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2부
"점장님..저....퇴근할게요..."
경리아가씨가 먼저 퇴근을 한다고 인사를 해오고..시계를 바라보니 벌써 7시가 다되어 간다..
"그래...먼저 들어가...."
주위를 둘러보니 두명의 설계사들이 자기일들을 한다고 남아 있다.
난...일부러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핸드폰을 했다.
"안해숙씨..... 나..점장이요..."
"오늘..시간 좀..내줘요..나...할말이 있어요.."
그래도 우리 대리점에서 제일 업적을 잘하는 년이다... 그리고 키와 체구는 작은편인데...가슴과엉덩이는 엄청 발달이 되어있고 지금 아이가 둘이라지만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30대 중반의 아줌마였다.
성깔도 있어 내가 건드려 보지 못한 년중에 한명이었다.
오늘은 내 기필고 작살을 내주리라...시펄년.....
다시 사무실로 들어갔고... 난..일을 하는척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드디어,.... 일하던 다른 한년이 보따리를 챈기더니..
"점장님..저....퇴근할게요...."
"해숙씨...안가....나..갈건데...." 라며 은근히 그녀에게 퇴근을 종용한다.
"저...저런......."
난 보던 신문을 접고서는 그녀들의 동태를 살폈다.
"그녀는 나의 눈치를 한번 보더니... 이내.....
나에게 말듯모를듯한 웃음을 지어 보이고는 다른 설계사와 함께 퇴근을 해버렸다.
"저런..........시팔년,,,,,"
못생겼으면..눈치라도 있어야지.... 저런...허허.....
난... 다잡은 고기를 놓친듯 이내 아쉬움을 감추지를 못했고... 허탈한 마음으로 사무실을 나서려는 순간.... 엘리베이터가 10층을 가르키며 문이 열리고 안해숙... 그녀가 다시 나타났다.
"점장님..퇴근하시게요...."
"아..예...해숙씨하고 이야기를 좀....하고 가려고 했는데...먼저 퇴근을 하는 바람에.."
"이렇게 다시 왔잖아요....."
그녀를 데리고 건물 7층 레스토랑으로 갔다. 그곳은 레스토랑이면서도 분위기가 약간은 음침하고...또... 내실처럼 자리가 각각 칸막이가 되어있어 내가 여자를 후려칠때 자주 이용하는 곳이었다.
그곳...주인인 마담인 나를 아는척하며 반긴다.
이 마담은 아버지의 한 서너번째 애인이 되는 모양이었다. 전에 한번 호텔에서 나오는 장면을 내가 목격을 한적이 있었다.
사실 아버지는 완전 바람둥이다... 내가 이렇게 여자를 밝히는 것은 아버지를 닮았을수도...
엄마는 내가 대학교 2년때..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그후 아버지는 새장가는 가지 않고 완전 플레이보이처럼 살고 계신다.
음식이 들어오고... 조용한 분위기....
식사를 하다 말고 난..그녀에게조용히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그녀는 식사를 하다말고 그것을 열어보고는 놀란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저..점장님...이건....'
"해숙씨....요즈음,.....아저씨.....실직이라..돈이 많이 필요 하실것 같아..."
"나...믿는 사람은 해숙씨 밖에 없는것...알죠..."
아마..그녀도 내가 자기를 노리고 불렀다는걸 알고 어느정도 기대를 했는 모양인데 내가 너무나도 매너있게 나가고 그부분은 전혀 이야기가 없자 완전 감동을 한 모양이었다. 눈물까지 글썽인다. 돈100만원때문에....
그리고는 나에게 충성을 다하겠다고 맹세를 했다.물론 그 충성이 몸을 바쳐 충성이 아닌 열심히 일을 하겠다는 의미로 그녀는 이야기를 했지만... 나에게는 몸까지....
주겠다는 소리로만 들렸다...
저녁늦게..집으로 들어갔다.
아버지가 오늘은 집으로 가족들을 모으는 날이어서... 가자 벌써 두명의 형수들은 조카들을 데리고 와서 난리들이다.
아버지에게 잘보여야만..떡고물이 크게 떨어지니까...
"비잉신....같은년들.....'
사실..아버지는.... 지난.. IMF때, 어려움을 나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고 나의 뜻대로 많이 따랐다.
그덕에... 아버지는 큰 손해를 보지 않으셧고... 지금....이렇게 또하나의 빌딩을 강남에 마련 할려고 하고 있다.
내가 이짐안의 숨은 실력자인데... 아부는 아버지에게만..하고 지랄들이다.
"형수.........저기...........잘사는 형수 친구...소개 해준다면서..."
"아.......이.........잉.......도련님..조금만요.... "
"둘째야....너.....빨리 해줘라...."
"이놈이 그래도 우리집.....실력자니라...."
"네.........아버님............'
작은형수는 아버지의 말에 고개를 숙이고.....
사실 전에 한번.... 둘째 형수의 대학친구 한명이 우리 사무실에 놀러 왔는데... 정말 죽이는 년이었다.
그뒤 나는 그녀를 탐냇고... 둘째 형수에게 조르고 잇는중이었다.
물론 일을 같이 하자는 의도에서이지만....
"처음에.... 형수도 농담삼아 오케이 사인을 냇는데.... 내가 진정으로 달려들자 약간은 거북한듯...여러차례 미루는듯 했다..."
"그래....여보.... 성기 좀...도와줘....'
"그...... 경애씨 이야기 하는거지...... 경애씨 남편이 번체한다고 했지...."
"집안도 괞찮고.... 집에 놀고 있다며... 이왕이면 좀 도와줘...."
숙맥인 둘째 형까지 거들자 그녀는 어쩔수 없다는듯.... 조만간 사무실로 데리고 오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일주여가 지나고...... 지난주 경리아가씨가 시집을 가서 자리를 일주일간 비우자 사무실은 거의 나혼자 잇게 되었다...
"시팔년.....지금쯔음...... 지남편이랑....졸라게 씹을 하고 있겠구만..."
그 생각을 하자 은근히 열이 오르고 약이 받쳤다.
나에게 자주 보지를 대주던 그녀가 아닌가... 그런데 시집을 가서 다른 놈의 좆물받이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니.....
난.... 책상위의 휴지를 한뭉치 빼어들고는 바지 쟈크를 내렸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딸딸이라....."
약간은 야릇한 기분에... 책상위 노트북의 포르노 동영상을 띄워 놓고서는 막 흔들려는 찰라..................
문이열리면서.......... 누군가가...들어오고.............
그녀의 시선은 좆을 잡고있는 나의 바지춤으로 정통으로 시선이 고정이 되었다.
"허...............억...........혀...........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