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story 1
우리는 미국동부에 거주하고있는 결혼 5년째의 부부이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공개하는 데는 많은 고민이 있었고 여러 번의 이야기 끝에 아내와 결심하였다. 공개되는 것이 두려운 게 아니라 지금까지 비밀스럽고 소중하게 지켜오던 것을 공개한 후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두려웠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우리의 생활을, 남들도 원하지만 용기가 없어서 또는 여건 때문에 못할 뿐인데 우리는 한다는 식의 자기합리화를 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 다만 이런 생각을 또는 성향을 가진이 들이 우리주위에 꽤 있다는 것과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성향으로 인해 어떤 차별이나 불편을 겪는다든가 하는 일은 듣지 못했다. 오직 실행하느냐 상상으로만 만족하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내가 아내를 만나기 오래 전 이곳에서 일본여자와 1년 가까이 교재한적이 있었다. 우리가 만나던 1년 내내 그녀를 줄곧 따라다니던 영국남자가 있었는데 어느날 그녀와 연락이이틀동안 불가능한적이 있었다. 나는 직감적으로 영국남자를 떠올렸고 그녀는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 순순히 그 사람과 잤지만 그럴 마음은 전혀 없었다고 했다.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은 분노가 이는데 나는 어이없게도 그 사람과 어떻게 자게 되었는지 아니 그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잤는지를 집요하게 묻고있었고 어이없는 표정을 짖던 그녀는 체념한 듯 아니면 내 기분을 알아챘는지 속옷을 어떻게 벗겼는지 어떤 기분이었는지를 천천히 그리고 자세하게 이야기 했었다. 나는 그 순간 흥분으로 내 분노는 저만치 비켜가 있는 느낌이었고 흥분을 감추기 위해 억지로 차갑고 분노에 찬 목소리를 유지하고자 무척 애를 썼었다. 그 일이 있은 후 우리는 서로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렇게 몇 달을 보냈다. 하지만 전에 느끼지 못했던 강렬한 느낌은 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내 여자를 다른 이와 자게 내 몰수는 없었고 어려서 그럴 생각은 하지 못했다 .
그녀를 바라보는 눈이 끈끈하다고 늘 말을 듣던 내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조심스럽게 그녀가 없는 그녀의 집으로 불러서 그녀의 서랍을 열고 속옷을 보여주었다. 친구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않았고 나는 계속 자세히 보기를 권하다 못해 거의 애걸하다시피 했다. 친구의 시선이 그녀 속옷의 안쪽, 그곳에 다였던 부분에 이르고 희미한 얼룩을 조심스럽게 관찰하는 것을 보고 나는 그때의 숨막히는 흥분을 느꼈다. 그 후로 그녀의 분비물이 많이 묻은 팬티를 빨래하기 전에 친구에게 빌려주곤 했다.
헤어지기 2달 전쯤인가 그녀가 카페에서조심스럽게 사진작가라는 사람이 자기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며 명함을 주었는데 어떠냐고 해서 나는 은근히 누드사진이기를 바라며 스튜디오에 같이 가자고 했더니 그녀가 누드도 괜찮냐고 해서 일단 가보고 결정하자고 하고 약속을 잡으라 했다.
며칠 후 그녀와 나는 스튜디오에 갔는데 거의2시간을 지켜보다 지치고 피곤할 때쯤 작가가 누드의 의향을 물었다. 나는 사실 그녀가 다른 남자 앞에서 옷 벗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그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더니 오히려 그녀가 고민하길래 내가, 시설을 보니 믿을 만 한 것 같다, 작가의 작품사진도 훌륭하고 하니 공공장소에 공개하지않는 조건으로 하라고 결정을 내려주었다. 브라우스 단추를 몇 개풀자 가슴이 보였고 치마를 벗고 여러 가지 포즈를 취했다. 불룩하게 튀어나온 그녀의 팬티로 눈이 갔고 작가의 손짓에 따라 그녀는 팬티를 벗기 전 잠시 어색하게 웃을 듯하다가 나체가 되었다.
