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3/22)

승연은 대원의 차에 실린채 외곽으로 나가서 어느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주위를 한참 살펴본 그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신축된 지하철 남자화장실로 승연의 손을 이끌어 들어갔다.

아주 좁은 공간이었기에 둘의 몸은 아주 가깝게 붙어있었다.

지어진지 얼마 안 되었기에 청결 상태라던가 시설이 아주 좋은 화장실이었지만

남자화장실이 주는 의미 자체가 승연에게는 거북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자... 이제 내가 여기서 널 범할거야.. 바로 이곳에서.."

승연을 데리고 온 대원이 승연의 귓속에 조그맣게 속삭였다.

밖에서 남자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바깥의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게 승연의 입을 막고 조심스럽게 대원이

자신의 물건을 꺼냈다.

이미 아슬아슬한 공간이 주는 짜릿함에 자지는 빳빳해져 있었다.

우람한 자신의 물건을 보고 만족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그 대원은 벽에 승연을

밀어붙여놓고 억지로 다리를 벌려 검지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으읍..."

갈고리 모양을 한 손가락이 아주 노련하게 움직이며 승연의 클리스토리스를 자극했고

승연은 어쩔 수 없이 터져나오는 신음소리가 바깥까지 들리지 않게하려고

스스로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 대원의 손가락이 승연의 보지 안에서 춤을 추듯 현란하게 움직였고

승연은 한쪽 손으로 입을 막은채 겨우겨우 몸을 가누고 있었다.

그런 승연의 사정 따위를 봐줄리 없는 대원은 승연의 상체를 벽쪽으로 향하게 한채로

뒤에서 거칠게 박아버렸다. 

"흐윽..읍........흡.."

승연은 신음소리를 참기 위해 아까처럼 입을 막기도 하고

손가락 두개 정도를 입에 넣고 꽉 물기도 하면서 용을 썼다.

하지만 대원의 좆기둥이 승연의 보지 안을 완전히 점령하고

피스톤 운동까지 시작되자 승연의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쾌감이 서서히 몸 전체에 퍼졌다.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버텨내던 승연은 차라리 음침한 지하실에서 당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들켜버리지도 모를 그런 곳에서 당하는 것은 너무나 힘겨웠다.

대원은 아예 큰 소리가 나지는 않도록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피스톤 운동을 해주었으며

그것이 승연을 더욱 미치게 했다.

사람들이 들어온다 싶으면 피스톤 운동을 순간적으로 멈추었고 승연은 가쁜 숨을 고르게 했으며

다시 들어왔던 사람들이 나갔다 싶으면 그 대원은 여지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흐으윽...읍..."

"크게 소리내지마... 아이돌 한승연이 색녀, 걸레라는 걸 소문낼 셈이야? 흐흐흐"

"으읍..읍..."

"이렇게 예쁜 얼굴을 한 녀석과 이런 곳에서 섹스를 즐기다니..황홀하구만.. 자 이리와."

충분히 승연의 질구를 맛보았다고 생각한 그는 이제 승연을 변기 뚜껑을 덮어놓고 위에 앉혔다.

그리고는 자신의 번들거리는 자지를 억지로 승연의 입안에 우겨넣었다.

"흡..으읍.."

승연은 거부하려고 애를 썼지만 이겨낼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 대원이 승연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강제로 왕복운동을 하게 했다.

승연은 숨이 막혀왔고 시큼하고 텁텁한 좆이 입안에 들어와 굉장히 거북했다.

"으음....흡.."

이미 한참동안의 질 속에서의 피스톤질로 충분히 달아올라있던 자지는

울컥울컥하며 정액을 승연의 얼굴 우에 쏟아냈다.

"흐으............"

꽤 많은 양의 정액이 승연의 얼굴위에 뿌려졌다. 하얀 백색의 끈적한 액체가

승연의 콧등과 이마, 볼, 고운 입술위에 뿌려졌다.

그리고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아직 조금 남아 귀두 끝에 맺혀 있는 좃물을

억지로 승연의 입안에 넣게 하고 청소시켰다.

"후우...... 이거 꽤나 스릴있는데..? 역시 너같은 암캐에겐 이런 곳이 어울려.."

그 대원은 손가락으로 친히 승연의 얼굴위 곳곳에 묻어있는 정액을 찬찬히 훑어서

승연의 입안에 손가락을 넣고 빨게 했다.

"자... 빨아.. 안 그럼.. 이 곳 사람들한테 단체로 당하게 할거야.."

