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화 (9/16)

2000년 6월 31일

 어제 나영의 황당한 소리를 생각하느라 거의 한숨도 못잤다. 어차피 집에가서 남편하고 뜨겁게 

 즐겼을 것이라고 대충 생각하고 나영의 집으로 향했다.

나영의 집에 도착하여 집으로 들어갔다. 오늘은 주희와 약속이 있는 날이라서 여기서 잠깐 즐기고

 나가야 했다. 집에 들어가니 나영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나를 맞이했다. 한껏 들뜬 얼굴로

 내가 들어서자마자 나에게 매달리며 해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빨리 해주세요...

왜그래? 갑자기?

어젯밤부터 하고싶어서 죽는줄 알았어요...자기 생각하면서 꾹 참고 참았어요..

왜? 남편이랑 안했어??

그 남자랑 안한다고 했잖아요...자기하고만 한다고 어제 그렇게 얘기했는데....

설마...정말이야?

정말이라니까요...전 인호씨 여자라구요.

그래 알았어...

신발을 벗자마자 안으로 들어서며 옷을 하나씩 벗어나갔다. 안방에 들어서기도 전에 옷을 모두 벗긴

 나영은 그자리에 나를 눕히더니 바로 올라탔다. 급하긴 많이 급했나보다. 뜨겁게 달아오르던 나영은

 첫번째 절정 이후에도 쉼없이 움직였다. 엄청난 갈증을 느끼듯이 두번 세번을 느끼면서도 더욱 쾌감을

 바라며 내위에서 떨어질줄 몰랐다. 결국 나영이 네번째 절정에 오를때쯤에 나도 나영의 안에서 

 절정을 맞이 했다.

아....너무 하고 싶었어요...이 쾌감이 너무 그리워서 한 순간도 자기를 생각하지 않은적이 없어요.

더...더해주세요...

계속 매달리는 나영을 겨우 만족시키고 약속시간이 되어가 나영의 집을 나섰다.

약속장소로 중간쯤 이동중에 주희에게서 연락이 왔다.

인호야 미안해서 어쩌지?

왜? 무슨일 있어?

응...오늘 동아리 회식 있는것 깜빡 했거든...미안...어쩌지?

어쩌긴...어쩔수 없잖아...동아리 회식에 참석 해야지...

그래도...오랜만에 만나는데...대신 내일 만나자..응? 내가 내일 잘해줄게...

그래 알았어...술 조금만 마시고 일찍 들어가셔~

응..고마워..내일봐~ 이따 전화할게~~

어쩌다 보니 주희와 약속이 깨지고 갑자기 오늘 일정이 붕 떠버렸다. 나영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도

 귀찮고 해서 오늘은 오랜만에 집에서 푹 쉴생각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밀린 집안일을 하고 11시가 되어갈쯤 주희가 잘 들어갔는지 전화를 해봤다.

전화벨이 한참이나 울린후에 전화를 받은 주희의 주변이 매우 시끄러웠다.

어~인호야~왜?

어..아직 안들어 갔나 보네? 어디길래 이렇게 시끄러워?

어...나이트야...그냥 동아리 사람들하고 놀러왔어...나름 재미있네...다음에 인호도 와봐~

그래? 아무튼 너무 늦었다..일찍 들어가...술은 많이 먹었어?

아냐 조금밖에 안먹었어..글구 알아서 놀다가 들어갈테니까 걱정말고 자~ 친구들이 부른다 끊을게~

주희는 친구들이 부른다며 후다닥 전화를 끊어 버렸다. 걱정되게 늦게까지 밖에 있네...

뭐 친구들 여럿이랑 있다고 했으니 너무 걱정은 말자....

주희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리고 TV를 보다가 1시가 되었다. 아직까지 형이 안들어 오는거 보니 

 오늘도 안들어 오는것 같았다. 내일 주희만날것을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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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7월 1일

 아침에 일어나 주희가 잘 들어갔는지 전화해 보니 전화기가 꺼져 있었다. 늦게 들어와서 아직까지

 잠을 자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거실로 나가보니 역시나 형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대충씻고 나영의 집에 갈 준비를 하고 나영의 집으로 향했다.