작가는 아름답다는 좀 과장된 감탄사를 소리치며 사진 찍기에 몰입하였다. 나는 좀더 노골적인 포즈, 그녀의 그곳과 항문이 보이는 포즈를 점점 더 원하고 있었고 내가 계속 침묵을 지키며 사진 찍는 일에 대해 경외 감을 가진듯한 표정을 짖고있자 작가는 조금씩 도를 높여갔다. 그녀의 벌어진 다리사이로 그곳이 정면으로 보이자 나는 거의 숨을 못 쉬는 지경이 되었고 작가와 그녀에게 들킬까 봐 무척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벌어진 그곳에서 반짝이는 액체를 본 순간 나와 그녀는 눈이 마주쳤고 그녀는 그만하겠다고 했다. 작가는 고맙다는 말을 되풀이한 후 약속된 시간당의 모델료를 주었다. 그날 밤 그녀에게 “네가 다른 사람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있으니 아주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했더니 그녀는 자기도 약간 흥분이 되었다며 쑥스러워 했다.
그곳이 젖었더라고 얘기하자 자기는 모른다고 했다. 우리는 몹시 흥분하여 열정적으로 섹스를 한 후 잠들었다.
그녀와는 그이 후 별다른 일 없이 지내다 그녀가 일본으로 돌아가자 자연스럽게 끝나게 되었다.
그때 다니던 학교에 어떤 선배 부부가 왔는데 한국에서 이미 학교를 졸업하고 3학년에 편입했다. 나이차이가 있어서 그저 인사나 하는 정도였는데 한국사람은 거의 오지않는 나이트클럽에서 그들을 우연히 만났다. 나는 일본여자친구와 자주 간 곳이라 혼자가도 늘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익숙한 편이었는데 그들은 처음인지 멀뚱거리고만 있다가 나를 보자 아주 반가워 했다. 그런데 그 부부는 그런 곳에 전혀 올 것 같지 않던 사람들이라 뜻밖이었지만 그날 그녀의 옷은 아주 노출이 심해서 같은 사람인가 할 정도였다. 이곳의 클럽이란 특별히 앉는 곳이 없어서 춤추는 이와 서 있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는데 나는 춤을 추면서도 그녀의 옷에 시선이 갔다. 너무 짧은 치마가 보기에 아슬아슬 했다.
새벽에 다들 피곤해서 밖으로 나와 카페에서 뭘 먹기로 했다. 식사도중 그 선배는 그녀의 허벅지를 슬슬 문지르며 나와 이야기 했는데 그녀는 그럴 때마다 나의 표정을 살피는 것 같아 내가 오히려 어색하게 웃어주어야 했다. 허벅지를 만지는 손이 조금씩 위로 올라가면서 안 그래도 짧은 치마단 을 툭툭 건드리곤 해서 그럴 때마다 팬티가 조금씩 보이곤 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고 흥분한다든가 할 정도로 내가 이상한 인간은 아니어서 조금 긴장할 뿐이었는데 선배는 내 눈만 바라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무심코 그 쪽을 바라보기 전에는 선배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다시 그곳을 보게 됐을 때 나는 황급히 시선을 선배의 눈에 고정시켰다. 속이 다 비치는 검은색 망사 팬티가 상당히 드러나 있어서 였다. 선배의 손은 테이블 위로 올려진 상태였는데 그녀는 치마를 내릴 생각을 하지않고 조금 마신 술 때문에 발개진 눈으로 나와 선배를 번갈아 볼뿐이었다. 순간 나는 그들이 내가 봐주기를 바란다고 생각했지만 차마 볼 수가 없었는데 나는 급기야 어색한 상황을 피하려고 “저.. 치마가…” 하고 말해버렸다. 그러자 선배와 그녀는 그곳을 바라보며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치마를 내렸다.
한참을 먹는데 열중하며 서로 말하지않고 있었는데 선배가 “다 봤겠구나” 하고 침묵을 깼다. 나는 애써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뭘요?” 하고는 씩 웃기만 하다가 “형이 그런 짖을 하니까 그렇지요.” 하고 대답했다. 그녀가 난데없이 “어땠어요” 했는데 나는 그녀를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으니까 선배가 “감상을 말해야지” 하여 나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멋있었어요.” 라고 말했다. 나는 이 사람들이 뭔가가 있구나 형이 혹시 나와 같은 느낌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은 그렇게 지나가버렸다. 그들과 그 후 그런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었는데 백화점에 뭔가를 사러 갔다가 그들과 만나게 되었다. 그녀의 수영복을 사는데 같이 가자는 거였다. 이번에는 내가 뭔가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순순히 그러자고 했다. 그녀는 Peach 색 수영복을 입고 거울 앞에서 어떠냐고 했는데 예쁘다는 의례적인 말만 늘어놓았다.
