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 날개 승아(1)
이 사장님 진짜 취했구나 취한 와중에도 집에 들어가는걸 보면.. 사장님도 나처럼 잡혀사는 것 같았다. 나같은 영업사원이야 접대때문에 못들어가도 사장은 접대 때문에 못들어간다는 핑계를 못 댈테니까..
거지가 임금 걱정한다고 사장님이 안쓰러워 보일 줄 이야..하긴 우리나라에선 어릴때부터 월급 100만원 소시민이 몇백 억씩버는 대기업 회장님 걱정부터 하는 분위기가 보통아닌가? 그런 환경에서 자라났으니 뭐..나 정도는 양반이지.
나는 실장에게 말해 택시를 부른 후 택시기사에게 예상 택시비보다 더 많은 5만원 한장을 쥐어주며 사장님 잘 부탁드린다고 나머진 기사님 쓰시라고 말씀드린 후 사장님을 배웅했다.
후..일단 사장님도 집에 가고 총알도 생겼는데..왜 이렇게 마음이 무겁지..그 이유는 스마일로 다시 돌아오자 알 수 있었다. 실장은 내게 어려운 선택을 강요했다.
"형님 소미 취한것 같은데 오늘 파장인가요? 아니면 승아랑 더 노실꺼에요?"
"어..? 형님 잠깐만요.."
김사장님 비위 맞추며 술을 좀 많이 마셨는지 생각이 느려졌다..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생각해야지.. 자..나는 계속 놀고 싶은가? YES 그럼 어떻게? 소미는 꽐라인데 아직 시간도 이르다. 지금 나가면 실장이 데려갈텐데.. 소미랑 지금 같이 나갈 수 있나? NO
아 답이없네..어..소미는..끝나고 아침에 가기전에 같이..떡을 쳐야하고..근데 지금은 취해있고 놀고는 싶고 여기서 소미를 보내면..오늘 소미는 못 볼 것 같고..
그렇다고 지금 나가기엔 놀던 분위기가 있어서 승아랑도 더 놀고싶고...하..시발 어쩌지..라는 순간 노래방 스피커에서 마침 날 위한 노래가 나오고있었다.
"이제는 정말 구속받기 싫은데! 천만 다행이야~♬ 나에겐 날개가 있으니 하늘을 날 수 있어~♬"
언타이틀의 날개..그래 이거다! 내가 언제 사치부려보겠냐. 거래처 사장이 총알도 채워줬겠다 날개..못 먹어도 고니까 항상 말로만 들었던 날개로 가자. 여기서 날개라는건 남자 손님은 하나인데 아가씨를 둘 양쪽에 날개처럼 두는 것을 말한다. 나 누구한테 설명하고 있지? 정말 술을 많이 마셨나보다.
"어..실장형 둘이 같은 사무실이고 아까 게임하고 노니까 재밌어서요. 소미 금방 깰 것 같으니까 승아랑 해서 날개로 놀께요."
"뭐 저야 상관없는데 소미가 일어날 수 있을지..형님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스페이드 실장한테는 말해놓을께요."
"네 형. 이제 양주는 됐고 소주 좀 더 채워주세요."
술에 취한 와중에도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을 때 아껴야한다는 생각에 실장에게 소주로 주문했다. 그렇게 말하자 얼음하고 안주도 좀 채워준다면서 실장은 안 쪽으로 들어갔고..햐..어떻게 딱 노래가 그렇게 나와서.. 언타이틀 고마워요.
방에 들어가자 승아는 앉아서 노래를 부르고있고 소미는 그대로 취해있었다.
"오빠 이거 타임 끝나면 가는거에요?"
"아냐 오빠 오늘 날개좀 펼쳐보려고"
"헐 이 오빠 소미언니랑 나랑 둘다 같이 보려고? 욕심쟁이네"
"뭘 소미는 이미 기절해있고 승아랑만 노는거지"
"그럼 언니는 깨워서 보내야죠"
아니 이것아 노래방 끝나는 퇴근시간 쯤 소미랑 같이 나가서 섹스해야해.
"아니 좀 쉬게둬 일어나면 같이 놀자 재밌자나"
"으으음~? 뭐 다른 이유가 있는것 같지만 오빠가 괜찮다는데 뭐"
"그럼 아까 같이 겜하고 얘기하는데 재밌더라. 너랑 소미랑 폭로하면서 얘기하는것도 웃기고.."
"아니 그건 언니가 치사하게 먼저 개인 프라이버시를 말하자나요"
"뭐 쇄골에 점 이런건 섹시점인데 뭘 어차피 지금 보이지도 않는구만.. 파인옷 입으면 어차피 보일거 아냐?"
"그래도 창피해요."
"창이 날아오면 피해야지 잘한건데 왜 그래?"
으음..술먹으니까 나도 모르게 아재개그 폭팔이네..
