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8/13)

한 병을 다 마시고..두병째 접어들었을때.핸드폰으로 메세지의 울림이 연속해서 들렸다

휴대폰을 열고 메세지를 확인하며..다시한번 마음이 덜컹하게 내려앉았다..사진 메세지 이다..

오늘아침 출근할때 내 여자친구가 입고나갔던 팬티의 사진이 담겨 있다.

지금....내 여자친구는 어느 다른 장소에서 처음본 여러남자들에 의해 팬티가 벗져진 것이다. 

팬티를 벗겨낸 그들...지금은 본능적으로 여친의 성기를 볼 것이고..만지고 있겠지....

내 상상은 끝이 없었다..지금 어떤 모습으로 내 여자친구가 남자들 앞에서 발가벗겨져 있을까 궁금했다. 

그렇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던 끝에 결국...통화 버튼을 눌러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형..나.."

"응~ 조금전에 메세지 보냈는데 봤지?."

"응....세나 입고있던 팬티 벗겨진 사진 이던데...세나는 어때?..모해?"

"지금?...음..지금 세나모습 설명하자면.."

"응...어떤데..."

"지금..세나는 누워있고..한명은...세나 머리쪽에 있어.. 세나 양쪽 다리 벌리고...두 손으로 당겨서 잡고있고..

"입에 자지 물리고 있고..."

"한명은..지금 가슴빨고..한명이...세나...보지 빨고있고"

"아....."

이미..모여있는 4명의 남자들은..내 여자친구의 몸을...그리고....

위아래로..길게..갈라져 있는 보지를 마음데로 다루고 있는 중이다

그 모습이 그저 머리속에 떠오른다.....조금전까지 저녁을 먹으며 나와 대화할때..

떨리다며..창피할꺼 같다며..말하던 여친..그러나..지금은..여러 남자들 앞에...

다리가 벌어지고 보지가 보여지고 있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순간...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 나왔다..

"형..세나 많이 박아줘...."

"아...앞으로도 시간을 두고 자주 세나 불러서 돌림빵 할 생각이야...."

"벌써 그런 계획까지 생각하고 있어?.."

"아까 세나 팬티 벗길때..사람들이 보지를 한참 보면서 그러더라고.."

"응...? 뭐라고..."

"세나..보지가 좀 깔끔하다면서..."

"이년도..보지 너덜너덜하게 저절로 벌어질 때까지..자주 돌려서.. 걸레한번 만들어 주자고..!

"이년도....?

"응...돌림빵 수십차례식 하고,,보지가 걸레되고...너덜너덜 해진 여자애들...좀..되거든"

"다들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야...거의 전문적(?)으로 마음먹으면..여자애를 걸레 만들어..."

"그럼..이번 상대가..세나인거야?"

"응....!"

"아....."

조용한 이곳 수면실 안에...참았던 듯 아주 작게 흘러 나오는 여친의 신음 소리가 들렸다...

내 여친에게 팔베게를 해 주던 남자가 그 한쪽 팔로 여친의 머리와 어깨를 아래로..스~윽 미는 듯한

동작을 했다..

남자의 바지 속에서 그의 성기를 꼭 붇잡고 있던 여자친구는..조금씩...스스로 몸을 아래로 움직이고

남자는 조금더 위로 올리가기 시작했다..

남자의 성기를 빨려는 그 행동이다...아차!..정말 순간이다..

성기를 붇들고 있는 손은 그대로 둔 채,,다른 한 손으로 남자의 찜질복 반바지를 붇잡고

슬쩍 내리자 역시나...남자의 발기된 성기가 불쑥 나왔다.

아직도 눈을 뜨지 않고 있는 내 여자친구...

이 남자분...두 손으로 여친의 머리를 쓰다듬 듯 붇들자

여친은 그대로 남자의 성기를...자신의 입속에 너어 버렸다..그리곤 남자의 손의 힘에 마추듯 

자신의 템포를 마추듯..입안 깊이 너어 기둥까지 한번에 쭈~욱 빠는 동작과 귀두의 아래 부분을..