그런데 그녀는 탈의실 앞으로 오라고 한 후 부끄러우니까 문만 열고 보여줄 테니 어떤 게 가장잘 어울리는지 말하라고 했다.
그녀는 흰색 비키니를 입고 문을 열었는데 자연스럽게 팬티라인을 좁혀놓아서 그곳의 살이 밖으로 많이 보이는 거였다.
아래로 가는 시선을 억지로 참으며 그녀의 눈을 보려 애 썼는데 오히려 그들은 그곳을 자세히 봐주기를 바라는 듯 나에게 계속 이것저것 의견을 물었다. 그녀는 꽤 마른 편이여 서인지 그곳은 대조적으로 상당히 튀어나와 보였고 그래서 굉장히 자극이 되었다.
그녀는 이 걸로 하겠다며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보라고 하면서 팬티를 위로 끌어올렸다. 순간 노골적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그곳에 눈이 갔고 그녀는 부끄러운 듯 문안으로 사라졌다. 그 후로 그녀를 볼 때마다 그 순간이 기억 나곤 했는데 며칠 후 그들의 집에 부탁 받은 한국김을 가져 다 주게 되었다. 그들은 studio에 살았는데 그녀는 이미 잠들어 있다가 내가 들어가자 잠시 앉았다가는 다시 침대에 누웠다.
김을 전해주고는 가려는데 부득부득 차를 마시고 가라 해서 마땅히 앉을 곳도 없어 바닥에 앉아서 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녀가 간간히 이불을 뒤척이며 다리를 내놓아서 내가 TV를 켰는데 그때 형이 차를 주며 자기 와이프는 잠버릇이 나쁘다며 웃었다.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나는 그녀가 신경 쓰였지만 한편으론 맨몸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뒤척이는 소리가 난후 그녀의 엉덩이가 눈앞에 들어왔는데 반팔 티 아래예전의 검은 망사와 같은 흰색의 팬티를 입고 있었다. 내가 이불을 덮으려 하자 형이 전에 다 봤으면서 뭘 하며 가려줄 생각이 아예 없었다. 나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그녀가 돌아눕든 어떻게 해서 그녀의 그곳을 자세히 보고싶었다.
그녀는 이불을 거의 차내고 대자로 누워 팔로 얼굴을 가렸다. 나는 직감적으로 그녀가 깨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봐주기를 원한다고 느꼈다.
불룩하게 튀어나온 그곳을 조금씩 훔쳐보며 형의 얼굴을 보니 그도 흥분을 애써 참는 얼굴이었다. 그때 선배가 일어서더니 침대가로 가서 그녀의 그곳을 손바닥으로 쓸듯이 했다. 나는 웃지도 못하고 선배를 보고있으니 그녀의 팬티 안으로 손을 넣었다 빼면서 나를 보고 씩 웃었다.
이불로 그녀의 얼굴을 덮고는 나보고 오라고 했다. 형은 단순한 장난으로 보이려 계속 웃었는데 나도 그 일이 중단될까 봐 장난스럽게 웃어주어야 했다.
어떠냐는 선배의 말에 웃음으로 대답하고 그곳을 눈으로 만지듯 바라보고 있었다. 선배가 그녀의 허벅지를 만지다가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는데 그때 그녀의 그곳이 잠시 보였다. 선배는 그곳을 만지면서 한참을 뭔가 생각하는 듯 하다가 한번 볼래 하더니 팬티를 내렸다. 드러난 그곳은 거머스름한 색이었고 윤기나는 털들은 불빛으로인해 약간 베이지색을 띠었다. 크리토리스가 스스로 표피를 밀치고 조금 나와있었다.
