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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story 14 (14/24)

main story 14 

아내의 선배는 아무것도 모른체 나에게 혹시나 불편을 끼칠까 봐  캐나다로 가는 날 까지 아주 조심스러워 했다. 나는 아내가 나 없을 때 아주 조금이라도 선배에게 밤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길 바랬다. 걱정도 되었지만 그 선배는 어쩐지 이해해 줄 것 같았고 우리에게 욕을 하며 떠난다 할지라도 모른체 하는 게 아주 마음이 편칠 않았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이야기 하겠는가? 아내가 아무리 선배와 친언니 지간처럼 지낸다 해도… 며칠동안 냉담했던 내가 선배를 바라볼 때나 이야기할 때 아주 신경을 써주니 오히려 선배는 이상하다는 듯 아니 송구하다는 듯 미안해 했다.

나는 Boston에 다녀올 일이 있어 하루를 비웠다. 가면서 아내에게 약간이라도 힌트를 주는 게 낮지 않니? 어려우면 우리 이야기를 약간 해 보던가… 하고 떠났다.

솔직히 나는 뭘 바라고 있었던가? 내가 다녀온 후 완전히 이해한 선배와 아내를 포함 3명의 섹스를 꿈꾸었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어이없어 했다.

일 하면서도 문득 아내가 이야기를 했을까 하는 생각에 잠기곤 했다. 집으로 돌아오니 선배가 나를 보며 어머 오셨네… 하며 반갑게 맞아 주었다. 아내는 밥 먹었어? 하며 인사를 대신 했는데 어쩐지 묘한 웃음을 지었다. 말을 했나? 하는 의문은 샤워를 하는 동안 궁금증의 한계를 느끼게 했다.

저녁을 먹으며 마음에도 없는 TV에 눈을 주며 선배를 슬금 바라보니 원피스 처럼 긴, 만화가 그려진 티를 입어서 귀엽게 보였다. 우리는 차를 마시러 밖으로 나가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주문한 커피가 오자 아내는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는 갑자기 언니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대 하였다. 나는 눈이 튀어 나오는 표정으로 뭐? 뭐… 뭐를? 하자 아내는 우리 …. 하며 잠시 주춤거렸다. 나는 하필이면 여기서 이야기를 하면 어떡해 하는 심정으로 아내의 말을 기다리니 우리 성 생활 하며 웃었다.

나는 순간 안도 했지만 지난밤의 이야기도 다 한 거 아니야 하는 의문이 떠나질 않았다. 이번에는 선배가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자기도 생각해 본적이 있다며 그녀 특유의 진지한 자세로 심리학적인 분석을 시작했다. 나는 가만히 귀 기울이고 있다가 이야기가 끝날 무렵 정신병자 취급은 마세요. 하자 아니 예요. 하며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면서 자기도 남자 2명과의 섹스를 상상하곤 한다고 했다. 그런 상상 이야 대단한 게 못되지만 그녀의 입에서 그런 말을 듣게 될 줄은 몰랐다. 그녀가 가만히 생각해 보면 결혼해서 남편의 허락 하에 다른 남자와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거 같애요 하며 깔깔거렸다. 그러면서 다른 여자와 하는 건 관심이 없으세요? 해서 싫어하는 건 아니다.싫어할 남자가 어디 있느냐… 다만 남에게 아내의 부끄러운 부분을 보이거나 만지게 하는 게 성적흥분이 훨씬 크다고 하자 그렇군요 하며 사뭇 진지한 얼굴을 했다. 아내는 일본사람과의 이야기를 꺼내며 한번 연락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나는 응 하며 선배를 보니 그녀도 알고 있다는 표정을 지었다.

화장실을 다녀 오겠다며 일어서서 화장실 앞에 있는 공중전화로 일본인 에게 전화하자 여자가 받으며 일본말로 뭐라고 하고는 큰 소리로 누굴 불렀다. 그가 전화를 받으며 나 인줄 알고는 아주 반가워 하며 자기 여자가 왔다며 여자와 자기는 혹시 오는 전화가 올 줄 모른다며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내일로 약속을 잡고 전화를 끝냈다. 자리로 돌아와 내일 만나기로 했어 하자 아내는 고개를 끄덕이며 선배를 보았다.

선배는 얼굴이 빨개지며 나와 눈이 마주 칠까 봐 아내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한 체 뭔가 이야기 하려 했지만 마땅히 할 이야기가 없는지 음..음 … 하고 있었다. 아내도 좀 쑥스러워 하며 나를 보다가 뭔가 생각난 듯 언니… 내일 같이 가볼래? 했다.

나는 헉 하고 숨이 막혀 멍하니 아내를 보았다. 선배는 더 얼굴이 빨개지며 하하하 웃었다.

