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main story 10 (8/24)

main story 10 

선배와 그녀가 유럽으로 가고 난후 우리는 그날의 기억으로 하루하루를 미묘한 흥분과 후회를 동시에 느끼며 마치 무엇인가에 끌려다니는 듯 했다.

밤이 되면 소파에 아내를 앉히고 그녀가 취했던 포즈를 그대로 따라 하게 한 후 그날을 기억하며 사정하기를 반복했다.

아내는 부끄러워 했지만 선배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면 곧 젖어버렸다. 어느 밤 아내와 침대에서 서로 서서히 흥분해가고 있을 때 나는 문득 아내에게 우리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 너를 만지면 어떨까? 하고 물었다. 아내는 모르겠다고 했다. 예전 같으면 강하게 부정하거나 기겁을 했을텐데 모르겠다는 대답을 들으니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기분이 되었다. 약간 섭섭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질투? 

하지만 새로운 일이므로 우리를, 아니 나를 흥분 시키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우리는 그날 언젠가는 해보자는데 까지 합의를 하고는 상상만으로 아주 흥분했다. 아침 일찍 아내를 깨워 밖으로 나갔다. 전형적인 미국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나는 은행으로 아내는 근처의 서점에서 이런저런 책을 샀다. 몇 군데를 더 들르고 나니 좀 피곤해져서 우리는 늦은 점심을 먹으려 식당엘 들어갔다.

주문을 하고 아내는 화장실로 갔다. 아내가 산 책들을 보고 있으니 아내가 자리에 앉았다. 잠시 후 아내는 약간 웃으며 재빨리 뭔가를 테이블 위에 놓았다. 그건 아내의 흰색 팬티였다. 나는 놀란 얼굴로 아내를 보며 왜 그래? 하며 아내를 보는데 우리쪽으로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것이 보였다. 나는 책으로 팬티를 가렸는데 음식을 놓기 위해 웨이트리스가 틈을 주지않고 책을 치우자 아내의 팬티가 약간 보였다. 하지만 그건 어떻게 보아도 팬티였다. 그녀는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음식을 놓고는 사라졌다.

나는 어이가 없어서 완전히 미친 사람인줄 알겠다… 하니 아내는 할 수 없지 뭐… 하며 웃었다. 나는 더 이상 말을 그만두고는 먹기에 열중하였다.

팬티를 그대로 둔 체. 시간이 어중간해서 사람이 거의 없어서 나는 또 아내의 치마 속이 궁금해졌다. 보여줘 하니 아내는 장난스러운 얼굴로 다리를 쫙 벌렸다. 갑자기 너무 자세하게 보이니 흥분보다는 당황스러워 너 오늘 왜 그래? 하니 아내는 웃기만 하면서 “오늘 이상하게 자꾸만 하고싶어” 했다. 치마를 올리고 있으라고 하자 그곳이 잘 보이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아내의 벌어진 그곳을 한낮의 식당에서 보고있으니 기분이 이상했다. 나는 불쑥 아내에게 크리토리스 좀 보여줘… 하자 아내는 손가락을 그곳에 대고는 위로 당겼다. 볼록해진 크리토리스가 보이고 아내의 얼굴이 조금 붉어졌다.

나는 손을 뻗어 질구를 만져보니 이미 많이 젖어있었다.

우리는 팬티와 책들을 정리한 후 밖으로 나와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사람이 별로 없는 express line을 탔다. 그 칸에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6명쯤 앉아있었는데 우리는 맞은편에 사람이 없는 곳에 앉았다.

나는 아내에게 치마를 약간 올리게 하고는 다리를 좀 벌리게 했다. 대각선 방향으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보통의 백인과 반대편 대각선쪽에는 젊고 지적으로 생긴 흑인이 있었다. 그들이 아내의 노 팬티 차림을 알기에는 너무나 방향이 어긋나 있었지만 아내는 아주 흥분하고 있었다. 나는 조금 더… 조금 더… 했는데 아슬아슬한 정도가 되었지만 아직도 노 팬티를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잠시 정차 후 2사람이 백인 옆에 주르르 앉았다. 마지막으로 앉은 이는 아내의 다리사이가 보이는 곳 이었다.

치마는 아직도 위로 올라가 있었지만 다리는 붙였기 때문에 보인다 해도 검은 팬티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아내에게 나에게 기대어 잠자는 척 하라고 하고는 다리를 벌렸다 오무렸다를 차의 진동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라고 했다.

우리가 내려야 할 곳은 5~7분 후에는 도착하니 다 보였다 해도 내리면 된다고 생각했다. 짧은 치마에 눈독을 들이는 것이 보였다.

나는 시선을 무시하고 차창 밖을 내다보면서 그들의 얼굴을 잠깐식 살폈다. 아내는 계속 다리를 붙이고 있어서 내가 “지금” 하자

아주 조심스럽게 다리를 벌렸다. 그 순간 그들은 분명히 아내의 다리 사이를 보고있었고 나는 숨이 막혔다.

진동이 클 때마다 아내의 다리는 아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리가 벌어졌고 그들이 분명히 보았다고 느낄 때 마다 나는 말할 수 없이 흥분했다.

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정차할 때 진동이 컸는데 우리가 탄 구간은 어떤 구간 보다도 차가 낡아서 진동과 소음이 상당히 심했다.

