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부 (14/15)

14부

"자기 정말 대단하다! 어쩜 이렇게 물건도 실하고 기술도 좋고! 서울에서 여자들꽤나 울렸지?"

"난 여자가 없어요! 그냥 본능으로 하는겁니다."

"피!---- 거싯말! 귀신을 속이지 날 속이려고?"

"왜요?"

"내가 그래도 남편 보내고 3년은 수절했지만, 그 이후로 이놈 저놈 별놈을 다 겪어오면서 오늘날의 이런 기술 가지게 되었는데... 자기는 본능으로 이걸 한다고? 거짓말도 제대로 해야지!" 확실히 이 여자는 사람을 궁지로 몬다.

"한 여자하고만 해봤어요! 몇 달 동안 죽어라고!:

"유부녀였지?"

"역시 귀신이네요!" 

"처녀들은 이렇게 선수 못 만들어! 적어도 한 두 사람 이상하고 관계를 가져본 경험이 있어야 이런저런 기술도 알려주는 거야!" 하면서 그녀는 얼굴을 내 가슴에 묻으면서 내 물건을 잡는다.

"뭐야? 아직 안 죽은거야? 아님 다시 살아난 거야?"

"아직!"

"역시 대단해! 기술만 있는게 아니고 정력까지...."

"나 올라가도 되?"

"예!"하고 대답하자 그녀는 다시 내 젖꼭지부터 빨기 시작하더니 바로 내 물건을 입에 담고는 세차게 머릴 흔든다.

"으---흠!!" 다시 내 입에서 조그맣게 신음소리가 나오자 그녀는 입에서 물건을 빼고는 바로 일어나더니 내 물건을 손으로 잡고는 자신의 보지에 맞추고 그대로 앉아 버린다.

그녀의 보지는 약간 헐거운 듯하다. 그런데 그녀가 방아질을 시작하면서 의식적으로 얼굴에 인상을 쓰면서 조여대는데 그 기교가 혀에 못지 않다.

"어---어헉!!!---" 다시 내 입에서는 신음이 쏟아지고

"학학학!! 너무 좋아!! 아--항!! 자기 ! 자기 좆은 내꺼야! 다른년들 주지마! 응?"

"어떻게 안줘요! 이미 맛을 봤는데 헉헉!!"

"그래도! 아---흑! 몰라!! 헉헉!!"

그녀의 엉덩이가 더더욱 세차게 움직인다.

이제 그녀는 다리에 무리가 가는지 손을 내 가슴에 짚고서 엉덩이만 올렸다. 내렸다 .한다. 그녀의 유방사이로 내 물건이 그녀의 보지속으로 들락거리는 모습이 내 눈에 들어온다. 처음으로 보는 광경이다.

형수와 할 때도 삽입된 부분을 유심히 보거나 하진 않았다. 

남이라는 것이 이렇게 부담이 없는 것 같다. 아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이것 저것 눈치도 보고 가릴 것은 가리는데......

"학학----학학---학학!!! 아후!!!------힘들어!! 헉헉헉!! 난 역시 헉헉!! 힘이 부족한 것 같아!! 학학!!----" 하면서 그녀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난 그녀를 일으켜 바닥에 눞히고 그녀의 양쪽 발목을 잡고 최대한 가랑이를 벌렸다. 그리고 그자세에서 내려박았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훅!!---훅----학!! 하흑!! 헉!!! 하흑!! 아---항!! 너무 좋아! 보지가 꽉 차는 것 같아! 아흥!! 항!!---" 그녀는 신음을 뱉어내면서 다시 보지속살이 내 물건을 조여대기 시작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난 두 번째 사정도 얼마 가지 않을 것 같았다.

계속해서 이 여자와 관계를 유지하고 소문을 막으려면 오늘은 아주 인상깊은 날을 만들어줘야 할 것 같았다.

난 조금 더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고 내 물건이 서서히 사정의 기운이 몰려올 때 그녀가 

"아흐흑!!! 몰라!! 항!!!!----" 하면서 절정을 맞이해 내 물건이 박혀있는 보지속에서 애액이 주르륵 흘러나온다.

[다행이다!]하는 생각으로 난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의 가슴을 깨물기 시작했다.

"아흑!! 아파!! 살살!!" 난 그녀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약간 세다 싶을 정도로 그녀의 유두와 유방을 여기저기 깨물었다.

"어흑!! 몰라! 또 또!! 올라!" 

이건 형수가 가르켜 준 방법이다. 형수와 내가 관계를 가지면서 우연히 발견한 건데 여자가 절정에 오를 때 약간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극을 가하면 그게 쾌감으로 변한다고 형수가 그러기에 몇 번인가 해 본적이 있었다. 

물론 형수의 가슴은 피멍이 들었었다. 

오늘 다른 여자에게도 통하는지 직접 실험해 본 거나 다름없는데 다행히 성공이다.

"으흑!! 이상해! 어떻게 금방 이렇게 또 올라!!!" 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물어뜯고 있는 내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있다.

난 허리는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서 내 물건의 사정의 기운이 사그러지게 하면서 그녀의 양쪽 가슴을 내 이빨자국으로 물들여갔다.

"아흥!! 헝!! 몰라-----" 하면서 그녀가 곧바로 또한 번의 절정을 맞이하면서 애액이 다시 항문쪽으로 쏟아진다.

난 그녀의 몸에서 내 몸을 떼어내고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치면서 엎드리게 했다. 그녀는 경험이 풍부해서인지 알아서 바로 엎드리면서 엉덩이를 치켜든다.

"아직 멀었어요? 나 이러다가 완전히 죽을 것 같아! 하흑 헉!!---" 그녀의 말이 끝나기 전에 내 물건은 다른 여자보다 뒤쪽에 위치한 그녀의 보지 속을 뚫고 들어갔다.

확실히 보지가 뒤쪽에 있다. 뒤에서 삽입하니 수월하게 내 물건의 귀두가 자궁벽을 때린다.

"하---학----아--극!!!----" 그녀는 이네 바닥의 이불에 얼굴을 묻고서 미친 듯이 소릴 질러댄다.

역시나 보지속 조이는 힘이 보통이 아니다. 얼마가지 않아서 내 물건에서는 다시 사정의 기운이 몰려오면서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의 엉덩이가 아래로 푹 꺼지면서 내 물건이 쑥 빠져나와 버린다.

그녀의 몸이 아무런 반응이 없다.

난 그녀의 반응을 살피기보다는 밀려오는 사정을 해결해야 했다. 엎드린 그녀의 등에 내 물건을 잡고서 흔들어대니 바로 정액이 그녀의 등에 뿌려진다.

난 사정을 마치고 그녀의 등에 엎드려서 숨을 고르면서 그녀를 보니 기절해버렸다.

그녀의 손가락을 잡고서 손톱의 하얀 부분을 눌러 그녀를 깨어나게 하니

"아항!!! 너무해요! 이렇게 기절해보긴 처음이야! 너무 황홀했어요!"하면서 고개를 돌리려고 한다.

"끝냈어요? 어디에?"

"등에다 했어요!" 하면서 내 배와 그녀의 등 사이에 묻은 정액을 미끄러트리면서 몸을 문지르니

"아앙!! 하면서 몸을 일으킨다. 나도 몸을 일으키고 그녀의 등에 묻은 정액을 수건으로 닥아주었다. 그녀는 바로 몸을 돌려 내가 닦으려고 하는 내 배 위의 정액을 자신의 입으로 빨아먹으면서 마지막으로 내 물건까지 깨끗하게 빨아먹는다.

"헉!!----- 물건에서 나올 때 먹는 건 봤는데... 내 몸에 묻은걸 먹는 건 처음 보네요!"

"똑같지 뭐! 어차피 몸에 묻은 거나, 좆에서 나오는 거나 똑같은 좆물 아냐?" 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옷에서 담배를 꺼내 피워문다.

"후--------!!!" 길게 연기를 내뱉으면서

"대단해! 어린 총각이라고 그냥 장난삼아서 한 번 유혹해보려고 목욕하고 왔는데...호호!!"

내 청춘의 피난처15

그녀는 구판장에서 날 처음 볼 때부터 한 번쯤은 유혹해보려고 했고, 오늘 내가 이집에 이사들어오면 총각이라서 필요한 것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핑계김에 오는데 혹시나 해서 목욕까지 하고 왔단다. 어쩐지 그녀의 몸에서는 비누향만 났었다.

그런데 판식엄마가 내 방에서 나오는데 머리도 헝클어져 있고 몸에서 유난히 땀 냄새가 나기에 작정하고 방으로 들어온 것이란다.

"판식엄마나 나나 그리고 구판장에서 봤던 두 아줌마들 팔자가 기구해서 이런데서 이렇게 살고 있지만, 우리도 사람이고 여자거든, 아직 몸이 뜨거운 삼십대 초반이고...." 이렇게 용식엄마의 지나간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4명의 여자 중 세철엄마는 남편이 있지만, 오랜 세월 동안의 광부생활을 통해서 얻은 진폐증으로 현재 치료중이지만 치료라는 것이 딱히 완쾌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현재는 말기라서 통증만 적개 해줄 뿐이지 실제로는 사망신고 할 일만 남은 상태라고 한다.

용식엄마와 현수엄마는 가끔 남자가 그리울 때면 없는 살림이지만 읍내에 나가서 대충 술 마시다가 수작 걸어오는 놈 있으면 마지못한 척 따라가서 몸에 쌓인 회포를 풀고 온다고 한다.

언젠가는 둘 다 너무 땡겨서 읍내에 나갔는데 우연히 한 남자만 만나게 되어서 둘이서 그 남자랑 같이 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그 남자가 일어나서 나가려다가 쓰러졌다고 한다. 두 여자는 겁이 나서 얼른 옷 입고 도망쳤고 그 다음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듣다보니 현수엄마라는 여자도 용식엄마 못지 않게 밝히는 것 같았다.

"현수엄마 혹시 오거든 모르는 척하고 한 번 눌러줘! 알았지?"

"예? 눌러요?"

"한 번 안아주란 말이야! 내가 넌지시 운을 띄워서 보낼테니까 외로운 여자 위로해준다고 생각하고 나한테 해 준 것처럼 해줘! 응?"

"그래도 어떻게??"

"그래도는 무슨? 열여자 싫다는 놈이 어디있어? 코피를 쏟아도 오입은 하는거지!" 하더니 다시 내 물건을 입에 문다.

"또하게요? 나 힘들어요! 그리고 현수엄마도 오늘 보내지 마세요! 오늘은 아주 죽겠어요!"

난 힘든 척 하면서 일부러 그들을 달아오르게 만들고 싶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자주 먹으면 물린다고 했다. 이미 아줌마 세 명은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굳이 내가 먼저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

"아니! 집에 가기 전에 서운해서 맛이나 더 보고 가려고 헤헤!!" 하면서 그녀는 죽어있는 내 물건을 기어이 빨아서 다시 세우더니 아쉬운 듯 손으로 몇 번 더 흔들다가 주섬주섬 옷을 입는다.

"이따가 저녁에 올까?"

"안돼요! 저녁에 미란이 공부 때문에 올라오라고 했어요!"

"그래?" 하면서 뭔가 여운을 남기고는 방을 나선다.

방문을 열어놓고 담배를 물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참!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것이.... 어떻게 성을 떼어놓고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그부분에 대해서 연연하지?....... 하긴 나도 이제는 성에 대한 집착이 생기기 시작했으니..... 그나저나 이 아줌마들을 매일 상대하다가는 너무 힘들어지겠는데..... 적당히 봐서 거부하고 그래야겠다.]

난 방바닥에 엎드려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형수와 형님에게 쓰는 편지다. 집을 떠나온지 몇 일이 되었지만 아직 형수에게 안부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다.

내가 잘 자릴 잡았고 이곳에서 마음을 다스리면서 방학동안 생활하겠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좋은 이웃들을 만나서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있다고 하면서 형님에게는 아직 집에 있는 것으로 해달라고 했다.

형님에게는 내가 집에서 쓰는 것처럼 해서 내용만 형수에게 같이 부쳤다. 형수가 서울에서 보내도록......

편지를 쓰고서 다시 곤한 낮잠을 잤다.

한참 달게 자고 있는데 누군가 머리맡에서 날 부르는 소리에 게슴츠레 눈을 떠보니 미란이가 머리맡에 앉아서 "오빠! 일어나봐요!" 하면서 날 깨운다.

"으응? 왜?"

"아이 머리는 부스스 해 가지고..... 아이고 침도 흘리셨는지 얼굴이 볼만하네요!" 하면서 잠에서 덜 깬 날 보면서 재미있어라 한다.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냐?"

"어어? 엄마가 나 학교에서 오면 이 책들 가지고 올라오라고 했다는데?"

"아! 맞아! 미안하다. 워낙 오랜만에 목욕을 하고 곤하게 잠을 잤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

난 부엌으로 나가 간단하게 세수를 했다. 정신이 돌아온다. 확실히 오전에는 판식엄마와 오후에는 용식엄마와 너무 무리한 것 같다. 최근엔 제대로 챙겨먹지도 못하면서 체력이 형편없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를 했으니.....

"근데 오빠 나 왜 불렀어요?" 방으로 들어서는 나에게 미란이가 재촉하듯이 물어본다.

"응! 미란이 어머니께서 나보고 미란이 공부를 좀 봐줬으면 하셔서 어느정도에서 시작할지 기준을 마련하려고! 불렀어! 기분 나쁘지 않지?"

"네 기분은 나쁘지 않은데요! 오빠에 대해서 제가 너무 몰라서....."미란이 말꼬리를 흐린다. 아무래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공부를 지도 받는 다는 것이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해하는 것 같았다.

"그래! 미란이 마음 내가 잘 알아! 아무래도 믿음이 필요하겠지? 그럼 이렇게 해보자!"

하면서 난 미란이 가지고 온 교과서와 참고서를 중심으로 바로 즉석해서 과목당 10문제 정도씩을 만들었다.

"자 이걸 한 번 풀어봐! 이 문제들을 통해서 넌 내가 문제를 제대로 냈는가 하는 부문을 검토하면서 풀고, 난 네가 제대로 푸는가를 보면서 서로에 대해서 판단하기로! 어때?"

"좋아요!"하더니 곧바로 문제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내가 옆에서 이불을 접으면서 움직여도 절대로 한 눈팔지 않고 집중해서 문제에 빠져든다.

3과목 10문제씩 내주었는데 30분이 되지 않아서 모두 풀었다.

이번에는 내가 미란의 실력을 테스트 할 차례이다.

미란은 대부분의 문제를 제대로 풀었는데 어딘가 거친감이 있다. 아무래도 자신이 혼자서 공부를 하다보니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자신이 만든 방식이 많이 생긴 것 같았다.

"자 이것 좀 볼래?" 다른 문제는 흠잡을게 없는데 수학에서는 미란이 고치고 보완할 점이 많이 보여서 수학을 들고 설명을 했다.

"이건 이렇게 푸는 것보다는 이렇게 대입해서 결과를 산출하는게 검산히기도 훨씬 수월하거든? 어때? 공감이 가니?"

"어머?!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네 헤-"

난 다른 문제 중에서도 고쳐야 할 부분에 대해서 꼼꼼하게 지적하고 설명해주었다.

"어머나? 오빠 놀고먹는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굉장하네요?"

"뭐라고? 왜 날 그렇게 생각했어?"

"헤- 오늘은 아닌데요! 오빠 처음에 구판장에서 엄마하고 소주먹을 때 보니까 면도도 않하고 꾀죄죄해 가지고...... 도저히 대학생이라고는 생각할 행색이 아니었는데 나중에 대학생이라고 하니 첫인상 때문에 제대로 보이질 않더라고요!"

"하긴 몇 일동안 거지처럼 생활했으니...."

"오빠 돈 있잖아요! 근데 왜?"

"사실은 생각할 일이 많아서 먹는 것도 잊어먹고, 씻는 것도 잊어먹고 살았어 몇일동안...."

"피-- 그런게 어디있어요! 먹는거하고 씻는걸 잃어버릴정도로 생각할일이..... 혹시? 오빠 애인한테 체인거 아니예요?" 하면서 조심스레 내 얼굴을 쳐다본다.

슬쩍 곁눈으로 보이는 미란의 얼굴이 귀엽고 말괄량이 여동생같은 이미지로 보여진다.

"흐훗!!" 난 대답대신 내가 미란에게서 받은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웃음을 흘렸다.

"왜요? 왜 웃어요? 제말이 틀린 건가요?"

"푸하하하!!!" 난 갑자기 큰 소리로 웃어버렸다. 

자꾸 물어보는 미란의 얼굴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 보였다.

솔직히 미란의 얼굴은 특별히 이쁘거나 성숙한 모습은 없다. 그냥 약간 귀엽고, 다부져 보이는 얼굴이다.

"에이--- 왜 웃어요? 혹시 내 얼굴보고 웃겨서 웃는 거예요?"

"아냐! 아냐! 네 얼굴은 사람을 기분 좋게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얼굴이야!"

"거짓말! 그런데 왜 웃어요?"

"난 사실 집에서 막내라서 동생이 없는데 미란이가 오빠라고 불러주고 귀엽게 자꾸 물어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고 웃을 일도 되게 없네요!"

"그나저나 어떠냐? 날 믿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나에 대해서도 평가를 해줘야지?"

"네! 믿음이 가요! 특히 제가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제대로 짚어준 사람이 아직 없었거든요! 많이 도와주세요!"

"그럼 앞으로 성적위주의 공부보다는 시험위주의 공부로 방향을 전환해서 진행하기로 하고 현재 네 위치를 알았으니까 어느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는가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거야!"

"네! 어느정도 감이 와요!" 똑똑하다는 것이 대화하면서 느껴진다. 

"시험위주로 한다는 것에 대해서 불만은 없어?"

"어차피 곧 방학이고 방학끝나면 3학년이기 때문에 자연히 시험준비를 해야되요! 내신관리는 제가 알아서 할께요! 오빠와 공부하는게 다가 아니고 저도 혼자서 할 공부가 많이 있으니까요!"

"그래! 그런생각 가지고 있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빠 배고프지 않아요?"

"응 너 보내고 바로 차려 먹으려고!"

"에구 여자 손이 있는데 무슨 남자가!" 하더니 부엌으로 바로 들어간다.

잠시동안 부엌에서 달그닥 거리더니 상을 들고 들어오면서 

"오빠는 언제 이런 밑반찬까지 준비했어요?"라고 묻는다.

"응! 용식엄마하고 판식엄마가 아이들 공부 부탁한다고 다녀갔는데 총각혼자라고 끼니 거르지 말라고 하면서 주더라!"

"아휴 아줌마들이란 아무튼..."

"왜? 미란이 엄마는 안그러셔?"

"울 엄마는 워낙에 고지식해서 제가 이제것 학교 다니는 동안에 학교에 봉투는커녕 그냥 인사드리러도 오지 않는 분이세요!"

"오호라! 내가 본 것처럼 강직하시구나!"

내가 밥을 먹는 동안에 미란이 앉아서 하는 이야기는 사실 아버지는 누명을 쓰고 전과자가 되었는데 그걸 밝히려고 아버지가 감옥에 있는 동안 3년 동안을 억울함을 밝히려고 노력했지만, 권력의 힘에는 결국 포기하셨다고 한다.

[하긴 요즘(80년대 초반)같은 때 권력 있는 놈이 휘두르면 우리 같은 서민은.....]

"근데 너 안 내려가니? 엄마 걱정하시겠다."

"걱정은요! 공부하는 딸이 걱정되면 집에서 살림시켜야죠!"

"그래도 오늘은 할 이야기 끝났으니까 얼른 내려가!"

"냅둬요! 오빠 식사마치면 치우고 내려갈께요!"

"내가 치우면 되지 미안하게...."

"미안하긴요! 어떻게 보면 이제 사제지간의 연을 맺었는데...헤헤!"

미란은 옆에 앉아서 계속 종알종알 질문을 한다. 

난 미란의 질문에 일일이 대답하느라 밥을 거의 한시간 동안 먹었다.

"그럼 내일부터는 몇 시에 공부 시작할래?"

"제가 학교 다녀와서 씻고 오면 대충 6시는 넘을거예요! 그 시간에 올께요!"

"그래 그럼 아이들 공부는 그 시간 이전에 마치도록 조정할게!"

미란은 결국 내가 식사한 그릇까지 모두 설거지 해놓고서야 내려갔다.

내려가는 미란에서 써놓은 편지를 부탁했다.

미란을 보고 있을 동안은 예전의 나로, 형수의 불륜을 눈치채기 전의 나로 돌아가 있는 듯 하다. 세상도 잘 모르고 여자도 모르던 나로........

가만히 생각해보니 최근에 난 너무나 변해 있었다. 여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지금은 여자를 다루듯한다.

그것도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들을 물론 궂이 변명을 하자면 "그들이 먼저 나에게 접근을 했으니까!"라고 할 수 있겠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 내가 즐긴것이고, 이제야 그것에 대해서 조금씩 눈을 뜨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점점 더 깊게 빠져들고 있었고 형수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씩 잊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내 기억 속에서 그게 잊혀진다고 해서 그사실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16부

미란이 돌아가고 별다른 할 일이 없어서 뒤척거리고 있는데

"총각 있어?" 하면서 방문이 열린다.

"예!" 하면서 무덤덤 하게 상체를 일으키고 방문을 바라보니 용식엄마와 구판장에서 본 현수엄마가 문 앞에 서있다.

추운 겨울밤에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라있다. 아마도 바깥 바람이 무척 찬 것 같다.

"어휴 추운데 얼른 들어오세요!" 하면서 두 아줌마를 방으로 들였다.

"아이고 춥다. 총각 혼자서 심심할까봐 내가 소주 한 잔하려고 술동무 데리고 왔어! 괜찮지? 그리고 내일 애들 보내는데 인사도 해야할 것 같아서" 하면서 용식엄마가 나에게 한쪽눈을 찡긋하면서 신호는 보낸다.

"어이구 뭘 이런걸!" 난 용식엄마가 보낸 신호가 자신이 오늘 처음 온 것이라고 하자는 줄 알고 그냥 덤덤하게 대했다.

"이쪽은 현수엄마야! 지난번 구판장에서 봤지?"

"네 안녕하셨어요!"

"예! 우리 현수 좀 잘 부탁드려요!"

"뭘요! 제가 잘 부탁드립니다."

서로가 인사치례로 대화를 시작하고 용식엄마믄 마치 자기집 부엌처럼 부엌으로 가더니 쟁반하고 술잔으로 쓸 그릇을 가져온다. 그릇이래야 대접밖에 없다.

안주라고 가져온 것이 누구네 집에서인지 부침개를 부쳐왔다.

우리는 대접에 소주를 반 정도씩 따르고 마시기 시작했다.

"에이 무슨 총각이 술을 그렇게 마셔? 한번에 다 마셔야지!"

하면서 용식엄마는 대접의 술을 한번에 마시라고 한다. 젠장 막걸리도 아니고 소주를.....

난 딴에는 호기를 부린다고 두 대접, 그러니까 반대접씩 네 번을 그렇게 마시고는 갑자기 올라오는 술에 바로 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뭐라고 떠드는 아줌마들에게 신경이 가는데도 그냥 자리에서 고꾸라져 버렸다.

술에 취해서 잠결에 잠깐씩 기억나는 것은 누군가가 내 옷을 벗기고, 조금 후 내 물건을 빨다가 흔들다가 하다가, 누군가가 올라와서 방아질을 하는데 한사람이 아니고 두 사람이 교대로 하는 것 같다.

한참을 그러다가 내가 사정하는 기운이 느껴지고 누군가가 내 물건을 빨아주는 느낌을 가졌었고 그대로 잠이 들어 계속 자다가 중간에 두 번인가 구토를 했는데 그때마다 누군가가 내 등을 두들겨 주었다.

새벽녘에 목이 타 들어가는 듯한 갈증을 느끼면서 일어나 머리맡의 주전자의 물을 숨이 차도록 들이키고 옆을 보니 어슴푸레한 가운데 누군가의 윤곽이 보인다.

내 몸은 두 여자에 의해서 벌거벗겨진 채 알몸이었다. 내 음모를 보니 애액이 말라서 떡이져있다. 그리고 물건이 약간 욱씬거리고 치골이 아프다.

[젠장 어지간히 심하게 해댔나보군!]하는 생각으로 가만히 들여다보니 현수엄마다.

현수엄마는 일부러 그러는지 상의는 브라 만 하고 하의는 치마를 입었는데 허리에 둘둘 말고있어서 입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팬티 보지부분은 젖어있었다.

난 어둠 속에서 은은히 보이는 여체에 성욕이 일어남을 느낀다.

가만히 손을 뻗어 현수엄마의 허벅지를 쓰다듬어 본다. 현수엄마는 자는 척 하는 것인지 진짜로 자는지 반응이 없다.

손을 위로 향해 그녀의 팬티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가만히 건들여봤다.

"흐음!!"하면서 가벼운 신음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깨어있다. 아마도 용식엄마와 함께 교대로 내 몸 위로 올라타 방아질 하면서 하고서 욕정을 못 채워 내가 술에서 깨어나길 기다리면서 구토를 할 때마다 등을 쳐준 사람이 현수 엄마인 것 같다.

기다리다 지쳐서 잠을 자면서 일부러 이런 옷차림으로 자는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일어날 때부터 현수엄마는 내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 손길이 자신의 소중한 곳을 만지니 저절로 신음이 나오는 것이었다.

난 그녀의 가슴을 감싸고 있는 브라를 걷어 올려봤다. 용식엄마 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풍만한 가슴이다. 그녀의 브라를 풀기 위해 살짝 그녀의 어깨를 건드리니 자는 척 하면서도 알아서 옆으로 몸을 돌린다. 후크를 풀어 브라를 그녀의 몸에서 떼어내니 알아서 다시 똑바로 눞는다.

[완전 자동이네!]

난 고개를 내려 그녀의 가슴을 입에 담고 혀끝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돌려가면서 빨아주었다. 그리고 손은 그녀의 하체로 내려 그녀의 팬티 속으로 넣어 그녀의 음모를 어루만져 주었다.

"흐음--------!" 그녀의 가슴이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면서 호흡이 거칠어지는 것이 눈으로 확인된다.

난 그녀의 보지를 더듬어 공알을 찾았다.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공알을 굴리면서 입으로는 그녀의 젖꼭지를 똑같이 움직여줬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공알은 손가락으로 꼬집고, 젖꼭지는 이빠로 깨물어버렸다.

"아--악!! 학!!" 하면서 그녀가 내 머릴 움켜잡으면서 눈을 뜬다.

"왜 자는 척 해요? 안자고 있으면 같이 즐기면서 해야죠!"

"아이 부끄럽게!"

"부끄러워서 내 좆을 물고 빨고 먹고 그랬어요?"

"어머나! 알고 있었어요?"

"그럼요! 다시 빨아봐요!"

하면서 난 그대로 드러 누워버렸다.

"아이 그럼 난? 이제 막 몸이 뎁혀지기 시작했는데?....."

"아 그러니까 얼른 빨아봐요! 보지는 내 쪽으로 하고서..."

"아이 보지가 뭐야! 배웠다는 사람이!"

"왜요? 보지보고 보지라고 하는데 뭐 배운 사람은 보지보고 자지라고 한답니까?"

"그래도 그렇지 남사스럽게..."

"참 내! 하기 싫으면 말아요!" 하니

"아이 급하기는 지금 올라가요!" 하면서 얼른 내 물건을 입으로 물면서 무릎으로 걸어 자신의 하체를 내 얼굴쪽으로 한다.

그녀는 손으로 불알을 주물러주면서 열심히 내 물건을 깊숙이 넣었다 뺐다하면서 혀바닥으로 물건을 자극하면서 빨아댄다. 가끔 귀두만 혀끝으로 살살 돌려주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기교를 발휘하고 있다.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위치하고 막 보지에 혀를 대려고 하는데 보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 

내가 겪어본 여자는 형수와 이곳에 와서 겪어본 용식엄마 판식엄마가 다인데 이렇게 냄새가 나는 여자는 처음이다.

"윽! 이게 무슨 냄새야!"하니

"아잉 사실은 요 몇일 뒷물을 못해서...." 내 물건을 빨던 그녀가 입에서 물건을 빼고 변명을 한다.

"아이참 더러워서! 얼른 씻고와요!"

"알았어요!" 하면서 부엌으로 나간다.

"거기 줄에 걸린 수건 좀 적셔와요! 나도 좀 닦게!" 난 조금 전에 그녀도 내 물건을 삽입했으면 내 물건에서도 냄새가 날 것 같아서 수건을 적셔오라고 시켰다.

얼마나 깨끗하게 닦는지 한참을 물소리를 내더니 그녀가 치맛자락을 손으로 쥐고 보지를 들어낸 채 방으로 들어온다.

"미안해요! 워낙 갑자기 용식엄마가 재촉해서 오는 바람에..."

"용식엄마가 낮에 한 것도 이야기했어요?"

"예! 용식엄마 죽는 줄 알았다고 하도 거짓말을 잘해서 확인하려고 왔는데 술먹고 잠드는 바람에 제대로 재미도 못 봐서 기다렸는데...."그녀는 누워있는 내 물건을 잡고서 젖은 수건으로 정성스럽게 닦아주면서 변명을 늘어놓는다.

"항상 깨끗하게 하고 다니세요! 일어나봐요!"

"......"그녀는 일어나라는 말에 의아하다는 듯 처다보면서 일어난다. 그녀의 치마를 들고 손에 쥐어주면서 다릴 벌리게 하고는 보지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봤다.

조금전의 고약한 냄새는 사라지고 비누 냄새만 난다.

"다리 좀 더 벌려봐요!"

"아이 부끄럽게"

"부끄럽기는 이미 우린 빨고 박고 맛도 다 봤잖아요!"하니 슬그머니 다릴 더 벌린다.

그녀의 사타구니가 훤히 보인다. 난 손으로 그녀의 음순을 벌리고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금방 비누로 씻고 왔는데도 그새 애액이 흐르고 있다.

"허흥!! 엄마!! 몰라!! 앙-----항!!" 그녀는 약간은 과장된 신음을 의식적으로 뱉어낸다.

난 내가 입으로 빨아주기 전에 안에서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손가락을 넣었다 빼서 냄새를 맡아보니 역시 한참동안 씻어서인지 깨끗한 애액냄새만 난다.

그런데 그녀의 반응을 보니 장난끼가 발동한다.

"그대로 서있어요! 내가 손가락을 뺄 때까지! 알았죠!"

"예!..."

난 다시 그녀의 보지를 벌리고 손가락 두 개를 그녀의 보지속으로 쑤욱 집어넣었다.

"헉!!-------" 그녀의 입에서는 조금전과 다른 소리가 나오고 그녀의 속살들은 일제히 내 손가락에 감겨온다.

