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main story 26 (24/24)

아내와 한국에 왔다. 미리 예약해둔 호텔에 있었다. 한국에는 친척과 아내와 내가 머무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는 전혀 알리지 않고 잠시 있다 가기 때문에 호텔이 편할 것 같았다.

한국에 갈 때마다 여러 사람에게 인사하러 다니는 일은 참으로 우리를 피곤하게 했었다. 외국에 오래 살았다 해도 한국에서의 기분은 참으로 편하다.

아내와 나는 일본에서 서울로 들어오지않고 부산으로 들어왔다. 부산에서 이틀을 보내고 서울로 왔다. 바닷가에서 일렬로 늘어선 포장마차를 구경했고 미국과는 다른 뭔가 끈적이는듯한 느낌의 사람들과 분주한 분위기가 우리를 서먹하게 했다.

하지만 이틀동안 아내와 나는 한가하고 즐겁게 보냈다. 며칠 전 일본에서의 기억이 계속 내 머리에 남아있어 잠자리에서는 아내와 격렬하게 보낼 수 있었다.

아내도 그 일이 크게 남았는지 내 손이 등에 만 닿아도 아내는 몸을 뒤틀었다.

아내의 갈라진 엉덩이 틈을 만지며 그 이야기를 꺼내면 어김없이 곧 바로 젖어왔다.

격렬한 정사 뒤에 잠에 빠진 아내를 한참이나 바라보다가 다시 발기하여 아내의 항문 속에 손가락을 넣고는 조심스럽게 왕복운동을 하고는 냄새를 맡으며 나는 아내의 갈라진 보지 위에 정액을 뿌렸다. 아내는 계속 잠에 빠져있었으며 다음날에도 전혀 알지 못했다.

나에게는 아주 큰 즐거움이었다.

우리는 낮에 시내를 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특이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언젠가 영화에서 본적이 있는 어느 시골의 허름한 여관의 낮은 불빛아래에서 남녀의 땀에 젖은 정사가 생각나 그렇게 해 보자고 아내에게 말했다.

아내는 의아해 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나는 일부러 택시를 타고 조금 전 시내로 나올 때 보았던 어느 거리를 설명하며 그곳으로 갈 것을 요구했다.

우리가 택시에서 내려 몇 발자국 걷기가 무섭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를 당혹하게 했다. 아내는 몸에 붙는 청바지를 입고있어서인지 너무나 많은 끈끈한 시선을 받았다.

우리는 완전한 이방인이라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하기가 힘들었다.

조금 걷다 보니 ㅇㅇ구청이 보였다. 우리는 여관을 찾지 못하고  시선을 피해 맞은 편 지하 다방으로 들어갔다. 몇 십년 만인지 아주 오래 전의 다방 분위기가 마음을 편하게 했다.

사람은 거의 없었고 우리를 좀 신기하게 바라보는 여자가 커피를 주문 받아갔다.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어느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보자기에 뭔가를 싼걸 들고 들어오더니 캐셔에 있는 주인인 듯한 여자에게 “한번 나갈 때 마다 털이 하나씩 빠져서 큰일이야” 하며 깔깔거렸다. 아내는 무슨 말이냐고 내게 물었다.

나는 속으로 저 여자가 커피 배달을 가서 그런 일을 하고 오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아내에게는 몰라 하고 간단히 대답하고는 속으로 아주 흥분된 생각을 했다.

나는 다방 전화번호를 기억하고는 아내와 다방을 나갔다.

우리는 조금 걷다가 이층에 있는 여관을 찾았다. 우리는 돈을 지불하고 열쇠를 받아 방으로 가니 아주머니가 들어와 휴지와 수건 등을 주고는 나갔다.

아내와 나는 침대에 잠시 우두커니 앉아있었다. 아내는 시트가 불결해 보이는지 좀 찝찝해 하며 나를 바라보고는 웃었다.

아내가 화장실 문을 열고는 조그만 대야를 집어 더운물로 몇 번 헹구더니 물을 받아 바닥에 내려놓았다.