바로 그때 아내의 다리는 상당히 벌어졌고 내 팔을 잡은 아내의 손에 강한 힘이 느껴졌다. 우리는 그들의 시선을 무시하고 차에서 내렸다.

뒤를 돌아다 보니 두 명이 우리를 보며 뭔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내의 다리사이를 이야기 하고 있었음에 틀림없었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다시 위쪽으로 올라가며 아내의 그곳을 만져 보니 빨리 닦아주어야 할 판이었다. 나도 참을 수 없이 흥분했는데 순간 아내에게 섹스샾에 가보자고 했다. 아내는 놀란 눈으로 따라왔다. 네온이 번쩍이는 샾으로 들어가자 많은 남자들이 아내를 쳐다보았다.

아내는 꽤 미인이지만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얼굴은 아니어서 그저 이런 곳에 여자가 왜 왔나 하는 표정이었다.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가 섹스를 실연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비교적 작은 방이었는데 작은 무대 위에선 백인 남자가 여자와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10명 정도가 보고있었는데 우리가 앉으니 아내에게 시선이 날아들었다. 아내는 두려운 표정으로 그들의 시선을 피하고는 무대 위의 사람을 보았는데 너무 가까이서 백인 남녀의 실제 성기를 보니 얼굴이 다 창백 해졌다.

나는 아내에게 저기 저 여자가 너라고 생각해봐 … 하고는 가만히 그들을 보고있었다. 나는 아무도 모르게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무대 위의 남자가 아내의 그곳을 보게 했다. 무대는 낮았고 너무나 좌석과 가까워 다리를 무대 위에 걸칠 수 있었다.

아내에게 다리를 무대 위에 슬쩍 걸치게 했는데 아내는 절대 못한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다가 나의 굳은 얼굴을 보더니 조심스럽게 다리를 무대 끝에 걸치고 다리를 꽤 벌렸다. 무대 위의 남자가 아내에게 뭔가 말하려다 아내의 다리 사이를 보더니 말을 멈추었다.

그런 체로 10분쯤 있다가 무대 위 남자의 사정으로 끝이 났다. 우리는 방을 나와 작은 부스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가니 속옷만 입은 여자들이 우리를 번갈아 보며 자기 부스로 오라고 했다. 그때 어떤 이쁘장하게 생긴 백인이 20불을 주면 내가 사정할 때까지 어디든지 만질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좋다고 하고 그녀를 따라가니 흑인 기도가 아내와 같이 가는걸 제지하며 부스에서 성 관계는 안 된다고 했다. 나는 이런 더러운 데서 너 같으면 하겠냐고 하니 어깨를 으쓱하며 go ahead 하며 물러났다.

우리는 두 명이 간신히 들어가는 방으로 가서 문을 잠갔다. 정면이 위쪽으로 뚫려있고 그녀가 서있는 곳은 우리가 서 있는 곳 보다 높아서 나는 쉽게 그녀의 엉덩이와 가슴을 만질 수 있었다. 내가 그녀의 가슴을 만지려 하자 약간의 팁을 원해서 20불을 주니 아주 고마워하며 다리를 벌리고 그곳을 자세히 보여주며 마음 데로 만지라며 여자친구? 하고 물었다.

나는 아내라고 하자 그녀는 놀라면서 아주 좋은 아내라고 했다. 그녀는 자기는 여자도 좋아한다며 아내보고도 만져보라고 했다.

나는 그녀의 그곳을 슬쩍 만지고는 아내에게 만져보라고 하자 아내는 싫다고 했다. 한번 만져봐..  하며 아내의 손을 억지로 끌어 그녀의 그곳에 대 주니 그녀는 과장되게 좋다면서 웃었다. 아내는 징그러운 표정으로 머뭇거리자 그녀가 아내에게 남편을 사정하게 해주라고 했다. 나는 바지를 내리고 그녀의 그곳을 어루만지며 치마 속으로 아내의 그곳을 만지니 아내는 나의 그곳을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가 마치 포르노 배우가 된것같아 기분이 괴상했다.

아내는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고 나는 나는 아내의 치마를 들추고는 손으로 잡으라 했다.

그녀는 돌아서서 자기 발목을 잡고 엉덩이를 내 얼굴 앞에 대 주었다. 그녀의 갈라진 곳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를 맡으며 나는 사정하고 말았다.

우리는 그녀에게 고맙다고 하고는 곧장 밖으로 나와 집으로 갔다. 많은 사람들이 만졌을 그녀를 만진 게 흥분이 가라앉고 나니 좀 찜찜해서 목욕을 하고 싶었다. 아내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긴 복도를 따라 우리집문 앞에 이르를 때 까지 치마를 벗고 걸었다.

누가 나올까 봐 조마조마 했지만 다행히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샤워를 하며 아내에게 무대 위의 여자를 자기자신 이라 생각하게 하고 모르는 열명의 남자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라고 하니 아내는 몸을 떨었다.

침대에서도 우리는 상상을 계속하며 “모르는 남자들이 니 보지를 가까이서 보니 어때?” 하고 물으니 아내는 창피해… 하면서도 내가 “더 자세히 보여줘… 손가락으로 벌려서… 항문도 보여줘…” 하니 아내는 그대로 무대 위의 여자처럼 행동했다.

우리는 천천히 상상 속으로 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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