"하흑!!------헙!! 흡------흠-----몰라!!! 그만!!!----그만!!! 나 벌써-----올라요!!!" 반응이 굉장히 빠른 여자다.

난 엉덩이를 뒤로 빼려고 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서 그녀의 다리에 내 몸을 밀착시키고 보지속에 들어간 내 손가락을 세차게 펌프질 해주었다.

"으--으--그--극극!!! 큭!! 하학!!!------학----학!! 미쳐!!! 나 미쳐!!! 아흑!! 그만! 제발!! 제발!! 아항!!!---" 그녀는 거의 울부짓듯이 자신의 보지속으로 들어간 내 손목을 두 손으로 잡고서 애원했다.

그런데 왠지 난 그런 모습에 더더욱 흥분이 되면서 조금더 자극을 가하고 싶어진다.

그녀의 애액은 이미 내 손목까지 흘러있다. 난 손가락 하나를 더해서 세 개를 넣고 사정없이 펌프질을 해버렸다.

"으흑!흑!!흑!!!!!-----나 몰라!! 어떠케!!!! 하흑!!"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멈추면서 지지하고 있던 다리가 풀리는가 싶더니 마치 오줌을 싸듯이 엄청난 양의 애액을 내 손위로 토해낸다.

오줌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많은 량이다. 일부는 내 허벅지와 상체까지 흘렀다.

"헉헉헉!!!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힘들게 해요?" 하면서 그녀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주져 앉는다.

"아야! 그만 빼줘요!" 그녀가 주저앉으니 자연히 내 손이 그녀의 보지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되고 그녀는 통증을 호소한다.

난 손을 빼고는 그녀의 애액으로 흠뻑 젖은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애무해주었다.

"아흠!! 나를 도대체 죽이려고 하는거예요?"

"용식엄마가 거짓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사람은 나밖에 없으니 증인역할을 충실히 해야죠!"하고서는 팔뚝에 묻은 애액까지 모두 그녀의 가슴에 바르고는 바로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내 몸을 위치하고 벌려진 보지속에 한 번에 깊숙이 물건을 박아버렸다.

"으악!! 악!! 아----학!! 너무커! 단단해! 으흑!! 아까 전에 할 때는 이렇게 단단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술 취해서 의식도 없는 내 물건을 빨고 흔들고 해서 간신히 맛을 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제대로 발기되지 않은 물건에 삽입하면서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했었나보다.

"억!!!-----억!!!----억!!---억!!--억!-억억억억!!!!------" 그녀는 내가 자신의 보지속으로 내 물건을 밀고 들어갈 때마다 억억거리면서 비명 같은 신음을 질러댄다.

한참을 박아대다가 아무래도 소리가 너무 커서 신경이 쓰인다. 아무리 주변에 사람이 없어도 이 조용한 새벽에 소리가 얼마나 갈지도 모르고....

그녀의 보지에서 물건을 빼고 바로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는 뒤치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더 큰소리를 낸단.

"아학학!! 어쩜 좋아!나 미치겠네! 썩을놈의 여편네가 이정도라고는 말하지 않더니 학학!! 나 미쳐!! 으흑!! 학학!! 고만!! 고만!! 내 구녕 작살나겄네 고만혀!"

난 움직임을 딱 멈추고 물어봤다.

"진짜로 그만해요?"

"누구 죽는꼴 볼라고 그래요! 언능! 언능!!! 더세게 언능 나 숨넘어가요!"

난 다시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고 그녀는 허리가 아프다면서 치켜든 허릴 쭉 펴면서 몸을 일자로 뻗어버린다.

난 그녀의 골반 속으로 손을 넣어 자연스럽게 그녀가 엉덩이를 위로 내밀게 하고는 다시 삽입했다.

그녀의 무릎이 옆으로 벌어지게 하고는 그녀의 보지쪽으로 향한 손은 그녀의 공알을 찾아서 짖이게 듯이 세차게 꼬집었다.

"아--가---가----각학학!!" 그녀는 이제 숨을 컥컥거리면서 힘들어한다.

그러면서도 계속적으로 엉덩이를 돌려가면서 보지 속의 내 물건을 조여댄다.

난 양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최대한, 마치 찢으려고 하듯이 벌리면서 세차게 박아대니 앞에서는 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그 보지의 한쪽 끝에는 몽둥이가 들어와 쑤셔대니 미치려고 한다.

드디어 내 물건에서 사정의 기운이 몰려온다.

"헉헉!!! 어떻게 할래요? 먹을래요? 아님 안에다 할까요?"

"안에다 싸고 남는 것만 먹을래요!" 특이한 대답을 한다. 난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세차게 한 번 그녀의 보지 속에 정액을 쏘고 바로 빼서는 일부러 물건을 손으로 꽉 잡아 그녀가 몸을 돌리는 동안 정액이 나오지 않게 했다.

그녀가 몸을 돌려 머릴 들어 내 물건 앞에 왔을 때 난 손에 힘을 빼면서 세차게 흔들었다. 그녀의 얼굴에 일부 정액이 튀면서 그녀가 내 물건을 입안에 담고 세차게 빨아준다. 난 그녀의 머릴 잡고서 보지에 박아대듯이 세차게 마지막 여운을 달래면서 사정했다.

사정이 끝나고도 난 그녀의 머릴 놔주지 않고 내 물건을 입에 넣은 자세 그대로 끌어안고 누웠다. 자연히 그녀는 내 물건위에 머릴 위치하고 내 위로 올라왔다.

"헉헉헉!!!--------"

"쭙----쭙!! 찔꺽찔꺽-----"그녀가 마지막 정액을 쥐어짜듯이 내 물건을 손으로 흔들면서 빨아댄다.

"헉헉!! 근데 왜 안에도 싸고 입에도 싸라고 했어요?" 난 궁금한걸 물어봤다.

"남자들은 안에다 싸고 싶어하던데? 아니예요?"

"맞아요! 그런데 입에 싸는 것도 좋아해요!"

"예전에 어떤놈하고 노는데 죽어라고 안에다 싸는 바람에 애가 생겨서 결국 수술까지 받느라 돈깨지고 몸상하고....."

"그럼 밖에다 싸라고 하지 그랬어요?" 나도 임신 이야길 들으니 덜컥 겁이 난다.

"어떤걸 좋아하는지 몰라서요" 하면서 죽어가는 내 물건을 주물럭거린다.

"다음에 할 때는 밖에나 입에만 할께요!"

"안에다 해도 되요!" 언제부터인가 월경을 몇 달에 한 번씩 밖에 안해요! 임신인가 걱정되어서 병원에 가보니 무슨 신진대사가 뭐라고 하면서 그것 때문에 월경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임신하고 싶으면 병원에 가서 조절해서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전에는 임신 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걱정마요!"

그 말을 들으니 방금 전 걱정이 사라진다.

내 청춘의 피난처17

"그나저나! 어쩜 젊은 총각이 이렇게 여자를 잘 다뤄? 용식이 엄마한테 듣기는 했는데 그래도 그렇지! 난 오늘 아들녀석하고 얼굴도 못보고 저 세상으로 남편 찾아가는 줄 알았네 히유!"

"에이 제가 뭘요! 그냥 느낌대로 하는거죠!"

"그나저나 몇 시야?" 하면서 시계를 찾는다. 한쪽 구석에 풀어놓은 내 손목시계를 보니 새벽 4시가 넘어가고 있다.

"왜요 가시게요?"

"탄좌 식당에서 일을 하는데 5시면 교대조가 나오기 때문에 가서 밥 준비해야되요!"

"그럼 서둘러야겠네요!"

"차오는거 맞춰서 타야지!"

"현수는요!"

"현수는 학교 가면서 식당에 들러서 먹고 갈 거예요!"

"그럼 살펴가세요!" 하는데 그녀가 아쉬운 듯 내 물건을 한 번 더 만지작거리고는 서둘러 나간다.

담배를 한 대 맛있게 피우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오후가 되니 고만고만한 국민학생들이 네 녀석이 내가 기거하는 집으로 책 보따리를 들고 쳐들어왔다.

원래 이야기 한 것보다 한 녀석이 더 많다.

"어서들 와라! 일단 앉고 선생님이 책상이 없어서 오늘은 그냥 엎드려서 공부하고 내일은 엄마한테 말씀드려서 조그만 상 하나씩 들고 와라!"

"네!"

난 아이들의 이름을 체크하고 간단하게 자신들이 들고 온 책 내용을 토대로 해서 시험을 봤다.

아이들은 대부분의 문제들을 무리 없이 풀어내는데 세철이는 다른 아이들의 평균치만큼 되지 않는다.

다른 아이들을 모두 내보내고 세철이와 대화를 나누었다.

"넌 문제를 몰라서 풀지 못하거니? 아니면 시간이 부족했거나?......."

"아뇨! 문제를 몰라요! 제가 학교에 간 날 배운 것은 아는데 못 간 날 배운 부분은 제가 잘 모르거든요!"

"왜 학교를 거르지?"

"아버지가 병원에 있어서 엄마하고 교대로 병간호를 하느라..."

"응!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난 세철이와 제법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철이도 명석한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았고 나름대로 혼자서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을 알 수 있었다.

지금 5학년이므로 제대로 잡아주면 중학교에서도 기초가 모자라서 고생하지는 않을 듯 싶었다.

세철에게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에는 어떻게 해서는 친구들 공책에 필기 한 것 적어서 나에게 오라고 했다. 그 정도 진도는 진행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아이들도 모두 아버지가 돌아가신 집이라서 약간의 그늘은 있지만, 특별히 공부를 못하거나 사고를 치는 아이는 없었다.

다만 아이들의 위생관념이 많이 부족해서 발 냄새가 방안에 진동을 했다.

"야! 너희들 내일부터는 공부하러 오기 전에 반드시 발을 따뜻한 물로 비누칠해서 깨끗하게 씻고, 운동화는 무조건 토요일 오후에 빨아 신는 습관을 갖도록 해라! 알았지?"

"네!" 아이들은 나를 선생님이라고 소개를 받았기 때문인지 내가 지시하는 것은 일단 대답한다. 두고보면 제대로 실행하는지 알겠지만.....

오전과 낮 시간에는 내 나름대로 국문학을 전공하고 싶었던 내 희망대로 글을 썼다. 그냥 닥치는 대로 그야말로 무대뽀로 이런저런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써 내려갔다.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국민학생, 중학생, 미란이. 미란이는 이동네에서 유일하게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다. 원래 또래가 둘인가 더 있는데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타지역으로 나갔다고 한다.

중학생은 3명인데 여자아이가 둘이고 남자아이가 하나다. 중학생들도 뭐라고 흠잡을 데 없이 잘하는 아이들이다.

내가 관계하지 않는 집에서도 어머니들이 내가 혼자 산다는 것을 알고 이런 저런 반찬들을 챙겨다 주어서 실제로 난 쌀값하고 전기요금 같은 것말고는 돈 쓸 일이 없었다.

어느덧 이곳에 온지 2주가 되어가고 11월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형수에게서 편지가 왔다. 형님에게서는 아직 편지가 도착하지 않아서 함께 못 보낸다고 하면서 무척 보고 싶다고 이곳에 한 번 와보고 싶다고 한다.

나도 아련하게 형수와의 일들이 생각나면서 무언가 가슴에 사무친다.

당장이라도 전화 걸어서 형수가 오든, 내가 가든 하고싶지만, 더 이상 관계를 지속시키면 않되는 것을 형수나 나나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형수에게 편지를 썻다. 나 역시 형수와 같은 생각이지만, 이곳은 형수가 여자의 몸으로 혼자서 찾아오기도 힘들고, 또 조카들까지 들먹이면서 형수가 이곳에 오는 것을 말리는 내용이었다.

3주 째 들어서면서 금요일 날 형수에게서 답장이 왔다.

토요일 날 오겠다는 내용이었다. 조카들은 여동생이 우리집에 와서 봐주기로 했고, 이곳은 주변사람들 중에서 아름아름해서 찾아서 온다고 한다.

편지를 읽고서 당장 구판장에 달려가 전화를 걸어서 오지 못하도록 하고 싶었지만, 그건 생각뿐이었고, 난 마음속에 사무쳤던 그 무언가를 오히려 기다리게 되었다.

난 일단 구판장에 가서 미란엄마에게 형수가 온다는 사실을 전하고 간단하게 몇 가지를 준비하고 용식엄마 등에게 말해서 혹시나 찾아오지 못하게 해두었다.

다음날 난 아침일찍 일어나서 안절부절 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아침부터 구판장에 가서 형수를 기다리기도 뭐했다.

대충 시간을 계산해보니 청량리역에서 첫차를 탄다고 해도 12시 전에는 오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

난 대충 집안청소를 하고 혹시나 형수가 빨래 같은걸 하려고 할지도 몰라 모두 빨아서 널어버렸다.

방에 온돌이 따뜻한가를 노인네들이 손주 맞이하듯이 열 댓 번도 넘게 살펴보고 혹시나 누군가 우리집에 오게되면 한 방에 있는 모습이 들킬지 몰라 사용하지 않는 옆방을 대충 치우고 간단하게 이불을 깔아두었다.

[사북역까지 나가볼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것도 너무 유난을 떠는것처럼 느껴져 그만두었다.

방문을 열어두고 담배를 피우면서 가만히 생각해봤다.

내가 형수의 외도를 알고서 사람취급하지 않고 몰아대던 일. 그리고 지금의 내 상황을 대조시켜보니 왠지 형수에게 너무 심하게 대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형수가 나에게 접근했던 심정을 지금은 알 것 같다. 속된 말로 맛을 알기 때문에 그 맛을 잊을 수 없고, 그걸 맛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 내가 있었기 때문에......

12시가 넘어서도 난 점심을 먹지 못하고 슬슬 구판장으로 향했다.

내가 구판장에 들어가 미란엄마와 몇 마디 나누기 시작할 때 내리막길 끝에서 버스가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난 얼른 구판장에서 뛰어나가 버스가 공터에서 몸체를 돌리면서 문이 열리는 것을 봤다.

형수는 양손에 무언가 보따리를 큼지막한걸 하나씩 들고서 내린다. 내가 얼른 달려가 형수의 손에서 보따리를 받으면서 순간적으로 형수의 손에 내 손이 닿았다.

1초나 될까 싶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형수와 난 그걸로 서로의 눈을 마주쳤고, 그 눈길 속에는 한 달 여의 둘 사이의 애틋한 정이 오가고 있었다.

짐을 내가 받아들고 형수는 내 뒤를 따라서 가다가 미란엄마가 구판장 문을 열고 나오기에 인사를 드렸다.

형수는 신세가 많다면서 어른의 도리를 한다.

가파른 언덕을 올라 내가 기거하는 집에 도착하니 형수는 숨이 차는지 물을 달라고 한다. 난 일단 형수를 방으로 들이고 물대신 우린 방문을 걸어 닫고서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보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 도련님!" 하면서 형수의 두 눈에 눈물이 맺히다가 볼을 타고 흐른다.

18부

"저도요! 얼마나 형수를 보고 싶었는지 몰라요!" 하면서 다시 우린 서로를 껴안고 깊고도 격렬한 키스를 나누었다.

자동적으로 우린 서로의 옷을 벗겨주기 시작했고 겨울이라 많은 옷을 입었어도 그 옷들이 몸에서 떨어져 나가는데는 오래걸리지 못했다.

형수는 내 입에서 자신의 입을 떼면서 자연스럽게 내 가슴에서부터 입술로 내 몸을 애무하면서 앉아간다. 그리고 바로 두 손으로 잡고 있던 내 물건을 입안에 담고서 빨아주기 시작한다.

형수는 한참을 빨면서도 입을 떼지 않는다. 형수가 이렇게 오래 동안 빠는 것은 정액을 먹겠다는 뜻이다. 우리 둘이서 집에서 생활할 때 암시적으로 정해놓은 것이다.

난 형수의 뜻에 따르기로 생각하고 형수의 머릴 잡고서 슬슬 허릴 움직이기 시작했고 거기에 맞춰서 형수는 내 물건을 더더욱 세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내 물건은 마치 자신의 집을 찾은 듯 형수의 입 속을 유영하다가 길들여진 것처럼 얼마 가지 않아서 형수의 입안에 정액을 쏟아 내었다.

"꿀꺽!" 하면서 형수는 많은 량의 정액을 목구멍으로 넘긴다.

"흐흐흡!!-----"난 마지막까지 물건을 꺼덕이면서 정액을 형수의 입안에 넣어주었다. 형수는 말끔하게 마무리를 하고서야 일어선다. 그리고 다시 우린 깊은 키스를 나눈다.

내 손은 형수의 엉덩이와 가슴을 만지고 있고, 형수의 손은 내 물건을 잡고서........

형수의 손은 내 물건이 죽지 않도록 계속해서 내 물건에 자극을 가하고 우리의 입은 입가로 침이 흐를 정도로 긴 시간동안의 키스가 이어진다.

우린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이번에는 형수가 눞고 내가 형수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형수의 공알부터 살짝 깨물어준다.

"하흥!!!!---학!!" 이어지는 내 혀의 움직임으로 형수의 입에서는 계속적으로 신음이 터져나온다.

"하----하---하학-----하흑!! 음-----좋아! 도련님 너무 좋아요! 더-----더!!"

난 형수의 음순을 벌리고 내 혀가 들어갈 수 있는 최대한 깊이 넣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혀를 돌려주기 시작했다.

"하흑!!! 아----아----아---아--아학!! 학!! 아흑!!도련님 너무 강해요! 아흑흑!!" 형수는 오래간만에 갖는 나와의 관계라서 흥분하고 내 손길, 내 혀가 닿을때마다 자지러진다.

어느덧 형수의 보지속에서 애액이 흥건하게 이불을 적시고 난 형수의 애액을 달게 빨아먹고는 형수의 보지입구에 귀두만 집어넣고 형수와 항문을 맞댄 자세로 누웠다.

형수에게 올라오라는 뜻이다.

형수는 상체를 일으키면서 내 귀두가 보지에서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귀두만 삽입된 자세로 내 위로 올라와서는 나와 입을 맞추면서 엉덩이를 한번에 내린다. 

처음엔 내가 한번에 삽입하는데 있어서 형수가 아프다고 싫어했는데 자주 반복되니 형수가 더 좋아한다.

"아흑!!! 학!!!학학학!!" 형수는 끝까지 집어넣고는 키스하던 입을 떼고 숨을 고르면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치 오래 간만에 삽입한 내 물건을 자신의 보지로 음미하듯이 아주 서서히 넣었다 뺐다를 하는데 넣고 빼는데 그냥 위아래로 움직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마치 입으로 하듯이 질속의 근육을 움직이면서 조물조물 내 물건을 깨물어준다.

"아----흑!! 하-----흑!!! 도련님 느껴봐요! 흐흑!! 학!!----"

형수는 의식적으로 내 물건을 조이면서 내 물건에 전해지는 쾌감을 극대화시켜주고 있는 것이었다.

"너무 좋아요! 으흑!! 형수님 조금 더 세게 물어봐요! 억!!' 형수는 내 요구대로 좀 더 강하게 내 물건을 물어대기 시작한다.

귀두 테두리에 전해지는 감촉이 마치 약한 전류에 감전되듯이 내 항문이 움찔거리게 만든다. 특히 넣었던 물건을 훑어 대듯이 물어주면서 뺄 때는 사정하고 나서 바로 귀두를 빨아주는 그것과 너무 비슷했다.

난 자연히 손에 힘이 들어가고 형수의 엉덩이와 가슴을 쥐어짜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가 형수의 한 쪽 엉덩이와 한 쪽 가슴은 내 손아귀에서 찌그러지고 있었다.

"아--학!!악!! 학학!!"형수의 입에서는 내 손아귀에 일그러지는 가슴과 엉덩이의 통증에 대한 비명과 신음이 섞여서 터져 나오면서 그에 대한 복수를 하듯이 형수 엉덩이의 속도가 빨라진다.

"퍽퍽퍽퍽!!!!-------학학학!!!!-----학학학!!!!"

"으헉!!----으헉!!!----으헉!!!"

형수와 나의 입에서는 끊임없이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형수의 얼굴에서 땀이 비오듯 흐르고 그 땀은 형수의 가슴으로 흐르고, 내 얼굴로 떨어진다.

다른 때와 다르다 형수는 지금 사력을 다해서 방아질을 하고 있다. 아마 다른 때 같았으면 힘들다고 내려와 나보고 해달라고 할텐데 형수는 나에게 모든 걸 배풀어 주기 위해서 자신이 힘들어도 참고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난 내 몸의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내가 앉은 자세에서 물건을 최대한 앞으로 내밀고 형수의 오금으로 손을 넣어 내 팔뚝에 형수의 다릴 걸쳐들고 형수의 몸을 내 팔로 들었다 놨다 하면서 방아질을 시켜줬다.

"철퍽----아!!!-----철퍽------아!!---철퍽----아흑!!"

내 물건은 거의 다 빠졌다가 다시 뿌리까지 깊숙하게 형수의 보지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고 형수는 깊숙이 박힐 때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쾌락에 겨운 신음을 터트리고 있었다.

조금전 사정으로 인해서 난 사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형수의 보지에서 물건을 빼고 형수를 일으켰다. 형수를 벽에 기대게하고 형수의 한쪽 다릴 들어 손으고 잡고서 갈라진 형수의 보지속으로 다시 물건을 삽입시킨다.

"하흑!! 이자세는... 도련님이 힘든데....." 하면서 형수는 날 걱정한다.

형수가 나보다 키가 작기 때문에 난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힘을 써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하다보면 힘이 들어진다.

그렇지만 느껴지는 쾌감이나 출렁이는 형수의 가슴을 빨아가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는 못 가도 이 자세는 종종 하던 자세이다.

"찔꺽----찔꺽-------"

"하---학---하흑!!!! 학---"

"흡!! 흡-----흡!!!"

형수의 애액은 형수의 허벅지를 따라서 이미 무릎까지 흐르고 있고, 내 불알을 타고서 일부는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하흑!! 도련님!! 학학!!---힘들지 않아요! 학학!!!--- 너무 헉!! 무리하지 마세요!----학학 힘들면 흑! 자세를 학학! 바꿔요!! 네? 학학" 형수는 이 와중에서도 날 다시 배려한다.

"헉헉!!!-----그럼! 이번에는 헉헉!!----"

나도 숨이 차 오르고 이미 온몸은 땀이 흘러 번들거리고 있다. 그건 형수도 마찬가지이고 서로 상대방의 귀와 목을 빨아줄 때는 짭짤하게 염분이 혀에 느껴진다.

난 형수의 보지에서 물건을 빼고는 형수에게 벽을 바라보고 허리를 약간만 숙인 채 손을 벽에 짚도록 했다.

그리고 형수의 뒤쪽에서 형수의 한쪽 다릴 약간 들어올리고 삽입했다.

그리고 펌프질을 하면서 형수의 다릴 내려놓고 형수의 다릴 모으면서 엉덩이를 내 쪽으로 더 내밀게 했다. 

다리가 모이면서 보지는 저절로 내 물건을 조여오고 허릴 숙이면서 엉덩이를 내미니 저절로 더더욱 깊숙이 삽입이 된다.

"흐학!! 학학!! 너무 깊이 들어왔어요! 학학!! 자궁까지 하흑!! 흑흑!! 도련님 나 갈 것 같아요! 학학!!" 형수는 이제 몇 번째인지 모르는 절정을 맛보면서 벽을 향한 상체가 점점 무너진다.

형수의 상체가 무너질수록 내 물건은 더더욱 깊게 형수의 보지속으로 파고든다.

"학학!! 허흑!! 학학!! 아----미치겠어요! 그만---그만!! 나 ----나--- 숨 넘어가요! 하흑---제발! 아----흑!!!!---------"

난 이러다가 형수가 까무러친다는 걸 잘 안다. 몇 번인가 이 정도까지 올랐다가 형수가 기절 한 적이 있었다.

난 형수의 골반을 꽉 끌어안고서 형수의 몸을 이불이 깔린 쪽으로 돌렸다. 그리고 형수는 바닥에 손을 짚으면서 신음소리가 끊어졌다.

난 그 자세에서 형수의 보지로 손을 향해서 한 손으로는 보지를 최대한 벌리고 한손으로는 형수의 공알을 찾아서 세게 꼬집어 버렸다.

"아악!! 학학!!! 아파!!!"

형수는 잠시 기절했다가 정신을 차렸지만 바로 쾌감속으로 빠져든다. 이제는 내가 형수의 몸을 들고 있을 수가 없을 정도로 지쳤다.

팔이 저리고 다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난 형수의 다릴 벌리고 무릎을 바닥에 대고 뒷치기 자세로 엎드리게 만들고는 양손으로 형수의 보지를 최대한 강하게 자극하면서 세차게 마지막 피치를 올리기 시작했다.

"아-=-----악!!!! 아파요! 도련님!! 좋아!!! 좋아-----미치겠어! 아프면서 좋아요! 더-더--더---더----더세게!!! 아학흑---항!!---"

형수는 내가 어떻게 하면 마지막인지 안다. 그걸 알고서 일부러 더 자극적으로 소릴 낸다.

난 내 등줄기에 굵은 땀방울이 흐르는 것을 느끼면서 세차게 박아댄다.

"아-------흑-------!!!!"하면서 난 형수의 보지 속에 세차게 내 정액을 쏟아낸다.

내가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는데도 형수가 제지하지 않으면 안에다 사정해도 된다는 우리 둘만의 무언의 약속이 있었다.

"헉헉헉!!!!-------"

"흐학학학학!!!-------"

나와 형수는 거친 숨을 내쉬면서 땀에 젖은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도련님 빼봐요!"

"난 조금 더 있고 싶어요!"

"잠간만 얼른요!"

내가 형수의 몸에서 떨어지니 형수는 빠르게 엎드린 몸을 바로 눞히고 다릴 벌린다.

"도련님 얼른 다시 넣어줘요!"

난 형수의 보지속으로 다시 내 물건을 깊숙이 집어넣었다.

형수의 손이 내 얼굴을 감싸고 우린 다시 깊은 키스를 나누면서 서로의 몸을 사랑스럽게 더듬는다. 키스를 마치고 우린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의 얼굴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형수의 보지속에 들어가 있는 내 물건에는 형수가 의도적으로 조여대는 여운이 느껴진다.

19부

우린 궂이 정사의 흔적을 지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몸을 닦을 필요는 없었다.

난 삽입된 채로 상체만 형수의 옆으로 살짝 내리고 엎드린 채로 그대로 잠이 들었다.

잠을 자다가도 우린 서로 먼저 깬 사람이 상대방의 성기를 빨기 시작해서 반응이 오면 시작하고 끝나면 그대로 잠이 들고는 반복하면서 마치 세상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마지막 사랑을 불태우듯이 그렇게 새벽을 맞이하고 있었다.

형수는 오래 간만에 만났고, 날이 밝으면 다시 돌아가야 하는 심정에 조금이라도 더 내 체취를 자신의 몸에 묻혀가려는 것처럼 한 순간도 내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우리가 불태운 밤이 지나고 아침에 눈을 뜨고 방문을 열어보니 밤사이 눈이 많이 왔다. 그냥 많이 온 것이 아니라 강원도 특유의 폭설이 내린 것이다.

도저히 구판장까지 내려갈 엄두도 나지 않는다.

"형수님 일어나 봐요! 눈이 엄청나게 왔어요!"

"여긴 원래 눈이 많이 오잖아요! 뭐가 새삼스럽다고?......... 설마!" 하면서 형수도 사태의 심각함을 깨닿는 것 같았다.

우린 벌거벗은 채로 방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스레트 지붕의 한쪽 귀퉁이가 원래 부실했는데 그쪽은 주저앉아버렸다. 원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라서 그대로 두었는데....

형수와 나는 대충 간단하게 옷을 챙겨 입고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봤다.

눈이 거의 허리춤까지 쌓였다.

"이래서는......"

"어떻게 하죠? 도련님?"

"일단은 들어가서 생각을 해보기로 하죠!"

눈도 눈이지만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대충 입고 나간 옷차림으로는 밖에 서있기도 힘들었다.

난 부엌으로 가서 연탄불을 확인했다. 이렇게 추운데 연탄불이 꺼지면 곤란하기 때문에....

내가 부엌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가니 형수는 옷을 갈아입으려고 조금 전 겉옷만 걸쳤던 것을 벗고 막 팬티를 올리고 있다. 난 다시 물건이 일어서면서 형수에게 달려들어 형수의 보지를 만지면서 가슴을 입에 물었다.

"도련님 잠깐만!"

"왜요?"

"도련님 어젯밤에 너무 무리했어요! 제가 알잖아요! 제 거기가 아플 정도면 도련님이 얼마나 무리한 건지!" 하긴 내 물건이 일어서면서 약간씩 욱씬거린다.

"제가 얼른 아침 차릴 테니까 식사하고 기력부터 좀 차리세요!"

"그래요! 하긴 제 물건도 욱씬거리네요!" 하면서 형수를 놓아주니 형수는 대충 옷을 입고서 부엌으로 나간다.

난 옷을 갈아입으려고 겉옷을 벗고 팬티를 입으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이불 속에 누웠다.

잠시 후 형수가 물수건을 만들어서 들어온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내 온 몸을 닦아주고는 자신도 옷을 벗고 대충 몸을 닦는다.

아침을 먹고 졸음이 쏟아져 형수와 난 다시 옷을 벗고 한 숨을 잤다.

자다가 형수가 내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느낌에 눈을 떠보니 형수는 내 옆에 가만히 앉아서 마치 마사지를 하듯이 내 물건을 조심스럽게 만져주고 있다.

"어? 형수님 언제 일어났어요?"

"조금 전에요! 도련님 괜찮아요? 아프지 않아요?"

"조금 요! 그런데 조금 있으면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헤헤!"하고 웃으니

"아이---정말!" 하면서 웃는다.

"그나저나 이렇게 추워지면 눈이 바로 녹지 않을텐데... 어떻게 하죠?"

"그러게요! 사북에서 들으니 여긴 눈오면 버스도 올라오지 않는다면서요!"

"눈 안 와도 버스기사가 오기 싫으면 오다가 다시 내려가버린데요!"

"큰일이네!"

"아이들 때문에요?"

"네! 얘들 이모한테 하루만 집에 와있으라고 했는데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일단 조금 있다가 나가서 구판장으로 어떻게든 가보자고요! 구판장에 가면 전화가 있으니까 전화라도 해줘야! 걱정하지 않죠!"

"그래요!"하는데 형수의 얼굴에는 걱정되는 기색보다는 오히려 나와 함께 더 있을 수 있다는 기쁜 기색이 더 많아 보인다.

[어차피 지금 아파서 하지도 못하는데 슬슬 구판장에 내려 가봐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몸을 일으키고 나가는 내 뒤로 형수가 따른다.

형수에게는 서울에서 올 때 입었던 옷말고 내가 입는 옷을 입혔다.