혀로 천천히 핥으며....숨이 찬지 가쁜 숨을 쉬었고..아까완 달리..

조용한 수면실에 이번에는..남자의...

"아..." 

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 둘을 지켜보는 두 학생과 나는 극도의 흥분을 감출수 없었다..

내 옆에선 두 학생의 숨죽이며 참는듯 노력하며 새나오는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다.

사뭇...저러다 둘이 눈이라도 뜨면 어떻하나....하는 걱정이 들었다.

그때였다..!! 내 여자친구에게 한참 자신의 성기를 빨리던 남자는..

그 상태로 여친의 몸위에 몸을 얹고 여친의 다리에 걸쳐져 있던 찜질복 반바지를...

순간적으로 벗겨 내 버린 것이다..두 다리가 자유로워 지자..여친은 곧게 누운 자세로

자연스럽게 다리를 벌렸고....남자역시 두손은 여친을 안은체...허리를 움직여 구멍을 찾는듯

몇번을 움직이더니...쑥....들어갔다..

"허...억"

내 여자친구의 입에서 소리가 나왔다.

문 밖으로 망을 보며 이들의 모습을 보고있는 한명의 위치에서는 잘 안보이겠지만

정확히 엉덩이 아래쪽에 위치한 나와 또 다른 한명은 다리를 벌리고 누운 여친의 구멍과

그 구멍속으로 삽입 되어지고 있는 남자의 성기가...그렇게 남녀의 성기가 맞닿아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도 자세하게 보였다..

그러나 남자의 움직임은 잠깐 이었다..삽입하여 한 10회정도 움직이며 섹스를 하던 그가..갑자기 멈췄다..

망을 보던 한명과..엎드려 있던 우리 둘....우린 완전 당황했다...사정을 한건가??

아니다..남자가 정신이 든 듯 했다...

우린 그대로 자는 척을 했다..나는 실눈을 살며시 뜨며 남자를 보았다.

남자는 정말..무언가에 맞은 느낌이 들었을까??..움직임이 멈춘 그대로...천천히 주위를 둘러 보는 듯 하더니.

엎드려 있던 우리 둘은 상관 없지만...망을 보며있던 한 학생과는 눈이 마주친 것이다.

참 고요한..적막감..속에..작게 신음 소리를 내고 있는 내 여자친구...

남자의 행동이 이상했다..조심스레..삽입되어 있던 자신의 성기를 빼내며...바지를 올렸다..

그리곤 다시 주위를 둘러보던중 내가 눈을 떴고... 손으로...쉿...하는 제스쳐를 보냈다..

남자는 흠칫 놀란듯.나를 보았고 나는..그 남자에게 밖으로 나가라는 몸짓을 했다..

남자와 내가 싸인이 통하자...나는 바로 여친의 옆으로 갔고...이 남자분과 학생두명이 밖으로 나갔다....

나는 한 쪽 다리에 걸쳐져 있는....여친의 찜질복 반바지를 잡고..바로 여친과 키스를 하며..

"세나야...옷입자..다리좀 들어봐"

귓가에 작게 말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여친은..

"응...오빠 왜 안해....?"

라고 물으며 내게 안겼다..

"응...여긴 좀 그렇자나..오빠 화장실좀 다녀올께"

"응......"

여친의 바지를 다 입혀주고 나도 수면실 밖으로 나왔다..

내가 나오자 남자가 나를 쳐다 보았다..나를 바라보는 남자에게 말을 건냈다

"흡연실 가실래요?"

"네...."

그렇게 흡연실로 간 우리 4명...

아직도 남자분은 정신이 멍~하신지..말씀을 못하고 계시며 담배를 피우다...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아...내가 지금... 지금 어떻게 된 건가요?"

"제 여자친구 입니다.."

