 요즘으로 이야기 하면 성상담을 하는 듯한 대화가 이어지고 있었다.
"글쎄요! 아이들 이야기도 제각각 이라서 들은 이야기로 만으로는 짐작이 않되요! 그렇다고 이런걸 경험삼아서 아무하고나 해볼 수도 없는거잖아요?! 그쵸?!"
"그렇지 어떻게 보면 특히나 여자에게는 그 첫 경험이라는 것이 옛날에는 목숨보다도 더 소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던 때도 있었으니까!!"
"하긴! 그런데 오빠는 그거에 대해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요?"
"글세!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제대로된 생각인 것 같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그것을 잃을 수도 있지만, 그것 때문에 소중한 목숨을 버린다는 것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으로써 조금 생각이 짧거나, 생각하는 관점을 달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거든!"
"무슨말이예요?"
"오늘 다 이해하려고 하지마! 미란이도 내년이면 성인인데 그때쯤 되면 나에게 질문하지 않아도 될 걸?"
"그래도 궁금한데......"
"키스 같은거라고 생각해!"
"키스? 무슨?"
"우리가 아까 낮에 산에서 키스했잖아!" 라고 말하자 미란의 볼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너 처음할때는 얼떨결에 해서 모르다가 두 번째 하고나서는 나에게 해달라고 그래서 집에서 너 내려가기 전에 다시 키스했잖아! 그렇지?"
"물론 이걸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키스 자체를 즐기거나 신비롭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고 기회가 된다면 그 느낌이나 기분을 더 즐기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반면에 불결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치욕적인 경험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혹시나 상대방에게서 병균 같은게 옮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만 하게되고 다시 그사람을 만나도 피하거나 욕을 하겠지? 않그래?"
"맞아요! 난 근데 오빠랑 자꾸 해보고 싶어요! 또해줘요!"
"안돼! 나도 또 하고 싶은데....."
"근데요! 하면되죠!"
"남자들은 흥분하게 되면 이성을 잃기 쉽단말야! 그래서 자꾸 그다음단계로 진행하려고 하고.... 그러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이미 일을 저지른 후가 되거든. 이런걸 제대로 제어해야지 사람이지! 하고싶다고 다하면 않되잖아? 그치!"
"피!!--고상한척하기는 누가 오빠 맘대로 하게 내버려 둔대요? 발로차버릴거야! 오빠 고추! 킬킬킬!!"
"바보! 오빠가 키스해주니까 멍하니 정신도 못 차려 놓고 무슨 발길질을 한다고...." 내말에 미란은 다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하긴 아까는 세상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헴헴!!"
"왜 계속해봐!"
"싫어요! 이건 내 소중한 기억이란 말이예요!" 하면서 일어난다. 시계를 보니 겨우 10시가 조금 넘었다.
"가려고?"
"예! 아까 산에 다녀와서 그런지 조금 피곤해요! 계속 있는다고 오빠가 키스해줄 것도 아니고 헤헤!"
"그럼 같이 가자! 난 소주를 한 잔했으면 좋겠네"
미란과 난 구판장으로 내려가 난 술을 마시고 미란은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면서 라면을 끓인다.
그 후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미란과 난 많은 갈등을 해야했다. 아무도 우리사이에 끼어드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쉽게 말하면 나만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미란을 가질 수 있는 상황에서 참느라 갈등을 한 것이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하면서 우린 그 갈등을 어렵게 어렵게 이겨내었고,
그와중에도 난 내 젊음의 에너지를 마을의 아주머니들에게 마음것 발산할 수 있었다.
나중에는 판식엄마까지 동참해서 4대1로 해본적이 한 번 있었다. 그야말로 네명을 동 시간대에 만족시켜줘야 한다는 것 때문에 다음날 일어나지도 못하고 결국은 다음날 코피를 쏟는 비참함 경험까지 해봤다.