아내가 바지를 벗고 팬티를 내리더니 돌아앉아 성기를 씻었다. 나는 아내의 그런 모습을 보며 마치 내가 이 허름한 여관으로 아가씨를 부른 착각에 빠졌다. 나는 미묘한 흥분으로 몸이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나는 갑자기 전화기를 들고는 다방에 전화했다. 아내가 어디에 전화를 하는 거냐며 물으려다 입을 닫았다.

내가 커피 두 잔을 시키며 방에 있는 성냥갑을 들고 여관이름을 불러주고 방 호수를 말했다. 아내는 “ 아까… 그 여자?  그 여자가 말을 들어줄까..?”

“ 무슨 말을 들어준다는 거야?” 내가 묻자 “ 자기 뭐 하려는 건데요?” 하고 물었다.

“ 그냥 커피 마시고 우리가 하는 것 봐달라고 할 꺼야” 하자 아내는 “ 아.. 자기는 나만 항상 창피하게 해요..” 하며 얼굴이 빨게 졌다.

나는 아내를 안고는 침대 위에 누워 아내에게 미안해 하며 키스했다. 나도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는 나오니 여자가 커피를 가져왔다.

그녀는 방바닥에 앉더니 커피를 타주며 어떤 사이예요? 하며 물었다. 그녀는 우리가 조금 전 다방에 있었던 걸 전혀 몰랐다.

아내를 가르키며 애인이라고 하자 그 여자는 그런 줄 알았다며 깔깔거렸다. 얼마나 급하면 대낮부터 이런데 오냐며 웃었다. 나는 지갑에서 돈을 꺼내주며 한번 나오는데 얼마냐고 하자 여자는 조금 놀란 표정으로 내가 왜 필요해? 두 사람이 있는데… 하며 좀 거북하다는 뜻을 표했다.

나는 이 여자와 내가 사랑을 좀 하려는데 당신이 좀 봐주면 좋겠다 하니 나야 돈 받으면 좋지만 왜 그런 좋은 구경을 돈까지 주면서 시켜주느냐고 했다.

아내와 나는 그 말에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내가 돈을 건네자 그 여자는 알았다는 듯  커피 잔을 치우고 우두커니 서 있었다.

내가 침대에 걸터앉아서 보라고 하니 그 여자는 좀 무안한지 알았다며 약간 쑥스러워 했다.

내가 아내의 가슴을 만지고 바지를 벗기니 아내는 창피하여 고개를 벽으로 돌리고 눈을 감았다. 나는 아내의 팬티를 내리고 다리를 약간 벌렸다.

여자가 “ 어머 ..아저씨 애인 거기 참 예쁘게 생겼네 몸매도 예쁘고 …여자인 내가봐도 부럽네 “ 하며 말참견을 했다.

나는 옷을 벗고 발기한 성기를 쳐들고는 아내의 보지를 만지자 아내는 애액을 흘리고있었다.

아내의 항문에 손가락을 잠시 넣어주고는 크리토리스 표피를 당겨 볼록하게 고개를 내민 작은 돌기를 빨자 아내가 신음했다.

여자를 보니 그녀도 아주 흥분했는지 스커트 밑의 다리를 꽉 붙이고 우리를 바라보았다. 내가 아내의 보지를 벌리고 성기를 대고 문지르자 아내가 신음소리를 크게 내었다. 그때 그 여자의 허벅지를 슬며시 만지니 그 여자는 돈을 받아서인지 흥분한 탓인지 그대로 있으며 나를 끈끈하게 바라보았다.

아내의 질구에 삽입하고는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그녀의 허벅지가 벌어져 팬티가 보였다.

볼록한 그녀의 팬티가 나를 자극했다. 나는 잠시 중단한 체 그녀의 티셔츠를 벗기려니 그녀가 아저씨 팁 더 줘야 돼요 하며 나에게 부탁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녀의 티를 벗겼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아내에게 깊이 삽입했다.