괜찮다면 가셔도 돼요. 그 사람 들한테 이야기 하고는 한쪽에 앉아 있으면 되요. 큰 경험이 될 거예요. 하자 아무 말도 못하고 아내를 보았다. 아내에게 가도 되는지의 확인을 원하는 것 이었으리라. 집으로 돌아와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내가 그 일본사람 여자친구 왔어? 해서 응. 내일 같이 보게 될 거야 아마 하자 그 여자 레스비안 아니지? 했다. 모르지 나도… 레스비안이 남자 친구가 있겠니? 혹 bi 일수도 있겠지.. 하니 만약 그 여자가 나를 만지면 어떻게 해?  나는 그 광경을 상상하며 그때의 기분에 충실하면 되지…했다. 잠시 후 아내의 팬티를 벗긴 후 그곳을 만지니 이미 많이 젖어 있었다.

그 여자가 자기 걸 만지는 생각을 하니 아주 징그럽지만 이상하게 흥분된다며 엉덩이를 한쪽 손으로 약간 벌리며 돌아누웠다.

넣어줘…. 하며 엉덩이를 뒤로 더 움직였다. 아내의 가슴에 팔을 두르고 아내의 구멍에 깊이 찌러 넣었다. 아내는 낮은 신음을 내며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아마 본적도 없는 일본여자의 손길을 자기의 부풀은 그곳에 느끼고 있겠지. 그녀의 남자친구, 자기의 구멍을 정성스럽게 핥아주던 그의 예의 바른 시선을 느끼며 상상 속에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나는 선배의 불룩했던 그곳을 생각하며 벌어진 아내의 입 속에 내 손가락을 대니 아내는 정성 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우리는 한가롭게 미술관에를 구경가서 천천히 그림들을 구경했다. 다들 그림에 열중하는 것 처럼 보이려고 애쓰는 것 같아 웃음이 나왔다. 오늘 밤 11시에 있을 일 때문에 그때까지는 절대 그런 일 없다는 듯이 행동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내가 샤워를 하고 나도 샤워를 했다.

선배는 샤워를 하고 싶어도 마치 자기도 합류하겠다는 뜻으로 받아 드릴까 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 같았다.

아내의 강권에 못 이겨 샤워를 하러 간 후 아내에게 언니도 혹시 몰라서 샤워 하라고 한 거야 하고 묻자 아내는 눈을 둥그렇게 뜨고는 아아아..니 하며 어이 없어 했다. 선배는 원피스를 입었고 아내는 정장 차림을 하고는 호텔로 향했다.

방에 들어와 향 촛불을 두개 침대 머리맡에 놓고는 하나는 테이블 위에 놓았다. 선배는 떨리는지 얼굴이 굳어 있었다.

룸 전화기가 울리며 그가 왔다는 신호를 했다. 아내도 긴장이 되는지 화장실에 들어가자 나는 선배를 똑 바로 보며 침대 가에 의자를 옮겨주며 여기 앉아 있으면 되요. 만약 흥분이 되면 자연스럽게 행동하세요 옷을 벗어도, 몸을 만져도 상관 없어요 했다. 그녀는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네…네.. 하였다.

그들이 들어왔다.

여자친구는 영어를 전혀 몰랐는데 몸집은 크고 얼굴은 애뗘 보이는 책에서 보던 별 이쁠 것 없지만 어딘지 퇴폐적인 느낌이 나는 여자였다. 초록색 펄 컬러의 손톱이 그녀와 잘 어울렸다. 내가 선배를 가르키며 이 사람은 보기만 할 텐데 괜찮으냐 하자 남자는 불쑥 공손히 절을 하며 잘 부탁한다고 일본말을 했다. 뭘 부탁 하는지는 몰라도 일본인의 인사는 이런일 조차 어떤 장중한 예식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여자친구도 활짝 웃으며 따라 절 했다.

촛불에 불을 붙이고는 겉옷을 벗고 자리에 앉았다.

잠시 얘기를 하다가 내가 아내의 엉덩이를 만지니 남자가 일어나 불을 껐다. 촛불로 방이 환해지고 먼저 여자들이 속옷만 남기고는 벗었다. 선배는 가만히 앉아 우리를 보고 있었는데 나와 눈이 마주치면 안 보일 듯 웃어 보였다. 아내를 침대에 눕히자 그녀가 옆에 눕고 그가 그녀의 브래지어를 벗겨냈다. 나는 아내의 팬티위로 만지다가 배에 키스했다. 그녀의 팬티가 벗겨지는 것 같더니 하얀 허벅지와 붉은 그녀의 그곳이 보였다. 위쪽에만 약간 털이 나서 밑에 쪽은 거의 맨 살 이었다.

아내의 팬티를 벗기고는 잠시 보여주며 선배를 보니 흥분하고 있음에 틀림 없었다.

