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아직까지도 거친 저항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렇게 굴 수록 대원들의 성욕은
더욱 자극되었고 벌써 일주일이 넘어가는대도 매일 밤을 꼭 두 명 이상씩 상대하며
밤이 다 새어야 잠이 겨우 들 수 있는 수영이었다. 네 명이 용일과 한 침대에서 뒹굴고 있던 그날 밤도
언제나처럼 수영은 두 명을 상대하고 있었다.
'흐윽...더 반항해봐야 소용없다는 건 알지만....이대로 굴복할 수는 없어..
절대 신음소리를 내지 않아야지.. 난 이런 상황 따위 즐기지 않는다는 거 증명해야지.."
어금니를 꽉 물며 소리를 참아내는 수영이었지만 그런 모습은 가학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더 자극적이었다.
경험이 많은 대원이 수영의 허리를 잡아채더니 엉덩이 속으로 자지를 쑥 밀어넣었고
처음에는 입을 꼭 다물고 있던 수영이었지만 그 대원이 수영의 등을 누른채로 허리운동을 점점 빠르게
했고, 그렇게 속도가 빨라지면서 수영은 서서히 몸의 열이 오르는 것을 느꼈다.
결국 수영은 아직까지도 적응되지않는 거부감에 지명을 지르려 했고 입이 벌려진 순간 애널에 자지를 밀어넣었던
대원이 수영의 머리칼을 잡고 뒤로 확 잡아당겨 얼굴을 들어올리게 했다.
그 순간을 기다렸던 대원이 좆기둥을 깊숙하게 수영의 목구멍에 밀어넣었다.
"컥....크읍...흐으응.."
목젖까지 닿은 자지 탓인지 수영은 켁켁거리기 일쑤였고, 숨이 막혀하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수영은
아랑곳하지 않은채, 수영의 앞뒤를 정복해버린 두 대원은 왕복운동을 빠르게 했다.
수영은 더 이상의 저항이 무의미하다고 자꾸만 의지가 기울어지는 마음속 소리를 애써 억누르며
'벗어나야해.. 벗어나야해.. 더 저항할꺼야..'
라고 수없이 되뇌고 있었다. 서서히 지쳐가는 수영이었다.
전날 티파니와 유리를 범하며 몸을 조금 풀었던 어두운 밤하늘 속에서 유령과도 같이 은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목표 대상이 한 명인만큼 대원들을 최소화시켜 투입하려 했지만, 목표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용일은 작전을 변경했다.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경계가 강화되어있던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소녀시대의 활동은 없었고, 제시카, 윤아, 태연의 셋은 각자 따로 나름대로의 은신처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태연은 그 전부터 해왔던 것처럼 몸을 숨기고 있는 중간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라디오에 출연해서 납치된 멤버들이 빨리 풀려나길 바라는 방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다.
윤아는 멤버가 다섯이나 사라지면서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급기야
경비병력을 따로 고용한채 자택 안으로 숨어들어가면서 방송활동 일시정지를 선언했다.
제시카는 일주일에 한번씩만 라디오에 우정출연하며 태연과 뜻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는 매일마다 사촌집과 자신의 집, 소속사들을 전전하면서 매일 거주지를 바꾸며
납치의 마수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이모의 집에 칩거 중이던 제시카는 밤 11시가 되자
거주지를 옮길 준비를 했다. 이삿짐을 바리바리 싼 채로 제시카는
집 앞에 대기중인 차를 타기 위해 종종걸음으로 밖으로 나왔다.
대문을 열고 집밖으로 나와 주차장에 대기되어 있는 차까지 다가온
제시카는 평소와는 다른, 뭔가 심상치 않은 낌새를 느꼈다.
순간 엄청난 불안감이 엄습해왔고, 제시카는 조심스럽게 차 옆으로 다가가서
차 안을 들여다보았다. 혹시 다른 사람이 타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조심히 들여다보았다. 늘 자신을 태워주던 그 기사였다.
제시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휴....그럼 그렇지.;;;
다음부터는 차 좀 더 가까이 대달라고 부탁해야겠다..무서워 죽겠네.."