나지막한 속삭임임에도 승연이 복종하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승연은 구역질이 났지만 교육받은대로 정말 맛있다라는 듯한 표정으로 정액이 가득 묻은

손가락을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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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소라넷의 '헌터맨'님이 작성하였습니다.

본 팬픽은 파일놀이의 'kmsks0810'님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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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은 방 한 구석에서 몸을 잔뜩 웅크린채로 공황 상태에 빠져있었다.

일종의 금단 현상이었다.

승연의 의지는 대단해서 아무리 윤간 등의 가혹적 행위를 해도

다른 멤버들처럼 순순히 용일의 패거리에게 복종하지 않았고

제시카까지 이제 본능에 눈뜬 시점에 아직까지 버티고 저항하는 승연은

용일의 골칫거리였다.

결국 그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에 이른다.

이전보다 훨씬 강한 약효의 약을 먹이기에 이른 것이다.

이 약은 금단 현상이 심해서 약을 한 번 입에 대면 그 뒤로는

약을 얻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게 된다.

물론 약을 먹으면 신체가 예민해져 성적 쾌감이 극에 달하는 효과가 있다.

다행히도 약이 없다고 하여 신체가 망가진다거나 정신적으로 미쳐버린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뇌 속의 화학물질이 약 성분을 너무도 원해 무슨 짓이든 하게 하는 것이다.

승연이 이 약을 처음 먹게 된 것은 약 4일 전...

무심코 먹었던 배급용 아침식사에 약이 섞여 있다는 것을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그녀가 알리가 없었다.

그리고 지금은 승연은 약 앞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틀이나 약을 먹지 못했다. 승연의 머릿속에서는 약이 필요하다는 말만

계속해서 메아리쳤고 그 외에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문이 열리면서 기다란 플라스틱 막대를 든 사내가 들어왔다.

"흐흐... 왜..? 이게 필요해..? "

목에 빨간 나비모양 리본을 두르고 토끼 귀 모양의 머리띠를 하고 있던 승연은

부끄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젓는다..

"뭐야.. 필요없는거야..? "

그 사내는 손가락으로 잡고 있던 알약을 방 한 구석으로 던져버렸다.

"아아...."

승연은 두 손이 등 뒤로 묶여있는 탓에

힘겹게 무릎으로 체면도 세우지 않고 알약이 있는 곳으로 기어간다.

그리고 상체를 구부려 바닥에 떨어져 굴러다니던 알약을 주워먹었다.

마치 강아지에게 음식을 던져주는 상황과 흡사했다.

이 장면을 방에 들어와 지켜보던 대원이 흐뭇하게 웃는다.

깜찍한 외모와 자극적인 자세가 오묘한 부조화를 이루며 대원의 자지에 힘이 불끈 들어갔다.

"아... 도저히 못 참겠군... "

바지를 급하게 벗어내리고 승연에게 다가갔다.

"어때... 약을 먹으니 좀 낫지..? 응..? 이 음탕한 년같으니.. 흐흐.."

승연이 약을 주워먹느라 정신이 없을동안 승연의 뒤로 다가가 

승연이 약을 삼키는 동시에 상체를 일으켜 가슴을 떡주무르듯 주물렀다.

윤아나 유리같은 몸매와는 달리 나름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승연이기에

소녀치고 풍만한 젖가슴이 손안에 느껴졌다.

빨강리본과 바니 컨셉에 어울리는 검은색 속옷이 힘없이 벗겨졌다.

"너에게는 정말 근사한 향기가 난단 말이지.."

젖가슴을 마음껏 주무르면서 승연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그 대원은

숨을 크게 들이켰다. 상큼한 라벤더 향이 코끝에 느껴졌다.

"흐으으응~~...."

단지 숨결이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약효 탓에 승연의 입에서 간드러진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승연이 자기도 모르게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본능적으로 손에 잡히는 무언가를 꽉 쥐었다.

승연의 두손은 등 뒤로 돌려져서 허리쯤에 위치했고 거기서 승연의 손에 잡히는 것은

바로 뒤에서 승연을 껴안고 있는 대원의 거대한 물건이었다.

그냥 꽉 쥔다기보다는 뭔가를 갈망하는 듯한 느낌의 움켜쥠이었다.

"뭐야...벌써부터 이렇게 느끼는거야..? 하여튼 너도 못 말리는구나.."

