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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story 21 (19/24)

main story 21 

선배부부와 그런 일이 있은 후 우리는 뭔가 알 수 없는 서먹함이 아내와 나 사이에 작은 시냇물이 흐르듯 했다.

길을 걸을 때도 아내와 이야기 할 때도 물 흐르는 소리가 나지막이 들리는 듯 했다.

하지만 그 일로 아내를 피곤하게 한다든가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남았다던가 하는 쪽은 결코 아니었다.

뭔가를 잃은듯한 느낌이 조금 남았을 뿐이다.

그런 상황인데도 아내의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기는 커녕 더욱더 강해져서 밤마다 아내에게 나의 상상을 말하며 욕망을 해결하고 있었다. 아주 오래 전에 읽어 본적이 있는 Story of “O”에 나오던…. 자기연인의 눈을 가리고 발가벗긴 후 큰 비단방석 위에 개와 같은 모습으로 엎드리게 하고는 여러 명의 남자들이 그녀의 몸을 구석구석 관찰하게 해주던 장면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의식의 깊은 곳에 자리잡고는 언제든지 튀어 나왔다. 언젠가는 꼭 풀어야 할 숙제 같은 것 이었다. 나에게는.

아내의 불룩하게 부푼 살을 헤치고 애액이 스며 나오는 질구와 볼록하게 부풀어 오른 크리토리스, 수십개의 주름이 있는 항문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남자들이 아내의 구멍에 쑤셔밖고 싶은 욕망에 붉어진 얼굴을 하고있는 모습이 나를 거의 미칠 지경에 이르게 했다.

하지만 복수의 남자들을 구할 수도 애써 구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었다.

그저 상상으로 만족할 뿐이었다.

아내에게 줄 옷을 사려고 백화점엘 갔다가 선배와 우연히 만났다.

선배는 아내를 걱정했고 나는 선배의 아내를 걱정했다. 하지만 여자들은 잘 지내고 있을 뿐 걱정할게 별로 없었다.

선배가 “ 그때 말이야… 왜.. 우리 와이프가 한 얘기… 어떻게 생각해?” “뭐? 말이야 형” “ 왜.. 중국여자 애 말이야” “ 으…응  그거.. 좀 놀랐지..그런 일은 상상도 해본적이 없어서… 언제던가?… 42nd st에 있는 peep booth에 아내와 가본적이 있는데” “뭐? 거기를 같이 같다구?” “응 그런 적이 있어… 근데 그때 미국여자가 자기 걸 만져보라고 아내한테 그러길래 내가 만져 보랬더니 억지로 한번 만져 본적이 있어.”

“그래서?” “뭘 그래서야…아주 질색을 했지.” “그래?” “왜?  형 와이프가 우리 와이프하고 해 보고 싶어해?”

“ 아니…. 그런 게 아니고 내가 한번 부탁해 볼려구…”

“누구한테?” “ 우리 와이프한테 너네 와이프를 씻겨주라고…”

나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일이라서 잘 와 닿지도 안을 뿐더러 아내가 아주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기에 그저 알았다고 만 대답하고 아내한테 물어보겠다고 만 했다.

며칠이 지나도록 그 일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선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저 번에 내가 말한 거… 우리 와이프는 해 보겠대” “어?  그거? 으…응 형 근데 나는 아직 말 안 해 봤는데..”

“ 그래.  천천히 얘기해봐. 허락하면 알려줘.  우리 와이프는 좀 기다리는 눈치더라” “응…그래?”

나는 갑자기 아내에게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몰라 난감해 졌다.

저 번에 미국여자 걸 만져본 이야기부터 할까 아니면 레스비안 영화를 보면서 말할까 궁리를 해 봐도 다 부자연스러워 아내가 질색할 것 같아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밤 정말 신기하게도 아내가 갑자기 자고있는 나를 깨우더니 “자기 나.. 빨리 만져줘” 하며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보채고 있었다. 나는 뭐가 뭔지를 알 수 없어 왜?를 연발했는데 아내는 그럴수록 만져달라고 어린애처럼 보채기만 했다. 아내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보니 어이없게도 흥건히 젖어 있었다.