차문을 열고 타자마자 제시카는 긴장이 풀렸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오늘도 좀 부탁드릴께요.."
"네 제시카양. 요즘 걱정이 많으시죠? 다 잘 될겁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아저씨 감사해요.. 그래도 아저씨 덕분에 좀 덜 불안해요.
아 참..그리구요 담부턴 차 좀 집 바로 앞에 대주시면 안 되요?
여기까지 오는 동안도 너무 무서워서요.."
"아이구.. 그랬구나. 죄송하네요..하하.. 제가 거기까지 신경을 못 썼네요.. 그럴께요..하하"
"감사합니다~~ "
제시카는 매일 밤마다 피곤한 기색도 없이 웃음을 유지하며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사아저씨가
참 고마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흔들리는 차 뒷자석에서 곤히 잠이 들고 말았다.
신호등을 지나고, 운전기사는 네비게이션을 켰다.
운전기사는 매번 목적지가 바뀌니 아는 길도 헷갈릴 지경이었다.
기사는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천천히, 목적지를 향해 차를 몰았다.
제시카의 고요한 숨소리를 들으며, 잠이 든 것을 확인한
운전기사는 핸드폰을 들어 누군가에게
연락을 취했다.
"입금 확인했습니다. 지금 가고 있고요. 아마 두 시간쯤 걸릴 것 같습니다."
나지막히 할 말을 마친 운전기사는 의자에 몸을 편하게 안착시킨채 이번에 들어오는 돈으로
무엇을 살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제시카가 탄 차량의 네비게이션은, 오로지 한 곳만 가리키고 있었다.
네비게이션에 설정된 최종 목적지는 어느 한 야산이었다.
한 시간 넘게 비탈길을 올라올라 커다란 저택 앞에 차가 정차했다.
"제시카 양. 일어나세요.. 다 왔네요.."
"우웅....벌써요..? 아..졸린데... 들어가서 더 자야겠다.."
"아마 주무실 시간이 없을 것 같네요.."
"아 진짜 졸립네..;;네...? 근데 왜 못 자요..?"
운전기사의 아리송한 대답에 물음표밖에 떠오르지 않는 제시카는 차창 밖을 주욱
둘러보았다. 오늘 도착해서 쉬기로 한 곳은 고모 집이었다.
연예활동을 시작한 뒤로 꽤 오랫동안 고모를 뵙지 못했다. 이사라도 오셨나... 하고 제시카가
생각하고 있던 사이에 갑자기 확 하고는 차문이 열렸다.
그리고는 제시카는 쌀자루마냥 확 채여서 밖으로 내던더졌다.
겨우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자기 주위를 빙 둘러싼 네 명의 큰 체구의
사내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 앞에는 말끔하게 양복을 차려입은 사업가 이미지의 젊은 남자가 있었다.
"제시카 양.. 천국으로 온 것을 환영한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제시카는 정신을 잃었다.
뒤에서 누군가가 마취제가 묻은 손수건으로 입을 막자 그만 기절하고 만 것이다.
한참을 있다가 눈을 뜬 제시카는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처음 본 환경에 낯설기만 해보이는 도구들이
벽에 걸려 있는 걸 보고 적지않이 당황했다.
눈앞에 보이는 방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문밖으로 뛰어나가려했으나
이게 왠일인가. 이미 손목과 발목이 나무로 된 의자에 고정되어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제시카가 의자와 되지도 않는 씨름을 하고 있는 사이 구두굽 소리와 함께 아까 그
양복을 차려입은 사내가 들어왔다.
"다 맡겨봐. 너의 친구들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은 반항해도 나중엔 감사할거야..
분명 이전까지는 경험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맛보면서 넌 새로 태어날거다..흐흐.."
그 사내의 한쪽 손에는 진동 딜도가 들려있었다.
용일이 스위치를 켜자 딜도는 흉측하게 덜렁거리며
윙윙소리를 요란하게 내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시카.. 가볍게 시작할께.."
제시카에게 다가간 용일은 진동딜도를 입에 쑤셔넣었다.
제시카가 아무리 이를 악물고 입을 열지 않으려고
애써도, 미끄러운 재질의 유선형 딜도는 조금씩 조금씩 입을 열었고 제시카의 의지와는 다르게
부드럽게, 천천히 제시카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우웁..읍..아아...안...돼..읍...흐읍.."