아무래도 눈밭을 헤치고 나가려면.....

우린 거의 중무장을 하고서 문 밖에 나와보니 안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르다.

도저히 제대로 중심잡고 100여미터 정도되는 구판장까지 내려가기가 힘들 것 같다.

난 집으로 들어와 뭔가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찾았다. 별다른게 없다. 

한쪽 귀퉁이에 뭔가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비료푸대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눈밭에서 설매대신 타본 기억이 있다.

푸대는 달랑 하나밖에 없더.

"형수님 이걸로 어떻게 해보자고요!"

"도련님도 푸대 타봤어요?" 하면서 형수는 내 앉은 뒤로 와서 날 끌어안고 앉는다.

어렸을때의 씽씽 달리던 기억으로 언덕빼기 끝에서 비료푸대를 미끌어지듯 출발시켰다.

우린 씽씽 달릴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오산이라는 것을 1분도 되지 않아서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눈이 어지간히 오면 그야말로 재미있는 썰매가되어 씽씽 다리겠지만, 워낙에 많은량의 눈에서는 눈위를 미끌어지는 것이 아니고 조금 나가다 말고 그대로 눈 속에 파뭍혀서 그대로 구르고 말았다. 형수와 난 겨우 몇 미터를 내려가서 눈속에 파묻치고 말았다.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내려가자고요!"

"어쩔수 없죠!"

난 골목길에 특별히 돌덩어리나 장애물이 없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몸으로 눈을 가르면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려가다가 계단이나 턱이 나오면 다시 구르기 일쑤였고.....

어쨌거나 한참만에 구판장에 도착했을때는 겉옷을 눈에 젖어들고 속옷은 땀에 젖어들고 있었다.

"에구 어떻게 내려왔어? 그냥 집에 있지? 여기사람들도 이런 날은 돌아다니지 않는데? 쯪쯪!!----" 미란엄마가 안타까운지 혀를 찬다.

"저희도 그냥 있으려고 했는데요! 형수가 조카들 때문에 서울에 꼭 전화를 해야하기에..."

"이모가 있다면서?"

"예 제 동생도 살림하는 입장이라서 오늘은 집에 가봐야 하거든요!" 하면서 형수가 말을 한다.

"하긴 살림하는 여자한테 맡겨뒀으면 연락을 해주는게 도리지 어여 전화해요!"라면서 가게 한켠에 있는 전화기를 내민다.

이곳은 서울과 달리 아직도 교환수를 통해서 연결이 된다.

전화를 신청해놓고 난로의 불을 쬐면서 겉옷의 물기를 대충 말린다. 

얼마되지 않아 교환수의 전화가 오고 형수는 동생과 통화를 시작한다.

다행히 뉴스에 강원 산간지방의 폭설 소식이 전해져 이해는 쉽게 시키고 그들 부부가 이곳의 사정이 나아지는 몇 일동안 우리집에 와서 조카들을 봐주겠다고 한다. 서울에도 눈이 왔지만 그리 많은 눈은 아니라고 한다.

조카녀석들은 밖에서 노느라 지 엄마하고의 통화는 하지 못했다.

우린 젖은 옷을 마져 말리고서 구판장을 나섰다.

"뭐 필요한 것 업어?"

구판장을 나서는 내 뒤에 대고 미란엄마가 묻는다.

"다른건 없고요! 어느 정도 돌아다닐 수 있을 때까지 아이들 공부를 못한다고 아주머니들에게 전해주세요!"

"그건 걱정마! 이정도면 아이들 학교도 못가는데 뭘! 걱정말고 조심해서 올라가, 조심해 올라가세요!"라고 형수에게까지 인사를 하신다.

이곳이 눈이 많이와서 휴교를 하거나 한 것은 아니다. 다만 눈이 많이오면 유일한 교튱수단인 시내버스가 동네까지, 아니 아래 아래동네까지도 못올라오기 때문에 부득이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못한다. 학교에서는 시내에 사는 아이들만 데리고 수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올라오는 길은 내려갈 때와는 천지차이다. 내려갈 때는 굴러가든 미끄러져 가든 어떻게 내려갔는데 허리까지 차는 눈을 거슬러 언덕길을 올라간다는 것이 보통 힘든게 아니었다.

간신히 길옆의 빈집들을 의지하면서 반정도 올라가는 데 30분이 넘게 걸렸다. 형수와 내 얼굴에는 그 추위에서도 땀이 흐른다.

중간지점을 지나 빈 집 앞에서 멈춰선 형수와 난 얼굴이 마주치면서 서로 땀에 젖은 얼굴을 차가운 손으로 쓸어주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우린 욕정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일단 빈집으로 들어갔다. 빈집 방안으로 들어가니 가지런히 이불이 펼쳐져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집은 그때 판식엄마가 운전기사와 낮거리를 하던 집이다. 그래서 이불이 이렇게 펼쳐져 있다.

우린 서로의 얼굴을 한 번씩 쳐다보고는 너무 추워서 모두 벗지는 못하고 하체만 옷을 벗었다. 내가 먼저 벗고 돌아서니 형수가 앉아서 내 물건을 빨아준다.

어느정도 형수가 내 물건을 빨아주고 난 다음 난 이불에 형수를 눞히기 싫어서 형수를 벽에 기대게하고 형수의 한쪽 다릴 내 어깨에 걸치고 벌려진 형수의 보지를 빨아주었다. 형수는 지금의 분위기 탓인지 금새 보지가 애액으로 흥건해지고 내 머릴 잡고 일으킨다.

난 바로 형수를 뒤로 돌게 하고 벽을 짚고 허릴 내민 형수의 보지에 삽입했다.

"퍽퍽퍽!!!!------"

"학학!!!! 하흑!!! 도련님! 너무 좋아요! 이런데서 학학!!!----- 이렇게 하다니! 하학!! 너무 이상하고 느낌이...."

"헉헉!! 저도 그래요 형수님! 마치 남의집에서 몰래 하는 것 같아요! 헉헉!!"

한참을 박아대다가 형수의 보지에서 애액이 쏟아지고 내 물건에서도 소식이 온다.

"형수 입에다 하고 싶어요!"

형수는 얼른 허릴 빼고 돌아앉는다.

"저는 올랐어요! 도련님 차례예요!" 하면서 내 물건을 입에 물고 세차게 머릴 흔들면서 빨아준다. 그리고 바로 내 물건에서는 형수의 입으로 뜨거운 정액이 걸죽하게 쏟아진다.

"아흡!!!-----"

"흡---쩝---쩝!!! 흡--쯥!!" 형수는 자신이 흥분한 것을 표현하듯이 일부러 소리내면서 내 정액을 삼키고 계속해서 내 물건을 빨아준다.

내가 형수의 입안에 사정을 마치고 나니 갑자기 한기가 몰려온다. 하긴 이 추위속에서 아랫도리는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으니.....

"큭큭큭!!!!!" 형수가 웃는다.

"왜요?"

"도련님 물건이 번데기가 되었네요! 깔깔깔"

"엥? 그렇네!" 하면서 옷을 입으면서 형수의 보지를 보니 애액이 마르는 것이 아니고 얼어붙고 있다.

"하하하! 형수님 보지털이 얼고 있는데요?" 난 처음으로 형수에게 보지라는 말을 썼다.

"아이참! 보지가 뭐예요!"

"이상해요?"

"아니! 그 소리 들으니까 이렇게...."

하면서 형수는 손가락으로 애액을 묻혀서 보여준다.

"그 말이 형수를 흥분시켰나요?" 하면서 난 형수의 손가락에 묻은 애액을 형수가 보라는 듯이 혀를 내밀어 핥아먹었다.

"아이 이상해요! 또 젖어들잖아요! 추운데...."

"그럼 얼른 옷 입고 올라가요! 가서 우리 상스런 말 막 하면서 하자고요!"

"보지하고 자지요?" 형수는 이제 보지, 자지를 스스럼없이 말한다.

"더 심한 말도요!"

"어떤거요!"

"올라가서 해줄께요! 여기 사람들 거칠어서 싸울 때 별의별 상소리를 다하거든요! 오늘 우리 한 번 제대로 상스럽게 놀아보자고요!"

하면서 우린 빈집을 나와 다시 눈길을 헤치고 집으로 향했다.

20부

내려갈 때는 30여분만에 내려간 것 같은데 올라오는데는 2시간이 넘게 걸렸다. 물론 중간에 빈집에서 쉬었다 온 탓도 있지만....

"어휴!! 눈 녹기 전에는 내려갈 엄두도 내질 말아야겠네..." 형수가 입김을 나뿜으면서 거친숨을 내뱉으면서 말한다.

"그러게 말이예요! 그나저나 여긴 구판장까지만 제설작업을 하기 때문에 어차피 이 골목은 제가 치워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형수님 내려가시는 날 외출복이 모두 젖어버릴 것 같아요!"

"도련님! 나 빨리 갔으면 좋겠어요? 왜? 간다는 말을 해요?" 형수가 조금 시무룩한 목소리로 물어온다.

"아니예요! 저는 형수님이 혹시라도 옷을 버리실까봐...."

난 형수를 가만히 안아줬다.

형수는 가만히 내 품에 안겨있다가 갑자기 

"도련님 배고프죠?"라고 물어온다?

난 왜그러냐는 식의 표정으로 형수의 얼굴을 바라보니

"도련님 배에서 밥 달라는 소리가 들려요!" 한다.

형수가 오던날 양쪽 손에 들고온 보따리를 풀어보니 장조림을 비롯해서 한 달 이상은 먹을 수 있는 밑반찬과 인삼을 다져사 꿀에 잰 것(이건 형님이 고생하신다고 형수가 특별히 형님에게만 보내는 보양식이다.)도 한 병 나오고 아무튼 여자혼자서 들고오기 힘들정도의 짐이 나온다.

"이거 도련님 드시게 하려고 동생 몰래 싸 가지고 오느라 고생했어요!"

하긴 조카들 이모가 이걸 싸 가는 걸 본다면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모처럼 형수가 가져온 반찬을 통해서 집에서 밥먹는 맛으로 맛있게 두 그릇이나 비웠다.

갑자기 과식을 해서인지 영 움직임이 거북하다.

"도련님 이거 한 숟가락 드시고 한 숨 주무세요!"라면서 형수는 꿀에다 잰 인삼을 한 숟가락 듬뿍 떠준다.

난 그걸 먹고 취위에 떨던 몸에 살짝 열기가 올라오면서 가만히 잠들었다.

잠결에 형수가 내 옷을 벗겨주는 것 같았는데 그냥 계속 잤다.

한참을 자고 나니 형수가 옆에 누워있고 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벌거벗은 못을 하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니 내가 조금전 입고 있던 옷까지 모두 형수가 빨아서 일부는 널고 일부는 따뜻한 방바닥에 널어두었다.

난 곤하게 자고 있는 형수의 얼굴을 보다가 형수의 목 주변 피부가 눈에 띄었다. 가만히 이불을 걷어보니 형수도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내가 자다가 일어나면 시작해도 된다는 뜻인 것 같았다.

난 형수의 이불을 그대로 다시 덮어주고 형수의 다리 쪽으로 갔다. 그리고 다리 쪽 이불을 들치고 머리부터 들어가면서 가만히 형수의 허벅지부터 혀로 애무하면서 올라가니 형수는 잠이 깨었는지 아니면 그냥 뒤척이는 것인지 가만히 무릎을 세우더니 살며시 다릴 벌린다.

난 가만히 형수의 허벅지 바깥쪽을 손으로 잡으면서 형수의 보지를 코앞에 두고 침을 한 번 삼켰다. 마치 모르는 여자를 몰래 겁탈하려는 그런 느낌이 들면서 내 물건은 바닥에 깔아놓은 요에 걸릴정도로 발기되었다.

난 다릴 쭉 펴고 엎드린 자세에서 형수의 보지를 가만히 손으로 벌리고 혀 끝으로 부드럽게 건들였다.

"......."형수의 몸이나 입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

난 혀를 길게 내밀어 형수의 소음순을 내 혀로 제치고 혀를 본격적으로 형수의 질속으로 밀어넣었다.

"흠!!-----" 형수의 입에서 반응이 나온다.

난 혀를 조금 더 강하게 움직이면서 손가락으로 형수의 공알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내 손가락이 공알을 문지르고 내 혀가 질속을 들락거리니 형수의 보지는 금새 젖어들면서 시큼한 맛이 혀 끝에 느껴진다.

"아---흠!! 도련님 언제 깼어요? 흑!! 하흑!! 이상해요! 자다가 거길 빨아주니 하흑!!"

"거기가 아니고 보지예요! 보지!"

"어흑!!! 보지?!!!! 내---보---지!!!! 학!!" 하는데 그 순간에 애액이 한 번 흘러 내린다. 형수는 보지라는 원색적인 단어를 듣고 자신이 표현하면서 무언가 또 다른 희열을 느낀 것이다.

난 흐르는 형수의 애액을 손가락에 묻혀서 그 손가락을 형수의 보지속으로 쑤셔넣었다.

"형수의 보지 속으로 내 손가락이 들어가는데 형수 보지가 내 손가락을 마구 깨물어요!"

"아흑! 도련님 보지라고 자꾸 하지마요! 나 하흑 학!!!----" 형수는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한다. 내가 보지속에 넣은 손가락을 마구 휘저어대자 허리만 들썩거리면서 신음을 토해낸다.

"형수님 아까 쌍스런 말들 하면서 해보기로 했죠?" 하면서 난 보지 속에 넣은 손가락을 더 깊숙이 넣으면서 바로 형수의 가슴을 입에 물었다. 

형수는 양손으로 내 머릴 잡고 세게 자신의 가슴으로 당긴다.

"아흑!! 도련님 내 보지가----흑!! 보지가 불타요!! 헉헉!!" 형수의 입에서는 보지라는 단어가 쉴새없이 터져나온다.

난 빨던 가슴에서 형수의 입으로 내 입을 옮겼다. 

형수는 허겁지겁 내 입술을 찾아 자신의 혀를 내밀면서 내 입을 빨아댄다. 난 거침없이 내 혀를 형수의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형수는 거의 내 혀를 깨물 듯이 빨아댄다. 난 내 입에 고이는 침을 모아 형수의 입속으로 넣어줬다. 형수는 그걸 삼키고 다시 자신의 입 속에 생긴 침을 내 입으로 넘겨준다. 나역시 그걸 달게 삼키고....

우린 서로의 입속을 말려버릴 듯이 격렬한 키스를 하면서 내 손가락은 계속적으로 형수의 몸을 달궈갔고 이미 형수의 보지에서 흐른 애액은 형수의 사타구니를 흠뻑 적시고 있었다.

"아---흑!!! 도련님 내 보지 좀 빨아줘요! 예? 하학!! 학학!!" 형수는 이제 노골적으로 보지를 빨아달라는 소리까지 한다.

난 형수에게서 몸을 떼고 내 달리 형수의 머리쪽으로 해서 형수의 입에 내 물건을 먼저 물렸다. 형수는 자신의 가슴을 움켜잡고 있던 손을 풀고 내 물건을 손으로 잡고서 밑으로 쳐진 불알을 먼저 입안에 담았다.

"으윽!!---" 형수가 약간 세게 빨아대는 바람에 내 입에서는 비명섞인 신음이 터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형수의 혀 움직임으로 내 불알은 형수의 입속에서 유영하듯이 돌아다니고 난 그 느낌을 받으면서 상체를 숙여 형수의 보지로 입을 향한다.

내가 형수의 보지를 최대한 벌리고 혀를 깊숙이 형수의 보지속으로 넣어 휘젓기 시작하자 형수는 내 불알을 물어뜯을 듯이 턱에 힘을 준다.

"으----윽!! 형수님 아파요!! 아파요!!" 하면서 난 형수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형수입에 들어간 내 불알을 뺐다.

"미안해요! 도련님 너무 느낌이 강해서 저도 모르게 그만...."

"괜찮아요!"

하면서 난 다시 형수의 보지를 입으로 깨물어주면서 이번에는 내 물건을 형수의 입에 다시 물렸다. 그리고

"형수님 내 좆이 어때요? 맛있어요?"하면서 노골적으로 물어보니 내 물건으로 가득찬 입에서 소리는 나오지 않고 그냥 고개를 끄덕인다.

"왜 대답이 없어요? 내 좆이 맛이 없어요? 그럼" 하면서 난 다시 보지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아으그그극!! 컥!!" 난 이번에는 형수가 깨물지 못하게 깨물려고 할 때 형수의 목구멍으로 좆을 깊숙이 넣어버렸다. 

내 귀두는 형수의 목젓까지 들어가 버렸고 형수는 숨이 막혀서 컥컥거린다.

그 상태에서 난 형수의 공알을 이빨자국이 남을 정도로 깨물면서 보지속으로는 손가락 내개를 모아서 마치 굵은 무언가가 들어가는 것처럼 해서 쑤셔넣었다.

형수의 손은 내 골반을 잡고서 내 하체를 밀어내려고 하면서 하체는 요동을 친다.

숨이 막히면서도 자신의 보지에 가해지는 쾌감이 동시에 자신을 괴롭히면서도 황홀경에 이르게 한 것 같았다.

난 정말로 심하다 싶을 정도로 형수의 보지를 거칠게 다뤘다. 그리고 내 좆을 형수의 입에서 빼주자! 

"우---웍!!!!컥컥컥-----우웩!!!!" 하면서 형수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구역질을 한다.

난 형수의 고통엔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형수의 보지를 괴롭혔다.

"아악!! 도련님!!! 그만! 그만!! 제발 그만해요! 나 미쳐요! 아파요!" 형수는 극도의 고통속에서 느껴지는 최고의 쾌감으로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쾌감과 고통속에서 몸부림친다.

이미 형수의 보지에서 나온 애액이 형수의 항문과 밑에 깔린 요까지 흥건하게 적신 상태였다.

난 형수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얼굴을 들고 다시 형수와 깉은 키스를 하면서 내 좆을 형수의 보지에 조준하고 역시나 깊숙이 한 번에 밀어넣었다.

"헉!!!!---흡 쭈---쯔흡-------" 형수는 내 좆이 자신의 보지속을 꽉 채워주는 느낌에 일순간 내 상체를 와락 껴안으면서 내 혀를 깨물어버렸다.

"아악!!!" 난 비명을 지르면서 형수의 입에서 내 입을 떼어냈다.

"하흑!! 학학학!!! 도련님 나 미쳐요!!! 나 나---- 나좀 ----제발 나좀!!" 난 혀가 얼얼해서 정신이 없는데 형수는 아직도 황홀경에 빠져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그러면서 내 어깨를 잡은 손을 계속해서 자신의 몸 쪽으로 당긴다.

난 일단 키스를 피하면서 형수의 귀를 깨물어 주면서 펌프질을 시작했다. 

형수는 더 깊은 삽입을 원하는지 두 다릴 들어 올리고 엉덩이까지 요에서 띄워 최대한 깊이 삽입되도록 한다.

난 그런 형수의 다릴 내리고 삽입된 상태에서 형수의 다릴 모았다.

두다리가 붙은 상태에서 내 좆만이 형수의 보지속으로 들어간 자세다. 그리고 내 허리만을 이용해서 펌프질을 한다.

"하흑!!! 이상해요!! 공알이 불나는 것 같아요!" 그렇다 이 자세는 좆이 짧은 사람은 자꾸 좆이 빠져서 하기 힘들지만 남녀가 조금만 호흡을 맞추면 최소의 힘으로 최대의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자세 중 하나이다.

다리를 모은 탓에 보지는 저절로 내 좆을 조이게 되어있고, 내 좆은 몸통 전체가 들어갔다 나왔다 할 때마다 형수의 공알을 짖이게면서 자극하게 되는 그런 자세이다.

"아-----학!! 어쩌면 좋아!!! 하흑!!----학학!!! 미쳐요! 도련님 나 미쳐요! 정우씨!! 자기!! 나 미쳐 나 좀 어떻게 해줘요! 제발!!! 아------아-----아----아!!!!"

형수는 나와 섹스를 하면서 두 번째로 내 이름을 불렀고 자기라는 표현까지 거침없이 튀어나온다. 형수와 형님은 여보 당신이라는 호칭은 써도 자기라는 호칭은 쓰지 않는다.

형수가 발목을 꼬면서 보지의 조임을 더더욱 강하게 한다. 이건 날 위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느낌을 더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인 것 같다.

자신이 조이면 조일수록 자신의 느낌이 강해지므로....

남자들은 알겠지만, 온 몸으로 하는 것과 100%허리만 가지고 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허리만 가지고 하면 여자가 좋아하지만, 남자는 힘들다.

내가 힘들어진다. 어느덧 내 이마에서는 땀 방울이 형수의 얼굴로 떨어지고 있다.

"학학학!!!-----" 내 입에서 나오는 숨소리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아흑!! 몰라!! 정우씨!!! 자기야!! 아학!!! 미치겠어!!!!"

난 더 이상 끌고가기 힘들었다. 마지막 피치를 올리기 위해서 한 번도 쉬지않고 계속적으로 빠르게 펌프질을 하고 드디어 내 좆에서 무언가 뜨거운 것이 밀려나온다. 난 형수의 입에다 싸고 싶었지만, 지금의 형수의 쾌감이 끊어질까봐 그대로 보지속에 사정하기로 하고 더더욱 세차게 마지막 고지를 향했다.

"아----으-----윽!!!!-------" 내 입에서 비명과도 같은 소리가 나오면서 내 몸속의 정기가 모두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면서 내 좆을 통해 힘차게 불덩어리가 형수의 몸 속으로 건너가기 시작했다.

"아-----아----아!!!!!" 난 다시 한 번 소릴 내면서 형수의 목 쪽으로 내 얼굴을 떨궜다.

"헉-헉-헉-헉-헉-헉------------" 내 입에서는 거친 숨이 멈추지않고 나온다.

반면에 형수는 의외로 조용하다 ['또 까무러쳤나?] 하면서 고개를 들고 형수의 얼굴을 보니 약간 찡그리면서도 황홀경에 젖은 표정을 지으면서 고르게 숨을 쉬고 있다. 그런데 의식이 없다. 난 형수의 젖꼭지를 깨물어서 형수를 깨웠다.

"아야!!" 하면서 형수가 정신을 차린다.

"몰라요! 도련님 이렇게 사람을 보내다니...." 하면서 내 얼굴을 당겨 키스한다. 우린 다시 깊고 긴 키스를 나누면서 서로의 몸을 손으로 애무하며 삽입된 상태로 서로의 성기를 자극하면서 후희를 즐긴다.

내 청춘의 피난처 21부

한참 후 형수의 몸에서 내려와 누우니 형수가 물수건을 가지러 나가려 한다.

"형수님! 저기 물수건 말고 우리 서로 입으로 해결하면 안될까요?"

"입으로요? 더럽지 않아요?"

"저는 괜찮아요! 형수님 거는 뭐든지........"

"그럼 저도 좋아요! 도련님 거라면 뭐든지!" 하면서 형수가 먼저 내 물건을 입에 넣고 혀로 청소하기 시작한다. 

사그러진 물건을 입안에 넣고 혀로 깨끗하게 구석구석 빨아댄다. 그리고 불알과 음모속까지 속속들이 한참을 걸려서 청소를 하고 마지막으로 내 다릴 들어올려 드러난 내 항문에 흐른 애액까지 깨끗하게 청소를 해준다.

형수의 혀가 항문을 건드리자 내 물건은 다시 일어선다.

"형수님 어쩌려고 다시 이놈을 살렸어요?"

"예? 어머나 또?" 하면서 형수는 손으로 내 물건을 잡고 가만히 훑어 준다.

"이젠 제가 형수님을...."하면서 형수를 눞히고 형수의 가랑이 사이에 앉아 상체를 숙여 형수의 보지를 보니 난장판이다. 음모는 모두 애액에 범벅이 되어서 어지럽혀져 있고 음순은 벌겋게 부어올라 있다.

난 형수의 음모에서부터 혀를대고 빨아댔다. 방금전 우리둘이서 치른 정사의 흔적이다. 크게 거부감 들거나 하진 않는다.

내 혀가 형수의 음모에 내 혀가 닿자 "으--음!!" 하면서 형수의 입에선 다시 신음이 나온다.

난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형수의 보지털을 모두 깔끔하게 가운데 쪽으로 몰아놓고 형수의 음순에 막 혀를 대기 시작하는데

"하---학!! 도련님 나 또 올라요! 도련님 것 주세요! 빨고 싶어요?"

"제거 뭐요?" 난 형수의 입에서 좆 이라는 말이 나오면 더 흥분될 것 같아서 유도했다.

"아이! 그거 조---옷! 좆이요! 얼른 도련님 좆을 주세요!" 형수는 생각보다 쉽게 좆이라는 말을 하면서 내 다릴 잡아당긴다.

난 몸을 돌려 형수얼굴에 내 좆을 들이대고 다시 형수의 음순에 혀를 대고 음순을 벌리면서 막 빨아대려고 하는데

"아야!! 앗 따거워!" 하면서 형수가 고통스러워 한다.

"아파요? 어디?" 하면서 난 손으로 대음순을 벌리고 고개를 들어 형수의 보지를 자세히 봤다. 공알과 소음순이 난리가 아니다. 내가 조금전에 너무 심하게 깨물었는지 공알과 소음순이 약간씩 긁혀있고 그 자리는 빨갛게 충혈되어있다. 출혈만 없을 뿐이지 상당히 상처를 받은 상태이다.

"어떡하죠? 많이 붓고 충혈되었는데요!" 난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형수에게 말을 했다.

"어디봐요! 하면서 형수는 내 몸을 치우고 자신이 고개를 숙여 자신의 보지를 직접 들여다 보더니

"호호!! 도련님 많이 걱정했어요? 괜찮아요! 도련님하고 한 번 하고 나면 항상 이래요!" 하면서 걱정하는 내 표정을 보면서 안아준다.

"정말 괜찮아요?"

"우리 도련님 물건이 워낙에 세서 내 보지가 걸래가 다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좋아요! 도련님이니까요!" 

난 걱정도 되고 그래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어머 도련님 좆이 그새 작아져 버렸네! 호호!" 하면서 형수는 다시 자리에 누우면서 내 좆을 잡아당긴다.

그러면서 "도련님 나 청소 안해줄거예요? 얼른 내 보지를 깨끗하게 하고 싶은데"라고 한다. 난 다시 형수의 몸위로 올라가 형수의 보지를 조심스럽게 열고 다시 혀로 형수의 보지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형수의 보지는 움찔거리기 시작했고, 형수의 입에서는 다시 신음소리가 나지만 난 그게 그냥 좋아서 나오는 신음소리로만 들리진 않았다.

"형수님 정말로 괜찮아요?"

"아--잉! 나 막 느껴지려고 하는데!! 항!! 얼른 빨아줘요!" 하면서 재촉한다.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난 다시 형수의 보지에 얼굴을 묻고서 청소에 열중했다.

말이 청소지 우린 다시 정사를 치루기 위해서 서서히 서로의 몸을 달궈가고 있는 것이었다. 

내가 입을 쳐박고 있는 형수의 보지에서는 다시금 애액이 흘러 기껏(?) 청소한 형수의 항문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내 물건은 형수의 입속에서 다시 완벽하게 살아나 형수의 혀가 좋아하는 장난감처렴 형수 입속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고

내 입과 형수의 입에서는 연신 번갈아가면서 서로에게 들려주듯이 신음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었다.

"하--학!! 도련님 이제 도련님 좆을 넣어주세요! 내 보지에!......" 형수는 그 말을 하면서 보지를 움찔거린다. 보지니 좆이니 하면서 형수는 내가 애무해주는 것과는 다른, 촉각이 아닌 청각적인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형수 씹구멍에 내 좆을 끼워줄까요? 좆나게 박아줄까요?"

"하하-흑!!----도련님 좀 더!! 좀더 거친 말로 해봐요!!" 확실히 형수는 청각적인 쾌감을 느끼면서 즐기고 있었다.

"그래 네년 씹구멍을 아주 걸래로 만들어 주지! 자 내 좆으로 네년 개보지를 아주 작살을 내줄게!!" 하면서 난 세차게 펌프질을 한다.

"아----학!! 하--학!! 너무 좋아! 미치겠어! 벌써 나 쌀 것 같아! 내 보지가 내 보지가!! 하흑!!" 형수는 벌써 한 번의 애액을 토해낸다.

"학학학!!!---- 아흥!! 너무 좋아!! "

"좋냐!씨발 걸래야? 응 좋아 이년아!" 내 입에서는 온갖 욕지기들이 쏟아져 나왔고 형수는 그 소리가 쌍스러워질수록 점점 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누군가 이 장면을 훔쳐본다면 뭐라고 할까?

그때는 지금처럼 성행위의 기교가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을 때라서 지금처럼 서로 욕을 하면서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아----흑!!----" 형수는 다시 한 번 애액을 토하면서 긴 신음을 함께 질러댄다.

난 여전히 펌프질을 하고 있었는데

"도련님 그만!! 그만하세요! 아파요!"라고 한다.

좋아서 하는 소리와 다르다.

"왜요? 형수님 아파요?"

"너무 아파요!! 이상하게 다른 때와 다르게 쓰라리고...." 하면서 나와 형수는 동시에 내 물건이 삽입된 형수의 보지쪽을 바라보았다.

이런! 형수의 보지에서 피가 나고 있다.

"어머나! 피나네?" 하면서 형수가 놀란다.

난 얼른 내 물건을 빼고 형수의 보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내가 깨물었던 형수의 공알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어떻게 하죠 형수님 집에 약 같은게 없는데?"

"괜찮아요! 그냥 지혈만 시키고 조금 지나면 아물거예요!" 하더니 아직 죽지 않은 내 물건을 바라본다.

"도련님 끝내지 못해서 어떻게 해요?"

"지금 그게 문제예요! 형수 보지가 진짜로 걸래가 되었는데?"

"괜찮대도요! 내일 쯤이면 도련님하고 다시 할 수 있을정도로 회복될거예요! 걱정마세요!" 하더니 내 물건을 다시 손으로잡고는 자신의 입안에 넣는다 그리고 한참을 머리를 흔들면서 빨아주다가 몸을 일으키더니

"도련님 누워봐요!"

"왜요?" 난 형수가 허리숙이고 빨아주는 것이 힘들어서 그러는 줄 알고 내 몸을 눞혔다.

"도련님 내꺼는 뭐든지 괜찮다고 했죠?"

"예? 예! 왜요?"

"저는 도련님이 시작한 것은 끝내게 해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지금부터 제가 하는대로 그냥 받기만 하세요!" 하더니 위에서 할 때처럼 내 물건을 잡고 자신의 보지쪽으로 들이댄다.

그리고 가만히 귀두를 가져다 대고는 삽입하기 시작하는데 느낌이 다르다.

난 고개를 들어 삽입되는 부분을 쳐다봤다.