"이 오빠 좋게봤었는데 정말..오빠 나 일어나도 되요?"
승아는 얼굴 가득 진지한 얼굴을 하며 말을했다. 와..어떻게 말은 소리로 들리는데 커다란 붓으로 궁서체로 글 쓴 것 처럼 말풍선이 보이는 것 같지?
"아니..미안해 오빠가 좀 취했자나"
"알면 조심해요 그리고 오빠가 뭘 취했어요. 멀쩡한데."
"아냐 엄청 취한것 같아 그러니까 이렇게 날개도 펴보고 그러지"
"다른 이유 있는건 아니구요?
아..이거 촉이 너무 좋은거 아닌가..
"아냐 승아가 예뻐서 그랬지 다른 이유는 무슨"
쓸데없는 얘기를 하는동안 실장이 들어와 육포와 마른 안주, 소주 가 들어오고 빈 맥주병과 식은 맥주를 정리하고 시원한 맥주로 다시 세팅해주고 있었다.
"형님 소미 계속 자는거 같은데 괜찮으세요?"
"네 실장형 괜찮아요 금방 깰거에요"
아..실장형 오늘 계속 태클거네. 실장 나름으로는 자고 있는데 돈 받아가는 꼴을 못봐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나중에 내가 돈이라도 깍을까봐 그러는지 계속 물어보고 있었다.
형 나 오늘 총알도 갑자기 빠방해지고 승아랑 놀다 소미랑 떡쳐야해. 제발 그냥 나가줘.
"형님 재밌게 노시고 필요한거 있으면 따로 불러주세요."
그래 이런 센스가 실장형이지. 따로 불러달라는건 앞으로 방에 안들어오겠다는거니까. 아니 근데 어차피 날개라 방에서 할게 없는데? 저 새끼 자리 비우고 딴 짓 하거나 술 먹으려고 그런거구나..
"오빠 소주 시켰네 너무 취해서 그래요?"
"어 양주 더 먹으면 죽을것 같아 오빠는 토종 한국인이라 양주가 안맞더라구"
"히잉 나도 좀 취했는데...오빠 그럼 소주도 왔는데 게임할래요?"
"응? 무슨 게임?"
"소주 뚜껑 게임 몰라요? 소주 꼬다리 날리는거"
아...얘는 뭐 나보다 더 아저씨 같이..술 많이 마시면 소미랑 있다 응응할 때 힘드는데..하지만 예쁜 아가씨가 술 게임 하자는데 거절하면 대한민국 사나이가 아니지. 하나 받고 더블로간다.
"그럼 그것도 해야지 숫자 맞추기"
"숫자는 뭐에요?"
"소주 뚜껑안에 1~50 중에 숫자 써있는거 맞추는거야 업 다운 해서 5번 안에 맞추면 이기는거~"
"그럼 내가 먼저 볼께요 오빠가 맞춰봐요. 지는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
흐흐 그래 아까부터 한쪽이 깊게파인 검은색 승아의 치마 안 쪽 팬티가 궁금했는데 무조건 이겨주마. 술이 용기를 내게 해줬을까? 소미가 반대편에서 자고 있는데도 나는 승아의 팬티를 볼생각에 부풀어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오빠 준비됐어요 숫자 말해봐요."
"25", "업", "40", "다운", "35", "업"
좋아..남은기회는 두번인데 36~39...확률은 1/2 할수있다 강대리! 할수있어!
"37?", "아아아아앜" 안돼 소리지르지마 소미깬다..팬티 좀 보려했더니 이것이 눈치없이..아니 벌주 마시면 어차피 못 보는거자나. 하..그래 갑자기 팬티 보여달라하면 아무리 취했어도 소미도 앞에서 자고있고 보여줄리가 없지. 술에 취해서 너무 들떠있었나 갑자기 우울해진다.
"맞췄지? 자 오빠 소원은 승아 팬티 보여주기야. 여기 소맥 시원하게 말아줄테니 한잔해."
"이 오빠 완전 변태자나.."
"흐흐 오빠가 좀 잘생긴 변태지"
"잘생기건 모르겠고 변태는 맞는것 같아요.
"자 마셔. 여기 특제 소맥이야"
거의 포기한 상태로 소맥을 말아 승아에게 건내자 승아가 의외의 말을 했다.
"이잌...나 너무 배불러서 술 못마셔요..오빠..팬티 보여줄꼐요."
"어..그래 원 샷..어? 어? 어?"
"뭐에요 오빠가 말해놓고 왜 오빠가 당황하는데 그럼 내가 뭐가되요."
"아니 혹시나해서 그냥 장난삼아 말한거지..진짜 보여줄지는 몰랐지.."
"그럼 안보여줘도 되요?"
"아니", "와 이 오빠 아니라고 말하는데 0.5초도 안걸렸어"
"흐흥 흐흐흐흐"
"음흉하게 웃지마요..변태.."