딜도의 끝이 제시카의 볼 안 여기저기를 쑤시고 돌아다녔다..
딜도가 제시카의 혀와 잇몸을 정복한 채 마구 움직여댔고, 제시카는 잔뜩 인상을 쓴채로 침을 줄줄
흘릴 수밖에 없었다.
"흐흐..아주 자극적인 모습이군...아.... 보기 좋아...이런 모습이라니.."
"후웁..읍..하읍..으응..켁.."
제시카가 침을 뚝뚝 흘려대든, 딜도가 제시카의 입안을 뻐근하게 하든 용일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담담하게 상의를 칼로 조심스럽게 찢어 벗겨냈다. 제시카의 가슴이 출렁하고 드러났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는 가슴이 큰 편이었다. 물론 써니보다는 조금 작았지만 써니의 그 풍만한 느낌의
가슴과는 달리 제시카의 가슴은 아주 탐스럽고 아름다운 라인을 가지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강제로 제시카의 입에 딜도를 쑤셔넣은채 한 손으로는
제시카의 아름다운 가슴을 쓸어내리며,
유두를 꼬집고 비틀었다.
"아... 내가 지금까지 만져본 너희 멤버들 중에 너가 감촉이 제일 좋은데? 흐흐.."
제시카는 입안에서 딜도가 요동을 칠 뿐만 아니라 딜도가 목구멍 끝에까지 닿기도 하는 탓에
숨이 막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집게손가락 끝으로 제시카의 유두를 비틀기도 하고 손바닥 전체로
가슴을 감싸기도 하는 등 하고 싶은대로
제시카의 가슴을 농락하던 용일은 이제 아래쪽으로
서서히 침범하기에 이르렀다.
제시카의 스키니진과 팬티가 하체를 감싸고 있었지만, 그런 것들을 벗겨버리는데 능숙한 용일에게는
문제도 아니었다. 칼로 몇 군데에 칼집을 내고는 두 손으로 쫙쫙 찢어버렸다.
이제 제시카는 후크가 풀려진채 아무렇게나 어깨에 걸려있는 브래지어를 제외하고는 완벽한 알몸이었다.
용일은 제시카의 입에서 딜도를 빼내고 뒤로 두세발짝 물러나 제시카의 몸을 아래위로 훑어보았다.
잘록하고 미끈한 몸매는 수영이나 서현, 유리와 다를 바 없었지만 가슴과 엉덩이가 적당한 볼륨감을
이루고 있었다. 어떤 남자가 봐도 먹음직스러운 몸매였던 것이다.
용일의 시선을 느끼며 제시카는 엄청난 치욕감을 느끼고 있었다. 생판 처음 보는 사내 앞에서
벌거벗은채, 그것도 의자에 묶여 꼼짝도 하지 못한 채로 자신의 몸을 감상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린 아이돌 멤버에게는 견디기 힘든 수치였다.
용일은 자기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키고는 천천히 제시카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너...... 내가 아주 총애하는 아이가 되어야겠구나.."
"퉤엣~! 그 딴 일은 일어나지 않아."
자신의 볼에 묻은 제시카의 침을 손가락으로 스윽 닦아서 용일은 맛을 보았다.
"너 사탕이라도 먹고 왔냐? 침까지 이렇게 맛있다니.. 그렇다면.. 아래쪽은 과연 어떨까..흐흐"
용일의 말을 듣는 순간, 제시카는 어렴풋이나마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짐작했다.
용일은 몸을 낮추고 제시카의 다리 사이로 머리를 쑤셔넣었다.
아이돌 출신이라 그런지 털은 아주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있었다. 잘 정리된 수풀 속으로
용일의 침이 잔뜩 묻은 혀가 비집고 들어갔다.
"추웁..춥.....하읍...그래...역시 이 맛이었어.. 너희들은 하나같이 여기서 이렇게 좋은 향이 나는구나..쭈웁"
"하으윽..하지마...안돼...흐윽.."