22부

보지가 아니다. 형수의 보지는 내 시야의 정면에 있는데 형수의 보지에는 아무것도 들어가 있지 않고 내 좆은 형수의 항문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아---악!!" 형수가 비명을 지르면서 내 좆을 반정도 자신의 항문에 밀어넣었다.

형수의 항문에 들어간 내 좆은 강력한 조임에 적응이 되질 않았다. 손으로 움켜잡는 것보다 더 강한 힘으로 반쯤 들어간 내 좆을 조여대는데 마치 빨래를 짜듯이 강한 힘이다.

"아----하흑!! 아---하!!!----" 형수는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내 좆을 빼지 않고 계속해서 상체를 아래로 내리려고 애를 쓴다.

"형수님 아프면 그만둬요!"라고 말해보지만 형수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이미 들어간 부분을 서서히 빼내다가 다시 넣는 걸 반복하면서 자신의 항문에 끼운 내 좆에 적응을 하려고 노력한다.

"아학!! 학!! 도련님 학학!! 좋아요?"

"모르겠어요! 형수님 아프면 그만하셔도 되요! 저 그냥 입으로 해줘도 되요!"

"학학!! 도련님 나 그만두고 싶은데 학학!!!---- 내 보지가 이상해요!! 아흑!! 내 똥구멍도 이상하고요!" 하는데 난 형수의 보지를 바라봤다. 조금 흐른 피와 함께 애액이 주루륵 내 털 위로 떨어진다. 그러면서 항문이 움찔거리면서 조였다 풀었다 하는데 그러면서 내 좆은 모두다 형수의 항문속으로 자취를 감춰버렸다.

"아흑!!! 학!! 몰라!! 도련님 나 어떻케!!! 나 미치겠어요!! 보지에 할 때보다 너무 좋아!! 학학!! 미치겠어!! 하흑!! 학학학!!----" 형수는 거친숨과 신음을 내 가슴에 내 뱉으면서 서서히 엉덩이를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였다. 내 좆에도 느낌이 오기 시작한 것이......

강한 힘으로 내 좆을 조여대는 형수의 항문은 보지와는 확실히 달랐다.

"아흐흑!!! 아학학!!----아학!! 엄마!!! 나 몰라!!-----하흑!! 흑흑!!! -----" 형수는 연신 신음을 토해내면서 자신의 가슴을 잡고 쥐어짜고 있었고 난 형수의 허릴 잡고 중심을 잃지 않도록 잡아주고 있었다.

형수의 보지에서는 이미 엄청난 량의 애액이 흘러 내 털과 불알 그리고 배까지 철퍽거리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형수와 나는 이성을 잃고서 광란의 몸무림을 치다가 어느덧 내 좆에서 사정의 기운이 몰려오고 힘차게 형수의 직장 안에 내 정액을 쏟아내었다.

"하---하----하----하--학!!" 형수는 내 가슴 위에 업드려서 거친숨을 고르고 있고 난 형수의 엉덩이와 등을 어루만져주면서 여운을 즐기고 있고, 가끔 내가 좆에 힘을 주어 꺼덕이면 형수도 항문에 힘을주어 조여준다.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난 형수의 항문에서 좆을 빼고 형수는 얼른 젖은 수건을 가져와 내 좆을 닦아 주었다. 아무래도 항문이라는 곳에 대한 불신 때문에 황홀하게 즐기고 나서도 찜찜했던지 빠르게 닦아준다.

"앗 따가워!" 형수는 자신의 보지와 항문을 닦으면서 따갑다고 한다.

고개를 돌려 형수의 보지를 보니 피는 나지 않는데 벌겋게 달궈진채로 퉁퉁 부어있다. 항문역시 벌겋게 달아올라 있다.

"괜찮겠어요?" 

"도련님 나 걱정되요?"

"그럼요! 하면서도 걱정되어서..."

"걱정말아요! 이 정도는.... 처음 도련님하고 한 날은 아주 죽는 줄 알았었어요! 도련님 물건이 이렇게 큰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그나저나 형수님은 어떻게 항문에 할 생각을 했어요? 원래 이렇게도 하나요?"

"예전에 형님께서 몇 번인가 해보자고 조르는데 해주지 않았거든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형수는 형에게도 해주지 못한걸 나에게 해준 것이다.

"그나저나 형수 보지 아파서 어떻게 해요?"

"정말로 괜찮아요! 도련님하고 처음 한 날도 이정도로 아팠는데 다음날 되니까 괜찮더라고요! 걱정 마세요!"

"그럼 한 숨 주무세요!"

이미 저녁때가 되어가고 있었지만, 해만 떠렁졌을 뿐 시간은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었다. 우린 알몸으로 껴안은채 다시 잠을 청했다.

자고 일어나보니 형수가 옆에 없다.

부엌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 아마도 형수는 저녁상을 차리고 있는 것 같다.

잠시 후 형수가 근사하게 저녁상을 차려오고 내가 마시다가 남겨놓은 소주 대두병도 함께 들여왔다.

"도련님 반주로 한 잔 하세요! 저도 한 잔 주시고요!"하면서 상을 차려온다.

앞에서도 이야기 한 것처럼 형수는 술을 거의 못마신다. 소주 2잔 정도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어쩔줄 몰라할 정도다.

오늘 왠지 형수는 술을 많이 마신다. 벌써 2홉짜리 소주병으로 반병이상을 마셨다.

아니나 다를까 형수는 혀가 꼬이고 있다.

"도련님!! 도련님이 이곳으로 떠난 다음에 제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아세요?"

"예? 무슨..." 난 갑자기 괴로웠다는 형수의 말에 술잔을 내려놓고 형수의 얼굴을 바라봤다.

"도련님이 이곳으로 떠난 그날부터 전 잠도 못하고 괴로워해야만 했어요"라고 시작한 형수의 말은

내가 집에서 나와 이곳으로 와서 형수에게 편지를 할때까지 형수는 자신이 실수를 저지르면서부터 시작된 나와의 관계로 인해서 내가 정신적인 방황을 하게되었고 결국은 집에서까지 나가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고 자신에 대한 자책을 하면서 괴로워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계속 고민하다가 먼저 자신을 다스리기로 마음먹고 그동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금욕하는 생활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면서 마치 수도승처럼 생활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나에게서 편지가 오면서 다시 흔들리기는 했지만 이번에 나를 만나러 오면서 굳은 마음으로 나와의 관계를 청산하려고 한단다.

[그럼 어제 오늘 형수와 즐기는 것이 우리 두 사람이 즐기는 마지막인가?]

"그래요! 도련님" 형수는 마치 내 속을 들여다보듯이 말을 이어간다.

"사실 오늘아침에 도련님이 눈 왔다고 할 때는 마음을 모두 정리하고서도 왠지 기분이 좋았어요! 본의 아니게 더 도련님과 있을 수 있기에...."

그래서 형수님은 그렇게 죽기 아니면 살기로 매달려가면서 관계를 가졌던 것이었다.

자신의 몸이 상하면서도 나와의 마지막 미련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워버리려는 듯이....

내 얼굴이 시무룩해지자 형수가 다시 말을 한다.

"도련님 걱정마세요! 우리는 가족이잖아요! 전 서울에 가서 도련님 오시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으로, 형수로써 기다리고 있을께요! 우린 전보다 더 친한 형수와 도련님으로 남아요! 그리고 제가 여기서 떠나는 순간까지는 도련님의 연인으로 생각하시고요!"

형수의 변화된 마음을 느끼니 나도 집을 떠나올 때보다 훨씬 더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도련님 나 도련님하고 장난도 잘치고 대화도 많이하는 형수가 되고 싶어요!" 형수는 술 한 잔을 더 비우면서 나에게 말한다.

"무슨?...."

"아이들이나 형님이 보지 않을 때는 도련님 물건도 툭툭쳐보고, 뒤에서 안아보기도 하고.... 그냥 그 정도는 가볍게 생각했으면 해서요! 지금의 우리 관계에서 그정도도 하지 않는다면 제가 더 힘들 것 같아서요!"

'그러세요! 저도 그 정도는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 같네요!" 이렇게 우리는 어느 정도의 선을 그어가고 있었다.

내 청춘의 피난처 23부

"그런데 형수님 너무 많이 마시는 거 아니예요?" 형수가 다시 한 잔을 비울 때 난 걱정되어서 말을 했다.

"일부러 많이 마시는 거예요!"

"예? 일부러요?"

"사실 아까 할 때 보지가 너무 아팠거든요! 그런데 도련님과 있는동안은 더 하고 싶은데 아프기도 하고.... 술기운을 빌어서 어떻게 통증을 참아보려고요!"

"아니 그런 어처구니 없는...... 그냥 참고 내일쯤 가라앉은 다음에 더하면 안되요?"

"안되요! 절대로! 난 지금 같이 있는 동안은 도련님과 잠시도 몸이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아요! 생각 같아서는 계속 끼우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호호호!!"

"그럼 지금이라도 끼우고 있을까요?"

형수와 난 술이 취해서 서로 입에서 나오는 대로 거르지 않고 표현을 하였다.

얼마나 마셨을까? 내가 마시다가 남겨놓은 대두병을 거의다 비워가고 있었으니....

한참을 나혼자 떠들다보니 형수가 상에 얼굴을 박고 자고 있다.

난 비틀거리는 몸을 일으켜 자릴 펴고 형수를 눞히고 상을 대충 한쪽으로 밀어두었다.

잠들어있는 형수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봤다.

형님과 결혼하기 전에 억척스럽게 직장생활을 했고, 형님과 결혼 후에도 역시 억척스럽게 살림해서 지금의 집도 마련하고..... 형님이 돌아오면 그동안 저축한 돈으로 더 큰집으로 옮긴다는 것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하면서 살던 그야말로 전형적인 가정주부였던 형수.

어쩌다가 잠깐의 실수로 인해서 성에 눈을 뜨면서 그래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나만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욕정을 삭히고.....

이제는 그마저도 참으려고 마지막 정을 나누기 위해서 먼 이곳까지 달려온 사람.

난 가만히 형수의 얼굴을 만지면서 머리카락을 정리해주었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그리 늦은 밤은 아니었지만 술 때문인지 세상모르고 곯아떨어졌다.

형수는 원래의 계획보다 3일이나 늦게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었다.

그동안 형수와 난 밥 먹고 화장실 가는 시간 외에는 거의 옷을 입지 않고 살았다.

형수는 사북역에서 개찰구를 통과하면서 나에게 밝은 얼굴을 보여줬다.

"도련님 고마워요! 나 이제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 도련님께서 절 이해해준 덕분이예요! 아마도 그때 도련님이 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거나 나중에 절 거부했다면 지금말하는 것이지만 제가 어떤 방황을 하고 어떤 자리에 있었을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전 이제 서울로 가서 예전의 형수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생활할 거예요! 도련님도 저 많이 도와주세요!"

"고마워요! 형수님! 다시 제자리를 찾아줘서!"

"개학에 맞춰서 올거죠?"

"네! 개강을 하던 하지 않던 일단 개강일자에 맞춰서 서울로 올라 갈 겁니다. 물론 그 전에 연락드릴께요!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난 역사 밖에서 형수가 탄 열차가 멀리 산등성이 사이로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다 언덕을 내려와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들렀던 대포집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하면 예전의 그 작부가 반가이 날 맞이한다.

"대포 한 잔 줘보세요!"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은데??" 막걸리와 김치를 가져온 작부가 맞은편에 앉아 내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중얼거린다.

"많이 보긴요! 달 반전 밤에 딱 한 번 봐놓고는...."

"아! 맞아! 그때 그 거지꼴을 하고 있던!!!"

"거지? 하하하! 내 행색이 그 정도였나?"

난 왠지 술이 당긴다. 

"아줌마 거 내가 고기맛 본지 오래 되서 그러는데 돼지갈비 두어근 구워보세요!"

"두근이나 드시게?"

"일단 줘봐요!" 하고서 돼지갈비를 막 굽기 시작하는데 몇 일만에 학교에 간 미란이가 대포집 앞을 지나간다.

"미란아!"

"어머 오빠!"하면서 반색을 한다.

"왜 이렇게 일찍 오냐?" "날씨 때문에 단축수업이예요!"

"그래? 들어와!" 내 말에 미란이는 대포집을 한 번 둘러보더니 주저하면서 들어온다.

"괜찮아 임마! 선생님이 있는데 어떻냐? 안그래? 아줌마 어른하고 함께 들어오면 상관없죠?"

"그거야 뭐...." 아줌마는 자신의 말상대를 뺐겼다고 생각해서인지 약간은 골난 목소리다.

역전 앞인데도 손님이 너무 없다. 아직 오후시간이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미란이하고 난 고기를 구워서 난 소주와 함께 먹고 미란은 밥과 함께 먹었다. 그리고 미란엄마를 위해서 한 근을 더 사서 버스에 올랐다.

"오빠! 술 잘 마시네요!" 

"왜? 실수할까봐?"

"아뇨!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몇 일 못 보는 사이에 많이 수척해진 것 같아서... 어디 아팠어요?"

[이런 확실히 몇일동안 무리한게 얼굴에 표가 나는가보다 하긴 조금전 열차에 오르던 형수도 아닌게 아니라 수척한 얼굴이었는데....]

"응 형수님 오신 첫날 연탄불이 꺼져서 조금 춥게 잣더니........" 하면서 대충 얼버무렸다.

우린 한참만에 구판장에 도착해서 

"아주머니 오늘 우리 고기에 술 한 잔 하시죠!" 하면서 난 미란엄마에게 고기를 내밀었다.

미란엄마는 왠고기냐고 하면서도 오래간만에 고기를 보는지라 좋아라 한다.

"제가 아주머니하고 술 한잔 하려고 안주감으로 사왔어요!"

"이건 양념을 다해놓은걸 사왔네!" 고기를 풀어보면서 미란엄마가 말한다.

"그래야 바로 드시죠!" 하면서 난로가에 소주를 들고가 앉았다.

"총각은 벌써 한 잔 했어?"

"예! 미란이 동무삼아서 한 잔 했습니다."

"뭐? 미란이도 술 먹였어?"

"아니요! 제가 제자에게 어떻게 술을 먹입니까?"

"농담이야!"

미란 엄마와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형수에 대한 내 남은 감정의 찌거기들을 쏟아내었다.

"우리 형수님이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저희집에 시집왔거든요! 그리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부모님들 돌아가시면서 저한테는 엄마나 다름없이 저를 챙겨주셨어요!"

난 약간의 술기운으로 미란엄마에게 방금전 다녀간 형수에 대해서 말해주면서 미란엄마와 많은 술을 마셨다.

언덕길을 올라가면서는 몇 번인가 넘어질 뻔 할 정도로 마셨다.

방안에 들어가니 뭔가 허전하고 가슴 한 구석에 구멍이 뚫린 듯 하다. 

이건 단순히 형수가 다녀가서가 아니고 형수와 나의 관계가 정리되었기 때문에 생기는 허탈감 같이 느껴진다.

이성적으로 판단할 때 당연히 이렇게 되어야 하지만, 형수와 난 이성적이 것 이외에 그 무언가 다른 것이 있었기에 이런 기분이 드는 것 같다.

이불도 대충 펼치고 잠이 들었다.

자는 동안에 한기를 느끼기도 하면서 왠지 일어나기 싫어서 계속해서 잤다.

누군가 날 깨운다.

"오빠!! 오빠! 일어나봐요!! 이렇게 춥게하고서....."하더니 부엌으로 나간다.

"아니 어쩌려고 이 추위에 연탄불도 꺼트리고..."

게슴츠레 눈을 뜨고 보니 미란이다. 

이제 막 해가 떨어지고 있는지 밖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야! 좀 자게 내버려두지 왜그래?"

"좀? 이틀을 꼬박 잠만 자면서 무슨 좀이예요?"

"뭐? 이틀이라고?"

"무슨 잠을 그렇게 자요? 낮에도 아이들이 공부하러 왔다가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서 그냥 내려갔다고 하던데?"

"그럼 오늘이 아니고 오늘이야?"

"무슨 말이 그래요? 어제 우리엄마하고 술마시고 올라와서 아직까지 잠만 자놓고! 아니 사람이 아무리 취했어도 연탄 꺼져서 추우면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니예요?"

"연탄? 응! 꺼졌겠구나!"

"엥? 꺼졌겠구나? 아휴 아궁이에 얼음 얼게 생겼는데 무슨... 보일러 배관 터지지 않은게 다행인줄 알아요!"

그러고 보니 형수가 와있는 나흘간은 거의 잠도 제대로 자보질 못했다.

낮이고 밤이고 상관없이 먼저 눈뜬 사람이 빨아대면서 쉴세없이 해댔으니.....

갑자기 형수가 걱정이 된다. [잘 들어갔겠지?]

"그리고 오빠 형수라는 분에게서 오전에 전화 왔었대요! 잘 도착했다고..."

"응! 고마워!"

형수는 내 걱정에 아침에 구판장으로 전화를 넣어준 것 같다.

미란이가 연탄불을 피워놓고 방으로 들어온다.

"아니 어떻게 그렇게 잠을 자요? 집이 무너져도 모르겠네! 오빠는 다 좋은데 몸이 너무 부실한거 아니예요?"

"하하! 자식 그래서 우리 형수님이 이렇것도 싸왔나보다" 하면서 꿀에 잰 인삼을 보여줬다.

"흠! 약골은 약골이군! 그나저나 오늘도 공부하긴 힘들겠네요?"

"아냐! 나 얼른 세수하고 올게!"

난 찬 물로 세수를 하면서 형수에 대한 기억과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미련을 모두 날려버렸다. 손가락이 아리도록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면서......

"자 오늘은 미적분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

"히-- 확실히 오빠는 맨정신으로 있을때가 가장 멋있는 것 같아요!"

"자식! 내가 멋있는거 이제 알았냐?"

미란은 일단 공부가 시작되면 거의 내 간섭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집중해서 파고든다. 난 미란이 공부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나역시 집중적으로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24부

몇일이 지나고 내가 공부시키는 녀석들이 국민학생부터 차례대로 방학했다고 통신표를 들고 왔다.

난 그전 학기의 아이들 성적을 모르기 때문에 현재의 성적만을 보고서 나름대로 이곳 환경에 비해서 좋은 결과라고 만 생각을 했다.

아이들의 통신표가 나오기 전까지 그러니까 형수가 다녀가고 아이들의 통신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용이이네, 판식이네 등이 우리집에 오지 않았었다.

난 궁금하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형수가 다녀간 다음에 미란이나 다른 아이들에게는 표현하지 못했지만, 몸이 아주 형편없이 망가진 것처럼 힘들었었다.

몇 일 동안은 일부러 세우지 않으면 발기도 되지 않을 정도였다.

아이들이 통신표를 가지고 왔다가 간 후 얼마되지 않아 

"안에 계세요?" 하면서 용식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예! 들어오세요!"

"선생님한테 고맙다고 인사드리려고요!" 하면서 용식엄마는 용식이를 앞세워서 방으로 들어온다.

"무슨 인사요?"

"예? 선생님 용식이 통신표 보셨다면서요?"

"예 보긴 봤습니다만...."

"용식이가 지난번 여름에는 양하고 가만 들고 왔는디 이번에는 수가 두 개나 되고 가는 하나도 없더라고요! 이게 다 선생님이 잘 지도해준 덕분 아니겠어요?"

"아! 그랬군요! 전 지난 학기 성적표를 보지 못해서 잘 몰랐습니다."

용식이가 생각보다는 성적이 좋지 않았었는가 보다. 그 정도면 많이 올라간 것 같았다.

"용식아! 넌 이걸로 구판장에 가서 맛있는 거 사먹고 집에 가있어! 엄마는 선생님 일좀 봐드리고 갈게! 알았지?" 하면서 용식이에게 동전을 줘서 내보낸다.

"무슨 일을 해주신다고요?"

"일은 무슨" 하면서 용식이 나가는 것을 확인하더니 내옆으로 다가 앉는다.

"아이고 내가 이놈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하면서 내 바지위로 손을 뻗어 내 좆을 움켜잡는다.

"어? 이러면?...." 하면서 난 열려진 방문을 바라봤다. 나역시 용식이를 의식한 행동이었다.

"우리 용식이 벌써 뛰어내려갔어!"

'그래도 문이라도 닫고...."

"아이참 급하다니까!"

하면서 용식엄마는 내 상체를 밀어 날 눞게 하고는 바로 바지를 벗기고 내 좆을 입에 물고 빨아대기 시작한다.

"아---!!" 난 몇 일만에 내 좆에 느껴지는 느낌에 입이 벌어지면서 신음이 나온다.

"나도 좀 빨아줘!" 하면서 용식엄마는 치마속의 팬티를 내리고 치마를 걷어올리더니 내 얼굴위로 보지를 들이댄다.

난 누운 상태에서 양손으로 용식엄마의 보지를 벌리면서 혀로 빨아주었다.

"하흑!! 이거야!! 내가 이맛을 못있어서 보지가 아픈데도 오려고 했는데 하학!! 형수가 왔다고 해서 하흐흑!!--- 얼마나 오지 못하고 애를 태웠는지!! 하항!! 좋아!!! 아흑!! 더 세게 빨아줘!! 내 보지가 다 찢어지게 악!!----"

용식엄마는 정말로 굶주린 사람처럼 과장되 보일정도로 크게 소릴 지르면서 내 입의 보지를 떼어내더니 내 좆을 잡고는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다.

"아흑!! 너무 좋아! 이기분!!!"

용식엄마는 정말로 간절했는지 오래 즐기지 않고 바로 삽입하고는 얼마가지 않아 애액을 내 좆으로 흘려 보내더니 내 가슴에 쓰러진다.

"뭐예요? 벌써 끝났어요?" 난 허탈해서 물어본다.

"아아니! 내가 이걸로 어떻게 만족을 해! 힘들어서 잠시 쉬는 거야!" 하기에 난 그녀의 보지에서 좆을 빼고 그녀를 엎드려서 엉덩이만 치켜들게 하고는 뒤에서 삽입을 했다.

그리고 그녀의 골반을 잡고서 세차게 허릴 흔드는데 열려진 방문 밖으로 무언가 움직임이 보인다.

[어? 뭐지? 분명히 사람 같았는데? 이 시간이면 미란이는 아닐테고! 아이들은 조금 전에 다녀갔으니.....]

그럼 이 시간에 내집에 올라올 사람은 둘 중의 하나다. 판식엄마 아니면 현수엄마 인 것이다.

난 마음속으로 밖에 있는 사람이 아이들은 아니라는 생각에 다시 하던 일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헉헉헉!! 오늘따라 용식엄마 보지가 제대로 조여주네요! 헉헉"

'하흑!!! 원래 내 보지가 조이는 거 하나는 먹어본 놈들은 다 알거든!! 하흑!!" 용식엄마가 쳐박고 있던 얼굴을 들고서 자랑 아닌 자랑을 한다.

난 밖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 알고 싶어졌다.

난 더더욱 세차게 박아대면서 용식엄마의 박같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철썩!! 퍽퍽퍽!! 하학!!---나 미쳐!! 내 보지에 불나네!! 아흑!!"

내 예상대로 용식엄마는 더더욱 큰소리를 질러댄다.

난 계속 펌프질을 하면서 가만히 밖을 살펴봤다. 누군가 문 옆에 기대서있다. 그리고 용식업마와 나의 정사를 훔쳐보면서 자신의 가슴을 옷 위로 주무르고 있다.

[이 모습을 보면서 흥분되나보군!!]

난 그 사람이 누군지 더더욱 궁금해졌다. 그런데 여기서 아는 척을 하면 아마도 자취를 감출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일부러 나도 목을 젖히고 눈을 감은 것처럼 해서 보고 있었다.

누군가 보고 있는 탓인지 내 좆에서는 사정의 기운이 바로 몰려온다.

"어----으윽!! 나 쌀 것 같은데요!! 어디? 어디?" 난 다급하게 물었다.

"입에다 하고 싶은데요!"

내 말에 용식엄마는 내가 좆을 빼자 바로 벌러덩 누워서 입을 벌린다.

난 얼른 좆을 용식 엄마의 얼굴에 정액을 싸대면서 입에 물렸다.

용식엄마는 허겁지겁 좆을 물고 빨아대기 시작하고 난 팔을 짚고 엎드린 자세로 보지에 박아대듯이 좆을 용식엄마의 입에 박아대면서 계속 사정을 했다.

그러면서 고개를 들어 밖에 있는 사람을 보니 정액을 먹는 장면에서 자신의 손을 입에 물고 있다. 그런데 내가 예상했던 인물이 아니다.

처음보는 사람이 문밖에서 자신의 가슴을 부여잡고 몸을 떨고 있었다.

25부

[누구지? 처음 보는 얼굴인데? 그나저나 이걸 다 보면서 자신도 흥분되나?]

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딱히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

"하유-----내가 이 맛을 못보고 몇 일을 걸렀으니........이제야 숨통이 좀 트이는 것 같네!"

하면서 용식엄마가 너스레를 떤다.

난 누워서 용식엄마가 좆을 빨아주는 걸 지켜보면서 문 밖의 동태를 살피니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

[갔나? 이거 이러다가 소문이라도 나면....]

"용식어머니. 혹시 우리관계 누구누구 알아요?"

"응? 왜? 현수엄마하고 판식이네하고 그렇게지 뭐! 왜? 무슨 말이라도 들었어요?"

"아니요! 혹시나 소문날까봐 걱정되어서..."

"걱정마요! 아니 어떤년이 돌아다니면서 나 저놈한테 씹대줬어요 라고 자랑할까봐? 걱정마!"

"그냥 ....." 하면서 난 담배에 불을 붙였다.

용식엄마는 부엌으로 나가 물수건을 만들어 내 물건을 깨끗하게 닦아주더니

"이따가 밤에 생각나면 다시와도 되요?" 한다

"나도 힘들어요! 이따가 현수엄마나 판식엄마도 올지 모르잖아요! 용식어머니는 오늘은 이걸로 참아줘요! 알았죠?"라면서 말렸다.

"그래! 맛있는 건 아껴두고 먹어야지 호호호!!" 하더니 일어난다.

"오늘은 이만 가볼께요! 그리고 부엌에 밑반찬 조금 가져다 뒀으니까 식사할 때 챙겨드세요!"

"예 고마워요!"

"고맙기는... 내가 고맙지!" 하면서 방문을 나선다.

용식엄마의 뒷 모습을 보면서 막 눈을 감으려고 하는데 

"어머나! 세진엄마가 여기까지 왠일이야?"

"으-응! 우리 세진이가 내년이면 중3이잖아! 근데 예가 요즘 공부하는게 시원찮아서.... 얘기 들어보니까 여기 선생님이 애들을 그렇게 잘 가르킨다고 하기에!...."

[뭐야? 저사람 아직 가지 않았나보네?]

난 밖에서 들리는 두 아주머니의 대화내용을 들어보니 아직 내가 인사한 적이 없는 세진 엄마라는 사람이 아들 공부를 부탁하려고 올라왔다가 용식엄마와 나의 정사장면을 우연치 않게 보게 된 것 같다.

"용식엄마는 왜?"

"응 이번에 용식이 성적이 지난학기 보다 월등히 잘 나와서 선생님한테 밑반찬좀 해다 주느라고...."

"그래? 밑반찬?" 어째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말투다.

"근데 공부시키려면 얼마나 줘야되?"

"그냥 조금 챙겨드리고 나처럼 반찬이나 그런거 신경써주면 될 것 같은데 들어가서 이야기 해봐! 난 일 때문에 갈게"

용식엄마의 발소리가 언덕을 내려가고 이어서 "계세요?" 하는 소리가 들린다.

"네? 누구세요!" 하면서 난 문을 열어줬다.

"네 구판장 건너에 사는 세진이네라고 하는데요! 드릴 말씀이 있어서....."

"네 얼른 들어오세요! 추운데..."

안으로 들어오는 세진엄마를 자세히 보니 이런 시골에서는 보기 드물게 하얀 얼굴을 하고 있다. 형식적으로 웃음을 띄운 그녀의 얼굴은 약간의 백치미가 느껴지는 얼굴이다.

"네 어떤일로?....."

"다름이 아니고 제 아이가 내년에 중3이 되는데요! 이녀석이 여름까지는 그래도 상위권을 유지했는데 점점 성적이 떨어지네요! 아무래도 읍네에 사는 애들은 학원이나 과외도 하는데 녀석의 공부를 봐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그래서 부탁을 좀 드리려고요!"

"그러시면 오늘 저녁에 다른 친구들과 시간 맞춰서 올라오라고 하세요! 제가 능력 닿는데까지 지도해 보겠습니다."

"아휴 이렇게 흔쾌히 승낙해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수업료는 어떻게....."

"형편이 어떠세요?"

"아이 아버지는 3년전에 사고로 돌아가시고 제가 광산에서 허드렛일 하면서 그걸로 생활하기 때문에 그렇게 여유있지는 않아요!"

"그러면 돈에 대해서 부담갖지 마세요! 그냥 다른 아이들 공부하는데 함께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사람이 어떻게 공으로...."

"괜찮습니다. 정 뭐하시면 세진엄마도 용식엄마처럼 가끔 해주셔도 되고요!"

"예???!!!!"

세진엄마는 깜짝 놀란다. 내가 너무 노골적으로 정곡을 찌른 것이다.

"용식엄마처럼이라뇨?"

"왜그러세요! 조금 전에 문 밖에서 다 보시고선"

난 일부러 느물거리면서 말을 했다. 아무래도 세진엄마의 입막음을 하기 위해선 일단 살을 섞어야할 필요를 느꼈고 그러기 위해서는 직설적인 방식으로 나가기로 한 나는 노골적인 표현으로 그녀의 반응을 살피면서 계속 말을 이어갔다.

"보기는 뭘봐요! 전 아무것도 어머나 헙!!"

"보면서 이렇게 여기를 쥐어짜고 있었잖아요!" 하면서 난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어머나 이러면... 합!!!---" 그녀는 자신의 호흡을 참느라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이러면 좋지요! 뭘?" 하면서 난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가 다릴 오므리기 전에 팬티위로 보지를 만져보았다. 축축하다. 아마도 조금전 용식엄마와의 정사장면을 보면서 애액이 흐른 것 같다.

"이런 이렇게 젖을 정도로 느끼셨나요?" 하면서 난 팬티를 제치고 손가락을 넣었다.

"하흑!!--- 이러지 마세요!!! 제발!! 하흑!!"

그녀는 말로는 거부하는 표현을 내뱉고 있지만 내 팔목을 잡은 손은 마지못해 하는 흉내만 내고 있었다.

"하---학!! 헙!-" 난 그녀의 몸을 눞히면서 내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덮어버렸다.