남의 아내의 그곳은 내 숨을 막히게 했고 남의 아내를 그것도 남편에 의해 보여지고있다 생각하니 말할 수 없는 흥분과 나와 비슷한 이가 있다는 생각에 좀 위안이 되었다.
선배는 팬티를 더 내리고 다리를 약간 더 벌린 후 그곳을 만졌다. “어때?” 하는 선배의 목소리가 좀 떨렸고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선배는 손가락으로 그곳을 벌린 후 “깨끗하지 “ 하였다. 나는 고개만 끄덕이고 보는데 열중했다. 그녀는 꼼짝도 하지않았고 선배는 만지던걸 중단한 후 내 손과 그곳을 번갈아 보며 만져보라는 신호를 했다. 나는 형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계속신호를 해서 살며시 그곳에 손을 올려놓았는데 선배가 그곳을 벌리더니 속을 만져보라는 신호를 해 그곳에 손가락을 대보니 처음엔 몰랐는데 밑으로, 좀 깊이 만지니 애액이 흘렀다.
내가 손에 묻은 애액을 닦는듯하니까 형이 티슈를 주고는 이제그만하면서 팬티를 입혔다. 그후 어떤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뭔가를 한동안 기대했지만 그후로 만날때는 예전과다름없는 그저아는정도의 인사만을 주고받을뿐이라 내스스로 조금씩 잊어버리게 되었다.
거의 7년이 지나는 동안 나는 그 일에 대해 완전히 잊고 있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느라 긴장과 피로한 날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때 나는 한창 어떤 여자와 사랑에 빠져있었고 1년이 채 가기 전에 우리는 결혼했다. 우리는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했고 사랑하는 데에 어떤 장애도 있을 수 없었다.
그때 우리는 행복했고 무엇이든 원하는 것은 다 가질 수,다할 수 있었다. 물론 침대 위의 일에서도. 나와 아내는 서로를 원할 때 둘 중 원하는 사람이 포르노 비디오를 빌린 후 밤에 슬며시 틀고는 마치 토론하듯 이야기를 시작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빌린 비디오는 일본 것이었는데 점원의 착오로 미국 것이었고 내용은 어떤 섬의 왕비를 위해 납치되어온 남자를 왕이 보는 앞에서 왕비를 애무해주고 관계를 가진다는 유치한 내용으로, 성욕이 아니라 분노를 느끼게끔 하는 한심한 것이었다. 한참 기대를 해서 더더욱 화가 났는데 단 한 장면 왕이 벽에 기대고 왕비는 후배 위의 포즈로 왕의 것을 입에 넣고 있었고 잡혀온 남자가 바로 누운 체 그녀의 그곳을 혀와 손가락으로 만지는 내용을 보면서 잊고있던 예전의 일이 떠오르며 갑자기 아내는 어떤 느낌을 가지는지 가 너무나 알고싶었다. 나를 이상한 놈 취급할까 봐 짧은 순간에 수십 번을 망설였고 이런 일로 우리의 사이가 망가지는걸 진심으로 원하지 안았지만 나는 급기야 말을 꺼내버렸다.
무슨 생각해? 하고 말이다. 아내는 부끄러우면서도 어색한 웃음을 지며 자기는? 하고 물어 나는 엄청난 비밀을 털어놓는 듯 힘주어 저 여자가 너라고 상상했어 하고는 반응을 살피며 너는? 하자 나도 똑같은 거 라고 말했다. 나는 갑자기 용기를 얻어 -너는 저런 상황이면 어떻겠니?
-결혼했는데 어떻게 저럴 수 있어? -하긴 그렇지. 그런데 만약에 내가 그래도 된다면?-자기가 허락하면 하지.-정말이지? -자기가 하라면 하지.
나는 너무나 쉽게 이야기 하는 아내가 밑기지 않았지만 실제 일어날수 없는 일이라서 그렇게 말한다고 생각했다. 그날 밤 우리는 뭔가 하면 안되는 나쁜 일을 하듯 섹스를 했으며 아내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애 액을 흘렸다. 나는 아내에게 지금의 이상한 흥분을 깊이 기억하게 하고싶어 아내의 귀에 “아까 그 장면 생각해봐” 라고 여러 번 반복했다. 그럴 때마다 아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걸 느낄 수 있었다. 그 후론 아내와 할 때마다 상상은 점점 커져 갔고 아내도 그런 상상을 어느덧 즐기게 되었으며 아무 말없이 섹스에 몰두하면 아내는 “자기… 이야기해줘” 하곤 했다.
