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9화 (29/31)

내가 사랑한 그아이-29

지쳐 쓰러져 있는 나를 두고 그녀들은 서로 즐기기 시작했다.

난 그녀들을 보며 잠이 들었다..

누군가가 내 얼굴을 만지는 느낌에 눈을떴다.

어렴풋이 보이는 미경씨의 모습에 난 미소가 지어졌다.

"힘들었어? 많이 지쳐 보이네?"

"아니....괜찬아요..."

"잘 견뎠어...."

그녀의 입술이 다가왔다.

따둣한 입맞춤에 난 눈을 감았다.

행복이 밀려왔다...

'그래 난 미경씨만 있으면돼...이런것쯤은 참을만 해...'

고속도로 운전중에 또 그녀가 장난을 쳤다.

"아이~그만..나 젖었어...."

"당근이쥐...이렇게 만지는데..안 젖으면 비정상이게...괜찬아 가만있어.."

"아이~아~난 운전 못하겠어...흥분되서 떨려...아~"

"어~사고 나겠네..호호호"

난 올때와 마찬가지로 겨울잠마만 입고 밑에는 하나도 입지 않고 있다.

차에서 내뿜는 뜨거운 히타가 내 몸을 더더욱 뜨겁게 만든다...

"아~..그만 흘러 내리잔아...아~그만....아흑"

"선영인 참 물도 많아...아니 넘쳐 흘러....벌써...허벅지까지..타고 흐르네.."

"알았어..닦아 줄께....하지만..지금 그대로 운전해.."

"알았어요..."

벌써....신입원생들이 들어왔다..

난 7세반을 맡았다.원래는 그만 두려고 했는데...그녀때문에..

그녀도 이젠 보조 선생님 딱지를 띠고 정 선생님이 되었다......

그녀는 5세반을 맡았다...이젠 땡땡이 치지 못하겠지...

절로 웃음이 나왔다..

오늘 같이 쇼핑하기로 했다..

물론 그녀가 단골로 애용하는 곳으로...

"언니...오랜만이야...잘있었어?"

"어머..미경이하고 선영씨 왔네.."

"안녕하세요..."

"그래요..오랜만이네요..."

"바빴나봐..."

"언니....내가 부탁한거...준비 됬어?"

"그럼 누구 부탁인데...."

우리 예전의 그 방으로 들어갔다..

"잠깐만 준비해 줄께...그리고 시간 되지?"

"알았어...하지만,,,짧게해야돼...알았지..?"

난 그 말뜻을 안다....그리고 우리에게 줄 옷들이 공짜라는것도...

"야~잘 어울리네...선영씬 타고 났어...그지 미경아?"

"정말..잘어울려....언니 말이 맞어.."

난 절로 얼굴이 붉혀 졌다...

그녀가 입혀준 옷은 드레스 였다...

'어디 파티에 갈것도 아니면서 왠 이브닝 정장...하지만 넘 야하네..이것도'

난 자꾸 의문이 갔지만...

끈이 목을 한바퀴 돌아..다시 가슴으로 내려 온다...내려오는 줄이 얇았다..

그 끈은 내 가슴..젖꼭지 위를 지난다...하지만 너무 얇은 관계로

젖꼭지만을 가린채..정말이지....가슴은 다 들어나고 젖꼭지만 겨우 가린다..

등과 팔은 다 들어 난 채로 패어 있다.

다시 힙과 배를 얇은 천이 감싼다...넘 타이트 했다....

내 힙과 배의 굴곡이 다 들어난다....

종아리까지 내려온 옷은 옆 라인을 따라 허벅지까지 튿어져 있다....

"굿이야..정말...멋있어..."

"잘 맞네....멋져"

그녀들의 칭찬에 난 고갤 들지 못했다...

"미경아..그럼 자리좀...피해줘.."

"알았어...빨리해....여기서 넘 기분 내지 말고...응?"

그녀의 손이 옆에 튿어진 옷 사이로 내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그녀가 내 가슴에 걸쳐져 있는 천을 치우고 젖꼭지를 끄내어 세차게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이 더욱 과감하게 내 허벅지 깊숙히 들어 왔다....

그녀가 가운데 손가락으로 내 보지를 밑에서부터 훓어 올렸다...