우리 두 사람의 코에서는 거친 숨이 상대방의 입 언저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난 형식적으로 거부하는 그녀의 치마를 올리고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내리는데 그녀는 엉덩이를 차마 들어주진 못하고 왼쪽 오른쪽으로 몸을 뒤트는 척하면서 자신의 엉덩이에서 팬티가 벗겨지게 도와주고 있다.

그녀의 팬티가 다리에서 떨어져나가고 내 손이 그녀의 음모를 더듬을 때 그녀의 혀가 내 입으로 밀고 들어온다. 난 그녀의 혀를 내 혀와 이로 맞이하면서 빨아댄다.

다릴 모으고 있던 그녀의 사타구니는 혀의 애무를 받으면서 가만히 벌어진다.

드디어 내 손이 그녀의 음순을 가르고 들어가니 따뜻한 애액이 내 손가락을 적신다.

이제 그녀의 손은 내 어깨를 붙잡고 있다가 살포시 내 등을 끌어안는다.

"하---함!! 헉!!---- 이러면 않되는데 하흑!!" 내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세진엄마의 입에서는 거친 숨소리가 터져나온다.

난 그녀의 상의를 걷어올리고 그녀의 가슴을 드러내놓고 입을 가슴으로 옮겨갔다.

세진엄마의 가슴의 그녀의 얼굴보다 더 하얗다.

눈부시게 하얀 그녀의 유방 한 가운데 튀어나온 돌기를 입에 머금고 혀를 돌리면서 애무한다. 

"아흑!! 이러면..... 하----학!" 그녀의 입에서는 이제 제대로 거부의사를 표현하지 못한다.

난 세진엄마의 가슴을 모두 맛보고 그녀의 옆구리를 거쳐서 아직 치마가 말려있는 허릴 지나 유난히 수북한 그녀의 음모를 깨물 듯 터치하고는 바로 그녀의 보지로 향했다.

"하흑!!!!-----거긴!! 더러워요!!" 그녀는 입으로는 더럽다고 말하면서도 내 머릴 잡고있는 손은 더더욱 자신의 보지쪽으로 잡아당긴다.

더더욱 벌어지는 그녀의 보지속으로 내 혀가 들락거리고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흐르면서 그녀의 허리가 들썩거린다.

"하흑!! 나 몰라!! 나좀 어떻게 해주세요!! 학!!-----"

그녀는 생각보다 빠르게 반응을 보이면서 나에게 재촉한다.

난 몸을 일으키면서 바지를 벗어버리고 손가락 두 개를 그녀의 보지속에 넣은채 내 하체를 그녀의 얼굴로 향했다.

"자 빨아줘봐요!" 

"아흑!! 어떻게 이걸.... 학!!----"

"안해봤어요?"

"헉!!-----"그녀는 내 손가락에 반응하느라 말을 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인다.

"그냥 입에 넣고 혀로 애무하듯이 하면되요!"

난 벌려진 그녀의 입속으로 내 좆을 밀어넣었다. 처음엔 이빨로 막으려던 그녀는 내 손가락의 움직임 때문에 신음을 내뱉느라 저절로 입이 열리고 그 속으로 내 물건을 집어넣었다.

반쯤 들어가니 못젖에 닿는다. 난 살짝 빼주고 그녀의 혀가 움직이기를 기다리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아---아----학!!!하흑!! 학!--- 합!!"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계속적으로 나오도록 보지속의 손가락을 더더욱 세차게 움직였다.

드디어 그녀의 혀가 내 좆을 휘감기 시작하더니 이내 세차게 빨아댄다.

"으--음!! 흠!!--" 내 입에서 가벼운 신음이 나오고 그느낌을 그대로 그녀의 보지속 손가락으로 표현하자 그녀는 내 좆이 입안에 가득차 제대로 소리도 못내면서 허릴 들썩인다.

한참후 내가 그녀의 입에서 좆을 빼자

"하흑!! 하학!!---제발 나좀 어떻게 해줘요! 나--좀!!!----"

"어떻게 해줄까요?"

"얼른!! 얼른 해줘요!"

"조금전에는 안된다고 했잖아요?"

"아이----학학!!!!----제발 얼른!!"

"어떻게 해줄까요? 시원하게 넣어줄까요? 내 좆을?"

"그래요! 제발 그 우람한 좆으로 세차게 박아줘봐요! 학학!!---"

난 그녀의 가랑이사이로 들어가 그녀의 발목을 내 어깨에 걸치고 귀두를 가져다대고는 그대로 단번에 뿌리까지 박아버렸다.

"퍽!!------- 아---악!!-------"

그녀의 보지로 들어가는 내 좆의 느낌은 마치 그녀의 질속의 살들을 밀치고 들어가는 느낌이다. 의외로 질속이 조밀조밀하고 좁다는 느낌이 든다.

"학학!! 살살!! 아파요! 아흑!!!! 천천히!! 살살해요!! 하흑!!"

난 그녀의 말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세진엄마는 허리가 접혀진 상태로 내가 체중을 싫어서 박아대니 쾌감과 고통을 번갈아가면서 느끼는 것 같았다.

"아야!! 하흑!!---학학!! 너무 힘들고 아파요!! 너무 좋아!! 학학!!----"

아무래도 허리가 접혀진 상태이기 때문에 깊이 삽입은 되는데 무척 힘들어 하는 것 같았다.

난 좆을 빼고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서 뒤에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조금전 용식엄마와 한 번 해서인지 쉽게 사정의 기운이 오질 않는다.

"하---학---학---학!! 나 몰라!! 어떻게해? 하흑!! 미치겠네.... 더 더----더세게 하흑!!!"

그녀는 확실히 허리가 접혀있을때와는 다르게 제대로 느끼고 있다. 벌써 두 번인가를 애액을 토해내 바닥에 깔린 이불이 축축할 정도가 되었다.

난 매번 하는 단조로은 자세보다 다른 자세를 해보고 싶어졌다.

뒤에서 좆을 그녀의 보지에 끼운채로 몸을 일으켜세워 그녀에게 벽을 짚고 서게하고서 그대로 뒤에서 다시 박아댔다.

"어머나!! 이건!! 이렇게도 하흑!! 학학---학학!!----"

그녀는 내가 몸을 약간만 숙이게 했는데 점점 엉덩이를 내밀더니 나중에는 허린 반으로 숙여버렸다.

더 깊은 삽입을 원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만들어진 자세다.

"하흑!!!! 나 미쳐!! 학학 도대체 몇 번째야!! 하흑!!! --------"

그녀는 다시 한 번 애액을 자신의 허벅지로 흘려내린다.

난 그녀의 다릴 모으게 하곤 그렇지 않아도 조임이 좋은 보지가 더 세게 조이게 하여 박아댔다. 그녀는 이제 벽을 손으로 집고있는 것이 아니고, 머릴 숙인 상태에서 뒷통수가 벽에 부딪치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다.

그녀의 다릴 모은 다음부터 내 좆에서 서서히 사정의 기운이 몰려온다.

"으---흑!! 으--으---!" 내가 신음을 뱉어내면서 더더욱 빠르게 박아대자

"안에다 하면 안되요! 하흑!!---"

"그럼 입에다? 훅훅!!---"

"싫어요! 하흑!!!"

결국 난 좆을 빼서 그녀의 엉덩이와 등에 정액을 뿌려댔다.

양은 그리 많지 않았다. 조금전 용식엄마와 한 탓인지.....

"헉헉헉헉헉!!!"

난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이불위로 벌렁 누웠고 그녀는 후들거리는 다릴 손으로 잡으면서 자신의 애액이 흐르는 다릴 옆에 있는 수건으로 닦고 있다.

"학학!! 이리 와봐요! 등 닦아드릴께요!"

그녀는 자신의 허벅지와 보지를 다 닦고는 허리에 감긴 치마를 내려 보지를 가리면서 내 옆으로 등을 돌리고 앉는다.

난 몸을 일으켜 그녀의 등에 묻은 정액을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가리긴 뭘 가려요! 이미 볼 것 못 볼 것 다 봤는데..." 하면서 손을 치마속으로 넣어 보지를 만져보았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계속해서 애액을 꿀럭거리면서 흘려보내고 있었다.

"이렇게 계속해서 보지물이 나와요?"

"보지가 뭐예요? 남사스럽게!"

"여자들은...."

"그나저나 처음이예요!"

"뭐가요?"

"남편외에 다른남자랑 해본것도 처음이고, 남편죽고나서 한 번도 해보지 않았으니까 처음이고, 선생님처럼 큰 물건을 넣어본 것도 처음이예요!"

"결혼을 일찍 했나봐요?"

"후훗!" 그녀는 조그맣게 실소를 보이고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다.

서울에서 제법 사는 집 둘째 딸이었는데 가정교사와 눈이 맞아서 일찍 첫 성 경험을 하게되고 거기에 빠지면서 잦은 관계를 갖게되고 결국 지금의 세진이를 임신하면서 가정교사였던 남편과 야반도주해서 정착한 곳이 이곳이라고 한다.

둘은 가족들이 절대로 못찾기를 바래서 이곳에 정착했는데 결국 남편은 광부로 일하면서 약한 몸에 진폐증이 걸리면서 얼마 버티지 못하고 세상을 뜨고 말았고 남편이 죽고나서도 자신의 가족을 찾아갈 면목이 없어서 아직까지 소식도 못 전하고 산다고 한다.

나름대로 교육도 고등학교까지는 거의 다 마쳐서 의식이 있어서인지 남편 외에는 어떤 남자도 생각해보지 않고 살았는데 오늘 나와 용식엄마의 정사장면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보지가 젖어들고 손이 가슴을 주무르게 되었다고.....

세진엄마가 이야기하는 동안 난 누워있는 세진엄마의 보지를 계속 만지고 있었고 세진엄마의 손에는 내 좆이 잡혀있었는데 세진엄마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내 손가락이 들어가 있는 보지를 계속해서 조물조물 조여준다.

세진엄마의 손에 잡혀있는 내 좆도 다시 원기를 회복하고 난 조금 무리한다 싶으면서도 세진엄마와 한 번 더 관계를 가졌다.

"근데 용식엄마와는 몇 번이나 했어요?"

두 번째 정사를 마치고 세진엄마가 나한테 물어본다.

"왜요? 이번이 두 번째인가 그럴겁니다."

"주로 언제 했어요?"

"주로는 무슨 두 번밖에 안했는데.... 아이들이 공부하러 오기 때문에 낯시간은 어렵고 저녁에 한 번 했고 오늘은 조금 전에... 근데 왜요?"

"아니 내가 무슨 열녀도 아니고 그동안 3년 수절했으니 이제 나도 당신 때문에 맛을 알아버렸으니까 가끔은 생각나면 찾아오고 싶은데.......괜찮겠죠?! 다른 여편네들하고 맞닦드릴까봐서...."

"가끔 오시는 건 상관없지만...... 그러세요!"

세진엄마는 아쉬운 듯이 내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내 물건을 두어번 주물르더니 이내 언덕길을 내려간다.

26부

국민학생부터 미란이까지 모두 방학을 하고 어차피 난 낮시간에는 크게 하는 일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매일 오도록 했다.

오전 10시부터는 국민학생들이 12시까지 지도받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중학생들이, 4시부터 7시까지는 미란이가 공부를 한다.

내 일과라는 것이 매우 단조로워졌다.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 아이들 오면 공부시키고, 밤이 되면 월, 화요일하고 목, 금요일 4일은 용식, 판식, 세진, 현수엄마 등이 거의 매일 온다.

물론 그들에게는 일주일에 하루이기 때문에 기다리다, 기다리다 오는 것이지만, 난 혼자서 토요일, 일요일과 수요일만 빼고 관계를 갖는 것이기 때문에 지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금요일날 현수엄마가 여느때처럼 미란이가 돌아가고 나서 내방으로 찾아왔는데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고 돌려보냈다.

그리고 다음날인 토요일 저녁을 먹으려고 부엌에서 덜그덕 거리고 있는데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

"누구세요?" 하면서 나가보니 용식엄마와 현수엄마가 둘이서 뭔가를 들고 들어온다.

"헤헤! 아무래도 우리가 너무 우리 욕심만 채운게 아닌가 싶어서..."라면서 용식엄마가 보자기에 싼 것을 풀어보니 냄비가 들어있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삼계탕이 있다.

"이게 웬거예요?"

"아이 이거 선생님 기력좀 보충하라고 내가 저 뒷산에 가서 여름에 봐둔 더덕 몇 뿌리 캐다가 삼대신 넣고 끓인거야!"

"이 겨울에 더덕을 요?"

"응 여긴 사람들이 땅만보고 다녀서 산에는 잘 올라가질 않아! 그래서 더덕이 있는지 산삼이 있는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태반이고, 또 나처럼 그게 더덕인지 무인지 모르면 줘도 못먹거든!"

"그건 그렇네요!"

난 그녀들이 따라주는 소주를 반주삼아 뜻밖의 만찬을 즐겼다.

인삼대신 갓난아기 팔둑굵기의 더덕을 넣은 삼계탕은 인삼을 넣은 것과는 다른 별미였다.

그런데 먹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이 아줌마들이 이거 먹이고 또 얼마나 진을 뽑을라고....]

내 예상은 적중했다. 

상을 물리기 무섭게 술에 취한 현수엄마는 나보고 

"맛있게 먹었으면 일단 누워서 좀 쉬어요! 그래야 기력이 생기지!" 하면서 날 눞히는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웃는다.

난 [그래 잡아먹어라!]하는 심정으로 누워있으니 현수엄마가 내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아이 천천히 하시죠?!"

"가만히 있어봐요!" 용식엄마가 거들면서 드러난 내 가슴을 입으로 애무한다.

현수엄마는 내 물건을 잡고 자신의 입안에 넣고는 열심히 빨아댄다.

난 내 손의 감촉이 이상해서 보니 용식엄마의 보지가 내 손가락을 비벼댄다. 용식엄마는 상을 물리면서 아예 팬티를 벗고 왔는지 치마속에 팬티가 없고 벌써 흥건하게 젖은 보지가 만져진다.

난 그대로 손가락을 세워 용식엄마의 보지속으로 손가락 세 개를 넣어서 움직이기 시작하자 내 가슴을 핥아주던 용식엄마는 보지로 내 손을 깔아뭉개듯이 엉덩이를 돌려가면서 고개를 저으면서 신음을 뱉어낸다.

"아흑!! 그래!! 그래!! 좀더 조금-----더!! 깊이 넣어줘봐요! 하흑!!"

용식엄마의 목소리에 현수엄마가 고개를 들고 치마로 가려진 용식엄마의 보지부근을 살펴보다가 치마를 들춘다.

아마도 현수엄마의 눈에는 용식엄마의 보지속으로 반쯤 들어간 내 손과 흥건한 보지물이 흐르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 여편네가 손자서 호강하네?" 하더니 자신의 하체를 내 반대쪽 손으로 향하면서 팬티를 벗어버린다.

그리고 바로 자신의 보지를 내 손에 맞추고 난 응수하듯이 그녀의 보지를 가르고 손가락으로 현수엄마의 보지속을 유린하기 시작한다.

용식엄마는 보지에 느껴지는 쾌감을 내 가슴을 깨물면서 전하고, 현수엄마는 자신의 보지에 느껴지는 쾌감을 내 좆을 빨다가 살짝살짝 깨물면서 전해준다. 손으로는 불알을 주무르면서...

"으----윽!! 헉!!!----" 내 입에서도 두 여자처럼 저음의 신음이 터져나오고,

"하흑!!----엄마!!---- 미치겠네! 하호홍!!!----"

"으미!!----더!!---더깊이-----더 깊게!!! 쑤셔줘봐!! 아흑!!----" 두 여자의 입에서도 거침없는 신음이 터지면서 얼마가지 않아서 그녀들의 보지에서는 많은 량의 애액이 내 손바닥으로 흘러내리면서 계속 흘러 이불을 적신다.

용식엄마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서 내 손이 끼워진 보지를 움찔거리면서 자신의 애액을 내 손위로 조금 더 쏟아낸다.

"난 이걸로 만족 못해!!" 하면서 현수 엄마는 애액이 흐르는 보지를 내 좆에 맞추더니 이내 뿌리까지 삽입하고는 용식엄마의 얼굴 반대쪽 내 가슴을 혀로 핥으면서 허리운동을 시작한다.

"하--학!! 학학!!!---- 너무 좋아!! 또 오른다!! 학학!!-----"현수엄마는 얼굴에서 땀이 흐르도록 열심히 방아질을 해댄다.

"어휴 저놈의 여편네는 기력도 좋아! 어떻게 한 번 싸대고서도 저렇게 질러댄대??"

그 모습을 보는 용식엄마가 입으로는 푸념을 늘어놓으면서도 자신의 보지에서는 또 한 번 애액이 흐르면서 허릴 서서히 움직여 내 손가락이 들어가 있는 보지에 마찰을 가하면서 자신도 서서히 달아 오르는지 내 젖꼭지를 빨아대는데 용식엄마의 혀 끝에 느낌이 살아있다.

난 아무래도 현수엄마의 보지속에 싼다면 다시 용식엄마가 올라와서 시작할거고 그렇게 되면 사정을 못하고 오래갈 것 같았다.

난 느낌을 죄대한 절제하면서 현수엄마의 양쪽 유방을 손가락이 파고 들어갈 듯이 거세게 움켜쥐면서 그걸 손잡이 삼아 현수엄마의 온 몸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면서 현수엄마 보지속에 최대한 깊게 박아댔다.

"아아아-------학!! 나 미쳐!! 아파!! 아흑!! 그래도 세게!!-----더!!!더!!----"미친 듯이 소리지르던 현수엄마는 어느 순간 내 가슴위로 고개를 떨구면서 내 좆과 주변을 흥건히 적시면서 애액을 쏟아내면서 보지속에 들어가있는 내 좆을 세차게 조여댄다.

"헉헉헉!!------아----웅!!! 헉허헉!!----이거야!!" 현수엄마는 만족한 미소를 띄우면서 가볍게 내 입에 입술을 맞춘다.

"언른 비켜봐! 나도!!!! 헉!! 나도 달아오른단 말야!" 하면서 용식엄마가 쳐져있는 현수엄마를 밀어내다 시피하면서 밀어내고는 현수엄마처럼 내 좆에 보지를 끼우고는 세차게 방아질을 하는데 

"하하학!!!----아흑--나 갈 것 같아!!! 학!!------" 용식엄마는 확실히 현수엄마만큼 오래가지 못하고 혼자서 금새 절정에 오른다.

"잠시만요!" 하면서 난 용식엄마를 밀어내면서 내 좆을 그녀의 보지에서 뽑아냈다.

"아잉!!---왜그래요? 나 거의다 올랐는데!!!---" 용식엄마는 자신의 보지에 손을대고 문지르면서 불평스러운 말을 내뱉는다.

"두 분만 즐기면 어떻게 해요! 나도 해야지!" 하면서 용식엄마를 뒷치기 자세로 만들고 바로 삽입해서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학학!!! 하흑!! 나죽어!!! 죽여라!! 아주 내 보지를 거덜내라!!! 하학!! 너무 좋아!!! 더---더---더세게 해줘요! 아흑 보지에 불이나네!!"

용식엄마는 마치 현수엄마가 들으라는 듯이 현수엄마보다 더 오버하면서 소릴 질러댄다.

그렇게 소리지르던 용식엄마가 어느순간 내 좆과 자신의 허벅지로 흥건하게 애액을 쏟아내면서 허리가 바닥으로 힘없이 내려가버린다. 자연히 내 좆은 갑자기 허공속에 떠있고 아직 사정을 하지 못한 내 좆은 벌들거리면서 김이 모락모락 나오면서 구멍을 찾아 껄덕거리고 있다.

"아니? 이러면?" 나도 다급해졌다. 기운이 딸리던 넘치던간에 일단 열심히 펌프질하면서 거의 종착역까지 달려왔는데 갑자기 찬바람을 맞았으니.....

내 눈에는 용식엄마와 나의 행위를 보면서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면서 여운을 달래던 현수엄마의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벌려요!!!" 하면서 현수엄마에게 무릎으로 걸어가는데

"안돼요!! 내 보지 아파요!!" 하는 것이다.

난 이미 겉물을 흘리면서 길가를 배회하는 숫캐와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내 좆을 기다리게 할 수 없었다.

난 두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가리고 있는 현수엄마의 얼굴쪽으로 가서 현수엄마의 입에 좆을 문지르니 

"할 수 없지 이렇게라도 풀어야 한다면..." 하면서 현수엄마의 입이 벌어지고 입안에서 마중나오는 혀를 밀어붙이면서 내 좆은 현수엄마의 입안으로 사라지고 난 마치 현수엄마의 입이 보지라도 되는냥 거침없이 현수엄마의 입에대고 펌프질을 시작했다.

"윽!-헉-컥컥!!!--켁켁---크컥!!!" 현수엄마의 입에서는 내 좆 때문에 제대로 된 소리는 나오지 못하고 밀려오는 구역질을 간신히 참으면서 고통스러운 소리만 터져나오고 있었다.

내 좆의 귀두는 이미 현수엄마의 목젖 넘어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호흡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현수엄마는 이미 눈동자가 돌아가면서 흔히 하는 말로 눈알이 까뒤집어진 상태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중에 거칠게 내 배와 허릴 할퀴고 주먹으로 때려댄다.

하지만 적지않게 흥분하고 사정의 기운이 임박한 나에게는 그게 오히려 쾌감을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고 내가 그녀의 목젖넘어로 사정을 시작할 때 그녀의 손은 잠잠해졌다.

난 사정을 시작하면서 이성을 찾기 시작했고 그녀의 목젖넘어로 박혀있는 귀두를 빼서 그녀의 입안에 정액을 쏟아냈다.

"흐헉-----------켁켁------컥!!! 헙!!" 그녀의 거친 숨이 내 좆을 타고 아랫배에 전해진다. 다행인지 의도적인지 현수엄마는 고개를 돌리거나 입을 다물지 않고 가늘게 혀를 움직이면서 내 사정을 돕고 난 미안한 마음에 사정을 마치기 전에 현수엄마의 입에서 좆을 꺼냈다.

27부

"쩝----쩝!! 꾸---울꺽!! 후------훅!!-----" 현수엄마는 입안에 담긴 내 정액을 삼키면서 거친 숨을 다시 한 번 내 뱉는다.

"힘들었죠?!"

"몰라! 나 아주 선생님 좆 입에 물고 먼저간 서방 따라가는줄 알았다니까?"

"미친년 어지간하면 중간에 빼지 그걸 숨넘어갈 때까지 물고있냐? 그렇게도 사내좆이 좋냐?"

"그려 죽어도 좋을 정도로 좋았다. 너는 않그랬냐? 엉?" 하면서 두 여자는 가볍게 입씨름을 하는데 서로 만족할 만큼 즐겼다고 자랑하는 듯 보인다.

용식엄마가 "내건 조금 남겼네? 헤헤!!" 하더니 내 좆에 늘어진 정액을 혀로 날름거리면서 핥다가 이내 좆을 입에 물고 쭉쭉 빨아댄다.

"암튼 저년은 금방 올라서 혼자서 싸는 년이 밝히기는 하면서 현수엄마가 내 입술을 찾는다.

두 여자는 그렇게 스스럼없이 나와 2대1로 섹스를 즐기기 시작하더니 아예 그 다음부터는 자기들 순서는 그냥 넘어가고 남는 시간에 둘이서 와서 날 괴롭히기 시작했다. 물론 올때마다 닭이니, 돼지고기 등을 싸가지고 와서는 얼큰하게 술이 취하면 관계를 시작하기에 나는 다른 때보다 늦게 사정하고 두 여자는 거기에 더 큰 만족을 얻는 것 같았다.

그런데 판식엄마가 한동안 뜸해졌다. 

나름대로 판식엄마도 밝히는 편이었는데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했다.

공부시간에 판식이를 불러내서 상담하듯이 이것 저것 물어보다가

"어머니는 별다른 일 없으시지?" 라고 물어봤다.

"그게요! 엄마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하셨는데요!"

"뭔데? 선생님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어?"

판식이의 말에 무언가 좋지 않는 느낌이 베어있었다.

"사실은 엄마가 지난 주엔가 아파서 태백까지 병원을 다녀왔거든요! 엄마는 괜찮다고 하시는데 몇일동안 기력을 못쓰시다가 어제부터인가 조금씩 거동을 하고 있어요!"

"저런 많이 편찮으신가 보구나?"

"처음에 병원에 다녀와서는 얼굴도 많이 부어오르고 전혀 움직이지도 못해서 몇일동안은 제가 혼자서 밥도 차려먹고 엄마 수발을 했는데요! 지금은 밖에만 안나가시지 예전하고 똑같이 회복되셨어요!"

"그래? 무슨 병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시던?"

"그냥 여자들만 아픈 병이고 제가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알거라고만 하시던데요!"

"그래! 음! 그래! 들어가서 마져 공부해라!"

난 아이들에게 자습하라고 시켜놓고 판식이네로 향했다.

아이들 공부시간이 아직 시간반정도는 남았기에....

"계세요!" 하면서 판식이네 집에 들어서니 방문이 열리면서 판식엄마가 놀란 눈으로 날 쳐다본다.

"아이구! 선생님이 여기까지 어떻게???" 하면서 나오려고 한다.

"그냥 계세요! 제가 들어갈께요!"

"아이구! 집구석이라고 워낙 거지살림 같아서...." 하면서 어지럽게 깔려있는 이불들을 한쪽으로 밀고 자릴 마련한다.

"판식엄마께서 한동안 뜸하셔서 판식이에게 물어보니 편찮으시다고 해서...."

"썩을 놈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니깐....."

"제가 억지로 물어봤어요! 그래 어디가 편찮으시기에...." 난 판식이의 말만 듣고 생리통이 심하거나 하는 생각만 했다.

"별거 아니예요! 그냥 모르는 척하세요!"

"모르는 척은요! 그래도 우린....." 하면서 난 문 밖을 내다봤다. "우린 살을 섞은 사인데요! 그정도는 알아야..."

"풋!!!" 판식엄마가 짧게 웃음을 터트린다.

"왜요? 아닌가요?"

"맞아요! 그놈의 살을 섞는 바람에......"

"예? 그게 무슨...."

"에휴----아무튼 젊은 선생님이라서 눈치가 없어!"

"자세히 말씀을 해보세요!"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라고 선생님 씨가 몸속에서 자라고 있더라고요!"

"예???" 난 너무 놀라서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데 판식엄마는 나를 달래듯이 말을 시작했다.

나와 세 번째 인가 관계를 가진 다음 주가 그녀의 생리할 주기였는데 이상하게 늦어지듯이 시작을 하지 않더란다. 별거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서 그 뒤로 나와 두 번인가 더 관계를 가지면서 왠지 여자의 직감으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이곳에서는 소문이 두려워 버스를 타고 태백으로 가서 산부인과 진찰을 받았는데 임신 3주라고 하기에 병원을 나와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다른 병원에 가서 중절수술을 하고 간신히 집에 돌아와서 혼자서 몸조리를 했다고 한다.

"그런일이......." 난 말을 이을 수 없었다. 

그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생명이 존귀하니 뭐니 하면서 나름대로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배웠고 그걸 머릿속에 넣고 살아왔는데.....

나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내가 아무런 죄의식 없이 성적인 쾌락에 빠져서 즐기는 동안에 난 간접적으로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을 버릴 수 없었다.

집으로 돌아와 공부하는 아이들을 일찍 내려보내면서 아이들에게 술 심부름을 시켰다(당시에는 청소년 보호법 같은게 제대로 없었기 때문에 집안의 아이들은 술이나 담배심부름을 당연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난 대두병을 크라스에 따라서 마시기 시작했다.

안주도 없이.......

한참을 마시는데도 술이 취하지 않는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중학생들이 왔지만, 오늘은 공부를 쉬자고 하면서 돌려보냈다.

30분정도가 흘렀는데 예정 시간보다 일찍 미란이가 숨을 헐떡 거리면서 올라왔다.

"오빠! 무슨일 있어요?" 하면서 걱정반, 짜증반 섞인 못소리로 나에게 물어본다.

"응?! 미란이구나! 오늘은 오빠가 괴로운 일이 있어서 공부를 못하겠네! 오늘은 그냥 돌아가라!" 하면서 미란이에게 말했지만,

"공부는 무슨?" 하면서 방문을 닫고 내 옆으로 앉는다.

"무슨 괴로운 일이 오빠를 이렇게 힘들게 해요? 내가 해결은 못해도 들어줄 수는 있는데" 하면서 소주병을 잡고 있는 내 손에서 병을 뺐고는

"안주 가져올테니까 기다려요!" 하면서 병을 들고 부엌으로 간다.

미란이가 대충 안주를 챙겨오고 난 다시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억지로 미란이가 입에 넣어주는 안주를 씹어 삼키는데 영 넘어가질 않는다.

그게 화근이 되었는지 난 2시간 넘도록 마신 대두병 반병의 소주를 그대로 토해내고 말았다.

"아이고! 아이고! 이기지도 못하면서......" 미란이는 입으로는 불평을 하면서도 토하는 내 등을 두들기고 내가 토한 뒤치다꺼리까지 모두 마치더니 다시 술병을 들고있는 나에게 잔을 내밀면서

"오빠가 계속 마실거면 저도 주세요! 도대체 어른들은 좋으면 좋아서 한잔!, 괴로우면 괴롭다고 한 잔! 하면서 이핑계, 저 핑계로 술들 마시는데 나도 오빠 보면서 괴로우니까 나도 술로 풀어보게요!"

"떽끼놈! 어린게 무슨 술이야! 떽!"

난 마치 영감이 손주를 나무라는 투로 장난스럽게 미란이를 나무랐다. 

하지만 미란이는 단호하게 내 손에서 술병을 빼앗어가서는 자신에게 술을 주지 않으면 술병을 주지 않겠다고 한다.

"넌 아직 어리잖아! 아직 술 먹으면 안되요! 경찰아저씨가 잡아간다! 응? 이리내라! 어이 이쁘다! 옳지! 착하지!" 난 역시 술이 취해서 아이를 달래듯이 미란에게 술병을 요구했다.

"아이 이쁘다 우리 오빠! 착하지! 그냥 자면 나도 술 안마시고, 계속 먹으면 우리 이쁜 오빠랑 나도 마시고... 좋지?" 하면서 내 말투를 흉내낸다.

"에이 그럼 자지 뭐! 나 잘테니까 미란이 집에 가라!"하면서 빤히 들여다 보이는 거짓말을 하니

"그럼 그렇지 이쁜 우리오빠! 내가 재워주고 내려갈테니까 여기 누워봐요!" 하면서 오히려 내 머리위에 있다.

난 포기하고 미란이가 봐준 자리에 누워서 무어라고 중얼거리다가 잠이 들어버렸다.

새벽에 갈증에 깨어보니 미란이는 당연히 없다.

[내가 미란이한테 뭐라고 했지? 뭐라고 말을 한 것 같기는 한데??? 혹시 아줌마들하고 관계를 모두 말하지는 않았겠지?] 

