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story 20
아내가 나 이외의 남자와 직접적인 성 관계를 가진 이후 우리는 조금 서먹한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순간적인 기분에 지나지 않았다. 적어도 나에게는. 하지만 아내는 나에 대한 미안함과 자제하지 못했다 실망과 후회를 하고 있었다.
나는 아내에게 따듯하게 위로 하였고 나를 위해서, 내가 시킨 일을 그저 해준 것에 지나지 않다고 나로 써는 고마워할 일이라고 했다. 사실 솔직한 마음 이었다.
선배에겐 말하지 않고 며칠 후 후배와의 사진 촬영을 했고 선배는 우리로부터 연락이 없어 우리의 관계가 불편해 진 게 아닌가 하고 거의 미칠 정도로 걱정을 하다가 급기야 일하고 있는 나에게 낮에 찾아왔다.
농담으로 아내와 거의 얼굴도 안 본다는 식으로 애기 하려했지만 선배의 얼굴을 보니 차마 거짓을 말할 수가 없을 만큼 수심에 가득 차 있었다. 아무일 없으니 걱정 마라 곧 놀러 가겠다. 나는 방문을 잠그고는 선배를 가까이 오라하고 후배와 찍었던 아내의 사진을 보여 주었다.
선배는 조금 전까지의 걱정은 날아간 듯 사진을 보며 눈에 보이게 흥분 하였다. 사진으로 봐서는 후배와 성 관계를 가진 것처럼 보였으니 굉장히 놀랐던 것 같다. 그저 포즈만을 취했을 뿐이니 오해 말라 하고는 내일쯤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선배는 아내의 안부를 걱정하고는 사실 자기 아내가 이틀 후에 미국으로 완전히 돌아온다 했다.
“돌아간 지 얼마 안됐쟎아? “ 하니 그곳에서 의견을 좁힐 수 없는 일이 생겨 그 동안 좀 불편하던 차에 뭔가 좀 나쁜 일이 있었다며 모레 완전히 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가지 부탁을 했다. 다른 떼 같으면 모르겠지만 지금 자기아내의 마음이 그러니 우리아내와의 일을 당분간 말하지 말아 달라며 그 사람이 오면 기분을 봐서 자기집 그 의자에서 자기 아내와 내가 성 관계를 가지게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 자기도 말을 꺼내기가 쉬울 테고 아니면 거기서 나의 아내와 선배가 한번 더 관계를 가지면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겠냐고 하였다. 나는 대뜸 “ 형 우리 와이프 아주 괜챦았나 보지? 또 한번 할 기회를 그렇게 만들고 싶어 하는걸 보니…” 하자 선배는 펄펄 뛰며 손을 내 젖고 혼자서 난리였다.
농담이니 그렇게 하자고 하고는 선배를 보냈다. 나는 남의 아내와 관계를 가지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상상을 하려 해도 어디 선가 본 포르노와 비슷한 화면만 떠올라 상상 속의 흥분이 일어나지 않았다.
오직 내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아주창피 한 일, 남자가 아내의 항문을 가깝게 들여 다 본다든가 아니면 수치스러운 포즈를 취하게 하고는 천천히 감상한 후 흥분으로 떨고 잇는 아내가 급기야 제발 하며 박아달라고 애원하는, 항문을 빨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상상하기에 바빴고 그렇게 해 보고싶은 욕망에 미칠 지경이었다.
잠 자리에서 아내에게 약간 이야기를 비추며 마치 재미있는 놀이를 하듯 웃는 얼굴로 설명을 하니 아내도 좀 가볍게 듣고는 할 수 있다고 하더니 삽입 후 왕복운동을 할 때 애원하는 이야기를 직접 해 보라고 했더니 아내는 내가 상상 한 것보다 훨씬 더 강하게 수치스러운 말을 쏟아내어 나를 흥분으로 거의 기절하게 만들었다.
나는 기회가 된다면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아내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하고 싶었다.
한동안 선배로부터 연락이 없더니 선배가 부탁을 하고 간 그날로부터 거의 한달 이 지나서 선배로부터 연락이 왔다.
우리는 꽃과 와인을 사서 선배의 집으로 갔다. 유럽에서의 일은 다 잊었는지 선배의 아내는 우리를 아주 반갑게 맞았고 오랜 시간 저녁을 먹으며 쉴새 없이 떠들었다.
선배는 아주 준비를 하느라고 그랬는지 그 의자를 리빙 룸에 내놓았다.
우리는 아직도 어색함이 남아있는 분위기가 아주 불편하여 애써 과장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서로 해 보았지만 계속 눈에 들어오는 의자 때문에 분위기는 쉽게 바뀌어 지지 않았다.
그때 선배가 자기 아내를 슬쩍 건드리며 “이야기 해드려” 하였다.