그가 공손히 나에게 자기여자 친구의 그곳을 약간 벌려주며 보라고 했다. 남자들은 팬티만 남기고 벗고는 각자 상대 파트너에게로 다가 갔다.

아내는 여자친구를 보며 ,여자친구는 아내를 보며 서로 흥분해 갔다. 가슴을 빨고 배를 지나 그곳에 닿으니 그녀는 다리를 벌린 체로 들어 올렸다. 강하게 빨아달라는 뜻이었으므로 혀를 깊숙이 그녀의 질구에 넣었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나를 흥분하게 하고 있을 때 아내를 보니 그가 아내의 항문을 빨며 손가락으로 크리토리스를 빠르게 건드리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손을 끌어 검지 손가락만 펴게 한 후 그녀의 항문을 핥아 준 후 검지 손가락을 넣게 했다.

왕복운동을 하게한 후 그녀의 털 없는 살과 투명한 액으로 가득찬 질구를 빨았다. 그녀가 내 것을 움켜쥐며 팬티를 벗기려 했다.

순간적으로 선배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좀 쑥스러워 졌다. 나는 일부러 선배쪽을 향해 선배가 잘 보이도록 한 후 팬티를 벗자 발기한 내 것이 불쑥 튀어 나왔다. 선배와 눈이 마주치자 나는 오히려 내 것을 쥐고는 더 가까이서 보여 주었다. 그녀는 다리를 꼬며 눈을 돌렸다.

아마 속옷이 척척 해 졌겠지 생각하며 일본여자의 손에 내 것을 맡기니 그녀가 손바닥으로 내걸 문지르며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내를 보니 선배에게 부끄러운 감정과 흥분으로 뒤섞여 질구에서 흰 액체를 흘려내고 있었다. 일본여자의 항문을 만지고 있으니 그녀가 내 것을 잡아당겨 항문에 대고는 넣어달라는 몸짓을 했다. 나는 아내와의 그 남자의 성교는 아직 아내가 거부하고 있어서 그를 보며 아내는 아직이라고 하자 그는 상관없다며 나보고 하라고 했다.

나는 그녀의 항문에 천천히 밀어 넣었다. 그녀는 손가락을 세워 크리토리스를 만지며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 했다. 이미 몇 번의 경험이 있었던 사람답게 아주 자연스럽게 행동했다. 내가 마치 그녀의 남편이 된 것처럼. 그는 아쉽게도 아내의 입으로 사정하고 말았다.

나는 그에게 아주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 그는 오히려 절을 하며 고맙다고 했다.

두 여자가 누워있는걸 보며 선배를 보니 땀에 젖은듯한 얼굴로 우리를 보았다. 그때 아내가 언니 젖었지? 하며 농담을 하니 아주 부끄러워 했다. 그때 일본 사람들끼리 뭐라고 하더니 아내의 가슴을 만졌다. 아주 예쁘다며 아무렇지 않게 젖꼭지를 만졌다. 아무래도 여자가 만지니 좀 그런지 아내가 거북스러워 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아내의 그곳을 만지는걸 , 그래서 아내가 흥분하는걸 보고싶어 그대로 두었다. 아내가 창피한 듯 간지럽다며 돌아 눕자 그녀가 나를 보았고 나는 더 하라는 눈치를 주니 그녀가 아내를 뒤에서 안으며 등에 키스했다. 아내는 흡 하며 숨을 들이 마셨다.

일본남자의 그곳이 천천히 일어서며 선배를 향했다.

선배는 그의 일어선 그곳을 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황급히 다른 곳을 보았다. 나는 내 것을 그녀에게  일부러 보이며 그녀를 자극했다. 아내의 그곳에 그녀의 손이 닿자 아내는 엉덩이를 뒤로 빼며 어찌 할 줄을 몰랐다. 하지만 이미 그녀의 손가락이 아내의 질구와 크리토리스를 만지며 아내를 흥분하게 했다. 아내는 눈을 감고 아주 괴로워 하고 있었다.

나는 일어나 선배에게 가까이 가니 선배가 깜짝 놀라는 얼굴로 나를 보았다. 선배의 다리를 약간 벌리고는 그대로 있어 주세요 하자 선배는 너무도 놀란 나머지 그대로 다리를 벌린 체로 있었다.

그녀의 팬티가 보이니 그 남자도 선배의 아래에 눈길을 주었다. 아내는 신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숙이고는 거의 울먹였다. 나는 일본여자의 엉덩이를 만지며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 그도 내 아내의 가슴을 빨며 자기 손으로 자위를 시작했다.

나는 고개를 들어 선배를 보며 다리 사이를 보고는 손짓으로 다리를 조금 더 벌려 달라고 하자 그녀는 아무 저항 없이 그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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