술기운 잠결에 뭐라고 했는지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는다.

다시 잠을 자고 아침이 되어서 미란이가 깨운는 소리에 눈을 떳다.

"어이구! 우리 이쁜 오빠 잘잤어요?" 하면서 미란이는 아이를 얼르듯이 내 엉덩이를 두드린다.

"예가? 어디 남자 엉덩이를??" 하면서 장난을 치니

"왜요? 불쾌해요? 그럼 내엉덩이도 두들겨요! 확 고소해버릴테니까 헤헤헤!"

"이렇게 이른 시간에 왠일이냐?"

"엄마한테 오빠이야기를 했더니 일찍가서 술국이라도 끓여주라면서 이걸!" 하는데 북어를 한 마리 들어보인다.

"야! 고맙기는 한데 너무 부담스럽다."

"부담은요! 나중에 나도 오빠한테 다 받아낼건데 헤헤"

"나중에? 언제?"

"언제가 되든요!" 하면서 부엌으로 나간다.

"근데 오빠 어제 누굴 죽였다고 하던데? 그게 무슨 말이예요?"

"응?" 다행히도 미란이는 내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먼저 말을 꺼낸다.

"내가 그렇게 말하든?"

"예! 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어떻게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다는 둥 하면서 횡설수설..... 알아들을 수도 없고, 술취한 사람 이야기 귀담아 들어봤자 소득도 없을 것 같아서 오빠 잠드는 것 보고 내려갔어요!"

"응! 그랬구나! 그냥 내가 글쓰고 있는 내용인데 인물을 죽일까 살릴까 걱정죽이거든!"

"뭔데요? 나좀 보면 안되요?"

"나중에 완성되면 제일먼저 보여줄게! 근데 너 어제 진짜로 술 마시려고 했냐?" 난 미란이가 계속해서 물어볼까봐 다른 이야기로 화재를 돌렸다.

"왜요? 마시면 죽어요?"

"아니 뭐 죽기까지야 하겠냐마는 너는 아직 어리잖아!"

"어리기는요! 그럼 내 또래에 술마시는 아이들은 어른이고 나처럼 착한 애들은 어린거예요?"

"네 또래에 술마시는 아이들이 어디있어?"

"참네! 이동네에만 오빠가 쳐박혀 계시니까 모르죠! 이동네 아이들 별짓 다하고 다녀요!"

"무슨짓?"

"왜요? 알고 싶어요?"

"글세 궁금해지네?"

"그럼 내일 나랑 데이트해요! 그러면 내일이 마침 토요일이니까 내가 이동네 아이들의 실상을 제대로 보여줄께요!"

"무슨말이야? 내일 토요일이니까 저만 따라와 보세요! 저도 들은 이야기라서 실제로 그런지 궁금하기도 한데 혼자서는 겁나서 못해봤으니까 오빠가 든든한 애인이 되어서 현장 확인을 해보자고요!"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를 말로 약속을 잡아놓고 미란이는 밥상을 정리하고 내가 다시 자리에 눞는 걸 보고 내려갔다.

숙취에 시달리면서 뒤척이다가 막 잠이 들려고 하는데 누군가 문을 연다.

"어? 판식어머니께서....." 문 밖에는 판식엄마가 서있었다.

"얼른 들어오세요! 몸도 편치 않으신데...."

판식엄마는 어제 나에게 중절수술 이야기를 하고나서 혼자서 걱정을 하다가 판식이 저녁을 차려주고 살며시 왔었는데 안에서 미란이 말소리가 들려서 그냥 갔다가 아침에도 술국이라도 끓여주려고 왔는데 아침에도 미란이가 있어서 대화내용을 듣다가 미란이가 내려가는 것을 보고서 들어왔단다.

"선생님!" 하면서 판식엄마는 내 손을 꼭 잡는다.

"예 말씀하세요!" 

"어떻게 저보다 선생님께서 더 괴로워하세요?"

"저는 이곳에서 여자를 제대로 알게 되었고, 그저 쾌락만을 추구하면서 판식엄마를 대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큰 아픔을 겪을 줄을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선생님이나 나나 어른이예요! 어른들의 세상에는 피치못하게 이런일도 생기고 저런일도 생기기 마련이예요! 그리고 이게 내 팔자라서 그런거지 선생님이 잘못하거 아니예요! 사실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예?"

"사실은 그 트럭기사 애를 가진적도 있었어요! 그인간이 홀아비라고 해서 아무걱정없이 그만..... 나중에 애를 가졌다고 하니까 발걸음을 뚝 끊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도 어쩔 수 없이...."

"그런데 어떻게 또 그 작자를 만났어요?"

"아랫도리에 바람든 년이 어떻게 해요! 아쉬운대로 몸안에 쌓인 열기라도 식힐라고 작정하고 기다리다가 그인간 구판장에 올 때 일부러 빈집으로 데려가서 모르는척 다시 관계를 가졌는데..... 그러다가 선생님한테 들킨거고...."

한 시간여를 판식엄마는 내 괴로움을 덜어주려고 나를 설득하고서 내가 더 이상 짐을 갖지 않겠다는 말을 하고, 자신의 몸이 회복되면 예전처럼 해주라는 말을 하고서야 판식엄마는 자기집으로 돌아갔다.

28부

판식엄마가 돌아가고 난 뒤 내 마음은 더 복잡해졌다. 그렇지만 무언가 가슴속의 무거운 짐하나는 내려놓은 것 같은 홀가분한 마음도 들었다.

복잡한 머리를 흔들다가 다시 자리에 누워서 잠을 청했다. 한시간여를 뒤척이다가 잠이들었는데 누군가 깨운다.

"이럴 줄 알았어요! 어제 나 내려 간 다음부터 지금까지 잠만 잔거죠?"

"어제라니? 조금 전에 내려갔잖아" 하면서 시계를 보니 어제 내가 잠든 시간보다 2시간이나 앞선 시간이다.

"어 시계가????" 난 처음에 시계가 멈춘 줄 알았다.

"아무튼 술만 마시면 얼른 일어나서 세수 하세요! 저는 밥상을 볼테니까!"

미란이가 차려준 아침을 먹고 미란이 말대로 외출할 옷으로 갈아입고는 구판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그런데 우리 어디 가는거냐? 미란이 너 하는걸 봐서는 목적지가 있는 것 같고 이렇게 서두르는 것을 보니까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

"맞아요! 지금 태백가요! 황지!"

"응? 태백은 뭐고? 황지는 뭐냐?"

"태백역이 있는 곳이 원래는 황지라는 곳이예요! 그곳을 가려고 하는 거예요!"

"그곳에 무엇이 있는데? 그리고 거기가면 무엇을 알 수 있다는 거야?"

"에이 진짜? 내가 여기서 다 말로 설명할 것 같으면 뭐하러 거기까지 가요? 그냥 여기서 말로 설명하고 말지? 안그래요?"

"미안!"

미란은 사북에서 꽃을 한다발 샀다 어디에 쓸건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또 쿠사리 먹을까봐 그냥 기차에 올랐다.

얼마 가지 않아 태백역. 사북이나 이곳이나 역시 같은 탄광촌이기에 별반 다를 것은 없었다. 도로에는 자동차가 지나가면 미세한 탄가루 같은 검은 먼지가 일어나고 중앙선이나 차선의 균열에는 어김없이 검은색 가루로 채워져있고.....

미란이는 시내를 가로질러 다릴 건너 앞장서서 걸어간다? 

다릴 건너 어느정도 도로를 가다가 보니 이정표에는 "도계" "통리"라고 되어 있다. 처음보는 지명이다.

그런데 그 도로에서 좌측으로 접어든다.

"산업전사위령탑"이라고 표지가 되어있다.

[음! 아버지 생각이 나서 왔나보구나!]하는 생각으로 묵묵히 미란의 뒤를 따라가니 얼마 오르지 않아 조그마한 공원같은 공간이 나오고 한쪽에는 위령탑이 서있고 그 아래는 위령탑의 내력에 대한 글과 부조물이 있다.

미란은 부조물 앞에 꽃다발을 헌화하고 가만히 고개를 숙여 예의를 갖춘다.

"힘들지 않죠?"

"응? 뭐가?"

"여기까지 오는거요!"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런데 여기에 온 이유가 혹시 아빠가 보고 싶어서....." 난 가만히 말꼬리를 죽였다.

"아니요! 아빠 산소는 집 근처에 있어요! 제가 오늘 이지역 아이들의 실상을 보여준다고 했잖아요!"

"응 그랬지!"

"그럼 먼저 간단하게 요기를 할까요?" 하더니 위령탑 맞은편의 숲속으로 날 데리고 간다.

2미터 정도의 잦나무 숲을 조금 들어가니 숲속에 좌판을 만들어놓고 장사준비를 하는 아주머니가 보인다.

서투르게 합판에 쓴 글씨에는 그곳이 장사를 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동동주, 파전, 돗자리 등 여러 가지가 써져있었다.

미란이는 아주머니에게 뭐라고 말하고 돗자리를 들고서 양지 바른 곳으로 가서 자릴 편다.

"뭐 시켰냐?"

"동동주하고 파전이요!"

"너 또 술먹고 싶다고 조르려고 그러지?" 난 장난스럽게 물어봤다.

"원래 집에서도 엄마가 가끔 동동주는 한 두잔씩 줬었어요!"

"그래도..." 엄마가 주셨다는 말에 난 할말이 없었다.

"근데 여기서 동동주하고 파전 먹으면 이곳 아이들을 실태를 알 수 있어?"

"가만히 있어봐요! 저도 사실은 같은반 아이들 이야기만 듣고 찾아온건데요! 주말에 여기 오면 대낯에도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생긴대요! 가만히 있으면 소리가 들린다고 하던데?" 하면서 미란이는 귀옆에 손을 대고 소리를 듣는 흉내를 낸다.

"음식나왔어요!" 조금전 아주머니가 쟁반에 동동주와 파전을 푸짐하게 차려왔다.

"이야! 이렇게 추운데서 이런걸 먹어보기는 또 처음이네" 하면서 미란과 난 사발에 동동주를 따라서 난 반정도 마시고 미란은 입만대고 만다.

그러고 있는데 아주머니 장사하는데 왠 남녀가 서서 음식을 산다. 그리고 돗자리를 들고서 우리옆을 지나쳐 가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미란이보다 훨씬 더 어려보인다.

"야! 저렇게 어린애들한테도 술을 파는거야?"

"술이 문제가 아니예요!"

"그럼 뭐가 문제인데?"

"쟤들 어디로 가는지 잘 봐두세요!" 하면서 나에게 보게하고는 미란이는 동동주를 마신다.

"이제 않보인다. 숲속으로 사라졌어!"

"이거 마시면서 조금 있어봐요! 그럼 소리가 들린다고 했거든요!"

"무슨 소리!"

"몰라요! 오빠는 경험이 있다면 알겠죠? 남자 여자가 그거할 때 나는 소리" 하면서 미란이가 쑥스러운 듯 말꼬리를 흐린다.

"뭐라고? 진짜로 저 어린애들이 그런단 말야?"

"저도 얘기로만 들었어요! 그러니까 기다려보자고요!"

우린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두잔째 동동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 진짜로 그 아이들이 사라진 방향에서 여자가 교태를 부리는 소리가 조그맣게 들려온다.

"쉿!" 미란이는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손을 입에대고 조용히 하라고 한다.

그러더니 나보고 일어나라고 한다. 미란이는 나를 앞세워 그 아이들이 사라진 방향으로 향했다.

가까이 갈수록 점점 더 소리는 선명하게 들린다. 그런데 사람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가만히 살펴보니 바위 밑에 공간이 있어서 그 밑에서 돗자리를 펴고 추위 탓인지 아랫도리만 벗고서 여자애는 가랑이를 벌리고 남자애는 좆을 여자아이 보지에 삽입한채 열심히 허릴 흔들고 있는데 여자 아이는 내가 봐도 조금 오버한다 싶게 소릴 낸다.

"아잉!! 몰라!! 항항!! 나 미치겠어! 오빠!!! 좀더 세게해봐!!"

[저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이 어떻게 저런걸 먼저 배웠을까?] 하면서 뒤 따라오던 미란이를 돌아보니 미란이는 저만큼 뒤에서 더 이상 오지 않고 뒤 돌아 서있다.

난 발소리를 죽여서 다시 미란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왜? 네가 먼저 가보자고 하더니?" 사실 이 질문을 미란에게 하면서 [미란이도 쟤들처럼???]하는 조그마한 의심을 가지고 있었다.

"싫어요! 저는 오빠에게 알려준다고 했지 제가 보려고 한 것은 아니예요! 그리고 같은반 아이들이 꾸며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제가 실제로 확인을 하고 나니 정말로 충격적이네요! 그것도 저렇게 어린아이들이....."

우리 자리로 돌아오자 미란이는 동동주를 연거푸 마셔댄다.

"미란아 너무 마시지 마라!"

"사실 저는 아이들 말을 듣고서 호기심도 생기고 했는데 혼자서 여길 온다는 것이 두려웠거든요! 오빠한테 실상이니 뭐니 하면서도 이러지 않기를 바랬고, 올라오면서도 이 추운 겨울에 무슨 짓을 하겠냐 싶었는데....... 죄송해요! 오빠한테 장난치려고 하던 것이 어떻게 보면 제 얼굴에 침을 뱉는 짓을 하고 말았네요!"

"괜찮아! 이게 현실이라는 것을 너도 정확하게 몰랐잖아! 모르고 그랬잖아! 안그래?"

"그렇긴 하지만, 마치 제가 저 아이들이 하는 행동을 하다가 누군가에게 들킨 것처럼 수치스럽고 부끄러워요!"

".........." 난 별달리 미란이를 달랠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결국 미란이와 난 대낯부터 동동주 두 항아리를 먹고서 얼큰하게 취해서 산을 내려왔다.

다시 사북에 도착할 때는 짧은 겨울해가 이미 넘어가고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다음이라서 다행히 동네에서는 사람들이 우리둘의 술취한 모습을 보지 못했다.

미란엄마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날 보면서도 크게 화내지는 않았다.

언덕길을 올라가면서 미란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무척이나 강인하게 자랐고 그렇게 보이는 아이지만, 생각외로 여린 부분이 있고, 또 하나는 자신이 들은 사실에 대해서 꼭 확인하는 어떤 집념 같은 것을 가진 아이였다.

미란이의 술취한 발그래한 얼굴을 생각하니 내 얼굴에서도 가만히 미소가 피어오른다.

집에 들어가는데 방에 불이 켜져있고 여자신발이 두켤레가 나란히 놓여있다.

"누구 오셨어요?" 하면서 들어가니 

용식엄마와 현수엄마가 웃으면서 날 반긴다.

난 아직 판식엄마에 대한 충격이 덜 가신 상태여서 이 여자들의 욕정을 받아줄 생각이나 정신이 없었다.

"아니 어디 갔다가 이제와요?" 하면서 용식엄마가 운을 뗀다.

"저요! 데이트요! 미란이하고 태백에 데이트하고왔어요! 동동주도 마시고.... 꺼---억!" 하면서 난 일부러 트림을 세차게 해댔다.

"아휴 이 막걸리 냄새!" 현수엄마가 손을 휘저으면서 냄새를 지우려고 한다.

"우리가 기다릴 거 몰랐남? 이제야 오게?" 하면서 용식엄마가 내 바지춤에 손을 넣으려고 한다.

"저기요! 제가요! 참 괴로운 일이 있었거든요! 제가 몇일동안은 그럴 기분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두 분께서도 조금만 이해를 해주시고 몇일만 참아주세요! 아셨죠?" 하면서 두 아주머니에게 돌아가 줄 것을 요구했다.

두 여자는 쭈삣거리면서 마지못해서 방문을 나선다.

방문을 닫고 옷도 갈아입지 않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잠결에 누군가 옆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냥 잤다. 옆에 있는 것 같은 사람도 그다지 나를 건드리지 않고 그냥 잔다.

29부

새벽녘에 동동주 냄새가 내 입가에 맴도는 것을 느끼면서 불쾌한 기분으로 잠이 깨었다.

난 물을 먹으려고 부엌으로 나가려는데 누군가 조그만 주전자에 물을 떠다 두었다. 난 생각없이 물을 반정도 들이키고는 그제서야 돌아온 정신으로 옆을보니 누군가 자고 있다.

담배에 불을 붙이면서 라이터 불빛에 비춘 모습을 보고서 난 깜짝 놀랐다.

내 옆에서 이불도 덮지 않고 자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미란이였다.

[예가 왜 여기서 자고 있지?] 하면서 미란이와 내 옷 매무새를 살펴보았다. 다행히도 내가 잠든, 외출할 때 입었던 옷 그대로이다.

분명히 구판장에 어머니가 데리고 들어갔고 난 혼자서 올라왔는데 그리고 잠이 들었는데....

시계를 보니 4시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미란아! 미란아!" 난 미란이를 흔들어 깨우기 시작했다.

"아잉 졸려! 내버려둬요!" 하면서 이불을 끌어당겨 둘둘 몸에다 말아버린다.

"미란아! 일어나봐! 네가 왜 여기서 자고 있는데? 응? 얼른 일어나봐!"

"아휴! 시끄러워서 잠도 못자겠네!" 하면서 미란이가 장난스러운 얼굴을 하고 일어난다.

"야! 너 왜 여기서 자고 있냐? 응? 다른 사람들이 알면 어떻게 하려고?"

"피! 알면 어때요? 알면 오빠가 나 책임져야지 뭐! 헤헤"

"뭐라고? 이런......" 참 맹랑했다.

예가 속이 없는 건지 아니면 진짜로 무슨 생각을 하고서 이러는 건지......

"너 진짜로 왜 여기서 자고 있는데? 응? 어머니는 알고계셔?"

"엄마요? 알고는 있는데 아마도 엄마는 내가 엄마옆에서 자고 있는줄 알거예요!"

"그게 무슨 말이야!"

미란이는 초저녁에 들어가서 잠이 들었다가 자정 무렵에 갈증으로 잠이 깨었는데 엄마가 그때까지 가게에서 술을 드시고 계시기에 엄마 자리를 펴드리고 내가 분명히 연탄불도 살펴보지 않고 잠들었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어 올라왔는데 시린 손을 잠시 녹인다고 내 옆에 누웠다가 잠이 들었단다.

"예가 아주 큰일 날 아이네!"

"뭐가요?"

"너 날 어떻게 믿고 내 옆에서 자냐? 응? 내가 혹시라도 딴 맘이라도 먹으면 어떻게 하려고? 응?"

"아이고 한 번 잠들면 다음날까지도 못일어나고 자는 사람이 뭐가 무섭다고.... 그리고 오빠가 행여나 딴 맘먹고 날 어떻게 하려고????? 그정도 믿음도 없으면 오빠한테 내가 관심도 주지 않죠!"

"........." 맹랑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혀있는데

"동네사람들 돌아다니기 전에 내려갈께요!" 하면서 일어난다.

"바래다 줄까?"

"됬네요! 잠이나 더 주무세요! 이따가 아침상 봐드리러 올라 올께요!" 하면서 방문을 나서는데

"오빠랑 나랑 같이 잤으니까 오빠는 이제 내꺼야! 알았지! 혹시라도 한 눈 팔면 알아서해!" 하면서 내가 무슨 말을 할 틈도 주지않고 문을 닫고 사라진다.

방안의 열기가 느껴진다. 미란이가 날 위해서 갈아놓은 연탄불이 거세게 타오르는 열기가 온 방안에 가득차 있는 것이 느껴진다.

난 그 열기를 이길 수 없어서 방문을 열어제치고 멀리 여명이 밝아오는 동해방향을 바라보고 앉아있었다.

잠시 앉아있었는데 마치 환영처럼 언덕길 아래에서 미란이가 올라오는 모습이 보인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살펴보니 어느덧 주변은 사물을 완전히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밝아져 있다.

마치 기분 좋은 명상의 시간을 가진 것 같았다.

"오빠 뭐해요? 잠안자고?"

"자고 있으면 네가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없잖아!"

"피! 바람둥이 같아!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면서도 표정은 즐거워하는 표정이다.

난 미란이가 아침상을 준비하는 동안에 세수를 하고 미란이가 차려준 밥상에 마주앉아 같이 아침을 먹었다.

"근데 너 어머니 상은 차려드리고 올라온거니?"

"걱정도.... 벌써 북어국 끓여서 엄마상 차려드리고 올라왔어요!"

"넌 원래 잠이 없냐? 아니면 나 때문에 잠을 설치고 일부러 그러는 거냐?"

"둘 다예요!"

"둘 다?"

"올해, 그러니까 2학년 되면서부터 잠자는 시간을 줄이기로 했어요! 그래서 많이 자면 4시간 정도밖에는 자지 않아요! 그리고 새벽에 일찍 일어났으니까 당연히 오빠를 챙겨주려고 올라오는 거고요!"

"당연히?"

"예! 당연히!"

"그게 무슨 말이야!"

"글쎄요! 전 이제껏 세상을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오빠에게서 처음으로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물론 오빠의 맘은 모르지만, 그래도 제가 오빠에게서 느끼는 감정을 속으로만 가지고 있으려고 했는데 몇일해보니까 아무짓도 할 수 없더라고요! 공부는 물론이고 이것저것 ....... 그래서 아예 오빠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행동으로 옮기고 나니까 제 생활이 원래대로 돌아가더라고요!"

"그렇지만..."

"알아요! 오빠의 마음! 하지만 저를 위한다고 생각하시고 여기에 있는 동안 만이라도 싫다 좋다는 표현을 하지 마세요! 그냥 제가 하는대로 내버려둬주세요! 그거 이상 바라지 않을께요!"

미란이는 역시 자신의 공부나 생활뿐 아니라 감정에 대해서도 빈틈이 없었다.

"그래! 그건 네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럼 한가지만 약속해줘라!"

"뭔데요?" 미란이 방금전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할 때와는 다르게 얼굴이 밝게 펴지면서 되물어온다.

"새벽에처럼 절대로 그런 행동하지 않기로! 알겠지?"

"걱정마세요! 앞으로 그런 걱정하지 않게 할께요!"

식사를 마치고 내려가는 미란이가

"근데요! 아이들 공부할 때부터 와있으면 않될까요? 저도 아이들 공부정도는 봐주면서 제 공부 할 수 있는데..."

"그러려무나!"

"오빠! 오빠는 내꺼라는 것 알죠?!" 하면서 언덕길을 뛰어내려간다.

그날부터 미란이는 방학이 끝날 때까지 아침일찍 올라와 나와 함께 아침을 먹고 아이들이 오면 같이 공부시켜주고 짬나는 대로 자신의 공부를 했다.

미란이가 식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나와 함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아주머니들은 나에게 접근할 수 없었고 내가 부탁한대로 당분간은 오지 않았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개학할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다.

나와 미란이는 아이들에게 일종의 평가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학년별로 문제를 만들어서 평가를 했다.

미란이와 난 가급적 난이도가 높게 문제를 만들었다.

쉬운 문제로는 아이들의 기량을 평가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서였다.

평가의 결과는 생각대로 대부분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한 것 같았고, 혼자서 공부하는 방식을 깨닳은 것 같았다.

이제 돌아오는 월요일이면 전체 학생들이 개학이다.

미란이와는 잠자는 시간말고 하루종일 붙어있어서인지 마치 친 남매나 가까운 오빠동생처럼 스스럼이 없어졌다.

미란이는 약속한 것처럼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고 나역시 그 노력을 받아주었다.

중학생 아이들을 보내고 나서 미란이와 함께 구판장으로 내려갔다.

"어머니 오늘 술 한잔 하실래요?" 이제 스스럼없이 마치 내 어머니처럼 미란의 엄마를 대했다. 미란의 어머니에게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중 많은 배움이 있었다. 그 배움은 꼭 교과서처럼 정해진 것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 인생선배로서 많은 가르침이 있었다.

"어이구 왠일로 나를 다 찾았데? 맨날 미란이 하고만 놀더니?"

"놀기는요! 미란이는 공부하느라 제 얼굴도 안봐줘요!"

"오빠는...." 하면서 미란이는 방으로 들어간다.

미란 어머니와 술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공부하던 미란이가 방에서 나온다. 간단한 안주거리를 챙겨서...

"근데 오빠 우리 개학하면 바로 올라가야되요?"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로 미란이가 물어온다.

"그러게? 총각 이제 곧 가야겠네?"

"아니 바로는 아니고 시간이 1주일정도는 여유가 있으니까 그동안 정리를 조금씩 해야겠지?"

"에구 서운해서 어떻게 한데? 그동안 정이 들었는데...." 미란 어머니가 무척서운한 목소리로 말한다.

"오빠 가면 나중에라도 다시 올 수 있어요?"

"글세 주말에 오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고, 아무래도 여름방학이나 되면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데....."

"그렇게나?....." 미란의 얼굴에 서운함이 묻어난다.

"물론 그전에라도 미란이 보고싶으면 와야지!"

"진짜요?" 미란의 얼굴이 활짝 펴진다.

늦은시간까지 구판장에서 셋이서 앉아 술을 마셨다. 

비틀거리면서 언덕길을 올라 내집으로 들어가니 방안에 불이 켜져있다.

"이제 오세요?" 하면서 세진엄마가 방안에서 날 반긴다.

"아이구 오래 간만에 걸음하셨네요?" 세진엄마는 처음 나와 관계를 갖고서 그다음에 딱 한 번 더 왔었다. 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 온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늦은시간에 오셨어요!"

"아이가 늦게까지 공부를 한다고해서 억지로 재우고 왔어요!" 억지로 재우고 왔다는 말이 오늘 왜 왔는지 알 것 같았다.

"이제 아이들이 개학하고 나면 선생님도 가실거라고 하기에....."

"예! 아마도 한 일주일 안으로 정리하고 서울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예? 그래서요?" 난 모르는척 질문을 했다.

"제가 자식 공부 맏겨놓고 제대로 셈도 못해드렸는데 가진건 몸뚱이 밖에 없어서......어떻게 선생님 몸이라도 풀어드릴려고요....." 세진엄마는 간신이 말을 한다. 

아마도 자신의 욕정을 참다가, 참다가 겨우 용기를 내서 아들 공부 핑계를 대고 찾아왔지만, 그래도 3년을 수절했다가 처음으로 몸을 허락한 사람이기에 그 정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찾아와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어렵게 말했으리라...

난 가만히 손을 내밀어 세진엄마를 당겨 안았다.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있는 세진엄마의 얼굴을 두 손으로 들어서 입을 맞추니 세진엄마의 혀가 자연스럽게 내 입 속으로 빨려 들어온다.

방금 전 양치질을 했는지 상큼한 치약 향이 느껴진다.

내 청춘의 피난처 30부

상큼한 치약 향을 뒤로하고 내 입은 세진엄마의 귓불을 물고 깨물어주면서 혀로 핥아주니 

"하흠!!!--"하면서 조그맣게 신음을 토해낸다.

내 입은 그녀의 목덜미에서 놀고 내 손은 제각각 한 손은 세진엄마의 스웨터 속으로 들어가 브래지어 후크를 풀고서 그녀의 상의를 벗기기 시작하고 다른 한 손은 세진엄마의 치마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보지를 겉에서 자극하기 시작했다.

세진엄마의 도움으로 금새 세진엄마의 가슴이 드러났다. 내입은 드러난 가슴으로 향해 양쪽 가슴을 번갈아가면서 입안에 넣고 유두를 깨물기도하고 유방을 빨아 키스마크를 여러개 만들고 있었다.

"하흑!!!!-----함!! 학!!----" 내 손이 세진엄마의 팬티를 제치고 들어가 세진엄마의 음순을 열고 손가락 두 개를 진입시키자 세진엄마의 입에서는 좀더 큰 신음소리가 터진다.

세진엄마는 더 이상 상체의 중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스르르 누워버린다.

내 입은 바쁘게 세진엄마의 유방과 유두를 깨물고 빨고 하면서 거의 모든 표면을 키스마크로 채워가고 내 손은 팬티 속에서 나와 그녀의 치마와 팬티를 그녀의 몸에서 떼어냈다.

그녀는 신음을 내뱉으면서도 치마의 후크와 팬티를 벗길 때 엉덩이를 들어 내 작업이 수월하게 도와준다.

이제 그녀의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아마것도 없다. 

"아흑!!----어서요!! 나 올라요!!-----이쪽으로 오세요!!" 하면서 그녀는 내 몸을 당겨서 내 옷을 벗겨주기 시작한다. 그때까진 난 밖에서 들어온 옷차림 그대로였다.

난 그녀의 손길이 닿는 곳의 몸을 조금씩 움직이면서 옷벗기는 것을 도와줄 뿐 나 나름대로 그녀의 열기를 올리기 위해서 입과 손이 바쁘기 때문에 내가 직접 벗지는 않았다.

그녀의 양쪽 가슴이 빨간 멍자국으로 가득 찰 때 쯤 내 몸의 못이 모두 벗겨지고 그녀는 내 좆을 잡고서 억세게 자신의 보지쪽으로 당기기 시작한다.

내 손이 들어가 있는 그녀의 보지에서는 벌써 세 번이나 애액의 분출이 있었고 그로 인해서 내 손은 물론이고 그녀의 사타구니와 이불까이 축축하게 젖어버린 상태였다.

난 그녀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향해서 당기는 내 좆을 그녀의 얼굴쪽으로 올리면서 내 몸을 그녀의 몸위로 올려 그녀의 보지를 빨아주기 시작했다.

"아----아----하----학!!악!!! 악!!!아파요!! 제발 살살!!!!-----아흑!!! 미치겠네! 더 세게 깨물어봐요! 내 거기가 찢어지도록 하그으으그----윽!!! 아파아파!!!! 미치겠네!"

"거기가 어디예요?" 난 짖꿎게 물었다.

"보지!! 보지!! 내 보지요!!----보지가 아파요! 아학!!!----그런데!! 더----세게!! 세게 깨물어줘요! 아흑!!! 미치겠네 흑!!!----" 세진엄마는 내가 음순과 공알을 깨물어대자 아프다고 하면서도 더 큰 자극을 요구한다.

"우흡!!--" 난 세진엄마의 입에 내 좆을 물려주었다. 내 좆이 반정도 들어가자 세진엄마의 목젖에 닿는다. 그 상태에서 난 허리를 살살 움직여가면서 세진엄마의 입안에 펌프질을 시작했다.

"후훕!! 합!!---합!!" 세진엄마의 신음소리가 간간히 좆을 물고있는 틈새로 새어나온다. 내가 그녀의 보지에 자극을 가할 때마다.

내가 입으로 그녀의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한 뒤로 벌써 세 번째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내 좆에서 슬슬 사정의 기운이 몰려온다.

