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main story 11 (9/24)

main story 11 

그 동안 생각해왔던 우리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아내를 보이는 일을 실제로 해보고 싶었다. 아내에게는 말하지 않고 혼자서만 생각하다가 끝내는 신문광고를 찾았다. Couple to couple의 광고는 많았지만 남자혼자가 부부를 돕는다는 광고는 없었다. 몇 일째 신문광고를 찾고 있으니 아내도 어렴풋이 눈치를 챘는지 “자기 난 외국사람하고는 못해” 하였다. 사실, 나도 광고를 찾는 중에 문득 문득 Aids등의 질병이 신경 쓰였다. 아내를 그런 위험에 빠트리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깨끗하고 지적이며 직업이 확실하다면 괜찮지 않을까 하며 자기합리화에 몰두했다. 4일째, 기다리던 광고를 발견했다. 응급실의사이며 백인이고 34세인사람과 일본여행자 이며 사진작가 29세 두 명을 발견했다. 나는 아내 몰래 그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틀 후 거의 같은 시간대에 두 명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나는 일을 크게 벌리는 것 같아 스스로 당황이 되었지만 이미 약속을 하였기에 적어도 만나보기는 하겠다고 생각했다.

직장근처의 starbuks coffeshop 으로 같은 시간에 둘을 오게 하였다. 일본인은 테이블 위에 비디오 캐머라를 놓아두기로 했고 의사는 양복재킷 안에 초록색 수술 복을 입기로 했다. 약속장소로 가는 도중 큰 범죄를 저지르러 가는듯한 착각에 빠져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여러 번 일었다. 그러나 나의 생각과는 반대로 이미 그곳에 닿아버렸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 곧장 커피를 사는 줄에 합류하였다.

언제나 사람이 붐 비는 곳이었지만 동양인은 나와 또 한 사람 비디오 캐머라를 꺼내는 젊은 사람이 다였다.

깨끗한 차림에 평범한 얼굴을 한 사람이었다. 커피를 사고는 진열되어 있는 커피 잔을 보면서 의사를 찾았는데 그는 그때 안으로 들어왔다.

안경을 낀 좀 근육질의 순수한 백인이었다. 의사는 보는 순간 아무런 느낌이 나지않아 모른 척 할까 하다가 먼저 의사에게 다가가 이름을 말하니 긴장하는듯한 얼굴을 하며 지금 다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며 자기전화 번호를 주었다. 나는 내심 잘되었다

생각하고 연락하겠다고 하고는 잠시 서서 일본인을 보다가 다가갔다. 그는 내가 이름을 말하자 서투른 영어로 자기이름을 말하며 2년간 이곳에서 공부한적이 있다고 했다. 순수사진을 하기 때문에 돈을 별로 못 번다면서 웃었다. 아주예의 바른 사람 같아 마음이 좀 편안해졌다.

그는 앞으로 2달 가량 더 있을 건데 보름 후에는 자기 여자친구가 온다 했다. 아직 그런 경험은 없지만 일본에서 자기여자의 사진을 남에게 보인 적이 있고 모든 이에게 보이려고 만든 개인작품집 모델로 여자친구를 사용했다며 4장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흑백사진으로 음모와 성기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흑백사진 이었는데 느낌이 아주 좋았다. 사진작가처럼 생기지 않았다고 하니 다들 그런다며 웃었다. 나는 내 연락처를 주고 3일 뒤에 연락하라고 하고는 직장으로 돌아갔다. 그날 밤 아내와 TV를 보며 슬며시 광고 이야기를 했더니 외국인은 느낌이 없어 하며 자기 혹시 전화해본 것 아니지? 했다. 나는 일본사람이면 괜찮지 않니? 하니 얼굴을 봐야지…. 해서 맘에 들면 잘 거야? 하니 싫어… 자는 건 싫어 했다. 나도 자라고 강요할 생각은 없었다.