간절한 목소리로 거절하는 제시카의 볼에는 두 줄기의 눈물이 흘러내렸고
허벅지에 힘을 주어 용일의 얼굴을 뿌리치려 해봤지만 그럴수록 용일의 얼굴은 더 깊숙히 자신의
다리 사이로 밀려들어왔다. 자신의 아랫부분을 개처럼 핥아대는 용일 덕분에 제시카의 수치감은
배가 되었고 제시카는 자기를 배신한 운전기사를 속으로 저주하며 눈물을 삼켰다.
'아아... 이건 정말 아닌 거 같아...하윽..'
제시카는 허벅지에 힘을 꽉 주어 오므리려 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그 허벅지의 힘 탓인지 용일의 얼굴이 더욱 단단하게 고정되었고, 혀는 입안과
제시카의 조갯살을 마음껏 들락날락하며 유린하고 있었다.
"추웁..춥...낼름.....흐읍.....아... 맛이 최고야.."
"이 나쁜 새끼.. 이 변태야 저리 꺼져~!! 하윽.."
제시카는 울부짖었다. 상체를 이리저리 흔들어 벗어나려 해도 사슬까지 이어진 수갑이
그렇게 간단하게 풀려버릴 리가 없었다. 한참을 제시카의 허벅지사이에 고개를 쑤셔박고
마음껏 맛을 본 용일은 무릎을 펴고 일어섰다.
혼란스러움에 가득 찬 제시카의 눈앞에는 용일의 거대한 좆기둥이 당당한 위용을 자랑하며
빳빳하게 꺼떡거리고 있었다.
제시카가 지금까지 책에서 본 소위 성교육용 수업에서 몇 번 봐왔던 남자의 물건과는 많이
다르게 생긴 자지였다. 축 늘어지지 않고 비스듬히 서서 꺼떡거리고 있는 것은
마치 괴물이 목을 세우고 위협하는 모습같았다. 게다가 자지 주위를 둘러싼 울퉁불퉁한 힘줄은
제시카에게 혐오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한 자지를 앞세운 용일이 서서히 다가와서자
제시카의 바로 코앞에 용일의 자지가 위치하게 되었다.
용일이 제시카와의 일을 치르기 전에 샤워를 구석구석 하고 와서인지 흉측하게 생긴 모습과는
다르게 자지에서는 강한 라벤더 향이 났다.
"빨아라."
"흑..무...무슨 소리를.."
"빨으라구.. 우리 귀여운 제시카양.. 이걸 보면 빨게 될거야.."
용일의 손에는 두 장의 폴로라이드 사진이 쥐어져있었고 그 사진 속의 소녀는 발가벗겨진 채
의자 위에 앉아 곤하게 잠들어 있었다. 보지와 가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채였다.
제시카는 눈을 의심했다. 사진 속의 포르노스타같은 소녀는 바로 자신이었던 것이다.
"자..이제 니 처지를 알겠지..? 사실 많은 너의 팬들을 위해서라면 이 사진을 뿌려주고 싶단다..
많은 남학생들이 자신들이 동경하던 소녀들이 이렇게 발가벗겨진 사진을 보면 정말 잠을 잘 틈이 없을거야..
그럴거 같지..? 흐흐흐"
"흐흑..어..어떻게 이런 짓을.."
양갈래로 예쁘게 묶은 제시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음흉한 웃음소리를 흘리던 용일은
자지 끝을 제시카의 입안으로 서서히 밀어붙였다. 제시카는 여전히 입술을 꼭 다문채였다.
그러자 용일은 사진을 눈앞으로 들어올려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자.. 사진.. 뿌릴까...? 흐흐"
그러자 제시카의 입술이 조금씩 조금씩 벌어졌고 마침내 용일의 뜨거운 좆기둥이 제시카의
부드러운 입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되었다.
귀두가 입술을 스쳐지나가고 좆기둥이 3분의 2 쯤 제시카의 입안으로 쑤우욱 하고 들어갔다.
"깨물거나 하면... 알지..? 너만 죽는 게 아니야.. 너희 멤버들을 생각하라구..."