아내와 나는 또 무슨 일이 있는지 슬며시 긴장하였다. “ 무슨 일 있어요?” 하자 그녀는 “아니 요 괜히 …그래…” 하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나는 궁금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분위기를 더 가라앉히는 말은 아니란 걸 느끼고는 좀 안심했다.
선배의 알려주고 싶어 죽겠다는 표정을 보며 더욱 궁금해 졌다. “이 사람이 거기 있는 동안 새로운 경험을 했대” 선배가 말했다.
우리는 조용히 그녀를 보았다. “ 음… 이런 얘기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거기서요 친하게 지내던 회사동료 중에 중국여자애가 있었어요. 우리집에서 몇 번 잔적이 있어요.
나는 몰랐는데 개가 양성 연애자더라 구요” 우리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나는 참지 못하고 “그..런데요?”하고 물었다. “내가 술이 많이 취해서 걔가 우리집에 데려다 주었는데요. 내가 샤워를 하겠다고 부득부득 우겼었어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샤워를 하고 있는데 내가 혹시 넘어 지기라도 할까 봐 걱정이 됐는지 걔가 들어왔어요. 그러더니 비누칠을 해주고 머리 감겨주고 했는데 좀 이상하고 부끄럽기도 했어요. 근데 걔가…제… 거기를 씻겨 주는 거예요. 취했지만 술이 확 깨는 것 같더라구요.
꼭 내가 당하는 것 같기도 하구… 근데 걔는 아무렇지도 않게 천진하게 웃으면서 구석구석 씻겨주는 거예요.
이상하게도 안돼! 하고 뿌리쳐 지지가 않는 거예요. 점점 좋은 거예요” 아내의 얼굴을 슬쩍 보자 찡그리듯 웃는듯한 얼굴로 그녀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걔가 시키는 대로…엉덩이까지 쳐들고는… 가만히 있었어요”
나는 처음 들어 보는 이야기에 예전에 보았던 레스비안 영화들이 눈앞에서 날아다녔다.
“ 그 후에는 계속 그 생각이 나는 거예요… 걔를 회사에서 보면 걔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나를 대하는데 나는 부끄러워서 개를 쳐 다 볼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도 밤에는 걔가 … 우리집에 왔으면 하는 생각에…”그녀는 쉼 호흡을 한번 하고는 “집에 저녁초대를 일부러 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솔직히 그런 일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번에는 침대에서 그럴 줄도 몰라서 샤워를 막 시작했는데 걔가 온 거예요.
나는 너무 놀라고 해서 왜 이렇게 일찍 왔느냐고 했더니 같이 음식을 만들고 싶어서 일찍 왔다는 거예요.
걔는 샤워 하라고 하더니 가져온 재료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고 나는 잠시 바라 보다가는 샤워를 시작했어요.
근데… 걔가 들어온 거에요. 그러더니 하나씩 옷을 벗더니 또다시 비누칠을 해 주는 거예요.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덜덜 떨기까지 했어요. 내가 레스비안취향이 있었나?
이러다가 진짜 레스비안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복잡한데 또 거기를 씻겨주는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때와는 달랐어요. 완전히 애무였어요. 나는 얼굴을 숙이고 가만히 있었는데 신음 소리가 나오는 거예요.
참느라고 혼났어요. 그러더니 엉덩이를 들라고 하더니 뒤에다가 손가락을 넣는 거예요.
나는 너무 놀라고 창피해서 아!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그 애는 살짝 웃더니 “미안” 하는 거예요.
나는 너무 태연한 걔 때문에 아무 말도 못하고 다시 고개를 돌리고 가만히 있었어요. 그 후에는 ….. 내 몸에 키스하고 거기에도….
그 후로도 몇 번 그랬는데 지금도 생각이 나요.” 나는 선배를 보며 “ 형은….?” 하니 “ 나는 뭐 상관없어. 그 애랑 하는 거 한번 보고싶어” 했다. 아내는 그녀가 자기 몸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 같은지 그녀의 시선을 피하자 그녀가 “언젠가는 한번 느껴보세요… 내가 느끼게 해드릴까.” 하며 내 아내의 가슴을 슬쩍 만졌다.
아내는 어머! 하며 가슴을 감싸 쥐고는 아주 부끄러워 했다. 우리는 깔깔거리다가 좋아진 분위기 때문에 좀더 이야기를 하다가 슬며시 조명을 낮추었다. 선배는 아내와의 일을 자기 아내에게 감추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그녀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지기를 원하고 있었다.
선배의 마음을 아는 나로 써는 아주 자연스럽게 일을 진행시키고 싶었다.
선배는 자기 아내에게 나에게 마사지를 해주는걸 보고 싶다고 했다.
나는 아내의 얼굴을 보며 허락을 구했고 아내는 슬쩍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의자를 눕히고는 내가 엎드렸다.
선배가 바닥에 앉으며 내 아내 가까이 가는걸 보며 너무 서두르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능숙하게 마사지를 했다.