아니 보여준다한건 넌데 왜 자꾸 내가 변태야? 이미 보여달라고 한 건 나라는 사실은 잊은지 오래였다.
"알았어 자 얼른 보여줘"
"아 치마가 길어서 완전 올려야하는데.."
승아는 내 옆자리에서 살짝 떨어져 무릎까지 내려왔던 치마를 걷어올리고 하얀색 다리를 드러내고 있었다.
"꿀꺽"
"오빠 침삼키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렸어요..아 언니도 있는데 어떻게해.."
"소미 완전 잠들었자나 옷도 덮어줬고 테이블 때문에 안보여 걱정마"
"아..이거 우리 비밀이에요?"
"아 물론이지" 난 이따 소미랑 섹스도 해야하는데 당연히 비밀이지 땡큐.
어느새 술때문인지 부끄러워서인지 얼굴이 발그레해진 승아는 치마를 허리춤까지 올렸고 하얀색 대리석 같은 승아의 맨 다리가 사이로 은은하게 살결이 비치는 검은색 망사에 레이스가 달린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숨막히는 모습에 뭐라 말해야할지도 생각이 안나고 멍한 상태로 보고있는데 승아가 다리를 살짝 벌려서 팬티를 확실히 보여주는것이 아닌가?
승아의 팬티는 승아의 음부 모양이 도톰하게 드러나고 살짝 도끼자국이 보일만큼 타이트하게 붙어있었고 다리를 벌리면서 살짝 팬티 왼쪽이 접혔는지 내 착각인지 그녀의 속살도 조금 보이는것 같았다.
"아 부끄러워요..이제 그만"
내 아랫도리는 술에 취한상태에도 더이상 참기힘들 정도로 부풀어있었고 나는 더 보고 싶었으나 짧은 감상의 시간은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아 조금 더..봐야..하는거 아닌가.."
"뭐래요 안돼요." 어느새 치마를 내린 승아가 내 옆으로 다가와서 앉았다. 소미가 고양이 상이라면 승아는 여우 느낌이라 둘다 내 스타일에 예쁜 얼굴인데..치마를 내렸는데도 한쪽으로 깊게 파인 치마는 승아의 하얀 살결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고 방금전까지 그 내밀한 안쪽을 봤던 나는 계속 상상할 수 밖에 없었다.
"오빠 이제 꼬다리 날리기로 복수할거에요 오빠부터해요"
"어 잠깐만 한 잔만 마시고.."
나는 목이 너무 타서 나도 모르게 내가 타놓은 벌 주를 벌컥거리며 마셨고 승아는 스스로 벌칙을 받는다며 낄낄대며 좋아했다.
"자 여기 말아놨어. 이제 소주 뚜껑 꼬다리 날려보자" 이번에도 또 이겨서 다시 그 팬티를 보고 말리라.
하지만 술에 취해서였는지 내 힘이 너무 과다하게 들어갔고 불과 4~5번 왕복한 끝에 소주 꼬다리를 날린건 내가되고 말았다. 헉 날아간 꼬다리가 소미한테..어깨에 붙었지만
다행히 소미는 깨지 않았다. 아니 아니 난 소미를 깨우려 했었지 않았나? 아니야 지금은 승아랑 더 놀고싶다. 분명 소미와의 섹스만 생각하던 나에게 승아의 팬티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잊혀질 수 없는 이미지가 되어있었다.
"오빠 내 소원은요..으음.."
지금 느낀건데 얘는 나보다 더 취했나보다 소미에게 날아가건 말건 신경도 안쓰고
"나도 오빠..거기 보여주세요."
"응 그래 거기 응? 거기? 거기가 어딘데?"
"그..오빠 성기요.."
어....어...내가 잘못들은게 아닌가? 갑자기 내 성기를 왜? 내가 벙찐 모습을 하고있었는지 멍하니 있자 승아가 내게 말해왔다.
"오빠도 내 팬티 봤자나요..나도.."
아니 난 팬티가 아니라 성기라며..
"오빠 그럼 벌주 마실거에요?"
평소라면 안그래도 아까 승아의 팬티를 본후 아프도록 커져있는 내 똘똘이를 자신있게 내밀었겠으나 앞에 소미가 누워서 자고있어 나를 갈등하게 만들었다.
"으음..아니 아까 승아도 용기내서 보여줬는데 오빠가 빠지면 모양 빠지자나"
"그건 그래요. 오빠 그럼 빨리 보여줘요"
아니 빨리할 건 없지않나?..아니구나 소미가 깰 수도 있으니 빨리 보여주고 추스려야겠다. 그리고 지금은 아까 승아 팬티를 본후 강력한 불기둥 상태니까 풀리기 전에.. 성난 물건은 자신있지만 작아진 똘똘이는 왠지 챙피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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