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부 (13/15)

13부

[이런 젠장!!] 난 얼른 일어나 던져놓은 옷을 챙겨입었다. 급한 마음에 팬티는 이불속에 쑤셔넣고 추리닝 바지만 입고 티셔츠를 입었다.

"용식이네도 부탁하러 왔어? 그건 뭐야?"

"응 나도 용식이 좀 부탁 드릴려고... 이건 그냥 김치야! 일봤으면 얼른 가봐!"

"알았어! 이따가 봐!" 하면서 판식엄마의 발소리가 멀어지고 잠시 후

"총각 안에 있어요?" 하면서 조심스레 말소리가 들린다.

"네!" 하면서 방문을 열어보니 구판장에서 볼 때와는 다르게 화장을 하고 온 용식엄마.

"추운데 들어오세요!" 하면서 안쪽으로 자릴 권했다. 그런데

"어머나 이게 뭐야?" 하면서 이불속으로 손을 넣던 용식엄마가 내가 급해게 쑤셔넣은 팬티를 들어보인다.

난 얼른 팬티를 낚아채면서 "빨려고 갈아 입은거예요!" 하면서 변명을 하는데 용식엄마는 뭔가 음흉한 눈웃음으로 날 쳐다본다.

"근데 어떻게 오셨어요?"

"아니--- 다른게 아니고 이것 좀 드시라고... 총각 혼자서 반찬도 변변치 않을 것 같아서..."

하면서 통을 내미는데 장조림을 해왔다. 그런데 용식엄마는 유난히 계속해서 내 얼굴을 빤히 들여다본다.

"제 얼굴에 뭐가 묻었나요?"

"예! 자면서 침 흘리셨어요? 뭐가 뿌옇게 묻었네?"

하면서 자신의 손으로 내 입가를 만진다. 

아무래도 아까 전에 판식엄마와 할 때 보지를 빨아주면서 애액이 묻어서 마른 것 같다.

"아예! 모처럼 목욕을 하고 너무 곤하게 잤더니...."

"잤다고요? 그럼 판식이네 하고 함께 잤단 말이예요?"

"예? 아니........"

용식엄마는 여우다. 일부러 넘겨짚으면서 자연스럽게 상대를 궁지에 몰아넣고는 꼼짝못하게 만든다.

"이런 큰일났네 아무리 과부래도 벌건 대낮에 함께 잠을 자? 혹시 몸도 섞은거 아냐? 팬티도 돌아다니고? 수상하네!"

"그게 아니고요! 제가 자는데 판식엄마가 와서 그냥 이야기만 하시고 가신거예요!"

"그래요? 저건 판식이네 그릇인데? 이야기만 했는데 벌써 저렇게 말랐다면......"

"저건....." 난 할말이 없었다.

그런데 용식엄마의 입에서 의외의 말이 나온다.

"그래 어땠어? 판식엄마 구멍이?"

"예?" 난 너무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용식엄마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아니 남녀가 몸을 섞는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하면서 용식엄마는 이불 속으로 손을 뻗어 내 물건을 잡는다.

"기왕이면 나도 좀 뜨거운 내 몸 좀 식혀달라고!" 하면서 내 손을 가져다가 자신의 스웨터 속으로 집어넣는다.

손에 느껴지는 풍만한 여체의 부드러움으로 인해서 용식엄마의 손에 잡힌 물건이 바로 반응한다.

"어머나!! 물건이 이렇게 실하네!! 어쩜!!!" 하더니 이불을 제치고 고무줄로 되어 힘도 받지 못하는 추리닝 바지를 당기니 성난 내 물건이 용수철처럼 튀어나온다.

"어머나!! 이럴 수가?? 이런 물건이 진짜로 있네!!"

용식엄마는 성적인 부분에서 매우 직설적이고 표현하는 것 또한 매우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아마도 천성인 것 같다.

"용식 어머니 이러면....."

"이러면 뭐요?" 하면서 장난끼 섞인 표정으로 나를 흘겨본다.