그녀는 아내의 벌려진 보지사이로 나의 성기가 들어가고 나오는걸 침묵한 체 바라보았다.

그녀도 이런 경험이 처음인지 정말 긴장하여 무슨 실험을 지켜보는 표정을 했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이 만져지고 있는데도 전혀 흥분하지않고 우리의 몸을 보는데 열중했다.

나는 그녀를 흥분 시켜 동참을 유도하려고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손을 집어 넣었다.

그녀는 아무 표정 없이 내 손을 받아주고는 내가 그녀의 팬티를 벗기려 하자 엉덩이를 들고는 자신이 팬티를 벗어주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리를 벌리고 앉아달라고 말하며 보기만 하겠다고 하니 그녀는 “ 예쁘지도 않은 걸 뭘 보려구 그래…” 하며 다리를 벌려주었다.

그녀의 대음순 사이로 검은색의 소음순이 보였다. 나는 아내의 질구에 더욱 깊이 삽입하고는 속력을 높였다.

아내에게 “ 이 아가씨도 흥분했나 봐… 만져보니 많이 젖었네…” 하며 그녀의 보지를 만지니 정말 젖어있었다.

아내는 헐떡이는 목소리로 “ 아…. 아…” 하며 신음소리를 높였다.

나는 아내에게 자신의 크리토리스를 애무하게 하니 아내는 흥분한 탓인지 자신의 크리토리스를 거칠게 문질렀다.

자신의 행위를 동성의 여자가 보고있는것에 큰 흥분을 느끼고있었다. 간간히 내뱉는 그녀의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이 미묘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아내는 “ 자기 …자기 … 나… 저.. 아가씨한테도 해줘요…” 하고는 그녀를 잠시 바라보니 그녀가 좀 놀란 얼굴로 아내를 보았다.

그녀는 계면쩍은지 “ 아유.. 오빠야 가 나랑 해도 돼? …” 하며 약간 웃었다. 나는 그녀의 어깨를 밀어 눕히고는 그녀의 보지를 빨았다. 그녀는 “ 조금 지어낸듯한 높은 신음소리를 내어 내 기분을 순간 망쳤지만 그녀의 보지를 핥으며 고개를 들고 바라보니 그녀의 흰 눈동자가 보였다.

그녀는 정말 흥분하고있었다.

아내는 아내답지않게 다리를 벌린 체 옆으로 누워 자신의 크리토리스를 문지르며 내 등을 쓰다듬었다.

나는 일어나 아내의 보지를 만지며 그녀의 질구에 삽입했다. 왕복운동을 하니 그녀가 내 등을 감싸 안았다. 나는 부담스럽고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지않아 손을 치우고는 에게 왕복운동에 열중했다. 나는 아내에게 “ 사정할 것 같아… 사정한다…. 손으로..” 하며 성기를 빼내고는 아내에게 보이니 아내가 내성기를 감싼 콘돔을 재빠르게 벗겨내고는 손으로 내성기를 문질렀다.

그녀는 그대로 누워서 바라보고있었고 나는 아내의 가슴을 만지며 사정했다.

우리는 잠시 그대로 인체 쉬면서 “ 야 아가씨 대단하네…화 안나?” 하며 물었다.

아내는 “ 저 아가씨 아니에요… 우리 신랑 이예요..” 그녀는 멍청한 얼굴로 바라보다가 신랑이 딴 여자랑 연애하는데 괜챦느냐며 희한하다는 소리를 여러 번 했다.

이제 그녀는 편해졌는지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었다.

그녀는 아내의 몸에 관심이 많은지 아내의 성기를 보며 물도 많고 통통하게 살쪄서 신랑은 좋겠다며 아내의 성기를 이리저리 뜯어보았다.

아내는 창피하여 다리를 오므리고 언니도 좋은데요 뭐하자 그녀는 이런 일 하니 예쁘면 뭐하나 남편한테 사랑 받아야지 하며 혀를 찼다.