어쨋거나 미란이 나와 같은 학교 같은 과로 입학하면서 내가 아주머니들에게 내 젊음의 에너지를 나누어주는 일도 마치게 되었고,
미란 어머니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구판장에 남아서 미란 아버님의 산소를 돌본다고 서울로 올라오지 않고 미란이만 나에게 부탁한다면서 올려보냈다.
미란은 1학년 새내기였고, 난 졸업을 앞두고 정신 없이 공부하는 4학년생.
나이차이는 7살, 처음에 과에서는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아는 학생은 아무도 없었다. 아무래도 난 나이먹은 예비역이고, 미란이는 파릇한 향기가 나는 새내기이다 보니.
과 안에서 남자녀석들은 미란이에게 한 두 번씩은 대쉬해보지 않는 녀석이 없을 정도고 난 그들에게 잊혀져가는 선배중의 한 사람이었다.
솔직히 취업에 대해서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았다.
학과 성적은 항상 탑에 있었고, 먼저 취업나간 원로 선배님들이나 동기들이 이미 내 자리는 만들어 두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경쟁해서 입사한다고 해도 꿇릴 것은 없었다.
미란과 난 거의 매일 데이트를 했다.
그러나 과에서는 우리사이를 알 수 없었다. 우리둘의 데이트 장소는 바로 미란의 아파트였기 때문이다.
처음엔 미란이가
"오빠! 나 대학생 되었으니까 이제 오빠하고 자도 되지? 응?" 하면서 조르는 것을 아직 내가 취업도 하지 않은 상태이고 대학생이 임신하면 어떻게 하냐고 잘 타일렀는데 최근들어서는 미란이가 너무 적극적으로 공격을 감행한다.
우린 따로 따로 아파트 키를 가지고 있다.
내가 집에 들어가지 않으면 형님과 형수는 당연히 내가 미란의 아파트에서 자는줄 안다. 그리고 은근히 형님과 형수는 미란을 내 짝으로 마음을 두고 있었다.
나도 미란이라면 싫어할 이유가 없다. 내가 다른 여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 시험기간에는 우린 서로 다른 방이나 같은 방이라고 해도 작은 상으로 떨어져 앉아서 공부를 한다. 서로가 성적에 있어서는 굉장히 민감한 성격이기 때문에 시험기간 중에는 거의 손도 잡지 않는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과에서 무슨 호프집으로 뭉치자고 하는 것을 나와 미란은 서로 시차를 두고서 빠져나왔다.
사실은 오늘이 내 생일이었다. 미란이가 형수님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고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오늘아침에 우리집에 일찍와서 미역국을 끓여줬다. 그래서 우리는 아파트에서 우리둘만의 파티를 하기로 했다.
"근데 미란이는 이번에는 회식자리 가보지 그랬냐? 대학생이 뭐 이렇게 재미없게 생활하냐? 연애도 하고 미팅도 하고, 그래봐야지!"
"아휴 오늘이 무슨 날인데??? 오빠한테 선물할 것도 있고해서......"
"선물? 뭔데? 얼른 줘봐!"라고하니
"지금 못줘! 조금 있다가 오빠랑 나랑 어느정도 취하면 그때 줄게! 그대신 오늘 내가 주는 선물 거절하면 알지! 내가 어떤 반응 보일지 나도 몰라!"
"뭔데?"
"무조건 받는다고 약속해! 오빠는 한 번 한 약속은 절대로 어기는 사람이 아니니까 일단 약속부터 해!"
"그래! 약속할게! 설마 생일선물인데 못 받을 것 주는 것은 아니겠지?"
"야호!! 약속했다." 하면서 미란은 소릴 지르면서 술잔을 들고 거실을 뛰어다녔다.
"야!-- 아래층에서 올라오겠다."
"응! 마셔마셔!!" 하면서 미란이는 약간 상기된 얼굴로 나에게 술을 권한다.
우린 한참을 마신 뒤 미란이 일어나면서!