나는 성적 흥분은 안중에도 없이 그저 마사지를 즐기고 있었다. 나는 늘 허리가 아팠는데 그녀의 손아귀 힘은 정말 대단했다.
그녀가 내 허리를 누르고 쥘 때는 으…윽하고 신음 소리를 냈다. 너무도 마사지에 열중하는 그녀 때문에 나는 이제 미안한 생각마저 들었다. 나는 이제 그만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상체를 들며 일어나려 하자 그녀는 나를 돌아눕게 하고는 갑자기 내 아래를 쥐었다 놓았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녀의 장난이 귀여워 보여 마음이 편해졌다. 그녀는 내 바지를 자연스럽게 벗겨 낸 후 팬티위로 내 성기를 만졌다. 아래는 점점 단단해져 오고 그녀의 살 냄새와 분 냄새가 나를 흥분하게 했다.
그녀의 따듯한 체온과 향기로운 분 냄새가 섞여 흥분은 천천히 그리고 강력하게 한층 한층 탑을 쌓는듯했다. 그녀는 내 위로 올라탄 후 치마를 위로 올리더니 브라우스 앞을 열고는 가슴을 보이게 하였다.
상체를 숙여 가슴이 내 얼굴에 닿게 하니 나도 모르게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그녀는 이제 완전히 이성을 잃은듯해 보였다. 그녀의 다리 사이로 검은 숲이 보였다.
“그럼…팬티를 처음부터 안 입고 있었나…?” 하는 의문이 들자 아주 준비를 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그녀의 치마를 더 위로 올리고 흰 엉덩이를 완전히 노출시켰다.
선배의 얼굴을 슬쩍 보니 그녀의 흰 엉덩이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그녀의 아래를 만져보니 이미 애액으로 미끌 거렸다. 그녀는 내 성기를 잡더니 그녀의 질구에 대고는 엉덩이를 내렸다. 순간 아내의 반응이 궁금해 아내를 보았는데 선배가 뭐라고 하는지 선배에게 고개를 돌린 체 네? 하는 표정을 지으며 뭔가를 묻고 있었다. 나는 다시 그녀와의 왕복운동에 신경을 집중하며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그녀도 신음 소리를 내며 흥분 속에 빠졌다.
아내를 다시 보았더니 아내와 선배가 보이지 않았다. 나는 잠시 혼란스러워 왕복운동에 힘이 빠졌다.
그녀도 순간 멈칫 하더니 뒤를 돌아 보았다.
선배의 얼굴이 보이고는 바로 뒤에 아내의 얼굴이 보였다. 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는 좀 놀랐다.
아내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모습이었다. 선배 또한. 선배가 아내를 앞쪽으로 서게 한 후 우리의 결합을 자세히 보라고 하는 것 같았다.
아내의 무안한 얼굴과 선배의 심각한 얼굴, 그녀의 좀 부끄러워 하면서도 흥분으로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이 나를 급속도로 흥분하게 했다.
내 아내는 남편의 성기가 그녀 뒤에 서있는 한 남자의 아내의 부끄러운 질구에 깊숙이 박혀 있는걸 보고 있을 것이다.
나는 사정을 막으려 그녀를 뒤로 약간 물러나게 한 후 잠시 가만히 있었다.
그때 선배가 가까이 오더니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며 그녀를 내 가슴에 눕게 했다.
더욱 치켜 올려진 엉덩이를 가까이 보려고 하는 것 같았다. 아내의 얼굴을 그녀와 내가 결합하고 있는 바로 가까이에 있게 한 후 선배는 바닥에 쭈그리고 앉는 것 같더니 곧 아내의 신음소리가 났다.
아마도 아내의 엉덩이 사이를 손과 혀로 애무하고 있겠지…
아내의 얼굴이 궁금해 그녀를 옆으로 약간 민 후 아내를 보니 아내는 우리의 결합되어 있는 성기를 바라보며 눈을 감았다 떳다를 반복하다가 나를 보았다. 나는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었는데 그때 선배가 일어 나더니 아내의 엉덩이 사이에 자신의 일어선 성기를 넣었다.
아내는 아아…. 하며 앞으로 숙이고는 선배의 움직임에 몸을 맡겼다.
나는 그녀를 밀쳐내고는 사정했다. 그녀도 잠시 내 위에 그대로 있었고 선배의 격렬한 몸놀림에 같이 따라 움직이는 아내의 흰 엉덩이를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 곧 선배의 정액이 아내의 엉덩이에 뿌려진 후 선배의 아내가 수건을 가지러 의자에서 내려 왔다.
우리는 swap이라는 걸 해 보게 된 것이다.
그건 좋은 느낌도 싫은 느낌도 아닌 기저 공중에 떠있는 듯한 알 수 없는 이상한 느낌 이었다.
뭔가 허전하며 뭔가를 잃은 것 같고 사정 뒤에 오는 허탈감등이 섞인 미묘한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