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5/13)

참 묘한 모습이다..두명의 남자에게 보지를 보이고 있는 여친...

그중 낯선남자에게는 다리를 벌리고 그의 성기를 받아들이면서..남친인 나의 손을 꼭..잡고 있으니 말이다..

남자는 내 여자친구의 두 다리를 어께에 걸치게 하고...호흡을 하며...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세나야..잠깐만" 

섹스가 시작되면서 계속..손을 잡아주던 나는..잠시 손을 놓고 침대의 발치 부분으로 옮겼다..

남자의 어깨에 걸쳐진 여친의..발과..남자의 넓은 등..그리고 그 아래로...

남자와 여친의 엉덩이가 같이 보이고..그 중심점에...여친의 항문...또 바로위는..질..

그 구멍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남자의 성기...

이 방안은 지금....

'철썩철썩' 남자와 내 여친의 성기가 서로 부딛히는소리와...

여친이 내는 신음소리, 아래쪽에서 흘리는 애액의 미끌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이상하게도..그 소리들이 고요하게 들렸다..

"오빠..손..잡아줘" 

하며 또 나를 부른다..

내 손을 잡은 여친은 손에 꼭 힘을 주며 남자의 움직임에 신음소리를 내고있다 

"세나야..기분...좋아?" 

내가 물었다

"아.......아..오빠..나 괜찮아? 나 이상한거 아니지......?"

"응..안이상해...느낌은 어때..기분.."

"응...나도 괜찮아......"

나는 조금전...형과의 대화가 떠올랐다..그리곤..여친에게 말을 꺼냈다.

"세나야..여기에 또..다른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봐.."

"이 형이 끝나면..바로 또 다른 사람이 할꺼야....."

나는 다수의 남자들이 또...있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었다...

"아......아..몰르겠엉..지금...?"

이반응....여친은 지금'싫다'의 반응이 아니었다.'모르겠다..'라는 말이다.

나와 남자의 얼굴이 동시에 마주쳤고..남자는 웃음을 지으며 다시... 여자친구와의 섹스에 집중을 했다...

어깨에 걸쳐졌던 여친의 다리는...양쪽으로 넓게 벌려졌고 정자세가 되어 섹스를 했다...

다시 뒤로돌게하여 또 삽입을 하고.....또다시..정자세가 되었다..그렇게 한참을 움직이던 남자는

이제 사정 느낌이 오는지 허리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고요하게 섹스하는 소리가 들리던 방안에는..더 빨라지는 남자의 호흡소리와..여친의 신음소리가 퍼졌다..

철썩....철썩..여친의 성기에 한박자..한박자 강하고 힘있게 서너번..박으며..

".....아............"

남자는 쾌감을 느끼고 있는듯...소리를 내며 멈췄다...삽입한 체 사정을 한것 같다..

여친이 그의 목을 꼭 끌어안았다..

남자는 그렇게 잠시 멈추어 여친을 안아주다가..여친의 성기에서...자신의 자지를 조금빼내어..손으로 잡고..

마지막 남은 정액까지 질 안에 남기려 하는듯 그렇게 자지에서 정액을 끝까지..짜낸 후 완전히 뺐다...

이렇게..이 남자와 내 여친의 섹스가 끝났다..티슈를 뽑아..

자신이 성기를 닦은뒤..여친의 아래부분을 잘 닦아주고...

남자는 침대위에 눕워 이불을 덮으며 한쪽팔을 내밀었다..여친은 그 이불 속으로 들어가...

옆으로 누워 남자의 팔베게를 베고 품에 안겼다.

지금 내가 보고있는 둘의 모습은..기분좋게... 성관계를 마치고 누워있는...다정한 연인 사이 같았다.

무언가 잘은 들리지 않지만..둘은 어떤 대화를 나누는 듯 했고..여친은 "응?....."응? 애교섞인 목소리로 남자의 말에 

마추고 있었다..그렇게 대화를 나누던 중 키스를다시 나누고..남자가 이불을 걷었다..

조금 놀라운 장면을 봤다..이불속에 있던 여친의 손은 남자의..성기와..불알을 만지고 있던 것이다..

키스를 끝낸 둘은 침대에서 일어났다...

"어....오빠..나 씻고나올래!...."

여친은 남자의 정액이 흐른다며..화장실로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남자와 나는 대화를 나눴다..

"형은..뭐..괜찮았지??"

"응..괜찮았지~느낌도 좋고"

"형 아까 누워서 뭔가 대화하더만~뭔 얘기야?"