"오빠 난 선물준비 해야하니까 이거 오빠가 뒤처리좀 해주고 빈병이랑 쓰레기는 아예 냄새나지 않게 아파트 단지 수거함에 버리고 와요!"
"응! 알았어!" 내 대답을 들은 미란은 웃으면서 샤워하러 들어간다.
내가 쓰레기를 버리고 오자! 방안에서 미란이 목소리만 들린다.
"오빠! 냄새나니까 샤워부터해요!"
"응 그래! 자리좀 봐줘라!"
"예!"
샤워를 하고 나오니 거실에 불이 꺼져있다.
"야 벌써 자냐?" 하면서 미란이가 쓰는 방으로 가서 문을 여는데 방안에는 어두운 가운데 빨간색 취침등만 켜져있다.
미란이는 자는지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움직이지 않는다.
"야? 벌써자는거야?" 하면서 난 미란이가 누워있는 침대에 앉으면서 말을 걸었다.
"오빠! 선물 받아야지요!" 하면서 미란이가 일어나는데
이제껏 집에서 츄리닝만 입고지내던 미란이가 속이 훤히 비추는 나긋나긋한 잠옷 같은 드래스를 입고서 야하게 화장도 하고, 내가 침대에서 내려가지 못하게 날 잡는다.
"오늘 오빠의 생일선물이야! 내가" 하면서 미란은 날 끌어안고 가만히 있는다.
"미란아!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면 않될까?" 난 무슨생각인지 그 상황에서도 미란에게 다음에 하자고 말하고 있었다.
"안돼! 오늘 난 오빠한테 모든걸 다 줄거야!"
"넌 아직 학생이잖아! 학교는 마쳐야지! 어머니가 아시면 뭐라고 하시겠냐?"
"우리엄마! 오빠라면 그까짓 대학졸업 안해도 된다고 했어! 대학보다는 오빠를 잡으래!"
"진짜?" 난 놀랍기도 했지만 어머니께서 그렇게 말했다면 나도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지는게 사실이었다.
"응! 사실이야!" 하면서 미란은 능숙하게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면서 미란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와 내혀를 찾아 해맨다.
내 혀가 마중을 나가고 우리 둘의 혀는 서로의 입속을 왕래하면서 정신없는 키스를 해댄다.
우린 침대위에 앉아있는 자세였기에 미란의 이브닝 드래스는 엉덩이에 깔려있었다.
난 키스를 하면서 미란의 옷을 위로 벗기려했다.
"오빠 내가 벗을께요!" 하더니 침대 끝에 돌아앉아 드래스를 벗는다.
나역시 옷을 모두 벗고 돌아서니 미란은 이불 속에 누워있다.
내가 이불속으로 들어가 눈감고 있는 미란의 입에 다시 키스를 하면서 미란의 가슴을 만져보니 브래지어를 하고 있다.
가만히 손을 등으로 넣어 후크를 풀고 어깨를 들어주는 미란의 협조로 미란의 가슴이, 아직 성숙함이 조금은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들 가슴처럼 밋밋하지 않은 가슴이 드러난다 내 손에 미란의 가슴이 들어오고 꼿꼿이 선 유두를 가만히 건드리자
"흠!!----" 미란의 입에서는 들릴 듯 말듯한 소리가 나온다.
난 손을 내려서 미란의 엉덩이쪽을 만져봤다. 역시나 브라를 벗지않았는데 팬티도 아직 입고 있다.
내 손이 미란의 팬티를 잡고 내리자 미란은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자신의 손으로 팬티를 벗는다.
난 미란의 손을 잡아 내 물건을 쥐어줬다.
미란의 손은 내 물건을 거부하지 않고 마치 강아지를 쓰다듬듯이 내 물건을 어루만져준다. 그동안 몇 번인가 내가 실수하고, 미란이가 실수하면서 미란이에게는 익숙한(?) 물건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내 물건을 만지는 것이다.
