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화 (15/22)

이미 숨이 멈출 듯한 정사의 격렬한 느낌 속에 태연은 하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었고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백자처럼 매끈하고 하얀 태연의 나신을 보며 용두질을 계속하는 용일 역시

쾌락에 몸이 불타오를 것만 같았고 자신의 귀두를 감싼 태연의 속살이 조여오는 것을

느끼면서 엄청난 성취감과 흥분감에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만 같은 환상적인 느낌에 사로잡혀 있었다.

피스톤 운동은 더욱 강하고 빠르게 이어졌고 태연 역시 젖가슴을 출렁이면서

신음소리의 볼륨을 더욱 크게 하고 있었다.

"으윽...가..간다... 곧 싼다..."

"하윽..아앙~~!! 으으응~~ "

이윽고 용일은 자신의 자지 쪽에 정액이 급속히 몰려오는 것을 느꼈고

아직 첫경험부터 태연의 몸 안쪽을 더럽히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사정 직전에

좆기둥을 뽑아냈다. 엄청난 양의 새하얀 정액이 태연의 투명한 나신위에 뿌려졌다.

태연 역시 오르가즘이 몸을 훑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고 허리와 엉덩이에 무언가

정체 모를 액체가 잔뜩 쏟아지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쾌감을 쉽게 떨쳐내지 못한채

몸을 바르르 떨었다.

투툭.... 하고 정액의 일부는 태연의 몸을 쭉 타고 흘러내리며 바닥에 떨어지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정액이 태연의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에 잔뜩 뿌려져 있었다.

"하아..하아...흐응.."

아직도 태연은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용일은 태연의 앞쪽으로 다가가 이마에 가볍게 키스하며 말했다.

"너란 녀석.. 정말 알 수 없는 매력이 있군.. 자주 찾아가주지.."

그리고는 윗층에 연락하여 목욕물을 대기시키라고 하고는 샤워를 하러 올라갔다.

물론 태연을 씻길 것을 지시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난잡하고 음란한 행위 이후에 청결함을 철칙으로 내세우는 용일은

태연을 유리와 티파니에게 씻기라고 지시했다.

태연은 하반신에 정액을 흠뻑 뒤집어쓴채 아직 불그스름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오늘의 첫경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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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소라넷의 '헌터맨'님이 작성하였습니다.

본 팬픽은 파일놀이의 'kmsks0810'님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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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과의 일을 만족스럽게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온 용일은 시가를 한 대 꺼내 피우며

방금 전 일을 곱씹었다. 한 모금 깊게 빨아 크게 내쉬어

피어오르는 짙은 담배연기 속에 소녀시대 멤버들의 얼굴이

어른어른 거렸다. 참으로 만족스러운 일이라며 용일은 미소지었다.

레코드판으로 튼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즐기던 용일에게 

한 통화의 전화가 울려왔다.

한국지부장을 맡고 있는 용일의 직속 상관이자 용일이 속한 기업의

본사측 이사회 중 하나인 클락이었다. 그는 재미교포 3세로 거의 미국인이나 다름없지만

한국 지부와 교류가 잦아 한국말도 유창했고 외모는 용일과 같이 영락없는 동양인이었다.

50대를 이제 넘겨 중년이 된 그는 겉보기에는 영락없는 이웃집 아저씨였지만

그 음흉함은 이루 말할 수 없어 그의 비서직을 맡아 일을 수행하다가 

그의 취향과 끊이지 않는 욕구에 더 버티지 못하고 거액의 연봉을 포기한 

여비서들이 부지기수였다.

그런 그가 우연히 용일이 진행하고 있는 작업을 알게 된 것이다.

당연히 그로써는 군침 도는 이야기였고 

그러한 이야기가 귀에 들려오자마자 용일에게 전화를 건 것이다.

"지부장.. 잘 지내나..? 흐흐 "

"아..그럼요 이사님. 이사님 덕분에 잘 살고 있습니다."

"그래? 뭐 듣자하니 정말로 잘 살고 있는가보던데? 몸보신도 하고 말이야?"