[보지에 삽입하고 끝낼까? 아냐! 아마도 한 번으로 끝내기 힘들거야!] 하는 생각으로 그녀의 보지속에 손가락까지 넣어서 그녀를 절정으로 올리면서 내 좆에서 정액을 세차게 그녀의 입안에 싸버렸다.

"후흡!!---꿀꺽!! 풋!!---욱!!" 그녀의 입에서는 정액을 삼키는 소리와 구역질을 하는 소리가 번갈아 난다. 그녀는 내 좆을 입에서 빼려고 고개를 좌우로 돌려댄다. 하지만 그러면서 내 좆에 전해지는 그녀의 입안의 감촉은 내 사정을 촉진시킬 뿐이었다.

난 마지막까지 사정을 하고서 그녀의 입에서 좆을 빼려고 하자 그녀가 입으로 세게 물고서 놔주질 않는다. 난 좆을 빼는 것을 포기하고 그대로 엎드린 채로 그녀의 입안에 있는 내 좆에 그녀가 혀로 장난치듯이 이리저리 좆을 굴리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후---- 힘들어요! 내려와요!" 한참만에 그녀가 힘들다며 내몸을 살짝 밀친다. 난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내려와 바로 누웠다. 내 좆은 세진엄마의 입속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상태라서 하늘을 향해 우람차게 껄떡거리고 있었다.

"어떻게 금방 하고서 또? 이렇게 늠름할까??" 세진엄마는 자신의 보지를 손으로 막고서 내 좆을 만지작거리다가 다시 입안에 넣고 잠시 빨아주더니 이내 부엌으로 나간다.

잠시후 세진엄마는 물수건을 가져와 내 몸을 깨끗하게 닦아준다. 

"만족했어요?" 하면서 세진엄마가 나에게 물어본다. 꼭 [난 만족하지 못했으니까 그 좆을 내 보지에 박고 한 번 더해요!]라는 소리로 들린다.

난 손을 그녀의 보지쪽으로 향하면서

[어차피 한 번은 더 할 생각이었으니까!] 하는 생각으로

"아니요! 아직 아줌마 보지속에 내 좆을 넣어보지도 못하고 끝났잖아요!"하니

얼굴에 미소를 띄우면서 "한 번 더해도 괜찮아요?" 하면서 내 좆을 움켜잡더니 내 대답은 듣지도 않고 자신의 입속으로 좆을 넣는다.

난 세진엄마의 보지는 더 빨고 싶지 않았다. 입안에 내 침보다는 그녀의 애액이 더 많이 고여있는 것처럼 느끼한 기운이 있다.

한참을 머릴 흔들어가면서 내 좆을 빨아대는 그녀의 보지를 당겨서 이번에는 손가락만으로 애무를 시작했다.

손가락 두 개를 보지속에 깊숙이 넣고 두 개를 각각 꼼지락거리면서 질벽을 긁어대니 엉덩이를 좌우로 위아래로 흔들어 댄다. 그러면서 다시 보지물을 내 손에 쏟아낸다.

"카----흑!!! 그만!! 나 너무 올라요! 이제 시작할께요! 학!!---" 하더니 내 좆을 잡고 가랑이를 벌리고 올라와 자신의 보지속으로 내 좆을 삼켜버린다.

그리고 멈춤없이 이어지는 방아질. 방아질도 무릎을 바닥에 대고 하는 것과 떼고하는 것이 느낌이 다르다.

무릎을 바닥에 대고 하면 여자는 편한데 세차게나 깊숙이 들어가는 맛이 부족하고, 무릎을 떼고 엉덩이를 공중에 띄운 상태에서 하면 세차게 내리찍어 박아대므로 남자나 여자나 쾌감은 높아진다. 하지만, 여자가 무릎관절에 힘을 많이 주기 때문에 오래하지는 못한다.

"악!!----악!!!!----악!!!!!-----학학학!!!----" 세진엄마는 기왕하는거 세차게 한다는 마음인지 무릎을 떼고 엉덩이를 내 귀두가 거의 다 빠져나갈 정도까지 들었다가 다시 귀두가 자궁벽을 세차게 때릴정도로 강하게 방아질을 해댄다.

"퍽!!!-----악!!----퍽!!-----악!!!-----퍽!!!------악!!!------" 세진엄마가 보지를 내리찍을 때마다 세진엄마의 보지와 내 좆뿌리가 맞닿은 부분에서는 세찬 마찰음이 나오고 동시에 세진엄마의 입에서는 비명같은 신음이 터져나온다.

내가 조금 무리이다 싶을 정도로 세진엄마는 오랜시간을 내 위에서 방아질을 해댄다. 그러더니

"학학학!!!! 너무 힘들어요!!! 이제 선생님이 해줘봐요! 학학학!!----" 하면서 내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흡!!!---흡!!! 그럼 빼지말고 그대로 내 다리쪽으로 돌아봐요!"

내 요구대로 세진엄마는 보지속의 좆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몸을 돌려 나를 바라보던 걸 내 다릴 바라보고 앉았다.

"자 내가 이제 몸을 일으킬 테니까 내 좆이 빠지지 않게 몸을 잘 움직여봐요!" 하면서 난 다릴 접으면서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세진엄마의 몸이 뒷치기 자세가 되도록 만들고 바로 세찬 펌프질을 시작했다.

"퍽퍽퍽퍽퍽!!!!---------"

"아흑!!! 학!!!---허헉!!! 헉!!!----학!!! 몰라!!!!---미치겠네!!! 하흥!!!-----아-----하학!!!" 세진엄마는 자신의 신음소리가 너무크다고 의식되었는지 바닥의 이불을 잡아당겨 얼굴을 파묻는다. 

이제 나에게 들려오는 세진엄마의 신음소리는 "욱--욱" 하는 묵음만 들린다.

그런데 사람이 청각적인 부분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매우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 세진엄마가 죽어라고 신음을 질러대던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감이 조금 떨어지면서 조금전 사정의 피로가 몰려온다.

난 내 눈에 들어오는 세진엄마의 항문을 보면서 형수와의 관계 때를 떠올렸다.

세진엄마의 사타구니에 손을 뻗어 흘러내리는 애액을 손이 묻히고 그걸 세진엄마의 항문에 바르고는 엄지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으흑!!! 이건? 거긴 더러운데!! 하지마요! 하흑!!---" 세진엄마는 날 말리려고 했지만 자신의 몸에서 요구하는 욕정 때문에 더 이상 제지하지 못했다.

엄지를 빼고 검지와 중지를 모아서 항문에 넣어봤다. 처음엔 잘 들어가다가 세진엄마가 항문에 힘을 주자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한다. 난 그대로 손가락 진입을 멈추고는 좆을 세차게 박아댔다. 그러자 항문이 열린다. 열려진 항문으로 손가락을 거세게 밀어넣었다.

"악!!------아파!!!!! 얼른 빼요!!! 악------아----악!!!----" 난 세진엄마의 말을 들을 생각이 추호도 없었기에 항문에 들어간 손가락을 돌려대기 시작했다.

"제발 아파요!! 앙!!!----" 세진엄마는 우는 소릴 낸다. 아니 진짜로 우는 것같다. 하지만 난 그걸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세차게 좆으로 펌프질 하면서 손가락역시 계속해서 돌려대니

"하----하!! 이상해져요!!!----이건 대체???----하하하학!!! 허헉!!! 미치겠네! 내 보지하고 똥구멍하고-----어떻하면 좋아?? 미쳐!!!!---- 내가 미쳐!!! 더-----더----더----더--더-더세게!! 날 죽여줘요!! 하흑!!!----"세진엄마는 멈출줄 모르고 계속해서 신음과 자신의 요구를 외쳐댄다.

그러다가 난 세진엄마의 보지속의 좆을 쑥 빼버리고 바로 항문에다 삽입했다. 

"아-----흑!!!! 너무커!!!! 찢어지는 것 같아!!!! 학학!!!---" 아프다고 하면서도 이번에는 빼달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난 항문에 들어갔던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속으로 다시 집어넣고 휘저으면서 항문의 좆을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아으아아으악!!!!------학!!!!!----아학!!!! 헉!!!!!----제발 날 좀 어떻게 해줘요!! 더세게 세게!!!!----미치겠네!!!!! 아흑!!! 보지좀 고만 벌려요!! 찢어지겠어! 아학!!!---" 내 손은 내 좆에 전해지는 쾌감 때문에 나도 모르게세진엄마의 보지를 엄청나게 벌리고, 아니 양쪽으로 찢어버릴 듯이 잡아당기고 있었다.

난 벌려진 보지속으로 양 손의 엄미만 빼고 8개의 손가락을 모두 밀어넣고 항문속의 내 좆과 호흡을 맞춰가면서 세차게 보지를 쑤셔댔다.

이미 세진엄마의 보지에서는 마치 오줌을 싼 듯이 엄청난 량의 보지물이 흘러내렸고 게속해서 흐르고 있다.

세진엄마는 이제 숨이 넘어가는 소릴 하는데 항문은 더더욱 세게 내 좆을 물어댄다. 그 물어주는 느낌에 드디어 내 좆에서는 사정의 기운이 몰려온다. 

난 마지막 피치를 올리면서 더더욱 세차게 세진엄마의 보지와 항문을 괴롭혔다.

그리고 힘찬 분출!!

"악!!!!!!!--------뜨거워!!!!-------" 세진엄마는 마치 항문속에 사정한 정액의 온도를 느끼듯이 뜨겁다고 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보지에서도 많은 량의 애액을 주루륵 흘려보낸다.

"헉헉헉헉!!!!-------------------------------"

"학학학학!!!!!------------------------------" 세진엄마와 난 몸을 포갠채로 거친 숨을 고르고 있다.

"학학!! 빼고 바로 누워봐요!" 세진엄마가 말한다.

난 세진엄마의 항문에서 좆을 빼고 바로 누웠다. 아직 생생하게 살아있는 내 좆은 껄떡일때마다 욱씬 거린다.

세진엄마는 누워있는 내게 입을 맞추면서 자신의 보지입구에 좆기둥을 대고 다릴 모아 허벅지로 물어주듯이 하면서 내 몸위에 다시 몸을 포갠다.

우리의 키스가 끝나고 세진엄마는 내 목덜미, 귓불, 가슴, 그리고 젖꼭지까지 혀로 핥아준다. 내 몸의 흐르는 땀을 빨아먹고 있는 것이다.

"나 오늘 진짜로 죽는줄 알았어요! 어떻게 거기에 할 생각을 했어요? 혹시 내 보지가 헐거워서 그랬어요? 그리고 왜 그렇게 보지를 찢으려고 해요? 암튼 미워죽겠어!" 하면서 내 몸 구석구석을 혀와 손으로 애무해준다.

"뒤에다 하니까 다르죠? 어땠어요? 아프기만 했어요? 아님 좋기도 했어요?"

"아픈거는 잠깐이고요! 아주 내 정신이 어딜 갔다 온 것 같았어요! 이대로 죽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하고...."

"보지는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면서 그렇게 된거예요!"

"몰라요!"하더니 몸을 일으키고 조금전 물수건을 가지고 부엌으로 간다. 

다시 따듯하게 만들어온 물수건으로 내 좆에서부터 온 몸을 닦아주기 시작한다.

31부

내 몸을 모두 닦아주고 나서 세진엄마가 내 좆을 가만히 쥐어보는데

"아---아!!"

"왜요? 아파요?"하면서물어본다.

"아파요! 마치 몽둥이로 맞은것처럼 아파요!"

"호호호!!! 내 보지를 이렇게 만신창이로 만들어놓더니 요놈도 마찬가지로 고통을 받는구만! 호호호!!!"

"보지가 어떻게 되었는데요?" 하면서 세진엄마의 몸을 눞히고 자세히 보는데 가슴은 완전히 언뜻 보면 입사귀 모양의 브라를 한 것처럼 내 키스마크로 멍이 들어있고 가랑이를 벌려서 세진엄마의 보지를 보니 음순은 퉁퉁부어서 벌겋게 달아올라있고 음순을 살짝 벌려 보지속을 보니 안쪽 역시 벌겋게 충혈이 되어있다.

"미안해요! 이렇게까지 되리라고는...."

"괜찮아요! 이 고통보다 몇 십배, 아니 몇 백배는 더되는 황홀함을 맛봤으니까요! 당신이 서울로 올라간 다음에도 기 느낌 기억하고 싶어요! 그래서 당신의 흔적을 오래 남기고 싶어서 가슴이 이렇게 되는데도 아무런 말하지 않았는데..... 원하는대로 되었네요!"

"알고 있었어요? 가슴이 이렇게 되는거?"

"그럼요! 얼마나 아팠는데! 당신이 빨기만 한 것이 아니고 깨물기까지 했잖아요! 아마 보지보다 더 아프면 아팠지 덜하진 않았을 거예요!"

우린 한참동안을 누워서 서로의 몸을 애무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난 세진엄마가 상처받지 않도록 세진엄마 친정의 주소를 알아냈다. 그냥 가족들 잘 지내는지 알아서 연락해준다고 하면서.....

시계를 보니 2시가 막 넘어가고 있다. 

세진엄마와 거의 3시간동안을 알몸으로 뒹굴었던 것이다.

돌아간다면서 옷을 입던 세진엄마가 "아-악!! 쓰라려!!!" 하면서 입던 팬티를 벗어버린다. 그리고 그냥 치마만 입는다.

"괜찮겠어요?"

"안괜찮아도 가봐야죠!" 하면서 문을 나서는데 걸음걸이도 이상하다.

"아후----걸을때도 보지가 쓰라리네!! 킥킥!!!---우습죠? 제가 보지니 자지니 하는 말을 아루렇지도 않게 내뱉으니까? 천박해 보이나요?"

"아뇨? 아주 좋아요! 제앞에서만 하는거잖아요!"

"맞아요!" 하면서 가볍게 내입에 입을 맞추고는 어기적거리는 걸음걸이로 언덕을 내려간다.

월요일이 되면서 아이들은 제각각 책가방을 챙겨서 학교에 가는 모습이 내집 문 앞에 나가 구판장 쪽을 바라보니 한 눈에 들어온다.

"기분이 어때요?" 여전히 아침상을 봐주러 올라온 미란이가 물어본다.

"뭐가?"

"방학동안 아이들 중무장 시켜서 전쟁터에 내보내는 거잖아요!"

"전쟁터라.... 글쎄 아직 멀은 것 같은데?"

아이들은 아직 세상이라는 전쟁터를 모른다. 물론 미란이도 정확하게는 모른다. 나역시....

"오빠는 언제부터 준비할 거예요?"

"응! 어제 생각해봤는데..... 금요일쯤에 올라가려고! 주말은 사람들이 많아서 내키지 않거든!"

"오빠! 근데요!......"

"응 말해봐!"

"저기.... 아니예요!" 하더니 미란이는 언덕길을 내려간다. 저멀리 버스가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마을은 형수가 와있던 그때 이후로는 눈이 오지 않았다.

덕분에 햇빛이 잘 드는 곳은 제법 눈도 많이 녹았다.

봄 방학도 있지만 내가 서둘러 올라가려고 하는 것은 형님이 곧 귀국할거라고 형수님에게서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가족중 한 사람이 나가서 살았다고 하면 형님도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닐거라는 생각도 들고 나역시 개강 준비를 해야했다. 물론 개강되어도 학교는 강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오전에 용식엄마와 현수엄마가 또 둘이서 찾아왔다.

세진엄마와의 관계에서 욱신거리던 내 좆도 기운을 찾았고 방학이 끝나서 아이들도 학교에 갔기 때문에 그리 걱정하지 않고 두 여자를 방으로 들였다.

"아이구 얼마나 그리웠는지 알아요?"하면서 용식엄마는 여전히 너스레를 떨면서 내 옷을 벗긴다.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저 금요일 날 서울 올라갑니다."

"그런데 왜 오늘이 마지막이야? 내일도 있고, 모래도 있는데?"

"제가 무슨 변강쇠입니까? 저도 힘들다고요!"

"그래도 오늘만 한다는 것은 너무 아쉽네요!" 하면서도 두 여자는 내 옷을 모두 벗기고 자신들의 옷을 벗기가 무섭게 내 몸에 달려들어 입으로 빨고 손으로 주무르고 난리가 아니다.

[아무래도 이번 주 조용히 있다가 가려면 이번에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힘 좀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 이렇게 해요! 제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게 있는데 오늘은 그걸 해보자고요!"

"뭔데?"

"그러게?" 하면서 두 여자는 내 몸을 주무르다 말고 날 쳐다본다.

"제가 그대신 만족하게 해드릴테니까 제가 하자는 대로 하는겁니다. 알았죠?!" 난 일방적으로 말을 잘라버리고 현수엄마를 뒷치기 자세로 엎드리게 하고는 엉덩이를 벌리고 보지와 항문을 빨아주었다.

"하-----허컥!!! 거긴 음메!!----거기를 흐헉!!!----" 예상대로 현수엄마는 내가 보지를 빨아줄때는 좋아하다가 항문에 혀를 대자 자지러진다. 처음으로 받아보는 것이다.

"아흑!!!----미치겄네!! 어떻게 거길 하햐햐햐------학!!!----"현수엄마의 신음소리에 맞춰서 현수엄마의 보지가 젖어들고 맞은편에서 보고있는 용식엄마는 잘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우릴 쳐다본다.

"용식어머니는 제 뒤로와서 제 좆을 좀 빨아주세요!" 했다.

혼자있던 용식엄마는 옳다구나 하면서 나역시 현수엄마처럼 뒷치기 자세로 있는 내 가랑이에 얼굴을 집어넣고 눞는다. 난 다릴 벌리고 좆이 용식엄마의 입에 닿게 해주었다.

용식엄마는 행여나 낸 좆이 위로 올라갈까봐 내 엉덩이를 감싸잡고서 내 좆을 입안 가득히 담고서 혀를 놀리면서 내 좆을 빨아댄다.

난 현수엄마의 보지속에 손가락을 최대한 많이 밀어넣고 마치 내 좆을 이용해서 펌프질하듯이 세차게 펌프질을 해주면서 현수엄마의 항문을 거의 깨물다 시피하면서 빨아주었다.

내 세찬 손길에 현수엄마의 몸이 앞으로 밀려가다가도 내 입이 항문에서 떨어지면 다시금 내 입쪽으로 엉덩이를 들이댄다.

"엄마 나 미치것네! 어떻게 거기가 사람을 이렇게 미치게 좋게 만들어준데? 학학학!! 하흑!!----" 현수엄마는 고개를 들었다 떨구었다. 하면서 정신없이 신음을 내뱉고 무어라고 자꾸 중얼거린다.

난 이제 내 손과 입은 한자리에 두고 있어도 현수엄마가 혼자서 엉덩이를 움직여서 자신의 쾌감을 얻기 위해 열심히 허릴 돌려댄다.

난 갑자기 장난끼가 생겼다.

내 가랑이 아래에서 내 좆을 빨고 있는 용식엄마의 입속으로 좆을 세차게 박아버렸다. 

"읔!!!!!!켁켁켁!!!!!-----컥컥!!!" 용식엄마의 기도속 깊숙이 귀두를 넣었다 빼니 용식엄마는 목을 잡고 켁켁거리면서 일어난다.

"아이구 목이야!! 켁켁!!---"

"용식어머니 조금 쉬시라고요!" 하면서 난 상체를 세우고 엎드린 현수엄마의 보지를 손으로 힘껏 벌렸다.

"아휴 내보지 찢어져!!! 살살해요!! 아흑!!! 헉!!------" 난 벌려진 보지에 사정없이 좆을 박아버렸다. 그리고 곧바로 펌프질을 해댄다.

"아-----흑!!! 악!!악!!!------오늘 왜 이런데요? 아흑!!----미치것네----"

자지러지는 현수엄마의 보지를 한참을 쑤셔대다가 갑자기 좆을 빼버렸다.

"헉헉!!!----왜...???"

"그대로 엎드려봐요!" 상체를 들어올리는 현수엄마에게 그대로 있으라고 하고는 현수엄마의 사타구니에 흐르고있는 보짓물을 손을로 훔쳐서 현수엄마 항문에 바르면서 손가락을 항문속에 쑤셔넣었다.

"으미??-----읔!!----" 아직 보지속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현수엄마는 통증은 느끼지 않는지 이상한 신음을 뱉어낸다.

난 손가락을 빼고는 바로 벌려진 항문에 좆을 대고 세차게 밀어넣어버렸다. 천천히 넣으면 분명히 아프다느니, 빼라느니 하면서 잔소리를 할 것 같았다.

"아악!!!!---거기에!!!액!!------"현수엄마는 이불을 부여잡으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대면서 거침 숨만 토해내고 말을 잇지 못한다.

난 좆을 뿌리까지 현수엄마 항문속에 박아넣고 손을 현수엄마 보지쪽으로해서 아까처럼 보지를 고문하듯이 세차게 벌리고 손을 쑤셔넣었다.

"아윽!!! 아파!아파!!----살살좀 아흑!!!----"

"어디가 아파요? 보지요? 똥구멍이요? 예?" 난 장난스럽게 물어봤다.

"몰라! 몰라!!! 아파!!! 아흑!!! 근데!!! 근데!! 이런 지기미!!-----미치것네!! 하흑!!!"

현수엄마는 이제 욕지기까지 뱉어내면서 정신을 못차린다.

"용식어머니! 이리와봐요!" 난 용식엄마를 현수엄마 앞으로 불렀다.

"왜요?" 엉거주춤 현수엄마 앞으로 기어온 용식엄마는 의아한 눈빛으로 우릴 쳐다본다.

난 현수엄마의 항문의 조임으로 얼마 가지 못할걸 느꼈다. 현수엄마의 상체를 완력으로 일으켰다.

앞에 앉은 용식엄마의 눈에는 고통과 쾌감으로일그러진 현수엄마의 표정과 내 한 손이 거의다 들어간 보지가 보일 것이다.

"내가 손으로 자꾸 하면 현수어머니 보지가 아프니까 용식어머니가 부드럽게 애무해봐요!"

"에그? 어떻게 여자끼리???"

"아이구 여편네야! 나좀 어떻게 해줘봐! 너할 때 나도 해줄게!! 학학!! 하흑!!! 언능!! 나 눈 돌아가겄다."

난 현수엄마의 보지에서 손을 빼고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여전히 현수엄마의 항문에는 내 좆이 들락거리고 있고 이제 현수엄마도 느낌을 타는지 내 좆이 들락거리는 것에 맞추어 항문이 조였다 풀렸다 한다.

용식엄마는 마지못해서 현수엄마에게 손을 뻗더니 현수엄마의 젖꼭지를 만지다가 다른 손으로 현수엄마의 보지를 만져준다.

"좀 세게 만져봐! 나 보지가 불타는 것 같아! 하흑!! 언른!!!----- 너도 이따가 해봐라! 학흑학학!!!---- 똥구멍에 하는데 어떻게 보지가 더 불나냐? 하하학!!! 미치겠네! 선생님 더 세게 박아봐요!"

현수엄마가 더 세게 해달라고 하지만 난 더 세게 움직일 수 없었다. 현수엄마가 상체를 세운 상태이기 때문에 격렬하게 움직이면 좆이 빠질 수도 있고, 지금 내 상태에서 조금만 더 하면 금방 사정할 것 같았다.

난 감질나게 천천히 하면서도 깊숙이 좆을 박아대고 있었고, 용식엄마는 이제 용기가 생겼는지 상체를 숙이고 현수엄마의 가슴을 입으로 빨아대면서 보지속에 들어간 손을 거칠게 움직인다.

"아흑!!!! 이 여편네가 사람 잡네!! 학학!! 더-더-더해봐!! 하학!!!----" 현수엄마는 이제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무의식중에 신음과 소릴 질러대면서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느낌에대해서 동물적 신경반응만 보이는 것 같았다.

"으--윽!! 나 이제 싸요!" 어디에 받을건지를 묻는 말이다.

"으미! 내가 입으로 받고 싶은데!! 좀 그러네" 용식엄마가 현수엄막 가슴에서 입을 떼고 말한다. 아무래도 항문에 들었갔던 좆이라서 입으로 빨기가 그런 것이다.

"헥헥!!! 내가 먹을텨! 내가!----내가----윽!!!" 현수엄마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고개를 떨구면서 몸이 무너져 내린다. 물론 용식엄마는 뒤로 물러나고 내 좆은 자연히 항문에서 빠져나온다.

기절해 버린 것이다.

난 사정이 임박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현수엄마의 얼굴쪽으로 무릎으로 걸어가 좆을 손으로잡고 세차게 흔들었다.

내 좆에서 정액이 분출되기 시작할 때 난 현수엄마의 입안에 귀두를 넣고 마져 흔들었다. 현수엄마의 얼굴에는 정액이 약간 튀어있고 입안에 나머지를 모두 싸버렸다.

"물수건좀 만들어오세요!" 용식엄마에게 말하고 현수엄마의 호흡을 확인하고 난 벌렁 누워버렸다.

"어쩌면??!! 난 씹질하다가 기절한다는 말은 들었어도 진짜로 기절하는 거 처음보는데... 아무튼 총각선생 대단하네! 아무리 젊다지만...... 저여편네도 씹구녕을 여기저기 돌리고 다녀서 어지간해서는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 여편네인데.... 총각선생 맛을 보고서는 매번 만족한다고 하더니 오늘은 아조 홍콩으로 가버렸네.... 좋겠다. 썩을년!!"

용식엄마는 내 좆을 정성스럽게 닦으면서 부러운 듯이 푸념을 늘어놓는다.

"왜요? 용식어머니도 홍콩으로 보내줄까요?" 난 설마하는 심정으로 말했다.

"정말요? 아휴 나도 당연히 보내줘야죠!" [이런 괜히 말꺼냈네!]

용식엄마는 내가 그냥 해본 말에 굉장히 기대가 찬 눈빛으로 내 좆을 바라보면서 물수건을 던지고는 내 좆을 입에 물고 빨아대기 시작한다.

"쭙----쭙쭙!!---"일부러 그러는지 아직 죽지 않은 내 좆을 소리내가면서 빨아댄다.

32부

난 손을 내밀어 용식엄마의 가슴을 조물락 거리면서 생각해봤다.

[어차피 용식엄마도 만족하지 않으면 밤새 두 여자가 질척러릴텐데??? 얼른 해버리는게...]

내 손은 용식엄마의 가슴에서 보지쪽으로 향했다. 

용식엄마는 내 의도를 알고서 자신의 엉덩이를 내 얼굴쪽으로 옮긴다.

용식엄마가 69자세를 만들기 전에 이미 내손은 용식엄마의 보지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으헉!!!-----헉헉!!!----벌써!!!----하흥!!----" 용식엄마의 보지가 내 얼굴위로 오는 순간에 용식엄마는 첫 번째 애액을 내 손과 얼굴에 흘리고 있었다. 아마도 현수엄마와 장면을 보고 있었던 것이 많은 자극제 역할을 했었는지 원래 빨리 오르는 여자가 금새 싸버린 것이다.

"끝났어요?" 내가 물어봤다 더 안해도 되냐는 질문이었다.

"아뇨! 어떻게 여기 흐흑!! 끝내요! 나도 홍콩 구경하고 싶어요!! 하흑!!----"

[이런 제장할 홍콩!!]

용식엄마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난 용식엄마의 보지를 찢어버릴 듯이 양손으로 세게 벌리면서 공알을 이빨로 깨물어 버렸다.

"아악!!!-----살살해줘요!! 으악!!!-----학학학!!!---으미!!! 제발살살!!!----아악!!!"

난 용식엄마의 말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거칠게 공알을 자근자근 깨물어댔다.

"제발 살살해요!----으윽!!----아파요!!!" 하면서도 용식엄마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계속해서 흘러내린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홍콩 못가요!" 하면서 난 보지를 벌리고 있는 손으로 음순을 비틀어대면서 공알을 계속해서 깨물어버렸다.

"으---악!!!!악악!!! 나죽어!!! 제발!!!----제발!!! 악악!!! 보지가 다 찢어지겠네!! 아윽!!!"

아니나 다를까? 용식엄마의 음순과 공알은 벌써 시뻘겋게 부어오르고 있었다.

[이제 1주일은 남자만 봐도 보지가 아플거다!] 

"윽!! 으윽!!----" 그때였다. 용식엄마가 복수를 하듯이 내 좆을 세차게 움켜쥐면서 이빨로 깨물어대기 시작한다.

혈관이 터질 듯 부풀어있는 좆을 이빨로 깨물어대니 마치 좆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다.

"아악!! 하지마요! 그럼 홍콩이고 뭐고 보지에 쑤시지도 못해요!"라고 하니 그때서야

"헉헉!!!! 후훅!!!---" 하면서 좆을 입에서 빼고 숨을 내쉰다.

"이제 박아줄까요?" 했더니

"예! 얼른!! 얼른요!!---" 하면서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그럼 용식어머니가 올라오세요!" 난 힘을 비축할 필요가 있었다. 방금전에 사정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길게 갈텐데 초반부터 내가 힘쓰기 시작하면 땀만 흘리고 몸만 축날 것 같았다.

내 말을 들은 용식엄마는 재빠른 행동으로 몸을 돌리고 내 좆을 잡더니 사정없이 보지속으로 내 좆을 숨겨버린다.

"아하----항!!! 좋아!!!---흡----흑!!!----헉헉헉!!!"

용식엄마는 좋다고 연신 떠들어대면서 뿌리까지 삽입하자말자 방아질을 시작한다.

용식엄마는 방아질을 하면서 그냥하는 것이아니고 엉덩이를 빙빙 돌려댄다. 이미 자궁벽에 내 귀두는 찌그러지듯이 닿아있는데 그 상태에서 돌려대니 귀두의 테두리에 자궁벽과 질벽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데 귀두에 짜릿짜릿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으---으---읍!!----" 내 입에서는 절제하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하고

"학!!!----학!!!!----하흑!!! 흡!!!----아학!!!----항항!!! 좋아!! 좋아!!----" 용식엄마는 고개를 뒤로 제치고 천정을 향해서 계속적으로 신음을 터트린다.

"썩을년 내가 죽던지 살던지 지 씹구녕 먹여살리고 있네" 하면서 현수엄마가 언제 일어났는지 주절거리다가 내 얼굴쪽으로 오더니 내 입에 입을 맞춘다.

현수엄마는 집요하게 자신의 혀를 내 입속에 넣고서 마치 내 입안의 수분을 모두 빨아먹을 듯이 세차게 빨아댄다. 그러면서 손은 내 작은 젖꼭지를 조물락거린다.

용식엄마는 이제 엉덩이 돌리는 것을 멈추고 손을 바닥에 짚고서 엉덩이만 세차게 상하운동을 시작한다.

"찔꺽!!--찔꺽!-찔꺽!찔꺽!찔꺽!찔꺽!찔꺽!찔꺽!찔꺽!------"

용식엄마가 흘린 많은 애액으로 인해서 용식엄마의 보지가 내 좆을 물고서 위 아래로 한 번씩 움직일 때마다 요란한 소리가 난다.

