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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13부 (13/29)

냄비 13부

작은형수는 마치 받아낸 좆물을 터해내듯 종알거리고 있다.

"저...도련님....형님 이야기 들었어...??'

"뭐...큰형수..무슨일 있어......???"

"전에...제사때 이야기를 했는데... 큰 시아주버님이,,,발기부전이래..."

"뭐...큰형이...??"

사실 큰형은 나보다는 9살이나 많아 내가 대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사람이었다. 그리고 말수도 많은편이 아니고... 내성적인 성격에다 소심한편이었다.

아버지는 큰형의 이런점을 못마땅하게 생각을 하신다..

"이제...큰형님의나이 36인데..... 쯧...쯧...."

"도련님이..어떻게 좀..해줘..... 형님도 은근히... 그거 못해... 하고싶은 눈치던데.."

그녀는 그 이야기를 하며 나의 눈치를 보았다.

"뭐.......이게....누구집안 콩가루 만들일 잇어..."

"작은형수인....니를 잡아 먹은것도 미안해 죽겠는데...."

난... 그녀에게 무안을 주었지만... 그러나 마음속에는 알수없는 작은 희열이 일어나는듯 머리속에는 벌써 큰형수의 모습이 들어와 있었다.

수수한듯 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이는 그녀... 그녀의 큰엉덩이가 벌써 눈앞에 아른거렸다.

"뭐..생각해...도련니.........임...."

"응...아무것도 아냐..."

난..얼른 큰형수를 생각하며 꼴려있는 나의 자지를 추스리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차..암...해진이는 잘하지...???"

"응..잘해..."

"걔도...불쌍해..자기..남편..바람피우는거..확실하대 ..."

"그래....??"

난..놀란듯 다시 그녀를 바라보았다.

"응....중국에 현지처까지 둔 모양이야... 확실한 물증도 있는가봐...."

"나에게는 전혀 표시를 안하던데...???"

"그럼...자기앞에 표시하겠어...???"

며칠후... 여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는듯..날씨가 많이 무더워 지기 시작을 했다.

오늘도 내 사무실 방에서 한해진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연노랑 바탕에 하얀색 플라워 꽃무늬가 만발한 원피스... 끈으로 된 슬립형태의 원피스에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타이트한 원피스였다.

특히 가슴부분과 허리부분이 잘록하고 오곡하게 확연히 드러나는 아름다운 원피스에 하얀색 정장재킷.....

물끄러미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 나의 자지는 발기를 하여 삼각을 치고 있다.

그런데.... 모두들..나가는데..그녀는 여전히 컴퓨터 앞에 않아 이것저것 자료를 뽑아보고 있다.

"저..한해숙씨....활동안나가세요..???"

"저..점장님..여길 가려하는데....이거 어떻게 설명을 해야해요..???"

"허......억.......이거봐라...이건....???"

10억짜리 일시납...

2000년...... 이제마악 IMF를 졸업하는 시기라 아직까지는 금리도 괞찮고..

대리점으로 나오는 수당도 엄청난데.....

하기야 증권이 곤두박질 치니.. 현금이 빠져 나오는건..당연한지도...

"저..이거 설명하러 갈거예요..??'

"제가..동행을 해 드릴께요....제가 직접설명하면 훨씬 나을거 같은데..."

그녀는 나의 제안에 뛸듯이 기뻐하고.... 점심을 사무실에서 시켜 먹고는 출발을 했다.

강남의..끝자락 양재동...

약속을 하고 같건만 그사람은 급한일이 있어 자리를 비우고 없었다. 우리는 기다리기로 하고 그의 사무실에서 기다리기 시작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는 내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안절부절 하고 있다.

오히려 내가 그녀를 안심을 시키고 그런나를 그녀는 굉장히 존경해 하는 눈빛을 보내고 있다.

이윽고... 그사람이 도착을 하고...

성심성의껏 이상품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그사람의 질문을 훌륭하게 답변을 해내었다.

"좋습니다.... 해숙씨와 인연도 있지만..점장님께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설명을 해주시니 가입을 하죠..."

"이거..세금안낸다는게.....마음에 드는군여...."

그는 흔쾌히 응낙을하고 그자리에서 10억이라는 거금을 이체하였다.

그의 사무실을 나오면서 그녀와 나는 뛸듯이 기뻣고 너무좋은나머지 둘이 손을 꼬옥 잡고 있는것도 모를 지경이었다.

차에 탈무렵...둘은 그사실을 알고..그녀는 얼굴이 약간 붉어지며 나의 손을 놓았다.

"저..............점장님... 오늘 고생하셨는데... 제가 저녁대접 할께요..."

"아니...괞찮습니다...."

"그러지 마시고..오늘 기회를 주세요..."

"그래요..그럼...밥도먹고 술도 먹는곳으로 가요..."