난 내 입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란은 처음이기에 놀라거나, 거부감 들지 않게 해주고 싶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나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난 마치 내 혀로 미란의 형상을 만들어내려는 것처럼 미란의 이마에서 시작된 내 입술의 작업은 얼굴을 모두 핥아대고 귓불과 목덜미를 지나는 동안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내 물건을 쥐고 있는 미란의 손에 몇 번의 힘이 들어가고 풀었는지.....
나의 혀가 미란의 유두를 터치하기 시작하자
미란은 자신의 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서 내 어깨를 잡았다가 머릴 잡았다가 하면서 안절부절 하지 못한다.
"아----------" 미란의 입에서는 고개를 뒤로 제친 채 조그맣고 절제하는 듯한 신음이 새어나온다.
내 혀는 오랜 시간동안 미란의 양쪽 유두를 흥분시키고 미란의 배를 지나 배꼽에서 한바퀴 돌려주고는 미란의 골반뼈가 튀어나온 허리를 간질이면서 허벅지 바깥쪽을 핥아주면서 내려간다.
"아흑!!----오빠!!! 무서워!"
"무서워? 그럼 하지 말까?"
".....아냐! 계속해줘요!" 미란은 눈을 감은 채로 나와 말을 한다. 아마도 벌거벗은 채 나와 눈을 마주치는 것이 부끄러운지......
내 입은 미란의 양쪽 다릴 허벅직 바깥쪽으로 출발해서 안쪽으로... 핥아주면서 마지막 종착지를 미란의 보지로 해서 긴 여행을 마쳤다.
"오빠 거긴? -----" 미란은 내 입이 자신의 소중한 비원으로 다가가자 잠시 내 머릴 손으로 잡으면서 제지한다.
난 대답하지 않고 가만히 혀를 내밀어 미란의 음순을 혀로 벌렸다.
처음이다!
난 미란에게 처음 남자이고, 나에게 미란은 처녀성을 주는 처음 여자인 것이다.
음순을 제치니 마치 석류알처럼 빠알간 속살이 드러난다. 미란의 긴장된 상태를 나타내듯이 미란의 속살들은 촉촉한 물기를 머금고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그 움직임은 미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순전히 미란의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응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내 혀가 미란의 발달되지 않은 공알을 건들이기 시작했다.
"하학!!-----오빠!! 이상해요!! 간지러워요!!!----근데 이상해!! 오빠!!! 오빠!!!-----" 미란은 자신의 긴장된 마음을 말로써 풀려고 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자신의 감정을 입을 통해서 표현하고 있었다.
어느덧 미란의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내 손에 미란의 애액이 흘러 내린다.
"오빠!! 몰라!!! 나 이상해요!!! 화장실 가고싶어!! 잠깐만!!! 응? "
"괜찮아! 마려우면 그냥 싸!"
"어떻게 아흑!!!------오빠!!!----------" 하면서 미란은 보지를 움찔거린다. 하지만 미란의 요도에서 오줌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질 속에서 조금전보다 많은 량의 애액이 흘러 내 손에 흐른다.
내 어깨에 올려진 미란의 허벅지는 정신 없이 움직이고 그 끝에 있는 미란의 앙증맞은 발은 허공을 휘젓고 있었다.
"어땟어? 좋았어?"
"아흥!!몰라요! 나 오줌싼거 맞아요? 창피해!!"
"아니! 오줌 안쌌어!"
"엉? 뭔가 나왔는데?"
"이렇게 애액을 싸본게 처음이니?"
"애액이 뭐예요?" 미란이는 아직까지 자위도 하지 않은 것 같았다.
"응 아냐! 아무튼 오줌을 싼건 아니니까 걱정마!"
"우리 끝난거예요?"
"아니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 걸?"
"조금전에 나 기분 좋았어요! 친구들 중에 남자 경험있는 애들이 아프다고 하던데 오빠가 기술이 좋은거예요?"
"자식!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니까"
"그럼얼른!! 헤헤!!"