"어떤년 구멍은 쑤셔주고, 어떤년 구멍은 거부하남?" 그녀는 말하면서도 계속해서 내 물건을 위아래로 훑어댄다.

"......." 난 할 말이 없었다.

"나 외롭게 오래 살았어! 그러지 말고 우리 좋은게 좋은거라고 나한테도 이 실한 물건의 맛을 좀 보여줘! 응? 그래야! 동네에 있는 동안 얼굴 붉힐 일 없이 편하게 지내지! 안그래?"

그녀의 말에 가시가 있다.

오늘 자신의 요구대로 관계를 갖지 않으면 판식엄마와 일을 소문내겠다는 암시를 한다.

[그래 좋은게 좋은거지! 어차피 판식엄마하고 한 번 더하려고 했는데 못했으니.....]난 이렇게 마음먹고 그녀의 가슴에 들어간 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본격적으로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흥!! 좋아! 그렇지! 좋은게 좋은거라니까!" 하면서 그녀는 내 추리닝 바지를 잡아 당긴다.

난 아예 누우면서 엉덩이를 들어줬다. 그녀가 허릴 숙여 내 바지를 벗기는데 자연스럽게 내 물건이 그녀의 얼굴 앞에 위치하고 그녀도 그걸 의식했는지 바지를 벗기면서도 얼굴을 옮기지 않고 자신의 볼에 내 물건을 문지른다.

내 다리에서 바지가 떨어져나가고 상의에 입은 셔츠를 그녀가 걷어올린다.

잠깐동안에 난 벌거벗은 몸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매우 익숙하게, 판식이네의 그것과는 다르게 서두르지 않고 내 귓불을 입에 물기시작한다. 그리고 목을 따라서 혀가 내려가고 그녀의 손은 계속해서 내 물건을 흔들어 주고 있다. 

난 그녀의 가슴을 손에 쥐고 조물락 거리면서 조금은 수동적으로 대응했다.

그녀의 혀는 내 몸에서 무언가를 찾는 것처럼 집요하게 내 상체를 오랜시간동안 핥고 다니다가 드디어 내 물건을 둘러싸고 있는 음모의 숲에 도착했다.

그녀는 내 음모 하나하나를 맛보듯이 자신의 타액으로 적시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내 물건을 흔들어주는 손은 절대로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일정한 속도로 계속해서 흔들어 준다.

만약에 조금 전 판식이네하고 하지 않고 오늘 처음 갖는 관계라면 벌써 사정의 기운이 밀려오지 않았을까 싶다.

어느덧 그녀의 타액으로 내 음모가 모두 젖어들자 그녀는 새로운 신비지를 찾듯이 혀가 아래로 내려가 내 고환을 혀끝으로 굴리기 시작한다.

"으--흑!! 흡!!" 그녀의 기교는 대단했다. 입안에 넣지 않고 혀끝으로만 고환을 이리 저리 굴리면서 핥아대는데 어차피 도망갈 곳이 없는 고환에 전해지는 쾌감이 대단하다. 내 입에서는 소리죽인 신음이 저절로 나온다.

그녀의 입안으로 이내 내 고환이 들어가고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넣던 고환을 한꺼번에 두 개 다 입안에 넣고서 굴리듯 깨물어주고 하는데 알싸하게 아랫배에 전해지는 통증과 쾌감이 중복되면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든다.

"으-----으-----읍!!!" 그녀의 혀가 내 고환을 놓아주면서 바로 내 항문으로 향했다. 항문에 전해지는 여자의 혀의 감촉. 다리에 힘이 쫙 풀리면서 나도 모르게 항문이 저절로 움찔거린다.

그녀는 내 다릴 최대한 들어올리더니 항문이 잘보이게 하고는 양손으로 내 항문을 벌리면서 혀끝으로 항문속을 자극한다. 

"어---어----어---어윽!!!!!!----" 미칠 것 같다. 

형수와 많은 관계를 가지면서 형수도 나에게 해주지 않은 서비스이고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쾌감이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혀가 허벅지 뒤쪽을 따라서 핥아가더니 내 발가락을 하나씩 입안에 넣고 오물조믈 빨아준다. 