"아~조금 쉬었다가..한번 더 하자고 한거지..그리고"

자신의 성기를 가리치며..

"여기 만지고 있으라고 했고.."

그리곤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아까 할때..너가 한 말..들었을때..어떤 기분이었냐고 물어봤었지"

"그래?...그랬더니 뭐래?.."

"그냥..부끄러운가봐..말은 안하고"

나는 또 질문을 했다..

"아무래도..처음부터는 어렵겠지..." 

.

"응..그런데..너가 그런거 생각해 봤다면..이야기 할께!"

"응..이야기 해 그냥.."

남자가 이야기를 했다..

"그냥 내생각인데..세나는..조금만 이야기 하면..가능할꺼 같아..내가 아는 사람들 불러서...."

그말을 듣고.나는...몸이 부스스 떨려왔다.

내 머리속에서는...지금 이 순간... 이 공간에..

다른남자들..여러명의 남자들이 여친을 둘러쌓고..그들은 모두 한가지 생각을 하며 

바라보고 있는 상상이 떠올랐다..모두..같은 생각일 것이다...'돌림빵'......

맥주를 들이키며 나누는 대화속에..남자와 나는 상반된 반응이었다..

나는 호기심과..긴장감..떨리는 마음이 계속 들었지만..

남자의 말과 표정에는 계속 여유가 있있다..

"형..솔직히 그런경험 좀 되?"

"응 좀 있지!"

"그런거 같아..말하며 표정,이런곳 알고있는거..직설적 표현 등등 느낌이 들었어"

남자는 편안한 웃음을 지으며 맥주를 마시고.무언가 생각하듯 고개를 끄덕이다..말을 꺼냈다

"음.....세나..작업한번 해 봐도 될까?"

작업이라..! 남자가 잠시 침묵을 하던 것은..내 여자친구를 설득해 볼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던 것이었나..

"형..세나 마음에 들어?"

"응..세나정도면 정말 괜찮지.."

우리 대화중에 샤워를 마치고 나온여친은 동그란 눈을 깜빡거리며..우릴 바라보다

부끄러운듯 큰 타월로 몸을 가리고.. 우리 옆이 아닌..침대 에 걸쳐 앉았고...

남자는 앞에만 좀 씻어야 겠다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나는 조용히 여자친구의 옆으로 가서 어깨동무를 하듯이 끌어 안으며 장난투로 말했다

"으이궁~고생했다~녀석!"

"응..오빠..근데..! 나..어떻게..저 오빠 보기 부끄러..!"

"엥~ 이제서야..왠 부끄럼?..~"

"몰라...어떻게..!"

여친은 지금 분명..저 남자에게 수줍어 하고 있다.

그에게서 받은 섹스가 여친을 만족 시켰다는 반응이다.

저남자.....세나는 조금만 설득하면 곧 여러사람이 돌림빵을 하게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이런것 이었나...

남자와 여자의 성적반응은 다르다..

여자는 내성기이기 때문에 외성기인 남자보다 이성의몸..그 느낌을

좀더 오래기억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육정..이라나..

지금 여친도 왠지..그러한 반응을 보이는것 같다.

"아까..형이 똥꼬애무 해주니깐 다음에 해달라고도 하더만!"

여친은 다리를 모으고 부끄러운듯...

두손으로 아래부분을 가리는 동작을 하며 말을한다.

"응..근데..그게.."

말을 더듬는 듯한 여친을 다시한번 안아주며 말했다.

"너가 진짜로..좋긴 했나보다~" 

"응....막 내몸을 사랑스럽게.. 아껴 준다는 느낌이 들었엉.."

"좀전좀전에 누워서..둘이 이야기 나눌때..한번 더 하자고 했다더만.."

"응...."

"그래~그냥 편하게 생각하자.! 형 나오면..또 하겠구만~!"

이야기를 하며 여친을 꼭 끌어안았다.. 마음은 온갖 묘한 감정..

잠시뒤 간단히 씻으러 들어간 남자는 알몸인체로 화장실에서 나와..자신의 성기를 수건으로 닦으며 

여친의 앞쪽으로 걸어와 섰다..흔들거리는 성기가 그대로 보인체..

남자와 여자의 차이일까..? 둘의 반응은 상반되어 보인다..

당당하게..여친앞에 서 있는 남자와 부끄러운듯 앉아있는 여친의 모습...

다른남자의 성기를 가까이서 보는것이 남자인 나로써는 그다지 좋지만은 않지만..