내가 담배를 내뱃으며 말하자...남자분은 깜짝 놀라..눈이 휘둥그래 진다..

그리고는 잠시 말없이 담배 한모금 들이 마시며..바짝 긴장을 하신 듯...

"어떻게....아...정말 ...."

하며..작은 목소리로 말하고는 간이의자에 털썩 주저 앉았다..

남자의 몸에서는 조금전의 열기인지..아니면 긴장때문인지..땀이 흐르는것이 보였고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거 어떻하죠?...정말 이거...어떻하죠?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저도 자다 깨서 보니까 상황이 발생 되어 있어 좀 당황은 했어요..."

"네..."

"책임을 묻거나 하진 않을꺼에요...."

"네?"

"소주한잔 사 주세요..괜찮을까요 여쭤보고 싶은거도 있어요?"

"어떤거?..네 그럼 언제?"

"지금 여자친구 깨워서 나가죠 뭐..."

"그리고 너희들은...아직 고딩인거 같은데..."

"저희들도 다 술먹고 하는데요?"

한명이 말하자...

"같이가면 안돼요?

이들도 긴장한듯...조금은 급한 목소리로 다른 한명이 말했다

남자분은 잠시 당황한 듯 하며..약간 의아해 했고....

그의 표정에는 아직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 이렇게 하죠..일단 다..가죠 뭐 괜찮아요?"

"네...."

남자가 대답했다

두 학생의 표정에는 긴장감과 무언가 기대감이 역력해 보였다.

이들은 흡연실에서 담배를 더 피우고 있고 나는 여자친구를 깨우러 갔다

"세나야 일어나...우리 나가자.."

"으으음...응?? 오빠 왜...그냥 자자"

잠결에 어리광 부리듯 칭얼대는 여친은 참 귀여워 보인다.

어루고 달래서 잠을 깨우고 수면실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그들도 넓은 공간에 나와 있었다

"세나야 샤워하고 밖에서 만나자..!"

"응...알썽...우잉 ㅜ.ㅜ"

남자 셋은 그렇게 칭얼대며 걸어가는 뒷모습을 한참동안 바라 보았다..

이들은 조금전까지 내 여자친구의 가장 은밀하게 감춰진 부끄러운 그 부분을...

너무도 적나라 하게 보았다.

그리고 이 중 한명은 자신의 성기로 삽입도 하여 내 여친 성기의 촉감을 잠시나마 느껴본 이도 있다

단지...내 여친만이 그 사실을 모를 뿐....

이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두 어린친구들의 표정에서는...

자신들에 의해 따먹혀 지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는 듯 느껴졌다.  

자리에 남아있던 우리도 서둘러 샤워를 하고 나와 찜질방 밖의 로비에서 여친을 기다렸다

잠시 뒤 여친이 나오자 우리는 자리를 옮기려 했고..남자셋이 먼저 나갔다

나 이외에 또 다른 이들과 함께 움직이는 것을 보자 여친은 좀 의아한듯..내 손을 잡으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오빠...우리...어디가..??"

"응..소주한잔 하러~"

"갑자기 왠 술..이분들 누군뎅??..아까 본 거 같은뎅.."

:응 일단 나가서~"

나는 여친의 손을 붇잡고 밖으로 나와서 기다리던 그들 곁으로 갔다

"참~!세나는 잘 모르지??"

"응??...응...."

"하하 좀전에..흡연실서 담배피우며 이야기 나누다가 다들 마음맞아서..."

"응.."

"여기 형님이 소주한잔 사주신다고 해서 다 같이 나온거야~"

"정말??...으이구 그넘의 오지랍은!! 못말려~"

나는 상황을 약간 지어내서 빠른 소개를 했고..여친또한 워낙 사교성이 좋은 편이라...

그외 별다른 질문없이 같이 움직였다.

근처의 작은 호프집으로 들어간 우리들..

작게 음악이 흐르지는 술집은 규모에 비해..손님도 없고 괜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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