난 몸을 미란의 몸 위로 올리면서 미란의 가슴을 입에 넣고 빨아주면서 내 좆을 미란의 보지에 가져다 대고는 귀두로 미란의 보지에 문지르면서 내 좆을 미란의 애액으로 적시기 시작했다.
미란은 내 머릴 양손으로 잡고서 내가 문지르고 있는 보지를 어떻게 할지 몰라 약간씩 들거이기만 한다.
"아--함!! 오빠고추가 들어오는 거예요?"
"응! 무서워?"
"예! 너무커요! 저게 어떻게 들어와요? 무서운데"
"그럼 그만둘까?" 난 솔직히 미란이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흥분보다는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이었다.
".........아니예요! 오빠가 하는 거면 난 뭐든 이겨낼 수 있어요!" 하면서 미란은 말을 마치고서 내 입술을 찾아 깊은 키스를 하면서 눈을 다시 감는다.
난 미란의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한 손으로 내 좆을 잡고 다시 미란의 보지에 가져다 대고는 귀두를 살짝 집어넣었다.
"흐흠!!!--------" 미란의 입에서는 긴장된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꽉 끼는 것 같아요! 오빠!" 하면서 내 어깨를 잡은 미란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난 내 입술을 미란의 귓불로 옮겨가서 귀를 빨아주다가 내 좆을 삽입시키면서 미란의 귀불을 깨물어주었다.
누구에겐다 들은적이 있었다. 여자의 처녀성을 깨트리는 순간에 여자가 고통을 느끼는 것을 반감시키기 위해서는 귀를 깨물어주라고....
"아---아----악!!!!-----" 미란의 입에서 비명이 터지고 내 좆은 좁운 동굴속에서 조금더 좁아지는 느낌을 뚫고서 미란의 소중한 신비지를 향해서 돌진했다.
내 어깨를 잡고있던 미란의 손은 어느덧 내 등을 감싸쥐다가 손톱이 내 등의 피부 깊숙이 파고들고 있었고 그러는 동안에도 내 좆은 빠르지 않은 속도로 미란의 신비지 끝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었다.
"아---욱!!!!! 읍!!----" 미란은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서 소릴 죽이고 자신의 입술을 깨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손톱은 내 등에 이날의 기억을 새겨놓기 위해서 따가운 아픔을 만들고 있었고...
"흑!!!----흑!!!!-------" 미란의 굳게 닫혀진 입술 사이로 울음소리가 새어나온다.
난 이렇게 느리게 하는 것이 미란에게 고통의 시간을 더 길게 만든다고 생각하고는 좆을 살짝 빼다가 다시 세차게 끝까지 밀어넣었다.
"으악!!!!------아학!!!---------오빠!!!! 빨리!!! 너무아파!!! 빨리 끝내줘요!!!" 미란은 자신의 고통이 너무 크기에 나에게 빨리 끝내줄 것을 말한다. 하지만 그만하자는 말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고통을 참으면서까지 나에 대한 사랑을, 모든 것을 주고싶은 것이 미란의 마음이었다고 한다.
왠지 모르지만 끝까지 들어간 내 좆을 멈추고 가만히 있었다.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 그대로.........
"학학학!!!-----오빠! 너무 아파요!!!---- 이제 된거예요?" 미란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귓쪽으로 흐른다.
"아직인데? 참을 수 있겠어?" 난 걱정스럽게 물어봤다. 하지만 이미 강을 건넌 나로써는 여기서 멈출 수도 없었다.
"예!!!!--- 참을께요! 오빠를 위해서..." 하면서 입술을 앙다문다.
난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면서 미란의 몸속 깊숙이 박혀있는 내 좃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윽!!!윽!!!악!!!!-----" 미란의 입에서 비명이 쉴새없이 터져나오기 시작했지만 난 멈출 수 없었다. 이미 내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고, 누군가 가르쳐 주진 않았지만, 여기서 멈추면 다음엔 더 힘들어진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처녀성을 가진다는, 내가 사랑하고, 날 사랑하는 여인의 처음 남자가 된다는 기대가 내 마음보다 내 몸이 더 컸는지 어느덧 내 하체에서는 사정의 기운이 올라오고 있었고 거기에 맞춰서 허리의 움직임은 점점 빨라져 갔고.......