아주 사람 미치게 만든다. 그동안 형수와 내가 했던 섹스는 이 여자에게 비하면 죽어라고 몸으로 땀빼면서 하는 힘의 섹스였고, 지금 용식이네가 나에게 해주는 것은 그야말로 기교의 섹스라고 할 수 있다.

"하---하---하!!!!" 난 아무것도 한 것도 없이 거칠어진 호흡을 고르고 있었다.

"어때? 이 정도면 쓸만하지?"

"하--하!!!" 난 숨을 고르면서 엄지손가락을 세워서 보여줬다.

"자기 보지 빨아 본 적 있어?" 그녀는 역시 직설적이다. 바로 보지라는 단어를 입에서 쏟아내고 자기라는 표현이 바로 나온다.

"네!"라고 대답하니 그녀가 바로 자신의 옷을 벗어버린다.

그녀는 조금 전 손으로 만지면서 느낌으로만 가늠한 것보다 훨씬 풍만한 가슴을 가지고 있었고 거기에 비해서 엉덩이는 작은 편, 아니 작은 것은 아닌데 가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아 보인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상의를 벗은 그녀는 누워있는 내 얼굴 위에 다릴 벌리고 서서 치마속을 내게 보여주는 듯한 자세로 치마를 벗어 내리니 그녀의 발목과 내 얼굴이 그녀의 치마에 덮힌다.

그녀의 허리가 있던 부분으로 얼굴만 나온 내 얼굴에 그녀의 팬티가 내려오는 것이 보이고 팬티를 벗기 위해서 한쪽 다리씩 들어올릴 때 그녀의 보지가 보인다. 유난히 음모가 많고 보지가 조금 뒤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에서는 이미 흥건하게 애액이 흘러 그녀의 음모는 거의 모두 젖어있었다. 내가 손을 뻗어 그녀의 보지를 만지려고 하는데 그녀의 보지가 내 얼굴로 내려온다.

그녀는 내 배 양쪽 옆에 손을 짚고서 엉덩이를 내 얼굴에 닿도록 내려서 자신의 보지를 내 입 앞에 맞춰준다. 난 가만히 혀만 내밀어 그녀의 애액을 맛보고 혀끝으로 대음순을 벌리면서 소음순을 간질인다. 

"흐흑!! 하흠!!! 좋아! 자기 너무 잘한다.!!! 아항!!" 그녀는 확실히 모든 것이 직설적이다. 자신의 보지에 느껴지는 쾌감에 대해서 바로 반응하면서 소리로 표현한다.

난 손을 내밀어 그녀의 보지를 좌우로 벌려보았다.

검은색 음모가 좌악 갈라지면서 그녀의 선홍색 속살이 드러난다. 공알이 삐죽이 얼굴을 내민다. 혀끝으로 터치하다가 이로 살짝 깨물었다.

"아-----흑!! 학학!!! 좀더, 좀더, 좀더!!!! 학!!----" 공알에 가해지는 느낌으로 그녀는 금새 절정에 오르듯 애액을 내 입에 쏟아낸다. 

"학!!학!!학!!---- 미안 내가 닦아줄께요! 하면서 몸을 일으키려고 한다.

"괜찮아요! 맛있는데요!"

"어머나 벌써 그 맛을 알아? 역시 이 물건이..." 하면서 그녀는 드디어 내 물건을 자신의 입안으로 넣는다. 그리고 그녀와 난 서로 전쟁을 하듯이 격렬하게 서로의 성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애무하면서 즐긴다.

"쩝쩝---후릅 츱!!---"

"스읍!! 스읍 흡흡!!"

그녀가 다시 한번 절정에 오르면서 내 얼굴에 자신의 애액을 쏟아낼 때 나 역시 그녀의 입안에 정액을 쏟아냈다.

"흐흡!! 꿀꺽!!"

우린 서로의 몸에서 방출된 애액과 정액을 거의 모두 삼키고서야 69자세에서 나란히 누운 자세로 바꿨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