"네.. 무..무슨 말씀이신지.."

"어허.. 자네가 나에게 이런 일을 숨길 줄이야.. 실망스럽구만.. 다 들었네 이사람아."

클락은 용일에게 파격적인 연봉 인상 조건과 영구 계약 조건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용일을 꼬드겼고 용일은 어차피 소녀들의 소유권을 자신에게 속하게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약속을 서너번이나 받아낸 끝에 몇몇 소녀들을 클락에게 잠시 빌려주기로 했다.

클락이 사진을 찬찬히 살펴보고 선택한 두 소녀는 제시카와 서현이었다.

제시카는 도도함에 가득 찬 듯한 얼굴이, 서현은 소녀들 중 가장 어린 나이라는 점이 

그에게 가장 크게 어필한 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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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몇일 뒤 개인 전용기를 타고 직접 한국을 방문하겠노라 이야기했다.

물론 그가 공식적으로 내건 명목은 중요한 사업적 회의를 하기 위함이었다. 

서현과 제시카에 대한 모종의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

윤아는 대마초와 같은 마약들이 은은하게 피어올라 

방 안 전체가 연기로 가득찬 곳에서 수많은 남자들에게 능욕을 당하는 중이었다.

그들은 지하 루트로 용일의 조직과 가끔 연락을 취하는 사람들로

평소에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직업은 교사, 기업의 임원, 교수, 의사 등 다양했고 대부분이

경제적, 사회적 위치를 적당히 위치하고 있는 고위계층이었는데

소녀시대가 이곳에 노리개로 들어왔다는 소식에 엄청난 돈을 내고 

이곳에 들어온 것이다.

연령대 역시 4~50대가 주였지만 가장 어린 사람의 나이는 34세였고

50대의 끝을 바라보는 비교적 많은 나이의 사람들도 있었다.

모두 사회에서는 한 가닥한다는 사람들이었지만 

교복이 입혀진채 무방비로 놓인 윤아의 앞에서 그들에게는 체면 따위는 가면에 불과했다.

더러운 음욕을 서스럼없이 내비치며 발가벗은채 윤아에게 달려드는 그들이었다.

짐승의 눈빛을 한 그들 앞에 내던져진 윤아는 어둡고 음침하며 뿌연 연기로 찬 그 방이

상상 속에만 그려오던 지옥과도 같다고 느꼈다.

이미 대마의 내음이 코끝을 타고 흘러들어와 뇌가 자꾸만 마비되어왔고

그런 탓인지 그들이 더욱 공포스러웠다 거기다가 윤아의 공포심을 한층 더 자극하는 것은

그들이 수군대는 소리였다.

"저년 봐 저년.. 아.. 몸매 잘 빠졌구만.."

"가슴이 너무 작지 않겠어? 아... 입술 참 빨아주고 싶게 생겼네.."

"이봐. 저런 얼굴에 저런 옷차림이라면 가슴이 작은게 오히려 더 자극적인 거라구..으헤헤.."

"응..그래...그렇군.. 아.. 저년 얼굴 위에 정액을 뿌려주자구.."

"이봐 거기서 뭐해 빨리 이쪽으로 와. 이년의 보드라운 살결 좀 만져보란말이야.."

어두컴컴하고 흐릿한 방 안에서 방 천장 한가운데 딱 하나 있는 조명이 윤아를

쇼의 주인공처럼 환하게 비추고 있었고 그 사내들은 윤아의 몸 여기저기를 만지작거리며

예쁜 장난감이라도 발견한듯 연신 헤헤거리고 있었다.

그들이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윤아의 몸을 헤집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윤아의 몸 위에 걸쳐진 채로 남겨진 것은 넓은 모양의 분홍 머리띠와 교복 넥타이 그리고

하얀 루즈 삭스가 다였다. 

"다..당신들.. 누구에요.. 하..하지 말아요.."