"으항!! 좋아!!! 나 오늘 몇 번째 쌌는가 모르겠네!! 하흑!! 학학!!----"

"야이년아 너도 나처럼 홍콩 가고 싶냐? 그래가지고는 죽어도 홍콩 못간다" 현수엄마가 드디어 내 입에서 입을 떼고는 용식엄마에게 말을 한다.

"헉헉!!--그럼?----어떻게!! 학학!!---하면 홍콩 가는데?"

"네년 씹구멍은 닳고 닳아서 제대로 느낌이 오질 않을거여! 나처럼 똥구멍에 해봐! 그냥 홍콩으로 날아간다."

"안아파? 학학!!!"

"해봐 이년아! 처음에 딱지 뗄떼보다 안아파!" 현수엄마는 자신이 항문으로 섹스를 한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면서 용식엄마에게 권한다.

현수엄마는 용식엄마에게 가더니 보지를 빼게 하고는 내 좆을 자신이 직접잡고는 

"야 네 똥구멍에 씹물좀 발라라! 그래야 안아프게 들어간다."라고 지시한다.

용식엄마는 자신의 사타구니와 내 좆주변의 애액을 손으로 훔쳐 자신의 항문에 바른다.

"자 이제 네 보지에다 넣는다고 생각하고 잘 맞추고 한 번에 앉아버려!"

용식엄마는 내 귀두를 자신의 항문에 맞추더니 한번에 세차게 주저앉는다. 하지만 내 좆은 허공으로 미끄러진다.

"야이년아! 그걸 대가리를 집어넣고 해야지! 그냥하면 미끄러지지!" 현수엄마는 한 번의 경험을 마치 수십번 해본 사람처럼 이야기 한다.

"자자! 내가 들어갔는가 봐줄게!" 하면서 얼굴을 내 좆 가까이 대고서 확인을 한다.

"그렇지! 그렇지!! 조금 더 밀어넣어봐! 그려 그려! 좀더 좀더" 하더니 고개를 들고는 용식엄마의 어깨를 잡고는 세차게 주저앉혀버린다.

"악!!!!!!!!----------" 용식엄마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한다.

상체를 내 가슴으로 쓰러뜨리려는 용식엄마의 몸을 현수엄마가 잡아주면서 용식엄마의 보지를 현수엄마가 손으로 만져주면서 용식엄마의 가슴을 빨아댄다.

"후-----흡!!!----후!!!!----후---" 용식엄마는 간신히 호흡을 가다듬는다.

"음메 이상하네!!! 들어갈때는 찢어질 것처럼 아프더니!...."

"내가 이렇게 봉사를 하는데 아프기만 하것냐? 응?" 하면서 현수엄마는 계속해서 용식엄마의 공알과 젖꼭지를 애무해준다.

"으미!! 여편네가 빨아주니까 미치것네!! 흑!! 학학!!!----으!! 나 또 나오네!!" 하면서 현수엄마의 손과 내 음모에 애액을 잔뜩 흘려낸다. 그러면서 서서히 자신의 항문에 박힌 내 좆을 조이기 시작하더니 조금전 보지에 박혔을 때 보다 더 거칠게 박아댄다.

"윽윽!!--" 내입에서는 신음이 아닌 소리가 나온다. 내 좆이 부러지는 것 같았다. 거세게 조여대는 항문과 체중을 싫어서 움직이는 것 때문에 좆이 제대로 지탱을 못할 것 같았다.

"으학!!! 너무----너무----아흑 미치것네!! 학학학!!!-----"용식엄마는 죽는다고 소리지르면서도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았다.

용식엄마의 항문에 삽입하고서 세 번인가 용식엄마가 애액을 토해낸 뒤 난 도저히 더 참을 수 없어서 용식엄마를 눞게하고는 다릴 벌리고 다시 항문에 박아댔다.

하늘을 향하고 있는 용식엄마의 보지에서는 마치 옹달샘에서 물이 솟아나듯이 애액이 흘러넘친다. 진짜로 물이 많은 여자다.

"좋냐? 잘하면 너도 오늘 공짜로 홍콩 한 번 가겠다."

"하흑!!! 말시키지마!! 나 지금 미치..... 학흑!!!----"

현수엄마는 이제 자신의 손가락 중 엄지만 빼고 손바닥까지 모두 용식엄마의 보지속으로 넣고서 세차게 펌프질을 해주면서 입술은 내입술과 맞닿아있고 나역시 세차게 항문에 박아대면서 현수엄마와 격렬한 키스를 나누었다.

세 사람의 몸은 바깥의 영하의 강원도 산골의 혹한과는 달리 땀으로 흠뻑 젖어들고 있었다.

나는 이제 점점 지쳐가는데 현수엄마와의 격렬한 섹스 탓인지 사정의 기운이 비치질 않는다. 내 느낌을 올릴 필요가 있었다.

난 손을 뻗어 현수엄마의 보지를 찾았다.

현수엄마는 자꾸 보지를 못 만지도록 엉덩이를 흔들면서 뒤로 뺀다.

"얼른 보지 대봐요! 나 힘들어서 현수어머니 보지라도 만지면서 더 느껴야 할 것 같은데..."

"아잉! 보지가 쓰라려서...."

"조금만 참아봐요!" 사람이라는 동물이 자신이 아쉬우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어지나보다. 난 내 사정을 위해서 현수엄마의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가지지 않았다.

궂이 변명을 하자면 오늘 두 여자를 지치게 해야지만 내가 이곳을 뜰때까지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난 어깨에 걸치고 있던 용식엄마의 한쪽 다릴 내리고 내 손을 편하게 하고서 현수엄마의 엉덩이를 잡아당겨서는 바로 손바닥까지 쑤셔버렸다.

"아야!! 아이 쓰려!! 아악!!-----" 아프던가 말던가 내 손은 거침없이 현수엄마의 보지속을 거칠게 쑤셔대기 시작했고, 현수엄마는 마치 용식엄마에게 복수하듯이 용식엄마의 공알을 꼬집어서 비틀기 시작했다.

"아야!! 이년아! 내 콩알 다 까진다. 살살좀 해!"

"나도 죽겠다. 이년아!! 얼른 총각 선생님 싸게 해줘!! 아님 네년이 얼른 홍콩으로 날아가던가 아악!!!---" 

두 여자는 죽는다고 소릴 지르면서도 끝내자는 말을 하지 않고 서로욕지기를 주고 받으면서 땀을 흘리고 있다.

현수엄마가 용식엄마의 공알을 꼬집을 때, 용식엄마는 비명을 지르면서 항문이 더더욱 세게 수축하면서 내 좆을 부러트릴 듯이 조여댄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내 좆에서 서서히 반응이 온다.

"자! 나이제 마지막입니다. 헉헉!!----"

내 얼굴에서는 비오듯이 땀이 흐른다. 등골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방울은 내 항문을 간질이면서 사타구니를 타고 흐른다.

"내 보지에----헥헥!! 했으니까!!-----학학!! 흐학!!----학학!! 내가 먹을거야!!!! 하학!!! 좆대가리 내 입에 안닿게 싸줘요!!" 하면서 용식엄마가 상체를 일으키려고 하는데 그때 현수엄마가. 다시 공알을 세차게 꼬집어 비튼다.

그 순간에 난 마지막 피치를 올리면서 용식엄마의 항문이 찢어져라 박아댔다.

"으미!---------------" 상체를 일으키려고 고개를 들어올리던 용식엄마는 맥없이 뒷통수를 바닥에 부딪치면서 늘어진다.

"썩을년 소원대로 홍콩가나보네! 그거 나나 줘요!" 하면서 현수엄마는 용식엄마의 보지위에 얼굴을 들이대고 입을 벌리고서 용식엄마의 항문을 들락거리는 내 좆을 바라보고 있다.

"으-----끙!!!!!-------훅!!-----" 탄성을 뱉어내면서 난 좆을 용식엄마의 항문에서 힘겹게 빼냈다.

내 좆이 용식엄마의 항문에서 빠져나오기가 무섭게 현수엄마는 손으로 내 좆을 움켜잡더니 입안에는 넣지 않고 자신의 얼굴 앞에서 흔들어댄다.

이윽고 내 좆에서는 힘차게 정액이 현수엄마의 얼굴을 때리면서 날아간다.

현수엄마는 자꾸 정액이 이리저리 튀니까 좆을 가만히 잡고서 자신의 입에 조준하고 서서히 흔들어준다.

마지막에는 혀끝으로 귀두만 핥아준다.

난 더 이상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맨바닥에 벌렁 누워버렸다.

땀에 젖은 내 몸이 비닐장판에 닿아 미끌거린다. 뜨거운 방바닥의 열기가 느껴진다.

"헉헉헉!!!------후------후-----!!!" 내가 거친 숨을 토해내고 있는데 현수엄마가 자신의 얼굴을 수건으로 닦더니 부엌으로 나간다.

다시 따뜻하게 물수건을 만들어서 들어와 정성스럽게 내 온 몸을 닦아준다.

난 현수엄마의 손길을 느끼면서 담배를 물었다.

"문좀 열어보세요!" 신선한 공기가, 아니 알몸으로 차가운 기운을 온몸으로 받고 싶었다.

"감기걸리면 어쩌려고?...." 하면서 현수엄마가 방문을 연다.

담배를 몇 모금 빨았을 때

"어이구 추워라!" 하면서용식엄마가 깨어나면서 이불을 뒤집어 쓴다.

"에구에구! 홍콩 구경한 기분이 어떠냐? 이불에 보짓물 묻치지 말고 얼른 부엌가서 씻고와!" 현수엄마의 말에 용식엄마는 어기적거리는 걸음으로 부엌으로 나간다.

33부

시간을 보니12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아까 뭐 싸들고 오지 않았어요?" 난 두 아주머니가 들어올 때 싸들고 온 것이 궁금하기도 하고 지금 나른해서 술이 생각이 나서 물어봤다.

"아참! 안주 다 식었겠네! 우리가 너무 그거만 생각하느라!!! 오늘 천천히 술 한잔 하면서 천천히 즐기려고 했는데...." 현수엄마가 용식엄마에게 눈짓을 하자 용식엄마가 문앞에 놓은 보자기를 열어보인다.

돼지고기 볶은것과 술을 가지고 왔다.

썰렁하게 식은 안주를 다시 데워서 셋이서 소주를 마시는데 아주머니들이 자꾸 치마위로 보지를 만진다.

"왜그래요? 보지에 이 있어요?"

"아니 그게 아니고 내 보지가 다 까졌는지 자꾸 쓰라려서....." 용식엄마가 말을 하니

"너도 그러냐? 내 보지도 아까부터 쓰리던데..." 하더니 두 아줌마가 치마를 훌렁 걷어올리고 팬티를 내리더니 나보고 봐달란다.

[음! 예상대로 두여자가 무리를 했구만! 내가 떠날때까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솔직히 내 좆도 지금 욱씬거리고 오줌도 못눌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런!! 두분 보지가 아주 걸래가 되버렸네요! 붓고, 까지고......" 난 장난하듯이 말을 하고는 그녀들의 보지에서 눈을 떼고는 소주잔을 들어서 두 여자의 보지에 부어버렸다.

"아야!! 앗 따거!! 뭐하는 거예요!! 아후----쓰라려!!"

"소독하는 거예요! 균 들어가지 말라고!!" 난 느물거리면서 말을 했다.

참고로 무리한 여자의 성기에 소주 붓지 마세요! 꼭 이런거 따라하는 철없는 어른들이 있는데요! 큰일납니다. 그때 당시에는 상처에 소독되라고 소주를 붓는 잘못된 민간상식이 많았습니다.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소중한 여성의 성기가 고통받습니다.

"맞아! 상처난데는 소주로 소독하잔아!" 하면서 현수엄마가 아는척한다.

"그래도 쓰린데...." 용식엄마는 그냥 투덜거리기만 한다.

"근데 총각선생님 이번에 서울 올라가면 언제나 또 오긴 오나요?"

"글쎄요! 아이들하고 정이 들어서 여름방학때는 오고 싶은데 제가 다시 와도 반겨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왜없어! 일단 우리 둘은 밤 낯을 가리지 않고 반겨줄건데 깔깔깔" 현수엄마가 말하고는 웃는다. [두 사람 때문에 오기가 싫어지는데....]

"그때 가서 서울상황을 봐야겠어요! 제가 공부하는 것도 있고..... 상황이 되면 올겁니다. 다른건 몰라도 아이들 공부를 여름 방학때 한 번 더 봐주면 아이들은 그 다음부터는 저절로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꼭 왔으면 좋겠는디...." 용식엄마가 조용히 말하고는 소주잔을 들이킨다.

다음날 미란이는 늦었다고 하면서 밥상만 차려주고 서둘러 언덕길을 내려갔다. 

밥을 먹고 상을 치운 뒤 어제밤의 피로가 몰려와 한숨 자고나서 판식이네로 갔다.

아무래도 판식엄마한테는 인사를 하고 가야 그나마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덜 무거울 것 같았다.

"어휴---- 선생님이 어떻게 또 이 누추 한데를...." 판식엄마는 얼마전 봤을 때보다 얼굴이 훨씬 좋아졌다. 처음 봤을때와 비슷했다.

"저... 금요일날 서울로 올라갑니다."

"예? 벌써요?..... 하긴 아이들도 개학을 했으니 선생님도 가야겠죠?"

"네 제가 판식어머니에게 몹쓸짓을 하고 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이렇게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에구 무슨 말이세요! 절대로 그런 마음 갖지 마세요! 그러면 제가 더 몹쓸년이 되잖아요!"

"그래도 제가 대책없이 저지른 일이라서...."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흑!!" 판식엄마는 눈물을 흘린다.

"훌쩍!!-- 오히려 저같이 보잘 것 없는 년이 선생님에게 마음의 짐을 지워준 것 같아서 선생님을 보내고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아요! 흑흑!!"

"아니예요!" 하면서 난 판식엄마를 끌어안아주었다.

판식엄마는 내 품에 얼굴을 묻고 흐느낀다.

"울지마세요! 그러면 제가 더 미안하잖아요?"

"죄송해요!" 하면서 판식엄마는 가만히 내 좆을 잡는다.

"정말 죄송한데요! 마지막으로 저를 한 번 더 안아주시면 안될까요? 선생님의 느낌을 간직하고 싶은데...... 안되겠죠?"

"아니 아직 몸이 덜 회복되셨잖아요!"

"그래서 그냥 몸으로만 느끼고 싶어요! 선생님의 물을 입으로 받아보고 싶고요!" 

[그래! 삽입하지 않으면 건강에는 크게 지장이 없겠지?]

"그러시죠!"하고 대답을 하니 판식엄마의 얼굴이 환하게 펴진다.

그리고 바로 판식엄마는 자신의 옷을 벗고 내 옷을 벗겨준다.

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누워있었다. 

판식엄마는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는 듯이 누워있는 내 몸을 두 손과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한다.

걸죽한 키스를 시작으로 판식엄마의 입은 내 양쪽 귓불과 목을 거쳐서 겨드랑이와 가슴전체 젖꼭지까지 샅샅이 빈틈없이 훑고 지나가면서 날 흥분시킨다.

그런데 어제 무리한 탓인지 좆이 서긴 서는데 욱씬거리고 아프다. 다행히 삽입하지 않기로 했으니....

판식엄마는 이제 내 허릴 지나 양쪽 다릴 하나씩 빨아주는데 허벅지 안쪽에서 출발해서 오금을 거쳐 뒷꿈치와 발가락을 하나씩 입에 담고서 혀를 돌려주는데 아픈 좆이 껄떡거리면서 통증이 온다.

"으---응!! 하----학!!!----" 내 입에서는 판식엄마의 혀에 의해서 만들어진 쾌감이 소리로 바뀌어 나오고 있었다.

양쪽 다릴 그런식으로 모두 애무를 마치고는 내 불알을 입에 하나씩 담고 마치 사탕을 입안에 넣고 굴리듯이 입안에서 굴리면서 애무하는데 

"으--윽!!! 흑!!--" 내입에서는 저절로 신음이 계속 나온다.

불알을 모두 빨아주고서 판식엄마의 입이 내 좆으로 올라올줄 알았는데 다시 내려가더니 내 다릴 들어올려 허리가 접히게 하더니 내 항문을 빨아준다. 혀끝으로 항문을 찌르다가 세차게 빨다가 다시 살짝 깨물어주기도 하면서.....

[판식엄마는 섹스에 매우 소극적이었는데?? 근데 어디서 이런 기교가?]

"거긴 어떻게 읔!!---알고서 하는거예요?"

"쩝쩝!!---- 어제 잠이 오지 않아서 선생님 댁에 갔었어요! 거기서 몰래 숨어서 배웠어요! 뒤에다가도 하는걸...."

"그럼......." 판식엄마는 어제 용식엄마와 현수엄마 나와 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이다.

"신경쓰지 마세요! 나나 그여편네들이나 같은 처지인데 그나마 선생님을 통해서 그렇게라도 풀지 않으면 저처럼 이상한 놈들한테 아랫도리 내둘리다가 몸이나 망치고...."

거기까지 말을 한 판식엄마는 귀두를 입에 넣으면서 손으로 내 좆을 흔들어댄다.

"윽!!--" 내 입에서는 좆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비명을 참는 소리가 나왔다.

"어제 무리해서 아픈가요?"

"네 조금!!...."

"그럼 하지 말까요?" 판식엄마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날 쳐다본다.

"괜찮아요!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 난 판식엄마에게 미안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걸 해주려고 내 고통을 참기로 했다.

"그럼!" 판식엄만 말을 마치더니 내 좆을 세차게 빨아대면서 손으로 계속 흔들어 자극하여 드디어 내 좆이 완전히 발기하게 만들었다.

완전히 발기하니 그나마 통증은 잘 못느끼겠다.

"선생님!"

"예?" 

"저도 뒤에다 해보고 싶어요!"

"예? 뒤라뇨?"

"어제 용식이랑 현수한테 해준거요! 보지는 안되도 항문은 상관없잖아요?"

"그렇지만...."

"이걸 바르면 미끄러워서 잘 들어갈거예요!" 하면서 콜드크림을 가져오더니 내 귀두에 바르고 자신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바르더니 엉덩이를 들고 업드린다.

"얼른 해주세요! 저도 느껴보고 싶어요!"

"그렇지만, 몸도 안 좋으신데...."

"이제 선생님 가면 언제 또 볼지 모르잖아요? 얼른 해주세요! 이 골짜기에 또 어떤 남자가 와서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겠어요! 얼른요!" 하면서 판식엄마는 엉덩이를 가볍게 흔들어댄다.

난 귀두에 뭍은 콜드크림을 손으로 좆 전체에 고르게 바르고는 판식엄마의 항문에 귀두를 대고 손으로 집어넣었다.

"흐흠!!-----" 귀두만 넣었는데도 판식엄마는 신음을 뱉어낸다.

"세게 넣어도 되요! 어제 세사람이 하는 것 보고와서 제가 손가락 두 개 넣고 해봤어요! 얼른요! 흠!!----" 판식엄마는 이미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럼 들어갑니다." 하고서 난 몸을 조금 높여서는 단번에 판식엄마의 항문속으로 좆을 박아버렸다.

"으----학!!! 학학!!!----흐헉!!-----항!!!----하흥!!!-----" 판식엄마는 진짜로 손가락으로 해봤는지 아프다는 소릴 하지 않는다. 

난 판식엄마의 항문이 조이는 힘에 내 좆이 아픈걸 다시 느껴야했다.

"아----욱!!------" 난 아픈 것을 숨기려고 소릴 지르면서 세차게 박아댔다.

"하항!!-----학!!-----항!!!-----흑흑!!!-----흐윽!!!-----" 판식엄마의 입에서는 우는 소리같은 신음이 터져나오고 내 좆은 하얀콜드크림에 거품을 일으키면서 더더욱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박아대니 내 좆에는 통증에 대한 감각이 없어지는 것 같았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자 더더욱 세차게 박아댔고

"으---항!! 앙!!----흑!! 흑!!-----하흑!!!! 훌쩍!!-----" 거기에 맞춰서 판식엄마의 우는 듯한 신음이 계속적으로 터져나왔지만, 난 이미 정상을 향해서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멈추고서 물어볼 수 없었다.

"저 끝나가요!!! 으---읔!!"

"........" 판식엄마는 대답없이 고개만 끄덕거린다.

"아----우---욱!!!!-----" 난 세차게 정액을 판식엄마의 항문속으로 쏟아냈다.

사정을 마치고 몇 번인가 더 좆을 박아댔다.

"욱!!---흑!!---욱!!!----흑!!!-----훌쩍!!!-----" 내가 마지막 좆질을 해댈 때 판식엄마의 신음소리가 울음소리라는 것을 제대로 알아차렸다.

난 얼른 좆을 빼고 물어보려고 하는데....

"빼지 마세요! 그대로 조금만 있어주세요! 살살 움직이면서......."

"예!" 난 판식엄마의 요구대로 서서히 좆을 움직이면서 판식엄마가 여운을 질기도록 해줬다.

"아팠어요?"라고 물으니

"예 너무 아파서 울었어요!" 하면서 얼굴을 돌리는데 얼굴이 눈물로 엉망이다.

"그럼 그만하자고 하시죠!"

"그럴려고 했는데 아픈게 사라지면서 쾌감이 몰려오더라고요! 나중에는 좋아서 울었어요!"

내가 좆을 빼고 반드시 눞자 판식엄마는 좆을 닦지도 않고 바로 입으로 넣는다.

"닦지 않아도....."

"........." 그녀는 손을 들어보이면서 내 좆을 귀두만 물고서 빨아댄다.

잠시후 고개를 든 그녀는 얼른 방에서 나가더니 잠시후 물수건을 가지고 들어온다.

"닦지 않은 것은 괜찮은데요! 콜드크림 때문에 역하네요!" 하면서 미소를 지어보인다.

"선생님 지금 바쁘지 않죠?" 내 좆을 닦던 그녀가 물어온다.

"네! 오후늦게까지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럼 잠시만요" 하더니 다시 나간다.

그녀는 세수대야와 주전자를 가지고 들어오더니 내 엉덩이를 세수대야에 걸치게 하고는 내 좆과 불알, 항문과 엉덩이, 사타구니 전체를 비누칠해서 깨끗하게 닦아주고는 주전자 물로 행군다.

"제가 다시 빨아드리고 싶어서요! 그리고 제가 먹고 싶은것도 못먹어서...." 하더니 세수대야를 들고 나간다.

그녀는 물수건을 가지고와서는 조금전 자신이 엎드려있던 곳을 닦는다.

"헤헤! 보지를 못써도 물은 나오네요!" 하면서 닦는데 언 뜻보니까 흥건하게 싸놨다.

정리를 마친 판식엄마는 나를 편안하게 눞히더니

"제가 입으로 빨아서 선생님 애기씨는 받아먹고 싶어요! 조금 시간이 걸려도 해줄 수 있죠?"

"네 마음대로 하셔도 되요!" 나는 가만히 누워있기만 하면되기 때문에 굳이 못하게 할 이유가 없었다.

판식엄마는 내 좆을 세우더니 머리를 흔들다가 힘들면 손으로 흔들고 다시 혀로 하고 하면서 근 한 시간동안 내 좆을 빨고 주무르고 하더니 기어코 내가 좆물을 싸자 그걸 자신의 입안으로 모두 빨아먹고서야 땀에 젖은 얼굴을 하고 거친 숨을 내쉰다.

"이제 되셨어요?"하고 내가 물으니

"예! 이제 선생님의 일부가 내 몸속에 들어있는 것 같아요! 물론 그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가시고 난 다음에도 조금은......" 하면서 얼굴에 눈물이 흐른다.

난 다시 판식엄마를 안고서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내 청춘의 피난처 34부

그날 오후 난 잠을 자다가 국민학생들이 공부하러 왔기에

"선생님이 이번주 금요일날 서울로 돌아가니까 오늘부터는 너희들이 집에서 혼자서 공부를 해야된다."하고는 돌려보냈다.

중학생 아이들도 보내고 

저녁에 미란이만 와서 혼자서 공부했다.

난 미란이가 공부할 때 그냥 누워있었다. 피곤하다고 하면서...

그런데 그날따라 미란이는 집중하지 못하고 이상하게 자꾸 날 흘깃 흘깃 훔쳐본다.

"왜? 나한테 할 말있냐? 참 너 어제인가 나한테 뭔가 말하려다 말았지!"

"그게........" 평소의 미란이 답지 않게 뜸을 들인다.

"뭔데? 말해봐!"

"그게 그러니까!! 오빠는 이번에 가면 방학전에는 오기 힘들잖아요!"

"그렇지!" 난 베개를 가슴에 깔고 미란이 쪽으로 엎드리면서 물어봤다.

"그래서 얘긴데요! 제가 오빠 보고싶으면, 아니 문제같은거 모르면 서울로 오빠보러 가도 되요?"

"오빠가 보고싶을 때 오겠다는 거야? 아님! 문제를 몰라서 오겠다는 거야?"

"...... 둘 다요!!" 

미란이가 장난식으로 이야기 할 땐 몰랐는데 지금 진지하게 말하는 것을 보니까 미란이 마음속에 내가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난 이미 더러운 세상의 물에 젖은 놈이고 미란이는 아무것도 색칠하지 않은 도화지 같은 아이인데........

"글세? 엄마가 허락하실까?" 난 어머니 핑계를 대봤다.

"그건요! 엄마가 함께 가셔도 되고, 아니면 저만 허락받고 가면되죠! 뭐!"

"어머니만 허락하신다면 난 문제될게 없는데?!" 내 말에 미란이 얼굴이 확 펴진다.

"정말이죠! 정말이죠!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예요! 손가락 걸어요!"

미란이와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했다.

그리고 금요일 아침!

여느때처럼 미란이는 아침상을 봐주러 올라왔다.

난 잠에서 깨어있었지만, 자는척하고 있었다.

미란이는 방문을 확 열면서 "오!!!" 오빠라고 소리지르려다가 목소리를 숨기고 가만히 방에 들어온다.

내옆에 가만히 앉더니 한참을 바라보고 있다가 내 입술에 입을 맞춘다.

그러더니 후다닥 부엌으로 사라진다.

난 일어나서 부엌에 나가 세수하고 들어오면서

"미란이 너 경찰에 신고한다!"라고하니

"왜요? 내가 뭘?" 하면서 내 눈에 시선을 맞추지 못한다.

"절도죄로..."

"무슨???"

"너 조금전에 내 입술 훔쳐갔잖아!"

"에이구!! 그걸!!! 창피하게!! 알고 있었으면 그냥 덮어두지....아이 ..." 하면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난 미란이를 잡아서 

"오빠가 떠나는 선물로 입술을 줄테니까 다음부터는 훔치지마! 알았지?" 하고는 

미란의 입술에 가볍게 입술을 가져다 댔다.

원래 이러면 여자들은 대부분 눈을 감는데 미란이는 놀라서 인지 눈도 못감고 멍하니 있다.

"학교 안갈거니?"

"으--응? 학교 가야죠!" 하면서 미란이는 허둥거린다.

"이거 가지고가!"

"이게 뭐예요?"

"내가 다니는 학교하고 과하고 내이름. 너 내이름 모르잖아!"

"그러게요! 헤헤!"

"그래가지고 나한테 어떻게 찾아올래? 거기 보면 우리집 전화번호하고 주소하고 교통편 적어놨으니까 다음에 진짜로 오게되면 미리 전화하고 오도록 해라! 알았지?"

"헤헤! 꼭 갈거예요! 진짜로!"

"늦겠다. 얼른 학교 가야지!"

"예! 오빠! 오빠는 내꺼라는 걸 잊지 마세요!, 잊어버리면 진짜로 신고할거예요! 내 입술 훔쳐갔다고..." 하면서 언덕길을 뛰듯이 내려간다.

난 아침상을 치우고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보일러배관의 물까지 모두 빼서 동파되지 않도록 해두고 누구든지 이집에 오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해두고 구판장으로 향했다.

언덕을 내려가기 전에 판식이네 집쪽을 바라봤다.

추위에 손을 불면서 판식엄마가 문앞에 나와있다. 아마도 내가 집에서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난 가볍게 목례를 보냈다. 판식엄마도 허리숙여 인사를 하더니 입을 가리고 들어간다. 

구판장에 가니 용식, 세진, 현수엄마가 안에서 미란엄마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어이고 이제 가려고 내려왔네요!" 하며서 날 반긴다.

"예 이제 가보려고요!"

"이거 얼마되지 않지만 우리 아줌마들이 선생님에게 고맙다는 표시로....." 하면서 현수엄마가 남들이 보지 않게 한쪽 눈을 찡긋하면서 봉투를 내 주머니에 질러 넣는다.

"저도 돈 있습니다. 이러시며 제가 부담되서...." 하면서 거절하려고 하니

"우리가 없이 살아도 그정도의 도리는 챙길줄 아니까 아무말 말고 받으세요!"

난 난처해서 미란엄마를 쳐다봤다.

미란엄마는 받으라는 식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고맙게 받겠습니다."

다른 아주머니들은 일보러 간다면서 모두 제각가 흩어지고 미란엄마와 나만 남았다.

"그려 이번에 올라가면 언제나 또 올 수 있어?" 미란엄마의 말이다.

"아무래도 여름방학전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저도 하던 공부도 있고 해서 주말같은 때는 다녀가기가 힘들 것 같네요!"

"아무래도 그렇겠지?"

"그리고 미란이가 공부가 힘들면 저에게 온다고 하던데요! 상황봐서 어머니께서 허락해주세요! 여기서는 누가 봐줄 사람이 없으니까 미란이가 힘들겠지만 서울로 오면 제가 지도해서 내려보내고 그럴께요! 저희집에 형수님께서도 여자가 혼자라서 미란이가 오면 좋아하실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그년이 자꾸 서울타령을 하는데! 혹시나 괜히 마음에 바람만 들까 걱정도 되고....."

"제가 보기엔 미란이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간다고 하면 보내주세요! 제가 역으로 마중나갈께요!"

미란엄마와 미란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버스가 올라온다.

"저 그럼 이만 가볼께요! 참 전화번호를......"

미란이네 구판장 전화번호를 적어서 가방에 넣고 미란엄마의 손을 꼬--옥 잡아주고는 버스에 올랐다.

가파른 도로를 내려가면서 내 젊은 날의 피난처였던 동네가 버스 맨 뒷좌석에 앉아서 고개를 돌려보는 내 시야에서 사라진다.

우연히 알게된 형수의 불륜, 그리고 형수와의 천륜을 어긴 불륜, 그리고 나의 일상에서의 도피, 도피를 통해서 도착한 이 동네, 이 동네에서의 여자들........

3달이 채 되지 않는 시간들이 흔들리는 버스 속의 내 머릿속을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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