승연의 몸 여기저기를 더듬고 만지면서 주체할 수 없던 욕망을 적당히 해소한 그는

승연의 두 손을 풀어주고는 개처럼 엎드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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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에도 말했지..? 넌 암캐야.. 개라구..자. 앞으로 기면서 멍멍 하고 짖어봐."

엉덩이를 막대로 콕콕 찌르며 그가 말했다.

"머.....멍.....흑.. 모..못하겠어요.."

"그래..? 하는게 좋을텐데..? "

막대기의 뭉툭하면서도 가느다란 끝부분이 승연의 항문 주변을 콕콕 찌른다.

승연은 몽롱한 정신 속에서도 마음 속에서 수치심이 북받쳐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가느다란 것이 항문 주변을 찌르자 자기도 모르게 몸이 움찔움찔 거렸다.

"짖어라.. 암캐년 승연아..."

"머머..멍.. 멍... "

"니 소개를 해봐.."

"하..한승연입.."

"내가 그런 걸 시켰을까봐..? 크크.. 약 또 줄게..잘 해봐.."

"흑...저..저는 충실한 노예견 승연입니다.. 음란한 아..암캐에요.."

승연의 입안에서 마침내 수치스러운 말이 튀어나오자 대원이 흡족해하며 다가갔다.

"옳지 잘했다~!"

그는 알약을 한개 더 승연의 목구멍 안으로 넘겨주었다.

한편 그러면서도 복숭아 속살처럼 하얗고 탐스러운 젖가슴을 쥐어짰다.

"아응...으윽.."

승연의 입안에서 또 다시 음란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리고 약이 승연의 목구멍으로 꿀꺽 소리와 함께 넘어가자마자

그는 거칠게 달려들어 승연과 딥키스를 나누었다.

<추웁 쭙..하읍...>

승연의 혀를 빨아들일 듯이 거칠게 사내의 혀가 얽혀왔고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의 승연의 얼굴이 점점 음란한 표정으로 찌푸려져갔다.

뜨거운 타액이 두 사람의 입 안을 오고 갔다.

처음에는 거부하고 부끄러워만 하던 승연의 마음도 대원의 테크닉에 서서히 무너졌고

게다가 몸 속 곳곳에 퍼지고 있는 알약 두 개의 위력은 말초신경 하나하나를 예민하게

깨우는 것만 같았다.

그러면서도 머릿속에 음란함과 함께 퍼지는 뿌연 연기가 승연의 기분을 더욱 황홀하게 했다.

그도 처음과 다르게 승연의 혀가 얽혀온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자 그는 딥키스를 마치고 승연의 음부에 손을 올려놓으며 말했다.

"너.. 굉장히 밝히는구나.. 아래쪽이 이렇게 젖어가지고말이야.. 응..? "

"흐윽... 그...그런 말 하지말아주세요..."

이미 축축해진 승연의 보지가 애액을 잔뜩 흘리고 있었다.

"자.. 좋잖아..응..? 솔직히 말해봐.. 이 색녀 암캐같으니.."

이상야릇한 느낌이 승연의 몸을 지배하고 승연의 몸이 더욱 뒤틀렸다.

"하앙...그..그렇치만...하윽.."

"자..이제 너에게 얼마만큼의 쾌락을 주는지에는 너하기에 달렸다. 다시 한 번 개처럼 굴어봐."

갑자기 그 대원은 분위기를 싹 바꾸며 승연을 밀쳐냈다.

그러자 승연은 잠시 엎드린 채 고민하더니 마음을 굳게 먹고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이미 쾌락이 이성을 지배한지 오래였다. 자존심 따위 세우고 있을 여유는 없었다.

"멍 ! 멍 ! 암캐 승연이에게 주인님의 자지를 박아주세요~"

토끼귀가 깜찍하게 흔들거리고 승연은 그 대원의 주위를 엎드린채 기는 모양으로 빙빙 돌면서

엉덩이와 허리를 흔들어댔다.

"멍 ! 주인님의 자지 원해요.. 암캐 승연이가..주인님의 좆물을 원해요.. 멍! 멍! "

승연은 주위를 빙빙 돌기만 할 뿐 아니라 허벅지에 상체를 걸치고 머리를 부비면서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게다가 멍멍 짖어대면서 종아리와 발가락을 혀로 핥기도 하고 흑발의 검은 머리칼을 찰랑거리며 

대원의 하체 여기저기에 부비적부비적댔다. 영락없는 애완견의 모습이었다.

승연이 두 손을 강아지처럼 조그맣게 쥔채 앞에 모으고 혀를 헐떡이며 그에게 애원했다.