그렇게 얘기하고는 제시카의 뒤통수를 손으로 감싸고 용일은 서서히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제시카는 언젠가는 복수하고 말겠다는 강한 집념이 담긴 눈빛으로
두 눈을 부릅뜬 채 용일을 올려다보았다. 다른 소녀들이 사까시를 당할 때 두 눈을 꼭 감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그러한 도도한 제시카의 모습은 용일을 또 다른 차원의 흥분으로 이끌었다.
이렇게나 도도하고 당찬 소녀의 입속에 자신의 자지가 반 넘게 들어가있고..
이제 곧 얼마 후면 제시카의 아래쪽 질에서 왕복운동을 한 후, 온몸과 예쁜 얼굴에 정액을
뿌려댈 생각을 하니, 아직 행동을 취하기도 전부터 용일의 자지는 전에 없던 강함을 보였다.
제시카는 입안에 가득찬 자지 때문에 숨도 못 쉴 지경이었지만 달리 도리는 없었다.
자연스럽게 침샘에서 생성되는 침과 자지가 적절하게 문질러져 첩첩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 역시
제시카의 자존심을 손상시켰다.
"츠읍..춥....흐으읍....읍읍..."
"아유...너 임마, 이렇게 딱딱하게 굴지 말고 좀 더 혀를 쓰란 말이야.."
답답했는지 용일은 제시카의 머리를 움켜쥐고는 왕복운동을 좀 더 거칠고 빠르게 했다.
"아아...그래.. 좋아..흐윽..그거야.."
용일의 귀두끝이 자꾸만 목젖에 닿자 제시카의 눈가에는 눈물이 조그맣게 맺혔다.
그러나 분노에 가득찬 눈빛만은 여전했다. 마치 지금 그 상황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고
고스란히 복수해주겠다는 듯한 모습이었다.
"아우..그래..하윽..제시카..너의 혀... 넌 모르겠지만.. 넌 타고 났어..흐윽..."
"으읍..읍.읍...."
"아윽...정말 쌀 거 같아..."
흥분이 어느 정도 극에 달하자 용일은 좆기둥을 입에서 빼냈다.
갑자기 제시카의 작고 야무진 입속에서 자지가 일순간 빠지자 퐁~ 하는 소리가 났다.
"으으윽.....크윽...찌익....찌이익..푸슉..."
바로 어제 써니, 서현, 티파니와 함께 한바탕 질펀한 섹스를 벌였던 용일이었지만
제시카의 자극적인 모습에 오늘 역시 어제 못지 않게 많은 양의 정액이 내뿜어졌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정액 때문에 제시카는 깜짝 놀라 눈을 꼭 감고 고개를 돌렸지만
이미 끈적끈적한 정액이 제시카의 하얀 얼굴, 목덜미, 양갈래의 머리카락, 가슴 언저리
여기저기에 가득 튀어버린 후였다.
"후우우아.... 너.. 굉장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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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소라넷의 '헌터맨'님이 작성하였습니다.
본 팬픽은 파일놀이의 'kmsks0810'님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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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저항이었지만, 오히려 그런 태도로
임한 탓에 눈앞의 사내가 더 흥분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제시카가 알 리가 없었다.
용일의 자지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내기는 했지만, 제시카의 자극적인 태도에
금세 다시 흥분이 되었다. 자지가 완전히 힘을 찾을 때까지 제시카의 보지를 축축하게 적셔줘야겠다고
생각한 용일은 아까 제시카의 입속에서 마음껏 뛰놀았던, 제시카의 침이 가득 묻은 딜도를 다시 들었다.
그리고는 제시카의 허벅지 사이로 가져갔다.
"후으윽..아..안돼...이러지마 변태새끼야..으윽.."
보라색의 오돌토돌한 돌기들이 가득 튀어나와있는 딜도는
제시카를 또 한 번 패닉으로 몰아넣었다.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수갑때문에 많지 않은 가운데
제시카는 자꾸만 엉덩이를 뒤로 빼고 이를 악물며 허벅지에 힘을 줬다.
그러한 제시카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이미 용일이 들고 있던 딜도는 강한 진동과 함께
절반쯤 제시카의 질구 속으로 들어와 몸을 숨긴 뒤였다.
"하아윽...아..안돼~~~!!!"
제시카의 비명을 듣는 용일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