겁을 잔뜩 먹은 윤아가 용기를 내어 한 마디를 하자마자 그것을 신호로 

한 사내가 먼저 윤아의 입술을 거칠게 자신의 입술로 덮어버렸고

윤아가 그를 밀어내려고 하는 순간 사방에서 남자들이 달려들어 팔을 잡으면 팔을 잡은대로,

손이나 발을 잡으면 잡은대로 혀로 핥기도 하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빨기도 하며 농락하여

윤아는 사지를 잡힌 채 그들 틈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잔뜩 겁을 먹은 윤아가 자신의 입술 쪽을 강하게 거부하며 고개를 흔들었으나

숨이 막혀서 입을 벌리는 순간, 그 틈을 노리기라도 한듯이 여지없이 그 남자의 혀가 윤아의 입속으로

밀려들어왔다. 

"흐읍..흡..으읍.."

"하압... 아아...이게 인기 아이돌의 입술이구나..정말 맛있어..."

뒤쪽에서는 이미 치마와 속옷 따위는 사라져버린 하얗게 반짝이는 엉덩이를

찰싹 찰싹 때리며 다른 사내가 한껏 기분을 내고 있었다.

"아아.. 이거 더 못 기다리겠는데? 이런 몸매를 하고 있었다니.."

"아아..싫어~~ 하지마~~ 하읍..읍.."

"자.. 이제 포기하라구.. 이왕 이렇게 된거 좀 더 즐겨봣! "

한 사내는 윤아의 겨드랑이쪽으로 파고들어 미끄럽게 제모된 소녀의 겨드랑이를

뱀같은 혀로 이리저리 핥으며 윤아의 수치심을 배가시켰다.

이미 윤아의 예쁘장한 꽃잎에는 한 사내가 달려들어 침을 흘리면서

맛을 보고 있었고 심지어 윤아의 항문쪽에 코를 쑤셔박고 그녀의 체취를 느끼는 사내도 있었다.

"아응.. 하지마~~ 부탁이에요!! "

애걸하는 윤아의 외침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내들은 윤아의 몸 여기저기를 애무하며 탐닉해들어왔다.

그리고 마침내 어떤 사내는 더 참지 못하고 이미 커다랗게 되어버린 

자신의 페니스를 내밀고 다가오더니

윤아의 꽃잎에 매달려 있는 사내를 밀쳐버리고는 거칠게 윤아의 앞쪽으로 넣어버렸다. 

"꺄윽...하응... 아아 아파~!!"

윤아의 고통에 찬 목소리를 뒤로 한 채 이제 하나둘 사내들이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고 윤아에게 들이밀기 시작했다.

방금 전 밀쳐 넘어진 사내도 화낼 법한 일임에도 눈길 한 번 주지 않은채

묵묵히 윤아에게만 다가갔다. 모두 윤아의 육체에 눈이 멀어버린 탓이었다.

윤아의 보지를 제일 처음 차지한 그는 자신의 몸을 바닥으로 누인 채

윤아를 정상위로 자신의 자지 위에 앉혔다.

"흐윽... 아아.. 하지말아요..거..거긴 안되요...흑.."

윤아의 뺨은 눈물범벅이 되었고 울며 애원하는 소녀의 목소리를 가볍게 무시한채

그들은 페니스를 무기로 윤아 주위로 둥그렇게 서서 그녀를 둘러쌌다.

그들의 강요로 윤아는 입안에 하나의 페니스를 넣고 나머지 하얗고 조그마한 손으로

핏줄이 툭툭 불거져나온 남자의 성기를 각기 하나씩 움켜쥐고 딸딸이를 쳐주었다.

"하읍..읍읍....아앙.."

계속되는 능욕에 윤아는 이제 정신이 아득해져

자신이 어디있는지.. 자신이 누구를 상대하는지조차 희미해지고 있었다.

단지 마약탓인지 아니면 수치스러움 탓인지 조심스럽게 조금씩 몸 안으로 전해지는

쾌락에 자신도 모르게 혀와 손의 놀림이 더욱 음란해지고 있을 뿐이었다.