맘에 들면 만지게는 할거야? 하니 자기가 허락하면… 내가 보고 있어야 해… 하니 응… 하며 자기 그러고서는 질투 나면 어떻게 할 건대….. 해서 형 때문에 질투했니? 너도 내가 형 아내 만졌을 때 질투 났니? 하자 질투가 났지만 그것 때문에 더 흥분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진심으로 깊이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아내와 사이가 별로 라면 이런 일로 흥분을 느끼지 않는다. 그건 너는 너대로 놀아라 놀게 해주었으니 나도 놀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애틋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없다면 성적인 흥분도 없다. 지금까지도 이 사실엔 변화가 없다. 3일 후 전화가 오자 나는 내일 밤 1시에 oo hotel oooo호로 오라고 했다. 나는 마음을 다진 후에 아내에게 지난 일을 이야기 하고 내일 약속이 되었다고 하니 아내는 놀란 얼굴로 나만 쳐다보았다. 내일을 상상하며 잠자리에서 아내를 흥분 시키자 급기야는 아내가 그 사람이 하자는 대로 할게… 하며 숨을 몰아 쉬었다. 하루종일 오늘 밤에 있을 일 때문에 모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아내는 아내대로 긴장하며 보냈다.

서로 다른 일에 열중해보려 했으나 될 리가 없었다. Hotel로 떠나기 전 집 앞에서 아내는 자기 몇일 미루면 안돼? 나 못하겠어…. 하며 아주 무서워 했다. 나는 얼굴을 보고 나서 싫으면 그냥 오자고 했다. 아내가 싫어하는걸 억지로 시키지는 않는다. 아내를 달래어 호텔에 도착하여 방으로 들어갔다. 아내는 미리 샤워를 했기에 목욕가운으로 갈아입기만 했다.

아내를 침대에 눕게 한 후 나는 가져온 실리콘으로 만든 검은색 인조성기와 항문용 작은 인조성기를 꺼냈다.

아내는 오늘은 싫어…. 했지만 나는 말없이 침대 밑 카펫 위에 작은 수건을 깔고 그 위에 그것들을 놓았다.

조명을 조금 낮추고 아내에게 키스했다. 아내의 가슴을 만지며 아래를 만지니 약간 젖어왔다. 아내는 약간의 위스키를 마시며 곧 있을 일을 생각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자 아내는 기겁을 하며 놀라길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는 그 사람을 들어오게 했다. 그는 하루종일 목욕을 하고 온 사람처럼 비누냄새가 풍겼다.

나는 의자에 앉고 그 사람은 아내를 보며 수줍게 인사했다. 아내는 고개만 약간 끄덕이며 글 슬쩍 바라보았다.

아내는 침대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뻣뻣하게 반쯤은 눕고 반쯤은 앉아서 우리가 이야기 하는걸 듣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이야기 하는걸 본 아내는 좀 안심이 된 것 같았다. 그는 순수한 얼굴을 하고 있어서 적어도 우리에게 해를 끼칠 것 같지는 않았다. 나는 그에게 아내가 허락하면 앞으로도 몇 번 더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성교는 안된 다고 하자 그는 주저 없이 동의하고는 자기 여자친구가 오면 같이 만나자고 했다. 나는 생각해보자고 하고는 그에게 옷을 벗고 아내에게 다가가라 했다. 나는 의자에 앉아 조용히 아내를 보았다. 아내는 아주 창피한 얼굴로 그 사람의 시선을 피하며 조용히 누웠다.

그는 옷을 벗고 침대 옆에 앉아서 아내에게 꾸벅 절을 했다. 잘 부탁한다는 일본말을 혼자 했다. 나는 그 말을 알아듣고는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아내는 눈을 감고 움직이지 않았다. 가슴을 풀어헤쳐 아내의 가슴에 손이 닿는걸 보니 감전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내의 순간적인 경련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나를 한번 돌아보더니 다시 절을 하며 나에게 허락을 구하는 시선을 보냈다.