너 왜 그래? 하며 어리둥절 해 하니 아내가 “ 꿈에 어떤 여자가 자기를 발가벗긴 후 일본식 대청마루 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게 하더니 아래를 만져주는데 너무 부끄럽고 창피한데도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흥분 되서 그랬다고 했다.

정말 오줌을 싼 게 아닌가 할 만큼 젖어 있기는 했다.

순간 “기회다” 하는 생각에 슬며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 그래? 기분이 아주 좋았어?…

너 형 와이프 애기 듣고 꿈 꿨구나”  “그런가 봐” 아내는 순순히 시인했다.

“언제 한번 형 와이프 한테 목욕 시켜주라고 말 해야겠다” 하자 아내는 “응 그래 꼭 그래 줘” 하고 원래의 아내모습으로 장난기 있는 대답을 했다.

나는 이제 됐다 하고 생각하고는 제발 아침에 일어나서도 이 기분을 잊어버리지 않기 만을 바라며 잠이 들었다.

다음날 낮에 아내가 궁금해 집으로 전화하니 한참 만에 받았다.

아내는 잠깐 잠이 들었는지 졸리 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너 또 여자가 만져주는 꿈꾼 거 아니야?” 하자 피식 웃더니 “자기.. 언니한테 부탁한다는 거 어떻게 됐어?”

하며 장난으로 받았다. “응.. 부탁했더니 좋아서 울고불고 야단이더라”

하니 “그래? 그럼 빨리 해달라고 해… 안 씻고 있을 테니까” 했다.

나도 웃음이 나와 알았다고 대답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나는 정말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해야 겠다고 생각하며 전화기를 들었다.

“형 아. 나야 나” “응 웬일이야?” “ 음 잠깐… 시간 있으면 봅시다” “ 지금?” “ 안 바쁘면”

“응 그래 어디서?” “dante에서 보지 뭐”  “그래”

선배의 약간 빨라지는 억양으로 봐서 무엇 때문에 내가 만나자는 지 눈치챈 것 같았다.

우리는 거의 동시에 약속장소에 도착했고 커피를 주문하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 이야기는 슬쩍 해봤는데 믿는 건지 아닌지 …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애..”

“장난?” “응..사실 나도 아내가 여자와 하는건 별로 상상해 본적이 없어서..”

“그러니까 우리 와이프가 씻겨준다니까..” “어떻게 씻겨 준다는 거야?” “ 우리집에 와서 사진 촬영을 하기로 하고 여자들끼리의 모습을 찍자고 하고는 목욕하는 장면에서 우리 와이프가 00씨 몸에 비누칠 하고 하면서 거기를 씻겨주면 되쟎아”

“글쎄… 하여간 알았으니까 형네가 알아서 해..나는 더 이상 와이프한테 얘기 안 할 테니까.. 계속하면 오히려 역 효과 날 것같애”

“ 그래 그래..” 우리는 며칠 뒤에 하기로 약속을 정하고는 헤어졌다.

내가 본 포르노 중에서 정상적인 남녀관계 속에 아주 약간 여자동성애부분이 포함되어 있는걸 떠올리느라 애를 먹었다.

날짜는 4일이 남았으니 그 전까지 적어도 한편은 보면서 아내로 하여 약간의 느낌은 가지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누가 나에게 동성연애 물을 보여주면서 느낌을 가지라고 한다면 내가 반응이나 하겠나 하는 생각에 회의가 들었다.

하지만 여자는 다르다 하는 말도 안 되는 억지로 스스로를 안심 시켰다.

선배 아내의 희고 긴 손가락이 아내의 도톰한 살을 벌리고 아내의 애액을 클리토리스에 문지르는 광경을 생각하니 순간 순간 몸이 저리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아내가 거부하면?

나는 아내가 싫어하는데도 억지로 시켜본 일은 없었다. 무엇이든지 간에. 원하던 내용과 비슷한 걸 하나 구하여 집에서 보았는데 미국포르노의 한심한 내용을 답습하고 있었다.

처음 보는 여자끼리 갑자기 딜도를 서로 넣어 주고 하는, 물론 보이기만을 위한 포르노 물이라 해도 일본 것과 같이 좀 수줍어하는 모습은 전혀 없이 미국포르노배우의 뻔뻔스럽게 까지 보이는, 행복해서 미치겠다는 표정이 기분을 망가뜨렸다.