우리는 상상 속에서 현실에서는 가능할 것 갖지 않은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 이를테면, -어떤사람이 네가입고있는 타이트한 바지위로 거기를 계속 바라보면 어떡하니? ?더 잘 보이게 하지. ?어떻게? ?바지를 더 위로 추켜 입어서 거기에 꽉 끼게 하지.-가슴은? ?브래지어 안하고 좀 비치는걸 입지. ?그러구 나갈 수 있어? ?자기가 허락하면. 나는 이때쯤엔 다음에 꼭 그러구 나가야 돼. 알았지? 하고는 몇 번씩 다짐을 받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밤에만 가능한 상상의 나래일뿐 낮에는 그런 일은 기억조차 없다는 듯한 아내의 얼굴을 보면 그런 이야기를 꺼낼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정말로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남의 아내의 그곳을 바라보며 숨막힐것같던 기분이 다시 살아났다.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소중히하는 여자의 부끄러운 부분을 내가 아닌 남에게, 그리고 부끄러워하며 조금씩 흥분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루종일 상상에 시달리기까지 했다. 아내가 만일 그러겠다 해도 보여줄 사람도 없거니와 어떻게 그런 사람을 찾을 수 있는지도 알지 못했다.
우선 나는 어떤 방법으로라도 내 소망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어느 밤 아내에게 미리 생각해 두었던 속옷과 치마 윗옷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해야할 일들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아내는 상상으로 그 옷을 입고 가슴을 보이고 다리를 벌려 전혀 알지 못하는 남자와 남자들에게 또는 아는 사람에게 팬티를 보이고 갈라진 팬티위로 젖어있는 그곳을 보이며 흥분으로 몸을 떨었다. 아내는 나에게 변태라고 하지 않았지만 단순한 이해심만으로는 그런 일에 동참한다고 볼 수 없었다. 지금에서는 당연히 알고있지만 우리와 같은, 아니 나와 같은 성향을 가진 남자는 자기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 아내 또한 마찬가지다. 애정이 없다면 내 여자라는 생각이 들지않으며 그저 법적인 여자가 아닌 진심으로 결혼 십년이 지났어도 사랑하는 여자야만이 내 소중한 여자를 보인다는 흥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후 4시쯤 미리 정한 장소로 나갔다. 그곳은 박물관 계단이었는데 늘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고 관광객으로 붐 비는 곳이었다. 아내는 무릎길이의 하늘하늘한 치마와 가슴이 많이 파인 티를 입고 있었다. 팬티는 엷은 연두 빛의 속이 반 비치는 걸 입고있었는데 집에서 입고 나올 때 차 안에서 만져보니 긴장과 흥분으로 조금 젖어있었다. 티슈를 치마속으로 넣어 애 액을 닦고는 어떻게 하지? 하고 걱정스레 물었었다.
아내를 내 오른편에 앉게 하고 일부러 산 잡지와 마실 것을 발아래 한단 밑의 계단에 놓았다. 나는 말없이 계단위로 올라오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고 아내는 분주히 눈을 돌리고 있었다. 다리약간만 벌려봐 하자 선글라스에 가려졎지만 긴장한 게 분명한 아내가 조금씩 다리를 벌렸다. 게단 밑에 있는 이들은 분명히 아내의 팬티 속의 검은 부분을 보게 될 거였다. 나는 잡지를 들고 아내의 무릎에 올려놓고 자연스럽게 보는것처럼하고는 아내에게 다리 더 벌려 하자 아내는 조금 더 벌리고 나를 보았다.
다리는 거의 20센티가량 벌어졌고 앞쪽의 남자들의 아내의 아래쪽을 더듬는 눈들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무슨 이야기든지 하려 했지만 숨이 막혀 이야기가 목에걸리기만했고 아내는 얼어붙은 몸으로 다리사이의 벌어진 간격을 유지하느라 애쓰고 있었다. 저 사람은 아내의 어디를 보고있을까?