나는 고개를 끄덕여 답해주었다. 그는 아내의 가슴을 빨며 허리를 만졌다. 나는 침대 옆으로 걸어가 그와 반대방향에 앉아서 아내에게 아무 생각하지말고 그냥 느껴봐 하고 아내를 안심시켰다. 아내는 사랑해요….하며 나를 잠시 쳐다보고는 눈을 감았다.

나는 아내의 손을 잡아주었다. 그는 아내의 팬티위로 만지며 냄새 맡았다. 아내는 조금씩 흥분하는지 숨을 삼키고 있었다.

아내의 팬티를 벗긴 후 아내의 다리를 벌리려고 하니 아내가 다리를 붙인 체 몸을 떨었다. 내가 아내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다리 벌려줘 하니 아내가 다리를 열었다. 그는 잠시동안 아내의 그곳을 눈으로 만지듯 보며 자기도 이런 상황이 밑기지 않는다는 듯이 뭔가 멍한 표정으로 아내의 그곳에 입을 대었다. 아내의 신음소리가 나를 자극했다. 그는 그때 팬티를 벗었는데 성기는 발기하여 있었고 그도 투명한 액체를 흘리고 있었다. 아내의 몸을 만질 때마다 그의 성기가 아내의 허벅지와 다리 에 닿았다.

그때 그에게 인조성기를 주었다. 그는 아내 다리 사이에 꿇어앉아 아내의 질구를 손가락으로 벌린 후 인조성기를 슬며시 밀어넣었다.

아내는 시트를 꽉 잡으며 으…. ㅇ…  하며 신음소리를 내었다. 왕복운동을 하자 아내는 곧 절정에 달했다. 그도 더 참을 수 없는지 자위를 시작했다. 아내에게 엎드려서 엉덩이를 그의 얼굴에 대 주라고 하자 아내는 싫어…. 하며 눈을 뜨고 그의 자위하는걸 보더니 얼른 다시 눈을 감았다. 나는 돌아누워 하며 다시 아내에게 말하니 아내는 돌아누운 후 엉덩이를 치켜올려 그에게 그곳과 항문을 보였다.

그는 아내의 그곳을 혀로 핥으며 자위했다. 나는 아내에게 손으로 해주라고 하자 아내는 다시 돌아앉아 그의 성기를 살며시 잡았다.

나의 아내가 다른 남자의 성기를 만지는걸 보니 나는 거의 쓰러질 것 같은 흥분을 느꼈다. 그는 아내의 그곳을 주물럭거렸고 아내는 그의 것을 움직여 주자 그는 곧 아내의 몸에 사정했다. 그는 잠시 아주 지친듯했다. 아내는 화장실로 들어가 몸을 닦고 나왔다.

아내가 의자에 앉고 나는 침대에 걸터앉아서 발가벗고 있는 그에게 목욕가운을 주며 씻고 오라 했다. 어때? 이젠 안 부끄럽지? 응… 약간… 하며 얼굴이 빨개져서 나를 보았다 나는 아내를 안아주고 하고 싶었니? 하니 응.. 하며 약간 웃었다.

아내는 이제 집으로 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대답했다. 그럼 이번에는 해 달라고 해. 하니 집에 안가? 하였다. 1시간 더 있다가… 하자 아내는 가운 앞을 여미며 나를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 보며 자기… 진짜 해도되? 했다. 하고싶으면 해달라고 해 알았지? 하니 고개만 끄덕였다. 그가 나온 후 의자에 앉아 아내가 참 미인이라며 자기여자는 평범하다 했다.  아내의 냄새가 어떠냐고 하자 아주 좋다면서 자기 옷을 바라보며 입어야 하는지 나를 바라보며 뭇는 듯 했다. 나는 아내의 가운 속으로 가슴을 만지며 가운을 풀어 헤치고 아내의 다리를 약간 벌렸다. 아내가 손으로 그곳을 가렸다. 나는 키스하며 아내의 손을 치웠다.