아내를 좀 흥분하게 해 보려던 계획이 완전히 건너가게 되자 화가 나기 시작했다.

“거지 같은 새끼들 수 십년을 만들면서 아직도 저 모양이야” 하며 화를 내니 아내가 웃으면서 “자기는 미국 거 안보면서 왜 빌렸어?” 했다. “응 그냥…”하며 얼버무렸다.

일본성인 물은 동부에서 구하기 힘들다. 몇 번 가본적이 있는 LA에는 넘쳐 나지만.

아내의 몸을 만지며 입 속에서 맴도는 여자가 너를 만지면 어떨까? 하는 말은 절대 나오지 않았다.

그저 아내가 꾼 꿈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었다. “대청마루에서 여자가 만져준다는 뜻이 뭐지?” 하며 꿈 해몽쪽으로 말머리를 돌리며 이야기를 꺼내자 아내는 “몰라 생리할 떼가 도어서 그런가?” 하며 김 빠지는 소리를 했다.

나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 그런 꿈은 처음 이쟎아?” “응.. 여자랑 …그런 꿈은 처음이야… 근데 그날 너무 기분이 이상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 “ 나는 자다가 갑자기 만지려니 까 팔도 저리고 …”

“하하하하하..”

“정말로 여자가 너를 만지면 어떨까?” “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 뭐” 처음 듣는 아내의 긍정적인 답이었다.

“어떤 상황?” “ 너무 친하면 징그럽고 약간 아는데 좀 흥분된 분위기가 된다면 모르지 또” 나는 더 이상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두기로 하고는 아내를 만지며 서서히 흥분 시켰다.

아내가 갑자기 “ 그 언니 거기 참 이쁘게 생겼지?” 했다. “형 와이프?”하고 묻자 “응” “ 나는 좀 별로야” “ 에이 솔직히 말해봐” “나는 그렇게 살이 없는 건 별로야”“내거는 살이 많아?” “그럼 너는 좀 거기가 통통하쟎아..” 아내는 만족했는지 헤헤 웃으며 신음소리를 냈다.

하여간 단순 하기는…. 하며 나는 아내의 몸에 열중했다.

선배의 집에 가기 전 오늘은 여자들의 누드사진을 찍어 보자는 말이 있었다고 아내에게 말했다.

아내는 당황 스러워 하면서도 얼마 전 아는 후배와의 사진 건도 있고 해서 아내는 좀 훈련이 되어 있었다.

물론 목적은 딴데 있었지만. 선배와 선배의 아내 그리고 나는 입을 맞춰놓았지만 아내는 모르고 있다.

선배의 집에는 저녁을 먹은 후 늦게 도착했다. 10시 반이 지나서야 도착해서는 천천히 술을 마시며 분위기를 만들어 가니 이미 12시가 지났다. 사진 이야기를 꺼내며 선배가 기다리던 말을 꺼냈다.

아내는 부끄러워 했고 선배 와이프는 그런 일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일어나더니 윗도리를 벗는 포즈를 취했다.

포즈가 과장되어 모두 웃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천천히 여자들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선배아내가 포즈를 취한 후 사진을 찍으면 아내가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고 팬티만을 남기고 찍을 때는 선배아내가 일부러 나를 자극하게 하려고 팬티를 잡아당겨 그녀의 보지를 볼록하게 만들고는 다리를 벌리거나 엉덩이 사이로 보여주기도 해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나는 아내에게도 해보라고 시켜 아내도 수줍은 듯 따라 했는데 아내의 몸이 선배 와이프의 몸보다는 통통한 편이라 훨씬 보기가 더 자극적이었다.

팬티를 벗긴 후 선배의 아내가 다리를 맘껏 벌리며 그녀의 젖은 살을 손가락으로 약간 벌려 속이 보일 때는 아내가 민망했는지 바로 쳐다보지를 못하고는 나도 저렇게 해야 돼? 하는 얼굴로 나를 보았다.