"아악!!---악!!!---악!!!!----악!!!------" 내 쾌감에 대해서 무슨 댓가를 치르듯이 미란의 입에서 나오는 비명은 커져만 갔다.
[여자들은 아프다가도 나중에는 느낀다고 하던데??] 내 상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드디어 절정의 순간을 맞이할 때!
"미란아! 너 안전한 날이야?" 난 의식적으로 아직 우리가 임신을 하면 않된다는 것이 떠오르면서 미란에게 질문을 던졌다.
"안정해요!! 악!!----" 미란의 대답과 때를 같이하면서 내 좆에서는 내가 생각해도 엄청난 량의 정액이 미란의 몸속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아니 미란이 마치 빨아들이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아흑!!!----오빠!!! 이상해요!!! 학!!!!!-----" 하면서 미란은 내 어깨를 깨물었다. 세차게! 난 내 어깨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아악!!!----" 통증으로 내 입에서 비명이 나오면서 마지막 정액을 미란의 몸속으로 방출하는데 미란의 질이 내 좆을 조여대기 시작한다.
"하흑!!! 오빠!!!---어머나!!! 나 몰라!! 항!!-----" 하면서 미란은 어쩔줄 몰라한다. 나도 미란의 반응을 보고 놀랬다.
"왜그래? 미란아!" 난 미란에게 말을 하면서 내 좆을 빼려고 했지만, 엄청난 힘으로 내 허릴 감싸오면서 다리로 내 허릴 감아대는 바람에 움직일 수가 없었다.
몇초나 되었을까? 미란의 질이 내 좆을 조여대던 것이 미란은 자신의 처녀를 사랑하는 나에게 주는 댓가로 첫 번째 성관계에서 첫 번 째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어쩔줄 몰라했던 것이다.
"학학학!!!!----------"
"헉헉!!!-----훌쩍!!---"
그렇게 미란과 난 서로의 사랑을 육체의 결합으로 확인하는 첫 번째 과정을 거치면서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난 키스하기 위해서 얼굴을 들고 미란의 입술을 찾는데 미란의 눈에서 다시 눈물이 흐른다.
"왜? 또 아파?"
"....." 미란은 고개만 가로젖는다.
미란은 날 위해서 자신이 20년간 간직해온 순결을 준 것이고,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었다는 허탈감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고 한다.
우린 깊은 키스를 하고서 내가 몸을 일으켰다.
미란의 보지속에서 나온 내 좆은 보기 흉할 정도로 펼흔이 범벅이 되어있었고 미란의 보지에서는 내 정액과 피가 엉켜서 흘러내리고 있는데 가만히 보니 출혈이 멈추지 않은 것 같았다.
"미란아 다리 모으고 있어! 오빠가 먼저 닦고 너 닦아줄게!"
"오빠 괜찮아요! 이런건 여자가 하는거라고 하던데 내가 할께요!"
"어디서 들었어?"
"우리과 미숙이 있지? 걔가 날나리 잖아요! 일주일에 3일이상은 남자랑 외박한다고 자랑하듯이 떠들고 다니는데 걔가 그러던데요"
과에서 남학생들 사이에 여관비만 있으면 같이 잘 수 있는 애로 통하는 애가 미숙이다.
"그래도 오늘은 내가 해줄게! 알았지! 가만히 누워있어!" 하고는 난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기로 내 몸을 대충 닦고 따듯한 물수건을 만들어서 미란을 닦아주었다.
그런데 출혈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피가나온다.
"미란아! 큰일인데? 피가 멈추질 않아!"
"흣!! 걱정마세요! 깨끗한 수건 하나 가져다 주세요!"라고 태연하게 말한다.
난 걱정이 태산인데 미란은 오히려 의연하다.