나영의 집에 들어가니 나영이 이미 나갈준비를 끝내놨었다. 오늘은 주희를 만나야 해서 집에서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집에서 있자...이따가 주희 만나야 하거든...

그래요? 흠...몇시에 만나는데요?

아직 시간은 안정했는데 이따 오후쯤에 만날거야..

저 이미 준비 다했는데..그냥 나가면 안되요? 시간 맞춰서 헤어지면 되잖아요...나들이 가고 싶은데..

나갈준비까지 다해놓고 저렇게 얘기를 하니 어쩔수가 없었다. 아직 약속시간이 정해진 것도 아니니까

 이따가 연락이 되면 그때 헤어지지뭐...그래도 모르니까 시외로 나가자 해야겠다.

그럼..나가자...차타고 시외로 바람이나 쐴까??

좋아요...나가요...

우린 나영이 모는 차를 타고 시외의 드라이브 코스를 달렸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옆에있는

 나영의 체취도 좋았다. 드라이브 코스에 인적이 드문곳에 차를 세워두고 우리는 카섹스를 했다.

운전석에 있던 나영은 내 자리를 뒤로 눕히더니 내 바지를 벗겼다. 나영이 내 다리사이로 옮겨와

 내 자지를 한참이나 정성스럽게 빨아준뒤 치마를 들추고 내위로 올라와 내 자지를 나영의 보지에

 깊숙히 받아 들였다. 인적이 드물긴 하지만 길가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벌이는 정사는 긴장감과

 쾌감을 동시에 불러오는 색다른 맛이었다.

한참을 즐기고 난후 경치를 구경하는 틈틈이 주희에게 계속 전화를 해보았지만 여전히 전화기는

 꺼져 있었다. 

경치를 구경한후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그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가 으슥한 곳에서

 카섹스를 하며 즐기고 있었다. 물론 틈틈이 주희에게 연락은 계속 시도해 보았지만...

저녁이 되어도 주희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안되겠다...연락이 계속 안되네...주희네 집에 가봐야 겠어...

그래요? 그럼 그리로 갈까요?

아니..우선 집에가서 씻고 갈게..집으로 가줘..

집앞에 도착후 나영이 가는것을 바라본뒤 집으로 들어갔다. 집안에 들어와 보니 형이 들어왔다가

 나간 흔적이 있었다. 많이 바쁜가보다 하며 얼른 씻고 대충 형방을 정리하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핸드폰이 있었다. 그것은 주희의 핸드폰으로 보였다. 난 빨리 핸드폰충전을 하며 전원을 올렸다.

핸드폰이 켜지자 갑자기 울려대는 문자메시지소리. 연속적으로 울려대는 문자메시지에 뜨는 

 전화번호는 내 전화 번호였다.

이게 왜 형방에 있는거지?? 어제 밤에까지 주희하고 통화를 했었는데...

내 머리는 급박하게 회전을 하기 시작했다. 가능한 시나리오를 이리저리 생각하며....

나는 무의식적으로 뒷마당 창고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창고안에서 희미하게 사람의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떨리는 손으로 창고의 문을열고 계단을 내려가니 내눈앞에 처참한 광경이 보였다.

어떤 남자가 여자의 손을 묶어놓고 섹스를 하고 있었다. 문제는..그남녀가 형과 주희였다.

난 아무말도 아무 행동도 못하고 그자리에 굳어 있었다.

형은 내가 왔음에도 주희에게 계속 자지를 박아댔다. 형이 절정에 달했는지 주희의 몸을 꽉 붙잡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후....왔냐? 이런모습 보여서 미안하다...형 일이 원래 이런거거든...충격받지 말고 비밀로해라..

형은 내게 말을하며 다가왔다. 그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나는 놀랍고 당혹스러워 하는 주희와 

 눈이 마주친후 정신이 들었다. 그리곤 곧바로 형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야! 이 개자식아~!!! 어떻게 어떻게 이런일을...이런...흑흑..