"제발..제발 이 음란한 암캐에게 주인님의 자지를 주세요.. 정액을 듬뿍 뿌려주세요.."

승연이 하는 모습을 찬찬히 지켜보던 그는 이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이미 커질대로 커진 좆기둥을 승연의 얼굴 앞에 갖다댔다.

승연도 이미 자존심과 체면에서 해방되며 묘한 수치심에 익숙해지고 있던 터였다.

한 마리의 강아지처럼 다뤄지더라도 주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만 있다면 

이대로도 얼마든지 좋다고 생각하는 승연이었다.

커다란 두 눈을 깜빡이던 승연은 커다란 자지를 크게 한입 물었다.

"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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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의 자지 끝에는 따끈한 승연의 입 안쪽이 느껴졌다. 

승연은 이미 자신이 정말 개 라고 최면을 걸기라도 했는지 대원의 좆기둥에 매달려

펠라치오를 하는 와중에도 두 손을 강아지처럼 조그맣게 꼭 말아쥐고 있었다.

<쭙 쭈웁...하읍..추룹...>

티비에 나올 때의 산뜻하고 귀엽기만 하던 승연의 모습이 아니었다.

음란한 콧소리를 내며 침을 잔뜩 묻혀가면서 남자의 자지에 집착하는 음란한 소녀는

온몸에서 불꽃처럼 피어오르는 쾌감에 미칠 것만 같았다.

더 이상 본능을 거부할 수 없었던 승연은 볼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혀끝으로 사내의

자지 곳곳을 깨끗하게 핥아댔다. 자지 뿌리 끝까지 삼키기도 하고 혀로 귀두부분을

빙 둘러가면서 빨기도 하면서 대원을 기쁘게 해주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래.. 아이돌 출신이 내 좆을 침으로 번들거리게 하면서 이렇게 빨아대다니.. 환상적이구만.."

충분히 승연의 혀와 입으로 봉사를 받은 대원은

승연을 일으켰다가 다시 반대쪽으로 향하게 하고 또 다시 암캐처럼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는 꽃 모양의 귀여운 모습을 한 항문을 톡톡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말했다.

"너의 이곳은 좀 더 충분히 길들인 다음 써주지..흐흐.. 우선은 여기부터다."

"흐윽...."

승연의 몸이 기대감에 잔뜩 달아올라있었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눈치챈 대원은

한 번 더 승연을 안달하게 했다.

"아니지 아니지.. 이거 하기 전에 너 우선 할 말이 있잖아? 그것부터 얘기해볼래..? "

"흐응... 스...승연... 암캐 승연의 보지에 주인님의 자지를 박아주세요.. 기쁘게 해주세요.. 멍.멍..! "

그러자 이번엔 기다렸다는 듯 승연이 대답했다.

이미 개처럼 다뤄지는 수치감에 오히려 자신의 보지를 흠뻑 적시고 있던 승연이었다.

눈처럼 깨끗한 살결을 손으로 쓰다듬던 그는 엉덩이 양쪽을 붙잡고 조금 벌린후

이미 승연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육봉을 승연의 보지 안으로 서서히 찔러넣었다.

"하으으윽~~ "

승연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한 톤 더 높은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탄성이 뒤섞인 신음소리였다.

<철벅.......척..척..>

그 사내의 허리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 다른 소녀들에 비해 좀 더 성숙한 승연의

탐스러운 엉덩이와 그의 골반쪽이 부딪히면서 살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기 시작했다.

이젠 달아오른 몸에 땀까지 적당히 나버려 머리칼이 축축하게 젖어있었기 때문에

승연이 더욱 요염하게 보였다.

"흐윽.. 너... 이렇게까지 조이다니.. 나도 최선을 다해주마.."

"아응..아아..우읏......."

승연의 보지 속에 박힌 좆기둥이 더욱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고

승연의 보짓살은 몇 번 안 되는 경험에도 불구하고 머리끝까지 차오른 쾌감에

그 사내의 자지를 꽉꽉 물어댔다.

<푸욱..푹..퍽..퍼퍼퍽..>

대원의 허리 놀림이 더욱 빨라졌고 승연의 두 가슴이 출렁거렸고 머리칼도 바람결에 날리듯 찰랑거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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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절정을 향해 달려갔다.

"으윽..가....간다.......간다...."

"하아..아앙...너무 좋아요.. 하윽..주인님의 애완견 승연이에게.. 좆물을 가득 싸주세요~~"

"그..그래.. 내가 바라던 바다..간다..!! "

"꺄아아앙~~ 하윽...."