미란은 내가 가져다 준 수건을 기저귀처럼 접어서 자신의 보지에 대고는 그 위에 조금 끼이는 옷을 입는다.
"그렇게 해서 되겠어? 병원에 가보자! 응?" 난 걱정이 되어서 안절부절하지 못하는데 미란은 태연하게 말한다.
"암튼 남자들이란 허깨비야! 여자 괴롭힐 줄 만 알았지...."
"응?"
"이렇게 하고서 30분 정도 있어보면 알아요! 병원에 가야할 정도인지 아닌지!"하고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는다.
나중에 들어보니 여자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내용인데 신혼여행가서 남편이 너무 세게 하거나 남편의 물건이 너무 크면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그럴때는 깨끗한 수건으로 잘 감싸주고 출혈이 멈추기를 기다리면 되는데 간혹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에는 질의 혈관이 많이 손상되어서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한다.
"오빠는 내가 이 나이에 산부인과나 응급실에서 바지 벗고 가랑이 벌리고 남자들에게 보여주면 좋겠어요?"
"그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미란이 화장실에 다녀오더니 밝게 웃으면서 나온다.
"거봐요! 걱정할 것 없다고 했죠?"라고 한다.
"어디봐봐! 진짜로 괜찮은지?"
"아휴 창피하게 뭘본다고 그래요!"
"창피하긴! 이젠 평생 죽을때까지 내 것인데 뭐가 창피해?" 라고 하니 미란의 표정이 다시 밝아지면서 내 손길에 몸을 맞긴다.
난 미란을 침대에 눕히고 바지를 벗기니 팬티는 없다.
다릴 벌리고 미란의 보지를 보니 조금전 내가 빨아줄 때 보다는 조금 충혈되긴 했지만 출혈도 멈추고 싱그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미란이하고 난 중간고사의 성적이 만족할 만하게 나왔다.
서로에게 축하를 해주면서
"미란아! 오늘도 선물받고 싶은데?" 라고 했다.
우리둘 사이의 은어가 되었다. "선물"이라고.... 내 생일 선물로 그걸 했다는 것이 그렇게 되어버렸다.
어느덧 다시 시간이 흘러 난 4대 일간지 중의 하나인 신문사에 졸업후 취업이 되었고, 미란과 난 2주에 한 번씩은 꼭 미란의 어머니에게 다녀온다.
물론 그곳에서도 미란과 난 내가 살던 집에서 같이 잠을 잤다. 간혹 미란이 엄마 외로우실 것 같다고 해서 엄마하고 자려고 하면 미란의 엄마가 오히려 되돌려 올려보냈다.
워낙에 거리가 있어서 미란엄마와 우리 형님 부부의 상견례는 우리가 알고 지낸지 햇수로 5년이 지난 미란의 졸업 후에 이루어졌고
양가에서는 오래 동안 사귀었는데 더 미루지 말라고 하시면서 결혼을 서둘렀다.
미란은 나와 결혼하는 것은 좋아했지만,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기자생활을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무척이나 서운해했다.
미란은 4년 내내 4.2이상의 성적을 유지할 정도로 우수한 학생이었고 교수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추천하려고 했는데......
난 미란에게 자유기고가라도 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라고 하면서 그쪽 일거리를 계속해서 만들어주었다.
시간이 흘러 지금에 와서 그때를 추억하니 아직도 그 아주머니들이 생각납니다.
20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
판식, 용식, 세진, 현수엄마들.......
참 세진엄마에게 받은 주소로 가족을 찾아 세진엄마와 연결을 해주었습니다.
세진엄마는 세진의 손을 잡고서 부모님의 산소에서 많은 눈물을 흘리셨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세진이의 교육을 위해서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서울로 올라와 분식집을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계십니다.
장모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는 그래도 꼬박꼬박 2주에 한 번씩 찾아가던 곳인데....
이제는 장모님 기일, 장인어른 기일에나 찾아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