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그아이-13
아침였다....
눈부시게 밝은 햇살이 창을 통해 들어온다,,
오늘은 토요일 학원이 쉬는날이다...
어제 늦게까지 쇼핑한 탓인지 늦잠을 잤다...
난 옆을 돌아다 봤다...
그녀가 곤히 자고 있었다....
난 그녀를 자세히 볼려고 가까이 다가섰다...
'아직 어려 보이는데....행동은....그리고 김선생은 언제 부터...'
'귀엽네..어머 내가 무슨 생각을....'
그때 였다..."잘 잤어....?"
"피곤하지 않아?"
"아니 괜찬아...."
"이리와봐...그녀가 나의 팔을 잡아끈다..
난 그녀 곁으러 쓰러 졌다..
"음....선영이 가슴...잘 있나?"
그녀의 손이 내 원피스 속으로 들어와 내 가슴을 만진다...
"잘있네...어디...그럼..여긴..."
또다시 그녀가 내 음부로 손을 가져간다..
난 순간 몸을 뒤로 빼내려고 했지만...
"가만있어....음....잘있네.호호호"
그녀가 기지게를 피고 침대에서 일어나 앉는다...
"밥 먹어여지...?"
"배고프네....선영아...우리 밥해 먹자.."
"응"
묘한 분위기였다....마치 신혼 부부 같은...
오늘이 삼일째....난 마치 몇년을 같이 산..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도 이젠 그녀를 인정 하고 있었다....내 육체만이 아닌 정신적으로도....
"선영아..우리 나가자..."
"어딜...."
"어제 사온 옷들 가져 와봐...."
"어딜 갈려구"
"참..말이 많네....어서 가져 와봐..."
"알았어"
내가 일어서자...
"말 놓지마...지금 우리 둘뿐야"
"녜"
순간 바뀐 그녀의 말에 난 놀라 서둘러 옷가지를 챙겨 왔다...
"오늘은 이거 하고 저거하고...."
그녀가 골라준 옷들을 난 입기 시작했다...
브래지어는 앞가슴만 가리고..끈은 별도의 줄(악세사리)로 연결하는...
브래지어와 연결하는 고리를 풀면 가슴이 드러난다...물론 브래지어는 밑으로 떨어지고..
하지만 옷을 입은 상태면...옷에 걸리겠지만..
팬티는 정말...야했다....여자인 내가 봐도 넘 야했다..과연 누가 저런걸 입을까..하는생각이 들 정도로
어제와 마찬가지로 끈으로 된 팬티지만...내 보지를 가리기엔 넘 작았다...
보지 부분을 겨우 가리고 나면 끈이 세가닥 으로 나뉜다...
하나는 밑으로해서 항문쪽으로....하나는 오른쪽으로....하나는 왼쪽으로....
허리에서 만나 서로 매듭지게 되어 있었다...
"넘 야해요...미경씨..."
"호호호..멋있어 예뻐...."
그녀는 겉옷도 내게 전해주고...자신도 옷을 입는다...
겉옷은...하얀색 블라우스다....말이 하얗지 사실 투명에 가까웠다...
현재 상태라면 내 가슴과..내 속살들이 다 내비추게 되어었다...
치마는 무릎에서 한뼘 정도 올라간 사이즈였다....
내가 봐도 아슬 아슬 했다...그리고...팬티 스타킹...
'아~'
이상했다.....자세히 보니 스타킹 가운데 부분이 오려져 있었다...
정확히 내 음부 주변에서 뒤에 갈라진 부분까지
그리고 테두리를 바느질 처리했다....
"어때 신기하지? 어제 그 언니가..선영이 너 주라고 선물했어"
"이걸...?내게?" 난 정말 난감했다...
하지만 더 한것도 입는데....
"자 다 됐음 나가자.."
난 그녀를 따라 나섰다....창피하고 부끄러웠지만 그녀가 원하기에...
"그냥갈꺼야? 위에 걸쳐야지....호호..노출도 좋아하나 보네..호호호"
난 서둘러 옷을 걸쳐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