아내의 다리를 더 벌린 후 아내를 침대에 눕히고는 계속 키스를 했다. 내가 아내에게 하고 싶으면 해도 돼…. 하며 아내를 부추기자 아내는 응…응.. 하기만 할뿐 하고싶다고 하지 않았다. 나는 그의 성기가 아내의 구멍 속에 파고드는걸 보고 싶었다. 하지만 아내가 해달라고 하기 전에는 억지로 시키고 싶지 않았다. 아내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자 아내는 수치심에 몸을 뒤 틀었다.

보여주자… 자세히… 보여주고 싶어…하며 아내의 항문을 자극했다. 너도 보여주고 싶지? 그렇지? 하자 아내는 응…. 하며 반응을 보였다.

크리토리스 보여줘 하자 아내는 손가락으로 크리토리스를 문지르며 나에게 자기 사랑해… 하였다. 나는 아내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아내에게 깊이 키스했다. 나는 그에게 다가와서 보라고 하자 그가 침대 옆으로 와서 아내의 그곳을 쳐다보았다.

아내에게 손가락으로 보지 벌리고 자세히 보여줘 하자 손가락을 자기의 것에 대고는 벌리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지만 열심히 귀 기울이며 아내의 그곳을 바라 보았다. 아내의 가운을 다 벗긴 후 다리를 약간 들어올려 항문을 보이게 했다.

아내는 눈을 감고 이제는 자기 스스로 많이 느끼려고 하였다. 그에게 만져보라고 하자 그가 바싹 다가오니 가운사이로 그의 성기가 보였다.

나는 아내에게 눈떠봐..하니 아내가 눈을 뜨고는 그의 발기한 성기를 보더니 얼굴이 굳어졌다. 하고싶으면 넣어달라고 해… 하자 고개를 저었다.

자지 좀 만져줘 하니 아내가 그의 성기를 슬며시 잡고는 쓰다듬었다. 그는 아내의 질구에 넣고싶어 안달이 난 것처럼 보였지만 자제하려고 애 쓰는 게 측은하기까지 했다. 아내에게 바로 누워서 다리를 벌리고 발목을 잡으라고 하자 아내가 그렇게 했다.

이제 정면에 보이는 내 아내의 질구에 넣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 나는 그에게 성기를 아내의 구멍에 대게 했다.

그의 미끈한 성기가 아내의 애액으로 미끄러져 항문에 닿으니 아내는 깜짝 놀랐다. 아내가 그때 자기 오늘은 싫어… 다음에는 할께… 했다.

나는 아내가 진심으로 겁을 내는걸 알고는 그를 제지하고 아내에게 그럼 저 사람 것 빨아 줄 수 있지? 하니 응… 하며

그의 성기를 덥석 물었다. 그는 아내의 가슴을 만지며 사정을 참고 있었다. 내 눈앞에서 아내가 다른 남자의 성기를 빨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치 아내의 불륜현장에 내가 투명인간이 되어 보고 있는듯한 생각이 들며 참는데 한계를 느꼈다.

그는 스스로 빼더니 자기의 목욕가운에 사정을 하고 고개를 숙인 후 잠시 가만히 숨을 몰아 쉬었다. 나는 아내를 다시 눕히고 키스했다.

그는 곧 옷을 입고 아내와 나에게 고맙다는 인사 후 자기연락처를 남기고는 방을 나갔다. 아내는 피곤한 얼굴이었는데 그가 나가자 자기 안아줘 하며 나를 불렀다. 아내의 그곳은 아직도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아내는 사랑해요…. 하며 처음 자기 스스로 내 보지에 넣어줘요… 자기 내 보지 만져줘…하며 노골적인 말을 했다.

나는 참고 참았던 걸 아내의 몸 속에서 폭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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