분명히 그곳에 시선이 내려 꽂혀 있었다. 아내의 볼록한 그곳, 적당히 살집이 있어 보기 좋은 아내의 그곳 그 팬티는 유난히 갈라진 사이로 끼기 때문에 아내는 싫어하는 팬티였지만 그날은 그보다 더 좋은 건 있을 수없었다. 쳐다보는 사람들 보이니? -응. ?젖었니? ? 그런 것 같애.
-많이 젖었니??응 그때 앞쪽의 어느 동양남자가 비디오 카메라로 우리쪽을 찍는 것 같자 아내는 다리를 붙이고 말았다. 누군가에 의해 기록으로 남는 건 원하지않았으므로 우리는 그곳에서 더 이상 지체하고싶지 않았다. 아내는 차 안에서 자기의 애 액을 만져보는 내 손을 느끼며 많이 흥분하였다.
집으로 돌아가 당장에라도 아내의 살 오른 그곳을 손가락으로 벌리고 깊이 내 것을 집어넣고 싶었지만 흥분한 아내를 더 흥분 시키고 싶어서 아니, 지금은 무리한걸 시켜도 자기가 흥분했기에 순순히 할것같아 난 아내를 서점으로 데리고 갔다. 사람이 뜸한 섹션으로 가서 복도에 반쯤 앉아서 아내의 다리를 벌리게하고 그곳을 훔쳐 보았다. 나는 그것으로 부족하여 너 화장실에 같다 와 하자 아내는 안다는 듯한 표정으로 왜? 하고는 화장실로 사라졌다. 잠시 후 책을 찾는 척 하며 바닥에 앉아있던나는 아내의 엉덩이 부분을 보았는데 팬티라인이 사라지고 없었다. 일부러 책들을 꺼내 바닥에 쌓으며 약간의 담을 만든 후 살짝 아내의 치마 끝을 당겼다. 하얀 허벅지사이로 보이는 아내의 그곳은 허벅지에 눌려서 터질 것같이 불룩하였다. 슬며시 사람들을 살핀 후 책을 집는척하며 치마 속으로 엉덩이를 만지자 아내는 웃는 듯 우는 듯 한 표정으로 사람들만 살폈다.
나는 아내의 그곳을 만지고 손가락으로 갈라진 틈을 찾아 미끌한 애 액을 볼록한 살 주변에 발랐다. 우리는 더 이상 어쩔 수가 없어 밖으로 나온 후 다른 곳을 찾았는데 우연하게도 몇 년전 소식이 끊겨버려 알 길이 없던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형을 만났다.너무도 간절히 만나기를 바래왔던 형이라 우리들의 흥분은 그것으로 끝을 낼 수밖에 없었다. 형은 처음 보는 여자와 함께 였는데 우리는 저녁을 같이 먹었다.
예전과 다름없는 동안이어서 나와 나이가 같아 보였다. 여자는 나이차가 좀 나는 것 같았고 좀 큰 키에 늘씬한 사람이었다.
자기아내라고 해서 얼 떨떨 했다. 절대 결혼할것같지 않던 사람이라 그랬다. 우리는 지난시간을 보상 받고자 밤늦게까지 이야기 하고는 그들을 데려다 주고는 우리도 집으로 가기 위해 차에 올랐다. 앞으로는 금방저녁을 먹었던 식당에서 자주 만나기로 했다. 그들의 집이 그곳으로부터 걸어서 3분거리 였다. 운전하는 동안 나는 계단과 서점에서의 일이 생각나기 시작했고 중단됐던 흥분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아내의 가슴을 만지고 팬티를 내리고 크리토리스를 만지자 아내도 기다렸다는 듯 다리를 한껏 벌리고 더만져달라는듯 그곳을 자기 손으로 벌려주었다. 내가 흐르는 애액을
허벅지에 바르자 아내는 팬티를 벗어버렸다. 아내와 나는 엄청나게 흥분했다. 다른 사람이 거기 보니까 기분이 어땠니?- 이상해.-어떻게?-몰라.