야야! 진정하라니까...내가 다 설명할게...진정하고 내말좀 들어봐라...

형과 나는 강하게 몸싸움을 하며 이리저리 구르고 있었다. 한참을 싸운후 조금씩 진정이 되어갔다.

형과 내가 조금떨어져 숨을고르고 있던중 내눈은 주희가 있던곳으로 향했다.

난 정신을 잃을것만 같았다. 주희가...주희가...창고에 있던 낫으로 자신의 목을 그은채 조금의 

 미동도 없이 쓰러져 있었다. 주희가...죽었다...

난 나도모르게 조금씩 뒷걸음을 치고 있었다. 주희가...사람이..죽었다...저..저기에 죽어있다...

이..이런..잠깐 방심 했더니...자살을 해버렸네...인..인호야...진정해...형이 알아서 할테니까..

으....악!!!

인호야!!

난 달리고 있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조차 모르겠다. 숨이 막혀오고 혀가 타들어갔다.

한참을 달리고 더이상 뛰지 못한채 길가에 엎드려 헛구역질을 했다. 한참후 정신을 차려보니 나영의 

 집앞이었다...

지금 이순간에 나영의 품이 그립다...나영이의 품안에 있으면 모두 잊을수 있을것 같았다...

내가 걷고 있는건지..누가 나를 들고 가는지도 못느끼고 점점 나영의 집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문이 열리고 나영이 나를 맞이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나영의 남편이 보이고 잠깐의 눈인사후 나영의

 손에 이끌려 안방으로 들어갔다.

나영의 품안에서 한참을 울고 울었다. 나영의 손길이 내 상처입은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었다.

오늘은 나영의 품안에서 깊은잠에 빠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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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7월 8일

 그날의 일을 잊기 위해 난 더더욱 나영을 탐하고 있었다. 이제 나영의 남편은 신경 쓰이지도 않는다.

남편이 집안에 있던 없던 난 나영을 내마음대로 어디에서건 탐했다. 나영이 집안에서 아무것도 입지

 못하게 하고 나영의 남편이 집안에 들어오면 더욱 격렬하게 나영과 섹스를 했다.

이제 내게 남은것은 나영뿐이었다. 나영을 내게서 지키기 위해 

 나영의 남편에게서 나영을 완전히 빼앗아야 겠다.

오늘도 나영의 남편이 퇴근 할때쯤에 잠에서 깨어났다. 나영의 품에 안겨 나른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을때

 나영이 과거를 얘기했다.

제게 왜 당신과 섹스를 하느냐고 물었었죠?

그랬지...

오늘 당신께 모두 얘기해 드릴게요...

나영의 얘기는 이러했다. 

나영이 대학생때 우리 형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했다. 자신이 좋다고 따라다니던 형에게 따끔하게 한마디를

 하고 난 몇일뒤 형에게 납치를 당해 몇일동안 강간을 당하고 풀려 났었다고 했다. 나영은 형의 협박이

 무서워 경찰에 신고조차 못하고 힘든 나날을 보냈었다고 했다. 몇년이 흐르며 차츰 그때의 상처는

 아물어 갔었다고 했다. 그후 남편을 만나고 결혼을 하고 잘 살아가나 했더니 남편의 변태기질때문에

 다른남자와 잘 수 밖에 없었단다. 헌데 다른 남자와 자라고 남편이 보낸 남자가 형이였다고 했다.

또다시 형에대한 두려움이 되살아나고 몇일동안 형에게 유린을 당하다가 형의 명령에 나를 만난것이라고...

나를 만나고 처음엔 형이 무서워 나와 함께 하기위해 내게 부탁을 했었다고 했다. 하지만 점점 내게

 사랑을 느끼게 되었고 이제는 내가 없인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며, 이제 훌훌 털어 버리고 

 자신만을 바라봐 달라고 했다.