"하하.. 이년 봐.. 얌전한 고양이인 줄 알았더니.. 한꺼번에 네 개를 상대하잖아? 하하"

"오오~~ 처음이랑은 달라.. 스스로 혀를 쓰고 있다니깐!"

"크헉.. 장난 아니야.. 게다가 이 예쁘장한 손으로 내 자지를...으윽.."

사내들의 비웃음과 조롱, 그리고 감탄사가 모호하게 섞여 계속되는 가운데

윤아 역시 비오듯 흐르는 땀으로 머리칼이 목덜미와 어깨쪽에 가닥으로 착 감긴채

음란하게 몸을 흔들며 그들을 상대했다.

"하앙...흐읍...아아..쭈웁..하윽..."

"아.. 윤아.. 너도 기분이 나지? 좋아. 그렇게 하는거라구~~!!!"

윤아의 질구속에 자신의 자지를 집어넣은 여섯번째 사내가 외쳤다.

첫번째 사내가 수줍은 소녀의 꽃잎을 만끽했다면, 지금의 사내는 농염한 여자의 보지를

꽉꽉 조이는 느낌과 함께 누리고 있었다.

"하으윽.. 밑에..거..거기 좋아요.. 하악..아앙.. 더 깊게 해주세요.. 하윽~~ 아앙.. 쭈읍.."

자신의 아래쪽에 위치한 사내에게 더 진한 삽입을 요구하면서도

주위를 둘러싼 페니스들을 교대로 입으로 빨아주며 양손으로 딸딸이쳐주는 것도

소홀하지 않는 윤아였다. 자신이 입으로 빨아준 자지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빨았던 걸 다시 빨기도 하고 손으로 재미를 주던 자지를 입으로 빨고 핥기도 하면서

정신없이 사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지옥의 악마같던 사람들이 이미 육체적 사랑의 대상으로 바뀐지 오래였다.

아니 악마라도 상관없었다. 윤아는 이미 최면에 취한 것처럼 쓸 수 있는 구멍을 모두 써가며

그들과의 음란한 정사에 탐닉하고 있었다.

"흐응.. 아아... 좋아요.. 윤아.. 너무 기뻐요~~ 하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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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아.. 싸...싼다...흐극..."

<푸슈슛..푸슛...>

어느새 완강한 거부에서 기쁨의 탄성으로 바뀐 윤아의 한 톤 높아진 목소리를 들으며

이내 한 사내가 정액을 윤아의 얼굴 위로 싸지르고 말았다.

자신의 얼굴 위에 떨어지는 정액을 어떻게 해볼 틈도 없이 윤아도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육체의 향연의 끝을 향해 달려갔다.

"하아앙.. 아응~~"

거기다가 더해 아래쪽에서 윤아를 농락하던 사내 역시 절정에 달해

윤아의 보짓살을 마음껏 느끼며 정액을 뿌려댔다. 윤아마저도 아까부터 이어온 흥분을

더 참지 못하고 정액을 받아들이며 느끼는 것이었다.

오르가즘을 느끼던 윤아가 일순간 음란하게 놀리던 양손을 멈추고

아래쪽으로는 왕복을 계속하는 사내의 자지를 느끼며

두 눈을 감고 입을 벌린 채 혀를 내밀어 조용히 정액을 맞아들였다.

그리고 그 음란한 모습에 다른 사내들마저도 도미노처럼 하나둘씩 정액을 뿌려댔다.

"으윽.."

"아앗..싸..싼다...흐억.."

마치 세례를 받는 사람과도 같이 윤아는 묵묵히 정액을 받아들였다.

수많은 사내들의 정액이 흩뿌려져 윤아의 머리칼에 더럽게 엉켰고

청순하고 예쁘장한 얼굴 위에도, 사슴처럼 길고 매끄러운 목덜미에도,

하얗고 앳되어보이지만 달아올라 뜨거웠던 가슴과 배위에도

정액이 투둑투둑 하고 떨어졌다.

"와아... 너.. 끝내주는데.."