기분 나빴니?-아니. 기분이 이상했어. 다음에는 더 자세히 보여주자. 그럴 거지?-… 그럴 수 있지?…… -대답해. -응-약속했다.-응 나는 아내에게 윗도리를 벗으라고 했다. 아내는 말없이 벗었고 치마를 벗어 뒷자석에 던지라고 하자 그렇게 했고 브래지어만한 알몸으로 다리를 벌리고 뒤로 기댄체 눈을 감았다. 밤거리라 좀 안심이었지만 차들이 정지하고 있을 땐 옆차가 신경 쓰이고 불안했다. 브래지어도 벗게 한 후 아내의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다른 사람이 보더라도 그대로 있어” 하고 주의를 주었다. 아내는 침묵으로 동의했지만 두 눈은 꼭 감고있었다. 브래지어와 팬티를 차에 남겨둔체 겉옷만을 걸치고 집으로 들어가 침대 위에 다다르자 우리는 참고 참았던 욕구를 채우느라 정신이 없었다. ?내가시키는거 다 할 수 있지?
-응-뭐든지 할 수 있지? ?응- 우리가 아는 사람이라도 내가 시키면 보여줄수있지? ?응- 가슴을 만져볼려구하면? ?자기가 허락하면….
?내가 괜찮다면 가만있을 거지? -응 -거기를 만지고싶어하면? -거기 두?-빨고싶으면? -허락하면…. -니걸 빨아주는데 네가 아주 흥분했을 때 넣고싶어하면? -자기가 허락하면… 자기 화 안내? -아니… 보고싶어. 니 구멍에 다른사람거 들어가있는거 보고싶어…. 보여줄거지? -진짜 보고싶어?
-보고싶어. -응 나는 약속을 그 밤에 받아냈다. 아내는 극도로 흥분하여 시트가 흥건히 젖었고 낯선 남자의 손길을 그곳에 느끼는 것처럼 부끄러운 신음소리를냈다.
나는 오래 전 이곳에서 대학을 다닐 때부터 v-voice 라는 신문을 자주 보는데 주요신문은 아니지만 영화나 음악회 그때마다의 주요기사, 생활정보 등을 다루기 때문에 꽤 인기 있는 신문이다. 그때 거의 매일밤 상상으로 아내의 부끄러운 곳을 다른 이들에게 보이고 있었는데 마침 오랫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신문의 끝부분 개인정보란을 볼일이 있었다. 나는 뒤적뒤적 하다가 personal 난에서 couple seeking couples를 보고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살펴보았다. 혹시 내가 원하는 내용이 아니지 않을까 했지만 수많은 커플이 또 다른 커플, 여자1인, 남자1인 등을 구하는 내용 이였다. 보통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는데 아내나 여자친구가 남편을 위해 여자를 구하거나 아니면 생일 또는 기념일에 깜짝 선물을 위해 여자를 갑자기 등장하게 하는 것.
두 번째는 남편이 아내를 위해(?) 남자를 구하는데 남편의 요구는 까다롭다. 외모가 좋아야 하고 학력,
경제수준 등을 증명해주길 원했다. 보통 자기는 보기만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고 간혹 성교 많은 안된 다는 사람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부부가 다른 부부를 원하는 것인데 경험자를 원한다는 사람도 많았고 서로의 성 관계를 보기만 하기를 원하기도 했다. 가끔 아내를 보이고 싶어하는 남편을 위해 남자가 그런 부부를 위해 만나기를 원한다는 광고도 눈에 띠었다. 나는 본적도 없는 사람을 전화로 약속하고 만나서 가부를 결정하는 일이 아주 부담스러웠고 무엇보다 외국인이라는 게 아내를 질색하게 했다.