나영의 얘기를 듣고 형의 더러움에 분노를 느꼈으며, 나영이 처음 내게 왜 그랬던건지, 나영의 남편과

 어떤일이 있던건지 모두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나영의 모습을 보니 사랑스럽게 보였다.

아니...난 나영을 사랑하고 있는것 같다.

2000년 7월 14일

 형에대한 분노는 사그라들줄 모르지만 주희에 대한 그리움은 나영으로 인해 많이 위로를 받고 있다.

이렇게 쉽게 주희의 죽음을 넘길 수 있다는건 내가 나영을 사랑하고 있었던 것 같다.

벌써 나영의 집에 들어온지 2주가 지나간다. 이제 이집의 주인은 나다. 나영은 내 여자이고 안방은

 내 차지이니까. 집안에서 나영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하게 했다. 내가 언제라도 안을수 있도록..

주방에서 식사를 할때도, 거실에서 TV를 볼때도 언제든지 내 손짓 하나면 나영은 내게 다가와 

 내 자지를 입에문다 그럴때면 나영의 남편은 조용히 자신이 사용하는 방으로 들어간다.

그럴때면 난 그를위해 나영을 더 강하게 끌어 안는다. 나영의 신음소리가 저 방안에도 크게 들리도록...

이제는 내가 나영의 남편이고 저남자는 그냥 손님인듯 하다...

오늘도 나영의 남편이 출근을 위해 일어날때쯤 우리는 취침에 들어간다. 어제 밤새 쌓였던 피로를 낮동안

 풀고 나영의 남편이 퇴근할 시간쯤에 일어나 우리는 사랑을 나눈다. 요즘 내 고민은 어떻게 하면 나영의

 남편이 더 크게 흥분할지 하는것이다. 잠에서 조금씩 깨어가며 나영의 몸을 더듬는다.

언제나 느끼듯이 나영의 몸은 부드럽고 뜨겁다. 언제나 달아올라있는 나영의 몸이 좋다.

자기전에 깔끔하게 밀어줬다 나영의 보지가 뽀송뽀송하다. 살짝 손을대 보고 조금씩 아래로 내려보면

 그곳은 이미 흠뻑 젖어있다. 그리고 그주위론 자기전 뿌려놓았던 내 정액이 말라 붙어 있다. 

이런 상태의 보지를 내가 계속 만질라 치면 나영은 바로 제지를 했다.

안되요...더럽잖아요...당신은 깨끗한곳만 만지셔야죠...금방씻고 올게요...

이내 샤워후 온몸이 촉촉하게 젖어있는 나영의 몸을 강하게 끌어 안았다. 난 나영을 일으켜 안방의 문고리를

 잡고 엉덩이를 내밀게 했다. 이내 나영의 애액이 흘러내리는 보지를 향해 내 자지를 천천히 삽입했다.

심장이 터져버릴것 같은 초조함을 느끼며 최대한 최대한 천천히 삽입을 하고나면, 나영은 이미 반쯤 정상에

 올라있었다. 보지안에 뿌리 끝까지 삽입을 한후 자지로 나영의 맥박을 느꼈다. 움찔움찔 주기적으로 

 조여오는 나영의 보지...내 자지를 강하게 물어왔다. 이내난 더이상 참지못하고 강하게 그리고 빠르게 나영의

 보지에 박아댔다. 한참을 움직이다보니 현관문이 열리고 나영의 남편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을 확인한후 난 더욱 강하게 찔러대며 나영에게 말했다.

더크게 소리질러 너의 신음소리에 내가 미쳐버릴 정도로 뜨겁게...

빠르게 움직이며 마녀의 소리같은 나영의 깊은 신음소리를 들으며 쾌감에 빠져 들었다.

나영을 이끌고 침대에 누워 내위로 올렸다. 나영은 조금도 참기 힘든지 자지를 나영의 보지에 맞추자마자

 곧바로 엉덩이를 내리고 강하게 움직였다.

아~아~ 여보 너무 좋아요..아...자기의 자지는 저를 너무 행복하게해...난 미쳐버릴것 같아....