아내가 엉거주춤 포즈를 취하자 나는 아내에게 좀더 대담할 것을 요구하자 아내도 나의 격려에 힘입어 다리를 벌리고 털을 한쪽으로 쓸어 모았다. 그 모습이 아주 도발적이라 선배가 찍어 보고 싶다고 하여 그러라고 하자 아내는 흥분이 되어가는지 엉덩이 사이 항문을 벌리기 까지 하였다.

여자들의 아래가 젖어 애액이 보이니 우리는 다들 흥분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목욕장면을 찍게 되었다.

여자의 목욕장면을 요구하자 아내는 선배아내의 강압적인 목소리에 어쩔 수 없다는 듯 욕실로 따라갔고 우리도 카메라를 들고 들어갔다. 서로 등을 대고 서게 한 후 사진을 찍고는 마주보게 하였다. 가까이 가까이 라고 말하자 서로의 젖꼭지가 닿았다. 아내는 몹시 창피한지 얼굴을 못 들었는데 선배아내가 자연스럽게 아내의 가슴을 만졌다.

아내는 몸을 떨었는데 그 모습이 우리를 굉장히 자극했다.

더운물을 틀고 서로에게 비누칠을 시키자 선배 아내가 조심스럽게 비누를 문질러 거품을 내고는 아내의 등부터 시작하여 목 가슴 배 엉덩이 다리에 칠했다.

아내도 따라서 비누칠을 해주는데 선배의 아내는 일부러 다리를 벌려 자기의 보지가 아내의 손에 닿게 했다.

아내의 손이 그녀의 보지에 닿자 아내는 얼굴을 붉혔다.

아내를 돌아서게 한 후 선배의 아내가 아내의 허리를 잡더니 가슴을 등에 대고 몸으로 문질렀다.

아내는 술기운이 올라오고 있었고 더운물과 부드러운 감촉 바라보고 있는 남편들로 인해 급하게 흥분해 갔다.

선배아내의 손이 아내의 엉덩이 사이를 슬쩍 지나가자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아…. 언니.. 거기 하지 마요..” 하며 엉덩이를 움츠리자 선배의 아내는 한쪽 팔을 아내의 배에 두른 후 잡아당겨 아내의 엉덩이를 그녀의 배에다 대고는 앞쪽으로 손을 넣어 아내의 보지를 만졌다. 아내는 언니… 언니… 하며 괴로워했고 선배아내의 얼굴도 흥분으로 가득했다.

그녀의 손놀림이 빨라지자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도 못하고 으.. 으.. 소리만 내고 있었는데 여자가 여자를 흥분 시키는 광경은 실제로 처음 보는 것이어서 그 흥분이란 정말 대단한 거였다. 일종의 금기사항을 깨는듯한 이상한 쾌감과 함께….

선배가 아내의 앞모습, 자기의 아내의 손이 내 아내의 보지를 만지고 있는 모습을 정확하게 보고싶어 했다.

나도 마찬가지였고. 선배가 뭐라고 하자 그녀가 아내를 바닥에 다리를 벌리고 앉게 하고 아내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선배 아내가 아내의 옆에 앉아 아내의 보지를 부드럽게 만졌다. 아내의 보지를 손으로 쥐었다가 놓기도 하고 크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슬쩍 치기도 했다. 아내는 숨을 죽이며 몸을 떨었다.

선배가 카메라를 잠깐 나에게 맡기고는 내 아내의 손을 잡고는 자기 아내의 보지에 내려 놓았다.

선배아내가 자극을 할 동안 아내는 어쩌지도 못하고 그녀의 보지에 닿아있는 손도 그대로 두었다.

그 순간 선배 아내가 아내의 젖꼭지를 물었다. 아내는 거의 기절할 듯 한 얼굴을 하다가는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웅크렸다.

선배아내의 집요한 행동에 나는 극도의 흥분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좀 심한 게 아닌가 하는 불안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선배아내가 급기야는 엉덩이를 쳐들고 아내의 보지에 입을 대었다.

아내는 모든걸 체념한 듯 선배아내가 다리를 벌리는 대로 그대로 있었고 선배아내의 혀가 아내의 보지사이를 핥고있는 게 보였다.

문득 선배를 보니 자기아내의 너무도 강한 동성애적인 취향을 보고는 충격을 받았는지 카메라를 잡은 손은 바닥에 쳐져 있고 멍한 얼굴로 자기아내를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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