"학생.. 고마웠어.. 학생 덕분에 내가 몸보신 오랜만에 제대로 했네.. 보약 끊어도 되겠어..하하.."

"너같은 애가 아이돌이라니.. 놀랍잖아.."

"수고했다.. 음란한 것.. 다음에 또 놀아주지.."

정액을 모두 뽑아냈다고 할 수 있을만큼 쾌락을 만끽한 사내들이

윤아의 머리를 툭툭 쓰다듬으며 하나둘씩 옷을 챙겨 방을 나갔다.

그리고 그 방에는 아까 사내들이 들어오기 이전의 모습처럼 한 소녀만이

조명 아래에 덩그러니 앉아있었다.

차이가 있다면 아까에 비해 그 소녀의 볼이 많이 상기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옷이 거의 걸쳐져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정액이라고 불리는 수컷의 액체를

잔뜩 뒤집어 쓰고 있다는 것 정도였다.

몇 시간 뒤 흥분이 가라앉고 맑은 공기의 방으로 옮겨져 몸을 씻은 윤아는

방금 전 있었던 일들을 회상해보았다.

'아... 내가 그런 말들을 내뱉다니.. 어떻게 그럴 수가.. 분명.. 분명 약기운이었을거야..'

한껏 달아오르며 신음을 흘려댔던 자신의 모습은 분명 대마초가 가득 찬 방이었기 때문이라고

책힘을 회피하던 윤아는 아까 전의 모습들이 사진처럼 머릿속을 지나치며

다시 한 번 아래쪽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아직도 약기운이 남았을 뿐이라며 애써 외면하는 그녀였다.

그로부터 4일 후, 클락이 용일의 저택에 도착했다.

클락은 목줄을 차고 메이드복을 입은 예쁘장한 차림의 써니에게 인도받으며

용일이 특별히 준비한 접견실로 인도되었다.

클락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고풍스러운 문양의 벽지로 장식된 넓찍한 방이 그를 맞이했다.

게다가 정말 특별한 점이 있다면 두 소녀가 다소곳이 앉아 대기하고 있다는 점 쯤이다.

제시카와 서현이었다. 

'아아.. 저 녀석들인가.. 인기 아이돌답게 정말 예쁘구만..'

입맛을 다시며 방을 들어서는 클락에게 써니가 인사를 하며 말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딜도 등의 기구는 침대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아..아..그런가? 어때.. 너도 함께하지."

"전 주인님의 피로를 풀어드리러 가야하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그럼 전 이만.."

상체를 숙여 인사하는 탓에

가슴이 다 드러나도록 깊게 파인 상의 속으로 써니의 풍만한 가슴골이 보였다.

'뭐야.. 이 녀석으로 할 걸 그랬나? 꽤 예쁘잖아.. 게다가 어린 나이에 저런 가슴이라니..'

돌아서서 방문을 나서는 써니의 뒷모습을 보며 클락은 나지막하게 읊조렸다.

하지만 돌아서자마자 예쁘게 미소짓고 있는 서현과 

소파 위에 웅크린채 경계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도도한 매력의 제시카의 모습을 보고는

아쉬움은 머릿속 저편으로 사라져버렸다. 

"이 녀석들.. 많이 기다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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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질반질한 대머리에 불룩한 배를 출렁이며 악랄한 미소를 짓던 클락은

입고왔던 양복을 아무렇게나 벗어던진채 우선 순종적으로 보이는 서현을 끌어안고

침대위로 달려들었다.

서현은 너무나도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오히려 먼저 클락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추며

팔과 다리로 몸을 감아왔다.

"아아... 꼭 껴안아주세요~~♡"

클락은 그런 서현을 기특하게 여기며 아래쪽을 손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음란하게 혀가 얽히고 타액이 섞이는 가운데

서현은 아빠뻘의 중년 사내에게 앳되고 청순한 외모 뒷편에 숨겨진 성욕을

마음껏 발산했다. 용일이 조교한 멤버들 중, 성욕으로 따지면 티파니, 써니에 이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서현이었다. 농익은 테크닉에 클락은 몸이 녹아내려버릴 것 같았다.