하지만 아내에게 그런 사람들이 엄연히 존재 한다는 걸 그것도 엄청나게 많이 있다는 걸 알릴 수 있었고 아내도 약간 안심하는 눈치였지만 그때까지는 상상에서만 존재했다. 어쨌든 한동안 우리는 노천카페에서 새 신문을 보며 굉장한 흥분을 느끼곤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아내에게 다리를 벌려보라고 했고 가끔은 화장실에서 팬티를 벗고 오라고하기도 했다. 아내는 신문에 눈을 고정한 체 다리를 벌렸고 테이블 밑으로 보이는 아내의 그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럴 때는 숨이 막히는 것 같았는데 서로 조그만 소리로 너무 얼굴이 굳었다며 자연스럽게 행동하라고 했다. 팬티를 벗고 온후에 다른 남자의 시선을 느끼면 흥분을 넘어서 심장마비가 올 것 같았는데 나중에는 아내에게 한가지 제안을 했다. 아내가 보여 줄 수 있는 사정권 안에 있는 남자들 중 가장 괜찮거나 어떤 느낌이 잇는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보여주는데 어떠냐 했다. 아내는 그러자고 했고 아내는 가끔 과장되게 나 저 사람한테 거기 보여 줘도 돼? 하고 물었다.
나는 흥분을 가라 앉히려 애쓰며 아내가 지목한 남자의 모습을 보곤 했는데 보통 대답은 그러라는 것 이었다.
아내는 그 남자의 시선이 아내를 향할 때 다리를 천천히 꼰다든가 해서 아내를 계속 보게 하고는 신문에서 뭔가를 열심히 찾는 척 하며 다리를 조금씩 벌리고 두발을 자기 의자에 약간 걸쳐서 엉덩이와 그곳이 조금 위로 뜨게 하여 더 잘 보이도록 하곤 했다. 남자는 내 옆쪽으로 앉아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남자가 아내의 거기를 보았다는 게 얼굴에 나타날 때 나는 당장이라도 아내를 데리고 침대로 뛰어들고 싶었지만 횟수가 거듭되니 아내와 나는 그런 참을 수 없는 흥분을 즐기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는 아내의 그곳에 손을 넣어 만져보면 팬티가 너무 젖어서 치마까지 얼룩이 생길 때도 있었고 아내 스스로 참지 못하고 치마를 덮은 체 손가락으로 자위를 하곤 했는데 그럴 때 마다 내가 치마를 위로 끌어올려 그곳을 보이게 하고 아내의 손가락이 닿아있는 애 액으로 흥건히 젖은 미끌미끌한 불룩한 그곳을 보면 아내는 자위도중에도 부끄러운지 치마를 내리곤 했지만 몇 번을 거듭하면 절정에 방해가 되는지 치마 내리기를 포기하고 절정으로만 달렸다. 아내는 거의 가슴께까지 치마를 올린 체 다리를 한껏 벌리고 거의 누운 체로 가만히 있었다.
가끔 트레일러 운전자들이 그 모습을 보곤 했는데 아내는 몰랐지만 내가 오히려 깜짝 놀라 치마를 덮어주곤 했다. 우리는 조금씩 상상의 도가 높아 갔는데 그 즈음은 아내와 서로 말하지 않지만 묵시적으로 동의하던 어떤 금기를 깰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것은 아내와 상상으로 할 상대를 우리가 알고있는 사람을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명 하는 일 이었는데 어느날 내가 그 금기를 깨었다.
내가 깊이 생각하여 거명 했던 사람의 이름을 들은 아내의 첫 반응은 어린아이 같이 깔깔거리는 웃음이었다. 나는 흥분된 마음이 웃음으로 인해 망쳐진 데 화가 나기도 하고 무안하기도 해서 왜? 그 사람 이상해? 했더니 “그 사람 할 때 너무 웃길 거 같애” 하며 계속 웃었다.
주위의 몇 명을 더 이야기 했지만 분위기가 글렀다 뭐가 틀렸다 하며 상상이 안된 다고 해서 아내에게 그럼 누구면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애?
하고 묻자 아내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저 번에 본 선배가 그 중 제일 낳겠다고 했다. 나는 너무 친했던 형이라 스스로 생각조차 않았던 지라 오히려 상상 속의 형의 반응을 생각해 보느라 흥분은 멀리 가고 갑자기 심각해졌었다. 구체적으로 행동하나하나를 아내와 같이 상상하면서 말할 수 없는 흥분을 느꼈는데 아내는 나의 점점 도가 강해지는 상황설정에도 거부반응이 없었다. 이미 밖에서 자기의 그곳을 자세히 는 아니더라도 보여주었고 선배는 한번밖에는 본적이 없고 그저 상상이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