하~~하~~ 나도 나영이 보지가 조여주는게 짜릿짜릿하다.

나영이 나를 여보라고 불렀다. 그 소리가 내 뒷골을 강하게 자극하고, 짜릿한 쾌감이 온몸을 덮쳐왔다.

나의 쾌감이 나영에게 전이 되었는지 곧 나영은 특유의 미소와 반쯤풀린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절정에 올랐다.

아..하~ 저 느꼈어요. 여보 자지 깨끗하게 빨고 다시 할게요.

나는 침대끝에 걸터앉고 나영을 다리사이에 두었다. 나영이 내 자지를 깨끗이 하기 시작했다. 요즘엔 손을

 안대고 빨아댄다. 오직 입술과 혀로만... 나영이 내 불알까지 깨끗이 한후 날보고 미소짓는다. 

어떤 의미인지 알것같다. 이내 내 예상대로 나영이 고개를 뒤로확 젖히며 침대에 누웠다. 

나영의 목구멍에 깊이 찔를때 하던 자세이다. 나영의 머리를 내 사타구니 사이에 두고 나영의 입에 

 내자지를 묻어갔다. 반쯤 들어갔을때 나영의 목젖이 느껴졌다. 잠시 한타임 쉬엇다가 한번에 깊숙히 

 박아 넣었다. 목구멍이 내 자지를 꽉물고 오물오물 씹어준다. 그느낌에 심취하여 나는 격렬하게 한참을 

 박아댄후 천천히 자지를 빼냈다.

나영아 힘들지. 그러게 안해도 된다니까.

아녜요...켁..하나도 안 힘들어요...자기만 좋으면 저는 상관없어요.

그래도...내가 맘이 좀 그런데...

저도 좋은걸요. 자 이제 이곳에 넣으셔야죠.

하며 나영이 침대위에 올라가 엎드리고 엉덩이를 양손으로 벌렸다. 이제 항문에 넣을때다. 항문에

 자지를 맞추고 깊숙히 집어넣으며 나영을 바라봤다. 나영이 베란다쪽을 바라보고 있어 나영의 시선을

 따라가보니 나영의 남편이 훔쳐보고 있다. 그렇다면 좀더 강하게 움직여 줘야 겠다.

격렬하게 움직이다보니 절정에 오르고 있다. 나영은 나보다 조금더 빨리 느낄것같다. 상관없다.

나영은 또 느낄테니까. 나영이 절정을 느끼는것을 보고 나도 마지막 피치를 올리기 시작하자 나영이 

 나를 말렸다.

안돼요. 제 보지에 싸주세요. 제안에 씨앗을 넣어주세요.

침대위에 누은 나영의 위로 올라가 나영의 보지에 자지를 깊숙히 박아 넣었다. 그러자 이내 나영은

 엉덩이를 내게 바짝 붙이며 발로는 내 가슴쪽을 팔로는 내 목을 꽉 안았다.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나영의 의지가 느껴졌다.

여보. 당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요. 그사람과 콘돔을 끼고 한 이후부터 피임약 먹지않고 있었어요. 이상하게 

 임신이 되진 않았지만. 어떻게 해서든 당신의 아이를 낳고 싶어요. 그러니까 이제부턴 당신의 씨앗은 보지안에만

 싸주세요. 아...저....또..또..와요...

윽...나..나도..싼다...

나영의 안에 정액을 뿌리기 시작하자 정액을 한방울도 흘리지 않으려는듯 엉덩이를 위로 올리며 다리를 내 

 어께에 올렸다. 한참동안 그자세를 유지하다가 둘다 힘이 빠져 침대에 누웠다.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쾌감을 느꼈다. 동물의 본능인 것이다. 내 씨앗을 퍼트리는것이...

나영이 내 아이를 임신하겠다는 소리에 온몸에 전율이 일면서 엄청난 쾌감을 느낀 것이다. 나영이

 임신하기 전까지 수많은 정액을 나영의 보지에 집어 넣어야 겠다.

내 여자가 내 씨앗으로 내 아이를 임신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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