"네..에..........."

우리는 그녀의 집부근 한정식집으로 갔다. 그곳은그녀가 자주가는 곳인가 보았다.

전화를 하자말자 예약이 되었고 우리는 둘만의 방으로 들어가 식사를 하게되었다.

그녀는 계약이 성사됨에 따른 즐거움때문인지 평소와 달리약간 들떠있는 분위기였다.

"저..점장님..한잔 받으세요..."

감사의 표시가 듬뿍 묻어 나있는 술잔이었고...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주거니 받거니 술잔을 기울였다.

술병이 벌써 3병째 들어오고 있다.

그녀도 술은 왼만히 하는듯 했고 그러나 즐거운 마음에 조금 과음을 했는지... 자세가 흐트러지기 시작을 했다.

그녀가 나에게 양해를 구하고는 덥다며 재킷을 벗어내었다.

"아...... 저......피부........'

타이트한 슬립형 원피스는그녀의 젖가슴을 겨우가리고....있고 그위 가슴상반신은 그대로 맨살이 드러나고 있다. 뽀오얀 그녀의 피부...

특히 가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곡선은 사람을 미치게만드는 마력이 있는듯 했다.

자기가 발기되고 가슴이 쿵쿵거리고.... 술의 기운인지 점차 이성을 잃게 만들고 있었다.

"이..시벌년이....나에게...주겠다는 의미인가...???"

살며시 만지고 싶다는욕구가 강하게 일어났고 지나치다보니 술잔까지 흔들리고 있었다.

"저..... 아저씨는...이제 괞챃아요..."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그녀는 한순간 일그러짐을 알수있고..

"미친놈...." 순간 그녀의 입에서 터져나온 한마디...

난 순간 당황하여 그녀를 보았고 그녀 또한 순간적으로 나온말에 놀라 나를 보며 당황해 하고있었다.

"헉....점장님...점장님에게 그런거...아...네요....." 그녀는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떨구었다.

"아.....네.........에............"

"저희 아저씨가 중국현지에....현지처까지 둔 모양이예요..."

그말과 동시에 그녀의 술잔은 비워지고 나는 말없이 또 술을 따르고 그녀는 그것을 숨돌릴 틈도 없이 또 마셔버렸다.

"이제...서른넷의 나이에...저도..이런일이 일어날줄은......."

약간은 서러운지...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섞여있고....

난...말없이 옆으로 다가가 그녀의 어깨를 살며시 잡아 당기며 그녀를 안았고 그녀는 자연스럽게 나에게 이끌려 머리를 나의 어깨에 기대었다.

손수건을 건네자 그녀는그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쳐내고...

"그녀의 얼굴에 헝클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이쁘게 정리를 하자..그녀는 남자의 손길을 느꼈는지...약간은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있었다.

술이 어느정도 된듯.... 그녀의 눈동자는 힘을 잃어가고 반대로 나의자지는 암컷의 냄새를 맡았음인지... 발기되어 바지안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살며시 손을 내려 그녀의 터져나올듯한 유방을 살며시 간지르듯... 가져갔다.

어떻게 반응이 나타날까...?? 라는 궁금증과 함께....

"아............으음..........."

여전히 어깨에 머리를 내맡긴채 그녀는 자신의 젖가슴으로 다가가는 외간 남자의 손길을바라보고만 있었다.

유방의 정점까지 매끄러운 감촉을 느끼면서..쉽게 도달한난... 어떻게 해야할까를 망설이다 흐름에 맡기기로 하고 조심스럽게 그녀의 유두를 살며시 눌러 자극을 했다.

"아...........흑............"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그녀다. 그녀는 별다른 저항도 없고 말도없이 내가 하는걸..그냥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었다.

좀더 용기를 내어 손바닥 전체로 그녀의 유방한쪽을 주물럭거렸다.

굉장히 탄력있는 젖가슴이다. 물론 브래지어를 했는것 같지만 그 안의 내용물은 더욱 탄력있음이 손가락을 통해 전해오고...

어느새 손가락이 그녀의 원피스를 넘고 있었다.

그때..나를 잡는 그녀의 두손... 눈은 마주치고 알수없는 심연의 대화가 이어진다.

"이제..........그만........."

냉정하게 그말만 하고는 일어나는 그녀,.....

"그만...가시죠..늦은것..같아요..."

그녀의 집앞까지 걸어갔다. 대단지 아파트사이를 지나 그녀의아파트에 다다르고..

그녀는 물끄러미 불꺼진 자신의 집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여기까지 오셨는데....차라도 한잔하고 가세요..."

"그래도 됩니까...???'

그녀는 말대신 앞장을 서서 자신의 집으로 들어간다.

주위를 한번 둘러본 나는 그녀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탔다.

17층이 눌러지고..앨리베이터는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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