내 머리와 허리가 뒤로 제껴지기 시작했다....

"아~"

"선영~벌써 느껴..."

"녜..조금씩....느낌이..와요...아~"

"맘껏 느껴..지금 이 느낌을...."

그녀가..날 박스 위에 앉게 했다...

그녀는 내 치마를 들어 올리고 내 보지에 머리를 박았다..

그녀의 혀가..이미 미끈거리기 시작한 내보질 핧았다...

"아~아~아학~"

"아음...아흑"

내 보지는 그녀의 혀가 닿을때 마다 움찔거린다.

그리고 씹물이 흘러 내렸다.

그녀는 하나도 남김없이..혀로 핧기 시작했다....

"아~흑...좋아....언니....아흑~ 좀더..세게....아흑~"

"그래..잠깐만..너도 날..."

그녀는 박스에 있는 옷을 꺼내어 바닥에 펼쳤다..

우린 순식간에 서로 알몸이 되었다...

식스나인 자세로 서로의 보지를 핧고 있다..

그녀도 흥분 했음인지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 했다...

"아음~응~아~흑"

"아흑~아흑~아~아~"

"아흑~언니~아흑~좋아..넘 좋아..언니..거기...거기..아~~~~흑.."

"선영아~좀더 너도 좀더..아흑~아흑..."

우린 서로 손가락을 보지에 넣은채로 앞뒤로 움직였다..

"푹..퍽퍽..."

그녀의 동작이 빨라지자..내 엉덩이도 들썩들썩였다...

"아흑..언니...좋아...좋아..아응~학"

"아흑..나도 좋아...더..세게..."

그녀의 손가락이 두개째 들어왔다....그리고 더더욱 빠르게..

나역시 두개로 그녀의 보지를 연신 박아됐다...

"아흑~언니 나..와..벌써..언니. 아흑~아흑..아앙~아앙~아~~`"

"그래...어서 싸..어서..아흑 나도..아앙~아~~``"

우린 짧은 시간였지만 서로 만족해 했다..

난 다시 옷을 입고 아무일도 없는것 처럼 나왔다...

그녀도 역시...

"미경씨..이옷은 왜?.."

"쓸때가 있지...호호호"

"아이~나중에 나 당황시키지 말고 얘기 해줘요..어서요"

"승혜씨 일하는 카페있지...?"

"녜...거긴 이젠 안가기로....했잔아요.."

"승혜씨가..그집 사장한테 자기 얘길 했나봐..."

"그래서요?"

"이번 주말에....거기서 작은 파티가 있는데...초청 받았어"

"아~...근데 이런옷으로...."

"걱정하지마..승혜씨 얘기론.....작년에..파티 할때도 다들 야하게....입었대

자기도..거의 홀딱 벗었다나...뭐 그렀대..."

"근데..미경씨..그 카페 사장 알아요?"

"아니..나도 한번도....본적은 없어....다만 나이가 좀 된데..."

"아휴..하이튼...미경씨..땜에..난 ...몰라..."

"호호호..뭘 그래....좋잔아 이 기회에 좀 더 많은 사람도 알게 되고..."

주말이 되었다...

난 지금 미경씨가 입혀준 옷을 입고 있다..달랑 그 옷 하나만 입었다 속에는아무겄도 ...

"무슨 파티가 밤12시에 해요?"

"호호호 몰라...워낙 비밀이니까..그렀겠지..."

우린 카페에 들어섰다...

주위를 둘러 보니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보였다.

카페안은 좀 어두운 편이었고..

조금 멀리 떨어져 있으면 서로들 잘 알아 보지 못할 정도였다.

누군가가 뭘 건네 줬다..

마스크...그럼 이게 가면 무도회...? 난 웃음이 나올려고 하는걸 참고있었다.

그때..."선영씨...오랜 만이야.."

'아~승혜씨 목소리였다'

그녀가 미경씨 한테도....아는척을 했다...

그녀는 거의 가슴을 들어내고,,,,치마는 옆을 잘라내서 앞과 뒤만 겨우 가린..

"선영씨 예쁘네요..섹쉬해요..이따가 시간 나면 나랑...알죠?호호호"

승혜씨가 안내해 주는 테이블로 우린 팔짱을 낀채로 걸어갔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