옆을 힐끗 쳐다보니 어느새 옆에 와 앉은 제시카도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뭐햇! 너도 얼른 동참하지 않고.."

클락의 강요에 제시카도 길게 거부하지는 않고 발가벗어 두꺼비같은 몸을 한 클락의

아래쪽으로 내려가 엉덩이와 불알아래쪽을 오가며 혀를 이용해 길게 핥아주었다.

위에 언급한 세 사람처럼 육체적 관계 자체를 즐기지는 않지만 이제는 오래 거부해봐야

자신만 손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제시카였다. 동참하라는 말뿐이었지만

제시카는 그곳에서 보고 배운 테크닉을 떠올리며 클락에게 봉사했다.

"흐악.. 미치겠구만.. 이거 놀라운데.. 너희들 정말 대단해~!! 흐읍"

서현의 상체를 으스러질듯 꼭 끌어안은채 목덜미와 볼을 혀로 핥으면서 클락은 연신

탄성을 내뱉었다. 뒤쪽과 아래쪽을 빨고 핥아대던 제시카는 어느새 위로 올라와

시키지도 않았는데 펠라치오를 시작하고 있었다.

'아아.. 이렇게 잘 빠지고 예쁜 년을 둘이나 차지하다니.. 게다가 나이까지 어리다니..

몸보신에는 이만한게 없지.. 나는 어지간히 운이 좋은 모양이군..'

<하읍....추웁..쭙..>

어느새 제시카의 입안에는 침이 가득 고였고 그 침을 잔뜩 발라가며

혀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클락의 자지를 번들거리게 만들어가고 있었다.

부드럽고 매끈한 서현의 살결을 느끼면서 클락은 제시카의 입안에 들어가있는 자지를

왕복 운동하기 시작했다. 

"웁..웁....흐읍.."

둔탁한 소리와 함께 제시카의 입속에서 자지가 용두질쳤다. 그러면서 클락은 서현을 일으켜세워

꽃잎을 벌리게 하고 혀로 핥아댔다.

"이거 놀라운데.. 나이에 맞지 않게 너의 몸 제법 성숙하군.. 이렇게까지나 젖다니.."

한쪽손을 들어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럭거리면서 클락이 말했다.

두꺼운 손가락이 서현의 앳된 젖가슴을 움켜쥐고 상하좌우로 흔들어댔고

서현은 지그시 두 눈을 감은채 쾌감에 몸서리쳤다.

용일처럼 멋진 몸을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연륜이 있는만큼 테크닉이나 능숙도 면에서는

용일 못지 않은 클락이였다. 게다가 음침하고 살쪄 탐욕스러워보이는 겉모습이

서현과 제시카의 수치심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는 것이었다.

서현의 국물을 충분히 맛본 클락은 제시카에게 고개를 돌렸다.

"이젠 우리 제시카양도 좀 신경써줄까? "

제시카의 입속에서 좆을 뽑아낸 클락은

제시카를 침대위로 뒤로 돌아 엎드리게 해놓고 엉덩이쪽을 부드럽게 애무했다.

혀가 들락날락 거리며 제시카의 아랫쪽을 축축하게 적셔놓았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자 제시카의 애널로 클락은 육봉을 밀어넣었다.

"아아아응..~~ 하윽.."

제시카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고 클락 역시 인상을 잔뜩 쓴 채

온힘을 다해 제시카의 엉덩이 속에 있는 자지를 움직여댔다.

두 사람의 교합을 보고 있던 서현도 이제 더 참지 못하겠다는 듯

개처럼 혀를 날름날름 움직여 두 사람의 교합부를 핥아댔다.

"아.. 이것들 진짜 죽이는데..!! "

"끄윽...흐윽...으응...하윽.."

클락은 제시카의 엉덩이를 양손에 움켜잡은 채 거칠게 피스톤을 움직여댔고

제시카 역시 침대 머리쪽 장식을 움켜쥔채 

이제는 습관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흐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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