조금전에 나의 여자친구와 섹스를 했던 자지다..

남자는 질에 삽입해 구멍의 쪼임을 이 자지로 느꼈을테고..

사정을 하는순간 쾌감을 느꼈을 것 이라는 생각에..나의 시선은 잠시 고정되었다.

너무도 많은 생각과 긴장감 탓인가...

배가 아파왔다..

"아...나는 화장실좀 가야겠다...."

라고 말하며 여친의 곁에서 일어났다.

내가 일어나자 남자는 침대에 걸쳐앉았다 이불을 걷고 누으며 한쪽 팔을 폈고

여친이 그 팔을 베고 누워 남자를 끌어안자...남자가 이불을 덮었다..

자연스레 누워있는 둘의 모습을 보며 화장실을 들어갔지만..

밖의 일을 신경이 안쓰일수 없어 귀를 기울였지만..밖은 잠을자듯 조용하기만 했다.

대화를 나누고 있나..?..아님 혹시..지금 여친에게 아까말한 작업을 하고있나?..

많은 생각하며 좀더 앉아 있다가 물을 내리고 샤워기로 한번 씻은 후 화장실을 나가며 둘을 보았다.

침대위..이불속에서 키스를 나누던 둘..마침 남자가 이불을 걷어내자 여친이 일어나서

무릎꿇고 앉아 누워있는 남자의 성기를 두 손으로 잡았다.

'아...그럼 조금 전 까지는 서로 어떤 대화를 나눴나'...싶은 생각이 든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쇼파에 앉을때...남자와 나의 눈이 마주쳤다.

몸을 숙여 내 여자친구가 그남자의 성기를 입어 넣었다..천천이...위 아래로 움직이는 입과 혀가 보인다.

남자는 팔베게를 해주던 손으로 여친의 엉덩이를 계속 쓰다듬으며 내 여친이 하는 오랄을 받고 있다.

나는 여친에게 그동안 남자의 성기 애무하는 법..

어디를 어떻게 해주면 기분이 좋은지를 자주 이야기 해줬었다..

그렇게 나에게 들으며 해왔던 것들을.. 지금..다른 남자에게 해주고 있다.

"아~"소리를 내던 남자는 내 여자친구를 침대에 천천이 눞혔다.

여친의 두 다리 사이에 자리잡은 남자는 두 다리를 들어올려 양 팔에 걸치게 하고 바닥에 손을 짚었다.

나는 그들의 옆쪽으로 가 옆모습을 보았다.

남자의 양 팔에 두 다리가 벌어져 걸쳐지며....자연스레 올라간 엉덩이.. 

남자의 성기는 그 여친의 엉덩이 중심을 향해 다가가며..여친의 소리가 들린다.

"아......." 

천천히 삽입이 되고 있다...

여친은 흥분을 하면 애액이 적당하게 나와 유지를 하고 있어...부드럽게 삽입이 가능하다.

이렇게..다시 시작된 둘의 섹스에...또다시 흥분과 긴장이 밀려왔다...

한번 사정을 한 후 두번째 섹스를 할때 남자는 확실히 사정이 오래걸린다.

지금 이남자도 그러한듯... 

아까보다 좀 더..오랜시간 여친은 다리를 벌리고 남자를 받아야 했고..

남자도 좀더 오래 힘찬 반복삽입을 유지하며 여친의 신음소리를 내게 했다.

남자의 동작이 좀더 빨라지고 여친의 신음소리가 점점더 높아져가며..

"아~~~" 

외마디 탄성과 함께 남자의 움직임이 멈췄고 내 여자친구는 그의 허리를 두 다리로 감쌓았다

남자는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정액을 짜내듯 여친의 질 안에 뿌리고 성기를 빼내었다.

여친은 가뿐숨을 내쉬다 크게 한번 숨을 쉬고 옆으로 누웠고..

남자는 여친의 옆에 잠시 누워 한손으로 엉덩이를 쓰다듬듯 두드리며 키스를 하고있다.

둘의 두번째 섹스가 끝났다..

둘은 서로 꼭 끌어안고 있다가.....잠시뒤 남자는 화장실 가겠다고 일어났다.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나는 여친이 누워있는 침대 옆으로 가서 앉았다.

여친은 옆에앉은 나를 느꼈는지 한쪽 팔을 들며..

"오빠..나 안아줘...!"

"응!"

나는 누워있는 여친을 일으켰다..

"으구~괜찮아? 고생좀 한거 같은데!"

"응..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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