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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20부 (20/29)

냄비 20부

비행기안.....

돌아올때는 자리가 좀 바뀌었다. 맨 안쪽이 나... 중간이 형수 그리고 마지막 자석에 현수... 현수는 벌써 이불을 하나 덮고는 새근새근 자고 있었다.

올때와는 달리 갈때에는 형수는 마치 나의 마누라처럼 옆에 붙어 종알거리고 있다.

큰형이 발기부전인것과... 지금은 아예 섹스에는 신경을 쓰지않는다는것..그리고 자주 각방을 쓰고있다는것...

형수가 야하게 해서 다가가면 오히려 피하고 있다는것...등등..

그러나 형수는 그래도 형을 사랑하고 헤어질 마음이 없다는것을 이야기하며 현수의

얼굴을 한번 바라보았다.

그리고 흔들리는 자신을 바로 잡아준것에 대해 감사를 한다는 말을 아울러 했다.

종종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몸을 주겠다는 말까지..그러나 자신은 나에게 요구를 하지않고 참겠다는 말을 하고있다.

갑자기 형수의 눈이 흥미로운것을 본듯이 야시시한 웃음을 띄우고있다.

"삼촌....어때...느낌이..???"

"응...촉감은 좋은데 작아서 그런지 좀 끼는거 같아..."

오늘 비행기를 타기전 난 형수의 팬테중 제일 야시한걸 입어 보았다.

손바닥만한 붉은 망사 천조각이 늘어나면서 나의 엉덩이에 겨우 걸쳐지고... 형수는 그 광경을 보면서 변태라고 하면서도 스스로 흥분이 되는지 얼굴이 붉어졌었다.

"보여줄까...???"

"아..이잉....여기서...어떻게....???'

"가만있어봐...........'

"저..아가씨.... 난..지나가는 스튜디어스를 불러 세웠다."

"무얼..도와 드릴까요...손님..???"

살며시 미소를 짓는 그녀..헉...

순간 숨이 멎을것같은.... 심한 가슴의 요동이 쳐지고...

"아..........."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왔다.

순간이지만 너무도 곱고 예쁘다. 요즈음 스튜디어스들은 별로던데... 너무 이쁘다.

"맞아..저얼굴....비행기회사 광고판에 있는 그얼굴이야...아........."

몇번 도로를 지나치다 발견하는 광고..환하게 비행기 옆에서 웃고있는 이쁜 아가씨..

난... 저런아가씨가 내 마누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광고판을 보며 몇번이나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그런데...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도 심상찮다.

꼭 나를 아는것처러 유심히 바라보고있었다. 고개를 약간씩 갸우뚱하며...

"저..이불..하나만 주세요.........."

"네...손님..."

그녀는 이불을 가지러 가고 그녀의 뒷모습을 다시 한번 바라보았다.

약간은 큰듯한 키에... 잘록한허리..그리고 탄력있는 엉덩이.. 매끄러운 종아리...

다리가 상반신에 비해 길어보이는 그래서 더욱 날씬해 보이는 그녀였다.

"여기 있습니다..." 그녀는 상냥하게 웃으며 이불을 건네곤 다시 뒤를 돌아 보았다.

"저.혹시........예전에...안국동에 살지 않으셨어요...."

"네..그렇습니다만...."

"혹...성함이...강성기........."

갑자기 당황스럽고 얼떨떨 해졌다. 그녀의 입에서 나의 이름이....불려지다니..

난..명찰에 붙어있는 그녀의 이름을 보았다.

"고.....선영..."

고선영이면.... 그럼... 초등학교 6학년때의 나의 짝지...

"너......선영이................"

"너..성기 맞구나...."

"옆에는 부인이니...????' 그녀는 형수에게 가벼운 목례를 하였다.

"아..아니...형수와 조카야........"

왠지 모르지만 난 큰소리로 말을 햇고... 그녀는 그렇냐면서 다시 환하게 웃었다.

그녀는 다시 만나자며 나에게 연락처를 주고 가고 나또한 그녀에게 연락처를 주었다.

고선영...나의 초등학교 6학년때의 짝꿍이자 첫사랑...

그당시에도 그녀는 굉장히 이쁘고 똑똑했었다. 그리고 눈물이 많았고....

한마디로 우리 동기들의 우상이었다고나 할까..??? 모두들 선영이를 좋아했었다.

공부도 잘햇고, 마음도 착했고 전교 부회장을 했었고...무엇보다 이뻣었다.

한번은 내가 운동장에서 공을 차다가 넘어져 팔에 찰과상을 입어 피를 많이 흘린적이 있었다. 약간 멀리서 그 광경을 본 선영이가 제일먼저 달려와서 자기의 손수건으로 나의 피를 닦아주며 나대신 울어주던 그녀...

그리고 난.. 우리보다 한살이 어린 그녀를 앞뒤에서 호위병처럼 잘 돌봐 주었고...

그녀가 나를 조아한다고 고백을 하던날.... 난 어린마음에 세상을 다 가진듯 즐거웠고... 그녀에게 처음으로 나중에 커서 선영이와 결혼을 하겠다고 그녀 앞에서 맹세를 햇었다. 그녀도 나의 착하고 좋은 신부가 되겠다고 말을 했었고..

그렇게 손가락 걸고 맹세를 햇던..그녀였다.

그런그녀가.... 중학생이 되어 갈자지게 되엇고 나는 남중으로 그녀는 여중으로 갔고 몇번의 편지는 왕래가 되었지만 그녀가 대전부근으로 이사를 가면서 연락이 귾겼는데.... 이렇게 여기서 그녀를 만난것이었다.