그녀는 아내의 큰 가슴이 아주 부러운지 수술했느냐 원래 이러냐를 집요하게 물어보다가 한번 만져봐도 되나 하여 만져보라고 아내가 허락하니 아내의 가슴을 만져보더니 야 진짠가 보다 가짜면 뭐가 잡혀야 할 텐데 하며 혼자 신기한 듯 가슴을 만졌다.

내가 아내의 젖꼭지를 빨아보라고 하자 아내는 가슴을 가리며 얼굴이 빨개졌다.

그녀에게 여자랑 해 본적 있느냐 물어보니 같이 일하는 아가씨들과 장난으로 목욕할 때 가슴을 만져보기도 하고 좀 짓궂은 아가씨는 뒷물할 때 비누거품을 내주기도 한다 고 했다.

내가 그녀에게 재차 권하니 그녀는 아내의 가슴으로 얼굴을 가까이 하더니 아내의 가슴을 만지더니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아내는 간지럽다며 몸을 뒤틀며 웃었다. 하지만 그녀는 내 기대에 부흥하려는지 아내의 젖꼭지를 아주 정성 들여 빨았다.

아내는 웃다가  얼굴이 일그러지며 “ 자기…” 하며 몸을 숙였다.

내가 지갑에서 약속한 돈의 3배를 꺼내며 그녀에게 보였다. 아내를 눕히고 발기한 성기를 아내의 질구에 문지르자 아내는 신음했고 그녀는 계속 아내의 젖꼭지를 끈끈하게 열심히 빨았다. 내가 성기를 치우고 그녀를 끌어당기며 아내의 보지를 벌려주며 입을 가르키자 그녀는 잠시 가만히 있더니 아내의 보지에 혀를 대고는 잠시 맛을 보더니 짜다 하며 웃었다.

대낮의 허름한 여관에서의 한가로운 정사를 상상한 우리는 나의 또 고질적인 욕구로 인해 너무 멀리 가고 있었다.

아내의 보지를 빨고있는 그녀의 엉덩이가 궁금해 뒤쪽으로 가니 그녀의 항문이 보였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녀도 이번에는 흥분을 참기 힘든 지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더 드러내 주었다. 나는 마음껏 그녀의 보지를 빨다가는 그녀의 항문을 빨았다.

그녀는 항문을 움찔거리며 엉덩이를 내리고는 “ 아저씨.. 거기는 안돼요…” 했다. 나는 그녀의 항문이 더욱 만지고싶어 엉덩이를 잡자 그녀는 완강하게 거부했다.

할 수없이 아내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는 만지기 시작하니 그녀는 쳐다보며 뭔가 이야기하려다 그만 두었다.

내가 아내의 손을 잡아 그녀의 보지에 대주니 그녀도 기분이 이상하고 창피한지 엉거주춤한 자세로 아내 옆에 기댔다.

두 여자가 서로 보지를 만져주는 광경은 나를 미치게 하였다. 나는 사정을 최대한 참으며 두 사람의 행위를 보고있었다.

아내는 곧 절정에 달했고 그녀는 보지에 흥건히 물이 고인 체 행위를 중단했다.

나는 아내의 배위에 그녀의 벌어진 보지를 보며 사정했다. 돈을 지불하고 세 명이 번갈아 씻고는 같이 밖으로 나왔다.

그녀는 커피 잔을 들고는 사라졌다.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상가 문안쪽에 가만히 서있었다. 택시를 잡자 곧 아내와 나는 올라탔다.

호텔로 돌아가 잠시 커피를 마시며 조금전의 흥분을 생각해 보았다. 아내는 오랜만의 여자의 손길에 몹시 흥분했는지 계속 진정을 못하고 몰래 큰 잘못을 하고 도망친 사람처럼 긴장된 표정으로 안절부절못했다.

나는 일부러 아내를 데리고 호텔근처에 있는 면세점에서 아내에게 몇 가지를 사주고 아내를 진정시켰다. 아내는 좀 진정이 되는지 다시 웃는 얼굴로 돌아와 조금 전에 산 게 비싸다느니 뭐니 하며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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