승연의 허리가 한껏 젖혀지며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쾌락의 최고조에 달한 승연의 몸이 가늘게 떨렸고, 이번 쾌감이 쉽게 가시지 않는듯

승연은 한동안을 그렇게 움직임을 멈춘 채 여운을 만끽했다.

입이 조그맣게 벌려진채 두 볼을 빨갛게 물들인 승연의 모습은 너무나도 음란했다.

세찬 정액줄기가 승연의 질벽을 강하게 때렸고 너무 많은 정액이 나와서 넘치는 바람에

승연의 보지와 대원의 자지가 접합된 틈으로 흘러나올 지경이었다.

그리고 쾌락의 파도가 어느 정도 지나가고 나자 승연은 애프터 서비스 차원에서

대원의 자지를 깨끗하게 입으로 청소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혀를 날름거리며 정액과 애액으로 더럽혀진 자지를 냄새까지 맡아가며

깨끗하게 핥았다. 게다가 그 끈적한 액체를 맛있게 핥더니 꿀꺽꿀꺽 삼켜버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맑은 두 눈망울을 깜빡이며 앞에 있는 대원의 눈을 올려다보았다.

"후우...후.... 대..대단했다.. 대단했어.. 너... 정말 잘 하는데? 암캐주제에 말이야.."

"으우웅..."

목구멍에서 갸르랑거리는 소리를 내며 승연이 대원에게 털썩 쓰러져 기댔다.

여전히 두 주먹을 조그맣게 말아쥔채였다.

"하아앙...하아...하아.."

가쁜 숨을 몰아쉬는 승연의 목덜미를 쓰다듬으며 대원이 말했다.

"넌 내가 지금껏 본 애완견 중 최고다.."

"가..감사해요... 주인님...."

승연은 그렇게 나지막히 한 마디하고는 이내 잠들어버렸다.

너무 격렬한 정사였기도 하지만, 쾌감이 너무 컸던 탓에 

경험이 많지 않은 승연이 감당하기에는 조금 버거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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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거놔~!! "

용일은 태연을 한쪽 팔로 감아서 번쩍 들어올린채

지하실로 성큼성큼 내려왔다.

태연이 버둥거리며 안간힘을 써보지만 자그마한 체구의 소녀가

오랜 기간 운동으로 단련된 용일의 힘을 이겨낼 리 없다.

"이봐 아직 한참 남았으니 벌써부터 힘 빼지말라구..흐흐"

나선형 계단을 돌며 내려온 용일이 태연을 의자에다가 털썩 내려놓자마자

양쪽에서 잽싸게 대기하고 있던 대원 둘이 달려들어 

태연이 입고 있던 커다란 후드티와 반바지를 거칠게 벗겨낸다.

태연이 발로 차보기도 하고 주먹으로 때려도 봤지만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 꼼짝도 하지 않고 그 사내들은

태연의 옷을 모두 벗겨내 한 구석에 던져버렸다.

그리고 나서는 의자에 상반신을 묶고

양 다리 역시 강제로 벌려진 채 의자다리에 밧줄로 고정시켜버렸다.

태연은 마치 올무에 잡힌 새끼짐승처럼 파들파들 떨고만 있다.

사실 그 곳에 들어오기 직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힘으로 멤버들을 구해 영웅같은 활약을 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에 부풀어올라있던 태연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희망은 한 조각 쇳덩어리처럼

바닥에 아무렇게나 굴러버렸고, 이제 자신마저 동료들과 같이 그들의

탐욕스러운 손길 앞에 무방비로 놓여버린 상황이다.

흰색의 소녀다운 이미지의 브래지어와 팬티만이 태연의 몸을 겨우 가려주고 있다.

"아... 이..이러지마 이 짐승같은 녀석들..."

"하하.. 몇일만 있으면 너도 짐승들의 자지를 달라고 애걸하게 될거다. 크하하"

"보지에서 애액을 흘리며 몸을 꼬게 될걸? 크크.."

사내들의 수치스러운 모욕앞에서 태연은 이를 갈았지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런 태연에게 용일이 직접 가위 하나를 들고 다가왔다.

"자.. 그럼 우리 귀여운 태연이의 그곳은 어떤지 구경좀 해볼까..? 응..? "

태연의 양 볼을 움켜쥐고 이마에 가볍게 키스한 용일이 말했다.

"흐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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