"삼촌...뭐.생각해....??"

"응....아무것도..........'

"저...아가씨....예쁜데...우리집안 식구로 들어오면 좋겠는걸..."

"삼촌이랑 잘 어울리는것 같다..."

"뭐... 나랑 동기인데..시집 갔겠지뭐....."

난..그말을 하면서도 그말이 사실이 아니길 바랬었다.

"자....이불펴봐......형수...."

그녀는 우리의 성기부분을 자연스럽게 이불을 덮으며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살며시 쟈크를 내렸다.그리고는 이불을 약간 들추어 보여주엇다.

연신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그부분을 바라보는 그녀...

"아...흑...이상해..삼촌...."

"내..팬티를 삼촌이 입고 있다는 사실이...너무..기분이 묘해져..."

"오머..저것봐.... 망사사이로 삼촌 좆털이 보여..아.....으음..."

"만져볼래....."

"아.....이...싫어.........' 그러나 그말이 나오기 전에 난 이불을 덮으며 그녀의 손을 이끌어 나의 좆대가 있는 곳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그녀는 주위 눈치를 다시 보면서 팬티안에서 손을 꼼지락 거리며 좆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우.허헉............." 미치겠네....이거..헉헉....

공공의 장소에서 형수가 좆을 만지작 거리자 이내 좆은 반응을 보이고 굵게 힘줄이 선듯 아프기까지 했다.

"우...허헉....형수...좀더...나...살거같아..아...으 ..윽...'

그녀는 아예 팬티위로 좆을 내어놓고서는 딸딸이를 쳐주기 시작을 했다. 시선은 여전히 다른곳을 바라보면서...

"헉헉...어...헉...허헉...눈을 감았다."

순간 방금 본..어릴적 짝꿍 나의 첫사랑 선영이가 생각이 나는 이유는..허헉.아...

울컥......울컥..............울컥................... ...

나도 모르게 좆물을 방출하고 말았다.

이불이 젖어 오는듯했고... 그녀의 팬티가 완전 좆물로 뒤범벅이 되엇다.

그녀가 자신의 손을 빼내자 그녀의 손에서 허연코같은 좆물이 덕지덕지 붙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먹어봐...형수....."

그녀는 어쩌지를 못하고 말설이다 혹여 누가 볼까봐 눈을 한번 질끈 감더니 손에 붙어있는 좆물을 모두 빨아 먹어 버렸다.

난....찝찝한 마음에 화장실로 가 형수의 빨강 망사팬티를 벗어버렸다.

좆물이 묻어 축축해진 팬티를 호주머니에 넣어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는 그 팬티를 형수에게 건넸다.

"형수...이거...입어....지금 여기서...."

"이걸...지금....안돼......" 그녀는 나즈막히 안된다는 표현을 하였다.

"안되기는...나의 좆물이 묻은 이팬티를 그럼..버리겠다는거야..???"

그녀는 나의 얼굴을 한번 보더니..이내 포기를 한듯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고는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검정색 원피스가 말려 오더니 이불이 약간 들석이고 손동작을 봐서 지금 팬티를 벗는 중인것 같다. 내가 건네준 팬티를 이불속으로 전달을 받아서는 입고 잇었다.

"아..이상해.....축축해...."

"그래도..시동생의 좆물이야... 좋다고 표현을 해야지...."

"난..음흉하게 웃으며 뭐가 덜어진것 처럼 고개를 숙여 그녀의 팬티를 보았다.

"아....헉...보지마...부끄러워...'

그녀는 또다시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서울.... 무더운 서울로 돌아왔다.

나의 책상앞에는 그녀의 연락처가 있었고..몇번을 망설이다 전화를 걸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앞섰지만..

그러나 그녀는 지금 비행중이라고 메모를 전해 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몇번을 연락을 주었지만.... 연락이 되지가 않는다...

이제는 덥기는 하지만 그렇게 무덥다는 생각이 나지가 않았다.

가을로 접어드는 날씨 같았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함까지 느껴지는게...

초저녁... 간단하게 요기를 할까 하고 7층 레스토랑으로 내려갔다.

"저...성기씨..." 마담이 오늘따라 요란스럽게하고는 나를 불렀다.

"왜요..???"

"오늘..나 부탁하나만 들어주라...."

"뭔데요....."

'실은 오늘 저녁 미사리에서 우리 모임이 있는데... 내차가 오늘따라 고장이 나서..말야....오늘 하루만 기사해주면 안될까...???"

"나..그대신...아주 좋은고객들 소개해줄께..."

'오늘 만나는 사람들 모두다....잘나가는 유지들이다......"

"그래요..그럼..별일도 아니네..뭐....'

"오늘...사모님을 위해...제가 멋있는 기사가 되어 드리죠..."

그녀를 태우고 미사리를 향해 나아갔다.

약속장소에 도착을 했고... 그녀는 인사를 하라고 해서 들어가 인사를 하고는 명함을 돌리고 홍보를 하고는 간단히 밥을 먹고는 주위를 거닐고 있었다.

그장소에는 전에 본 연옥씨도 나와 있었고 그녀는 나를 두번째 보는터라 반갑게 인사를 해주었다.

조금 늦어지는것 같다. 마담아줌마가 나와 미안하다며 급한일이 있으면 머저 가라는 말을 건넨다.

더..기다리기도 뭐하고..해서 난 가겠다고 하자.. 옆에잇던 연옥씨가 자기도 가야 한다며 문을 나섰고 난...그녀에게 바래다 준다며 태우고 그곳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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